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115

"라쳇." "...;" "이런쪽으로 아주 순진한 면이 있네요.ㅇㅅㅇ 의외적이에요." "니가 특이한거야, 니가!!;" "무슨 말씀!!^^ 제쯤되면 이미 뗄거 다 떼...!" "떼긴 뭘 떼!; 오토봇쪽에서야 자나깨나 사이버닌자 수련 했을테니, 역시 디셉티콘에서 문란한(...) 생활을 해왔던거지!;; (이래서 디셉티콘 녀석들은!!;)" "문란하다뇨.^^; 제가 평범한거고 라쳇이 특수케이스라니까요~; 펠라는 물론이요, 키스까지도 서툴기 짝이 없잖아요." "으.../// 노,노골적으로 말하지마...///;" "...설마." "설마 뭐!;" "내가 처음이에요?" "....;;;;" "정말? 진짜로? 진짜진짜?"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 젠장, 네 나이쯤엔 온통 전쟁통을 굴러다녔고 그이후엔 후회만을 곱씹고 살았는데, 내 한많은 인생에 그딴거 할 여유가 있었을거 같아!!;;" "...ㅇㅅㅇ" "...칫!!;;" 답지 않게 변명과 투정을 부린거 같아, 민망함에 얼굴이 새빨개진 라쳇은, 자신을 뚫어져라 들여다보는 드리프트 얼굴에 손을 얹져 대충 밀어내곤, "괜히 생초짜 할아범 들쑤시지 말고, 너한테 맞는 급 만나!!;" 그만 일어서려 했어. (할짝!) "!!; 으아아아!!;" 자신의 손바닥을 간지르는 미끄덩한 느낌에 급히 떼곤 탈탈 털어댔지. "으흠~ㅇㅅㅇ" "무슨 짓이야!;" "그럼 라쳇은 아직도 체리보이인거군요!!^^" "푸웃-!!; 그,그 표현 어디서 배웠어!!;;" "비가 가르쳐줬는데요?ㅇㅅㅇ" "지구에서 있었던 일 신나서 떠들어댈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어린애가 못하는 소리가 없어!!;) 내가 어딜봐서 '보이'야, 이 멍청아!!;" "그럼 체리 미들?ㅡㅡ" <- "그만해!!;;" "어쨌든, 그분야(?)에선 라쳇보다 내가 더 우위란건 인정하는거죠?^^" "으...///;;" "누구에게나 무엇이든 처음의 순간이 있어요. 그 시기가 다를 뿐이지. 부끄러워하지말아요. 가르쳐줄께요." 드리프트는 손가락을 펼쳐, 먼저 라쳇의 이마, 코, 입술, 턱...천천히 하나하나 짚어가며, 물흐르듯이 내려갔어. 아래쪽 안쪽까지 파고들려하자, 라쳇은 그때서야 급히 팔목을 붙들곤 붉게 물든 얼굴로 필사적으로 내저었어. "'안돼'가 아니라 '아직'인거죠?^^" "...////;" "어딜 만져야 기분 좋은지, 어딜 어떻게 해줘야 상대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지...내가 아는 모든걸 가르쳐줄께요...그러니, 라쳇도 저에게 가르쳐줘요. 당신의 모든걸..." "...아,아픈건 싫으니까...살살해줘....////;" "귀여워요, 라쳇!!" (쪽쪽♡) "시끄러워...////;" "최대한 노력은 해보겠지만, 약속은 못해요.^^" "뭐?;"

"아, 아흣, 아...!!;; 아픈거 싫다고 했잖아!!///;;;" "큽...; 라쳇의 안이, 좁아서 그래요...; 분명 많이 만져줬는데...;;" "아, 미안하네, 영감이라 그쪽도 쪼그라들었나봐!!;;" "아이참, 라체엣~!^^; 너무 자신을 낮추며 몰아세우지 말아요. 라쳇은요, 내가 이렇게나 제대로 반한 상대잖아요. 자신감을 가져요. 당신은 나에게 오직 당신만을 보도록 만들어요...당신덕에 숨통이 틔이고 숨을 내쉬게 해요. 당신밖에 없도록 만들어. 당신을 낮추는건, 당신밖에 모르는 나도 같이 무시하고 낮추는거에요." "...." "언제까지고 날 애취급하지말고, 날 존중해줘요. 내 사랑을 받아줘요..." "...이런거까지 하는 판에, 밀어내겠냐, 멍청아...!" "...이럴땐 나도 사랑한다라고, 말하는거에요, 라쳇." (쪽쪽♡) "시끄러!; 난 그런거 몰라!!///;" "앞으로 가르쳐줄께요. 하나하나, 정말로 전부다. 라쳇..." "하!;" "사랑해요, 라쳇! 라쳇...!! 당신의 처음, 아니 모든게다 내꺼야...!! 내가 다 가질꺼야...!!" "젠장, 망할! 그만해, 이 꼬맹이녀석!; 그,그만...!!///"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304

힘든 하루 일과를 끝내고....말이 힘든이지, 서류 작업 하는걸 무지막지하게 온몸을 비틀며 지겹다고 괴로워하는(...) 총사령관만 힘들었고 정작 일처리 대신해서 다한 부사령관은 끄떡없었던(...) 일과가 끝나고, 둘은 펍에 갔어. "차라리 디셉티콘하고 한바탕 싸우는게 더 낫겠어! 아이구, 삭신이야...!!" "...나보다 훨 어린 네가 무슨 삭신 타령이야.^^;" "매트릭스가 내 몸 멋대로 늘린덕에 온몸이 가끔씩 쑤시거든!ㅡ3ㅡ" "그래그래...; 근데, 평소와 달리 오늘은 정말 한거 없잖아." "안에 쳐박혀 있었다는것만으로, 내 몸이 비명을 질러...!!;" "음...;;; 그 문제는 나로서도 어쩔 수 없네; 어쨌든 네가 사령관이니까, 최종결제는 네가..." "으아아아!!; 말하지마, 하지마!; 여기서까지 일관련해서 듣고 싶지 않아!ㅠ;" "....하;" 매트릭스는,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물을 들여다본건 좋은데, 현상황을 유지할 인물부분은 고려치 않은거 같아...ㅡ3ㅡ; 매그너스는 자신의 잔에 가득 든 에너존을 벌컥 들이켰지. "...매그너스." "...." 그리고 리더는 때론 자신의 본심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고, 성사되기까지 숨길줄도 알아야하는데 말야...; (전 프라임이 마스크를 껴서 그런가, 그건 참 잘했는데. ...그쪽도 말보단 주먹 쪽이긴 했지만!^^;) 음흉한 눈빛(...)으로 빈 자신의 잔에 가득 채워주는 로디머스를 보며 속으로 마저 한숨을 쉬었어.ㅋ; "...내가 뻗으면, 내일 네가 다해야할텐데 어쩔려고 그래;" "넌 자기관리 잘하니까 취할때까지 마시지 않을거잖아~" "..." 근데 넌 지금 내 허용치를 오버시켜보이겠다!! 아주 단단히 마음 먹은 상태잖아; 덩치만 커졌지, 여전히 머리속은 어려서 아직 세상물정을 모른다니까...; 다시 채워주기위해 기다리는 로디머스 손에서 에너존 그릇을 빼앗고, 그의 빈 잔을 들려줬어. "???" "혼자 마시면 뭔 재미로 먹어?^^" "아니...; 난 아까전에 충분히...;" "내가 마시는만큼, 너도 마시면 내 얌전히 네가 따르는대로 마실께.^^" "아니이...;" "응, 로디머스, 어때, 응?^^" "....우;" 무시무시한 기세로 한가득 채워지는 잔을 보다가 옆의 방실방실 웃는 울트라 매그너스 얼굴 한번 들여다보다, "나도 마실테니까, 자, 쭉쭉 마셔~^^" "....;" 에라, 모르겠다! 눈 꼭 감고 벌컥벌컥 들이키는 로디머스였어. 매그너스가 똑같은 속도로 마시는척 하다가 점점 속도를 줄여나가는것도 모르고 말야.ㅋㅋ; (연륜이 부족해!><;)

"매그너뚜~!!>3<" "...휴;" 어찌어찌 로디머스 방까지 데리곤 왔는데, 생각보다 에너존 주량이 심히 낮았던 로디머스는 몇잔 못마시고 취해, 울트라 매그너스한테 들러붙어 부비적댄다고 여전히 정신을 못차렸지. "그래그래, 너 별로 못마시는거 알면서도, 괘씸죄에 네가 한번 당해봐라~! 했던 내가 나빠.^"^;;" 내일도 일 못하겠니뭐니 할 핑계거릴 만들어주게 된거잖아...바보됐군; 벌써부터 지끈거리를 머리를 부여잡고 싶었으나, 엉켜붙는 로디머스를 마저 옮긴다고 손이 부족한지라 그마저도 하지못했지.ㅋ; "에너존 과다 섭취로 인한 주정엔 역시, 잠드는게 제일 좋아. 이렇게 진상 부리면 정말...!^"^ (승질대로 확 패버리자니, 어쨌든 나보다 상관이니 그러지도 못하겠네!;)" "매그너뚜! 너두 마쎵마쎵!>3</" "이미 펍에서 나왔어, 로디머스;" 끙차; 간신히 침대 가까이 가서, 끌어안은 로디머스 손을 떼려고하는데, 이럴때만 아주그냥 기운이 넘치셔서, "어어?;" 떨쳐내지 못하고 같이 침대로 쓰러져버려. 이젠 아예 쪽쪽대는데다, 다리까지 허리에 감아오니 환-장할 노릇이었지.ㅋㅋ; "내가 너, 담에 또 이렇게 먹이면 내가 니 부관이 아니다.^^;;" 담엔 그럼 로디머스 멋대로 잔뜩 시킨 에너존은 또 다 내 몫이 되는건가...; 휴; 벌써부터 뒷일 생각할때가 아니지; 더듬대다 아래로 계속 내려갈려는(...) 로디머스의 손을 붙잡고, "그러면 안돼." 주의를 줬지. "왜 안돼? 에너존 잔뜩 들이키는 날은, 네 몸 탐방하는 날인데!!" "...." 내가 필름이 끊어질 정도로 먹인 담에 얌전히 방에 데려다 놓기만 한건 아닐거라 생각하긴 했지만...!!^"^; (뭔 짓을 한거야!///;) "그럼 개방버튼만, 응, 버튼마안~!!" "덮개개폐버튼말이지?; 그것도 안돼, 하지마;" "아항~! 매그너뚜우~!" "어?;" 순식간에 서로 뒤집어졌어. 이제 매그너스 위에 있는게 로디머스가 되었지. 자리 제대로 잡고 앉아 매그너스를 내려다보았어. "우리 여기서 마저 더 마실까? 뒤지면 에너존 더 나올꺼야아...네 그 빈가슴 안에다 한가득 부워서 들이키면...정말 천상의 맛이야...끝내준다니까!" "...해본듯한 말투인데?^"^; (그래서 네 방에 가득 에너존 챙겨둔거 아냐?;) 네 가슴쪽에도 빈공간 있잖아!; 거긴 매트릭스 담겼으니 음~!; 매트릭스 맛이 우려나와 더 깊고 그윽한 맛이 나오겠네!^^;" "...마셔줄래?" "어?;" 로디머스는 조심스레, 자신의 가슴을 개방했어. 매트릭스가 영롱히 빛을 발했지. "에너존 채워올테니까...네가, 네가 내 안 가득 들어찬거, 바닥이 보일때까지 마셔줄래...? 응? 울트라 매그너스..." "...."

결국엔 거절보단 적당히 알딸딸할 정도로 마시는 쪽을 택한 매그너스는, 에너존에 푹 절인 매트릭스를 서로 자신의 안쪽에 왔다갔다하면서, 바닥에 깔릴 정도로만 에너존이 담긴 서로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마치 갈증이 난다는듯이 혀를 내밀어 핥아올렸어. 둘이 그러다 눈이 맞아 취한 기세로 ㅈㄴ 박고 박히며 붙어먹었다고 한다.ㅇㅅㅇ 끝. (야;) 둘다 담날 숙취로 끙끙 앓은건 말할것도 없고.ㅋㅋㅋ; "매그너스...이거 좀 해줘...;;" "로디머스...나도 지금 상태가...;;" "응...분명 엄청 좋았던거 같은데...기억이 안나아...ㅠㅠ;" "나도...;" "...우리 담엔 적당히 마시고...또 하자. 응? 담엔 펍에 가지말고 그냥 내 방에서 마실까?" "네 방 엉망이잖아." "...싫어?" "...내 방은 어때?" "...좋아. 너와 어디든 다 좋아...////" "....////" 행쇼!>< 그 굉장했던 날의 그 모든걸 지켜보고 기억하는건 매트릭스 뿐이겠지...후후후...ㅡvㅡ; (안에 계신 선대 프라임들은 큼큼...///; 대면서도 말리진 않는다... (속 보이십니다!!><;))

용자시리즈 여성향 - 파이버드 썰98

유니콘이 도심 한가운데 나타났음 좋겠다.ㅇㅅㅇ 유니콘은 처녀만 좋아한다며? 짜슥..ㅡvㅡ (야;) 전설의 동물이 나타났으니 다들 난리인지라, 저번 고릴라 사건때처럼 가드팀이 길을 통제해. "유니콘은 처음봐요!!" 용기와 희망이가 가까이 가려는데, "휭-!" "...쟤 방금 콧방귀 낀거...맞지?^^;;" 애들은 가라. (야;)

"도도하시군. 흥.ㅡㅡ" 가드윙이 이게 뭐하는 짓인지...시큰둥하게 내려다보는데, 유니콘이 또각또각 걸어가더니, 가드윙 다리에 부볐음 좋겠다.ㅋㅋㅋㅋ; "...." "가드윙한테 지금 붙은거...맞지?^^;" "맘에 드나 본데?!;" "가,가드윙...너, 서,설마...!!;" "설마 뭐 이 XX들아!!ㅡ"ㅡ;;" "조금 의외.ㅇㅅㅇ;" "응...; 이미 다 뗐을줄; (제일 어리긴 하지만!;)" "체리보이네, 보이~ ㅋㅋㅋ" "야!!!;;" 얼굴이 시뻘개진 가드윙이 "이게 다 너 때문이잖아!!;" 유니콘한테 성을 내보지만 유니콘은 요지부동이었어. "여기서 니가 제일 그쪽으로(...) 순수한가봐. 한불새보다 더." "진짜진짜 의외." "왕체리보이였구만~!" "그만해!!;;" 가드윙 놀릴 건수를 잡은 형아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고, 지금까지 당한것도 있고 하니 열심히도 에베베~!ㅋ 놀려댔지.ㅋ 주변에서 구경하던 사람들 입에서 더이상 못참고 푸웃-!; 하는 소리가 나오는 순간, 가드윙 인내심도 똑! 하고 부러졌어.ㅋ; "쏴버릴꺼야...!!;" "진정해.^^;" "이거 못놔!!;;" 이제서야 온 에이스바론이 가드윙을 뒤에서 끌어안고 막았어. "쟤가 무슨 죄가 있다고 그래?^^; 쟨 그냥, 다만 아다 감별사(...)일뿐이야.^^;;;" "우쒸...!!;" 어찌어찌 유니콘을 노린 드라이어스 일당 다 뿌셔뿌셔하고, 유니콘은 모두에게 인사후 하늘로 날아가고 모두들 자기자리로 돌아갔지. 

"...에이스바론." "응?^^ 어...; 갑자기...왜이래?^^;;" "나. 뗄거야. 협조해.ㅡㅡ" <- "엉?^^;;" "할꺼야...!ㅡ"ㅡ" "아니, 왜 하필 날?!;" "그럼 너 말고 누가 있는데?!ㅡㅡ" "뭐이리 급하게...!; 지금까지 잘 간수해왔으니 느긋히...!;" "너도 나 지금 놀리는거지!!" "아니야아!^^;;" 휩쓸리듯 반강제 억지로 시작하긴 하였으나, 처음은 에이스바론으로 시작해서 끝은 썬더바론으로....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니...! (야;) 

어딘가 불편한듯 허리에 손을 대고 어기적대며 걸었지만(...) 표정은 아주 뿌듯한(...) 가드윙이 "어제 그 유니콘 다시 불러와! 하하하!" 만족스럽게 웃음을 터트렸지. "너무 그렇게 티내지마, 가드윙.^^;" 뭐그리 털렸는지(...) 하룻밤새에 얼굴이 홀쭉해진 에이스바론이 부끄러워 얼굴을 가렸어. 그러는 중에 또다시 유니콘 비슷한 동물이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왔지. "좋아! 그녀석들은 날 또 놀릴 준비로 신나있겠지만 이젠 영영 그럴 수가 없게 되었단 말씀! 하하하!!" "그런걸로 좋아하지 말라니까.^^;"

허나 오늘 등장한 녀석은 처녀 좋아하는 유니콘이 아니라... "음...얜 엄청 큰 X한테 박힌(...) 상대를 아주 좋아한데.ㅇㅅㅇ (특이하구만;)" "가드윙...너 또 당첨인데.^^;" "체리보이 딱지를 그냥 뗀것도 아니고 아주 거하게 신고식 치뤘나봐?ㅡvㅡ+ 상대는 말안해도 알겠는데?ㅋㅋㅋ" "으으...!!;" "가드윙...^^; (참아;)" "여기서 니가 제일 큰 X에 박혔나봐." "너 너무 좋아한다야~;" "아래는 괜찮아?ㅎ" "...그만해애!!ㅡ"ㅡ;;;" "진정해애~^^;;" 오늘도 폭주한 가드윙을 막는건 에이스바론이...ㅋ; 

"내 청년막(...) 돌려줘!!ㅡ"ㅡ" "내가 그래서 천천히 하라고 했잖아.^^; (자기가 멋대로 날 덥쳐놓고선.^"^; (어디서 책임전가야;))" "이게 뭐야!!; 오히려 안하니만 못하게 되고!!; 이 행성 사람들한테까지 다들 내가 어제 뗐다는걸 방방곡곡 광고한 꼴이 되었잖아!!;;" "...가드윙." "제길, 제에길....!!; 뭐야!!;" "...그래서, 어제...싫었어?" "...." "...하긴,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상대랑, 그저 첫경험 만들거라고 한거니까...하하;" "...에이스바론. 멋대로 착각하지마." "응?;" "꼭 하지 않아도 될걸 한 꼴이 되었지만, ...어젯밤 그 자체는...좋았으니까...///;" "가드윙...!" "너,널 진심으로 좋아하는건...!;" "내가 너 책임질께, 가드윙!!><" "∑ㅡㅡ!; 너,넌 너랑 한 상대 다 책임진다, 뭐 그러냐!!;;" "그럴리가! 난 진작에 뗄거 다 뗀...켁!;" "누구랑 잤어!! 그것도 몇번이나! 엉!!ㅡ"ㅡ" "진정해...^^;; (지난 일이잖아; 따지지말고 쿨하게~ 넘기면 안될까...?^^;;)" "난 니가 처음인데!! 뭔가 억울해! 딴 놈들이랑 더 해보고....!!" <- "그랬단 내가 화낸다!!ㅡ"ㅡ;" "자긴 실컷 했잖아!!" "그만큼 나랑 해!! 내가 너 몇번이고, 고향별 보내줄께!!" "그럼 나만 횟수가 늘어나는게 아니라 너도 같이 늘어나잖아!!" "그렇게 세세히 따지진마!^^; 가드윙!!" "아?!; 저리가!!;" "말 나온김에...!! (으쌰!)" "어젯밤 무리한거 아직 회복안됐단 말...!!; (오늘은 무리야!;) 저리 가라니...아항~!!♡;" 유니콘으로 맺어진 인연입니다.ㅋ; 행쇼~!!^^*

용자시리즈 여성향 - 파이버드 썰97

막 지구에 왔을땐 같은 팀멤버하고도 투닥투닥댔지만, 요즘은 (고놈의 성질머리(...)는 여전해도!^^;) 얌전히 지내는 가드윙이었어. 썬더바론이 툴툴대면서도 도와줬던게 전혀 계기가 되진 않았다고 말할 수 없겠지만, 당연히 본인은 인정하러 들지 않지!^^; 원래라면 구속받는거 없이 쭉 자유롭게 아무 공항이나 전전하려던걸 생각을 바꿔 에이스바론과 같이 연구소 격납고에 지내는것도, 그날 엄청 고생했다니 다른덴 영 안심이 안되고 여기라면 안전하다. 란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었지. 비밀아지트기도 하지만 에이스바론도 있잖아!^^

멋대로 자리 하나 차지하고 앉았지만 원체 널널한 곳이라 부딪힐 일도 없기도 한데다 바론팀은 언제나 얌전히 대기나 쭉 하는 편이니까, 신경쓸거없이 여러모로 편했어. 정말로. 근데 그에반해 에이스바론 신경은 날카로워진거 보고싶다고 ㅋㅋㅋㅋ;; 지구 파견나온 우주 경비대 중에서 날 줄 아는 용자는 자기랑 파이버드, 그리고 가드윙인데, 한불새는 사람들과 어울린다 바쁘니 저녀석이 사고치면 뒷수습할 대상이 자기밖에 없다는 점도 그렇고, 맏형으로서 말야, 아무래도 팀내 최연소, 그러니까 막둥이가 더 눈에 밟히는건 당연하다! 그런 생각이 부쩍 드니까 계속 시선이...시선이...큽; 에이스바론은 아닌척하지만 요즘 계속 가드윙부터 찾고있는 자신이 이해가 안가서 홀로 끙끙 앓았어. 폭발의 충격에 휘말려 무력하게 추락할때, 그를 한손으로 받아들었던 감촉이 생생하고, 다끝난뒤에 가까이 다가와선 아닌척하면서도 고맙다 한마디하고 떠났던 뒷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 (그렇게 헤어지고 얼마 안지나 나도 여기서 지낼꺼야!!ㅡㅡ 무턱대고 격납고에 밀고들어오긴했지만!^^;)

그래, 이제 알겠어. 여러모로 실력은 가드팀에서 가장 뛰어나지만 원래 수치와 실전은 다른거잖아? (전투력 측정에 인성(...)과 멘탈은 안들어가니까!^^;) 경험부족도 문제지만 아무리봐도 너무나 연약해보여서...다른 가드팀은 땅바닥에 붙어다니는데(...) 쟬 어떻게 커버쳐, 역시 내가 아예 맡아서 키우는 수 밖에(...) 없다!!ㅡㅡ 확신을 내리겠지. ...그냥 님이 가드윙한테 관심이 있는건데요.^^; 동료로서 말고.ㅋㅋ;

암튼 그러니 지금은 의식만 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젠 대놓고 지켜봐주겠어!+_+ 아예 가드윙쪽으로 몸을 돌려 쳐다보겠지.ㅋㅋ; 새까만 격납고 안에서 에이스바론 헤드라이트만 켜져서 빛이 나니까, 거기다 자신한테 고정된채로 전혀 변동이 없으니 잘쉬던 가드윙은 빡이 치겠지. "어이, 에이스바론. 뭐...?!" 왜 날 그런 눈으로 쳐다봐?!;; 차마 그말은 꺼내지 못했다고 한다...;

"...너말야." "응?" "...언제까지 날 졸졸 따라다닐셈이야?" "...." "...." "...무,무슨 소리인지...;" (바론 삐질삐질;) "보는건 어찌어찌 넘어가줄려고 했는데, (물론 그것도 충분히 불쾌하지만!ㅡㅡ) 왜 내 뒷꽁무늬만 따라다녀. 나 지금 감시해? 저번처럼 또 제멋대로 굴까봐?" "그런거 아니야;" "왜 이땐 내 시선 피하는데?ㅡㅡ+" "...; 가드윙, 나는 그저...;" "내가 걱정되어서 그랬다는 변명이라면 집어치워. 내 앞가림은 내가 알아서 해. 네 보호 없이 활동하기 힘들다면, 그게 무슨 우주 경비대야. 걸리적거리기만 한다는건데. 그만둬야지." "아,아니야, 가드윙!!; 정말로 나는 그저!!;;" "그저?" "그저...; ...네 잘못이야!" "앙?ㅡㅡ" "그래, 네가 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그때 큰일날뻔했다보니, 네가 계속 걱정되는걸 어떻게해!" "...역시, 그만둬라 이말이지?" "혼자서 어떻게 돌아갈려고!!;" "여기까지 혼자 왔는데 못돌아갈건 또 뭐야.ㅡㅡ 공백 생길까봐 그래? 나보다 똘똘한 놈으로 하나 보내달라고 미리 연락을..." "뭘 이렇게 삐뚤어지게 받아들여!;" "그럼 뭐!! 뭐어쩌라고!!" "...난 그저 네가 내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있으면, 내가 불안해서 견딜수가 없어서 그래..." "..." "가드윙..." "...그거, 고백하는거야?" "...." "...." "...아하!" "뭐가 아하야.ㅡㅡ" "동료이자 형으로서 신경 쓰인게 아니라 너한테 호감을 품어서구나!^^ ...아니, 반할 타이밍이 도대체 언제 있었지?^^;; 네가 드라이어스 일당한테 실컷 당할때 보호본능이라도 자극했나?^^;" "지나간 그때일은 왜 꺼내, 지금 시비 터냐, 앙?!ㅡ"ㅡ" "아니아니!^^; 정말로, 신기해서 하는 말인데;" "내가 문제가 아니고 잘나신 네가 문제였잖아!ㅡㅡ" "근데 네가 내 맘을 사로잡은건 사실이니까, 나로선 네가 문제대상이지.^^" "허.ㅡㅡ" "네가 잘못했어. 그러니 책임져줘." "이런 억지가."

가드윙은 지끈거리는 머릴 부여잡았어. 자존심 강한 그로선 맥없이 줘터지는거 보고(...) 반했다란 상대의 어이없는 고백에 사실 그때 네가 구해줄때 나도 그쪽에 쬐금 관심생겼다라고 절대 말해줄수는 없는 노릇이었거든. 암암!; 자길 이만큼 챙겨주는건 실은 처음 받아보는 호의인지라(본인이 모나서 다 튕겨냈으니까!^^;) 나한테 뭔가 바라는게 있나 찔러본건데 생각보다 훨씬 거대 폭탄(...)이라 참으로 당황스러웠지. "이제 맘대로 따라오지마. 쳐다도 보지마!; 기분 나쁘니까...!" "가드윙..." "내 말 안들려?!;" 형아는 경험이 풍부(...)했기땜에, 아X(...)인 가드윙의 본심은 진작에 꿰뚫어보고 돌진!><; "자,잠깐!;" 으랏쌰! 오랜만에 힘쓰신다! (응?;)

"가드팀과 바론팀이 같이 출동하는 건에선 내 옆에 있어. (물론, 날때 말야.) 지켜줄께. 저번처럼, 앞으로도 언제나 너를." "...무턱대고 보호받는거 싫다고 했잖아." "내 위에서 내려오고 그런 말을 하지그래?^^;" "흥.ㅡㅡ 아까전에 날 실컷 깔아뭉갠(...) 벌이야!" "자기도 좋았으면서.ㅇㅅㅇ" "언제!;" "아니, 깍지를 껴온건 네가 먼저...컥!^^;" "그이상 떠들면 산산히 분해해버린다!!;" "내가 믿음이 가는거지?" "...나이도 우리중에 제일 많은데, 그것도 없으면 어디다 써먹어." "서잖아.ㅡvㅡ+ (서요?란 질문 받을 나이 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긴 했지만!)" <- "야!!;;" "네가 직접 확인을 했잖...쿨럭!!^^;" "죽어!!; 죽어, 걍 죽어!!!;;;" "진짜 아파!!^^;; (살려줘, 가드윙!!;) 우리 이제 겨우 서로 맘 확인한지 하루도 안지났어!; 연인을 복상사(...)도 아닌 이런식으로 보내버리지마!!;" "어쭈, 누구맘대로 연인이야.ㅡㅡ" "...으응?^^; 그럼 설마...섹파?!" <- "앙?ㅡㅡ" "...어린게 벌써 못된것만 배워선!^"^" (딱콩-!) "아야!; 뭔 소리야!!;" "그럼 뭔데?" "자기가 멋대로 밀어붙여놓곤...이왕 표현한다면 원나...ㅡvㅡ" <- "가드윙!!^"^" "어? 나 더 못해!; 저리 못가!; 안된다니까...!; 아...아앙~!!!♡;" "이번만 하고 땡이라는데, 그럼 본전 뽑아야지-!" "보,본전? 얼마나더...?!! 이미 잔뜩 했잖...!!;" "경험이 부족해서 요령이 없는거지? 이정도로 체력 딸린단 말 하려는건 아니지...?" "∑ㅡㅡ! 날 감히 무시해! 내가 이정도로 무너질거 같...아아앙~!!!♡;;;"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힘내, 가드윙.^^*" "잠, 아, 자,잠깐!; 아흣, 이,이건 좀, 큿!; 아닌거 같...!! 흡!♡;" 크기 차이가 나니까,^^; 허릴 잔뜩 숙여서 가드윙에게 입을 맞추고 움직일거야. "조금 불편하네...끙;" "네가 커서 그래!!;;" "내가 좀 크긴 하지!ㅡvㅡ 여러모로 말야...여러모로.ㅡvㅡ+" "지금 그걸 자랑이라고...큽!!;; (커도 적당히 커야지!;)"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밀어붙이면 매번 훅 넘어올거 같아. 이대로 계속 하다보면 몸과 마음으로만 끌리는게 아니라 이 요망한 입으로도 사랑한다고 말해주겠지. 그때까지, "썬더바론...!♡; 더는, 못참...! 가, 흣!; 가아...!!♡" "괜찮아, 가도 돼." 좀더 모르는척 즐기도록 할까.ㅎ

용자시리즈 여성향 - 파이버드 썰96

가드윙과 에이스바론 손이 붙으면 좋겠다. "..." "..." 둘다 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겠지 ㅋㅋㅋ; 박사님이 둘 몸에 S와 N의 전극이~ 아님 너넨 에너지 생명체니까 음과 양의 기운이 쏼라쏼라~ 대지만 귀에 하나도 안들어오겠지.ㅋ 썰이니까 이유를 따지면 안돼!><;

둘이 떨어질꺼라고 양끝으로 가보는데 손은 여전히 초강력본드라도 붙인거마냥 안떨어지고...둘다 끙끙대다 좀 떨어지나 싶었더니 결국엔 쑹하고 둘이 다시 붙었어. 이번엔 손이 아닌 배가.ㅋㅋ "...어쨌든 몸의 한부분은 붙어있어야 한다는건데.ㅡㅡ" "더 강력한 자석을 가져오면 그쪽으로 붙는다고 떨어지지 않을까?ㅇㅅㅇ;" "얼마나 강한?" "박사님께서 알아서 잘만들어주시겠지.^^;" 그때까지 우리 다시, 차라리 아까전처럼 손 붙어있는 상태면 안되겠냐며 끙끙대보지만 안떨어짐. 결국 둘이 쪼금 민망하지만 마주본채로 붙어있겠지.ㅋ "이래선 합체가 곤란하겠는걸.^^;" "합체까진 바라지도 않아. 변신할수가 없잖아!ㅡ"ㅡ" "...넌 분해되어서 가디언한테 붙는거니까, 남는부위라도 붙이면 되잖아. 허나 난...내가 센터인데.^^; (내가 본체니까말야;) 아, 그렇지!" "날 니 배에 붙인채로 합체할 생각 절대 하지마!ㅡ"ㅡ" "...알아챘어?^^;" "흉하기도 하지만 내가 강제적으로 네 방패막이도 되는거아냐!!!ㅡ"ㅡ+" "오~ 좋은데?" <- "에이스바론!;"

방법이 정말 없나...; (박사님이 만들어오실때까지 이러고 있어야하나.^^;) 끙끙대며 둘이 떨어질거라 부비다가 둘이 몸에 열이 본의 아니게 막 오르겠지.ㅋㅋㅋ;; "...이럴때 하고싶냐!!;; (짐승 같으니!;;)" "아니...; 호감있는 상대랑 이렇게 가까이, 거기다 맞댄채로 있는데 어찌 반응이 안와...///; (자기도 그러면서 나만 몰아세워...;)" "누,누가 너한테...!;;" "정말?" 에이스바론은 손을 뻗어 가드윙 고글을 올려버렸어. 눈가까지 빨개진 가드윙 얼굴이 드러났지. "누구 허락도 없이 막 올리는거야!!;;" "다시 내리면 될것을, 맘이 급해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바빴지. 아. 더이상은 못참겠다.../// "어어?!;" "한불새, 우린 좀 나갔다 올...컥.^^;" "이꼴로 가긴 어딜 가, 바보야!!;;" "다녀올께~;" "놔!!; 놓으라고!!;;" 가드윙 붙인채로 꾸역꾸역 썬더바론으로 합체한뒤 휭하고 날아갔지.ㅋ

"좋았어! 이 세상에서 최고로 강력한 자석을 만들었어! 그어떤것이라도 이 자력앞에 붙지않고서는...!!" "다녀왔습니다~^^" "잉?!; 너희들...!" "아. 떨어졌어요. 깔끔하게!^^" "어떻게 한거야?;" "어쨌든 어느 부위든 한군데만 붙는거니까, 배보다 좀더 아래를 맞댔...큭.^^;" "말하지마, 이 바보야!!///;;" "자세한건 생략하고, 이대로 끝난뒤에도 넣고 있어야하나 고민을 했는데...악!^^; 가드윙!!; 말 좀 하자!!^^;" "그걸 왜 말해, 멍청아!!;;" "튕길때마다 알아서 촵촵 다시 붙는건 정말 다시 해보고 싶은 끝내주는 경험이..." "그만해!!///;" "켁!!!;" "아. 죽었다." "기절한거에요, 박사님. 괜찮아요.^^ (이정도쯤!)" "너무 쿨한거 아니니, 불새야.^^; 그나저나...이건 어쩌지? 기껏 고생해서 만들었더니...아깝게;" "내놔봐요. 저 자석에 이 재활용도 안될 고철쓰레기 붙여놓고 방치해버릴거니까...!;" "...방치플? 아님 일종의 벽에 묶어놓고 하는 그런...?;" <- "박사님!!;;" "아니...너희가 실컷 즐기고 왔다길래 그만...큼큼!; 하긴 저걸 켜면 둘다 붙을테니까...그걸 이용한 신종플레이(...)를 할 생각이라면 난 빌려줄맘 없다.ㅡㅡ" "날 뭘로 보는겁니까!!!;;" 가드윙의 삐짐은 꽤나 오래갔다더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