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456

인페르노가 레드랑 너무나 하고싶지만! 죽을만큼 하고 싶지만!! (야;)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매번 꾹 참는거 보고싶다.ㅋㅋㅋ; 대신 머리 쓰다듬이나 머리 쪽쪽으로 꾹 내리참겠지.ㅋ; 그걸로도 레드 머리가 심기가 불편한지 반짝이는거 보고, '...그래도 이정도까지는 봐줘...; (안그럼 나 정말 폭주할지도 몰라...;)' 일부러 모르는척, 안본척 외면할테지.ㅋ; 그래도 양심이 쫌 찔리긴 함.ㅋ;

그러다 어느날, 조금 용기를 내서 진도를 조금더 나가볼려고 한거야. "레드." "?" 한치의 의심도 없이 자신을 올려다보는 레드를 보며, 나 하나만 믿는 파트너한테 이 무슨 흑심이요!!;; 속으로 ㅈㄴ 밝히는(...) 자신을 매우 치며...치면서도 스리슬쩍 손을 레드 가슴위로 ㅋㅋㅋ 올려봤단말야.ㅋ; "아...;" 레드의 머리가 순식간에 반응하여 반짝 빛이 났어. "아!; 미안!!;" 실수인척하며 손을 떼곤 뒤로 물렀지. 레드가 울망대며 올려다봤어. 가벼웠던 자신의 행동을 책망하며 "정말 미안해, 레드..." 뺨을 쓰다듬었어.

"...인페르노."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던 레드가 각오가 섰다는 표정으로 말을 걸어왔지. "...하고 싶지 않아?" "응?; 뭐,뭘?;" 지레 찔린 인페르노가 허공을 보며 대답해. 레드는 까치발을 해서 인페르노의 뺨을 감싸 자신쪽으로 향하게 해. "진지하게 답해줘. 나랑...하고 싶어?" "....."

무슨 뜻으로 하는 질문일까. 나랑 하고 싶다? 아니면 나를 상대로 그딴 생각 품지 말라? ...역시 후자겠지? 인페르노는 곧바로 판단을 마친 후 레드에게 손을 뻗었어. 미처 닿기도 전에 레드의 머리가 은은히 빛을 냈지. 레드는 포커페이스를 해보여도 거짓말로 남 속이는 짓은 못하겠다 생각해. 허나 자신은 다르지. "아니, 레드. 난 널 단한번도, 그런쪽으로 생각한적 없어." 대답을 끝내고 일부러 환하게 웃어보였어. 이 거짓말에 좀더 힘을 실어주기위해.

레드가 빤히 지켜보다 힘없이 고개가 아래로 쳐졌지. "...역시, 나같은거랑은 하기 싫지?" "...응?" "나말고 파이어스타가 옆에 있었다면..." "레드, 잠깐만; 무슨 말을 하는거야?;" "...하고 싶잖아, 너." (르노 뜨끔!!;) "...날 볼때마다 네 노이즈가 장난아니게 날뛸때가 많았어. 그래서..." "...그....; 미안;" "...계속 모르는척 할까 했는데....혹시나란 맘에...아, 혹시! 내가 알아챘다해서, 우리 사이 이대로 영영 끝내거나 하진 말아줘!!;" "그럴리가 없잖아, 레드; 우린..."

절친이잖아. 라고 말할려고 했어. 근데 레드의 눈빛이, 아무리 인페르노가 매번 마음보다 몸이 먼저 앞서고 몸으로 떼우는 타입이라지만, 저 눈빛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알았지. 이번엔 과감하게 손을 뻗어 레드의 아래를 향했어. "아...!///;" 레드가 당혹감에 다리를 오무리며 인페르노의 팔을 붙잡긴했지만 떼어내고자 하는 힘은 느껴지지 않을거야. 레드의 머리가 빛이 났어. 매번 자신이 쓰다듬거나 입을 맞출때 내던 빛과 같았지. 강도는 그보다 훨씬더 강했지만.

"....레드. 대답해줘." "뭘?///;" "내가 만지는거...싫지 않아?" "...." 레드의 뺨이 머리빛과 엇비슷하게 붉어졌어. 헤매던 눈동자는 옆을 향하고서 대답을 해. "...지금까지 내 머리가 빛나는걸 보고, 맘대로 판단한거였지? 내가 너의 접촉 싫어한다고. ...나도 네가 그대로 착각해주길 바래서...일부러 정정하지 않았어. 어설프게 더 가까워졌다가 우리 사이...깨져버릴까봐...." "그럼 지금은," "인페르노...손가락으로 헤집지...///;" "나한테 여지를 주는 이유는 뭔데. 더 나아갈 용기가 생겼어?" ".....네가 언제나, 나에게 먼저 다가와줬잖아. 오늘도 그랬지..."

레드가 인페르노의 남은 손인 분사구를 쥐었어. 입안에 가득 담았다 빼내고서 보란듯이 혀를 내밀어 곁을 휘감아 핥아올렸지. 마치 커넥터를 펠라하듯...인페르노로선 더는 참을 수 없는 자극이었어. "...널 놓치고 싶지 않아. 네가 날 떠날까봐 더는 전전긍긍하기...싫어. 내 머리빛은 나보다 더 나자신에 관해 솔직하지. 이건 절대로 네 접촉이 싫다는 뜻이 아니라......" 나머지 말은 부딪쳐오는 인페르노의 입에 막혀 더는 나오지 못하고 입안에서 사라질거야.ㅎ 둘이 행쇼!!></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756

건맥스가 쉐도우마루한테 너 이제 개 하지말라면서, 개?!ㅡㅡ 란 말에 자동반사적으로 발끈한 쉐도우마루 자기 품안으로 끌어당겨 앉혀놓곤 머리에 고양이귀, 엉덩이에 고양이꼬리, 손엔 고양이장갑까지 야무지게 끼워주고는 "온몸이 예민하고 무척이나 민감하니까 고양이가 딱이야, 딱 어울려.ㅋ" "고양이도 아니야아!!^"^;; 아? 흣-!!!///;;" 홀라당 잡아먹었음 좋겠다. (야;)

끝없이 밀고들어오는 추삽질에 정신을 못차리겠는데, 거기다 방울목걸이 채워놓고 당겨 틈새그아래로 목덜이 살짝 깨문후 혀로 살살 훑어주니 쉐도우마루 진짜 말그대로 자지러지겠지. "고양이 싫어?" "시,시러...;" "그럼 토끼는 어때?" "토,토끼도 싫...!;" "토끼 하자~! 내일 내가 토끼귀, 토끼꼬리, 토끼장갑 구해올테니까...! 또 이렇게 끼고 하는거야...!" 엉덩이 팡팡-! 해주니 결국 자극에 더는 못참고 격하게 가버리고 말테지.ㅋ;

"나,나는...늑..." "뭐? 암고양이라고?" "아,아니....!;" "여기서 멈출까." "!" "그만둘까." "...으..." 치사해. 울망대는 눈으로 바라보다, 어깨에 손을 얹지고서 천천히 스스로 움직여. 버거워 인상을 찡그리면서도 쪽쪽 가볍게 입을 맞추며 "저,저는...당신의...냐옹이입니다..." 상대가 원하는 말을 해주지. "고양이는 궁디팡팡을 그렇게 좋아한다며? 방금 너도 갔었잖아." "아흐...안돼...; 지금 또 치면...!" "가버려라!" "안돼애...!!!;" 엉망진창이 되어서, 절정감에 움찔하며 건맥스의 어깨에 얼굴을 묻겠지.

"핥아." "...." 명령조의 말에 군말없이 그의 얼굴에까지 튄 자신의 하얀 오일을 샅샅히, 깨끗히 핥아나가. 자신이 내보낸건 자신이 핥아 삼켜 다 회수한뒤에, "나 가,간지 얼마 안되었...!;" "또 가면 되지!" "가,가는 중인데, 더는...!!;" 우스꽝스런 고양이장갑의 손등에 얼굴을 묻고서, 건맥스가 내리찍는대로 흣흣!;대며 또 몇번이고 가버릴거야.

"...고양이는 자기면서." "누가 고양이야! ...라고 평소엔 말할테지만, 오늘은 내 암고양이를 품은 숫고양이 하지뭐.ㅋ" "...바보."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194

덥다...더운 날엔 역시, 선풍기가 짱이쥐!>3< 그래서 말인데, 애니메 메가트론 선풍기로 잘써먹는 옵대장팀 보고싶다... (야;) "...." 파괴대제 사마 어이가 없다못해 얼탱이가 터짐.ㅋㅋㅋ;

"메가트론, 이쪽으로 좀더 프로펠러 돌려봐~ 어...어어어....어, 딱 좋아, 딱...." "아, 라쳇! 라쳇만 바람 독점하기 없기에요!!><;;" "내쪽에 오길 요구할 시간에 바람을 따라 움직이는게 더 빠르지." "넌 수련이나 하시던가, 프라울!!; 더운것도 수련의 일환이다 생각하고...!!" "아아아아~~!!" "벌크헤드!!; 네 덩치로 다 가리면 뒤의 우리는 어쩌란거야!!><;; 대장, 한마디 말 좀 해요!!;"

"...그래서 말인데 메가트론, 좀더 분발하는건 어때?ㅇㅅㅇ+" "드디어 정신이 나갔군, 오토봇...ㅡ"ㅡ;" "옵티머스다.ㅇㅅㅇ+" "지금 그게 중요하나...? 내 인내심이, 바닥을 보이기 직전...!!" "붙으면 더 시원할려나~?" "오토봇!!;" 전에 숨닥박사 묶였듯 ㅋㅋㅋ; 옵대장이 양팔다리 활짝 펼쳐 메가트론 가슴에 매달려, "...비행기체라 그런지, 프로펠러가 돌아가서 그런지, 아님 원래부터 피도 눈물도 없이 차가운 사이버트로니안이라 그런지 시원해..." 좋아서 부비적 풋-! 댔으면.ㅋ

"...=_=;" 지구의 뜨거운 여름을 겪더니 맛이 제대로 갔구만; 더위가 그래, 무섭긴하지; 하찮은 오토봇들한테는 말야.ㅋ "소방차녀석이, 그렇게나 더우면 물이나 뿌릴것이지..." "물 내뿜을 기력도 없어...." "내 가슴에 매달려있을 힘은 있나?" "시원하니까.ㅇㅅㅇ+" "하!" 이 당돌한 리틀 오토봇의 대답에, 그만 메가트론은 웃음보가 터지고 말았어. 한손으로 눈가를 가리고 끌끌 웃었지. 진작에 치워버리려 맘을 먹었다면 얼마든지 없애버릴 수 있었을것이지만 이날이때까지 놔둔건 이 주제도 모르고 겁대가리를 상실한 면 때문이었어. 아주 깜찍했거든. 오늘은 그래서 특별히 더, 선물이 주고싶어졌어.

"...이열치열이 뭔지, 확실히 알게 해줄까?" "응?ㅇㅅㅇ" 되려 이번엔 메가트론쪽이 옵대장을 꽉 끌어안았어. 뭐지? 하기도 전에 날아올랐지. "내 선풍기!;" 발밑 아래에서 다른 오토봇들이 내려오라며 아둥바둥이었어. 메가트론은 당연히 깔끔히 무시했지.ㅋ;

"저놈들은 다음에 손보도록 하지.ㅡㅡ (건방진것들.) 지금은 이쪽에 흥미가 동해서 말야..." "...나, 못나는데.ㅇㅅㅇ;" "그래서 일부러 더 난거다.ㅋ 어디한펀 내 품에서 벗어나려 시도해보시던가. 추락하여 바닥과 만나 빈대떡 되고 싶음 말리지 않는다." "...아니, 이대로도 시원해서 좋은데...////" "...어지간히 더위에 약한가보군.ㄱ- (네녀석 소방차잖아; 소방차가 더위에 이렇게 녹아내리면 어쩌란거냐...;) 나중에 나와 할때 덥다고 늘어져있는건 용납지 않겠다.ㅡㅡ+" "응? 뭘 해?ㅇㅅㅇ" "...그건은 나중에." "으응?"

"흐아앙!!; 뜨거워!;;" "이열치열이라고 했잖아.ㅋ 그리고 벌써 잊었나? 내 몸이 차갑다한건 오토봇 네놈이었다.ㅋ" "하지만 아래는, 아래는 너무 뜨겁고...거기다 아파!!;;" "곧 좋아서 스스로 엉덩일 흔들게 만들어주지.ㅋ" "싫어!; 안해!!; 그냥 프로펠러나 더 돌려줘!!; 떨어질테니까...!!;;" "어딜. 먼저 붙은건 너일지라도, 끝내는건 나다, 오토봇." "옵티머스!!;;" "어지간히도 이름에 집착을 하는군. 그럼 이름을 불러주면 얌전해질거냐, 옵티머스." "...이름, 그렇게 계속 이름 불러줘. 내 이름." "...옵티머스." "응...메가트론..." "옵티머스..." "푹 쑤셔넣으면 괴롭고 힘드니까...조금만더 천천히...너무 커..." "네녀석이 작은거다."

그렇게하여, 둘이 실컷 하고(?) 옵대장 나가떨어져서 더위 느낄 새도 없겠지. 끝.ㅇㅅㅇ (야!;)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733

단독임무를 마치고 온 쉐도우마루는 참으로 곤란한 상황에 놓였어. 임무중 적에게 전류공격을 당했는데 그 충격에 회로가 어디 꼬였나봐. 간신히 마무리를 짓고는 왔는데 온몸에 열기가 빠지지를 않는거야. 점점 더 오르기만 올랐지. 로봇은 숨을 쉬지 않지만, 안에 차오르는 뜨거운 공기를 빼내기위해 몇번이고 갸쁘게 숨을 내쉬었어. 어찌어찌 데커룸까지 찾아오긴 했지만 머리속은 여전히 핑핑 돌아 여기가 어디었더라, 위치가 정확히 가늠이 안되었지. 어서 박사님께 가자. 보이면 어떻게든 해주시겠지. 그 맘 하나로 정비실까지 도달하기위해 복도의 벽을 짚은채 겨우겨우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지.

"쉐도우마루....?" "!"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푹 숙였던 고갤 들었어. 건맥스가 오일통을 입에 물고 까딱대며 고갤 갸우뚱해 보였지. 니가 왜 여기 있냐는 표정이었어. 원래라면 기여코 저 좁은 천장으로 다니는걸 선호하던 닌자씨니까 말야.

"어디 불편하기라도 해? 영 움직임이 불안해보이는데." "아,아무것도 아니야...신경쓰지마...;" "...." 이상하게 약한 모습 보이기 싫었어. 그깟 임무 하나 제대로 못해서 이꼴되서왔냐는 반응을 보고 싶지 않았어. 건맥스가 절대 그럴리는 없겠지만 이 마음이, 멋대로 그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이 마음을 스스로가 용납할 수가 없었어. 더는 말할 기운도 없어 이를 꽉 악물고서 건맥스가 나온 방향쪽인 정비실로 서둘렸어. 그럴려고 했는데, "!" 지나칠려는 쉐도우마루 앞으로 건맥스가 손을 내밀어 막아세웠지. 그리고 그 손은 그대로 쉐도우마루 아래쪽 다리사이로 파고들었어. "무,무슨...!;" 쉐도우마루는 움찔하며 말려보려했지만 이미 늦었지. "...흠. 젖었네." 그 말에 쉐도우마루 얼굴은 순식간에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말거야.

"이꼴로 어딜 갈려고." "그,그게...;" 솔직하게 정비실로 간다고 말하면 됐어. 실제로도 그쪽으로 갈거고. 근데 입이 떨어지지 않았어. 그깟 알량한 자존심 그게 뭐라고...그저 그만 자신에게 신경끄고 건맥스가 제갈길 가주길 바랬지. "흠..." 손에 묻은, 반질거리는 무언가를 입안에 넣으려는걸 보고 쉐도우마루는 기겁했어. 급히 그 손을 붙들고선 제 몸에 문질려 닦아냈지. "...이 몸상태로 어떻게 여기까지 온거야. 어디 앉으면 앉은쪽이 흥건히 젖을 수준이겠는데?" "그,그정돈 아니...읏!;" 쉐도우마루의 어깰 잡아 돌렸어. 그대로 밀어 쉐도우마루를 앞세우고서 이끌고 나아갔지. "어디가는거야...?!" "해결을 봐야지." "아...;" 발걸음이 차고를 향하고 있다는걸 깨닫는 순간, 쉐도우마루의 얼굴을 아까전보다 훨씬더 빨개졌어. 발X난거 아닌데. 적한테 공격을 당해서, 그래서... 모든 말들은 차고에 들어서자마자 벽으로 밀어붙이며 입을 맞춰오는, 건맥스 품안에 안겨 신음소리와 함께 머리속에서 날아가버렸어.

"....." 빤질빤질해진 얼굴을 하고서, 쉐도우마루는 실컷 하고났더니(...) 가라앉은 열기에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 "....." 효율최악로봇(...)이다보니 거하게 뛰고 나가떨어져 잠에 골아떨어진, 옆에 누운 건맥스를 쳐다봤지. "...고마웠단 말은 안할꺼야." 분명 박사님께 보였음 이렇게 안해도 해결해주셨을거야; 열기는 사라졌지만 어쨌든 점검을 하긴 해야할테니 정비실에 가긴 가야될테고; "...뒷처리도 안해주고 없이 말야. 침대매너가 부족해." 되려 쉐도우마루가 에구구...; 허리를 두둘기며 몸을 일으켜 한곳을 정리하고 건맥스를 챙겼지. "흐르니뭐니해놓고...안에 잔뜩 싸질려놔버리면 더 흐르잖아, 바보....////;" 차고에 휴지같은게 있을리가.ㅋ 건맥스걸 자신의 혀와 입으로 정성스레 닦아주곤 건맥스건 다시 안에 수납시켜놓고, 건바이크 안에서 편히 자라고 눕히고 셔터를 닫았지. 쉐도우마루는 그후 건맥스가 내보낸 탁한 오일로 범벅이된 입가를 손등으로 문지르곤 여전히 입안 가득한 그걸 머금고서, 새지않도록 손으로 아랠 받친채 세차실로 총총 가겠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