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 뭔가가 잘못되어 맏형 생각이 들리게된 막둥이 보고싶다. 내 욕 실컷 할려나.ㄱ- 별 생각없이 뚱하게 봤는데, 자길 똑바로 쭉 훑듯이 쳐다보며 대상으로 야한
생각(...)만 잔뜩 해대서 "...그만해!!!////;;" 얼굴 시뻘개진채 버,버틸수가 없다!!////; 선언해버리면
좋겠다.ㅋ;
"네녀석은 왜, 도대체 365일 그짓거리만 떠올리냐!!;;"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닌데...; 근데 맘대로 훔쳐듣는거면서 훈계까지 하는건 좀 아니지않아?;" "니가 혼자서 뭔 생각을 하든 그점엔
당연히 관심없지, 관여할 생각 전혀없어! 근데 니녀석 반찬 대상이 바로 나니까 문제잖아, 짜샤!!!////;" "상상만
하는건데... (힝.ㅇ3ㅇ)" "내가 듣고있는걸 알면서 이러는 네녀석도 증말...!!!////;"
맏형의
수위높은 망상들에 결국 덩달아 흥분해버린 막둥이는 어찌 해결해야 할지, 어쩔 줄을 몰라 할거야. 그쪽 경험이라곤 전무였던 막둥이는 결국, "책임져,
나쁜넘아!!!///;" 자길 이렇게 만들어버린 맏형한테 거친 말투로 헬-프!를 쳤고, "...어쩔 수 없네." 의도한건 아니지만
24시간 자길 대상으로한 야한걸 듣다 이렇게 된거니 내 책임이긴하지. 맏형은 수긍하고선, 가랑이쪽을 붙잡고 끙끙대는 막둥이를
품겠지.
"머리속에서 막연히 상상하던것과 실제와의 차이는 어때?" "그딴거, 헉;
묻지마, 바보야...!!///;" "속마음과 행동이 일체화 되어 지금 이순간은 스트레스 안받겠구나, 가드윙."
"안받기는!!^"^;; (순 자기 좋은 쪽으로...!!;;)" "속도 더 높일게." "자,잠깐!!;; 지금 너, '더 들어가면
이녀석 몸에 무리 많이 가겠지...' 라고 생각했잖아!!;;" "응." "근데 왜 하려고 들어!!;;;" "괜찮아, 내가 나중에
다 수습해줄께!!ㅇㅅㅇ+" "왜 생각과 행동이 따로 노냐고오-!!!!;;;" "따로 노는게 당연하지, 안그랬음 진작에 내가 널
덥쳤을걸. (많이 참은거야.ㅇㅅㅇ)" "읏...!!!///;"
변X!!! 그한마디를 끝으로 썬더바론 슴가에 얼굴을 파묻곤 가드윙은 더는 말하지 않을거야. 그저 흔들리는대로 헐떡이며 머리속을 가득 채우다못해 날려버리는 쾌락에 몸을 맡기겠지...
이후
더는 맏형 생각이 들리지 않게 되었다고.ㅇㅇ 대신에, "가드윙, 지금 우리 했던 순간들 머리속으로 리플레이중이었지?ㅇㅅㅇ+"
"∑ㅡㅡ!; 뭐야, 이젠 네녀석이 내 맘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된거야?!!" "아니, 근데 너랑 찐하게 연결해봐서인지 이제 네
얼굴만 봐도 다 알겠어.ㅇㅅㅇ+" "고글 끼고 있는데도?!!;" "응. 그래도 확실히 해둘까." "앗!; 멋대로 고글
올리지...흡!!///;"맏형한테 매번 밝히는(...) 제 속마음을 들켜 하고 싶다 생각들때마다 덥쳐졌겠지. 잘된...건가?
(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