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포스팅을 하기 애매한, 정말 짧은 글들만 모은 포스트. 한 포스트에 몰아넣고 퉁칠려다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따로 각각 분리를.
"내가 아직도 그리 내키지 않는 얼굴이군요, 라쳇." "...." "그럼 내가 달리 무엇을 해주어야 했겠습니까. 제대로된 감정을
주어, 일을 그르치게?" "하지만...!!" "오히려 이편이, 그에겐 더 낫지 않았겠단 생각은 해보지 않았는지요. 디셉티콘이지만
같은 로봇입니다. 무수히 많은 디셉티콘을 그손으로 죽이라고, 손에 에너존이 마를 날이 없으라고 나는 명령을 내려야합니다. 내 손으로 만들었습니다, 라쳇." "....!"
"내가 그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입니다. 내가 아무리 감정이 없다지만, 이해를 못할거라 생각진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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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만들어본 움짤.ㅋ 이건 정말로 짤저장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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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블러야난롱암프라임의지령을받아서여기에왔지너희에게왜알려주지않았냐면너희를지켜보란명령을받았기때문이야만일너희의눈에띄인다면양해를구하고사정을잘설명하란명도받았지옵티머스프라임이여기관할인걸알지만올스파크문제에디셉티콘문제까지엮여있으니불편하고불쾌하겠지만감시는당연한..."
"...저기. 다시 한번만 더 말해줄래?;"
블러는 이거 어떻게 써야하는건가요...그 빠른 말을 나타낼 방도를 못찾겠다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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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가드니
뭐니 하지만, 우리 디셉티콘을 상대하기 위해 조직된거겠지? 그런데...이렇게 작고 나약해빠져서야. 너희 오토봇엔 그렇게나 인재가
남지 않은거냐. 그렇담, 조금 실망인데. 울트라 매그너스가 없어지면, 너흰 이제 정말 날 상대할 놈들이 없어지는거군...!!
그리고 지금, 너희 총사령관은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고. 이 얼마나, 오토봇 놈들을 쓸어버리기 적절한 시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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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시뮬레이션에서 높은 점수 받았어도 어쨌든 메가트론한테 가슴 뚫려 개박살 났던 기억이 있어서, 그때처럼 되지 않을 확률은?
따져보는데 예...바닥이죠;
"하하하하!!" 웃으며 "지금 이 상황은, 너희의 그 되도 않는 전투 모의 시뮬레이션 따위가 아니다, 오토봇!!! 그렇게 머리 굴리는 시간에,"
옵티머스
머릴 그 큰 손을 뻗어 움켜잡고 벽에다 박아버리며, "네놈의 그 잘난 머리가 잘려나가 정말로 굴러간다...!!!" 소름끼치게 웃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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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내 몸만 원래대로 회복하면 네놈들을 몽땅다 이자까지 쳐서 쓸어버려주지...!!" "아직도 그런 헛된
희망을 품고있는건가." "포기해, 메가트론. 넌 절대 여기서 빠져나갈 수 없어." "그래, 죽어서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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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어떤것도 예외없이 누구나다 죽는다!!! 그런데 넌 왜 너혼자 살아남기위해 발버둥을 치나, 오토봇!!!" "그 말은 너한테도
통용되지 않나, 메가트론!! 도대체 너는 몇번을 쓰러트려야 그 스파크가 꺼질 셈인가!! 머리만 남아 고생했던걸로 부족하던가!!"
"오토봇!!!" "옵티머스다, 메가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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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 활에 걸고 맹세해요. 당신에게, 오직 당신에게만 영원한 충성을 받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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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감정 그런건 다 삭제했을터인데....내 눈가에 흐르는 이 에너존은 뭐지...? 머리속이 혼란스러워, 모든게 다 뒤죽박죽이야. 휠잭, 언제나처럼 나를 도와줘....! 이대로는 나, 회로가 다 타버려 망가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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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영웅이라 불릴 수 있게 된것은 모두다 내덕이었다...내가 네앞에 나타나지 않았음 너는 제대로된 디셉티콘의 디자도 모르는
한낱 미천한
수리봇으로서 인생을 마감했겠지...! 평화속엔 그무엇도 피어나지 않아, 싸움! 전쟁속에서 네가 그토록 바라던 영웅이
태어난다...! 내 악몽이 되고 싶겠지, 그럼 내 스파크가 꺼지는 그날까지, 네놈의 스파크도 타오르지 않음 안돼...!" 츤츤대며
프라임 구해주는 메가트론 보고싶다.ㅇㅅㅇ 빽빽대며 귀찮게구는 쪼꼬미가 눈앞에서 사라지면 허전하거든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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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죄책감에 자기자신을 내려놓아 희생하려 하지만, 그건 그저 기만일 뿐. 자기만족을 위해 품었던 큰 뜻을 저버리다니,
한심한지고. 네 그릇은 거기까지밖에 안된다는거겠지...숙인 몸이 더더욱 아래로, 그대로 가라앉아 묻혀버리거라. 역사가 네 이름을
기억하는 일따윈 없을것이다, 천한 수리공 인생으로서 삶을 마감할 옵티머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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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으로서 여유로운 애니메 총사령관과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 어린맘에 초조한 로디머스. 허나 실은 제일 여유없는건 총사령관이겠지.ㅋㅋㅋ 로디머스가 에너존 조각 하나 입에 물고서 "사령관님, 아니. 울트라..." 가볍게 입을 맞추자마자! 우오오오, 로띠머쓔!!! (...) 짐승으로 변해 넘겨버릴 사령관님...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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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딴 메가놈은 몰라도, 애니메 메가놈은 감옥에 갇힌뒤에, 얌전히 뒤대주거나 남 커넥터 꼼꼼히 빨아줘서라도 얻어낼거 다 얻어낼듯!ㅇㅅㅇ+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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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총사령관님 나이가 드셨다보니 요즘 다리관절이 슬 뻑뻑해질려는차에, 로디머스가 "윤활제 스프레이 관절마다 뿌려드릴께요!><" 하면 이삐 안이삐.
"그럼 부탁 좀 할까.^^" 하면서 무방비하게 등짝, 등짝을 내보이고 (아니 관절을 보이셔야죠...;) "...;" 로디머스는 사령관님께 뭐라하지도 못하고 대신 끙끙대며 총사령관님 끌어안듯이해서 앞쪽으로 손을 뻗겠지....애니메 애들은 다들 허리 잘록해서 할만해.ㅇㅅㅇ (야;)
어...; 찾아봤는데 예상과 달리 울트라 총사령관님 허리가 두툼하다!^^;;; 역시 기억에 의존해서 썰을 전개하면 안디야!!; 로디머스는 에너지활 쏘던 애니까 팔도 쭉쭉 잘 늘리겠지!!; (그럴리가!;)
암튼!; 울트라 총사령관님 등짝에 거의 부비듯 붙다시피 밀착해서 낑낑대며 다리쪽에 뿌리겠지. "저, 사령관님!; 제대로 뿌려졌나요?!!;; (제가 볼 수 있는 입장이 안되서...!;)" "좀더 뿌리렴.^^*" "아니~!!; 뿌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대로 계속해서 뿌리면 된단다. 허허허...!" "사령관님!!^^;;"
사실 사령관님께 스프레이는 필요없지. 어린 연인의 스킨쉽이 최고보약입니다...♡ 밤일(?) 한판 뛸라치면 관절 부실하던것도 다 잊고 마, 거뜬히...!!ㅡㅡ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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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허락해줘요. 안에 넣고 싶어요." "...으...///; 키드, 나같이 낡아빠져서 헐렁해진 구멍쪽에 왜이리 집착을 해; 넣어봤자 조이는 감도 안올껄;" "지금 제 손가락 이렇게 빠듯이 잘 조아대면서 무슨 말을 하는거에요." "아니 이건 그냥...암튼 아무런 감흥도 없을걸, 넣은 기분도 안느껴질거라니까;" "그래도 상관없어요. 들어가게 해줘요. 난 라쳇하고 하나가 된다는 점이 기쁜거니까." "...."
"읏...너 임마, 헐거우니 움직이기 쉽다고 그렇게 허리 막 털어대지마;" "라쳇, 기분 최고에요. 정말 좋아요. 좋아해요, 라쳇...!" "알았으니까 그만 좀...!; (내 나이 생각도 해!; 살살하란 말야!;)" "사랑해요." "!" "사랑해요, 그러니까....! 이런 이기적인 날 좀더 받아줘요..." "...하. 바보같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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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 로디머스랑 울트라 총사령관님이랑 수련한다고 한판 뜬다면, 로디머스가 쏘는 화살 총사령관님 해머로 여유롭게 톡톡 막은후 연발로 들어오는건 망치 빙글빙글 돌려 다 쳐냈으면. 메가트론이 그랬듯이.ㅇㅅㅇ 그다음 바로 망치 들고 달려들어, 기세에 놀라 주저앉은 로디머스 바로 옆바닥에 자국이 날정도로 찍으시겠지.
"...수련이 부족하군, 로디머스." "제 불찰입니다...; 편한데 있다보니 몸이 많이 퍼진 모양입니다...;" 힝...; 그래도 이번엔 나름 자신있었는데...ㅡㅜ; (여전히 총사령관님은 너무 쎄...;) 시무룩해진 로디머스를 엄근진한 얼굴로 쳐다보던 총사령관님이 표정을 풀고서 피식- 웃곤 로디머스 머리위에 손을 얹지곤 쓰담쓰담해주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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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에 마냥 휘둘리기엔 라쳇은 연륜이 깊었어. 정말 별별 일을 다 겪고도 살아남은 사이버트로니안이었지. 휘몰아치는대로 휩쓸렸었으나 자신의 줏대는 결코 잊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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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 뜨롱이가 비공식 후속작인 시행과 착오에서 다시 머리만 남겨졌었잖아.ㅇㅇ 그 머릴 전적으 옵띠에게 맡겼다면, "...." "....ㅡvㅡ+" 뜨롱이 씨익-! 웃어보였겠지? 옵띠는 이상하게 자신은 이런 대갈통(...)들과 인연이 깊은거 같다고 혀를 가볍게 차겠지?ㅋ;
제가 변호인이니 변호상대를 들어보이는데 품안에 가득차겠지? 센티널때완 달라서 끙!;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겠지?ㅋ 뜨롱이는 머리만 있으면서 그머릴 옵띠쪽으로 빙글 돌려 빙글빙글 웃어보이더니, "....!; 하지마! 지금 어딜 파고드는거야, 아,안...!;" 본격 머리만으로 옵띠 먹어치우기 신공을!!ㅡㅡ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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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쓰고 싶은게 있는데 이상하게 진도가 안나가서 대충 갈겨야쓰긋다...; 옵티머스가 메가트론 감옥에 집어넣고난뒤에, 그이후 아예 안보고 살지는 않았을거 같단 말야. 요놈요거 잘 있나 구경갔더니 메가트론 감옥 양옆으로 잡혀온 다른 디셉애들 줄줄이 있더란 말이지.
"..." 하나씩 다 훑어본 옵티머스는 새삼 디셉녀석들의 큼직함에 가볍게 혀를 차겠지. "나도 그렇게 작은편은 아닌데 말야..." 왜이렇게 오토봇과 디셉티콘은 크기차가 많이 나지?ㅡ3ㅡ 툴툴대던차에, "그거야 너희들이 태생적으로 열등하기 때문이다.ㅋ" "...." 메가트론의 목소리가 들려왔겠지. 옵티머스는 일부러 외면하던 메가트론의 단독수감실쪽을 결국 정확히 바라보았어. 제가 잡아올때와 변함없이 잔뜩 기스나고 금이가 엉망인 몸에 왼어깨가 장갑없이 안의 철골이 훤히 드러난 상태의 메가트론이 팔짱을 끼고서 끌끌대며 웃고 있을거야.
"대전쟁이 일어났을때 강하고 똑똑한 사이버트로니안들은 줄을 잘 설줄 알았지. 모두가 이 나의 디셉티콘으로 몰려들었다. 남은건 어디다 써먹을데라곤 없는 약해빠지고 말라비틀어진 놈들, 받아달라 사정사정해도 필요없어 내쳐진 놈들 뿐이었다. 그놈들이 그럼 달리 어딜갔겠나.ㅋ 오토봇은 그런 찌그러기놈들이 제딴에 살겠다고 뭉친 곳이니 계속 그런 놈들만 틀에서 찍어내어 이후 세대들도 그모양그꼴인거지.ㅋ 태생부터가 잘못된거다.ㅋ" "그 약해빠진 오토봇한테 진 적의 수장이 잘난척 떠들말은 아닌거 같은데." "아아. 난 너희 오토봇한테 진게 아니다, 너희가 만든 슈프림놈들한테 밀린거지. (거기에 스페이스 브릿지까지.)" "그게 결국 그거잖아.ㅡ3ㅡ" "작고 약했던 너희들은 너흴 대신할, 우리보다 더 크고 강한걸 만들어내었지. 결국 이 잔혹한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얼마나 더 거대하고 파괴적으로 남을 잘 짖밟을 줄 아는가에 승패가 달려있음을 너희가 직접 증명한거지." "...."
어쨌든 우리가 이겼는데.ㅡㅡ 괜히 말을 섞었다 기분이 무척이나 불쾌해져(옵티머스는 역사공부를 좋아함.ㅎ) "너는 너보다 훨씬 작은 이 나한테 붙잡혀왔잖아!" 의기양양하게, 꼭 크기만한게 와따(...)가 아님을 인정해! 옵틱을 반짝이며 말했어. 메가트론은 그모습을 잠시 곁눈질로 쳐다보다 기가 찬다는듯 쯧,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곤 혀를 찼지. 옵티머스는 대놓고 하는 도발에 발끈해따!ㅋ;
"과연 네가 온전히 네 힘만으로, 네 전력을 다해서 나한테 부딪쳤다면 나를 이길 수 있었을까. (나와 50년만의 두번째 만남때 깨끗히 털린거 잊으셨나.)" "읏...!;"
여기서 진도가 안나가서...ㅡㅜ; 암튼 메가트론이 옵티머스 속 빡빡 긁고, 메가트론은 여전히 여유롭게 웃으며 그렇게나 내가 부러우면 몸을 더 불려오라고, 우유맛 오일(그런게 있어?/아, 따지지마.^^;)이나 더 먹으라고 놀릴거야.ㅋ 옵티머스가 두고보라고, 담에 만났을땐 내가 지금보다 더 빵빵해진 모습으로 다시 대면하게 될거라고 씩씩대며 그 자릴 벗어났겠지.ㅋ; 그리고 메가트론은 사라져가는 뒷모습을 사정 없이 노려보며, "...그때는 나도 지금의 이 모습이 아닐거야, 오토봇."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였을거야.
그리고 이후는 시행과 착오 스토리로...옵티머스는 센티널의 파워아머를 껴입었다! 빵빵해져따!!>< (야;)
"거짓된 덩치따위로!!!" "글쎄, 그건 붙어봐야 아는거 아닐까. 그저 자신의 힘에만 심취해, 더는 자신의 개발에 매진하지 않았던...오만한 디셉티콘의 최후다!" 리틀 오토봇이 이겼어요, 와와~! (어이;)
이거 끝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감이 안와서 여기까지....^^; 아. 나한테 더는 무리무리...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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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흣...하아...라체엣...!" "...키드. 박히는건 난데, 왜 니가 더 난리야!!ㅡㅡ;" "하지마안...! 라쳇의 안쪽, 너무나 좋아서....흣!!; 래티이...!!!" "그건 코믹스쪽 애칭(...)이야, 여기서 써먹지마, 바보야!!///; (누가 래티냐!!;;)" "흑...라쳇..." "얼씨구, 이젠 울기까지...;" "라쳇이, 라쳇이 너무 좋아서...제 감정이 북받쳐요...." "...." "조절이 안돼, 어쩌면 좋죠...?" "어쩌기는, 더 수련을 해서 일렁임 하나 없는 수평선과도 같게 맘을 다잡아야지...!^"^; (이 수련 부족의 날라리 닌자수련생아!!;;)" "아앙, 라체엣...!ㅠ 좋아해요, 좋아서 이 스파크가 날뛰다못해 터져버릴것만 같아....!!" "윽!; 흑!!; 울던지, 핫!; 허릴 튕기던지, 읏!!; 하나만, 하앙♡; 해...!!!////;" "둘다 하면 안되나요?!ㅠ (좋아서 우는건데! 아래도 좋아서 움직이는거잖아요!)" "이봐, 키드...!!;;" "드리프트, 내 이름 불러줘요, 래티...!♡" "그렇게 부르지 말라니까!!!///; 흣!; 읏...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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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님이 로디머스 머리 쓰다듬어주면, '사령관니임...♡' 등의 스포일러 까딱댈거 같다. 마치 댕댕이가 좋아서 꼬리 흔들듯이. "...." 사령관님이 슬쩍, 손을 떼니까 손길을 느끼며 눈 감고 있던 댕댕이, 아니아니^^; 로디머스가 왜용?ㅇㅅㅇ (왜 멈추세요~^^)란 눈빛으로 쳐다볼테지? 스포일러도 얌전히 멈춰있고. "...." 사령관님이 다시 로디머스의 자그마한 머리 그 큰 손으로 다 감싸서 뺨 쓰담쓰담해주니 다시 로디머스 눈감고서 사령관님 손에 제가 더 부비부비하는데 스포일러도 파닥파닥파닥-!! (야, 이건 걍 횟감표현 아니냐?^^;) 댈거야. "...!" 사령관님의 눈에서 빛이 나기 시작하는데...!^^;
사실 원래 진작부터 로디 이러고 있었는데, 사령관님 로디머스 본다 바빠서 이제야 알아차렸다는 후문...^^; 한번 인지하기 시작하니 계속 머리속에 남아, 나중에 잉야잉야(...)할때도 뭐 할때마다 스포일러만 빤히 보고있으니까, 로디머스가 사령관님 고갤 제 얼굴쪽으로 돌려서, "저만 사령관님 보는거 싫어요. 사령관님도, 사령관님도 저를 마주보아주세요..." "....!" 이삔 소리 해서 그날 "사령관니임-!♡;" 그날 로디는 잠들지 못했다는 뒷이야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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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령관님하고 로디머스랑 둘이 손겹쳐서 크기 재는거 보고싶지 않아? 엉?!! 나만 보고싶어?!!+ +;; 다 재본 뒤에 사령관님 손 크고 두툼하다고 재보라고 내준 총사령관님 손 로디머스가 양손으로 쪼물쪼물 하는거 안보고싶어, 엉?!!! 그런 로디머스 내려다보는 총사령관님의 거친 숨결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올려다보는 로디머스~~!!; 이건 아마도, 대전쟁의 재림 같은...!!>< (야!;) 그 큰 손으로 로디머스 쪼매난 얼굴 다 감싸고서 이삐해주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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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좀 빻은 설정으로 해서, 메딕은 오토봇의 성욕 해소도 담당하는거 막 보고싶어졌다. 잘밤이라 그런가.ㅡㅡ 라쳇은 아즈씨를 넘어 영감님이라 그런지 팀원들이 ㅋㅋㅋ 안건들겠지 ㅋㅋㅋㅋ; 쓰읍. 덜 급하구만, 이녀석들.ㅡㅡ (야;)
라쳇 또한 욕구 풀어줄 시간에 최전선을 뛰어다니며 오토봇 한명 더 살리던 양반인지라 이 의무를 까먹고 있었는데, "라쳇! 저 들었어요! 원래 메딕은 그쪽으로 해달라하면 다 해준다면서요??" "푸웃-!!;;" 풋내기 사이버닌자가 천진난만하게 눈을 반짝이며 잊고 살았던걸 자각하게 해줘서 마시던 오일을 뿜겠지.
"콜록콜록...; 무조건 해주는거 아니거든!!;; 어디까지나 내가 속한 팀의 팀원들이 제대로 해소 못해 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때 봉사차원에서...!" "저 라쳇 담당 프라임한테 팀에 넣어달라고 부탁하고 올께요!><" "하지마!!;;;" 라쳇은 지끈거리는 머리에 손을 얹지고서, 남은 손으로 "라체엣~!><;;" 키드녀석 자기장으로 붙잡고 있겠지.ㅋㅋㅋ;
원래 메딕은 실은 팀원 여부 상관없이 요청이 들어오면 다해줘야 하는데 라쳇이 억지를 쓴거겠지.ㅋ 좀더 상세한 조건(?)을 알게된 드리프트가 다시 라쳇을 찾아가 막 밀어붙일듯.ㅋ
"왜 하필 나야?!!;; 좀더 젊고 쌩쌩한 녀석들한테 가!!; 그녀석들은 이 평화의 시대에 발맞춰 끝내주는 기구(...)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을텐데!!;; 난 한창 전쟁때 활약한다고 그런쪽 도구는 하나도 배급받지 못했단 말야!!;; (어찌해야하는지 의무파트라 의론적으로 배우긴 했지만!!;;)" "싫어요!ㅡㅡ" "왜 싫은데!!ㅡㅡ" "저는 아무 메딕하고나 하고 싶은게 아니라 라쳇하고 하고 싶은거란 말이에요..." "...." "라쳇, 그러니까...!" "나랑 하고 싶다면서 왜 메딕 의무를 이용하는데, 이 잔머리 사이버닌자 수련생넘아!!ㅡ"ㅡ" (빡-!!) "아야!; 잘못했어요!!><;; 하지마안~; 이렇게 하지않으면 라쳇이...ㅡㅜ" "...하;" 결국 몸으로 한발 빼주겠지.ㅡㅡ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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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무기 바꾸기한 옵띠랑 뜨롱 보고싶다. 근데 옵띠 무기는 매그너스 해머임.ㅋㅋㅋㅋㅋ; 암튼 뜨롱이의 커다란 퓨전캐논을 들고 옵띠는 낑낑대겠지.ㅋ 뜨롱은 옵띠가 들고있을땐 참으로 커보였던 해머를 한손으로 무리없이 들고서 찬찬히 훑어보겠지. 하늘을 향해 치켜들어보았으나 맑은 하늘만이 반겨줄뿐 아무 반응 없을거야. "...거부한다는 말이지. 오토봇의 주적인 나를." 미련이 없다면 거짓말일테지. 뜨롱이는 한껏 가늘어진 눈으로, 전격을 못쓰니 그저 뽕망치(...)일 뿐인 해머를 유감스럽게 바라보았지.
"아아-!! 너의 무기는 너무 무거워!!; 이래선 조준하는것조차 힘들거 같아!; 역시 나는 이게 잘 맞아!" 퓨전캐논따위 내팽겨쳐버리고(...) 자신의 도끼를 꺼내들거야. 뜨롱은 옵띠의 도끼를 옵띠채로 들어버리겠지.ㅋ "놔아!!;;" "이런 장난감따위.ㅋ 어디 감히 나의 퓨전캐논과 비교를 하는거지." "상성이란게 있잖아. 아무리 좋은 무기일지라도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무기는 빛 좋은 개살구일뿐이야.ㅇㅅㅇ ...개살구가 빛이 난다는 말인건지...암튼 이 행성사람들은 이럴때 그런 말을 쓰더군!ㅇㅅㅇ
사실 쏘는거말고 이걸 휘두르라고 하면 자신있는데.ㅇㅅㅇ+" "자료화면으로 코믹스 장면 넣지마.ㄱ- (우리랑 상관없잖아.)"
관심밖인 옵띠의 도끼를 대충 던져버리고(덕분에 잡고있던 옵띠도 같이 날아가고 ㅋㅋ;) 바닥에 떨궈진 자신의 퓨전캐논을 들고선 탁탁 털고 원자리인 팔에 장착하는 뜨롱일거야.
"돌려줘." "뭘." "....왜 모른척해; 매그너스 해머 달라고;" "...난 이걸 완벽히 쓸 수가 없다. 그저 막대기일 뿐이지." "그러니까 돌려달라고!; 넌 캐논 다시 가져갔잖아!!;" "내가 못쓴다고 해서, 남이 쓰는 꼴을 보겠다는 뜻은 아니지...동등한 표현으로 성립되지 않아.ㅋ" "!!!^"^"
해머까지 챙겨들고 트랜스폼해서 하하하!! 날아가버리겠지.ㅋㅋ; 거서라!!;; 옵띠도 트랜스폼한뒤 열나게 쫓아갈거야. 그렇게 둘은 뜬금포 사랑의 술래잡기(?)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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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드리프트가 사랑한다며 귀찮게 구니까 원나잇 하고 쳐낼려고 결심한 라쳇 보고싶다. 얘가 이러는건 색다른 경험을 위한거라고, 잠깐의 호기심으로 끌리는거지 날 진심으로 좋아해서 이러는게 아니라고 맘대로 생각하겠지. 그부분은 쏙-! 빼고 드리프트한테 오늘 밤 어때? 제딴에 유혹(돌려말하고 그런거 없으시다.)을 하니 냉큼 물고서 바로 침실로 갈려는거(더함...^^;) 간신히 달래서 그날 밤으로 약속을 잡겠지.ㅎㅎ
시간이 되어 침대에 나란히 앉았어. 만날 보는 얼굴인데 오늘따라 참 어색하겠지.ㅎㅎ; 라쳇은 제가 먼저 얘길 꺼냈으니 제가 먼저 시작하는게 맞는거 같아 크흠!; 헛기침을 하곤 조심스럽게 제 가슴을 열어보였지. 어두운 방을 라쳇 스파크의 빛이 밝혀나가.
그 빛에 드리프트도 긴장이 좀 풀리는지 자신 또한 천천히 가슴을 개방해. 아무래도 라쳇보다 젊어서 그런지 한층더 티없이 밝게 빛나는 드리프트의 스파크겠지. 라쳇은 그빛에 홀린듯 잠시 멍히 바라보다 조심스럽게 제 가슴위로 손을 올리는 드리프트 땜에 정신을 차릴거야.
“...해도 되죠?” “...하자고 부른거니 당연하지.” 좀 퉁명스럽게 들릴 수도 있는 말이었지만 사실이니까뭐. 라쳇의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은 드리프트는 라쳇 위로 제 몸을 포개며 천천히 뒤로 넘겨 그와 함께 누울거야. 두 개의 스파크 빛이 천천히 하나로 합쳐져 어우려지겠지...
그렇게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뒤. 라쳇은 능숙하게 자길 이끌어나가던 드리프트로 머리속이 가득차 아침부터 얼굴을 붉힌채 눈을 떴지. 아무리 좋게 봐줄려고 해도 어제 자신은 정말 못하고 또 못하고 상대에게 배려라곤 없는 최악의 상대였지. 아프다고 그저 징징대기만 하다가 혼자서만 몇번이고 가버려 결국 정신없이 나가떨어져버렸으니까...일부러 정떼려고 할 필요없이 어젯밤 일로도 충분히 질렸을거라고 생각했어. 당장 제 옆이 비어있더라도 당연한... “라쳇...더 자요...” “....” 허나 자신의 약간의 바람과 달리, 제 옆에 누워 나른하게 허리를 끌어안아오는 드리프트야. 어깨에 기분좋게 뺨을 부비며 여전히 좋아죽겠다는 티를 팍팍 냈지. 라쳇은 몸을 일으켜 그런 그를 잠시 빤히 내려다보다가 손길을 매정히 쳐냈어.
“....?” “볼일 끝났잖아. 나가.” “갑자기 왜이러는거에요. 우리 어제 좋았잖아요.” “(같이 좋았기는, 나만 좋았지.) 이제 나랑 해볼 수 있는거 다 해봤잖아. (별로에 재미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을테고.)” “....” “그러니 그...”
그만하자고 말할려고 했어. 일어나 제 가슴을 맘대로 활짝 펼치는 키드가 아니었다면 멈추지 않았겠지. “이거 봐요, 라쳇. 라쳇의 스파크가 이미 저와 완벽히 공명해요.” 제 가슴 또한 활짝 펼쳐보인 드리프트는 다시 한번더 라쳇과 스파크를 겹쳤지. 라쳇은 어제와 달리 받아주지 않고 밀어내려 했지만 저를 끌어안은 드리프트의 팔이 너무나 단호해 도저히 떨쳐낼 수가 없었어.
“라쳇답지 않다 생각하긴 했어요. 끝내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대주자란 마인드였나요.” “키드, 말 좀 가려하지?ㅡㅡ;” “틀린 말 아니잖아요.ㅇㅅㅇ ...라쳇의 생각이 뻔히 보였지만 넘어가준거였어요.” “!” “왠지 알아요? 이렇게 라쳇의 스파크부터 저의 색으로 물들일 생각이었거든요. 우리는 이제 정말로 완벽히 하나에요, 라쳇.” “잠자리 한번 가졌다고...!” “포기해요. 난 포기 안할거니까." "!!" 되려 제대로 코 꿰여버린 라쳇 보고싶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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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 드리프트가 라쳇한테 오늘밤 콜~? 신호 보내는거, 딴 사람들은 한손으로 링 만들어 그쪽으로 반대쪽 손 검지 넣을텐데 드리프트는 자기 다릴 들어올려 뻥 뚫린 다리쪽 구멍에 제 주먹 넣는거 보고싶다 ㅋㅋㅋㅋ 그럼 라쳇이 "내가 오래되어 낡고 거기다 너한테 많이 시달려서 많이 헐렁(...)해졌긴 하지만, 거기 비견될 정도는 아니야아-!!^"^" 빡쳐서 드리프트 힘차게 자기장으로 날려버리겠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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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널 알다가도 모르겠어... / 몰라도 되요. 이해할 수 없는걸 알려고 들지 말아요. 시간 낭비일 뿐이야, 그저 있는 그대로 날 받아들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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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락일때 할거 다했지만....지금은 드리프트잖아. 몸 거의 갈다시피 했잖아? 그러니 몸도 아다에 동정으로 돌아간거지!!ㅡㅡ (야;) 드리프트가 "제 처음은 무조건 라쳇한테 바칠거에요...!!><" 하며 만날 달려들거야.ㅋㅋ; "됐어, 필요없어!!ㅡ"ㅡ;;;" 라쳇이 매번 자기장을 날리며 격하게 거부를 했지만 결국엔 침대에서 키드 밑에 깔려 앗, 아앗, 앗!; 하고 말았겠지.ㅋ 그렇게해서 드리프트도 동정 딱지 빠이빠이~!><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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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없이 모든걸 베어내는 검은 검이 아니라 그저 살인병기일 뿐이야. 정말 그게 네가 가고자하는 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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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건데, 메가가 울트라 총사령관님하고 일대일 상황이 된거지. 우리 다 떼고 시작하자.ㅋ 하면서 메가가 퓨전캐논을 제 팔에서 뗀거야. 이럼 울트라 사령관님은 그에 대응되는게 해머잖어.ㅇㅇ 잠시 빤히 보다가 해머를 손에서 놓겠지.
"하하하! 순진하군, 울트라!!ㅡvㅡ" 떼기만 떼고 여전히 손에 쥐고있던 메가가 바로 다시 장착하곤 사령관님께 조준을 하겠지. ...나를 소긴고야? 쟤는 전쟁전에도 우리는 칭구칭긔!>< 해놓고 내 뒷통수 쳐놓고선 또 소여떠... (사령관님?!^^;)
여전히 매그너스답게 꼿꼿이 선채로, 허나 얼굴은 잔뜩 울상이 되어 울먹울먹 눈물을 뚝뚝 흘리시니, '어...이게 아닌데?;' 오히려 속인쪽이 당황해서 울트라 옆에 다가가 막 등 두둘겨주고 토닥토닥해주고 끌어안고 둥기둥기해주는게 갑자기 떠올랐다...뭐지?!!ㄱ3-;;; (나도 몰러!!;)
그리고 이후 지구에서 "날...소긴고야?!;ㅁ;" "....;" 메가한테 휩쓸려 도끼를 집어던진 리틀 오토봇한테서 데자뷰를 느끼게 되는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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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이 그냥 '아. 하고 싶다.' 그런 기분이 들었음 좋겠다. 만날 키드한테 밤마다(...) 시달리지만, 어제도 실컷 했었지만은! 아, 먼저 땡길때가 있다구욧!!><
오랜세월 살아오신 영감님답게 그런 기분이 들자마자 제 기분을 부정하며 튕기지않고 바로 드리프트 찾아 발걸음을 옮기겠지. 대신 자기가 먼저 하자란 말은 안함. 했다간 그날로 끝은 무슨 다음날 새벽까지 붙들려서 시달릴게 뻔하니까!^^; 적당히를 몰라요, 정말이지...////
그냥 자신을 그의 앞에 대령(?)만 해도, ”잘 먹겠습니다아~~!!><“ 하고선 키드가 먼저 덮쳐올테니, 라쳇은 그저 ”작작 좀 해애애...//// (안돼,안돼,안돼,돼돼돼.... <-)”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 말뿐인 거절 작전으로 나가면 된다 이거지, 흠!!ㅡㅡ
이 시간에 으레 있을 도장에 찾아가 키드를 만나려는데... “하아...하아...” 도장 바닥 한가운데 누워 딱봐도 방금까지 아주 격한 수련을 했습니다! 티를 내고 있으니... “....;” 계획에 무진장 차질이 빚어질 것만 같은 느낌이 팍팍! 오고 말겠지.ㅋ
“아, 라쳇! 이 시간에 여기까지 웬일이세요!>< 혹시 저 보러왔나요? 헤헤~!” “어? 어어...” “진짜요~? 그냥 한번 찔러본건데! 기뻐요~! 이대로 바로 라쳇 품으로 달려들고 싶지만....하아아...오늘 재즈가 날잡아 제대로 상대를 해줬거든요. 정말 온힘을 다해서 대련에 임했는데...역시 전 아직 멀었어요. 여전히 쌩쌩한 재즈에 비해 전 완전히 기력을 소진해버렸다니까요.ㅎ” “.....” 아직 저렇게 주둥이를 나불나불(...)거리는걸로 봐선 세울(...) 힘 남아있을거야, 할 수 있어!! <-
“모든걸 올인하고도 깔끔히 져버렸지만...아주 개운해요! 이 기분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요. 오늘은 이대로 도장에서 하루 보내야겠어요! 라쳇, 우리 내일...” “그러니까. 오늘은...안한다고?” “...네?^^;” 평소라면 떽뚜킹(...)인 이녀석이 안건든단 사실에 감사할 타이밍이지만, “...라쳇?;” 이녀석이 이렇게 격한 수련을 한 날엔 진이 빠져서 그날은 잠자리를 피하는 아주 좋은 날이란거 잘알지만. “...왜이렇게 표정이 심각해요?^^; 좋아할 줄 알았는데요~; 원래라면 귀찮게 안하니 잘됐다라며...!” 뭐가 이렇게 타이밍이 죽이는건데?!!!ㅡ”ㅡ
”아?^^; 어엇!!;“ 라쳇은 그대로 자기장으로 드리프트를 들어, ”갑자기 왜이러는건데욧~!!><;;“ ”시끄러!! 평소에 니맘대로 실컷 하니까 지금은 내 맘대로 할거야!!ㅡ“ㅡ” 그대로 도장을 빠져나가 자기집으로 데려가겠지.ㅋㅋ 드리프트를 그대로 “어맛!!><;” 침대에 집어던지곤(참고로 여기는 다들 딱딱침대다...기계 생명체니 등짝 안나가고 괜찮...을거야, 아마.^^;) 그의 위에 올라탄 라쳇이 “세워.” “넵?;” “세우라고!!ㅡ”ㅡ“ 막 억지를 쓰겠지.ㅋㅋㅋ
”먼저 저를 원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한데요...; 오늘은 정말로 무리에요, 무리!><; 손가락 까딱할 힘 하나 남아있지...“ ”그 입 떠들 힘 아껴서 세우라고!!ㅡㅡ“ (주둥아리 꼬집!) ”읍-!!><;;;“ 못한다 생각하니까 더 땡겨버린 라쳇은 자기장으로 비상용 오일을 가져와 키드 입에다 쏟아붓겠지, 콸콸콸~!! ”컥컥-!><;“ ”한방울도 흘리지말고 삼켜!!ㅡ“ㅡ” 그걸로 부족해서 에너존까지 끌고올려고 들어, “라쳇!;; 저 가능해요! 진짜에요!! 흐읍!!;” 온힘을 다해서 커넥터를 세워보이겠지.ㅋㅋㅋ;
“....” “...라쳇?;” 이게 뭐라고. 라쳇은 바로 눈앞에 빨딱-! 선 키드의 커넥터를 들여다보며, 쥐어짜낸 결과물(...)에 급 현타가 찾아왔어. 하루 못한다고 죽는것도 아니고...분명 내일만 되면 이녀석 팔팔하니까 금새 기운 되찾아서 하루 못한만큼 오늘 힘내자며 달려들텐데... 라쳇은 곱게 드리프트의 커넥터를 집어넣어주곤 덮개를 닫아주었지.
“미안하다. 내가 순간 정신이 나갔었나봐, 그게....” “라쳇. 시작은 라쳇이 먼저 했더라도,” “엇;” “이미 불을 당긴 이상 되돌리기는 없어요오~!!♡” “힘 없다며!!;;” “방금 라쳇이 먹여준 오일 금방 소화되서 어따 힘납니다!!><” “그게 그렇게 쉽게 되는거였어?!!; (단순해!!!;;)” “라쳇이 절 원한만큼 만족시켜줄께요! 라쳇을 향한 사랑의 힘 앞에선 안되는거 없다구욧-!!!” “아니...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게까지 땡기지 않는거 같....;;” “이제 와서 빼는거 없다니까요...!+ +” “하하...하...; 흣-!!!///♡;;”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튕기듯 다시 튀어나온 드리프트의 커넥터가 주저없이 익숙하게 라쳇의 리셉터 안으로 진입하는 그순간, 라쳇은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드리프트의 허리에 다릴 감았겠지.ㅋ 그리고 먼저 요구한 대가로, 한치의 예상을 벗어나지않고 그날 밤을 새고 새벽까지...♡ “기운 없다며!!;;” “라쳇의 정기를 실시간으로 받아먹는중이라 괜찮...!!><” “말도 안되는 소리마!!!///;;” “과정이 어쨌든 좋으시면서♡”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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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의 손가락이 라쳇의 리셉터 입구를 부드럽게 문질렀어. 처음도 아니건만 라쳇은 얼굴을 붉히며 눈에 띄게 드리프트의 손길 하나하나에 반응해 긴장으로 움찔댔지. 다리 사이를 파고든 그의 팔을 붙들고서, 여기서 멈추고 이 자리를 뛰쳐나가고 싶다란 마음과 좀 더 진도를 나갔음 좋겠다...란 상반된 두 마음이 싸우다, “라쳇.” “....” 언제나 이기는건 후자.
허락을 구하며 기다리는 드리프트를 마주보던 라쳇은 가슴에 손을 얹고 깊게 심호흡을 했어. 그리곤 조심스레 제 스스로 다리를 활짝 펼치곤 봉긋한 두 노드를 손가락으로 벌려보이며, “...빨리...” 그를 더 안쪽으로 이끌어 끌어당기면서 칭얼대듯 보채고 말았지. 이때만큼은 자신을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드리프트의 미소가 자신보다 훨씬 어른의 여유로움이 묻어난다고 라쳇은 생각할거야. 곧 그 생각은 드리프트의 깊고 짙은 키스로 머릿속 전부가 날아가버려 같이 사라져버리고 말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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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수행하는 애니메 드리프트를 라쳇이 이때를 노렸어...!!ㅡㅡ <- 해가지고 막 괴롭히는거 보고싶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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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 드리프트 인형 끌어안고서 드리프트랑 잉야잉야하는 라쳇 보고싶다... (야;) 울망울망한 눈빛으로 드리프트 인형 뒷통수에 얼굴 반을 묻고 끙끙 앓는 소릴 내겠지.ㅎ 드리프트는 라쳇이 자길 생각하며 저 인형을 끌어안고 있다는거 알지만...알지만은! 눈앞에 자길 두고 딴쪽에서 "드리프트...!!!////;" 자길 찾으며 넘쳐나는 쾌감을 삼키려 낑낑대는 모습에 질투심이 무진장 일어나겠지.ㅋㅋ; 결국 라쳇 품에서 인형을 빼앗아 어깨 너머 저멀리 던져버리곤, "아...!;" 당황하며 양손을 내민 라쳇 품에 스스로 안기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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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관계는 깨진 유리병과 같아...아무리 모든 조각을 모아서 하나도 남김없이 본디의 제자리에 붙여도 금이 간 흉터와 상처는 지워질 수 없어...예전으로는 되돌아갈 수 없어...그러니까...우리...이제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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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것만으로 좋을때가 있잖아. 멀고도 멀게만 느껴져 왠지 손을 뻗으면 닿지 않을것만 같은데... "라쳇." 상대가 나를 알아보고 그누구에게보다 환하게 웃으며 저를 반겨주잖아.
"전 정말로 라쳇을 신주단지 모시듯이 집에 모셔두고 싶어요...ㅡ3ㅡ+" "...라고 말하며 내 배 문질거리지마, 이 키드넘아!!///;" (딱콩-!) "아야!><; 아파요, 라쳇~! 호해주세요, 호!!" "나는 병주고 약주고하는 의사 아니다. 너에게만큼은 고통만을...!ㅡㅡ" "매드 닥터?!!^^;"
머리 속에 떠오르는 평온과 행복. 이 순간을 누려도 되는걸까. 나에게 그럴 자격이 있는걸까...너에게는, "...라쳇." 과연 그럴 자격이 있는걸까.
"...왜 그런 눈으로 나를 보아요." "늙다리 영감이라 눈도 슬 갈려고해서 그래.ㅡㅡ" "만날 그소리.ㅇ3ㅇ 아직 쌩쌩하시면서. 특히 밤에...///" <- 말을 다 잇지 못하고, "라체엣-!!><;;" 라쳇의 무언의 자기장에 붙들려 저멀리 내팽겨쳐지는 드리프트; 곧 금방 툴툴 털고 일어나 라쳇 옆에 다시 들러붙지만!ㅋ
"라쳇 진짜 집에 모셔두면 안돼요...? 제가 만날 광내드리고 아껴드릴께요...///" "그말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는 내가 슬프다, 증말...!; ...키드." "네." "드리프트..." "...오늘 사념 한가득이신거 같은데 떨쳐내고 싶으시다면 일일 사이버닌자 수련코스라도...!ㅇ3ㅇ乃+ 제가 옆에서 1대1로 코칭을...!></" "하지마!!^"^; (코칭이란 이름하에 니 욕망풀이타임(...)이겠지!!;)"
과거에 저지른 잘못으로 앞으로의 길까지 가시밭길을 가야한다는 법칙은 없어. 그누구도 강요하지 않아. 그저 뒤돌아보면, 자신에게 찍힌 낙인의 무게를 가끔씩, 아주 가끔씩 느낄 뿐이지. 전쟁이란 이름하에 얼마나 많은 이들을 올스파크의 우물로 돌려보냈던가. 내가 직접 하지 않았다 해서 나에게 죄가 없다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너는...철없던 시절이었다 넘기기엔 너무나도...
"내 걱정은 하지말아요." "...." "라쳇은 오지랖이 너무 넓다니까요!" "...속이 편하다고 해야할지, 그저 생각이 없다고 해야할지. 쯧!" "아무리 참회를 하고 스스로를 제손으로 깎아나간다해도 과거는 바뀌지 않아요." "!" "라쳇은 기회를 얻었지만 저에겐 그런 날은 오지 않겠죠. 언젠가 이 행성에서도 쫓겨나게 될거에요. 내 과거로인해." "드리프트..." "다른 생명체의 기준으론 참으로 긴 시간이겠지만 오랜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우리의 이 만남이 찰나와도 같을지 몰라요. 그러니까...그러니까아...잠시 모든걸 다 뒤로 미뤄두고 오직 서로에게만 집중하면 안될까요...?" "...."
애절하고 애닳는 눈빛. 라쳇은 드리프트를 떨쳐낼 수가 없어. 그또한 손을 뻗으면 닿지 않을것만 같았던 자신에게 닿았고, 지금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으니까. 같은 맘이니까 말야. 누구의 죄가 더 깊니마니 하는건 무의미. 그저 서로에게 중요한건...눈앞의 상대. "라쳇은 행복해져도 되요. 이 행복한 순간이 훗날 저에게는 되새길때마다 저를 옮아매는 고통의 순간으로 남게 되겠죠. 스스로 죽지도 못할거에요. 라쳇과의 추억들을 제 손으로 날려버릴 순 없으니까요... 저에게 어울리는 벌이에요. 수없이 많은 이들의 내일을 빼앗았던 저에게... 라쳇은 행복을 누려주세요. 제 삶이 무의미하지 않았다고 제게 말해줘요..."
라쳇은 드리프트를 끌어안았어. 그 어느때보다 간절히. 네 몫까지 더 행복해지마. 오디오 리셉터에 조용히 읊조릴거야.
으아...; 졸린 머리로 쓰는거라 지금 내가 뭐라고 갈기는건지 나도 몰러~~~; 이게 뭐야아-!ㅋㅋㅋ; 번외쪽에 남기는 글이 다 그렇지뭐.^^; (가득이나 난잡하게 쓰는데 더 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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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흐으....라쳇...좋아요....아앙...." "...드리프트. 분명 깔리는건 난데 왜 니가 오두방정이야!!;;;" "라쳇이랑 하는거...좋아서...좋아하니까...흐응...!♡ 소리, 참을 수가 없어요...!!" "으...///;;" "라쳇, 더 속도 높여도 되죠...?" "...안돼라고 한다고 들을 넘이냐, 니가.ㅡㅡ" "아항, 라쳇! 흐응, 라체엣-!!!////" "내 이름, 그만 좀, 불...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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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섹스할때는 아무래도 후배위로 만날 하겠지?ㅇ3ㅇ 라쳇 체형상.ㅎ; "라쳇...으응...라쳇..." "...." 근데 라쳇 입장에선 드리프트가 제 뒤에 붙어서 허리 격하게 움직이는거잖아. 아, 본인도 기분 좋지, 좋긴한데! 뭔가 보이는것도 없고말야...ㅋㅋㅋ 그저 제 허릴 감은 드리프트의 집착심마저 느껴지는(ㅋ) 손과 제 뒷목(라쳇의 등짐은 이때는 잊자!^^; ...근데 왜 배는 안잊어주는데!!^^;;)을 잘근잘근 씹어대는 키드의 입술만이 저를 박는 상대가 드리프트란걸 알려주겠지.ㅋ
첨엔 별 불만이 없었어. 라쳇도 알어, 안다구. 체형상 어쩔 수 없다는거. 근데 어느 날 그냥 울컥해버렸단 말야. 하기가 싫어졌어. 그래서 "그만해." 단도직입적으로 나가버렸지. "라쳇...? 왜요...오늘 제가 영 힘을 못냈나요? 라쳇을 만족시키기 위해 더더욱더 노력을...!!!" "거기서 더 노력하면 나 죽어!!; (복X사(...)행이야!!///;)" "그럼 왜그래요..."
드리프트는 계속 하고 싶어서 라쳇 뒷목에 제 이마를 부볐어. 여전히 연결된 아래를 뭉근히 돌렸지. 순간 혹했지만 라쳇은 "그만하라니까." 손을 뒤로 돌려 드리프트를 밀어냈지. 드리프트는 얌전히 떨어...지지않고^^; 금새 다시 들러붙어 더 밀착했어. "이유를 말해주기 전까진 못떨어져요...!!" 완고한 키드의 태도에 하아; 한숨을 내쉰 라쳇이 조곤조곤 답해주겠지.
"제가 이 체위를 선호하는 이유는 라쳇과 가장 밀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라쳇이 좋아서, 라쳇과 더 붙고 싶단 말이에요.ㅇㅅㅇ" "허, 그러셔?" "...앞으로 자세 잡고 하면, 앞으론 매일 하게 해줄래요?+ +" <- "그 자세가 조건을 걸어가며까지 해야하는거냐!!///;" "저는 라쳇의 모든게 다 좋아요. 이 배도 좋다니까요~♡" 드리프트는 라쳇을 바로 눕혔어. 그리고 라쳇의 다리 사이에 자리잡고서 리셉터에 주저없이 얼굴을 묻었지. "!!!;" 당황하는 라쳇 눈엔 기분 좋은지 높디높게 솟은 키드의 머리장식과 제 배를 부드럽게 문지는 그의 손만이 들어와.ㅋ "하,하지마!!///; (방금까지 네가 쑤셔대서 민감하단 말...!!!;;)" 손등에 얼굴을 묻고 끙끙 앓고 말겠지.ㅋ
결국 정상위로 재개.ㅋ "라쳇...응...라체엣..." "....." 아무래도 체형상 완벽히 끌어안기는 무리니까 ㅋ 드리프트는 자신의 유연성을 이용해 라쳇의 배를 품다시피해서 부비적댔어. 더 위로 올라가 유리창 슴가까지 쓸어대는 저 꼴을 보니 더 화딱지가 나.ㅋㅋ; "그냥 하던대로 해, 하던대로!!!ㅡ"ㅡ;" "라쳇이 원하는대로 하는건데 왜 또 심통이 나신건가요?ㅇㅅㅇ" "시끄러!!; (변덕쟁이 영감탱이라 그런다, 왜!!;)"
발로 드리프트를 밀어내곤 스스로 엎드...리는건 불편하니^^; 옆으로 눕겠지.ㅋ 드리프트는 라쳇이 아까와 달리 그만두자가 아니라 체위만 바꾸자는거니 군말없이 냉큼 뒤에 붙었어. 다시 깊숙히 삽입하고 추삽질을 계속했지. "좋아해요, 라쳇...♡" 라쳇은 있는대로 밀착해 제 뒷목을 쪽쪽대는 키드의 입술에 겨우 만족을. '그냥 하던대로 하는게 젤 나아... (그러니까 쭉 그렇게 해온거지...) 나중에 다 끝나면 키스나 더 해달라고 해야지...' 허릴 감은 드리프트의 손을 끌고와 그의 손등에 입을 맞추는 라쳇이었어. 키스로 끝이 아니라 손가락이 입안을 점령해버렸지만 혀로 장난치며 호응해주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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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뭘 원하는지 알아. 허나 내가 먼저 꺼내는 일은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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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락하고 드리프트 이미지는 솔직히 극과 극이잖아 ㅋㅋㅋ 애니메쪽도 마찬가지 아닐까. 그래서 드리프트가 말안하면 라쳇이 매치를 못시키지 않을까...!ㅋㅋㅋ 근데. 드리프트 또한 젊을적 라쳇하고 현재 라쳇하고 매치를 못시켜서 생명의 은인을 옆에 두고 찾아나서는거 보고싶다아...!ㅋㅋㅋ
오토봇에 합류한 드리프트가 제일 먼저 한게 데드락 시절에 절 치료해준 짝꼬 소듕한(...) 리틀 오토봇 군의관을 찾는거였겠지.ㅋ (디셉의 시선엔 오토봇들은...작지...응...^^;) 먼저 현직 군의관인 퍼에를 만나 이케이케 설명을 했어. 퍼에는 그래서 전쟁참전경험이 있는 라쳇과 연결해줬을거야.
"뭔데?ㅡㅡ" "...." "엉~?" "...이 메크가 아니야." "뭔소리야~?" 드리프트는 라쳇한테 제가 디셉티콘일때 도움 받았던 오토봇 군의관을 찾고있다, 이정도만 말했을거야. 라쳇은 "찾기 힘들걸?" 현실적인 답을 내줬지.
"생각을 해봐. 대전쟁시절엔 정말로 치열했어. 그상황에서 적군을 치료해줬다? 동료들한테 자랑스럽게 떠들만한 얘기겠어? 치료해준 장본인도 맘에 안담아두려 했을거라고. 설사 니가 찾아가도 그런적 없다고 딱 잡아뗄거 같은데. 지금 매그너스가 워낙 성격이 XX맞아서 괜히 꼬투리 잡히면 좋을게 없거든.ㅡㅡ 암튼 그런고로 네가 말한 케이스를 들어봤다는 메크도 없을테고 당사자 찾아가도 아니라고 할 가능성이 커." "이름도 몰라요. 그저 모습만 기억할 뿐이야. 하지만 분명 살아있을거에요. 살아남았을거야. 다시한번 만나고 싶어요. 도와줘요..." "...하아."
스페이스 브릿지 수리병이지만 당장은 떠날 예정이 없었던지라 "너만 혼자 뎅 가면 다들 안만나줄려고 할테고, 같이 가주기는 할께. 허나...크게 기대는 마." 약간의 오지랖을 부려주는 라쳇일거야. 그렇게해서 라쳇이 뽑은 리스트를 따라 곳곳에 흩어진 대전쟁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전현직 군의관들 찾아 떠나는 둘 보고싶다.ㅋ 그러는동안 둘이 많이 친해졌겠지.ㅋㅋㅋ (넘 뻔한가!ㅋ)
워낙 오래전 일이다보니 그사이 자연사해서 올스파크의 우물로 돌아간 메크도 있고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는 자도 있고 여전히 의사직에 종사하는 자도 있고...암튼 여러 다양한 메크들을 만나봤겠지. 허나 리스트 끝까지 갈때까지 드리프트는 계속 고개만 저을 뿐일거야. 마지막 메크까지 만나고서 이젠 정말 실마리가 없으니까 이들의 여정은 마침표를 찍을 수 밖에 없었지.
"그래도 조금은 기대를 했을텐데...아쉽네. 나도 널 구해줬다는 그 메크 한번 얼굴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말야. 적군을 목숨 걸고 치료해준 정신나간 녀석이니 얼마나 괴짜녀석일지 궁금했거든.ㅋ 이제 더는 가볼데도 없으니 넌 도장으로 돌아가겠구나. 난 여전히 대기고 말야. 원래 하던대로 오일이나 들이키며 임무가 떨어질때까지 시간이나 축내야지뭐.ㅎ" "...라쳇." "응?" "만일, 만일 만났다면요...그는 절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역시 라쳇 말대로 제가 기억에 없다고 잡아떼며 절 내쳤을까요." "흠...난 니 "리틀 오토봇"이 아니니까 모르지. 만일 나였다면...이렇게 훌륭한 오토봇이 된 널보며 위험을 감수한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할거 같은데. 분명 곁으론 내색할지 몰라도 속으론 아주 기뻤을거야." "...고마워요." "이정도 가지고 뭘~" 라쳇은 드리프트의 머릴 쓰담쓰담 해줬겠지. 드리프트의 뺨이 좀 붉어진거 같았지만 별 생각없이 넘겼을거야.ㅎ
이제 깔끔히 빠이빠이 할려는데 드리프트가 라쳇의 팔을 잡아.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 고생해줬으니 한턱 쏘겠데. 거절할 이유가 없었던 라쳇은 좋다며, 네 님ㅋ 못찾은거 위로도 해줄겸 같이 가줬겠지. 사주는거니 절제없이 씽나게 오일 부워라마셔라 했다가 그만 필름이 끊겨버리겠지.ㅋㅋ
"...라쳇." "푸우...후우..." "...늦게 알아봐서 미안해요. 이제와서 그 메크가 라쳇인거 같다...라고 하면, 거짓말 하지말라면서 못찾아냈기 땜에 비슷한 조건인 자신에게 투영해 대리만족 할려는거라며 절 밀어낼거죠?" "...." "옛이름과 모습, 그모든걸 내버린 마당에 과거가 뭐가 중요한가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돼..." 그대로 집에 데려가서 홀라당 잡아잡수시겠지.ㅇㅅㅇ (야!;)
"너 좋아하는 상대 있다며!!;" "있지요." "니 그 "리틀 오토봇"이 좋아서 그렇게나 찾아다녔잖아!!;" "그랬죠." "근데 나한테 왜이래!!!;;" "취향 어디 안가나봐요, 내 모든걸 뜯어고쳤다고 생각했는데 또 꽂힌게 군의관인걸 어쩌겠어요.ㅇㅅㅇ" "아니!!; 군의관 많잖아!!; 왜 하필 그중에 나냐고!!;;" "...정말 기억안나요?" "뭘?!!" "...괜찮아요. 앞으로 같이 추억을 만들어나가면...!" "너 혼자서 멋대로 함께하는 핑크빛 미래 꿈꾸지마아...!!!;;"
저한테 진심으로 들이대기 시작하는 드리프트 땜에 식겁하는 라쳇일거야.ㅋㅋㅋ 끝까지 라쳇은 제가 구해준 디셉티콘이 데드락이란 사실을 모르는것도 좋아.ㅎ (그때 서로 통성명을 안해서.^^; 거기다 라쳇 기억속 디셉은 거대한 살쾡이였는데 눈앞의 드리프트는 큐티한 개냥이(...)니 매치가...ㅋㅋ;) 암튼.
'행동력 하나는 (진작부터 알아봤지만) 끝내주네, 증말!!!;;' 밀어내고 또 밀어내고 해보지만 결국엔 라쳇 하나만 보고 올인하는 드리프트와 함께하는 삶에 익숙해지고 스며들었으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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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가 기억에 문제가 생겨서 몸은 드리프트인데 머리속은 데드락으로 돌아간거 보고싶다. 드리프트로서의 기억은 다 날아감.ㅇㅇ 라쳇은 이렇게 된거 이번 기회에 자신과 상관없는 키드 인생 살아가라고 떼어낼려고 굴거야. 근데 드리프트(데드락)가 자신은 분명 부품 하나까지 디셉티콘인데, 그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사는데 스스로 오토봇으로 전향했다고 하는 사실은 죽어도 안믿지만 이 오토봇이 한가득인 사이버트론에서 예전 저를 구해줬던 라쳇만큼은 아닌척 틱틱대면서도 저도 모르게 유일하게 믿고 의지했음 좋겠다. 울 의사선생, 이런건 또 약해가지고 결국 또 홀라당 넘어가겠지...ㅎ;
오토봇쪽에 섞이진 못하지만 그렇다고 디셉쪽으로 보내면 배신자로 이미 낙인 찍힌 몸이라 바로 처형당할테니 라쳇이 끌어안고 살겠지.ㅎ 근데 데드락 특유의 거친 면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니까(데드락은 사이버닌자가 아닌걸~ㅇ3ㅇ 더는 제 본능을 눌릴 필요가, 그럴 가치도 못느낀다고.ㅋ) 의사선생 매일 밤마다(...) 힘들듯. 응... (야!;)
자기가 오토봇이 되었다는건 여전히 안받아들이지만 라쳇과 연인사이(라쳇은 아니라고 했지만 이것만 제 좋을대로 받아들였다.ㅋㅋㅋ)란건 바로 흡수(?)해서 라쳇 만날 잡아먹을듯.ㅇㅇ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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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은 말그대로 군의관이니까 소독제가 기본 장착이면 좋겠다. "그럼 (삐-!)할때 따로 준비 안해도 라쳇이 스스로 생성해내는걸로 쓰면 되나요?ㅇㅅㅇ" <- "...." "^^?" "...맞아, 새꺄-!!!ㅡ"ㅡ" "아앙, 라체엣-!!><;; 그저 궁금했을 뿐인데욧-!!!;;"
근데 진짜로, 남들 철 먹고 총알 만들어낼때(무비쪽 설정.ㅎ;) 라쳇은 의료용 젤 이런걸 체내에서 생성해낼 수 있어가지고... "라쳇, 나이에 비해 물이 많네요!!ㅇㅅㅇ" "...죽어, 짜샤-!! 죽어!!///;" "아앗, 라쳇-!!; 느낀 그대로, 사실을 말한거 뿐인데...!!;" 어쨌든 생각보다 수월하게 편히 했다고.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