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시리즈 여성향 - 파이버드 썰257

여차저차, 뭔가가 잘못되어 맏형 생각이 들리게된 막둥이 보고싶다. 내 욕 실컷 할려나.ㄱ- 별 생각없이 뚱하게 봤는데, 자길 똑바로 쭉 훑듯이 쳐다보며 대상으로 야한 생각(...)만 잔뜩 해대서 "...그만해!!!////;;" 얼굴 시뻘개진채 버,버틸수가 없다!!////; 선언해버리면 좋겠다.ㅋ;

"네녀석은 왜, 도대체 365일 그짓거리만 떠올리냐!!;;"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닌데...; 근데 맘대로 훔쳐듣는거면서 훈계까지 하는건 좀 아니지않아?;" "니가 혼자서 뭔 생각을 하든 그점엔 당연히 관심없지, 관여할 생각 전혀없어! 근데 니녀석 반찬 대상이 바로 나니까 문제잖아, 짜샤!!!////;" "상상만 하는건데... (힝.ㅇ3ㅇ)" "내가 듣고있는걸 알면서 이러는 네녀석도 증말...!!!////;"

맏형의 수위높은 망상들에 결국 덩달아 흥분해버린 막둥이는 어찌 해결해야 할지, 어쩔 줄을 몰라 할거야. 그쪽 경험이라곤 전무였던 막둥이는 결국, "책임져, 나쁜넘아!!!///;" 자길 이렇게 만들어버린 맏형한테 거친 말투로 헬-프!를 쳤고, "...어쩔 수 없네." 의도한건 아니지만 24시간 자길 대상으로한 야한걸 듣다 이렇게 된거니 내 책임이긴하지. 맏형은 수긍하고선, 가랑이쪽을 붙잡고 끙끙대는 막둥이를 품겠지.
 
"머리속에서 막연히 상상하던것과 실제와의 차이는 어때?" "그딴거, 헉; 묻지마, 바보야...!!///;" "속마음과 행동이 일체화 되어 지금 이순간은 스트레스 안받겠구나, 가드윙." "안받기는!!^"^;; (순 자기 좋은 쪽으로...!!;;)" "속도 더 높일게." "자,잠깐!!;; 지금 너, '더 들어가면 이녀석 몸에 무리 많이 가겠지...' 라고 생각했잖아!!;;" "응." "근데 왜 하려고 들어!!;;;" "괜찮아, 내가 나중에 다 수습해줄께!!ㅇㅅㅇ+" "왜 생각과 행동이 따로 노냐고오-!!!!;;;" "따로 노는게 당연하지, 안그랬음 진작에 내가 널 덥쳤을걸. (많이 참은거야.ㅇㅅㅇ)" "읏...!!!///;" 
 
변X!!! 그한마디를 끝으로 썬더바론 슴가에 얼굴을 파묻곤 가드윙은 더는 말하지 않을거야. 그저 흔들리는대로 헐떡이며 머리속을 가득 채우다못해 날려버리는 쾌락에 몸을 맡기겠지...

이후 더는 맏형 생각이 들리지 않게 되었다고.ㅇㅇ 대신에, "가드윙, 지금 우리 했던 순간들 머리속으로 리플레이중이었지?ㅇㅅㅇ+" "∑ㅡㅡ!; 뭐야, 이젠 네녀석이 내 맘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된거야?!!" "아니, 근데 너랑 찐하게 연결해봐서인지 이제 네 얼굴만 봐도 다 알겠어.ㅇㅅㅇ+" "고글 끼고 있는데도?!!;" "응. 그래도 확실히 해둘까." "앗!; 멋대로 고글 올리지...흡!!///;"맏형한테 매번 밝히는(...) 제 속마음을 들켜 하고 싶다 생각들때마다 덥쳐졌겠지. 잘된...건가? (어이;)

트랜스포머 여성향 - 사이버버스 번외

하나의 포스팅을 하기 애매한, 정말 짧은 글들만 모은 포스트. 한 포스트에 몰아넣고 퉁칠려다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따로 각각 분리를.  

 

사이버버스 드리프트가 내숭쟁이인것도 좋다. 라쳇 앞에선 바들바들 저 쫄보에요...의사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해요...ㅠ 소심모드 오지고지리고렛잇고! (...) 다해놓고, 의사선생이 으이구 얘는 진짜, 나 없음 어쩌나!! 부둥부둥-! 해주고 돌아서면, 뒤에선 끄뉵끄뉵근육몬(?)이 되어서 라쳇은 내꺼니, 내가 이미 선점하고 침바르고 찜뽕-!까지 다했으니 손대면 뒤-짐+"+ 아크 승무원들 다 제패(?)해놓는거지.ㅋㅋㅋ;

그리고 의사선생이 돌아오면 엣-큥!><; 하고 눈앞에서 넘어지는, 얘만큼 허술하고 소심하고 쫄보인 메크가 없어! 의사선생이 혀를 차며 쫄보프트 일으켜 세우겠지.ㅋ 그 꼬라지(...)에 '라쳇, 너는 속고있어...!!;;'라고 다들 소리치고 싶지만... "응? 뭐.ㅡㅡ" 의사선생의 뒤에서 목을 일자로 스윽- 그어보이는 살벌한 끄뉵프트(...)땜에 "아,아냐...^^;" 다들 알아서 짜짐;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나중에 결국 끄뉵프트 모습을 들키게 되지만, 어휴~! 얘는 왤케 몸이 여전히 얘빌까! 손주 보는 할미의 심정(...)으로 라쳇 눈엔 여전히 드리프트는 갈비프트겠지!^^; 입에다 에너존 들이붇기!ㅋㅋㅋ 먹어야 크제!!ㅡㅡ 천생연분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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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에 빠지지 않은게 나뿐이었다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채 나도 루프에 그대로 끌려갔을거야. 다 네덕이야, 고마워 퍼셉터." 핫로드가 퍼셉터의 손을 잡고 감사를 표하자, 퍼셉터는 이런 직접적인 감사인사는 익숙치못해 답지않게 쑥스러워하며 "...오히려 나야말로, 네가 없었다면 기껏 빠져나온 루프를 나또한 다시 끌려들어갔겠지. 네가 죽음을 이기고 살아돌아온 덕분이야. 여기까지 이끌어낸건 온전히 너의 힘이야, 너는 훌륭한 리더야, 핫로드." 자신은 그저 양념 좀 친거뿐이라고 겸손하게 저는 뒤로 물리고 상대를 치켜세워주겠지.

둘이서 그렇게 네가 잘했어! / 아니, 네가...! 손 꼬옥-☆ 잡고 칭찬릴레이(...)를 벌이는데, [....] "...." 그게 영 탐탁지않던 디셉바깥양반들(응?^^;)이 자기꺼(?) 하나씩 옆구리에 채우고 "퍼셉터 덕이야. 퍼셉터 아니었음 다 엔드였다고.ㅡㅡ" [이 적지 않은 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이끈건 핫로드였다.ㅡㅡ] 서로 제것이 잘났다고 대신 싸워줌. (야!^^;) 둘이 다시는 눈앞에서 그런 찐한 스킨쉽(?)도 하지말라며 제것의 양손 탁탁 털어내는건 덤;

"뭐하는거야, 사운드웨이브; (내려놔아!;)" "...하아. 단순하다 해야할지, 바보같다 해야할지..." 각자 제갈길 가는 바깥양반 옆구리에 여전히 콕 박힌채 질투하는거냐고 손가락으로 허리 콕콕 찔러나대겠지.ㅡㅡ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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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오토봇쪽에서도 사기꾼으로 찍힌 사이버버스 드리프트 보고싶어...ㅇㅅㅇ

"스파이는, 특히 너처럼 같은편까지 속여가며 미움받으면서 적진영에 스며든 너같은 타입은 쓰임이 다하거나 더이상 써먹을 수 없어지면 양쪽에게 쉽게 버려지지. ...그정도는 각오했을테지?" "...." 드리프트의 텅빈 눈은 그저 계속 메디베이 천장을 향한채 돌아보지 않겠지. 라쳇은 드리프트의 뺨을 닦아주며 가볍게 한숨을 내쉴거야. 
 
독성에너존에 오랜시간 노출되고 중독되어 이미 폐인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버린 드리프트는 디셉티콘쪽에선 '그녀석, 디셉티콘 버리고 오토봇으로 넘어간 변절자잖아.' 존재 그자체를 부정당하고 오토봇쪽에선 '지금까지 우리 모두를 속였어!!' 배신자로 낙인찍혔지. 그어디에도 속할 곳이 없어지고 양쪽의 적이 되어버린 그는 이 메디베이 밖을 나가면 바로 체포되어서 수감되고 악질 범죄자로 처형될거야. 그게 잘못되었단 말은 아냐. 라쳇은 드리프트의 죄까지 부정할 맘은 없어. 다만... 
 
"넌 너무나 큰 잘못을 저질렀어. 오토봇이 너에게 준 기회를 넌 이용했지. 이제 이 세상의 네 편은 아무도 없어. 나또한 널 믿지 않아. 너또한 내가 네 안에 남아있는 독성 에너존을 완벽히 해독하는 그순간 내 등에 네 검을 박아넣을테지. 그걸 알면서도..." 스스로 선택하고 감내할 운명이라지만...아직은 어린 그에게 이건 너무나 가혹하지 않은가.
 
"왜 네가 데드락이란 이름을 버리고 드리프트란 이름을 선택했는지 이제 알겠어. 너도 사실은 이렇게될걸 알고 있었던거지?" 정착하지 못하고 평생을 표류할 그...그런 너를 구원해줄 힘은 없지만 내가 너에게 잠깐의 쉼터는 되어줄게. 너의 마음에 잠시나마 평온이 깃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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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오토봇 모습이면서 아직 데드락 모습 시절에 아크 외벽 닦는 모습 나왔었잖아. 이거 보니까 생각난건데, 프라임의 파랑이+빨강이 조합(...) 쪽처럼 라쳇이 치료하고 드리프트가 외관 이쁘게 닦아주는거 보고싶어졌다!ㅇㅅㅇ 
 
드리프트는 메인컬러가 하얀색이잖아. 근데 얘넨 만날 구르니까 하얀 바디는 정말 관리하기 힘들거잖아. 근데 그 힘든걸 드리프트가 해냅니다!! (야;) 남들보다 배로 더 신경쓰겠지.ㅋㅋ; 그 센스를 살려서 의사선생한테 도움을 줬으면.ㅋ 의사선생은 일손이 필요한차에 솜씨도 좋은 머슴...아니아니!^^; 보조가 생겼으니 대놓고 티내진 않지만 좋아하겠지.ㅎ

의사선생이 치료할때 드리프트는 기체를 열심히 닦는다던가, 의사선생이 집중한다고 에너존땀(엉?^^;)을 흘리면 외관 닦다가 의사선생 얼굴의 땀도 훔쳐준다던가...나중에 치료 다 끝나고 환자한테서 튄 에너존범벅상태로 파김치 되어 쓰러진 의사선생 닦아준다는 핑계로 홀라당!!!!+ + (야!!;)


전장에서 환자를 옮기지않고 그자리에서 치료할때는 드리프트가 의사선생 곁에서 호위하겠지. 의사선생을 노리고 날아오는 총알을 허공에서 검으로 커트커트커트-!하며 지켜낼거야. 상황이 더 안좋아져서 지킬 수 없다고 판단되면 라쳇이 방어막을 좀더 넓게 쳐서 동그랗게 만드는거지.ㅇㅇ 그럼 드리프트가 그거 굴려서 환자채로 튀튀하는것도 보고싶... (야!;) 
 
둘이 그렇게 죽이 잘 맞다가, 드리프트가 사라져버리고 난뒤에...라쳇이 상실감을 크게 느꼈으면...ㅡㅜ; 이것도 대놓고 티내진 않겠지..의사가 불안해하면 환자에게까지 그 감정이 전달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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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뒤에 치토가 자릴 뜨고 난뒤, 볼일을 마치고 당당히 제집마냥(...) 걸어들어오는 드리프트한테 라쳇이 치토땜에 있었던일 하소연 하는거 갑자기 보고싶어졌다.ㅋㅋㅋ 
 
드리프트는 첨엔 나 없는 그 잠깐 사이에 별일 있었겠나 싶어서 적당히 듣다가, 라쳇이 등짝, 등짝을 허락해버렸단(응?!;) 말에 눈이 막 빨갛게 물들려고 하겠지.ㅋㅋㅋㅋㅋ; 
 
"드리프트...; (눈이...^^;)" "아; 외관은 거의다 뜯어고치다시피 했지만 이 눈은 쉽지가 않네...; 암튼 그 고양이녀석, 나보다 더 뛰어난 실력으로 기척도 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러며 순식간에 라쳇 뒤로 돌아간 드리프트는 '이 엉덩이는 내껀데...ㅡㅡ (어딜감히!ㅡ"ㅡ)' <- 진지하게 제꺼 상태(...) 확인을 위해 더듬더듬했다가 "그만해!!^"^;;;" (빡-!!) "...아야;" 매를 벌었겠지. 잘했다, 요놈아.^^; 
 
"예상치못한 적과 맞닿뜨리는거야 워낙 이골이 났다싶으니 그렇게까지 놀라진 않지만 기척도 없이 뒤에서 나타나는건 같은 편일지라도 스파크에 좋지않아...;" "라쳇, 넌 전투능력쪽은 그렇게까지 실력발휘 할일이 없으니까..." "난 의사지, 쌈박질과는 거리가 멀다고!" "그래도 어쨌든 최소한의 탐지능력은 키워두는게 좋겠어. 일찍 알아채고 피하기라도 하게." "음...휠잭한테 부탁이라도 해야하나." "너무 장비에 의존하려 들지마. 그 장비가 부득이한 문제로 작동을 하지 않을땐 어쩔려고." "그때는 그때지! 내 몸은 내가 챙긴다! 장비들 상태가 안좋다 판단되자마자 부리나케 튈거야.ㅋ" "거짓말. 환자 챙긴다고 전장이탈 같은건 생각도 못하면서. (어딜 내 앞에서 뻥을 칠려고 들어.ㅎ)" "네가 내 곁에서 지켜줄꺼잖아." "...." "그러니 더더욱더 걱정 안해!ㅎ" "......." 
 
잠깐 씁쓸한 붉은눈이 푸른눈을 점령했다 순식간에 다시 저편으로 사라져버릴거야. 그래서 바로 맞은편에 있었지만 라쳇은 알아채지 못했겠지. 
 
"내가 네 곁에 없을 경우도 산정을 해야지. 그러니 앞으로 훈련시간을 가지자. 내가 도와줄께." "...뭘?;" "난 치토만큼의 솜씨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 자랑할만해. 앞으로 내가 치토 대신해서..."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라쳇 뒤로 돌아간 드리프트는 라쳇을 끌어안을거야. 갑작스런 스킨쉽에 놀랐지만 익숙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그의 듬직한 손길에 가만히 제 손을 그의 팔위로 겹쳐. 
 
"경고 하나도 주지 않고 틈틈히 뒤에서 널 이렇게 덥칠거야. 처음엔 당연히 날 쉽게 알아채지 못하겠지만 익숙해지면 내가 어디에서 널 노리는지 살기를 알아채지 않겠어? (훈련때만 살기를 풍길거야!ㅇㅅㅇ)" "...치토같이 상대가 살기고 뭐고 아무생각이 없다면?ㅇㅅㅇ" "...." "...." "어,어쨌든!!;" "거기까진 생각을 안했구나...;" 
 
"치토가 목적이 아니라 치토처럼 뒤에서 습격할려는 적을 대비한 훈련이니까 괜찮아!!;; ...맞상대하려 들지말고, 방어막에 너무 의지하려 들지말고 바로 도망쳐." "디셉티콘을 피하는데 익숙해지기보단 네가 어디에 있든 너를 느끼는데 익숙해지는거 아냐?ㅎ 의미없는 훈련이 될거 같은데.ㅎ (이거 핑계로 하고싶을때마다 날 끌어안을셈이지?ㅎ)" "...." "....?" "...뭐든 대비하면 좋잖아. 안그래?" "....." 
 
라쳇은 가끔 드리프트가 말이 없어질때면 무언가 이상하다는걸 낌새를 채긴 했을거야. 허나 더는 파고들지 않겠지. 언젠가 그가 직접 털어놓을때까지 기다릴거야. 그 기대는 지켜지지 못했지만...

암튼 이후로 드리프트는 제말대로 라쳇을 뒤에서 덥쳤고, 라쳇은 이제 더는 놀라지않고 상대가 누군지 확인도 안하고 키득대며 드리프트를 받아들였겠지. (이미 익숙할대로 익숙해져서 확인하지 않아도 안다.ㅎ) 침대(...)에서도 뒤로 하고 암튼 계속 뒤쪽으로 하다보니 이제 등짝에 드리프트 온기가 새겨질판으로 해댔으면.ㅋ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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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드라쳇은 젊을적 라쳇이 드리프트를 치료해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잖아.ㅇㅅㅇ 사이버버스도 그랬음 좋겠다. 핫로드한테 복수하겠단 일념 하나도 독성 에너존늪에서 기어나온 드리프트가 시커먼 독성 에너존 뚝뚝 흘리며 오토봇 앞에 나타난거지. 핫로드가 징한 넘...!; 하면서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마무리 해주겠다며 불꽃 발쏴-!! 하려는데, "멈춰!" 라쳇이 앞을 막아섰으면.
 
"저녀석은 배신자야!! 아니! 배신수준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우리 안에 깊숙이 침투하기위해 전향한단 거짓말로 우릴 속였지!!!" "지금은 그이전에 환자야." "내가 저녀석땜에 얼마나 위험했었는데!! 진짜 죽을뻔했단말야!!" "저쪽도 마찬가진거 같은데." "아아-!!!;" 말이 안통하니 핫로드는 가쉼만 퐝퐝-! 쳐대다 알아서 하라며 퇴장하겠지.ㅋㅋ; 드리프트가 그런 핫로드 뒷모습만 보며 "기,기다려...!" 쫓아가려다 더는 한계라 지쳐 쓰러질려는데 라쳇이 부축해줬음 좋겠다. 독성 에너존이 그 하얀 몸에 묻는데도 주저치 않고 말야.
 
"가자. 치료해줄게." "내 몸에...손대지마, 오토..." "네가 하고자 하는 일은 몸 다 낫고난 뒤에 고려해봐도 늦지않아. 스스로 너 자신을 몰아붙이며 깎아내리지마." "...." "네가 그 긴시간동안 바로 곁에서 우리에게 정체를 숨겼던 디셉티콘 스파이였든뭐든 난 상관안해. 지금은 그점이 중요치않아. 너는 지금 조치가 시급하고 나는 여기서 그런 널 고칠 수 있는 의사야. 내 눈에 든 이상, 네가 내 앞에서 손도 못써보고 죽게 내버려두지는 않을거야."
 
이때 제대로 각인이 되어서 이후 라쳇라쳇라쳇-♡ 폴인러브를...! 흠!!ㅡㅡ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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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셉터는 옵틱을 잃은 (전)과학자지만, 맥카담즈 야물딱지게 잘 꾸려가겠지. 손님들이 언제나 바글바글 많으니까, 몰래 구석자리 숨어들어 홀짝이던 데드엔드(응?^^;)는 불만이 많겠지.ㅋㅋㅋ 

가게 마치고 나서야 제 정체를 숨기기 위해 쓰고있던 로브를 치워내고서 "하아...왜이렇게 인산인해인거야...난 언제든 맘편히 너와 같이 에너존 한잔 들이키고 싶단 말야..." 마무리를 위해 카운터에서 컵을 닦는 퍼셉터를 붙잡고서 막 하소연을 할거야.ㅋ 
 
"완전히 전쟁이 끝난게 아니라 휴전상황이긴 하지만, 전쟁 이후로 이렇게나 평화로웠던 시기가 없었으니까. 에너존 한잔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조차 없을 정도였으니. 내 아래쪽으로 제공하는 에너존이라면 다른 누구와도 공유없이 눈치 보지않고 언제든 맘편히 먹을 수 있는데.●ㅅ●" <- "...." "●ㅅ●" "...퍼셉터. 방금 그 말 네 캐릭터랑 안어울리는...발언이라고 생각지 않아?ㄱ-;" "안내키면 그만둬." "기다려-!!!;;; 나말고 어떤 엄한 녀석한테 대줄려고!!^"^;" "대주다니, 나는 어디까지나...●ㅅ●" "됐어!! 빨리 대주기나 해!" "●ㅅ●..."

이후 데드엔드가 퍼셉터 일하는 시간에도 카운터 밑에 몸 숨겨서 커넥터 입에 물고 쭙쭙 잘 빨아줬음 좋겠다... (야;) 퍼셉터가 일하는 간간이 자신도 에너존을 들이키는건 아래쪽의 원활한 공급(?) 위해...!!+ + (야!!;) "이건 너말고 맛 볼 메크 없으니까 조급해하지말고 편히 마셔.●ㅅ●" "응...으응...♡" "...이는 세우지마." 행쇼해라, 요것들아 ㅋㅋㅋㅋㅋㅋ

주크박스로 음악 크게 틀어놨지만 기여코 챱챱춥춥(...)대는 소릴 듣는 메크가 꼭 한명은 나오겠지. 그럼 퍼셉터는 카운터 밑에서 귀엽고 까칠한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어서, 그 고양이가 우유를 먹는 소리가 들린 모양이라고 해명할거야. "그치, 키티-?" 카운터 아래로 손을 내려 데드엔드의 머릴 쓰담쓰담 해주겠지.ㅋ 한낱 미물에 애완동물 취급 당한게 불쾌하지만 여기서 오토봇들한테 들키면 손해보는건 자신이니까 그저, "...이 세우지 말라 했을텐데." 약간의 작은 복수로 만족하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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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엔드가 퍼셉터랑 할 각(...)이 서서, 퍼셉터랑 찐하게 키스하며 점점 손을 아래로 훑어내려나가겠지. 그렇게 부드럽게 애무하다가 중간에 멈춰섰어. 퍼셉터는 앞이 안보이니까 한발 늦게 반응하겠지. 그저 고갤 갸우뚱해보이니 “...뭔가 반칙 같아서.” 데드엔드는 (어차피 퍼셉터는 못보니까) 대놓고 한껏 얼굴을 붉힌채로, 고갤 비스듬이 꺾은채 말할테지.
 
나만 보잖아. 넌 어둠속에서 그저 내가 만지는 감각만 느끼겠지...뭔가 좀 불공평하기도 하고...” “...속내는 상대가 네가 아니더라도, 다른 이라도 상관없지 않을까...” “!” “...라고 생각했지?” “...이럴때의 너는 싫어.”
 
데드엔드는 암튼 이대로는 못하겠다고 선언하겠지. 퍼셉터는 까맣게 타들어간 흔적만 남은 옵틱을 지녔지만 정상적인 옵틱을 지녔을때처럼 눈꺼풀을 깜박일거야. 눈썹 또한 치켜올라갔지.어쨌든 보기만 하면 되는거지?” “?;” 퍼셉터는 제 몸에서 얇고 기다란 연결선을 꺼냈어. 정신 연결기와는 다른 선이었지.
 
이걸 너에게 연결하면,” “어이; 난 동의안했어, 멋대로 하지...!;” 퍼셉터는 데드엔드의 몸 한구석에 콕-! 찔러넣었지. 데드엔드는 처음 느끼는 이상한 기분에 부르르~ 떨고 말아.“...너와 연동되어 시각을 공유할 수 있어.” “...그럼...” “. 붉은색이 아닌 세상은 오랜만이군. 진작에 이럴걸 그랬나봐.” “...내 얼굴 붙잡고 니 얼굴 들여다보지마;”
 
데드엔드가 보는 그대로 퍼셉터도 볼 수 있게 됐어. “이걸로 됐지?” 퍼셉터는 헛손질 없이 데드엔드의 손을 단번에 잡아보였지. “....” “여전히 뭔가 허전한가보군.” “내 시선으로 보고 있으니 내 얼굴이 안보일텐데 어떻게 알았어.3-;;; 암튼; 이럼 넌 네 몸만 실컷 보는거잖아; 여전히 별로야!; (나르시즘도 아니고, 자기 몸 세세히에 심지어 가는 모습까지 보고싶냐고!;)” “사면이 거울인 방이라면 간접적으로나마 널 볼 수 있겠지? 어때. 더는 댈 이유가 없다면 시간 끌거 없이 바로 이동하지.” “...왜 이렇게까지...” “방법을 고안하냐고? ...이유를 꼭 내 입으로 말해야하나? 넌 머리가 좋잖아.” “! ...가끔은 말로 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제대로 통하지 않을때도 있다고.” “이번엔 통했으니 됐어.” “.///-;”
 
앞을 봐, 안그럼 걷다가 둘다 발밑의 예상치 못한 방해물에 걸려 넘어질 확률이 있어.” “알았어, 알았다구~; (경험담이구만;)” “...그러면서 왜 계속 내 엉덩이를 자꾸 보는거지?” “...젠장!; 시야 공유 이거 잠깐 끊었다 나중에 제대로 시작 때 다시 연결하면 안돼??;;” “뭐하러 번거롭게.시선을 어디 둘지 몰라 갈팡질팡 하는군. 지금까지 내 몸을 눈치 볼 것 없이 실컷 감상했었나봐? 어차피 곧 이걸 보는것뿐만 아니라 아예 가질텐데.” “....///;”
 
데드엔드는 제 손으로 눈을 가리고 말았지. “이럼 둘다 안보이잖아~” 팔짱을 껴오는 퍼셉터의 귀여운 투정에 더욱 어쩔 줄 몰라하며 말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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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로드가 어느날 사웨한테 말을 걸었어. "있잖아, 사운드웨이브. 동물 좋아하는 메크는 나쁜 메크가 없데!^^" [...무슨 말이 하고픈거지.] "그러니까 넌 디셉티콘이지만 나쁜 녀석은 아닐거란 소리지, 하하!" [디셉티콘이 무조건 악이면 우리에게 대항하는 오토봇은 무조건 선이란건가...ㅡㅡ 편협한 이분법적 사고방식이다. ...그리고. 레이저비크를 얻게된 경위가 강제납치(...)인데도?] "....으응~?;" [물론, 이름을 지어주고 본인도 날 받아들여서 지금까지 쭉 함께하는거긴 하지만...] "...밀렵꾼?" <- [틀리다.ㅡㅡ] "다른게 뭔데!!^^;" 

[너도 알겠지만, 레이저비크와 같은 종의 야생기체는 많다. 허나 난 레이저비크를 처음부터 쭉 눈여겨봐왔고 결국 기회를 봐 쟁취했지.] "기준이라도 있었어?ㅇ3ㅇ" [내가 파란색+하얀색 계열이라 그런지 빨간색+검은색 조합이 좋더군.] "...." 

사웨의 그말에 핫로드는 자신을 돌아봤지. 전에야 붉은색범벅ㅋ이었지만 지금은 독성에너존 때문에 바디페인팅이 검은색이 주에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듯한 모습이었지. 

"어...;" 방금까지 팔짱을 끼고있던 사웨가 풀고서 핫로드 어깨에 손을 얹졌어. 당연히 움찔하고 마는 핫로드...ㅋ; [...나는 내가 원하는건 얻기위해 기회가 찾아올때까지 참고 견디는 인내심이 높아...] "....저기, 내가 잘못했어. 괜한 말을 꺼낸거 같아!^^; 그럼 이만...;" [...그중에서도 넌 최상이야, 핫로드...!+ +] <- "히이익-!!^^; (사,살려줘?!!;)" 

이후 핫로드를 본 사이버트로니안은 없었다고. (야;) 간간히 사웨 슴가가 시끌시끌했지만 사웨가 잘 통제했다고 한다. 끝.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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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셉터 렌즈 리셉터에 꽂힌채로 제 커넥터로 퍼셉터 박는 데드엔드 보고싶다... (야;) 퍼셉터 현미경엔 캡쳐기능이 있어서, 둘이 거하게 붙어먹고 난뒤(...) 퍼셉터가 띄워주는 찍힌 데드엔드 안쪽을 둘이 붙어앉아 같이 본다던가...퍼셉터가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분석해준다던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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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로드는 사웨한테 자주 스킨쉽을 시도하고 또 좋아하는거지. 사웨한테 기회가 생기고 틈날때마다 쪽쪽댈거야.ㅋ 사웨는 그런 핫로드한테 반응없고 무뚝뚝하겠지. 상대의 호응을 바란게 아니라 제가 좋아서 하는거라 핫로드는 불만을 표하지 않을거야. 전혀 없다고는 못하지만. 

오늘도 사웨한테 쪽쪽대던 핫로드는 오늘따라 사웨가 저를 고글 너머 뚫어져라 보고있다는걸 깨닫았지. 

"왜~?^^" 
[...슬 넣을때가 됐다.] 
"응?;" 
[사냥꾼은 사냥감이 저에게 익숙해져 경계심을 풀었을때를 놓치지 않지.] 
"무슨 소릴 하는거야, 사운드...^^ 엇?!!;" 

그대로 핫로드는 순식간에 사웨슴가로 쏙-! 깔끔히 보쌈을 당했겠지. 흠!ㅡㅡ (야;) 만족스럽다는듯이 제 가슴을 톡톡 친 사웨는 씽나는 음악을 틀고서 자릴 뜰거야 엌ㅋㅋㅋ 제 마음에 드는건 슴가에 넣고봐야 직성이 풀리는, 차가워보이지만 실은 내면은 뜨거운 욕망(...)이 활활 타오르는 사웨였다.ㅡㅡ (야;) 

"꺼내줘-!><;" 
[내 방에 간 뒤에.] 
"간 뒤에 뭐?;"
[그이상은 말보다 몸으로 보여주지. 네가 잘하는걸로 말야...] 
"...그냥 꺼내주면 안돼?^^;" 
[가벼운 스킨쉽을 연발하는건 좋아하지만 그이상은 무서운가.] 
"무섭지 않아!; 그저 난...나는..." 
[네 행동이 가벼워보인다해서 그속내까지 비었다는 뜻이 아니란거 잘 안다.] 
"사운드웨이브..." 
[그러니까..오늘 끝까지, 전부다 할거다.ㅡㅡ] 
"...넘 빠른거 아냐?^^; (아니 이 정열을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살았어...;)" 
[늦은거지. 네가 나에게 적응할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준거다.ㅡㅡ] 
"그냥 우리 평범하게 진도 나가면 안돼~?; 이렇게 꼭 극단적으로 나가야해?;;" 
[...도착할때까지 자라.]
"앞으론 여기안이 익숙해져야 할거다란 늬앙스로 말하지 말아줘...^^; (널 좋아하긴 하지만 네 취향(...)까지 받아들이긴 좀 그래;)" 
[....] 
"화났지?" 
[아니.] 
"에이~ 삐졌구만!" 
[...밖에 있었다면 먼저 음파공격부터 들어가고 시작했을거다, 감사해라.ㅡ"ㅡ] 
"감사해야하는거야?^^;"

그날 실컷 시달린ㅋ 핫로드는 스킨쉽을 줄였겠지 ㅋㅋㅋ (사웨 무서웡!^^;) 

[....] 
"일단 쑤셔넣고 보지마!^^; 말로 오늘밤 함께 해달라고 부탁하는게 먼저라고!!;" 

오히려 핫로드한테 제대로 길들여진건 사웨라서(본인은 제가 길들였다고 철썩같이 믿지만ㅋ) 핫로드의 영 시원찮은 행동에 이젠 걍 막 슴가에 넣고봤으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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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버스 라쳇 눈망울도 크고 쌈질도 못하면서(전투용 장비가 없는듯) 승깔 한승깔 하는거 넘 좋음 ㅋㅋㅋㅋ 역시 의사캐 기본 특성이냐고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드리프트가 자빠뜨리면(엉?;) 저 얇디얇은 허벅지로 드리프트 볼따구 꽉-! 조아주면서 "당장 저리 안끄지나!!ㅡ"ㅡ" 하며 기선제압할거 같음.ㅇㅅㅇ (야;) 드리프트 소심락(...) 시절로 돌아가서 짜짐. (야!!;)

사실 저때 에너존 담은 팩 의사양반이 놀라 머리위로 던져서 내용물 새어나와 의사쌤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적셨어야했는데...씁.ㅡㅡ 애들만화의 한계인가. (야!;)

치토가 냥냥이(...)답게 수습한다고 라쳇 온몸 핥을려고 했는데 그전에 드맆냥(...)이 선수쳐서 이미 핥고 있음. (야!;) 물론 라쳇은 둘다 짜증나고 귀찮아서 메디베이에서 쫓아냄 ㅋㅋㅋㅋㅋ 치토는 순순히 물러났는데 드맆이는 어림도 없지!ㅡㅡ 눈까지 벌개져서(본래 눈색임.^^; 디셉 심볼까지는 안꺼내서 다행...인가;) 문 열으라고 메디베이 문 벅벅 긁어대니 의사쌤이 버텨요 못버티지. 닦을 여유도 없어 여전히 에너존으로 촉촉한 그상태로 신경질내며 문 열어줬더니 달려드는 드맆냥냥이 땜시 뒤로 넘어가겠지. 홀라당~ (야!;)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493

레드랑 인페르노랑 잉야잉야(...)할때, 레드는 티내기 싫은데 머리센서땜에 지금 자기 상태 다 티날거 아냐. 원래 인페르노가 평소엔 레드를 배려해서, 잘 못 푹 찌르면 빼앵-!할것도 아니까 ㅋㅋㅋㅋㅋㅋ 말없이 묵묵히 제 할일(?) 하는쪽이었는데, 오늘은 머리색만큼이나 발그레발그레 뺨을 물들인 레드가 넘 귀여워서 슬쩍, "레드, 방금 갔지?" 대놓고 말해버린거 보고싶다. 레드는 몸안의 열기를 빼내기위해 냉각팬 쎄게 돌린다고 입으로도 후우...후우...대고 있다가, 인페르노가 푹-! 찔러오니 지레 찔려 "아,아니거든!!" 빼액-! 하고 말았겠지. 

"거짓말. 네 머리 오늘 그어느때보다 굵고 짧게 빛났는걸.ㅎ" 그말에 제 양손으로 머릴 가려보지만 그게 제대로 가려지나. 자기만 제 속내를 다내보인다 생각한 레드가 급 울컥해 "안갔는데! 안갔는데 인페르노가 안믿어줘!!ㅠ" 큰소리로 빼앵-!대며 울음보가 터졌으면.ㅋ 

소리 지르는거야, 그 수없이 많은 험한 사고현장에서 구른게 몇만년이니 인페르노로선 별 타격 없지만 레드의 격해진 감정따라 빛나는 머리의 빛은 이젠 익숙할터인 그도 견디기가(OME!!;;) 조금 힘들었지 ㅋㅋ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라쳇한테 레드랑 응응전용(...) 고글이라도 만들어달라 할걸 그랬어...;' <- 만들어줄거 같냐; (휠잭이라면 해줬을지도;) 없는걸 아쉬워해봤자 뭔 소용이야.ㅋ; 여전히 둘이 연결된채로 레드를 소듕히 끌어안고서, 괜찮다며 토닥토닥 쓰담쓰담 해줬더니 그제서야 천천히 가라앉히겠지. 아래쪽은 되려 더 조여왔지만. 

"레,레드...힘 풀어...; (너무 꽉 끼여...; 가득이나 규격차(?)로 넣는것부터 힘들었는데...;)" "...나 혼자서만 안갈거야. 너랑," "읏!;" "너랑 같이 갈거야...!!" "레드얼럿...!!!////" 

절친이자 제 연인이 이렇게 이쁜 말을 하는데 어찌 사랑스럽지 않을수가. 머리센서부터 시작해 키스비를 내리던 인페르노는 격하게 레드의 입술을 삼켰겠지...ㅎ 불붙어서 허리는 아까전보다 더 격렬히, 짐승같이 털어댄건 덤. 레드는 소리도 못내, 냉각팬 풀로 부족해 입으로 내뿜던 열기도 못빼, 아주그냥 죽을맛이었지만...제쪽에서도 끙끙대면서도 인페르노 허리에 제 다리를 감고 그를 더 품기위해 끌어안을테지...ㅎ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