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여성향 - 코믹스 썰95

변신롸벗은 그래, 애정행각(...) 하다가 부끄럽다거나, 아니면 제대로 단단히 삐지면 알트모드로 변신해서 버티기 들어가겠다.ㅋㅋㅋ

드리프트가 알트모드상태인 라쳇 지붕 쓰담쓰담해주면서, "라쳇. 그만 화풀어요~" 첨엔 달래기 들어갔는데 "...." 상대가 몸을 돌린채로 응답이 없어.ㅋㅋ 그래서 똑똑똑- 같이 눈사람 만들래~? ...가 아니고!!^^; 가볍게 두둘기며 트랜스폼해서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하는데도 여전히 답이 없겠지. 가볍게 어깨를 으쓱해보인 드리프트는 어쩔 수 없다는듯이 지붕 위에 그대로 올라타 앉을테지. "!" 라쳇은 예상치 못한 행동에 깜짝 놀라 조금 들썩이긴 했지만 왜 올라왔냐고 말한마디도 안할거야.

"음성센서 꽁꽁 묶어두기로 했어요?" "...." 여전히 대답무. 드리프트는 씽긋 웃으면서 두 손을 지붕위에 대곤 엉덩이를ㅋㅋㅋ마운팅하듯 들썩대겠지.ㅋ; 그걸로 부족해서 아래를 야시시하게 뭉근히 부비기까지...!!!//// 대놓고 커넥터(...) 꺼내고서 하는 행위는 아니었지만 이미 드리프트와 해먹을거 다 해본(...) 라쳇에겐 수없이 함께 보내온 나날들(?)을 상기시키는덴 충분했지.ㅋ;

아니 이 메크쉐키가 보자보자하니까, 지금 뭐하자는 지꺼리야-!!///; "야, 키드!!!;" 어젯밤(...)으로 부족했냐, 이 발X난 짜응아!! (...) 당황스러움+부끄부끄 가득한 얼굴로 토란슈뽐!!해서 씩씩댈거야. 기회는 이때!+ + 드리프트는 냉큼 라쳇 어깨에 짊어지고 보쌈(...)해서 데려가겠지뭐.ㅇㅅㅇ (야!;)

"이러다 진짜로 내 목 다 나가겠다-!!;; (야! 신음 내지르는 소리 좀 내 입에서 안나오게 해라!!; <-)" "살살할께요, 살살~♡" "그저 입만 열면 그짓말부터...!!;; (며칠째 그 말 하곤 안지켰잖...!!;;)"

그대로 방에 가, 달링 침대로 고우-!>< 집어던지자마자(너네 침대 돌침대강도 아니었냐.ㅡㅡ (어이;)) "어이쿠야-!!; (내 허리!! 내 나이 생각도 좀!!;;)" 옆으로 떼구르르~ 구르다가 그대로 바닥에 안착하면서 다시 또란스뽐!!! 뭔 거북이가 위협을 느끼고 제 집으로 쏙-! 들어가는거마냥 알트모드로 변해 쏙 다시 숨어버리겠지.ㅋ

"라체엣-><♡" "싫어!; 안해!; 아니 더는 못해! 못한다고오-!!///;;" 버티기 들어가보지만...ㅋ "나는 이대로도 할 수 있는데요~♡ (어떤 모습이든 라쳇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으시까요~!><)" "!!!;;;" 뒷쪽에서 자리잡고 붙잡아오는 드리프트의 손길에 결국 항복, 항보옥-!!;; 선언하며 얌전히 트랜스폼해서 제쪽에서 상대를 이끌고 침대로 끙차끙차 올라가겠지.ㅋㅋㅋ; (어차피 할거라면 바닥은 좀 그래, 허리 아파...^^; 솔직히 바닥이나 침대나 거기서 거기같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