트위터 정리 - 다간 썰17

"아무리 생각해도 세븐 체인저랑 이대로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같이 편먹기 싫어!ㅡ3ㅡ" "너무 그러지 말아요, 빅 랜더. 캡틴의 의견을 따르지 않겠단 말인가요, 그럼?" "그게 문제가 아냐. 저녀석이 우리들한테 했던 짓 잊었어?!" "난 캡틴이 잊으라면 다 잊을 수 있어요." "...." "...^^" "...너 말야, 다간처럼까진 바라지 않아도 안되는건 안된다고 말을 하라고. 아이고, 머리야...;" "저도 불가능한걸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아요. 그건 거짓을 캡틴에게 보고하는거잖아요." "...착한건지, 멍청한건지 모르겠다니까...; 뭐 됐고, 난 세븐체인저랑 한판 뜰꺼야!ㅡㅡ" "캡틴 명령도 없이? 그건 우리에겐 불가능한 일이에요, 빅 랜더." "너네야 대장 명령 없음 착해빠져서 바로 눈앞에 적이 있는데도 어떡해요어떡해요!;ㅁ; 으앙, 다리 잡혔쪙!ㅠ; 아앙, 전기 지짐 당해용!ㅠ 가버려용!가버려요용!! (...) 그러고 있지, 난 그렇게까진 안해!ㅡㅡ" "하잖아요.ㅇㅅㅇ" "시껴!; 모든건 투지로 이겨낸다아!!" "투지?;" "나만 할 순 없지. (점보 세이버 어깨에 손을 얹지며) 너도 같이 간다! (당사자도 같이 해야지!!)" "아뇨, 전 캡틴의 명령에 따라...그리고 랜드 바이슨과 페가수스 세이버도 아닌데, 우리가 어떻게 세븐 체인저에게 한방 먹여요?" "...." "...." "...핵심을 콕 찌르며 들어오는군; 그래서 안할려고 그랬던거야?" "아니, 원래부터 할 생각 없지만 현실적으로 따져봐도 그렇잖아요?ㅇㅅㅇ" "랜더즈 녀석들이야, 그녀석들도 세븐 체인저 싫어하니까 잘꼬시면 뭉칠수 있어, 아자!!ㅡㅡ" "세이버즈는 저랑 같은 맘 일텐데요?ㅇㅅㅇ (랜드 바이슨 혼자서 하시게요?)" "....아, 진짜 순해빠진 팀 같으니라고...; 지금 누구 복수를 할려고 이러는건지...머리야...;" "그러니까, 빅 랜더도 그만 포기하고 세븐 체인저와 사이좋게까진 아니더라도 무난하게 지낼려고 노력해봐요.^^ 세븐 체인저도 나름의 힘든 삶을 살아온거 같으니까." "살인범한테 여러 사연 다 갖다붙여줘봤자 살인범일 뿐이야.ㄱ-" "...그렇지만 난, 아니 우린 이렇게 다시 살아났는걸요..." "왜 니가 그녀석 대신해서 변명을 해주고 있는거야!! 젠장!!" "...미안해요..." "사과는 또 왜...! 하. 그만하자." "...." (점보 시무룩;) "...좋아. 딱 한방." "네?" "한방만 때린다. 그걸로 나도 풀고 너도 푼다." "전 풀거 없....아?" "시끄럽고, 따라와!!!" "이 손 놓고 가요!!;;"

"...그래서." "그래서는 뭔 그래서야.ㅡ"ㅡ" "저, 죄송해요. 제가 최대한 말려본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쌓인게 많아서 그런지..." "왜 니가 그런 공손한 태도로 나오냐니까!! 내가 저녀석한테 죽었었냐, 니가 죽었었지!!!" "끼양!ㅠ;" "∑ㅡㅁㅡ 아냐, 너한테 화낸거 아냐. 옳치, 놀랬어? (우쭈쭈~;)" "....사랑놀음 할려면 꺼져.ㄱ- (언제 올지 모를 왕자한테 몹쓸 꼴 보이지말고.)" "저게 진짜.ㅡ"ㅡ" "진정해요, 빅 랜더.^^; 그럼 안녕히 계세..." "넌 뭘 또 얌전히 인사하고 꺼질려고 그래!!;;" "아앙~!^^;;" "찌질이 궁상같이 그러고 하루 다 보낼 생각말고 본론을 말해.ㄱ-" "저,저저...!! 하아. 그래, 두목도 그냥 설렁설렁 넘긴 문제로 나혼자서 가타부타 계속 난리치는것도 웃끼고 해서, 그만 확실하게 정리 하려고 그런다." "어떻게? 똑같이 날 죽이기라도 할껀가? 너희 둘이서?? 과연-?" (핏-) "비웃었겠다...!!!ㅡ"ㅡ" (연기 뿜뿜!!) "진정해요!!;;" "점보!! 손 딱 내놔!!" "네?;" 그러면서도 얌전히 내놓는 점보; "야, 너!" "...." "딱 한대다! 피하지 말고 그대로 쳐맞아!!" "그래. 피할 가치도 없어 보이는 참 연약한 손들이군." (피식-) "...랜드 바이슨으로 합체하면 안되나...? 허억허억...진짜 지금 이 기세라면 저자식 주먹만으로 두둘겨 패죽일 수 있을거 같은데...허억...!!!" "빅 랜더 릴렉스릴렉스!!^^;;" "자, 간다! 점보, 너도 힘 딱 줘!!ㅡ"ㅡ" "아, 네!!ㅇㅅㅇ;" (퍽-!!) "..." "..." "...그래, 그 종이비행기 손목을 붙들고 날 때린 소감은?" "....더 분이 안풀려!!!ㅡ"ㅡ" "아아...!ㅠ;" "어쨌든 넌 한대 때리고 나에 대한 감정을 푼다고 했으니, 이걸로 더이상 그문제에 대해선 언급 없었음 좋겠군.ㅡvㅡ" "으아아아!!!ㅡ"ㅡ" "빅 랜더어!^^;;" "야, 다시해!!! 합체해서 다시 제대로 한번 붙어보자!!!" "랜드 바이슨 혼자서? 너희 전부도 아니고?" (피식-) "으아아아아!!!ㅡ"ㅡ" "이제 그만...그만해요!!" "저,점보?; (화났나?;)" "그래, 그만 사과하고 끝내." "....왕자." "시끄럽길래 와봤어. 놈들의 눈을 속이기 위함이었데다가 우리 입장에선 최선을 다한거고 그때 아직 우린 같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잘못한건 잘못한거잖아? 묵은 떼는 털어내야지. 그러니 네가 사과해." "...왕자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내 사과하지." "...이렇게 쉽게 한마디 할 수 있는걸 그렇게 질질...!!" "빅 랜더!!ㅡㅡ" "어...;;; 쳇. 본인이 받아들이겠다는데 내가 뭔 힘이 있어. 흥!" "잘 생각했어요.^^ 옛날이 어쨌든, 지금은 서로 동료니까, 싸우지 말아요~" "흥흥!!" "그럼 이만 돌아가볼께요. 빅 랜더는 제가 수거해가겠습니다. 실례가 많았습니다." "이봐, 점보!!;;" "가기전에 이거 하나는 알아줘. 세븐 체인저가 정말로 스카이 세이버를 죽일려고 했던건 아냐." "...허나 결론적으론 저흴, 절 죽였잖아요?" "...." "그럼...^^"

"...왕자." "어. 저녀석, 옆의 방방 뛰는 무식한 녀석보다 훨씬 무섭잖아...;;;" "우린 오린의 주인의 명령에 따른다. 허나, 그런 우리라고 해서 아무런 생각도 감정도 없는건 아니야." "음...세이지 녀석은 그걸 알고 있는지 몰라." "글쎄."

"어쨌든 사과도 들었으니, 세이버즈한테도 다 전달할께요! 그러니 빅 랜더도 이제 화풀기에요?" "...너. 진짜 이걸로 괜찮은거야?" "...괜찮아요. 나외의 세이버즈도 괜찮을거에요. 사과까진 솔직히 바라지도 않았는데, 빅 랜더 덕분에 반쯤 빈말이긴 하지만 들어서 좋았아요. 응...정말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말이죠. 가끔은 그저 순종만 할게 아니라 할말은 하고 살아야겠단 교훈을 이번 기회에 얻었어요...말은 이렇게해도 또 똑같은 상황이 오면 전 캡틴의 명에 따를테지만." "점보..." "이런 날 대신해서, 화내줘서 정말 고마워요, 빅 랜더...당신이 내곁에 있어줘서 정말 다행이에요." "...점보...!!" "넘겨!!+ㅁ+" "...." "...." "...아, 미안. 하던거 마저 해." "....뭘 하던걸 마저 해, 이 숑키들아!!;;;" "그래서 내가 터보 저자식 오늘 삘이 온다 X소리 지껄일때부터 빼고 보자고 했잖아." "아니, 난 마하 랜더 니가 튀어 나가면 나갔지, 쟤가 저럴 줄 몰랐지." "아, 이번만큼은 할말없어;" "그러니까 랜더즈랑 같이 보면 될것도 안된다니까요?" "응응, 담엔 랜더즈 치워놓고 봐요, 우리." "너무 그러지말아요, 옛날엔 첫날 밤 방문에 구멍이 많으면 많을수록 미덕으로 생각했는걸요. (홀홀~)" "아니, 세이버즈까지?!;; 그짝들은 또 언제 왔었어?!;;;" "아까전부터요.ㅇㅅㅇ" "혹시나 진짜로 세븐 체인저랑 주제도 모르고 한판 뜰까봐 지켜보고 있었지요." "근데 세븐체인저에게 남긴거라곤 배떼기에 구멍이 아니라 살짝 빨갛게 오른 한쪽 뺨의 조그마한 홍조뿐이라니...실망이에요. 평소 기세만 보면 진짜 세븐 체이저 일곱번은 잡아잡술 기세였으면서." "크읍!!;; 그럼 그렇게 구경만 하지말고 도와줬음 좋았잖아!!;;" "우리가?" "아니, 왜요?" "캡틴 명령도 없는데?" "...아, 맞아. 너희 점보랑 똑같은 족속들이었지...순간 깜박했다; (그래, 두목 명령 없다고 전기 지짐이나 당해라.ㄱ-;)"

"음, 그래도 조금 달리봤어요, 빅 랜더." "어떻게보면 그냥 넘길수도 있는 문제를 이렇게, 우리 대신해서 화를 내주다니," "점보가 반한 이유를 조금은 알거 같을지도...?" "아.../// 다들 무슨 소리 하는거에요!!;;" "응원해주는거에요, 응원!><" "우리도 세븐체인저의 사과 잘들었어요." "점보와 같은 맘이에요. 세이버즈를 대표해 감사드려요, 빅랜더.^^" "어...///;; 뭐, 난 한것도 없고...걍 그녀석은 자기 주인 명령에 따라...;;;" "허나, 그 계기를 만든건 빅 랜더 잖아요." "...제길, 쑥스럽잖아! 그만해!!;;" "은근 놀리는 맛이 있네요?" "점보가 좋아하는 이유를 더 알거 같은데요?" "원래 거친척 하는 남자가 실은 속내는 귀여운 법이거든요. 내가 왕년에~" "아, 영감!!;;"

"그럼 전 세이버즈와 함께 원래 임무인 순찰하러 돌아가겠습니다." "아...가는거야?" "아무래도 오늘도 여기까지인거 같아서요.^^; (이렇게 보는 눈이 많은데 분위기고 뭐고 안살아나요.)" "...젠장!ㅠ 어차피 우리가 어디에 있든 얘넨 따라올텐데, 걍 포기하면 안돼?" "미안해요.^^;;" "쳇!ㅠ" "우리에겐 다음이란게 있잖아요. 이렇게 살아있으니까, 함께 살아가니까 그때를 기다리는 설레임도 당신 덕분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분이에요. 당신은 나에게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에요. 나에게 매일, 맘속 깊이 가득차는 이 행복을 매번 피어나게 해주니까요. 좋아해요, 빅 랜더." (쪽-) "어...." "그럼 다음에 봐요~!! (바이바이~^^)" "어......." "뭐야, 지금 꼴랑 뺨뽀뽀로 가버렸다 이딴말은 하지마!!" "아, 걍 아래 떼라니까!!" "이렇게 우리가 난리치는데 드는 생각 없어? 좀 넘겨봐, 조옴!!" "....." "어이?" "빅 랜더?" "이봐." "....." "...이 자식, 뽀뽀 한방에 눈깔이 맛이 갔는데?" "이래가지고 진도 나가긴 하겠냐?" "키스하는데 3년, 끌어안는데 5년, 잠자리까지 가는데 10년 이러는거 아냐?!" "아, 진짜!! 빅 랜더어!ㅡ"ㅡ;"

트위터 정리 - 다간 썰16


빅 랜더는 아무리봐도 점보 세이버의 저 양옆의 뽀족한게 신경이 쓰였다! 아마도 안테나? 같은 개념일테지만...그러니까 귀의 연장선상이라 그거지. 어쨌든 잠시 다른데 정신이 팔린 틈을 타, 뒤로 살금살금 다가가 덥썩! ...은 본인 평소 성질머리 같았으면 그랬겠지만 점보니까.^^ 랜더즈 애들이였으면 아주 그냥 휘어잡았을텐데. (야, 미쳤냐?!/뭐임마?! 하고 한판 뜨는건 덤.) 아무튼 살짝 움켜잡아 쓰다듬어보았다. "아!;" "....?" 어머, 어딜 만져?! 반응이 아닌건 감사한데 이건 또 내가 예상한 반응과 다른데? 쓰다듬어주는만큼 자신의 양손을 모우고 할짝할짝이라니...아씨...귀엽다...///// 동작을 멈추자, 점보도 멈춘다. "...뭐,뭐하는거에요, 빅 랜더?" "...." 다시 살짝 붙잡고 쓰다듬어줬더니 "아...!;" 다시 할짝할짝! "...." 녀석의 손을 치우고 뺨을 들이밀었다. "...빅 랜더어!ㅠ" "아, 뭐해~! 빨리해!" "몰라요, 바보!ㅠ"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마하 랜더. '...천잰데?' 제트 세이버도 뽀족한 귀가 있다는걸 잘알고 있는 그였다.


이거 보고 쓰는 썰. 점보 귀 저거 토끼귀 같아서.ㅋㅋㅋ; 실제론 토끼귀 함부로 잡지 말라고 하죠.ㅠ ...빅 랜더가 점보 양쪽 귀 콱 잡고 질질 끌고 가는거 상상해버렸다아!!;; 한쪽 귀만도 좋아요♡;

트위터 정리 - 엑스카이저 썰3


선더 가이스트가 술취해서 난동 피우면 좋겠다.

아:"아, 그거 다 안치웠었어?!;"

혼:"난 니가 치울줄 알았는데?"

프:"뭐라고?! 그거 남은게 있었단말야?!; 그때 다 안먹었었어?!"

크아앙! 선더 가이스트가 울부지져따! (야;)

가장 먼저 잡힌건 프테라. 혼자 날줄 알아서 너무나 방심한 탓.

프:"이봐, 진정해. 우리 합체도 하는 사이잖아. 응...?;;"

혼:"그건 합체가 아니고 걍 이어 붙이는거지.ㅡ3ㅡ"

프:"어쨌든!!; 그 에너지박스를 만든게 누군데!!;;"

코:"뭔데 이렇게 시끄럽냐!!!...라고 다이노 가이스트님께서 말씀하셨다!!"

프:"이꼴 보면 몰라!!;ㅁ;"

다:"흐음!"

프/혼/아:"다이노 가이스트님!!"

다:“...꼭 술이 들어가면 눈에 보이는게 없는 놈들이 있긴하지."

크아앙!! 선더 가이스트가 다시한번 울부지저따!! (야;)

다:"나가서 놀아아!!ㅡ"ㅡ (나 TV 봐야돼!!!)" <- 

그렇게 얌전히(?) 네명다 동시에 은신처에서 쫓겨났다.

프:"...아니, 얘는 어떻게 좀 처리해주시고...ㅠㅠ"

썬:“크아앙!!”

프:"그만해!!;;"

혼:"프테라, 니가 알아서해라."

아:"우린 알아서 다시 기어들어갈꺼다.+_+"

프:"야!!;;"

(덥썩!) (덥썩!)

아:"응?;"

혼:"뭐야?;"

혼과 아머도 뒷덜미를 콱콱 물려 선더 가이스트 밑에 깔려버렸다! 크아앙!!

아:"야!;"

프:"나 하나 죽을거였는데 같이 당한다면 그것도 덜 억울하니 괜찮지...ㅡvㅡ"

혼:"지금 좋아할때냐!!;;"

그렇게 공룡 덮밥 완성!^^ (야!!;;)

트위터 정리 - 엑스카이저 썰2

다이노 가이스트 사마는 어느때처럼 TV를 켜고 뉴스를 관람했다. 오늘은 어떤 보물이~ 이 마음을~ 설레게 할까~! (야, 하지마!!;;)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우리를 지켜주는 카이저스는 정말이지, 그어떤것과도 바꿀수가 없는 [보물]입니다!" 보물. "보물 수준으로 끝낼 수 없죠! 이건 그야말로 [국보]급입니다아!!" 보물보다 더 급이 높은 국보. "...."

"카이저스를 납치해오라고 다이노 가이스트님께서 말씀하셨다!!!" "엥?;" "그게 가능하면 우리가 이러고 있겠어?;;;" "무리다!무리!" "데려와서 용암에 묻어버릴 계획이신걸까?+_+" "오, 그거 좋은데?" "용암!" "그녀석들 불러내긴 쉽지만 언제나 우리가 털리잖아;;" "걱정마라, 이번엔 내가 전면에 나선다!!!" "다이노 가이스트님!" "왜 갑자기 이렇게 적극적으로...?!" "카이저스를 쓰러뜨리고!" "쓰러뜨리고!!" "....다 X먹는다!!" "....." "...." "...네에에?!?!?!;;;" "이 몸이 친히 국보급의 보물을 맛보아주겠다! 하하하하!!! 기다려라, 엑스카이저!!" (쌩-!) "잠시만요, 다이노 가이스트니임!!;;" "도대체 뭘 보신거야?;;" "난들 아나;;;" "엑스카이저에게 미리 묵념." "묵념!"

"엣취!!!" "왕!" "괜찮아?" "으흠...갑자기 오한이...; 불길한 예감이 들어...;"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19

"어이, 에이스바론." "뭔데, 가드윙?" "...." "....?" "...그 XX말야, 꼭 사귀는 사이어야만 할 수 있는거냐?ㅡㅡ" "...." "...." "...풋-!!;" "느려.ㄱ-" "쿨럭쿨럭;; ...갑자기 무슨소리야, 어린애가!;" "야, 비록 네가 나보다 많이 먹었다지만 나도 성인나이는 되거든요? 그러니 어린애 취급은 그만해.ㅡ"ㅡ" "니가 맘마 찾을때 난 말이지...!!" "어이쿠, 그래. 나이 많아서 좋으시겠습니다, 영감님. 닥치고 내 질문이나 대답해." "...너무해." "대답이나 하고 구석으로 사라져.ㄱ- 네 연륜을 인정해서 내가 지금 너한테 친히 묻고 있는거잖아." "...나말고 물을만한 사람 없으니까 그런거면서, 핑계는." (뜨끔;) "제,젠장! 더 있거든!" "뉴규?(•᷄⌓•᷅ )" "얼굴 갈아버리기 전에 당장 그 표정 치워.ㄱ-" "한불새? 걘 너보다 더 모를텐데? 가드팀? 흠...가드파이어는 그런데 좀 관심있을지도. 허나 확실진 않지." "아, 그러니까 아는것도 많고 경험도 많을듯한 그쪽한테 묻는거잖아!!; 몇번을 말하게 만들어!!;" "그게 갑자기 왜 궁금한데? 혹시 여기서 TV라도 돌려보다 삐리리물이라도 봤니?(•᷄⌓•᷅ ) 위에 빨간 딱지 붙어있는거 확인은 했니? 애들은 그런거 보면 안돼~" "나 성인이라고 했잖아...!!;; 보호자 동반 필요없이 볼 수 있다고!!" "정말?(•᷄⌓•᷅ )" "나중에 드라이어스 처치하고 우리 행성 돌아가는대로 인간들로 치면 호적등본 다 떼다가 니 면상에 들이밀어줄테니, 꼭 보여줄테니 좀 믿어라...!!;" "지금은 확인불가잖아.(•᷄⌓•᷅ )" "그럼 뭐 어쩌라고, 가드팀이라도 데려와서 증명시켜야하냐?!;" "가드파이어는 너 애라고할껄?" "나머지 녀석들도 그럴 가능성 충분하지! 진짜로 그렇다는게 아니고 어디까지고 장난으로 말야! 거기다 가드파이어녀석은 나한테 쌓인게 많고 복수할 기회다 싶어서 일부러 더...!!! 너, 지금 대답하기 싫어서 일부러 그러는거지?!ㅡ"ㅡ;" "그럴리가.(•᷄⌓•᷅ )" "...일단 그 표정이나 좀 풀어줘. 그 얼굴꼬라지 보기싫다, 진짜...ㄱ-;"

"뭐 꼭 사귀는 사이가 아니더라도 서로의 의사가 맞으면 할려면 할 수 있지." "그러니까 그걸 X파라고 하는거지?" "그렇게 쭉 몸만을 목적으로 만남을 가질수도 있고 원X잇이라고 해서 하루만 만나 잠자리를 가지기도 해. 그냥 그날 눈이 맞아 그렇게 한번하고 깔끔하게 빠이빠이하는거지." "음...사랑없이도 된다, 그거지?" "뭐, 그렇지." "....." "(곰곰히 되뇌어보고있군.) 관심있는 사람이라도 생겼어?" "어, 어? 아니 그건 아니고....그냥 좀 궁금해서." "...." "만일, 상대가 나중에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던가 연인이 있다던가 결혼한다던가해도 계속 그 관계가 이어져갈 수도 있는건가...?" "이해관계만 맞으면?" "몸만이라도...상대를 잠시만이라도 가진다...인가." "어이어이, 무슨 3류 싸구려 소설이라도 읽은거야? 왜이렇게 진지하게 고심하는거야?" "흥, 네 알바아냐." "잔뜩 궁금하게 만들어놓고, 자기 궁금한것만 해결하고 쏙 빠져나가기야?" "...." "...? 왜 내 얼굴을 빤히 봐? 뭐 묻었어?" "....될리가 없잖아." (피식-) "응?;;" "나 오늘은 이만 간다." "벌써?" "내가 있는게 그렇게 좋으신가봐? 예전엔 빨리 좀 가라며 눈치줬으면서." (뜨끔;) "아, 그때야 그때고..." "...괜히 미련 생기게 하지마. 오해하잖아." "응?" "그럼." "...가버렸어. 오늘 뭐였던거지, 저녀석?;"

트위터 정리 - 다간 썰15

"네네, 제트 세이버!" "말씀하세요, 셔틀 세이버." "저 궁금한게 있어요~" "뭔가요~?" "점보 세이버는 어째서 무식하게 생긴 마초아찌(...)인 빅 랜더를 좋아하는거죠오~?" "음...사랑부분은 저도 참 대답하기 곤란한 부분인데. 저 큼직하고 두툼한 슴가(...)에 혹한것도 있겠지만, 사실 점보에겐 선택권이 그다지 없었어요." "넹~?" "사실 당신도 알겠지만 점보가 보기에만 저렇게 호리호리하고 얇지, 실은 본체(보잉 747) 따라서 엄청나게 무거워요. 그러니까, 저런 점보를 맘먹고 들 수 있는 용자는 빅 랜더밖에 없었단 말이죠~ (그사람도 허리 걱정해야할테지만.^^) 합체버전은 제외인거 알죠?" "카옹이도 있잖아요?" "카옹은 한참후에 합류한데다가 그리고 그는 호크 세이버가 찜했어요. 안돼요, 지지야 지지. (노인공경 해야죠~)" <- "오옹!;" "그러니까 점보는 이래나저래나 빅 랜더밖에 눈에 들어올 수가 없었다는거죠." "빅 랜더도 점보 세이버를 좋아해서 다행이네요, 그럼?" "뭐, 리더인 날 재껴두고 랜더즈 리더인 빅 랜더와 실질적으로 의견 나누고 빅 랜더 들어주는것도 본인이 전담한데다 어떻게든 맺어져볼려고 그렇게 애를 썼으니, 그 바보 마초가 그 시꺼먼 속내(...)도 모르고 넘어오지 않고 배기겠어요?^^+ (그냥 좋아하게된게 아니고 다 점보의 노력이란거죠!)" "...묘하게 리더부분에서 뼈가 느껴져요;;" "그럴리가. 기분 탓이에요~ 아무튼 무식하게 덩치큰것들끼리 알아서 서로 수거해서 사귀겠다는데 내버려둬요.^^*" "넹~^^*" "...대놓고 그렇게 말씀하시지 말아주세요...상처받는다구요...ㅠㅠ" <-처음부터 계속 옆에 있던 점보;

실제 공식 수치는 빅 랜더가 더 무겁습니다만...허나 난 인정할 수 없다ㄱ- 사실 못 나는 빅 랜더를 제대로 들 수 있는 사람도 세이버즈에선 점보정도밖에 없죠. 그래서 이래나저래나 전담 아닌 전담이 되어버린...; 진짜 서로밖에 없네.ㅠ

트위터 정리 - 다간 썰14

"빅 랜더. 맨날 우리만 태우고 다니면 재미없지않아?" "앙? 내가 뭐 너네 재미로 태우냐, 이것들아?^^+ (너네 무겁고 귀찮아 죽겠어, 어휴!)" "우리말고, 딴애들도 좀 태우고 그래라야." "그래그래!" "그거 좋네!!" "...뭐래냐; 너네말고 누구? 다간? 걘 맨날 두목 곁에 있는데 뭐할려고." "우리가 말하는게 다간이겠어? 아예 카옹이라고 하지그래?" "ㄱ- 그럼 뭐?" "후후후...당연히 세이버즈 아니겠어?" "아앙? 하늘 날아다니는 애들을 내가 왜?" "이런, 너무 포괄적으로 말했나. 점보 세이버 말이야, 점보!!!" "저,점보?;;" "그래, 점보한테 가서 "야, 타!" 한번 해봐.ㅋㅋㅋㅋ" "그래, 좋아하는 사람도 뒤에 태워주고 그래야지.ㅋㅋㅋ" "그렇게 드라이브겸 데이트라도 갔다와라.ㅋㅋㅋ" "그거 좋..../// 아니아니!; 순간 훅 넘어갈 뻔했네!; 야, 점보가 얼마나 큰데! 걔 비클모드 내 몇배거든!;;; (으흐흑!ㅠㅠ;)" "아, 그걸 누가 모른데?" "근데 걔도 센스가 있으면 지가 먼저 변신해서 로봇으로 변한뒤에 타겠지!!" "50m짜리가 10m짜리로 변신하는 매-직! 짜라란~!" "으흠...; 그런..가?;" "얌전히 뒤에 타면 아주 그냥 뿌아아앙!! 하고 급히 속도를 올리란 말야!" "그럼 점보가 '어머!;'하며 널 끌어안고 매달리겠지." "오, 그림 나온다 오오~~" "그런가...?////" "'빅 랜더씨, 무서워용~! 속도 좀 낮춰주세용~ㅠ' '맨입으로??' '아이참!!' 하곤 그대로 호텔로 그냥 땋!!" "야, 우리가 호텔로 어떻게 들어가?" "그럼 어디 깊은 야산 같은데 가서 '오늘은 자기를 집에 돌려보내지 않을거야...!' '어머, 몰라잉~!' 그렇게 땋!!" "동굴도 좋겠다야. 하늘 뚫린데로 가. 그럼 밤하늘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느낌에다 원래 하늘을 나는 애니 그나마 편안해하고 안정감을 찾을거야." "좋았어, 완벽하게 각나온다! 힘내라, 빅 랜더 오오!!" "그렇군...////" <- 귀가 얇다;

"어이, 점보!!" "^^? 이시간에 무슨 일이에요, 빅 랜더?" "...." "^^??" 자신의 몸을 휘리릭 돌려 빈 컨테이너를 선보인 빅 랜더가 "야, 타!" 를 시전했다!! "...어머////" 그리고 점보는 기쁨에 순간 자신의 크기도 잊고 그대로 앞바퀴를 빅 랜더 몸통에 얹져버렸다!; "으흡?!;;;" "아, 아무 생각없이 그만...빅 랜더!!ㅠ 으아아앙!;ㅁ;"

"센스 있다며?;;;" "저렇게 눈치 없는 줄 내 미처 몰랐지.ㄱ-;; 내가 점보 좋아하냐, 빅 랜더가 좋아하지;;;" "좋아하면 닮는다더니 멍청한건 둘다 똑같애가지곤;;" "오늘도 둘이 X치는거 보긴 글렀다야." <- "에이씨." "야, 걍 가자." "빅 랜더는 저렇게 두고?" "점보가 알아서 하겠지.ㄱ-" "가자가자."

"...괜찮아요, 빅 랜더?;ㅁ;" "괘,괜찮...지...; 싸나이가 이정도로 무너질리가;; 크흠;;;" "미안해요...대신 내 안에 들어올래요? 태워줄께요!" "...." 그러며 빅 랜더 눈앞에서 몸을 돌려 뒤를 스스로 열어보이는 점보 세이버. "으흡!!;;" (연기 쁌쁌!!) "빅 랜더?;;" "다시 올리지마, 하지마! 내 들어간다, 꼭 들어가고야만다아...!!" "^^?;"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18


 



또 싸우면 엉덩이 맴매(...)하기로 하고 잘 끝난 그 일 바로 다음. "...음? 가드윙. 잠시만 내쪽 좀 봐봐." "뭐야, 썬더 바론. 합체나 풀어. 올려다볼려니 목 아프...야야! 멋대로 얼굴 잡아 고정시키지마!" "...너. 입가에 이 피는 뭐야? 이 하나는 또 어디갔어?" "어디가긴, 걍 여기 쓰레기장 어딘가에서 굴러다니..." "적한테 맞아서 그런거 아닌거 같은데?" "당연하지. 가드스타가 때려서 빠진거니까.ㅡvㅡ" "...." "...? 뭐야?" "...가드스타아!!!ㅡ"ㅡ" (스타 깜딱!;) "썬더 바론, 그 상태에서 소리 지르면 청각센서 나갈거 같잖아. 그나저나, 전투도 끝났는데 가드윙 말대로 합체 안풀..." "애 얼굴은 왜 때려!!" "...엉?;" "물론 얘가 좀 개싸가지(...)이긴 하지만 가드파이어랑 좀 싸울수도 있지, 원래 애들은 싸우면서 크고 친해지는거잖아!!!" "...누가 애라고?ㅡㅡ" "썬더 바론, 뭔가 오해가 있는가본데, 난 공평하게 가드파이어도..." "가드파이어! 네녀석 얼굴도 좀 보자!!" "...그러세요;" <-쫄았다; "...얜 이 멀쩡하잖아!!!" "난 공평하게 공평한 힘으로 둘다 때렸어!!!;; 단지 가드윙이 가드파이어보다 약해서 이가 나간걸 나보고 어쩌란거야!!;;" "그럼 네가 힘을 조절해서 연약한(...) 가드윙은 좀더 살살 때렸어야지!! 그러라고 니가 리더로 있는거잖아!!!" "억지야!!;;;"

"...쟤네, 말려야하지 않을까." "말린다고 말려질거 같지 않은데;" "가드윙, 이건 아무래도 네가 썬더 바론을 말려야 끝나지 않을까....어이." "...." "가드윙, 이봐." "...." (두근두근-///) "...이녀석, 썬더 바론이 무조건적으로 자기편 들어준다고 엄청 기뻐하고 있는데?ㄱ-" "자기 잘못은 생각안하고...;;;" "나중에 좀 가라앉으면 둘도 손가락 걸고 앞으로 싸우지 않기로 약속시키기로 하자." "그래, 어기면 쟤네도 엉덩이 맴매다.ㅡvㅡ+"

트위터 정리 - 다간 썰13

"우리 사귀자." "아니 왜요?" "...." "...." "...아니면 아니고 기면 긴거지, 왜가 왜 나와, 왜가!!!" (쿠앙!!) "히잉..ㅠㅠ"

"그래서 빅 랜더, 그렇게 잠꼬대로도 점보 불러대더니 한방에 자빠뜨렸냐?!" "당연히 그랬겠지! 안그럼 아래 그거 걍 떼야지!!" <- "이래뵈도 우리 랜더즈 리더 아니냐. 점보는 무슨, 세이버즈 다 덤벼도 쳐낼 절륜한...!!" "...." "...어이, 빅 랜더. 왜 말이 없냐. 그래서, 단번에 꼴깍은 못했어도 첫날밤 예약 잡았다는거야뭐야?!" "설마 난 너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어...!! 그딴 말 했다고 하기만 해봐라, 너 오늘 나랑 한판 뜬다!!" "젠장, 그 순간을 위해서 내가 얼마나 눈동자를 갈고닦았는지 알아! 난 눈 단한번도 안깜박이고 너네 XX모습 다 볼거...!!" "시끄러워!! 안그래도 머리 아프니까 그만 좀 닥쳐!!!" "왜 우리한테 승질?" "어이쿠, 차였구만그래. 하, 역시 저거 떼내야돼. 쓸데도 없는데." "같이 할까?+v+" <-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이것들이 진짜!!!" (딱딱딱-!!!) "아프다.ㅡ3ㅡ" "우쒸, 혹난거 아냐?" "아파아파!" "맞을 짓을 하니까 쳐맞지! 으이구!" "그래서, 진짜 어떻게 됐는데?" "응응, 빅 랜더 말 좀 해줘!" "우리 맨날 여기 컨테이너에만 쳐박혀있어서 심심해 죽을거 같은거 알잖아! 너만 실컷 밖에 구경하고!!" "이것들이 마치 일부러 내가 그러는것처럼 싸잡네? 내가 너희 데리고 돌아다니는 수고를 알아주진 못할망정...!!! 확 너네 안데리고 다닌다?!" "어우야~;" "그러지마~;" "너무행..." "니네가 세이버즈냐! 안귀여워!!ㅡ"ㅡ" "췟!ㅡ3ㅡ" "진짜 그래서 어떻게 됐냐니까아~?!ㅡ3ㅡ" "으이구, 끈질긴 것들."

"솔직히 조금 갑작스럽네요;" "...그럼 싫다는건가." "아니아니에요. 잠깐만...나에게 시간을 좀 줘요; 난 말이죠, 사실 빅 랜더가 날 그리 탐탁지않게 여긴다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렇잖아요? 빅 랜더 주변 사람들(=랜더즈)은 다들 한 성깔에 마초마초하니까.^^;" "그자식들 무겁고 귀찮고 징그럽고...아무튼지간에 싫어.ㄱ-" "난 여리여리하고, 자주 붙잡혀서 민폐끼치고해서 빅 랜더 취향이 아닐꺼라고...그렇게 막연히 생각했는데...난 정말...빅 랜더한테만큼은 내가 제일 안어울릴거라고..." "이봐이봐, 왜 우는거야?;;;" "역시 안되겠어요...미안해요, 빅 랜더!ㅠ 우리 시간 좀 가져요!!ㅠㅠ" "어이, 점보!!;;;"

"...그랬다." (다같이) "걍 아래 떼라." <- "야!!;; (계속 그럴래?;;;)" "함께함에 대한 두려움으로 튀는건데 니가 땋 붙잡아서 "내가 널 지켜줄께!!!" 크으...!! 이렇게 한마디 날렸어야지!! 아, 그러니까 아직까지 점보를 못자빠뜨렸지!!" "아직 뭐 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계속 자빠뜨리네마네 할래!!;; (손도 제대로 안잡아봤는데!!^^;;) 그리고 나도 그녀석이 그냥 달려갔으면 붙잡으려고 했어! 근데 하늘로, 저 태양을 향해 날아가는데 어떻게 붙잡아!!;; (올려다보는것만으로도 눈깔 다 타는줄 알았네! ㅆㅂ;)" "그럼 미사일이라도 쏴서 아래로 떨궜어야지!" <- "아, 이 횽 눈치없네~?" "야!!;" "역시 세이버즈를 꼬실려면 먼저 도망가지 못하게 날개부터 부러뜨려놓고 시작합니다." "선녀와 나무꾼 작전이군. 응응!!" "뭘 또 쓰고있냐, 너넨!!;;" "너랑 점보랑 잘되면 우리도 세이버 하나씩 골라서 꼬실꺼거랑~" "기대해☆" "하기 싫어.ㄱ-^ (이 자식들 순 날 시험용으로 보고있었던 거잖아?;)" "담에 만났을때 그 얇은 허리에 손을 땋! 감아서 못튀게 먼저 막고는 "내 아이를 낳아도!" 한마디해. 그럼 끝이야." "오오~" "뭐가 오오냐!!; 아이는 뭔 놈의 아이!!;" "무턱대고 사귀자라고 해서 도망간거 아냐. 담엔 제대로 뭐 꽃이라도 챙겨가서 좋아한다라고 말해봐. 지금 막 갈팡질팡하는거 같은데 확 돌아설지 알아?" "...." "...? 왠 정적?" "아니...마하 랜더가 저렇게 정상적인 말을 하니 적응이 안되서...;" "우리중에 제일 또라이(...)라고 생각했는데.ㄱ-" "음, 분발하자." "이것들이!!^^;;; 확 내가 지금 초스피드로 달려가서 점보 X먹어버린다?ㅡ"ㅡ;" "음, 이래야 우리 마하랜더지!" "오!" "이제 안심이야. 휴." "....너네 다 미워.ㅡ"ㅡ" "어쨌든 방금 마하랜더가 한 말 일리 있어. 무조건 닥달하거나 성질낼게 아니라 살살 부드럽게 꼬셔봐." "그리고 마지막은" "자빠...!" "야!!; 왜 맨날 결론은 그거야!!;; 욕구불만이야?;;" "엉. 점보랑 잘되면 우리한테도 나머지 세이버즈 하나씩 넘겨줘." "넘겨주라~" "...연결시켜달라고 하는거야, 이 멍청이들아!; (무슨 세이버즈가 물건이냐!!;;)" "어쨌든!" "빨리빨리!!" "젠장, 그렇게 보채지 않아도 나부터가 맘급하니까 알아서 할꺼야!!" "오오, 달려라달려 빅 랜더!!" "아, 점보 오늘로서 넘어가나요~!!" "그 모습, 우리가 볼 수 있겠습니까?!" "야아!!;;;"

"엣취!!; 누가 내 얘기 하나요. 킁;" "그래서 어떡할꺼냐니까요, 점보." "네?;" "왜 말을 하다 말아요? 빅 랜더의 고백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잖아요~" "아...음...그게..." "다시 빅 랜더가 찾아오면 뭐라고 말할건데요?" "...좀더 시간을...///" "안돼요안돼. 그런 우유부단함은 안돼요." "아직 시작도 전에 기세를 잡혀선 안된다구요." "그럼 계속 휘둘리기만 할껄요? 빅 랜더 주변 사람들 봐요, 되려 빅 랜더가 휘둘리고 살잖아요?" <- 정확하다; "하지만...아직 전 확신이..." "점보, 자 날 봐요. 내 눈을 똑바로 바라봐요." "...." "빅 랜더가 좋죠?" "...네." "같이 쭉 있고 싶을만큼 좋죠?" "네..." "그걸로 된거에요. 나머지는 잠시 뒤로 물러둬요. 지금은 솔직하게 좋아하니까 좋아한다고 똑바로 말하는거에요." "...알겠어요!+_+;;;" "먼저 가서 고백해버려요!" "그렇게해서 먼저 기선제압을 해버리는거에요!!" "우리가 뒤에서 응원할께요!!" "화이팅화이팅!!" "다들, 고마워요!! 기다려라, 빅 랜더!!+_+;;"

"우엣취!!!!; 쓰읍; 요즘 날씨가 왔다리갔다리해서 적응이 안되나..." "감기라니, 그 덩치가 아깝다.( •᷄⌓•᷅ )" "그 재수없는 상판떼기나 치워 짜샤.ㄱ-" "암튼 얼른 점보한테 꺼져버리라고." "우리가 달리는 용자란거 잊었어? 말끝나자마자 텨갔어야지." "굼뱅이네~!" "이거 말뽄새가 아주 고마워서 내가 다 눈물이 나네..." (부들부들) "별말씀을!!></" "죽인다, 진짜...^^+" "빅 랜더어!!!" "어? 점보 세이버...?" "홧팅홧팅!!><" "뒤의 저건 나머지 세이버즈잖아; 다 끌고왔냐?;" "저,저 할말이, 할말이 있어요!!" "오, 하루도 안지났는데 맘을 정했어?" "아, 그런가요...너무 빠른가...헤헤... (퍽-!) 아야!ㅠ" "...멍청하게 굴지 말고 빨리 해욧, 점보 세이버!ㅡ"ㅡ" "네...ㅠ" '...뭐지, 이 분위기는?;' "그, 저기..." "나도 할말 있어, 점보." "어, 진짜요? 그새 맘이 바뀌었다던가, 다시 생각해보니 나, 나 그새 싫어졌다던가 그런거 아니죠?!;ㅁ;" "아냐, 절대; 울지마;;" "...이거 안되겠는데요." "걍 붙잡혀살라고해요. 흥." "재미없어요. 갑시다, 그냥." "잠시만요!!; 뒤에서 지켜봐주기로 했잖아요!! 돌아와요!!ㅠㅠ" "...너도 참, 고생이 많구나; (우리 주변 인물들은 다 왜 이 모양이야...ㅠ)" "그냥 빅 랜더 먼저 말해요...ㅠㅠ" "어, 그래; 음...꽃같은건 준비못했는데 뭐 내가 그런 간지러운거 챙길만한 성격도 못되고...걍 직설적으로 말할께. 네가 좋다. 네가 저 하늘을 누비며 마음껏 날아오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 아니 그냥 계속 네가 내 눈에 들어왔어. 너밖에 보이지 않아. 그러니까...또 날두고 혼자 멋대로 저 하늘 너머로 도망가버리거나 하지마. 네덕에 좋아진 하늘을 되려 원망하게 되고 싶진 않거든....그러니까...크흠...;;;" "삐뽀삐뽀 닭살주의보 발동발동!" <- "말한 본인도 견뎌내지 못하고 있어요~!!" "아, 이대로 점보 넘기기는 물건너가나요~!" "고만 좀해!!;; 너네도 다 가! 꺼지라고!!!" "아, 고만 때려!!" "가면되잖아, 가면!!" "흥, 빅 랜더 치사하다!ㅡ3ㅡ" "치사는 무슨!!^^;;" "...나도 빅 랜더가 좋아요. 응, 그냥 전부다 좋아. 저,절대 그 슴가땜에 크흣; 좋다는건 아니구요;;" "근데 왜 내 눈을 못마주치는데?ㄱ-" "빅 랜더의 그 고백, 저같은게 받아들여도 될까요...?" "...당연하지, 바보야." "고마워요..." "오오! 분위기 무르익어가나요~!!" "넘기나요? 넘깁니까?!" <- "넘길것도 너네땜에 못넘기겠다, 이 썩을것들아!!ㅡ"ㅡ 오늘에야말로 너네 매타작을 해야게쓰!!!;;;" "잡아봐라~!!" "붸에~!" "젠장!!;;"

"하늘위라면, 어느 누구의 방해도 안받겠죠?^^" "어?" 빅 랜더의 손을 잡고 하늘로 오르는 점보 세이버 "빅 랜더에게 보여주고 싶은 곳이 많아요~ 우리 다음엔 노을도 같이 봐요. 하늘 위에서 보면 어느것에도 가려지지않아 온전히 볼 수 있어요. 붉게 물들은 바다 너머로 사라지는 태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어..." "빅 랜더?" "...그래. (오늘은 이정도로 만족할까.)"

이상하게 계속 귓가에서 '우우~ 실망이다, 빅 랜더~' '그걸로 만족하다니, 니가 그러고도 남자냐!' '걍 넘기라니까!!+ㅁ+ 아님 진짜 떼라마!!!' <- ...같은 랜더즈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애써 무시하는 빅 랜더였다; <- 워낙 시달렸더니 환청까지 들린다;

트위터 정리 - 다간 썰12



"있잖아, 점보 세이버." "네?" "그...어땠어? 죽었...을때 말야." "...." "...." "...음.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요. 사실 이제와서 돌이켜보면 그순간이 그렇게 많이 떠오르지 않아요. 내 몸이 뚫려나갈때의 그 느낌은 남아있는데 고통은 다행이도 기억에 없어요. 마치 제3자의 시각처럼 아, 내 배가 뚫렸군. 하며 보게된다고나 할까요..." "...." 빅 랜더는 가만히 손을 뻗어 점보의 배 위에 조심스레 손을 얹졌다. "이제 정말 괜찮아요.^^" 걱정말란듯이 그 손위에 자신의 손을 포갠다. "...역시 세븐체인저 녀석, 그렇게 대충 넘길게 아니고 주먹이라도 한방 날려주는건데! 으아!" "이미 지난 일은 지난 일이잖아요." "그걸로 끝이야?" "?" "아니...그 죽었던 부분말고...그이후에 뭐 그건 기억 없어?"



"아...마지막으로 의식이 끊기기전 랜드 바이슨이 우릴 걱정스럽게 부르던거요?" "그,그거말고!!;;"

 
"아니면, 우리 몸을 세븐체인저한테 목숨걸고 끝까지 지켜줬던거요? (이건 캡틴한테 들었어요.^^)" "아, 그거 말고!!; 그리고 나만 안지켰어!; 다간이랑 같이...그리고 결국엔 태고의 용자인 호크 세이버 할아범(...)이 다 했잖아." "그동안에 버텨줬으니까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거잖아요." "그거야, 우린 도,동료니까..." "정말 동료로서만?" "그땐 랜드 바이슨이었고, 그러니까 나만 있던것도 아니었고...그리고 너만 그렇게 쓰러져있던것도..." "아, 진짜 답답하네!! 진도 나갈 맘이 있긴한거냐아!!" "응?; 야이자식들, 내가 너네 트레일러에 쳐박혀 있으라고 했냐안했냐!" "우리한테 하는 그 박력으로 걍 점보 자빠뜨리라니까!!" (...) "뭔 X소리야!!;" "아, 그때 세븐체인저한테 두둘겨맞으면서도 승질대로 안덤볐던건 스카이 세이버, 정확힌 점보 세이버를 그어느때보다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왜! 엉, 왜 말을 못해!!!" "마하 랜더 말 잘한다!!" "오오!!" "걍 난 너랑 X을 치고 싶다라고 말을 하라고!!!" "그냥 X도 아닌 격렬한 공중X!! 진짜 공중에서 떠서 하는거!!" <- "오, ㅆㅂ ㅈㄴ 쩔듯?ㅡvㅡ" "색다른 느낌에 넘 느껴서 빅 랜더 연기 엄청 뿜뿜하는거 아님?ㅋ" "우린 그거까지 볼꺼란먈야!!" "야이쉑들아!!;; 고만해!!!; 도와주고 싶은거야만거야?! 남의 연애 다 말아먹으려고드네!! 환장하겠네, 미쳤냐고!!;; (진짜 보고 싶은거 맞냐!?)" <- 님?; ".... (분위기 좋았는데.ㅡ"ㅡ) ...세이버즈." [옛,썰!] "랜더즈 수거를." [예야!] "어?;" "어이, 이봐;" "갑자기 어디서 나타나서 우릴 들고 어디로 가는거야? 야!!;;" "우리 더 구경할래애!!!;;;" "잘가라, 하하하! ...잠깐, 이렇게 웃고 있을때가 아니잖아; 점보, 너...!;" "넹, 뭘요?^^" "....;;; (이거, 생각보다 내 연인은 훨씬 무시무시한 존재일지도;;;)" <- 당연하지, 실질적 세이버즈 얼굴마담인데.ㅡ3ㅡ "우리 하던 얘기 마저 해요, 네?^^*" "응, 으응...;;; 아니, 넵;" <-

"죽기 직전까진 모든게 붕괴되는거 같았는데, 죽음을 맞이하고난 이후엔 아무것도 없었어요. 우리가 용사의 돌 상태로 자고 있던거와 완전히 달라요. 그땐 우리들의 어머니인 이 지구의 품에 포근하게 안겨있는 느낌이었다면 이건 그야말로 무(無).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고 모든게 멈춘...그대로 굳어버린채 몇십년 몇만년의 시간이 나만 두고 흘러가는듯한 기분..." "...." "...미안해요. 솔직히 말해서, 내 곁에서 열심히 싸워준 랜더즈와 다간의 노력을 느꼈다라고 말해줘야할거 같은데, 사실 전혀 그땐 아무런 느낌이 없었어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았으니까요. 그저 끝없이 어둠의 심연으로 가라앉고 또 가라앉다가...그러다 무언가 따스한 느낌이 전해져왔고 그리고 눈을 뜨니 당신이...아니 랜드 바이슨이 다행이다란 얼굴로 우릴 보고 있었어요." "...." "그리 썩 좋은 경험은 아니에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어차피 우린 이 위기를 이겨내면 다시 이렇게 행동도, 말도 못할 조금은 갑갑한 용사의돌로 돌아가겠지만, 그래도 그건 무가 아닌 또다른 미래가 우리앞에 주어져 있는거니까요." "점보..." "괜찮아요. 이젠 호크 세이버도 있고 페가수스 세이버로도 합체 가능하니까요. 이젠 우리야말로 랜드 바이슨을 지켜줄께요. 나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게...하늘이든 땅이든 그대들을 태우고 우리는 달릴거에요. 페가수스니까요. 우리는 아니 나는 당신과 언제까지고 함께할거에요. 다음에 깨어났을때도. 쭉." "...점보...!!"

"오오!! 드디어!!+ㅁ+" "아, 젠장! 이 눈치없는 녀석아! 여기서 흥분해서 튀어나가면 어떻..." "...이런 들켰네." "아아, 이래서 랜더즈 말은 듣는게 아니라고 내가 말했잖아요." "그냥 저멀리 던져두고 우리끼리 보는건데 그랬어요." "분위기 다 깨져버렸어요. 좋았는데..."

"...너희들 다 같이 꺼진거 아니였어!!!^^;;;" "아, 거 닳는것도 아닌데 둘이 꽁냥대며 연애하는거 좀 구경할 수도 있지, 너무하네요, 진짜." "그러게 말이에요. 옛날엔 첫날밤을 치를때 열심히 방문에 구멍을 내서 안쪽을 지켜보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홀홀~)" <- "아, 호크 세이버 할아범!!;;" "으으...." "점보?;" "세이버즈! 다들 너무해요! 믿었는데!ㅠ (오늘 도와준다고 했잖아요!!ㅠㅠ)" "어머나, 우리가 그렇게 믿음직스런 존재였던가요?" "우린 걍 랜더즈 날셔틀(...) 아니었어요?" "믿어준다니, 그거참 기분 좋은 말이네요. 깨뜨리니 더 짜릿하구요." <- "으아아앙!;ㅁ; 빅 랜더!ㅠ" "힘내, 점보; (너도 참 고생이 많다.ㅠ)" (토닥토닥)

"어이, 랜더즈." "옛,썰!" "...뭐하냐. 세이버즈 수거해라." "예야!" "음? 잠시만, 뭐하는거죠?" "어허, 이거 놔요!;" "어머, 어딜 만져!><;;" "하늘에서야 손 못댄다지만, 땅에 내려온 순간엔 이야기가 다르지.ㅡvㅡ 그러길래 평소처럼 하늘에 떠있지, 어설프게 애들하고 같이 섞여있다가 잡혀가는구만. 클클클~" <- 아주 만족스러운 빅 랜더; "다들 괜찮을까요?" "쓸데없이 착해빠져선, 방금까저 널 놀린 애들인데도 신경쓰여?" "음...그래도 같은 팀이니까요...; 어디로 가는거죠?" "신경쓰지마. 걍 적당히 데려가서..." "데려가서?" "자빠뜨리겠지뭐.ㅡ3ㅡ (맨날 나한테 노래를 부르더만, 너넨 어디 잘넘기나 보자.)" "...네?^^;;" "됐어됐어, 저기 일은 자기들이 알아서 하겠지. 우리 하던거나 계속해볼까~?( ͡° ͜ʖ ͡°)" "아...빅 랜더, 느끼해요...^^;;;"

그후 아무리 노력해도 아까전 분위기가 안살아나서 그만 오늘도 빅 랜더는 점보 넘기기 실패!! "쳇!!;;" "미안해요...ㅠ" "왜 니가 사과해." "그래도..." "괜찮다니까." (토닥토닥) "우잉...ㅠㅠ"

...정작 그렇게해서 그날 밤 빅 랜더와 점보 빼고 다들 뗄거 다 떼버렸다! (...) "그 공중에서 하는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담에 또 할까?^^" "점보는 못했데요." "느려요,느려, 점보.ㅡ3ㅡ" "...다들 진짜진짜 너무해요!!ㅠ" / "그러니까 내가 걍 한방에 자빠뜨리라고 했잖아! 그게 진리라니까!! 흠!" "오! 역시 남자는 박력! 그리고 정력!!!" (...) "내 드릴맛을 한번 맛보면 잊을수가 없지!!!ㅡvㅡ (나이든 사람도 벌떡벌떡 일어서게 만드는 그맛!!)" <- "...그래, 잘났다. 잘나서 좋겠다, 이 썩을넘들아...; (부럽긴하네. 킁;)"

뭐, 아무리 본인들 주무대가 아니었다고 하지만 얌전히 깔리라고 깔릴 세이버즈 애들은 아니고.^^;; 빅 랜더랑 점보랑 나누던 이야기들 본인들도 듣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생각이 들어 걍 얌전히 그날만큼은 깔려줌.ㅋ (다시말해 원X잇.ㅋ) 애들 좋을 짓만 실컷 하고 정작 본인들은 못함....힘내라, 빅랜더X점보세이버.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17

"...더워!!!ㅡㅡ" "...너무 그러지마, 가드윙." "젠장, 박사님은 우릴 너무 대놓고 무시하시는거 아냐? 이 지구를 지켜주는게 누군데 그래?! 그럼 아주 그냥 상전 모시듯이 모시진 못해도 에어컨이라도 격납고에 빵빵하게 틀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한불새녀석은 위에서 사람들과 같이 분명 선풍기라도 빵빵하게 쐬고 있을텐데!! 차별해?!!" "...전기세가 부담스러우시다잖아;" "젠장...!!;;" "그리고 우린 어쨌든 이런 몸인데, 왜그렇게 더위를 많이 타는거야?" "시끄러워! 난 더워! 덥단말야!!" "아, 그래; 허나 밖보단 그래도 여기가 나으니까 너도 지금 툴툴대면서도 격납고에서 계속 있는거잖아?" "....." "....." "팩트로 승부하지마, 에이스바론!!" "그럼 날조로 해?; (손가락은 치워줘;) 그래도 여기 나름 쾌적하지 않아?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 온도조절도 하고 있으니까. 네가 원하는, 그렇게까지 시원하게하진 못하더라도 말야. 에어컨까지 바라면 그거야말로 오버같은데. 지금 가드팀은 우리처럼 건물에도 못있고 현장을 뛰어다닐텐데... (걔넨 사람들한테 들킬까봐 티도 못내.)" "그건 그녀석들일이고, 내 알바 아냐. 지금 내가 확실하게 느끼는건 덥다는거야. 내가 덥다고 하잖아....!! 넌 여기 내 땀들 안보이냐...허억허억...!!" "뜨거운 숨바람 내면서 들러붙지마.ㄱ-;;;" "...넌 좀 시원하네." "...그러면서 들러붙은채 부비적대지마; 아님 잠깐 바다에라도 같이 다녀올까?" "싫어. 피곤해. 이 더위에 축 쳐져서 지쳐버렸어. 드라이어스고 나발이고 다 귀찮아져버렸단 말야...!! 너무 무더워서 햇빛 쨍쨍한 하늘도 못날고 있는판에 바다는 됐어..." "흠." "....." "...." "...야, 에이스바론." "응?" "너 바론들 종류 많잖아. 선풍기 바론 같은건 없냐?ㅡㅡ" "그런게 있을거 같아;" "그럼 에어컨 바론!" "없다니까!!ㅡㅡ;;;;" "으아아아!!;;" "진정해; 이열치열이란 말도 있잖아. 그러니까..." "그만! 날 죽일 셈이야?!" "덥다고 죽기까지 하진 않아.ㄱ-; 적어도 우린 말야; 아님 아쿠아 바론..." "바다 들어가기 싫다고 했잖아!!" "아니아니, 아쿠아 바론만 바다에 들어갔다가 나오게 할까해서. 그럼 몸이 많이 차가워질텐데. 지금 니가 나한테 부비고 있듯이 꼭 끌어안으면 나름 시원할껄? (일종의 사람들의 죽부인같은 개념?)" "...." "...." "...걔만 보내지말고 너희 통채로 다녀와." "응?;" "시간 지나면 열 다시 오를테고, 그럼 다시 바다 갔다와야하잖아. 걍 다같이 물에 들어갔다오란 말야. 그럼 죽부인이 5개!!" "...니가 하나에 부벼대는동안 나머지는 열 다 오를..." "됐고, 걍 갔다오란 말야!!" (퍽퍽-!) "아파;"

결국 썬더 제트로 합체해서 갔다온 에이스 바론; "우와...시원하다!" "아직 물기 다 사라지기도 전에 들러붙지마; ...근데 가드윙?" "응?^^" "...아니, 왜 나한테만 매달려있는거야?;;" "너 다녀왔잖아." "그렇지. 근데 네가 그렇게 붙어있는동안 나 열 좀 다시 오르지 않았..." "어, 좋다." "이럴꺼면 왜 다 다녀오라고 한거야!!^^; (나머지한테도 이렇게 들러붙으라고!!; 익익!!;;)" "야, 가만히 못있어! 열내면 뜨거워져! 그리고 너 혼자 갔다오면 뻘쭘하잖아!ㅡㅡ" "...." "...." "...고작 그거뿐?" "그이상 필요하냐? 그리고 더 큰 문제인 탱크인 너 혼자 다녀오는게 빠르겠냐, 썬더 제트가 더 빠르겠냐? 생각이란걸 좀 해." "그래서 내가 아쿠아 바론을...하아...;" "넌 별로 더위 안타나봐? 그거 하난 부럽군. 나이를 그만큼 많이 먹으면 나도 좀 덜해질까." "이건 나이 문제가 아니라고; 그냥 네가 참을 줄을 모르는거야; 나라고 해서 더위를 안타는게 아냐. 그저 곧 지나가겠거니...하고 인내하는거지. 계절이란 돌고도는거니까." "그래, 넌 그렇게 꾹꾹 눌러담아 많이 참아...난 성인군자가 아니라서 안참을꺼니까, 으응~♡" "...계속 그렇게 붙어있을거야?;" "응." (당당!) "...그래라. 하아; (그냥 나한테 붙어있고 싶었던게 목적이었던거 같은데...)"<- 정답!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55

드릴보이는 어린애지만...그렇지만, 정작 파워죠처럼 어린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다. 아니, 정확힌 브레이브 폴리스 외에 어울리는 사람이 없다시피하다.

드릴보이는 로봇이지만, 어린애라 은근 겁이 많아서 쉐도우마루랑 하늘을 순찰하다 새까맣고 커다란 새가 눈앞을 가리자, "으앙, 쉐도우마루!!ㅠ" 하곤 뒤로 냉큼 숨어 울먹이는거, 그저 쉐도우마루가 괜찮다고 쓰담쓰담 해줄려고 했던거 뿐인데, [탕-!!] 바로 딱 노리듯 눈앞을 스쳐지나가는 총알. "....맥클레인?!; (정확한 사격솜씨, 이거 분명 맥클레인이야!!;;)" 급히 첩보센서를 켜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밑에서 막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샷건을 든 맥클레인이 입모양으로 [드릴보이한테서 떨어져라, 이 도둑넘아.]...라고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 "오늘 공 찬다고 좀 피곤한데, 나 오토바이 좀 태워줘~" "하, 어딜 핑계를 대고 있어, 요 꼬맹이가 벌써부터 약아가지곤. 타. 그렇게 궁리하지 않아도 너정돈 태워줄 수 있으니까." "와아~ 고마워!><" 얌전히 끙차대며 뒤에 타 건맥스 뒤에 꼬옥 붙어오는 드릴보이 였는데 [빡-!!!] 건맥스 뺨을 스쳐지나가는 아령. ...아령?!; 건맥스가 뒤를 돌아보니 건물벽에 숨은 덤프슨이 손짓으로 [둘이 거리 적당히. 안그럼,] 그후 엄지로 자신의 목을 쓱 그어보였다... "...뭐야;;;"

다음. "임무 다녀오겠어." "어, 나도 같이가!" "드릴보이, 넌 여기서 대기..." "하지만 쉐도우마루는 언제나처럼 바쁘고, 건맥스도 딴일 맡았고, 그냥 하늘 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잖아. 혹시 공중에서 적이라도 나타나면 어떻게해? 대장은 내가 지킨다!><" "...흠. 그것도 그렇군. 좋은 생각이야, 드릴보이." "헤헤...!!" 데커드는 그저, 잘했다고 머릴 쓰다듬어주고픈거 뿐이었는데, "아뵤오!!" "흣?!;" 귀신같은 반사신경으로 피하지않았다면 정확히 얼굴에 직격타를 맞았을 쌍절곤이 그대로 스쳐지나가 벽에. "...아. 이거 미안미안. 순간 손이 미끄려졌네." "그래서 데커룸에선 무기 막 가지고 놀지 말라고 했잖아, 파워죠!!;" "이거, 애한테 지적질 당할 정도라니, 내가 한물가긴했나봐?" "뭐, 애?!;" 방방 뛰는 드릴보이 어깨에 손을 얹고 머릴 쓰다듬으면서 고갤 살짝 돌려 데커드에게만 보이게 입모양으로. [넌 대장이나 챙겨, 짜샤.] '...아니, 왜?;;;' <- 그러게, 데커드는 쫑일이밖에 없는 쫑일이빠인데.ㄱ-;;

그리고 이 모든 정보를 수집한 쉐도우마루는 듀크와 머릴 맞대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론이, "드릴보이가 사람들과 제대로 교류하지 못하는건, 시어머니와 시누이(...)같은 빌드팀 때문이다?" "그래, 우리들이니까 이정도 압박에 견뎌내는거지, 보통 사람이었으면 쟤네의 견제를 어떻게 이겨내." "신기하군. 정작 본인들은 각자 좋아하는 사람이 있잖아." "원래 한번 막둥이는 영원한 막둥이라, 우리 순진한 애는 우리가 지켜줘야 된다라는 맘이 더 커서가 아닐까?" "드릴보이가 빌드팀 일원인 이상, 친하게 지낼 수 있을 사람들은 곧 빌드팀밖에 없다라는 결론에 도달하는군. 그런데 드릴보이가 빌드팀에서 나올 가능성은 0%에 가까워. 다시말해 드릴보이는 저대로 평생 쟤네하고만 묶여지내야해." "...알려줘야할까?" "꼭 알려줘야하나? 그랬단 이번엔 경고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죽을텐데?" "...." "...." "...드릴보이가 밝은 성격인것에 감사하자." "흠;" "뭐, 툴툴대도 그래도 본인들 동생이라고 나름 챙기니..." "애증의 관계인가;"


드릴보이가 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까. 아니, 어울리지 못하게할까! 에 대해 좀더 심층조사에 들어가기로 한 듀크와 쉐도우마루.

먼저 본부에서 얌전히 본인 자리 앉아있는 빌드팀에 다가간 쉐도우마루. "드릴보이." "응?" "같이 오일 한잔 하러갈까?" "어? 좋지!" 가자가자하며 되려 쉐도우마루에게 팔짱 끼는걸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나머지 빌드팀이 "아, 나도 갑자기 배가 고픈걸." "나도." "나도 같이가." 하면서 슥 일어나는걸 듀크가 막아섰음. "너희에겐 조금 물어볼게 있어서. 둘이서 다녀와." "그래, 뭐 우르르 다녀올 필요있나. 우리가 너희들 것도 챙겨올께. 그치, 드릴보이?" "응? 그러지뭐. 가자가자~!" 아무것도 모른채 팔랑팔랑 쉐도우마루랑 걸어가는 드릴보이. 저거저거, 당장 안떨어지냐며 미친듯이 째려보다 "...그래, 무슨 볼일이지, 듀크?" "일부러 드릴보이를 떼내가면서 하는 질문이랄게 뭘까?" "응, 궁금한걸~?" 그 눈빛 그대로 듀크한테로 쏟아지니, 평소 무덤덤한 듀크지만 이번만큼은 살짝 등뒤로 식은땀이 흐르는건 어쩔 수 없겠지.^^;

"너희들, 왜 드릴보이를 이렇게 싸고도는거야?" 그래, 이걸 일일이 고심해가며 조사할 필요있나, 걍 돌직구로 물어보면 되지. 듀크의 결론이었다. "..." 빌드팀 세명은 서로 얼굴을 쳐다보다 "하하하!!" 웃음을 터트렸다. "우리가?" "드릴보이를?" "아니 왜? 뭔가 오해가 있는거 아냐?ㅋㅋㅋ" ...방금까지 ㅈㄴ 째려보던 사람들 어디감?ㄱ- "너희는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있잖아. 이번 기회에 소개시켜줘서 드릴보이도 정말 친하다!라고 말할 수 있을만한 사람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줘보는건 어때?" "새라씨? 안돼안돼. 그녀석, 새라씨 같은 타입을 만나면 "나도 군대 들어갈래!!!><" 하면서 철부지답게 군인 멋있다고 방방 뛸걸." "나영씨도 그래. "오, 기자란거 꽤 재밌어보이더라! 나도 잠복취재취재!!><" 하면서 어울리지도 않게 기자일 할거라고 뛰쳐나가버릴거라고." "내 어린 친구들? 뭐, 정신연령은 딱 알맞지만 그녀석, 제대로 만나게 해주면 "나도 학교 다닐래! 거기서 애들하고 뛰어놀래!!><" 하면서 학교에서 방방 뛰어 다들 지진난줄 알거라고. 민폐야, 민폐!" <- 그짝도 전에 학교 쳐들어갔잖슈;

"...그래서, 처음부터 기회조차 주지 않겠다?" "어?" "어...."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사람 친구가 저녀석한테 뭐가 필요해. 저녀석하고 같이 축구를 해줄 수 있는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너희도 해주지 않잖아." "...저녀석은 브레이브 폴리스로 충분해." "조금 혼냈다고 전에 바로 그만둔다며 뛰쳐나간거 못봤어? 정말이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어린애라니까." "그래, 그러니까 아무나 만났다가 잘못 물드면 누가 책임질꺼야? 안그래?" "...그게, 너희가 내린 결론인가."

"시원한 오일 왔어요~~!><" "여!" "올~ 왠일로 센스있게?" "넌 특별히 미지근한걸로 가져왔어, 파워죠오~♡" "야!;" "하하하!!" "...듀크." "아, 이야기는 끝냈어. 우린 그만 가지."

"그래서 네가 최종적으로 내른 결론은?" "...솔직히 말하자면 드릴보이는 합체제외하고 비클모드로만 평가하면 여러모로 만능이야. 하늘도 날고 땅도 파지. 저렇게 깊고 강하게 팔 수 있는건 드릴보이밖에 없기도하고 말야. 그만큼 독보적이야. 정신연령이 어리게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 지금보다 더 능률적으로 행동하고 강했을 수도 있었겠지. 그만큼 다른 맘을 먹었을수도 있었겠지만...뭐, 이런 예상은 의미없는거니 넘어가고, 아무래도 빌드팀은 드릴보이가 다른데 흥미를 보이고 떠나는게 걱정되는거 같아." "음?" "원래 수사보단 축구에 더 관심있는 녀석이기도 하고, 여린 구석이 많으니까 아무나 생각없이 만났다가 이용당한다거나 상처받을까봐 걱정되기도 하는거 같아. 여러 복합적인 감정인거지." "우리야 이쪽길밖에 생각지않지만, 저녀석은 언제든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다른데로 갈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이쪽만 생각하도록 통제한다?" "그래, 여러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하지 않는것도 그쪽에 매료되 다른쪽으로 전향할 가능성이 생기기니까." "...그래도그렇지, 너무한데." "아. 그래도 자신의 시야에 있어야 안심되는거야. 형들이니까." "...잠깐, 그럼 우린 왜?;" "그건 그냥 질투와 심술,시기.ㄱ-" "어허...ㄱ-;;;" 

"안전한 울타리를 쳐놓고 그안에서 마음껏 뛰놀게 하는거야. 그밖은 위험해. 우리는 위험과 이로움을 구분할 수 있지만 넌 할 수 없어. 그러니까 그 밖을 나갈 수 있는건 우리뿐이야. 넌 이 안에서만 머물면 돼..." "...저대로 정말 내버려둬도 되는건가?" "....어차피 사람은 사라져. 우리와 달리. 어찌보면 처음부터 시작조차 하지 않는게, 그게 더 좋은것일수도 있어. 어설프게 맛본 단맛에 헤어나오지 못할 수도 잇으니. 그들의 걱정대로 될수도 있고 말이야. 미래란건 모르는거잖아? 모르는것이 때론 약이다. 옛날말씀이지. 우리가 보기엔 비상식적인 저것이 최선일지도 모르지. 우리가 판단할 수는 없는거야. 이번건은 이대로 종료하지. 이건 저들의 문제이니까." "흠...." 


페어리편에서 데커드한테 총겨누는 드릴보이 보고 설렁설렁 쓴편.ㄱ- 막나갈 가능성 높은 드릴보이는 횽들이 통제합니다.^^;

트위터 정리 - 다간 썰11

"이봐, 세이버즈. 너희들말야..." "무슨 일이에요, 빅랜더?" "아니, 오늘은 우리까지 싸잡네요?" "오올~ 매일 점보점보 노랠 불렀으면서~ 신기~" "뭐 오래살다보면 이런저런 별일도 다보게되는..." "이봐이봐!; 이게 그렇게 신기할 일이야?!;" "신기해요!!" (다들 눈 반짝반짝) "어, 그래...; 아, 이게 아니지! 너네 왜 고글 분리 안되냐!!ㅡㅡ" "...???" "아니, 바로 우리 전작인 파이버드에서도 매일 고글 낄거라 생각했던 초날라리 비행 용자(가드윙:뭐야, 한판 뜨자고?!ㅡ"ㅡ)도 고글이 위로 올라가 벗을 수 있는데, 어째서 너넨 왜 줄창 고글상태야!!" "그거야 우린," "언제나 날고 있으니까요." "하늘을 날땐 고글은 필수!" "그런거죠. 젊은이, 자네도 미리미리 눈동자를 소중히..." "호크 세이버 양반, 늙은거 티내지 좀 마쇼!!;; (생긴건 한참어린 세이버 애들이랑 똑같으면서 말투에서 막 묻어나서 더 적응안돼!!;;)" "내가 좀 동안이긴 하죠. (홀홀~)" "아...;;;;"

"방금도 말했다시피, 우린 지금도 이렇게 날고 있잖아요. 벗는 기능을 넣는건 그러니까 쓸모없고 더 번거로운거죠." "그래, 이렇게 평범하게 대화중에도 너넨 페어리마냥 동동 떠다니고 있지. 안 불편하냐;" "아뇨." "그럴리가." "이쪽이 더 편해요." "땅을 달릴때가 가장 즐거운 그대들처럼. 왕년에 내 시절에는~" "아 알아들었으니 그만하쇼!;"

"왜 우리의 고글 벗은 모습이 궁금한 거에요, 빅 랜더?" "뻔한거 아닌가요, 사실 은근슬쩍 우리 다 합쳐서 묻고 있지만 실은 점보 세이버의 모습이 궁금한거잖아요." "저렇게 돌려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데 말이죠." "저때가 좋을때인거죠. 옛날에는~" "아,아!!;; 말꺼낸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 그만!!;; (평소엔 얌전하던 애들이 왤케 신나서 눈을 반짝이며 주변을 맴돌아!!;; 정신없으니까 그만 날아다녀!!;;)" "그냥 보여줘버리면 되잖아요, 점보 세이버." "에? 아, 저..그건...////" "그래요, 저렇게 궁금해하는데 그냥 보여줘버려요!" "아, 셔틀 세이버까지...!!;;" "옛날처럼 서로 얼굴도 못보고 결혼후에 첫날밤을 치르던 시대도 아니고 말이죠~ (홀홀~)" <- "그만하세요!!;" "...셔틀 세이버." "옛, 리더!" "...점보 세이버를 붙잡으세요.+_+" "옛,썰!><" "꺄앙?!; 이러지마세요!!;; 이거 놔요오!!;;" "자, 친히 직접 벗길 수 있는 영광을 드리겠습니다~" "따라란~" <- 어딘가에서 구해온 꽃가루 친히 하늘에서 뿌려대는 중; "으.../// 저,점보 이,이건 그러니까 내 의지가 아니고 내가 그러니까 강제로 할려고 했던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상황이 그러니까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서...내가 의도한게 절대 아니...///;;" "변명하지말고 좀 도와줘요!!^^;; 왜 손이 슬금슬금 올라오는 건데요?!; 왜 또 떨리고 있구요?!^^;;;;;;" "벗겨라벗겨라~!" "앗싸라비야!" [휘이잇-!!] "이 싸람들이!!;;; (본인들 일 아니라고 막 즐기깁니까!!;;)" "하...점보...하아아....!" <- "이상한 숨소리 내면서 오지말아요!^^;; 아, 안돼, 싫....! 으응....응?;" (코피 푸핫-!!) "∑ㅡㅡ; 비,빅랜더!!;ㅁ; 우아아앙!!ㅠ;; 정신 차려요, 빅 랜더!!ㅠㅠㅠ"

"흥분감(...)과 드디어 벗겨낸다는 그 짜릿한 긴장감을 견뎌내지 못하고 코피를 흘리며 기절해버렸어요." "평소 하던 막가파 행동과 달리 생각보다 소심하고 간이 작네요?" "만족 한계치가 낮아서 그래서 점보와 그렇게 풋풋한 사랑을 하고 있는지도? 난 사실 진작에 점보 아X(...)를 떼면 뗐을 사람이라 생각했는데...아, 실망이에요.ㅡ3ㅡ" "그러고 있지만 말고 도와줘요!!ㅠㅠ" "내가 왜요?" "본인 물건(...)은 본인이." "기껏 무대를 마련해줬는데 그 기대를 깨버린 벌을 내리지 않은게 다행 아닌가요? 다 차린 밥상을 자기가 차요. 쯧쯧." "...계속 그렇게 나오면, 날개 톡톡 부러뜨린담에 랜더즈한테 먹이로 던져줘버립니다?+_+ (사실 그사람들 빅랜더보다 더 거친거 알죠??)" (점보 뺀 세이버즈 흠칫!!;;) "...아하하; 뭘 도와드릴까요~?;" "랜더즈라도 불러올까요?;" "아, 카옹은 어떨까요? 내가 직접 가서 데려올....;" "흥!!ㅡ3ㅡ (다들 너무해!)"

그렇게해서, 세이버즈 아니 정확힌 점보의 고글 버X(...)은 그렇게 지켜졌다 카더라;

트위터 정리 - 다간 썰10



빅 랜더가 점보 세이버의 평소 들어주는 자세를 거부했다!!! "어째서?;" "내가 말이야, 하늘을 못날아서 매번 네 도움을 받고있긴 하지만...들어주는 자세를 변경할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정돈 있단 말이지!! (흠!)" "...네?;" "바꿔." "...;;;;" "바꾸라구!!" "그럼 어떻게...?;" "그건 드는 네가 생각해야지~ 네가 편한 자세로 하되, 어쨌든 기존의 겨드랑이 붙잡고 올리는 자센 안돼." "아...;;;" 점보는 빅 랜더 앞에서 살짝 공주에 뜬채 어쩌지...하고 고민을 했다. 물론 그 모습은 빅 랜더 눈에 그저 귀여울 뿐이었지만. 곤란해하는 모습도 귀여워~><☆ (성격 나빠;)

앞으로 들까해서 빅 랜더한테 손을 뻗었다가 무의식적으로 슴가에 얹어(...) "끼양?!; 죄,죄송해요!!;" 급히 손을 뗐다; 앞은 무리무리.ㅠ 빅 랜더는 뭐, 앞으로 드는건 체형상 여러모로 힘들꺼라고 생각했고, 겨드랑이쪽에서 허리쪽으로 진도나 더 뽑아보자(...)란 맘이 컸다. 사실 그담으로 그렇게 잡는게 안정적이잖아? 근데 점보는 빅 랜더의 예상을 뛰어넘었으니,

"그럼 이제 정말로 갈께요." "...이꼴로 가긴 어딜가?!;;" "네?"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정말로 모른단 얼굴로 내려다보는 네가 너무나 야속해서...그전에 고글 틈으로 살짝 보였던 네눈동자가 정말 순수하게도 휴, 좋은 생각이어따!><라고 말하고 있어서...다른 이였으면 어물쩍 넘겼을테지만...

"공주님 안기라니! 나한테 감히 공주님 안기라니이이!!! 제정신이야, 너?!ㅡ"ㅡ;;;;" 빅 랜더한테 그런건 없지. 암암. "하,하지만 이게 제일..." "아, 그렇기야 하겠지!! 하지만! 아씨, 이럴바엔 차라리 걍 너한테 업혀서 가고 말지!!" "그러고보니 그것도 있네요!^^*" ".....ㅡㅁㅡ" "나한테 업힐래요, 빅 랜더?" "싫어!;" "왜요?;" "폼이 안살잖아!!;; 그리고 내 앞부분은 생각안하냐, 너?!;" "아...; 아니, 난 일부러 빅 랜더와 맞댈려고 그런게...빅 랜더가 먼저 제시했잖아요, 아이참...////" "부끄러워할때냐, 지금!!^^;;;" "맘속에 생각해둔 자세가 있나본데, 그만 저 헤매게 하지말고 그냥 직접 말해줘요. (지금 우리때문에 다들 출발도 못하고 대기하고 있잖아요.^^;)" "으...////" "아, 빅 랜더 지금 부끄러워하는거에요?" "누,누가!! 이 싸나이가 이정도로!!;;" "귀여워요, 빅 랜더!" "크읍!///;; 그,그냥 허리나 잡아줘!!;" "...그거면 되요?" "당연하지!!;;" "그럼 갑니다~"

그저 겨드랑이때처럼 허리를 잡아줄줄 알았더니, 살폿히 당겨 끌어안아 겹쳐지는 팔에 답지않게 두근대며 얼굴을 붉히고 마는 빅 랜더. 본인 마음처럼 둥둥 떠다니는 몸에 바로 옆 귓가에서 "어때요...괜찮아요...?" 들리는 네 부드러운 목소리가...너무나 설레어서...

"..근데 뒤가 별 느낌이 없네. 왤케 밋밋하냐, 너." (움찔!) "...우에엥!! 빅 랜더 바보!!ㅠㅠ" "ㅡㅡ?! 야, 날 여기서 놔버리면 어떻...으아아아!!!;; (떨어진다아!!;;)" "빅 랜더 따윈 몰라요!!ㅠㅠ" "그러지말고 날 좀 붙잡...살려줘!!;;;;" '...인과응보.' '멍청이.ㅡ3ㅡ'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54

브레이브 폴리스 멤버들이 이번에도 작아졌다! 당연히 원흉(...)은 청장!! "...청장니임!!!ㅠㅠㅠ" "어허, 귀엽잖아!" "이 몸으로 무슨 일을 하란 겁니까!!!;;" "괜찮아, 오늘 하루정도는!! 너희가 이렇게 귀여워졌다는걸 세상에 알리면 범인들도 귀엽다고 하루정돈 봐줄꺼야!" "그럴리가아!!;;" "데커드 귀여워!!!" "조,종일아...////" "저긴 이미 한명 넘어갔군. 흠!" "아니, 저긴 원래 평소에도 저러잖습니까.ㄱ-"

저번에 너무 미니미하게 만들었더니 사소한 불상사(드릴보이, 덤프슨 실종사건;)가 일어났고, 그때와 달리 한꺼번에 다 작게만들기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그래서 다들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졌다. ...그래봤자, "음, 내 허리 정도일까? 합체하면 나랑 딱 맞을거 같다. 그치?" "너희가 불만이 많은거 같아서 특별히 종일이 대장의 크기를 참조해서, 합체시 똑같은 크기로 만들었다네. 어떤가? (건맥스와 쉐도우마루는 합체버전이 없어서 그대로 종일이 크기 반이겠지만.)" "아니, 차라리 그냥 일반 평균 성인크기로 만들어주셨어야죠!!;;" "아이의 몸크기로 뭘하란 겁니까!!;" "와아~~ 이번에 내가 데커드 몸 들고 다닌다!! 큼직한 곰인형 들고있는거 같아!!" "조,종일아...////" "저렇게 좋아하잖아!!!" "억지입니다!!^^;;;" "저긴 원래 저랬다니까요!!;;"

"이 상태론 죽도 밥도 안되겠어. 대장, 합체시켜줘." "응? 왜? 지금 아무 일도 없고 그대로도 귀여운데?" "합체시켜줘어!!!;;" "...알았어. 브레이브 업!!!" [슈퍼빌드타이거!!!!] [듀크파이어!] [제이데커!] "내 크기만해졌다! 귀여워, 제이데커!!><" "조,종일아...////;;;" "저긴 오늘 하루종일 저러겠네." "아까전 대장크기 어쩌고 하셨는데, 아무리봐도 슈퍼빌드타이거는 대장보다 더 큽니다만?" "파이어 제이데커로 합체하면 저쪽과 마찬가지일거 같은데요?" "그거야 당연히 모든건 제이데커 기준으로 만들었으니까! 종일이 대장이 저렇게 좋아하는거 안보이나?" "....이거, 이번엔 대장도 같이 청장님하고 짜고친거 아냐?ㅡㅡ;" "으흠...반응을 봐서도 충분히 의심할만해." "그냥 포기하고, 나처럼 오늘 하루 얌전히 숨죽이고 지내는게 어때?" "쉐도우마루." "그래, 우리가 무슨 힘이 있겠어? 괜히 돌아다니다 눈에 띄이기라도 해서 미니미 경찰용자들 주문 폭주! 인기에 편승해 미니미 용자들 대량 양산! 한가정 하나씩 보급! ...이런 루트를 타지 않도록 하자고." "너무 나가는거 아냐, 건맥스?;" "지금 이 모습도 작긴하지만 아까전보단 그래도 나으니, 할일을 하도록 하자구." "아."

"자, 그럼 이제 너희들의 임무는..." "네에?;" "이 몸으로 또 뭐가 있습니까?;" "오늘 하루 종일군과 놀이동산에 가는것이다!!!" "...네에?!?!;;;" "자, 다들 손에 손잡고~ 그래 옳치!" "어린애 취급하지 마십쇼!!;;" "그래요, 그건 드릴보이만으로 충분합니다!!" "아, 가만히 있는 난 또 왜!!;;" "슈퍼빌드타이거는 그 드릴보이가 포함된 상태니까, 뭐 연대책임 그런거 아니겠어?ㅡvㅡ" "끄응...;" "왜 다들 건맥스 말에 반박을 못해!!ㅠ (그래, 다 내 잘못이다!ㅠ;)"

"합체상태니 비클모드로는 안될테고, 다들 손 잘잡고가서 지하철타고 다녀오렴." "진심입니까?;" "버스보단 낫잖니. 키가 작아서 손잡이를 못잡을텐데?" "...그 뜻이 아니잖습니까아!!;; (누가 그래 작게 만들어달래요?!;;)" "와아~! 놀이동산~!!" "조,종일아...///" "...대장 좀 말려봐, 데커드!!;;" "틀렸어, 저긴 이미 끝났어. 포기해."

"친구들하고 같이 가도 될까요?" "그럼~! 네 친구들도 다 부르렴!" "와아~!" "...그거, 좋은데?" "파워죠?!" "놀이동산에 어린애들만 보내면 곤란하니, 보호자가 필요할거 같은데..." "...새라씨는 어떻습니까?" "맥클레인?!" "나영씨도 지금 연락하면 오,올거 같은데...///" "덤프슨?!" "이렇게된거, 대장 누나들도 같이 어때?" "쉐도우마루 너까지?! 아까전 애취급 받는거에 불쾌해하던 사람들 다 어디갔어!!!;;" "포기해, 드릴보이. 우리가 데커드에서 시작된 존재란거 잊었어? 저 데커드부터가 대장 품에 안겨서 정신못차리는판에, 우리가 무슨 힘이 있겠어~ 박사님도 데려갈까?ㅡvㅡ" "건맥스 너?!;" "...아가씨..." "듀크는 레지나가 영국에 있어서 못데려간다고 혼자서 구석에서 침물해져있어?!;;; 너네가 그러고도 나보다 어른이다라고 말할 수 있어?!^^;;;; 나혼자서라도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 합체 풀꺼야...!!!;;" "...그래서 드릴보이?" "뭐야!" "넌 그래서 놀이동산 가기 싫어? 원래 몸이었다면 절대 꿈도 못꾸는 일인데?" "어....." 다들 슈퍼빌드타이거, 정확힌 드릴부분 열심히 뚫어져라 보는중; "....당연히 포기못하지.ㅠㅠ 그래, 난 그런 너네보다 더한 애다,뭐.ㅠㅠ 노는걸 내가 놓칠거 같아!!+ㅁ+" "좋았어!!!" "미니 브레이브 폴리스 출동이다!" "오!" "재밌게 잘놀다오렴.^^*" "아가씨...ㅠㅠㅠ" "...이렇게 될줄 미처 예상에 넣지 못해서 그만 듀크만...어쩌지?;; 힘내렴;" (토닥토닥) "히잉...ㅠ"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16

"있잖아, 불새형! 가드팀하고 에이스바론하고 같이 고향별로 갔었잖아?" "맞아요, 다들 어떻게들 지내요? 궁금해요!!" "하하...난 지구에 있는 쪽으로 자원해서 이쪽으로 다시 넘어왔지만, 다들 여전히 우주경비대일을 하고 있어. 가끔 연락하자고 했으니까, 너희들하고도 안부인사하게 해줄께." "앗싸아!!" "잘들 지내요? 다들 뭐 변한건 없어요?" "음...예전하고 좀 다른점이 있다면, 에이스바론하고 가드윙하고 이제 같이 살아.^^*" "...네에?!;" "원래 에이스바론이 실은 썬더바론 크기거든? 그래서인지 (가드윙 뺀 나머지) 가드팀이 에이스바론이 너무 커서, 가드윙이 버거워할꺼라고 말하더라! 하하!!" "...저기, 불새씨. 그 크다는거, 아무래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몸의 크기를 말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네? 그럼 뭘 말하는거죠? 무언가 제가 모르는 다른 뜻이라도 있나요?" "....;;;;" "? 왜 박사님까지 얼굴은 빨개지고 땀을 흘리며 눈을 피하세요?" "떽! 그,그런걸 애들 앞에서 말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네에~?" "뭐가요, 할아버지?" "말씀해주세요!!" "시끄러워!! 너희들은 그만 가서 자!" "우우~" "그리고 불새야." "네, 박사님!!" "...넌 앞으로 지구에서 살테고 몸도 이젠 안드로이드가 아니니...그쪽으로도 알때가 되었다.ㅡㅡ" (두둥) "...네에?^^*" 힘내라, 한불새. 힘내라, 가드윙. (야;)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15

내 이름은 가드레스큐. 이 지구란 행성에서 평범한 구급차로 위장해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남들을 돌보는 자신의 일에 열성적인 유미라 선생님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가드스타가 허형사님을 좋아하듯이요. (스타:아니라니까!!;;)) 그런데 유선생님은 한불새를 좋아하고...아니 사랑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크읍...내가 먼저 좋아했는데...내가 더 언제나 당신곁에 있는데...그쪽으론 눈치라곤 요만큼도 없는 녀석의 뒷모습만 바라보고...그녀석은 알아주지도 않는데...저주할테닷, 한불새!!!ㅡ"ㅡ <-

"우엣취!!!" "불새오빠, 감기 걸렸어요?" "음, 그건 아닌데...엣취!!" "안드로이드가 감기를?;"

 
상대적으로 순하다는거지, 얘도 어엿한 가드팀인지라 한 고집에 한 승깔하는 가드레스큐.ㅋㅋㅋ


트위터 정리 - 엑스카이저 썰1





"어이, 레이커 브라더스. 폼업할때 정도는 떨어져 있어도 되잖아? 그렇게 줄창 붙어있으면 안지겨워?" "지겹긴요, 저는 형님하고 함께할때가 제일 좋아요." "아, 나도 이 지구에서 고속철도로서 많은 이들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옮겨주는건 나름 뿌듯하지만 동생과 잠시 떨어져 있어야한다는게 안타깝다." "저도 모든 일을 마치고 차고에서 형님을 만날때가 이 고된 하루를 끝마친 후의 최고 행복이에요." "동생아..." 형님...!" "우리, 합체할까?" "너무 좋아요, 형님!!"




"형님하고 합체할땐 온몸에서 전율이 느껴져요!! 아아...!!" "나도다, 동생아! 짜릿짜릿해!!" "형님!" "동생아...!" "좌우합체 울트라 레이커!!><"

"...야. 나 잠시 토하고 와도 되냐?" "같이 가자. 나도 좀 토하고 싶어졌거든." "난 이미 토하고 있어. 우웨에엑...;;" 도저히 레이커 브라더스가 적응이 안되는 맥스팀이었다;






기술 쓸때도 쭉 붙어있는 애들.ㅋㅋ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짤방을 투척하고 이번 썰을 마감한다!><;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14


썬더 바론은 가드팀이 다 합체해야 엇비슷할만한 크기니까(슈퍼 가디언이 더 크긴 하다.)...솔직히 그냥 원상태에서 만난다면 한참 올려다봐야하는 조금은 중압감이 드는 상대다. 물론, "흥!" 가드윙은 그딴거 상관없이 먼저 썬더 바론 발부터 찰테지만.ㅋㅋ 몸을 띄운 가드윙이 썬더 바론 바로 얼굴 앞에서 "너, 왜이렇게 쓸데없이 커!!!" 괜히 삿대질하며 성질 버럭내면 '...네가 작은게 아닐까.' 속으로 생각하지만 말하지않는 썬더 바론이겠지. "너 말야, 감히 날 내려다보지 말란 말야! 두고보자, 슈퍼 가디언으로 합체후 나도 널 마음껏 내려다보며 조롱해주지!!!ㅡvㅡ" "내려다보고 싶어서 내려다 보는게 아닌데다가 조롱한적 없는데...그리고 고작 그딴일로 가드팀들이 합체해줄거 같지 않지만...뭐, 열심히 해봐." "뭐야...!!" 제풀에 못이겨 공중에서 방방뛰면 진정하라고 가드윙 몸을 움켜잡겠지. "이봐! 이거 놔아!" 이대로 힘 더 주면 부러질거같이 작고 약해빠진 몸을 한 주제에, 주제도 모르고 까분단말야....살짝 압박을 가하자 "?!" 괴로워서 끙끙대겠지. 뭐, 썬더 바론은 적이 아니니까 거기까지하고 말거야. "콜록; 방금전 뭐였던거야?!" "힘조절 실패. 그냥 잡는다는게 네가 버둥대는 바람에 힘이 좀 들어갔어. 그런데 네가 이정도도 못견디다니, 그렇게까지 연약한줄은 미처 몰랐는걸." "! 너,너!!" 버럭 화내면 "그래그래, 내가 잘못했어." 머리 쓰담쓰담해주겠지. 그리고 그건 "...썬더 바론!!!!ㅡ"ㅡ" 가드윙의 성질을 더 돋구는거고.ㅋ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13

바론팀과 가드팀이 싸웠다. ...정확힌 바론팀은 에이스바론만이 인격을 가지고 있으니 일대다인가?! 그리고 가드팀에서 가드윙도 그 싸움에서 빠지니 완전한 가드팀이 아니군?! 어쨌든. 계기는 아주 사소하게.

같은 우주경비대이니 가끔씩 모임같은걸 가질때가 있는데(한불새는 빼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걸 더 좋아하는거 같으니까.ㅇㅅㅇ) 그 모임이라든것도 실제로 만나는게 아닌 그냥 안부를 묻는 통신상 연락이지만, 분명 참가하라고 했던 가드윙은 이번에도 제멋대로 빠졌다. 그리고 원래 그자리에 없으면 씹기 좋기 마련인지라; 거기다, 평소 불만이 많던 가드팀은 당연스럽게 주제가 가드윙의 비협조적이고 이기적인 점을 까는걸로 넘어갔고, 적어도 동조는 해주지 않아도 언제나처럼 가만히 들어줄줄 알았던 에이스바론이 "...그래도 말이 좀 심하다?" 이게 발단이었다.

[가드윙.] "뭐야, 가드스타. 그 아줌마 수다모임은 끝났나?ㅡvㅡ" [...넌 앞으로 연구소 출입금지다.] "...앙?" 그렇게,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다고 (아, 물론 그 원인은 온통 가드윙 때문이지만은;) 가운데 낀 가드윙만 입장이 난처해졌다...졌다기보단 관심없는데 이쉑들이 같은 팀이니 너도 뭉쳐야한다며 안놔주는거지만.

가드팀 입장에선 에이스바론이 첨엔 자꾸 찾아오는 가드윙을 귀찮아하는거 같더니 은근 죽이 잘맞는지 요즘은 잘내고 있고, 둘이 같이 하늘을 나는 모습이 목격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가드윙 하나 찾자고 온동네를 뒤질필요없이 연구소로 바로 가서 챙겨오면 되니, (또는 에이스바론이랑 같이온다.) 여러모로 편하군까지밖에 생각이 미치지 않았었다. 근데 설마 이렇게 자신들보다 더 끈끈한(?) 사이일줄은!

먼저, 무슨 헛소리냐며 직접 찾아온 가드윙을 일단 포획한다. "야!;" "앞으로 서로 돌아가면서 감시하자고." "가드 스타, 이렇게까지 해야돼?" "아니, 가드레스큐! 넌 에이스바론이 하는 말 못들었어?! 가드스타한테 니가 그냥 대장 자질이 없네마네 한거!! 이건 우리 가드팀에 대한 정면도전이야!!" "그렇게까지 말 안했는데..." "가드레스큐, 너 가드팀이야 바론팀이야?" "...가드팀." "좋아." "하아...;" "이거 놓아줘!ㅡㅡ" "가드윙, 너도 우리와 같은 가드팀이야. 우린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사는거야!" "죽을려면 너네나 죽어!ㅡ"ㅡ" "...말로해선 안되겠군. 가드레스큐, 그것을." "넵." "...그,그거뭐야?!" "네 정신머리를 똑바로 고쳐줄 아이템." "이 자식이 가드파이어보다 더한 또라이였잖아?!; 야, 너네 둘다 얘 좀 말려! 눈이 맛이 갔다고!!;;" "...성불해라, 가드윙." "묵념." <- "야!!;;"

그리고 그날밤 실컷 시달린(...) 가드윙은 주차장에 묶인채 쳐박혀 축 늘어져있고, 불이 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선 가장 여유있는 가드파이어가 첫번째 감시역을 맡게되었다. "일끝나고 나선 교대할께." "나도 일끝나는대로 오겠어." "얼른 와. 나 이 싸가지랑 같이 있기 싫어.ㅡ3ㅡ" "누군 같이 있고 싶냐!!; 이거 놔달라고!" "놔주면 너 에이스바론한테 안간다고 약속할 수 있어?" "내가 왜 그딴 약속을 해야해! 난 내가 가고싶은곳을 내 맘대로...!" "연구소 간다는 소리야." "사람들한테 들키겠다. 입 잘틀어막아둬." "옛, 썰!" "읍으읍!!;; (죽인다, 진짜!!)" 그뒤 반나절을 버둥댄다고 가만있으라고 가드파이어한테 호스로 반쯤 장난으로 두둘겨 맞은 후(인과응보;), 가드레스큐와 교대하는걸 지켜봤다.

"저녁엔 가드스타가 맡을거야. 그전까지만이라도 입에 막은거 풀어줄테니까 너무 시끄럽게 하지말고 도망갈 생각도 하지마. 지금 없던 제트헬기가 비좁은 주차장에 거기다 묶인채 있다라고 사람들의 의심이 들어오면 곤란해." "푸하...제길, 두고보자, 가드파이어. 오늘 당한 굴욕을 내가 잊을 줄 알아...!!" "...다들 없는동안 당했나보네; (뻔할 뻔자긴 했지만;)" "가드레스큐, 너라면 객관적으로 설명가능하겠지. 이게 뭔 개지랄인지 제대로 말좀 해봐." "...."

가드레스큐의 이야기(가드팀이 널 쫌 깠는데 에이스바론이 반론했다. 그러다보니 감정싸움으로 변했다...자신도 답지않게 살짝 깠지만 이부분은 뺀 가드레스큐였다.^^;)에 잠시 묵묵히 듣던 가드윙은 "...네녀석들이 한말이 뭐 틀린것도 아니잖아." "오, 솔직하게 인정하네?" "허나, 내 앞에서 그딴 말을 지껄이면 살려둘 수 없지.ㅡvㅡ+" "그럼 그렇지;" "가드스타녀석, 고작 그 몇마디 들었다고 저렇게 성질이야?" "역린을 건드린게 아닐까. 솔직히 말해서, 리더로서 널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게 맘에 걸리던 참인데 다른 팀인 에이스바론이 훈수같은걸 날린거니까 더욱 신경을 날카롭게 만든거지. 그러니까 평소에 다른사람은 몰라도 가드스타만큼은 말 좀 들어주는게 어때? 저녀석, 표현은 안해도 은근 가드팀 리더로서의 부담감과 모범이 되어야한다는 집착, 앞장서야한다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스스로 짖누르고 있으니까..." "가드스타에 대해 잘아는군." "아, 그거야 곁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까...." "지켜본다고?" "아, 아아!; 그러니까 같은 팀으로서 같이 행동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왜 내 이야기로 넘어간거야!;" "니가 스스로 술술 불고 있었잖아.ㅡ3ㅡ (왜 날 탓해?)" "끄응...///" "아무튼, 에이스바론녀석이 사과하면 다 끝날 문제란 거잖아." "응? 응...그런...가? 하지만 난 에이스바론이 그렇게까지 잘못했다고는 생각지 않아...어쨌든 우리도 잘못하긴 했으니까." "됐고, 이거 좀 풀어줘봐봐." "안돼." "너 그럼 계속 날 이렇게 가둬둘 셈이야?!" "...그렇지만 가드스타가..." "이 사태를 종결지을 생각이 있어없어?!" "있지..." "그럼 풀어줘! 책임은 내가 진다!!ㅡㅡ" "당사자기도 하지만, 니가 책임져준다는 말 하나도 믿음 안가...; (평소 행실이 그래서 중요한거야..;)"

그렇게 풀림을 받은 가드윙은 냉큼 연구소로, 에이스바론을 찾아간다. "야, 고철탱크!" "...." "당장 가스스타한테 사과해!!" "...너도 가드팀이니까 어쨌든 결국엔 가드팀을 편드는거야?" "앙?" "아, 그렇군. 실례했어. 미안하지만 다른덴 몰라도 격납고는 내 공간이니까, 무례하기만 한 가드팀은 출입금지 시킬 생각이야. 좀 나가줬음 좋겠군." "뭐래는거야?!" "나가라고 했잖아!!" "...." "...아 저기...미안." "...제길. 무턱대고 사과부터 하라고 말한 내가 멍청했던거지. 난 가드스타만 화가 나 이사단이 난 줄 알았는데 너도 꽤 성질 났나봐?" "그럼 안나게 생겼어?" "왜 니가 화가 나는데? 아니, 사실 이번 일이 터진것도 네가 나에대해 변론하려다가 그렇게 된거잖아. 왜 그랬던거야?" "...그냥 널 무턱대고 까니까 그만...사실 네녀석이 입이 좀 험해서 그렇지, 그렇게 나쁜녀석은 아니잖아." "...." "난 그저 네가 어딘가 구속되지 않고 자유로운걸 좋아하니까, 그래서 그러는가보다라고 말하고 싶었을뿐이었는데..." "근데 말하다보니 감정이 격앙되어서, 그래서 싸움으로까지 번졌다?" "....최연장자로서 최악이야." "나이 먹어도 답없는 놈은 답없더라." "어린애인 너한테만큼은 그런 말 듣고싶지 않아...;" "뭐야?ㄱ-" "...어쨌든 큰소리를 내기 시작한건 내쪽이 먼저였으니, 내가 먼저 사과하는게 맞는거 같긴해...갔다올께." "어이, 같이가."

막 나서려던 참에 가드팀이 먼저 찾아왔다. 주저하는 가드스타 뒤를 가드레스큐가 떠밀었다. 가드파이어는 여전히 흥흥대며 인정할 수 없다고 툴툴댔지만. "흠...에이스바론, 미안했다. 말이 심했어." "사과를 받아야할 쪽은 내가 아니고 가드윙 아닌가? 어제부터해서 묶인채 갇혀지냈다던데. 가드파이어한텐 두들겨 맞고.ㅡㅡ+" (파이어 깜딱!;) "...고자질쟁이!" "붸에~" "저게 진짜...!!" "그만해." "가드스타..." "어이, 에이스바론. 저 콧대높은 가드스타녀석이 먼저 허리 굽히고 나왔잖아. 너도 사과한마디 하라고." "도대체 이번 사태의 원흉이 누구였었는지 기억해 줬음 좋겠는데. 너무 당당한거 아냐, 가드윙?" "너네 때문에 내 삶의 태도를 바꿀 생각따윈 전혀 없고, 그리고 니네 멋대로 날 가지고 싸운거면서 왜 날 끼워넣어?" "..." "..." "...역시 내 생각은 변함없다, 에이스바론." "음. 나도 내 생각을 바꿔야하겠단 맘이 막 우러러나는 참이었어. 네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내 전행동을 사과할께. 우리 모임 계속 가질거지?" "물론이지. 이번엔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여전히 참석하지 않을 한명을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 해볼까?" "거 좋지. 후일로 미룰게 어딨어, 지금 당장...!" "야, 너희들...!!! 뒤에선 몰라도 대놓고 내 앞에서 하는건 용납못해!!ㅡㅡ" "그렇군. 그럼 자릴 옮길까." "그래." "가자가자!" "야!!;;;" 뭐, 어쨌든 잘해결되었으니 해피엔딩.(어그로쟁이 한명의 희생(...)으로 대동단결!)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12

슈퍼 가디언은 원판은 중간에 들어온 가드윙이 주인격을 맡는데, 더빙판은 그딴거 없고 쭉 가드스타가 가지.ㅎ 난 더빙판을 봐서 더빙판 위주로 생각하는편이라, 이번에도 그렇게 쓸거닷!!;;

썬더 바론이 세뇌라든지 홀렸다든지 해서 잠깐 드라이어스 편에 붙는거지. 당연히 같은 편이다보니 애들이 제대로 반격을 못하고, 드라이어스 넘들은 썬더 바론을 앞세우면서도 뒤에서 당장 달려가 싸우라고 채찍질 해댈듯. 말도 제대로 못하고 파란색 눈은 붉은 빛을 내며 그저 달려들 뿐일거야.ㅠ

"베어야 하는가." 이대로 계속 있다간 우주 경비대 몰살이니 결단을 내리려는 파이버드겠지. "정말 할거야?!" "일단 다리와 팔을 잘라내 행동에 제한을 걸고 전부 회수한다음 그후 어떻게든 정신 차리게 하는 수밖에." "ㅈㄴ 말하기는 쉽지." "...응? 슈퍼 가디...아니, 가드윙?" "평소엔 가드스타넘이 어쨌든 리더니까 얌전히 지냈지만, 이번엔만큼은 못하겠다 이말씀이다. 저 영감탱이 몸 툭툭 끊어내면 아픔에 드디어 노망나서 난리난리X난리를 칠거라고." "여,영감?; 썬더 바론이 그정도는..." "시끄럽고, 내가 어떻게든 해볼테니 넌 뒤의 저 쫄다구들이나 맡아!!!" 하곤 썬더 바론한테 달려들겠지. 썬더 바론도 바로 힘겨루기 들어오는 슈퍼 가디언의 손끼리 맞잡고 제대로 버틸테고. "할아범 주제에 힘하난 좋지! 평소에도 이렇게 싸워댔으면 진작에 드라이어스 박살냈을거 같지않아?!" 썬더 바론이 지금 살짝 강화판? 비슷한거라서 슈퍼 가디언 압도할거 같다. 이럴 줄 알았지만 대놓고 손목 꺾이고 그러니 이를 악물겠지. "정신차려! 평소 얌전하고 온화한 조언자인척, 잘난척 다 해놓곤 저딴 쓰레기들한테 조종이나 당할거야?! 우리가 정말 기계야?! 맞으면 아프고 베이면 고통스럽잖아!! 정말로 파이버드한테 널 베라고 내가 직접 말하게 할 셈이냐고!!" 그말이 끝나기 무섭게 썬더 바론이 슈퍼 가디언 비행기 날개부분 잡아서 찟듯이 뜯어내버릴거야.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다가 결국엔 합체분리를 해버리겠지. 슈퍼 가디언에서 가디언됨.ㅇㅇ "가드윙!" "어차피 박살날거 나하나면 됐지, 너희까지 그렇게 만들 순 없지...체면이 안선다고." 추락할려는 가드윙 머리를 붙잡고 강하게 압박을 해올꺼야. 고글이 깨지고 틈새로 눈이 들어나는데 "이 덩치만 큰 등신...!" 기름? 줄줄 흘리면서 반쯤 정신을 놓을때쯤 불빛이 사라져가는 가드윙 눈동자를 본 썬더 바론이 정신을 차리는거지. 크읍! 뻔한 클리셰지만 좋아요.ㅠ "왜?!" "시끄러, 내가 날나리긴해도 동료 사지 잘라내고 그런거 허락할거 같냐...해볼 수 있는건 다 해봐야지...뭔 놈의 자신감인지, 왠지 나라면 그쪽 정신 들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거 같았어...결과적으로 그렇게 되긴 했네. 내가 요꼴 날꺼란 예상은 못했지만." 그후 썬더 바론이 재합류했으니 이번에도 드라이어스 일당들 초전박살!><☆

가드윙은 연구소에서 수리받음.ㅠ 옆에서 에이스바론도 자기 몸상태 안좋은 주제에 끙끙대며 박사님 수리하시는데 돕겠지. "야, 다 찌그려진 고물탱크면 고물답게 구석에 쳐박혀서 다른 바론들처럼 얌전히 수리나 받어." "...미안하다." "그딴 소리 들을려고 도와준거 아니거든? 그리고 결론적으론 니가 알아서 걍 지배에서 벗어난거잖아." "아니, 네가 없었다면 난 깨어나지 못했을거야." "...." "...정말, 고맙다." "...흥. 고마운줄은 알아서 다행이네. 안그랬음 내가 맞은거 배로 뒤지게 팼을거야." "때려도 되는데." "미안하지만 난 S가 아니라서." "...." "...계속 그런 눈으로 보지말라니까. 너때문에 신경쓰여 제대로 수리를 못받겠잖아!!" "...미안." "아오씨!! 야, 한불새! 얘 좀 끌고나가!!" "너무 그러지마. 에이스바론도 다 널 생각해서..." "너한테 말한 내가 병신이지. 쯧." "깔끔하게 잘린게 아니라서 용접은 했지만 한동안 비행은 자제하라고 하셨어." "..." "..대신 내가 태워줄께." "됐거든. 흥." "기분 전환할겸 밖에 바람 좀 쐬고 올까?" "됐다고. 지금 수리받고 있잖...?! 야!; 다른 바론들도 아직 수리 안끝났는데 멋대로 합치지마!!;;"

트위터 정리 - 다간 썰9



"이봐, 우리 정신없는 이런 상황이지만 짚을건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자고. 사과해." "...." "당장 스카이 세이버한테 예전일 사과해!!" "이미 지난 일이잖아요. 그만하세요..."




"야, 페가수스 아니, 호크 세이버. 넌 좀 빠져봐. 난 말이지, 아직도 스카이 세이버 배가 뚫린채 내 품에서 숨을 거두던 그때를...그순간을, 무(無)를 만지는듯한 그 감각을 기억하거든!! 잊을 생각도 없고!! 그걸로도 끝이 아니고 마저 스카이 세이버의 몸을 부수러도 나타났었고 말야!! 만일 그때 지켜내지 못했다면...난 그래서, 그래서 너만큼은 증오한다구!! 평소의 너라면 내가 상대도 안되었겠지만 지금의 너라면 어떨까...? 너도 어디한번 배떼기 뚫려볼래?!" "그만해요, 빅 랜더." "...점보 세이버." "그땐 저뿐만 아니고 세이버즈 모두가 몸이 약해진 상태였어요. 물론, 세븐 체인저의 지금까지 전적을 봐서 우리가 최상의 상태였어도 그저 뿌리치고만 갔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끄러워, 과정이야 어쨌든 결과가...!!" "어쨌든 결과적으로 우린, 아니 난 지금 이렇게 당신 앞에 있잖아요." "...." "...빅 랜더." "칫. 랜드 바이슨이야. 나만 화난거 아니거든? 이 자식들도 화났었다구!!" "우우~ 우리 끼워넣지 마라~ 우우~ 다른 부위도 아닌 점보가 맡은 부분이 뚫린거라 더 화난거면서!" "얌마, 막 튀어나오지마!!;"


"세븐 체인저! 내가 진짜 세이버즈 얼굴보고 많이 참는다! 아, 성질 다 죽었다, 진짜! 너, 내가 계속 지켜볼꺼다. 밤길 조심해라. 혹시 수상한 낌새라도 보이는순간 바로 네 뒷통수를 까버릴테니." "...흠. 과연 할 수 있을까?" "아, XX! 나랑 정말 한판 뜨자고?!" "랜드 바이슨!" "아오, 저 착해빠진 병신 새끼! 세븐체인저 조지기전에 일단 네녀석 생각부터 바꿔놓아야겠어! 대장말이라면 니 원수고뭐고 상관없다는 그 마인드가 글러먹었어!" "랜드 바이슨도 그럴꺼잖아요.^^" "...." "그죠?^^*" "...속편한녀석." "헤."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11

"있잖아, 가드윙." "뭐야?" "왜그렇게 가드파이어랑 사이가 안좋은거야?" "안좋은게 아냐. 그냥 그자식이 나한테 매일 꼬투리 잡으면서 시비를 터는거 뿐이지." "...그게 안좋은거 아냐?; 그리고 내가 보기엔 네쪽에서 먼저 거는거 같던데?" "어딜 봐서?" "...." "...." '...얜 그냥 일부러 성질 건드는게 아니고 걍 아무생각이 없는거 같은데.ㄱ-' "너흰 말야, 우주경비대 거기다 그안에서 같은 가드팀이잖아. 드라이어스 일 이후에도 앞으로도 계속 얼굴 마주볼텐데, 사이 좋게 지내는게 어때?"




"핏- 결국 그소린가. 설교라면 집어치워. 그리고 저번에 그래서 네녀석들 앞에서 굴욕적이지만 무려 손가락따윌 걸고 약속이란걸 했잖아. 그후로 난 얌전히 지냈어. 만일 문제가 있다면 가드파이어쪽이지.ㅡvㅡ" '아니, 너 전혀 안바뀌었어.ㄱ-;' "엉덩이 맴매 맞을까봐 무서워서?" (움찔;) "잊고 있었는데...만일 정말로 때릴려고 한다면 분명 네녀석이 우리 둘다 붙잡고 때려댈텐데, (내가 맘먹으면 가드스타쯤은 따돌릴 수 있다는걸 알테니.) 내가 얌전히 붙잡힐 줄 알면 오산이야.ㅡvㅡ" "벌써부터 튈 생각 하지말고 그냥 그럴 가능성쪽을 없애는게 어떨까?ㄱ-;" "내 쪽에서 잘못 없다고 했잖아. 분명 가드파이어 녀석이 그 망할 불같은 성격을 못이기고 나한테 XX할거고, 그럼 나까지 연대로 묶여서 끌려나갈게 뻔해." '네가 직간접적으로 계기를 제공할거다에 한표하지만.ㄱ-;' "난 억지로 누군가와 가까이 지낼려고 노력같은거 하고싶지도, 할 생각도 없어. 가드팀 녀석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관심없다, 그말이야. 네녀석과 한불새도 마찬가지고." "진심이야?" "...."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도 정말 그래?" "...무슨 대답이 듣고 싶은건데?" "어떻게보면 가드파이어랑 넌 서로 비슷하니까 서로 불쾌에다 기분나빠하는거 같고," "어딜 봐서 내가...!" "나랑 넌 상반된 성격이지. 그래도 이렇게 잘지내고 있잖아?" "니가 멋대로 나한테 다가와놓고 멋대로 맞춰주고 있으면서, 흥." "정말 그렇게 생각해? 정말 나만 그러고 있다고?" "...나 오늘은 그만 갈래." "왜, 어딜갈려고? 노을이라도 보러가? 같이 가줘?" "시끄러워! 혼자 있고 싶을때도 있는거야!" "함께 하고 싶을땐 언제든 와. 난 여기서 언제나 대기하고 있다는거 알지? 그래서 내가 더 맘에 드는거잖아? 네가 마음 내킬때 찾아오고 또 마음대로 가버려도 되니까.^^ (어떻게든 팀이란 이름으로 널 묶으려드는 가드팀하고 달리.^^)" "...너 가드파이어랑 나 이야기하고 있던거 아니었어? 왜 이야기가 너와 나로 빠져?" "원래 대화란건 하다가 자연스럽게 관련 주제로 넘어가는거잖아? 아무래도 가드파이어와 넌 내가 어찌할 문제가 아닌거 같고, (가드스타 힘내.^^) 내 문제라도 챙겨야지 어쩌겠어." "...무슨 답을 해주길 원해?" "아무것도. 간다고 하지 않았어? 담에 봐.^^" "...칫. 능구렁이 영감탱이 같으니." "어이어이, 나 그렇게 불릴 정도로까진 늙지 않았어;" "나보다 더 나이 많으면 다 늙다리야.ㅡvㅡ+" "니가 지금 파견나온 대원중에 제일 어리면서 무슨;"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10



"흠..." "뭐야, 바보야.ㅡㅡ (날 멋대로 내려다보지마. 콱 무릎 까버린다?ㅡ"ㅡ)" "아니, 신기해서." "아?" "난 솔직히 말해서 널 처음봤을때 넌 그때도 평소처럼 고글을 낀 상태였으니까, 네 눈동자 또한 파란색일거라 막연히 생각했거든. 너도 알겠지만 가드팀 눈동자색 비율이 파란색이 압도적이잖아? (압도적이라기엔 1:2니 좀 애매한 표현인가?^^) 그래서 너도 가드파이어나 가드레스큐와 같은 색일줄만 알았어." "...뭐야. 그러니까 너도 왜 가드팀녀석들처럼 눈색이랑 고글이랑 색맞춤 안하냐고 한마디 할 셈이냐? 잘들어, 이 가드윙님은...!" "아냐아냐, 그러니까 내 예상과 빗나갔지만 네 눈동자 너와 굉장히 잘어울린단 말을 하고 싶었어." "...." "...? 가드윙?" "...흐,흥! 그딴말 듣고 기뻐할 줄 알았냐, 이 멍청아!" '...기뻐하고 있잖아, 너;' "난 그딴 규칙같지도 않은거에 얾매이지 않는다고!!" "그래그래.^^; 아, 그리고 나도 너랑 같은 초록눈이야." "...." "^^?" "...결국은 은근슬쩍 니 눈동자 자랑이였냐!!ㅡ"ㅡ" (무릎 빡!) "아냐아냐!;;"

"서로 닮은데라곤 눈꼽만큼도 없지만, 이렇게 접점이 하나라도 있으니까 좋지 않아?" "흥! 날 통해서 네 눈동자 자랑은 이제 그만해." "아닌데...;" "그리고 합체하면, 네녀석도 파란색 되잖아뭐." "뭐, 그건 그렇긴 하지만...그러니까 자랑 아닌거 알겠지?" "시끄러, 어쨌든 지금은 초록색이잖아!" (퍽!) "아파!; (그만 좀 때려!;)" "기분 나빠졌어. 이제부터 고글 절대 안올려." "...그정도로 나랑 겹치는게 싫어?;ㅁ;" "...칫." 주저하다 다시 고글을 올리는 가드윙. "초록눈 동지끼리 잘지내보자구~" "징그럽게 왜이래!ㅡㅡ"



난 썬더 바론으로 합체한 상태로 가드윙과 같이 날다가 얼핏 옆을 봤는데, 하늘에 떠있는 녀석의 얼굴에 씌인 고글이 갑자기 너무나 거슬려서...거슬려서 그만 충동을 못참고 올려버렸다. "아, ㅆㅂ 내 눈!!; (OME!)" "(깜딱!;) 괘,괜찮냐, 가드윙?!;" "...너 이새끼, 적이야 아군이야?! 드라이어스가 보낸 스파이냐?! 진짜 썬더 바론은 어쨌어!! (제대로 눈도 못뜨면서 썬더 바론 목 붙들고 쫠쫠!!)" "아냐아냐!; 본인 맞아; 아니그냥 갑자기 너도 그냥 눈을 드러내놓고 다니면 좋겠다란 생각에;;" "이걸 무슨 폼으로 끼고 있는건줄 알아!! 네녀석이야 강철눈깔이라 괜찮은지 몰라도 하늘을 날땐 햇빛이 강해서 고글은 꼭 필수라고, 멍청아!!" "...넌 반쯤은 패션이잖아. (가드팀하고 달리 거의 맨날 끼고 있으면서.)" "...지금 그게 중요해?!" "잘못했어;"

"아, 아직도 눈 따끔거려..." "미안해...; 욕심이 지나쳤어. 사과할께...." "초록눈 동지 그게 뭐라고...ㅡ"ㅡ" "....할말이 없다; 그러니까, 평소에도 고글 안쓰고 자주 좀 보여줬으면 내가 말이지 이렇게까진..." "얼씨구, 말이 많다! 나 지금 완전히 시력 회복될려면 멀은거 같으니까, 니녀석이 날 태우고 다녀줘야겠어...!!" "뭐?;" "당장 썬더 제트로 안변해?!" "응,으응;;" 급히 형태를 바꾸자 내 몸위로 내려앉은 가드윙이 본인도 비클모드로 변한다. "자, 얼른 출발해!" "하지만 가드윙..." "고글...!ㅡㅡ" "...알았어.ㅠ"

그후, 이거 생각보다 편리하고 좋은데? 알게된 가드윙이 썬더 제트위에 비클모드로 밍기적대며 날셔틀(...)로 써먹게 되는건...멀지 않은 훗날...♡;

트위터 정리 - 다간 썰8

빅 랜더 다O마O라를 점보한테 선물로 주고 싶다! 물론 저 슴가부분은 본판(...)처럼 살짝 튀어나오게 해서! 그럼 점보는 받고는 슴가부분에 얼굴을 부비며(...) 되게 좋아하겠지. "아앙?! 본인을 놓아두고 왠 인형놀이?!" 그거 당장 갖다버리라며 억지로 빼앗으려 들면, 냉큼 공중에 떠서 빅 랜더를 피하겠지. "야!; 내려와!" "싫어요. 내려가면 이거 찢어서 버릴꺼잖아요. 흥!" "당연하지! 차라리 걍 날 안으라고!" <- 여봐; "싫어요!" "왜?!" "빅 랜더는 이렇게 포근하지 않아요!" "얼씨구?" "빅 랜더는 힘만 쎄고 단단하고 굵고 딱딱하잖아요!! 난 실은 말랑하고 부드러운쪽이 좋아요!" "크고 아름다웠음(...) 됐지, 요구사항 너무 많은거 아니냐?ㅡvㅡ" "이,이상한 소리 하지마요!;" "빈틈!!+_+" "아?!;" 아프지 않을정도로만 미사일 한방 먹여서(안아플거 같냐!;) 점보 추락시킨 담에 냉큼 챙겨들고 튀겠지. 당연히 본인 다O마O라는 냅두고.ㅋ "아, 내 빅 랜더!!ㅠ" "여기 니 진짜 빅 랜더 있잖아.ㅡ3ㅡ" "싫어싫어, 날 아프게만 하는 빅 랜더 필요없어요!!ㅠ" "과연 아프기만해?ㅡvㅡ"

트위터 정리 - 다간 썰7




"흠...생각보다 이 엉덩이, 맵시있는 몸에 비해 탄탄하고 반듯한게 탐스럽구만." "...지금 뭐하는겁니까, 랜드 바이슨?!; (왜 내 뒤에서 남의 엉덩이 평가따윌 진지하게 각잡고 하는겁니까!!;;)" "그리고 그걸 앙증맞은 꼬리로 포인트를 주는거지." (덥썩!) "끼양?!; 마,만지지 말아욧!!;" "뭐어때, 엉덩이도 아니고 꼬리인데." "이,인권침해입니다!!;" "말권이겠지.ㅡvㅡ" "아무튼요!!; (평범한 말취급은 사양이에요!!;)" "거 되게 째째하게구네. 만지면 닳기라도 하냐?" "그건 아니지만...에잇, 손떼란 말입니다!!" "이봐이봐, 꼬리만 까닥대지마. 귀여워서 더 쪼물대고 싶어지잖아!" "비겁한 변명입니다!!^^;; 앙, 만지지마세요, 만지지마, 만지면 안돼...!!;;; (가버려...!! <-)" [분노(....)의 뒷발차기!!!] "으헛?!" 한방에 날아가버렸다; (파워는 니가 짱이라며!;) "아?! 랜드 바이스은!!ㅠㅠ" 인과응보이지만, 어쨌든 언제나처럼 랜드 바이슨을 챙기는 페가수스 세이버...보살이야, 보살. 쯧쯧;

"박기 전(...)에 얼마나 승차감이 좋은지 점검 좀 한게 그리 큰 잘못이야?ㅡㅡ" "대놓고 노골적으로 적나라하게 말하지 말아욧!!;; (천박해요!;;)" "제대로 할땐, 그때도 이렇게 뒷발 날리면 진짜 화낸다?ㅡ"ㅡ (빨간 엉덩이가 더 빨개질때까지 스O킹(...)이다?)" "...우우...////;;;"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9


가드윙녀석이 오늘도 격납고에 뭐 빼먹을거 없냐(...)며 주변을 기웃댄다. 평소 비클모드로 밍기적댔으면서 나름 본격적으로 찾아볼꺼라고 로봇모드로 변했다.ㄱ- "솔직히 불어, 에이스바론." "뭘?ㄱ-" "어디다 숨겼어?" "그런거 없어.ㄱ-;" "흠..." "조개는 어때?ㄱ-" "필요없어!" 하며 허리에 손을 얹고 매의 눈(...)으로 딴거 뭐없나 샅샅이 훑는걸 곁눈질로 지켜보다, 갑자기 등의 날개가, 특히 저 프로펠러가 신경이 쓰였다. 사실 매일 보던거고, 별거 아니긴한데...한번 시선이 가니 괜히 건들어보고싶고 뭐 원래 심리란게 그렇잖아? 슬적 뒤로 다가가 손가락으로 통-하고 튕겨봤을뿐인데. "...." "...." "....ㅡ"ㅡ" "...아. 미안;" 팽글팽글 도는 동그란 프로펠러와 뒤돌아서 고글 아래로 노려보며 이 상황이 불편한듯 발바닥으로 바닥을 탁탁 치는 가드윙과 그대로 굳은채 땀만 뻘뻘 흘리는 나...; 이럴 줄 알았으면 한꺼번에 두개다 튕겨볼껄. (어이;)

트위터 정리 - 다간 썰6



빅 랜더를 드는건 언제나 점보 세이버의 몫이기 때문에, 세이버즈가 다들 대충대충 아무 랜더즈를 붙잡고 들때(랜더즈 힘내라, 아흑!ㅠ) 점보도 "이쪽입니다." 가까이 내려가 빅 랜더를 들려고 했다. "아." 얌전히 챙김(...) 받으려던 빅 랜더는 응? 근데 왜 맨날 뒤로 드는거야? 어찌보면 당연스런 의문이 생겨, 점보가 막 겨드랑이에 손을 넣기 전에 냉큼 휙하고 뒤돌았다. "앗;" "...." 점보는 다시 빅 랜더의 뒤로 날아갔고, 빅 랜더는 다시 몸을 틀었다. 그렇게 잠시 서로 뱅글뱅글(...)만 하다가 "...정말!; 빅 랜더!! 가만히 좀 있어요!" 당연스런 불평을 받게되었다. "아니 너말야, 들어주는건 고맙지만, 왜 앞으로 안드는거야? 내 얼굴 보기 떯냐?" "그럴리가 없잖아요!; 이쪽이 더 편하니까..!"


"니가 하O을 안봐서 그런가본데, 원래 뒤로 들려면 따라라~♪ 하면서 음악 흘러나오고! 양손을 붙잡고 땋! 알았어? 엉?!" "왜 지금 용자물하고도 전혀 상관없는 작품을 끌어와욧!!^^;;" "하긴 그럼 내가 소O쪽이 되니까 폼이 안나긴하지." "아, 정말!!;;" "아무튼 왜 앞으로 안드는건데?!" "그거야!" "그거야?" "빅 랜더 때문이잖아요!!" "아앙?!ㅡㅡ" "빅 랜더가 (가슴을 콕 찌르며) 부러울정도로 큰 슴가를 가지고 있으니까....!! 앗!;" "...." "...." "...저,저...오늘은 빅 랜더 쉬세요; 그럼..." "기다려. (어딜 내빼.ㅡvㅡ)" "아, 이거 놓으세요;;" "이게 부러웠단 말이지, 응?" "말이 헛나왔어요; 단지 이 큼직한게 있어 서로 몸이 맞닿을정도니까 걸리고 불편해서 뒤로 든다라고 말할려고..." "그러니까 이렇게?" "앙;"

"이봐, 너희들. 지금 사랑의 교미(...)나 할때야?" "빨리 가지 않으면 대장이..." "...걍 냅두고 가자." "괜히 시간만 버렸네. 쯧." "기다려주세요, 저도 같이...!;" "어딜!" "아앙; 빅 랜더어!!ㅠ;" 니가 고생이 많다, 점보.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8

"이 행성의 TV란걸 보다가 어느 한 영화를 봤는데, 거기의 미래세계에선 더이상 직접적인 접촉은 하지 않고 기계를 이용한 전파로 서로를 탐하며 성적 기분을 느끼더군." "흠...그거 별로겠는데. 난 직접 하는게 좋은데." "그래서 그 주인공도...잠깐." "?" "너,너 그말은...해봤다는거냐?!;" "응?ㅇㅅㅇ 당연히 해봤지. (내가 나이가 몇인데.)" "아, 그러셔? 나이 많아 경험 많아 다 많아서 좋겠수다.ㅡ3ㅡ" "...넌 안해봤어?" (윙 흠칫!;) "...." "...." "...해,해봤어! 이거 왜이래!!ㅡㅡ" '아무리봐도 반응이 X다인데?;' "뭐야, 그 의심하는 눈동자는!! 내가 지금까지 잔 숫자 대봐?!" "그럴 필요까지는 없고, 내가 직접 확인해봐도 돼?" "엉?; 뭐,뭘 어떻게 확인한다는..." "간단해. 자..." "어...? 어어.... ?! 자,잠깐잠깐!!" "왜?" "무슨 짓이야, 저리 못가!!" "확인한다잖아.ㅇㅅㅇ" "확인하는거랑 이거랑 무슨 상관인데?!" "당연히 직접 해보고 느낌과 반응을 확인한..." "그러니까! 왜 해보냐고!!;; 그것도 너랑 나랑!!;;;" "설마, 처음이라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아니지?" "(움찔!;) 처음아니라고 했잖아!!!;;; 그래, 까짓거 해! 하면 되잖아!! 대신 앞으로 다신 나보고 처음이니뭐니 하기 없기다?!" "네가 처음이 아니라면 여기서 입증되는거고, 네가 처음이 맞다면 내가 네 처음을 떼는거니, 네 말대로니까 그렇게 하지." "어.....잠깐.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손해인거...잠깐잠깐!!;;" "...." "...?ㅡ"ㅡ 뭐야? 왜 그렇게 쳐다봐?!" "(피식-) 귀여워서.^^ (아직 어려.^^*)" "....너,너!!!;;"


차마 튓엔 몰올리고 여기에만 투척.ㅋㅋ 저도 그렇고그런거(?) 잘쓰고 싶어요...ㅠㅠ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53



































"흐음..." 쉐도우마루는 듀크를 보며 잠시 생각을 했지. 자신과 같은 은밀회로를 지녔지만 그건 시각까지 막는건 아니니까, 그래서 자신은 이렇게 눈에 잘 띄지 않게 어두운 색인건데 듀크는 구급차다보니 굉장히 밝고 눈에 잘 띄는 색이지. 자신이야 여러 모드가 있어서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로 변신해서 숨을 수 있지만 듀크는 온리 구급차니까 거기까진 무리야. 뭐, 앰블런스라도 켜고 응급환자 실어나르는 중이라고 뻥을 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대놓고 경찰차인 데커드보단 상대가 훨 경계가 덜하겠지.) 그래도 역시....

"첩보임무엔 맞지 않아." 그러니 혼자 가는게 낫겠어. 혼자 고갤 끄덕끄덕하며 스스로 납득한 쉐도우마루가 나서기위해 몸을 돌리려는데, "그래서, 나와 정말 같이 안갈건가?" "응?;" "정말로...?" 가만히 다가가 쉐도우마루의 팔에 팔짱을 낀 듀크가 자신의 슴가(...)를 더더욱 밀착시키며 "응?" 살짝 쉐도우마루를 올려다보면서 다시한번 물어보는데 "어,어어...;;;" 어버버만 대고 쉐도우마루 말도 못하겠지.ㅋ "그럼 이번에도 같이 가는거지? 준비하겠어." "어? 어어,...;;;;"

그 꼴(...)을 지켜보던 나머지 동료들은 '저거저거, 미인계(...) 아냐?' '닌자가 미인계에 넘어가다니...자격이 읍네, 읍써. 쯧쯧.' '쉐도우마루, 저녀석 넋이 나갔네. 게임셋이야.' '듀크 저자식, 평소엔 무뚝뚝한척은 다하다니 요망할땐 요오망하구만; 나도 조심해야지;; 쓰읍;' '듀크가 너한테 뭐하러 저려냐? 쉐도우마루 한정이지.' '나한테도 저렇게 귀엽게 굴어보지.ㅡvㅡ' '얼씨구?;'

동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말든, 듀크는 반쯤 혼 나간 쉐도우마루 챙겨 임무수행하러 나가겠지뭐~ㅋㅋ

트위터 정리 - 가오가이가 썰1

염룡 뇌룡이 계속 착지를 실패해, 주변일대를 엉망으로 만드는 바람에 GGG는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가득이나 예산 딸리는데 얘네 땜에 더 딸려...;), 빙룡과 풍룡이 먼저 내려가 각자의 파트너를 받아내기로 결정했다.

"제가 견뎌낼 수 있을까요?" "그래요, 쟤 한무게하는데." "뭐야!!" "우쒸!"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라도?" "너희들 계속 놀릴래?!! (누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냐고!!;;)" 어쨌든 해보기라도 하자며, 먼저 빙룡과 풍룡이 출동해 자리를 잡은후, 염룡과 뇌룡을 쏘아보냈다. 서로 부딪힐 수 있으니까 거리를 조금 떨어뜨린 장소로 말이다.

"온다." "확실하게 잡아!!" "니가 명령할 처지야?" "네가 잡아줄거라 생각하니까 더 착지가 안될거 같아!" "원래도 안되었잖아.ㅡㅡ" 한명씩 오는 용신로보를 턱턱 붙잡아 바닥이 충격으로 쩍쩍 갈라질정도였지만 견뎌냈다. "...이럼, 전이랑 다를게 없는거 같은데." 주변을 잠시 둘러본 빙룡과 풍룡은 자신의 품안에 안긴 상대를 보는데, "헤에...고마워;" "...뇌룡?" / "우와아...죽는 줄 알았네;" "...염룡?" 착지실패를 안한대신, 착지장소 서로 착각이냐?! 잠시 심각하게 얼굴을 굳힌 형들 용신로보였지만....뭐, 귀여우니까 봐주자. "빙룡선배?;" / "이봐, 이쪽은 내가 형이라고!!;;"

트위터 정리 - 다간 썰5

카옹이는 계속 물속에서 대기할려니 심심했다. '...나도 마음껏 초원을 뛰어다니고 싶어. 이런 바다에서 태평하게 물고기 구경만이 아니라.' 다른 용자들이 하는 순찰이란걸 하고 싶었다. 그래서 추장을 호출했다. "안돼." 단호한 대답이 돌아왔다. "넌 너무 눈에 띈단 말야. 랜더즈와 세이버즈가 하면 되니까 넌 그대로 대기해." <- 그리고 합체부품으로 써먹겠지...망할 세이지...ㅠ 카옹이는 추장명령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혹시나하는 맘에 세이버즈와 랜더즈를 호출했다.

세이버즈. "음, 곤란합니다." "사자 외양은 넘어간다치더라도, 그쪽은 저희와 달리 하늘을 날 수가 없으니까요." "랜더즈도 챙기기 버거운 참이라...;;" "...괜찮다면 저라도 함께..." "아니, 호크 세이버, 당신도 바쁘지 않습니까? 한가하게 놀때가 아닙니다." "노는게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나하나정도는 괜찮..." "수상한 물체 발견. 확인해야하니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삑-) "...너무해." 카옹이는 앞발에 턱을 얹지곤 이번엔 랜더즈에게 연락을 했다.

"아앙? 이 덩치만 큰 고양이가 뭐래는거냐?" "같이 달리자는데?" "하! 나랑 한판 뜨자 이거지?! 속도에선 날 따라올 이는 없다고!!" "그래봤자 일직선으로 땅을 뚫고 달리는 나에 비하면야." "뭐야?!" "이것들 또 싸우냐!! 트레일러에선 얌전히 좀 있으라고 내가 말했냐안했냐아! (이 새끼들 빠져가지곤, 또 뒤지게 맞을려고!)" "아, 거 너무하네! 빠른거 자랑할 수도 있지!" "그래, 나도 꽤 달린다고 한마디 할 수 있지!" "땅 좀 판다고 자랑할수 있지!" "오호, 터보 랜더! 한판 뜰까!" "속도는 너만 잘난게 아니라고, 마하 랜더!" "그럼 우리 셋이서 목적지 정해놓고 누가 먼저 도착하는지 내기해, 그럼?" "야아!!!!!ㅡ"ㅡ 한마디하면 쫌 알아들어라, 이 자식들아!!"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하는 랜더즈가 땅을 누비는 자신과 그나마 맞을거 같았지만 저기 섞이면 같은 취급 받을거 같아서(...) 먼저 말없이 연락을 끊는 카옹이었다. 다음은...하나밖에 안남았군.

"음...나도 곤란해. 사정상 순찰을 다른 용자들처럼 돌고있는것도 아니거니와 대장 곁에서 안전을 지켜보는게 더 맞을거 같거든. 음? 그럼 대신 어스 파이터와 어스 라이너를 빌려달라고? 하늘이라도 날게? ...세이버즈한테 무슨 말이라도 들었나?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 요즘 랜더즈한테 하도 시달려서 비행셔틀(...) 관련 부분에선 되게 민감해하다보니 너에게도 조금 답지않게 과격하게 반응한거 같으니까. 어쨌든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사자는 아무래도 시선이 집중될 수 밖에 없으니까...그쪽도 곤란하군. 도움이 못되어서 미안하다." "...카옹." 
자신의 외모와 덩치가 이렇게 인생 고달프게 할줄은 누가 알았으랴...차라리 자신이 원래 있던 아프리카로 돌아가버릴까...거기서 초원의 동물들과 마음껏 뛰어니면 안될까. 우울해하며 물밖으로 고개를 내민 카옹은 시간이 많이 늦어 사람이 없는걸 확인후 밖에 나와 잠시 숨을 돌렸는데, 아직 완벽히 경계를 풀지못한 세븐체인저와 만났다. "응? 다간이 키우는 고양이 아닌가." "카옹!" "이봐, 이제 우린 같은편이다." "으르르..." "아무래도 다른 녀석들은 각자의 사정으로 놀아주지 않던가보지? 딱봐도 나 산책 안시켜줘서 심통났어요 하는 얼굴인데." <- 왕자를 키웠다보니 애X끼(...)들 태도를 잘읽어낸다; "카옹, 고양이 아니다! 강아지도 아니다! 나는...!" "됐고, 이거나 물어와!" "카옹!!" 나이스캐치! "잘 무는군." "카옹, 개 아니다!!" "자, 다시 물어와!" "카오옹!;"

어쨌든 쿵쿵대며 재밌게 잘놀아서, 세븐체인저가 기념으로 주고간 커다란 공룡뼈다귀(어디서 났냐?!;)를 입에 물고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 우물우물 씹는 카옹이었다. 그뒤에도 가끔 만나 놀았다는건 다른 용자들한텐 비밀.


더빙판은 둘다 성우가 같아서 묶어봤습니다.ㅋㅋㅋ;;

트위터 정리 - 다간 썰4

"흠..." "뭐해요, 랜드 바이슨?" "넌 어느게 좋아? 니가 쓸거니까 니가 골라." "네...?" "말 굴레 고삐 재갈이랑, 말 안장. 말채찍도 있어." "...." "마음껏 네 취향에 맞게 골라." "다 집어치워욧!!ㅠ" (밥상, 아니 승마도구 뒤집기!) "헛?!; 페가수스 세이버, 기껏 네 몸에 맞게 구해왔더니 뭐하는 짓?!ㅡㅡ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한다고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쓸데없는 수고였네요!!; 랜드 바이슨이야말로, 절 뭘로 보시는거에요!!;ㅁ;" "말.ㅇㅇ" "아...ㅠ" "그리고 내가 타고 다닐.ㅇㅇ" "...이젠 안태워줄꺼에요...계속 이런 취급받을거라면...ㅠ" "...삐졌어? 싱싱한 당근도 내가 준비했는데. (맛좋은 건초도 있어.ㅇㅇ)" "...지금 그게 날 위로하겠다고 하는 말입니까!!^^;;;" "그래도 우리 안장은 챙기자. 네 쌩 등에 앉으니까 어우, 엉덩이 배겨.ㅡㅡ"


"안앉으면 되잖아욧!; 앞으로 걍 들어드릴께요! 겨드랑이에 손 넣어서!!" "어차피 쓰는거 고삐도 챙기자야. 간지날 거 같지 않아?ㅡvㅡ" "...나 갈꺼에요. 랜드 바이슨에게 맞는 말 실컷 혼자 찾아봐요! 흥!" "어이, 이봐!!! ...진짜 가버렸네. ...그래 좋아. 말채찍만 챙기자. (말 안들으면 때려줄꺼야~☆)" <-


 

"말셔틀(...) 주제에 말이 많다, 페가수스 세이버!!!ㅡㅡ" "닥쳐욧, 랜더즈!!;;"


"확 이대로 공중에서 다 던져버립니다!!;;;" "어우야~ 그러지마~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