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110

치매 판정을 받았다. ... 로봇이 치매라니. '이젠 초인공두뇌도 없는, 그야말로 로봇의 몸을 한 생명체니까요.' '....' '요즘 옛생각만 계속 나고, 가까운 일을, 무언가를 깜박한다는 지적을 많이 듣죠?' '.....' 하긴, 내가 오래 살긴 했지. 이미 메모리는 과포화상태일꺼야. 새로운게 들어오면 그만큼 오래된 데이터가 날아가야겠지. 허나...그런거, 허락할거 같아? 너와의 기억은....기억만큼은 절대...




노을이 지는 버려진 부둣가에 서서, 그저 가만히 바다를 바라본다. 기억엔 없지만, 계속 내가 오작동을 일으킨다고 한다. 몸에 꽤나 기밀장치에까지 침투할 수 있는 첩보장비가 많아서, 이렇게 통제를 못해내면 크나큰 문제가 된다. 초인공두뇌가 있다면 몸에서 빼내버리면 될테지만, 이젠 그런거 상관없이 한 몸인지라...그렇다면 남은건...폐기, 뿐이겠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지만, 눈빛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돌아갈때가 되었어. 시기를 좀더 미룬거 뿐이야. 그렇지? 너에게 좀더 부여받은거 뿐이었어. 모래사장에 내려서서 천천히...물안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만들어진 몸이지만, 마지막의 선택은 내 의지대로. 깊이...더 깊이...

가끔 그런 생각을 했어. 실은 내가 여기있다는것이 거짓이고, 난 네 초인공두뇌 곁에 앉아, 찰나의 시간동안 긴 꿈을, 환상을 본건 아닐까하고. 그렇다면, 널 이렇게 그리워할 필요도, 이유도 없는데. 네가 바로 내 옆에, 날 지켜보고 있을텐데.

네가 사라졌던 그 자리, 정확히 그 심해를 향해 끝없이 가라앉아...너에게 인사를 건네. "나 왔어, 카게로우." '어서와.' "....응."

나 이제 안가. 안가도 되지? 너랑 있어도 되지? 더이상은...살지 않아도...되는거지...?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109

한차례 큰 지진이 일어난 후, 대자연재해도 다루는 브레이브 폴리스는 산사태가 날만한 지역을 서로 나누어서 이리저리 훑어보다가, "...! 건맥스 위험해!!" "우왓?!;" 작은 여진으로 무너져 내리는걸 피해, 동글안으로 피신한 쉐도우마루와 건맥스. "응답바란다, 데커드! 빌드팀!" "듀크, 내 말 안들려?" "...." "...." "...아무래도, 이번에 지진여파로 엉망이 된 바람에, 통신상태도 고르지 못한거 같은데." "흠..." 다행히 둘다 긁힌수준으로, 다친곳은 없지만, 입구가 단단히 바위와 흙으로 쌓여버려, 완전 봉쇄. "틀렸어, 우리힘으론 꼼짝도 안하겠는걸." "어쩔 수 없지. 기다리자고." "속 편한 대답이군, 건맥스." "그럼 어떻게 할꺼야? 우리가 뭐 인간도 아니니 밀폐된 곳에서 산소 걱정안해도 되고, 불빛 걱정 또한 마찬가지고, 체온도 그렇고...그야말로 문제될거 하나없이, 그저 갇혀있는거 뿐이잖아." "음...;" "수색하던 구역을 각자 나누었으니까, 나중에 우리랑 연락이 안닿는걸 보고 이쪽을 찾아볼꺼야. 그럼 보이가 그 큰 드릴로 빠바박! 디엔드란거지!" "틀린 말은 아니긴한데...;" "우리니까 괜찮은거지, 사람이 만일 지나가다 당했으면 정말 큰일이었을거잖아. 좋게좋게 생각하고 너도 오일 아깝게 용쓰지말고 편히 누워." "...그래도 너무 팔자 좋은거 아냐?; 너무 대놓고 들이눕지마;" "난 너랑 달리 X개모드가 없어서 그렇거든요.=_=" "비클모드가 없다고해, 그냥.^^;"

건맥스의 오일 소모도는 생각보다 높다. '...그러니까, 그의 판단이 전혀 틀린건 아냐.' 물론, 동료들이 찾아주기야 하겠지만, 그때가 언제일진 알수가 없다. 다른데서 큰 일이라도 터졌다면(그걸 대비하기 위한 순찰이었으니), 당연히 자신들의 수색은 뒤로 미뤄진다. 우리의 목숨보다 중요한건 사람의 목숨이니까. 뭐, 급한건 아니니까...오일은 아낄 수 있는데까지 아끼는게 좋겠지. 그나마 에너지 소모도가 덜한 동물모드로 변해 자신또한 몸을 편히 한다. '...분명, 오일 또 안챙겨온걸꺼야. 그러니 아껴야되니뭐니 하지. 안그랬음 나보다 더 날뛰었을꺼면서.ㅡ3ㅡ;'

한숨 자고 일어났으나, 여전히 깜깜하다. 틈새 하나 없이 아물려서, 처음부터 빛 하나 들어오지 않았기에 이래선 낮인지 밤인지 알 수 없다. 고작 시간을 알아내기위해 첩보장치들을 사용하기엔 에너지가 아깝다. '시계기능이나 몸안에 넣어달라고 할걸 그랬나. 너무나 단순해서 빠진게 이제와 아쉬울줄이야...' 힐끔 옆을 쳐다보니, 여전히 팔자 좋게 옆으로 누워 잠들어 있는 건맥스가. '...조금은 이 태도를 배워야하는걸까.^^;'


슬쩍, 가까이 다가가, 그의 팔 틈새로 파고든다. 잠든건지, 오일부족으로 기절한건지(...) 그는 반응이 없다. "...이래야, 네가 갑자기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덜기 때문이야." 혼잣말에 가까운 한마디를 하고 쉐도우마루는 또다시 잠이 든다.

"좋아, 다 뚫었어!!+_+" "얘들아, 여기 있어?" "건맥스! 쉐도우마루!!" "있으면 대답해!!" "...어, 저거 건맥스랑 쉐도우마루 아냐?" "...자고 있잖아?" "이녀석들, 우린 자기들이 얼마나 걱정되어서 온 곳곳을 찾아다녔는데!ㅡ"ㅡ" "하하하, 너무 그러지마!" "그래, 에너지 소모도를 줄이려면 이게 제일 낫지. 맞는 방법을 쓴거야." "...근데, 우리가 인간도 아니고, 체온보존을 위해 붙어있을 필요는 없을텐데?" "...." "....." "...어쩌지? 깨워?" "아니, 그냥 이대로 옮기자." "응, 사진도 찍어." "좋았어.ㅋㅋㅋ" <-

그냥 저 동물짤 보고 떠올라서, 손가는대로 글적글적 써본 썰.ㅋㅋ;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108

"빌드팀 너희들!" "왜그래, 쇼X콘?" "그래, 쇼X콘." "~~!!!;;;" "어, 열받았다, 쇼X콘!" "잠깐 하나 지적하고 싶은데!! 너희들 드릴보이 좋아하잖아!! 드릴보이도 어리잖아아!!!" "...." "...." "...하아. 로봇이 쇼X콘이 어딨어." "그래 인간을 봉사하기 위해 만들어진건데." "취향 그런거 없이 평등하게 다 좋아하지! 응응!" "그럼 왜 난...!!;" "그리고 드릴보이는 우리랑 나이차이 얼마 안나.^^" "그래, 다만 걘 정신연령이 어릴뿐이야." "다시말해, 합법쇼X란거지!!!ㅡㅡ" "....크읍!; 틀린 말이 아니라서 뭐라고 반박할 수가 없어...ㅠㅠ" "그러니까, 대장한테 적당히. 알지?" "우리가 언제나 지켜보고있다.+_+" "대장 안된다고 합법쇼X 건드는건 더 안돼!! 이 쇼X콘!!ㅡㅡ+" "안건들여!!^^; (난 종일이뿐이란말야!;)" "지금 우리 드릴보이가 쇼X콘인 네 눈에 들지않을만큼 매력이 없다는거야아?!!!" "...어쩌란거야...;" 자매품(?), 로X콘도 있습니다!>< (듀:...)

트위터 정리 - 골드런 썰34





시리우스는 메카의 생각을 자신의 기체의 촉수(...)를 머리에 가져다대는거만으로, 직접적인 접속 그런거 필요없이 읽어낼 수 있다. (물론, 제대로 접속한다면 더 깊이 읽어내겠지만 그정도로 충분!) 그래서 시리우스는 그레이트 골드런의 생각을 알아내기위해 틈을 봐, 그의 머리에 가져다 대었다. [XX...] '...응?;' [XX하고 싶다! 킹스톤이랑!] [XX! XX! XX-!!!] [킹스톤이랑 마구잡이로 XX하고 싶다아!!!+□+] [아앙...다들 이러지마아...////;;] '...;;;' "뭐한거지, 시리우스!!!" '...머리속에 저딴 저질스런(...) 생각으로 가득찬 주제에, 잘도 싸우는군.ㄱ-; (머리랑 몸이 따로 놀아서인건가;;)' <- 킹스톤이 고생이 많아요!!><;;;

내가 잘못 읽은건 아닐까. 그래서 이번엔 옆의 은빛으로 번쩍대는 갓 실버리온의 머리에 가져다 대었다. [하악!] [역시 하나가 되었을때가 제일 좋아...!!] [으응...///] [가버려...!!>///<] '....;;;;;;;;'

(냅따 머리에 쓴 조종장치를 집어던지며) "이거, 정상적인 놈들이 없잖아!!!; (니네가 그러고도 용자냐!!;;)" "응?;" "갑자기 왜저래?;" "왜 나까자 싸잡아서그래, 섭섭하게.ㄱ- (진성 X태(...)인 쟤네랑 동급취급 하지마.ㅡㅡ)" "와하하하!!!!" "...." "어드벤저!!><" "...라젠드라의 용자란게 다 저모양 저꼴이니, 반박할 수가 없긴 하군.ㄱ-; (하아...;)" "으응, 이 사랑스런...!!!///" "닥쳐!!ㅡ"ㅡ"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107

브레이브 폴리스 원년 멤버들이 은퇴하게 되었다!! 전의 꿈사건 때마냥, 급작스럽게 일어난게 아니라서 데커드도 순리를 받아들이고 수긍했다!! "지금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들!!" "이제 푹 쉬십쇼~!" "뒷일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나 보고 싶다고 질질 짜면서 연락하지 말아라, 알았냐?ㅡvㅡ" "되려 파워죠가 '엉엉, 왕년의 내가 그리워!!ㅠ 너네 나 안보고싶냐? 안보고싶냐고오!!'하며, 울면서 전화하지 않을까?^^*" "아니, 뭐야아!!" "으아아!!; 후배들 앞에서 창피하게 뭐하는거야아!!;;" "하하하!" 데커드들을 대신할 후속기체들이 개발완료후 이미 사건에 투입되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그들은 걱정없이 현장을 떠날 수 있었다.

이제 너희가 정말 하고싶은거 마음껏 해도 된다. 인간 성인의 몸크기에 그들의 초인공두뇌를 넣어준후 청장이 내린 마지막 명령이었다.

뭐, 전에 꿈사건때처럼, 덤프슨은 나영씨한테 갔을테고, 맥클레인은 후속기체가 나올정도니 경비대에도 새로운 기기들이 들어왔을꺼니 직접 뛰는건 안하고 지휘나 자문, 새라씨 보조하는 역 하겠지.^^; 파워죠는 드디어 제대로된 체육선생을.ㅋㅋㅋ; (너도 그때 덤프슨처럼 작은 몸 달라고 해야했다구...^^;; 수업방해하는건 여전할려나?ㅎ;) 드릴보이는 축구선수!><

쉐도우마루는... "어머;" "어...쉐도우마루?;" "부족한 몸이지만, 잘부탁드립니다!" "...아니, 상관은 없는데.^^;" "감사합니다!+_+" "도게자(...)를 해서 쫑일이네 애완견으로 들어갈거야.ㅋㅋㅋ;; (내가 좋아서.^3^;) "냐옹~" "나비가 네가 마음에 드는가봐!" "...'꿇어라, 내가 여기 터줏대감이다!+ㅁ+'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고양이 말도 알아들어? 우와~!" "당연하지!" "개니까!ㅡvㅡ" "넌 어디서 나타나서 끼어들어, 건맥스!!ㅡ"ㅡ" "...앞으로 개인생 살려고 우리집 온거 아니었어?^^;" "아차...;" "그러니 개같이 짖어, 개답게! 왈왈! 멍멍!>3<" "가라고!!^"^;;" "여전히 사이가 좋구나?^^*" "어딜봐서, 꼬마대장...;" "이제 나 대장 아닌데." "...그래도 계속 그렇게 부르고 싶어. 그렇게해도 괜찮겠지?" "...뭐, 상관은 없어!" "고마워, 꼬마대장." "헤헷! 근데 진짜로 개답게 안짖어도 돼?ㅇ3ㅇ" "...꼬마대자앙...ㅠㅠ (대장까지 그러지마아...;)"

건맥스는... "아, 박사님! 어서요! 건바이크 만들어달라니까요!! (나랑 걘 세트란 말입니다!!ㅡ"ㅡ)" "아, 이뇨석이! 난 이제 네녀석처럼 은퇴한 몸이야!!" "그래도 예전 솜씨 어디갑니까!" "그냥 네 잘아는 폭주족 친구 찾아가서 일반 오토바이 개조해달라고 하라니까? 이제 네 몸에 맞는거 천지인데, 이번 기회에 너한테 새롭게 어울릴만한걸로 하나 골라봐! 너희들 지금의 몸 한꺼번에 다 만든다고 내 허리 휘어지는줄 알았는데! 뭘 더 만들라는거야!!" "나, 박사님이 만들어줄때까지 여기서 한발자국도 안나갈겁니다...!!" "그래서, 같이 살자고?" "어..." "...." "...그렇게 되는거에요?;" 박사님댁에 안착♡ 

듀크는 영국으로 돌아감. '...이제 난 경찰에 은퇴했으니, 쓸모없는 존재라고 봐주지 않는건...' "어서와, 듀크!!" "...아가씨." "잘 돌아왔어...가자, 우리들의 집으로." "...다녀왔습니다, 아가씨."

이제 대망의 마지막, 데커드는!! 뭐, 뻔하지. 당연히 쫑일이 옆이지.ㅡ3ㅡ 당연의 당자도 필요가 읍찌!! (야;) "데커드는 우리의 가족이니까.^^" "응, 이제와서 떨어지고 그런 생각은 단한번도 안했어!" "...고마워." "부모님하고 그리 자주 만나지 못하는 종일이에게 아빠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있다는거 알아." "...." "앞으로도 잘부탁해, 데커드!" "...맡겨만 줘."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네..." (데커드 뜨끔!;) "응? 쉐도우마루, 뭐라고 했어?" "아니, 아무것도!" "....;;;;" (데커드 삐질삐질;)

그리고 대망의 첫날밤. (엉?;) "데커드는 이렇게, 앞으로 나랑 같이 자면 돼!!^^" "으응..." (콩닥콩닥!) 종일이와 같이 잔적은 많지만...한침대에 눕게 되는건 처음이야... (지금까지 내가 워낙 컸으니까;) 어떻게하지, 내 초인공두뇌가 못견디고 타버릴거 같아...!!////; "데커드?^^" "부,부족한 몸이지만, 잘부탁드립니다!!;;" "아?;" 또 로봇이 도게자를 하는 모습을 보게되네.^^; (쉐도우마루 하는거 보고 배웠나;)

"하핫! 로봇이 이불이라니, 왠지 웃끼긴한데, 그래도 꼭꼭 여미고 자야해!" "으응, 종일아, 너도...감기 걸릴지도 모르니까." "데커드랑 붙어자면 괜찮을꺼야!!^^" "...나,난 차가워서 오히려 네 몸에 한기만...!" "아니야. 너 얼마나 따뜻한데.^^" "종일아..." (감동~) "응? 진짠데?;" 지금 데커드 몸에 열올라서(...) 후끈후끈합니다!^^; "그럼 그만 자자. 잘자, 데커드." "응...너도, 종일아..." "...." "....." "...." "..../////" 자신쪽을 보고 누워 잠든 종일이의 모습을 보며, 침 한번 꿀꺽 삼키고(로봇인데?^^;) 손을 뻗던 데커드는... "거기까지다, 이 쇼X콘!ㅡㅡ" "....응?^^;" 브레이브 폴리스 (영국 간 듀크를 뺀) 원년 멤버 전부 출동!!>< "역시,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어딜 지금 음흉한(...) 손을 대장한테 뻗는거냐아!!" "자,잠깐잠깐!!; 난 그저 손만 잡고 잘려고...!" "어디서 뻥을!!ㅡ"ㅡ" "제일 흔한 작업멘트잖아, 그거!!" "난 몰랐어!!^^;; 진짜란 말야!!;; 그나저나, 너희들 어디서 나타난거야?;" "대장을 너에게 그냥 맡길 순 없지." "앞으로도 우리가 계속 지켜볼거니까, 그렇게 알아!ㅡㅡ" "...인권, 아니 로봇권침해는?;" "그런거 너는 예외야, 이 쇼X콘!!" "그러니까, 그 쇼X콘 명칭은 좀 빼줘...;;;" "우웅...;" "어, 대장 깰려고 한다!" "재워재워!!" (토닥토닥~) "웅...." "휴우..." "역시 평소 드릴보이를 재우며 키운 스킬 어디 안가는구만.^^" "나 이제 더이상 자면서 안칭얼거리거든!!;" "그래놓곤 우리 보고 같이 자자고 울먹이며 찾아왔냐?ㅡvㅡ" "아, 그걸 왜 애들앞에서 말해, 창피하게!!;" "하는 일은 이제 전혀 상관없이 따로따로지만, 결국 살기는 빌드팀 전원이 같이 살기로 했어." "그래, 요 꼬맹이 때문에.^^" "우쒸...;" "하하...잘됐네." "응? 쉐도우마루, 왜그래?" "...듀크가 지금 레지나와 한침대에 누웠어.ㅡㅡ" "네가 주감시역이구나, 쉐도우마루!^^;" "당연하쥐!ㅡ3ㅡ 쇼X콘과 로X콘을 이 세상에 그냥 내보낼꺼라 생각했다면 오산이야.+_+" "음...; (앞으로의 삶이 험난하겠어...^^;)" <- 뒷통수가 많이 따가울껄?ㅡvㅡ; "아무튼, 영국은 이 시간엔 낮이니까, 방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때리다니...대낮부터 대담하군!!; (다시봤어, 듀크!!)" "쇼X콘보다 로X콘이 더 문제였구만!!" "아니, 그러니까 그 명칭 좀 어떻게...;" "이번엔 듀크 잡으러 가는거다!! 원조 브레이브 폴리스, 출동!!+ㅁ+" "오!!" "거긴 여기와 다른 나라인 바다 건너 한참 먼 영국이잖아. 어떻게 언제 갈려고?^^; (이제 합체도 못하는데;)" "모든건 투지와 근성으로 이겨낸다!!ㅡ"ㅡ" "오오!!" "....하아;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우웅? 데커드...?" "종일아, 깼니? 더 자. 아직 새벽이야." "응...넌 왜 그러고 있어?" "...잠이 안와서; (감시당하고 있다는걸 알았는데, 쉽게 잠이 올리가...=_=;;;)" "응?^^; ...있잖아. 나 꿈 꿨다?" "...어떤 꿈?" "응...우리집에 모두 찾아와서 하하호호 정답게 모임을 가졌어...모두들 잘지내고 있는거 같더라.^^" "...그거 꿈 아닐지도 몰라...ㄱ-;" "응?^^" "아니야, 아무것도; 계속 옆에 있을테니까, 안심하고 더 자, 종일아." "응...데커드...앞으로도 쭈욱...우린 함께야...." "....그래." [아아, 거기 쇼X콘씨. 이마에 키스도 안돼!ㅡㅡ] "....;"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106





"크아아악!!;" "인간이었으면 진작에 죽었을텐데, 로봇이니까 쓸데없이 튼튼해져서 더 괴롭네. 그렇게 처참해져도, 수리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되겠지?^^" "...틀렸어. 이정도로...당하면 초인공두뇌에도 무리가...가거든. 그래서 내 동료도...전에 일부 기억이 날아가버린적...있지이..." "...그럼 그냥 누워있어. 왜 계속 일어나는건데? 너보고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 없어. 니 능력은 여기까지였던거고, 한계였던거야. 물러나. 이 짧은 기간동안 너한테 정이라도 들거 같으니까...!!" "...안돼. 보내줄 수 없어..." "어째서!!" "또다시...소중한 사람을...잃고 싶지 않으니까...!!" "...그래서, 자신이 차라리 대신 부서져버리겠단거야? 그러겠단거야!!! 말을 해봐!!!"

네 기억만큼은 날아가지 않았으면 좋겠어...너와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건 이제 나밖에 못하잖아...아니, 모두 잊고싶지않아...! 네 심정이 이제야 이해가 가네...카게...로우....

"그럴 걱정없이, 초인공두뇌 자체를 부셔줄께. 그럼 더이상 일어나지 못하겠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꺼야. 그야말로 죽는거니까." "...." "잘가렴, 니 먼저 갔다는 친구한테 감사인사는 됐다고 전해줘..." "....."

(탕-!) "아?!;" "그렇겐 안돼!!" "제길, 여긴 어떻게!!" "어이, 쉐도우마루! 괜찮아?!" "...퉷. 늦었잖아, 멍청아." "니가 애매하게 말해줘서 그랬잖아!!" "건맥스, 쉐도우마루를 데리고 돌아가." "그래, 무리하지말고!" "우릴 믿어!" "우리동료를 저꼴로 만든 각오는 됐겠지...!!" "나 화났어!!>"<" "꼬맹이, 니가 화나봤자 안무서워.ㅡㅡ 좀 빠져봐!" "아, 진짜!!;;"

그들을 지키고 싶었는데...언제나 보호받는 쪽은 나군...그래도 나, 꽤 괜찮은 친구들을 사귄거 같지 않아...? 응, 카게로우...나 혼자가 아니니까...그러니 걱정하지마...

"상태가 꽤 심한데, 버틸수 있겠어?" "...." "이봐, 쉐도우마루!" "...." "...제길, 정신놓지마! 죽지말라고!!"


그리고 다행히 쉐도우마루는 응급처치를 받아 무사히 회복. "초인공두뇌도 무사해. 조금만 늦었어도 손상온뻔 했어." "쉐도우마루, 괜찮아?" "아, 문제없어. 꽤 심하게 당한지라, 한동안 수리받는 신세여야겠지만." "네가 알아내서 미리 귀띔해준 약점을 몰랐다면 우리들도 거하게 당했을꺼야. 굉장한 녀석이었어." "응, 수복전이 박살전이 될뻔했다니까!;" "그게 뭐가 자랑이라고 그렇게 큰소리로 말하냐!" "아야!;" "하하하..." "네가 막으면서 시간을 벌어주지 않았다면, 분명 더 큰 참사가 일어났겠지. 수고했어, 쉐도우마루. 고생많았다." "...." "그래도 앞으론 그렇게 무모하게 굴지마." "...걱정해주는거야?" "내가? 너를? 흥! 너같이 몸 부서져라 충성하는 X개를 내가 왜!" "...그거야 당연히 그게 우리가 만들어진..." "으이구, 꽉 막힌 녀석아!!" "아파...;" "그래도 니 목숨부터 챙겨야지!!" "...어차피 우린 수리받으면 되잖아.ㅇㅅㅇ" "~~!!! 하, 됐다. 말이 안통하네! 또 요꼴 되도 안도와줄꺼야!!" "...정말?" "...칫. 말이 그렇단거지, 말이!! 입 다물고 수리나 똑바로 받아!!" "건맥스 괜히 시비쩐다.ㅡ3ㅡ" "그래, 쉐도우마루 고생한것도 몰라주고." "거친건 알았지만..." "...저녀석 나름의 방식이야. 신경쓰지마.^^" "응? 너 왠지 기분 좋아보인다?" "그래?^^" "???"

트위터 정리 - 엑스카이저 썰9

신칸센 운영시간이 끝나고 모두들 격납고로 옮겨진 시간.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형님!><♡" "너도 고생이 많았다, 아우야.^^" 레이커 브라더스는 그제서야 서로 다시만나 반갑게 정을 나눈다. "으응~ 이 행성에서 신간센으로 지내는건 나름 보람차고 재밌고 좋지만, 형님하고 떨어져 지내야 하는점은 슬픕니다...ㅠ 전 잠시도 형님과 떨어지고 싶지 않은데..." "나도란다, 아우야..." "...무릎베개 해주세요, 형님! 형님의 온기가 느끼고 싶어요...!!" "자, 마음껏 누우렴!" "와!><" 냉큼 달라붙어서 블루 레이커에게 머릴 부비는 그린 레이커. "하루종일 이 순간만을 고대했어요. 손도 잡아주세요." "이렇게 잡고 있으면 정말로 하나가 되는 느낌인데."


"응...잡고 있는것만으로 전류가 일어나는것 같아요...형님하곤 언제나 이렇게, 꼬옥 맞잡고 싶어요...언제까지고...형님과 함께...!" "...아우야!" "형님!!><" 그리고 쿵딱쿵딱!^^;

그다음날 뉴스. [요즘들어, 신칸센 차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세한 지진현상과 함께 정체불명의 소리가 보고된다고 합니다. "내가 봤어요...봤다구요...그, 둘이서...으아아아!!;; (OME!;)" 순찰을 돌던 경비원이 무엇을 본것인지, 차마 말을 하지 못하는데요.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입니다....] "...라는군. 레이커 브라더스.^"^" "힝...;" "우린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 태우고 다니면서 고생하는데, 너무해..." "그렇게 회포를 푸는 순간까지 없으면 정말 하루하루를 견디기 힘들어!!ㅠ 형님하고 떨어져 지낸다는거만으로도 괴롭다는거 알면서!ㅡ3ㅡ" "그러니까, 신뢰감을 돈독히 쌓는것도 좋지만 적당히 하라고 했잖나. 이 행성 사람들한테 들키면 어떻게해." "그거라면 걱정없어!" "응, 그래서 신칸센 모습으로 열심히 잉야잉야 했으니까!!^^" "...그게 더 문제야!!;; 제정신인가?!ㅡ"ㅡ;; (신칸센 두대가 겹쳐서 흔들어대니 기겁할만하지!!^^;; 귀신 들렸다고 생각했을꺼 아닌가!!^"^;;;)" (둘다 딱콩!!) "아야!!ㅠ" "너무해!ㅠ"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105

"으아아...오일...;" "응? 또 안챙겨나갔었냐?ㅡ3ㅡ" "오일...급해!!" "나한테 맡겨놨어?^^; 자." "땡큐! ...풋-!!;" "...." <- 얼굴에 오일 범벅.^^; "켁켁...; 급하게 먹다 사례걸렸어.ㅡㅜ;" "로봇이면서 정말...가지가지한다, 진짜.(•᷄⌓•᷅ )" "그 얼굴 치워.ㄱ- 내가 일부러 그랬나. 에이, 남은거 별로 없잖아. 걍 다 뿜어버렸네." "넌 나한테 뿜은거보다 오일 안남은게 더 문제인거냐.ㄱ-" "오일!" "...하아. 너한테 뭘바래. 그래도 반성하는 기색이라도 보여라, 좀; 기다려, 새거 받아올...응? 핥아먹지마!!;; 네가 개냐?!^^;" "응? 역시 내가 개가 아니라서, 개님 눈에 보기에 영 시원찮은가? 핥는 솜씨에 만족을 못해?ㅡㅡ" <- "뭔소리야!!^^;; (누가 개야!ㅡ"ㅡ)" "가만있어봐, 내가 뿌린거 내가 해결하겠다는데~ 님이 뭔상관?ㅡ3ㅡ" "그 뿌린데가 내 얼굴이거든요?^^ 상관하고 싶지않지만 본인도 연관된 문제라 상관할 수 밖에 없거든요?^"^" "아이참, 내가 조목조목 설명해줄께, 잘들어. 어차피 닦을거잖아, 너." "당연한 말씀. (설마 이렇게 둘까?;)" "난 배가 고프고." "그런거 같네. (침 좀 닦아;)" "그리고 내 눈앞에 지금 오일범벅의 네가 있고." "...." "그러니 내가 널 핥아 깨끗이 만드는거, 이건 당연한거야." "뭐가!!^^;; 뭔 이런 개논리를 봤나!!;;" "개한테 개논리를 펴는게 무슨 문제지?ㅡㅡ" "개 아니라니까!!^^;; 그리고 그 개가 그 개가 아닐텐데?! ...아, 개로 혼동온다...;; 새거 받아다 준다잖아!!;;" "됐어, 그때까지 못기다려! 오일!!+3+" "저리가아!!^^;;; 까야, 간지러!!><;;"

그래서 결국 건맥스 매달고(...) 꾸역꾸역 보급소 가서 새거 받아온 쉐도우마루는 "너 또 급하게 먹다 체할거 같아서 안되겠다." "오일~!" "알았어, 줄테니까 보채지마." "왜 니가 먹...읍." 키스(...)로 오일을 전달했다. "...하아;" "이제 됐지?ㅡㅡ" "...쪼금 부족한거 같은데. 아주 쪼금." "있어봐." "앙♡"

"...저기;" "응? 왜그래, 데커드." "...언제까지 그렇게 할 생각인거야?^^; (옆에서 보기 쪼금 민망해...;)" "? 뭐가? 동물은 원래 이렇게, 입에서 입으로 아기한테 밥주잖아.ㅡ3ㅡ" "...그건 새고.ㄱ-; (넌 개(...)잖아;)" "내가 아기냐?" "아기보다 못하지, 넌." "오일이나 줘!" "그래, 맘껏 먹어라!" "앙!" "...하아; (나도 모르겠다;)"

트위터 정리 - 골드런 썰33

"어드벤저." "..." "내가 슴가포와 자네 깨무는데 집착을 버린다면, 나와 정식으로 고제해줄 의향이 있는가?" (상어 진지!) "...." "...." "...더 기분나빠 거절하네.ㅡㅡ" "왜애!!?!;ㅁ; 자네를 위해 나자신을 뜯어고쳐보겠다잖아!!ㅠ 무려, 라젠드라의 용자들 중 그야말로 완벽! 최강의 기체인 내가 말야!! 이런 내가...!!!" "아, 시끄럽네.ㄱ- 나때문에 스스로를 속이려고 하지말게. 자네 자네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좋아보이니까. 억지로, 맞지도 않는 행동하려하지마. 어울리지 않아." "...그럼, 있는 그대로의 나와 사귀어줄껀가?;ㅁ;" "더더욱더 아니.ㄱ-" "...그럼 나보고 어쩌란건가, 어드벤저!!!^^;;" "그러니까, 포기하라고.ㅡㅡ"

"힝...자네 먹고싶어.ㅠ" "그래, 아그작아그작 씹고싶겠지." (벤저 심트렁~) "허락해줄껀가...?;ㅁ;" "그럴리가.ㅡㅡ" "너무해...ㅠ" "너무하기는; (이 상어놈, 언제쯤 정신차릴려나;)"

"더이상은 못참겠어...!!+3+" "누가 이 상어자식 좀 말려봐!!;; (악, 씹지마!!^^;;)" "안돼안돼." "어드벤저, 널 감당할 수 있는건 캡틴샤크뿐이지. 반대로, 캡틴을 감당할 수 있는건 또한 너뿐이란거지." "응응!" "그렇단거지!" "천생연분이야.^^" "이봐!!^^;;" "어드벤저!>3<" "그만하라고!!ㅡ"ㅡ;" [갤럭티카 버스터어!!!]

트위터 정리 - 골드런 썰32





"으아아!!;;" "어드벤저!!;ㅁ;" "안돼..." "이럴 순 없어!!ㅠ" "힘내, 힘! 어드벤저!!" "죽으면 안돼애!!ㅠ" "걱정말게!!!" "어, 이 목소리는!!" "캡틴 샤크으!!!" "내가 있는한, 어드벤저에게 영원한 잠은 허락되지 않으니! 어드벤저랑 잘 수 있는건 나뿐이라고! 와하하하!!" <- "...원래라면 어드벤저가 갤럭티카 버스터를 날려야하는 타이밍인데;" "꿈적도 안해...ㅠ" "아앙, 어드벤저!!ㅠ"

어드벤저 위에서(노렸구만;) 변신!한 캡틴 샤크는 자기 다리 사이의(...), 늘어진 그의 몸을 돌려 똑바로 눕혔다. "어드벤저..." 이렇게 무방비한 모습이라니...불끈하는구만!+_+ (이봐;) 자네를 위한 약, 뱃속에 그득그득 채워왔다고. 이 순간에 필요한 잠에 빠질려는 공주를 깨우는 기적같은 마법. 그것은 바로... "키스?" "키스...!;" "키쓔?!;" "어드벤저 공주(...) 소생을 위한 상어 왕자(...)의 키스 시...작!>3<" "어,어드벤저의 순결(...)이...!!;;" "하지만 이대로 죽는것보단...!!;;" "에잇!; 그래도 본인이 알고는 당해야지!; 어드벤저, 빨리 정신차려!!^^;;"

"...음?;" 커다란 손으로 가로막힌 입. "...." "자,자네 아직 멀쩡한가?^^;" "걍 뱉어!!ㅡ"ㅡ" 푸웃-!!;;" 배떼기에 제대로 꽂힌 어드벤저의 주먹에, 캡틴 샤크는 그만...약을 억류하고 만다; "지금 어디다 뿌려대는건가!!" "으앙!^^; 그래서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려 했는데!ㅠ (너무해!!;)" "걍 평범하고 얌전하게 넘겨줄 수도 있었잖아!!; 이걸 핑계로 내 입안을 유린(...)하려고 한거면서!" "어, 거참. 자네의 생명의 은인인데, 입술정도는 내 줄 수 있지, 너무한거 아닌가?ㅡ3ㅡ (내가 이 약 구한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상어 투덜투덜!) "고놈의 당당함! 자신만만!;;" "어쨌든 내배에 넣어온거라서, 꺼내긴해야했어. 이럴 줄 알았으면 내 혀에 약섞어서 키스말고 자네 온몸 구석구석(...)을 핥아줄껄.ㅠ" "그게 더 이상해!!^^;;"

"...흠흠; 어쨌든. 날 또다시 구해준건 맞으니, 오늘은 봐주도록 하지." "앙♡" "손가락 좀 깨물지마, 이 상어놈아!!ㅡ"ㅡ" "아앙~!><;; (갤럭티카 버스터를 안쏜다는 이 행복!)" <- 조졸한데서 만족감을 느낀다; "둘이 참 애정이 깊은사이야." "응응." "얘들아...ㄱ-;" "그래도 정말로, 널 위해 고생한건 인정해줘야지?" "그래서 쏘고 싶은거 참고 있잖아.ㄱ- 지금 여기 달아오른거 안보여?" "앙, 뜨끈뜨끈해, 내 사랑 슴가포...!" (쪽쪽♡) "...쏘게해줘...하아..하아...!" <- "자네도 나 깨물면 되잖아.^^*" "내가 왜.ㄱ- (난 상어씨라 아니라서.)" "하는김에 그 갑갑한 페이스가드도 벗고♡ 자네가 그러자마자 난 바로 다시 키스를!!!+3+" "...포기를 못했군.ㄱ-; (어휴, 끈질긴 상어같으니;)"


"...저기, 너희들..." "우리들, 지금 시리우스랑 싸우고 있는데...;" "우리야말로 파워스톤으로 돌아가기 일부직전이야...살려줘...ㅠ;" "어, 깜박했다!!^^;" "스카이 골드런, 갓 실버리온, 레온 카이저!!ㅠㅠ" "어드벤저, 어떻게 좀 해봐!!" "걱정말아! 기다려, 다들!" "안돼, 어드벤저! 자네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것도 있지만, 자네가 달려들어봤자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그렇다고 이대로 손 놓고 있으란 말인가!!" "자네와 내가 합체를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오오오!!+0+" "...왜 나보다 애들이 더 좋아하지?ㅡㅡ;" "원래 저 나이때는 합체라면 사족을 못쓰지.^^ 그러니 자, 한몸이 되자...♡" "합체가 자네가 말하는 그 한몸이 되는 합체가 아닐텐데?!ㅡ"ㅡ (손 치워!;)" "췟.ㅡ3ㅡ" "좀 진지하게 임하게나!!^^;;"



[하이퍼 갤럭티카 버스터!!] "비록 자네 위를 얻진 못했지만, 대신 자네의 아래(...)와 연결한다!!!+ㅁ+" "집중안할껀가?!; (X소리 집어쳐!!!;;)"

둘의 에너지를 합한 공격에("우린 이제 하나야! 까아아!!><" "그만해!;" "어드벤저를 향한 내 에너지는 무한대라고! 와하하하!!!" "끄응...////; (X은 왜 내몫...;)" 시리우스는 또 패하고 튀고, 좋게좋게 마무리마무리!^^;


"어드벤저, 내가 고맙지?" "...." "응응, 고맙잖아~ 내가 없었으면 자네 어떻게 되었을지 뻔하지 않나.^^" "...끄으응...;" "고맙다고 한마디만 해봐. 두마디도 상관없어~>3<♡" "...고," "고 뭐?^^" "...고맙다구." "...." "...////" "드디어 어드벤저가 날 받아줬어!!!ㅠ" "고맙다고 했을 뿐이네!!; 확대해석하지말게!!^"^;;" "앙, 어드벤저!!ㅠ 우리 이쁜 사랑 해나가자~♡" "쏘는 수가 있네!!ㅡ"ㅡ" "안쏜다며.ㅇ3ㅇ" "어디까지나 저 행성에서만! 이제부턴 쏠거네!" "하루도 채 안지났는데 너무행!ㅠ" "으...;;" "어드벤저!><♡" "...쳇!;" 결국 그날은 못쏜 어드벤저였다.^^; (담날부턴 국물도 없다.ㅡvㅡ;)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104


건맥스의 안테나가 날아갔다!!! "...또 맥스캐논으로 변형할때 제대로 안숙였지!!" "어 거참, 이 아저씨가. 이번엔 그래서 부순거 아니거든요!! 신호등 때문이라구요. 인간 몸에 다들 맞춰놓았다보니까, 내가 그밑으로 슥 지나가기만 해도 닿인단 말이죠. 이제 우리 생각도 좀 해서, 더 위로 올려 달라고 해요!" "그럼 운전할때 안보여!^^; 내가 그래서 주의해서 잘 피해다니라고 했잖아!! 다들 잘그러고 있는데, 너만 꼭 부셔서 오지!!" "아, 됐고! 얼렁 고치기나 하시죠?" "또 부서먹을걸 뭐하러!" "그럼 나보고 지금 이꼴로 다니란 겁니까?! 아, 뽀대 안나게!!" "넌 그게 더 중요하니?ㄱ-" "당연하죠!ㅡvㅡ (폼생폼사!)" "어, 그래...; 그렇지. 자, 이리와봐라." "드디어, 고쳐줄 맘이 생겼습니까?" "이렇게...이렇게해서...! 어떠냐." "....그냥 붕대로 칭칭 감아놓은거밖에 없잖아요!!;; 용접이라도 해줘요!!;;" "리본모양으로 마무리 해줬는데.ㅇ3ㅇ 포인트야!^^" "어차피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거든요?ㄱ-" "어차피 넌 또 날릴거야. 뻔해.ㅡㅡ 이정도의 임시방편으로 충분해. 거기다, 넌 비클모드로 변하고 그런것도 없잖아. 그러니 더더욱더, 이정도로도 잘버틸거야.^^*" "이익!!;"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 또 날아간 안테나를 손에 들고와, 박사님과 눈을 못마주치는 건맥스.^^; "거봐, 내말이 맞지?^^" "아씨!; 의기양양해하지만 말고, 다시 좀 고쳐주기나해요!! 그렇게 땜빵식으로 해놓으니까 또 날아간거라구요!!" "제대로 해줬어도 분명 넌 또 날렸을거다. 이번엔 확실하게 맥스캐논 문제로 온거지? 내가 몸을 더 숙이라고 몇번을 말하니. 나한테 새거 맡겨놨어?" "아, 진짜!!;" "알았으니까, 이리와. 더 꼼꼼히 묶어주마.^^* 이렇게 앞으로도 부서진거 꼭꼭 챙겨와야한다?" "...칫; 알았다니까요;"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103

"괜찮아...! 날 마음껏 사용해줘!!" "건맥스..." "그러니까, 맥스캐논으로...응?;" "그럼, 사양않고..." "그쪽 말고, 이 바부야!!ㅡ"ㅡ" (승X권!!) "컥!;" "데커드 부럽다..." "우리도 건맥스 쓰고 싶어..." "나도 듀크 파이어로 합체하면 쓸 수 있는데. 매일 데커드한테 양보했었는데, 이번에 쓸까...?" "너네 지금 뭐라고 지껄이는거냐...ㄱ"- (내 뒤(...)를 노리는 놈들이 왜이렇게 많아?;;;)" "난 전에 거대총으로 변했을때 너희 전부가 날 사용했잖아...////" "그걸 왜 얼굴을 붉히며 말하는건데?ㄱ-;;;; 그야말로 널 들고 쏘기만 했잖아!!;" "응, 내 거길 붙잡고 방아쇠를 당겼지...////" "야!!;;" "그래, 그때 쉐도우마루 대단했지!" "응, 우리 모두가 달려들었는데도 거뜬했잖아!" "다 뿜어낸(...)뒤에 끝난 후에도 아무런 표정 변화없이 쌩쌩했지!!><" "...내가 이상한거야, 그런거야?!;;;;" "그러니까, 얌전히 애들한테 한번씩 대주란말야, 건맥스.ㅡvㅡ乃" "대주긴 뭘 대줘!!^"^;;;"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102

"그러니까 그게..." "엉..." (몽롱~) "야, X개. 내 말 듣고 있냐?" "듣고있어. 닌자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걸 아주 잘하거든." "그건 닌자가 아니라도 다 할 수 있는거야.ㄱ-" "...정말?" "당연하지!!^"^; 싫으면 싫다고 말하라고! 듣는척 하지말고!!ㅡ"ㅡ" "어우야~^^;;;" "...." 쉐도우마루랑 투닥대는 건맥스의 뒷모습을 보며, 데커드는 회상했다. 



나름 자부하던 자신의 주먹을 아주 턱턱 막아대던 건맥스의 모습... "...." 한대만 맞춰보고싶다... <- 때리고 싶어...! 그땐 이름을 부르면서 주먹을 날려서 막은거고, 저렇게 무방비할때 때리면 맞출 수 있지 않을까. 뒷통수를 쎄리 갈기고 튀면 되지 않을까...하아...하아.. <- 그런 데커드의 어깨에 손을 얹지는 파워죠. "...?" 파워죠가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쟤 생각보다 주먹 잘잡아. 쌀밥보리밥 시켜도 잘할 넘이야.ㅡ3ㅡ" "으흠....;" "허나," "?" "양쪽에서 공격해온다면, 그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 "...오."

뒤에서 두쌍의 눈동자가 빛을내며 음흉한(...) 계획을 세우는 줄도 모르고 "...어디서 개가 짖나.ㄱ-" "뭐?" "너 말고, 이 X개야. 찔리냐? 드디어 개라는걸 인정했어?ㅡvㅡ" "안찔렸거든!!; 인정은 무슨!!;;" 뒷통수만 긁적이는 건맥스였다.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101

카게로우의 초AI를 회수해서 나쁜 일에 이용하려는 조직이 나타났다!! "...아니, 그정도 기술을 가졌다면 그냥 우릴 쳤어도 이겼을거 같은데, 왜 그런 수고를 사서한거지?ㄱ-" "우리도 그정도 심해까진 못가는데...;" "카게로우 잠수정 아주 깊숙히 빠졌잖아. 우리가 마지막으로 봤던것보다 더 깊이 들어갔을텐데...;" "그 수압에 초AI가 무사히 남았다는것도 놀랐지만, 그걸 온전히 수거해온 그 조직은 또 어디야?; (액셀런트사는 절대 아닐꺼야;)" "너흰 지금 그게 중요하니?ㅡㅡ;" "궁금할수도 있죠." "이게 만일 본스토리에 나왔다면 그야말로 무리수라고 오만소리 다들었을겁니다.ㅡㅡ" "아무리 인기 좋은 캐라지만, 이런식으로 돌아오는걸 납득하길 바라냐!!!라면서요.^^;" "그러니까 썰이잖아!!^^;;" "너희들, 지금 너희끼리 수다떤다고 쉐도우마루 기분은 생각안해?!" "...." "아..." "괜찮아, 쉐도우마루?" "우리가 그, 고인모독(...)을 할 생각은 없었어...알지?^^;;" "...초인공두뇌를 회수했다는 사실만 알아냈을뿐, 로봇에 넣었는지, 아님 저번처럼 다른데 활용되고 있는지는 알아내지 못했어. 행방조차 묘연해." "또 본인 의지와 달리 나쁜 데 이용하게 둘 수 없지!!" "작은 실마리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이런건 쉐도우마루가 전문이지!" "우리도 열심히 찾아보겠지만, 부탁해!!" "...의존도가 너무 높은거 아닌가? 스스로 하는것도 없이...할려는 의지도 없이." "응? 쉐도우마루, 너 갑자기 말투가..."

"다들 물러나!!!" "...어? 어디서 들려오는...쉐도우마루?!" "천장에 하나. 여기에 하나. 쉐도우마루가 둘?!!" "...늦었잖아, 쉐도우마루. 조금만 더 날 기다리게 했다면," "카게로우!" "여기 있는 녀석들 모두다 그냥 죽여버릴뻔 했단 말야." "하지마아!!!" 연막탄을 꺼내 주먹으로 찌그려트려 터트리는 쉐도우마루 모습을 한 카게로우. "콜록콜록!!;;" "젠장, 앞이...윽;" "이거, 평범한 연막탄이 아니잖아...;" "그래, 맞아. 미세한 특수가루가 섞여있어서, 너희들 몸 곳곳의 틈새로 들어가 마비시킬거야. 난 그걸 막기위한 특수코팅을 입힌 상태지." "안돼...;" "카게로우...." "오랜만입니다, 청장님. 당신은 저와 함께 가주셔야겠습니다. 할 이야기가 아주 많거든요. 방해꾼이 많으면 귀찮아져서 조금 처리를 한거 뿐입니다. 이해하시죠? 당신도 제게 이해만을 강요했으니, 괜찮을꺼라 생각합니다." "...." "카게로우!!!" "이런, 너까지 당해버린거야? 이정도 대비는 할 줄 알아야지. 그러니까, 넌 그 깜박하는 성격이 문제야. 고치라고 했잖아. 안그럼...모든걸 잃게된다고...말야." "카게...로우!!!" "잊은거야? 난 너의 그림자. 네 흉내 정돈 얼마든지 낼 수 있어. 식은 죽 먹기보다 더 쉽지. 여기까지 들어오는데 아무런 방해조차 받지 않았어. 되려 다들 찰떡같이 너라고 믿어서 반갑게 인사까지 하더군. 약간의 의심조차 없었지. 하긴, 그들의 단순한 시각센서론 구분할 수가 없지. 아아...마음만 먹으면 한나라를 뒤집을 수 있을만큼의, 이만큼의 최강의 기구가 이렇게 무방비할 수가." "어이어이, 기쁨의 재회도 좋고, 할 얘기가 많은것도 좋은데, 그만 청장님을 내려놓으시지?" "....고글을 낀 덕에 그나마 앞이 보이나보지? 허나, 몸이 굳어가는건 어떻게할 수가 없을텐데?" "치잇...그러니까, 속전속결로 갈 수 밖에 없잖아!" "정말로 쏠 수 있어?" "...." "니가...나를." "...." "그만둬라, 건맥스. 무리할 필요없다. 총을 내려놔." "청장님...!!" "다들 그만 괴롭히고 네가 원하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군." "...이 순간에도 아주 여유롭네요. 내가 당신을 어찌할 줄 알고." "심해봤자 죽이기밖에 더하겠나." "...쉐도우마루. 너라면 날 쫓아올 수 있겠지. 그때처럼 말야. 딴녀석들은 어차피 꼼짝도 못하겠지만, 딴놈들 끌고오면 이 사람은 정말로 죽는다! ...그때처럼 또 술래잡기하자. 우리 둘이서만...말야." "카게로우, 기다려! 가지마아!!"

"으아...; 이거 정말 엉망인데; 이녀석들 덩치는 크지만 안은 엄청 세밀한 부품들로 한가득이란 말이지. 그안에 온통 가루들이 그득그득 찼단말야. 이거, 물로 씻기라고 확 뿌릴수도 없고...곤란하다고;" "콜록콜록!;" "종일군. 무리하지말고 얼른 병원에 가봐. 이건 사람의 폐에도 그다지 좋지 않아." "하지만...청장님이...모두가...!!" "그래, 꼬마대장. 어서 가. 대장이 여기있는다고 달라지는건 없어." "쉐도우마루..." "딴 동료들은 그렇지만, 난 대장없어도 활동하는데 문제없으니 신경쓰지마." "야, X개. 진짜 너 혼자 갈꺼야?" "...가야지." "너 완전히 피한거 아니잖아. 너도 지금 좀 뻗뻗할텐데?" "허나, 이중에서 움직일 수 있는건 나뿐이야." "카게로우는 너처럼 스텔스 바디에 은밀회로가 있잖아. ...겉모습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똑같이 복제했다는 경우이지만." "아. 그럴꺼야. 허나, 나보고 오라고 했으니, 나까지 못찾을정도로 숨어있진 않을거야. 너흰 너네 몸 생각이나 해." "찾아내면...어쩔 생각이지?" "...그러게. 어떻게 해야할까..." "쉐도우마루...." "이제 정말 나와 똑같아졌는데...그래도 그가 여전히 내 발 밑의 그람자라고...그렇게 확언할 수 있을까."

"...흠. 의외로군." "제가 뭐, 당신을 고문이라도 할거라고 생각했는지요." "그래도 이렇게 호화대접을 해줄 줄은 몰랐는데." "호화라니, 그저 두는걸로 말입니까." "그래도, 그 특수가루를 씻어낼 수 있는 약품도 주고 말야. 아무 조치를 안취했다면 난 꽤 괴로워하고 있었을텐데." "...이번 일을 벌이기전에, 먼저 침입해서 브레이브 폴리스에 대한 데이터는 전부 수집했습니다. 극비까지 포함해서." "...자네라면 보안에 걸리지 않고 손쉽게 가능했겠지." "쉐도우마루를 꽤나 굴리셨더군요." "...." "원망할려는 이유로 꺼내는 말이 아닙니다. 필요하고, 또 쉐도우마루가 해낼만하니까 시키신거죠. 그나마 추잡하고 더러운 일에 손대게하진 않으셨더군요." "당연하지. 그딴 일을 시킬려고, 그렇게 공들여서 자네와 쉐도우마루를 만든게 아니니까." "...그렇죠. 쉐도우마루, 그리고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었던 모두 당신의 덕. 그러니까 당신은 우리의 아버지쯤 되겠지요. 그러니, 당신을 미워할 마음은 없습니다. 당신 덕에 쉐도우마루를 만났고 그리고 함께함으로서 행복했거든요...하지만, 그와 나를 그저 찢어놓으려고 들었던건..." "...." "어차피 내가 다른데 배치되었더라도 신조교수가 어떻게든 절 빼돌려 전 마찬가지로 그의 잠수정에 부착된 그의 두뇌를 복제한 단순 AI 신세였겠죠. 당신은 그때 그냥 나를 부셨어야했습니다...아님, 쉐도우마루가...나를..." "...카게로우."
"...찾았다, 카게로우!!!" "...아아.내 예상보다 아주 쪼금 빨랐어. 칭찬해줄께. 박수도 쳐줘야할까?" "치잇!; 청장님은?!!" "...걱정되나? 나보다 더? 너에겐 나의 목숨보다 여전히 인간의 목숨이 중요하겠지?" "...." "그런 눈으로 보지마. 실은 청장님은 진작에 놔줬어. 아마도 지금쯤 본부에 도착하지 않았을까?^^" "...뭐?"


"그것보다...오랜만이지? 우리 여기서 쭈욱 대련했었잖아. 이젠 아무도 찾지 않고 먼지만 한가득인 폐공장이지만." "...." "여기가 아주...아주 많이 그리웠어..." "...너..." "...심해에서 내 몸인 잠수정은 다 부셔졌지만, 내 초인공두뇌는 살아남아 계속 생각을 했지. 왜 내가 이런꼴을 당해야할까. 아무리 네 프로토타입으로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말야. 세상을 나아갈 너와 달리 온전히 날 위한 삶따위 없었다지만...!! 그래도 너와 함께 지내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간신히 견디고 또 견뎠어. 그리고 내가 있는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전송했지. 누구라도 듣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어느 멍청한 인간들이 걸려들어서, 보시다피시 이렇게 말끔한 몸을 다시 가지게되었지. 이제 난 그림자가 아니야. 바로 너야." "...그 사람들은..." "...네 모습을 한 날 통해서 너희들을 제거하고 세상을 뒤집어 엎을 헛된 꿈을 꾸었지. 그래서 하나하나 으개버렸어." "...." "안그랬음 너와 네 친구들을 꽤나 골치아프게 했을거야. 이번 특수가루도 그녀석들 작품이니까. 내가 그들이 내 초AI에 가한 조작대로 따르는척하며 뒤에서 기습하지 않았으면 처리하는데 나도 꽤 애를 먹었을껄?" "...그들이 아무리 나쁘다고 해도, 즉결심판이 아닌 그들을 법정에...!!" "잊었어? 난 너와 달리 경찰이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리고 어차피 인간들은 우리와 달리 언젠가는 어떻게든 죽잖아? 그러니까, 지금 당장 한꺼번에 다 죽어버리면 좋을텐데...그럼 서로 헤어짐에 한쪽만이 남아 슬퍼할 필요도 없고..." "카게로우!!" "한가지 너한테 말하지 못한게 있었어. 난 네 프로토타입으로서 모든걸 안채 시작했지만, 너는 몰라도 되었던 것." "....?" "...다른 동료들과 달리, 너는 왜그렇게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가며, 긴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완성까지 공을 들였을까. 너도 가끔 궁금했지?" "...." "너에겐 이리저리 기밀급 특수기능을 많이 넣었지. 남의 나라의 장비에도 마음껏 침투해 멋대로 이용할 수 있으니 다른 나라가 알았으면 거센 항의를 했을거야. 어쨌든 그래서 그걸 실수로라도 오작동 하거나 하면 곤란했어. 나라내뿐만 아니라 국제문제까지 일으킬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내가 만들어지고, 날통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후 너에게 그노하우를 전수하게 했지. 네가 만들어질 토대를 구축하는동안 꽤나 아팠어, 나. 박사님팀이 감을 잡을때까지 몇번이고 어딘가 어긋나고 잘못된 개조를 받아야했으니까. 그리고 그들의 결과물을 눈앞에 보이고, 실수를 하면 바로 벌을 받았지. 내 다음에 만들어질 네가 단한순간도 실수하지 않도록, 그야말로 완벽한 로봇이 되도록. 그렇게 터득한걸 넌 나를 통해 단한번의 고생도 없이 단번에 얻은거야." "...." "...표면적 이유는 그렇고, 실은 널 철저하게 국가의 개로 길들이기 위해서였어. 니가 절대 딴맘을 품지못하고 충성을 받치게 하기위해서. 말잘듣는 충실한 개로서말야." "나뿐만 아니라 모든 로봇은 인간에게 봉사하기위해...!" "허나 넌 삐끗하기만 해도 그 규모가 다르거든. 다른 로봇은 또다른 강한 로봇이 굴복시키면 되지만, 시스템을 파고드는 넌 만일 잘못되면 재앙의 골치덩어리지. 그리고 그건...원목적을 달성했고 쓸모가 다한 네 프로토타입인 나도 마찬가지였어." "...너." "그래도 지금까지의, 널 완성시키는데 노력한 공로와 또 정이 있어서, 차마 날 파괴한다는 선택을 하지못한 청장과 박사는 내 기억을 모두 소거하는 쪽을 택했지. 싫다고 했는데도, 어디 후진데 보내줘도 좋으니, 기억만큼은 남겨달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도." "...나,난 그런 말까지 전해듣지..." "그럴테지. 그냥 거부하고 떠났다는 말만 들었겠지. 그날 내가 도망가지 않았다면 강제로 메모리 포맷당했을거란 말은 쏙 빼놨겠지. 저항하는 날 제압하고 네가 직접 집행해야했을거란것도. 넌 명령이니 싫든좋든 따라야했을테고." "...." "내쪽에서 널 먼저 제압하는 수도 있었어. 넌 분명 날 무방비하게 맞이할테니까...허나, 너에게 살아볼려고 발버둥치는 추한 모습 보이기 싫었어. 너와 추억이 가득한 이곳에서 내 마지막 모습을 그런걸로 남기기 싫었어. 그래서 말도없이 떠났던거야. 난 오직 너와 함께했던 기억만을 원했을 뿐인데...그림자 인생인 나에겐 그것조차 사치였던거야..." "카게로우...!!" "...내가 없는 동안 넌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또 잘지내고 있었더구나. 그동안 난 저 차가운 바다밑에서 너 하나만 생각했는데...!!" "니가 살아있는 줄 몰랐어!!" "그래, 알아!!" "...." "널 원망해봤자 달라지는게 없다는거까지!! 그저 만들어진 용도가 달랐기 때문에 엇갈려진거란것도!! 하지만...이러지 않으면...내가 견뎌낼 수가 없어...!! 내가 정말로 너이길 바란게 아냐!! 니 대신이 되고 싶은게 아니란말야!!! 널 원망하고 싶지 않은데!! 내가 원망할 대상이 너 하나밖에 없단말야!! 나에겐 오직, 너 하나 뿐이니까!!!" "...카게로우..." "그런 나처럼, 너한테 오직 나하나밖에 없을때가, 이곳에서 둘뿐일때가 좋았어...너한텐 나하나로 충분하잖아...그때로 돌아가고 싶어...허나 이미 내 마음은 더렵혀진채, 이 손조차 피로 물들어버렸어..." "...." "그러니까...나랑 같이...죽어줘, 쉐도우마루...내가 더이상 이 세상을 미워하지 않도록...네가 아는 모든 이들을, 나하나만 남을때까지 죽여버리기전에...이번엔 같이...더는 너에게 살라는 말 하지 않아...나에게서 도망치지마..." 그는 그어느때보다 밝은 미소로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나의 얼굴로 그렇게. ...그게 정말 네가, 내가 원하는거야?

"쉐도우마루!!!" "....어. 너희들...." "청장님께서 알려주신대로 빨리 온다고 왔는데..." "...이미 끝난거 같군." "아...이녀석이 또 가르쳐준대로 했어...따르는척 하면서 뒤에서 덥쳤지. 분명 알았을텐데...눈치챘을꺼면서...실은 내가 자길...말려주길, 죽여주길 바란거야...내 손에 죽고싶었던거야, 카게로우는. 내가 폭주했을때, 말릴 수 있는건 또한 나자신뿐이니까..." "...쉐도우마루."

이젠 정말 이용당할 일 없이...푹 쉬도록해, 카게로우...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100


카게로우가 한말 보고 떠올라서 글적글적 쓰는 썰.ㅇㅅㅇ

다단변신을 넣는다고 몸을 만드는데 시간이 좀더 걸리는 거기도 하지만 더불어 초AI도 다른 브레이브 폴리스 용자들과 달리 시간을 들여 가르쳐 완벽히 성장시킨다. 쉐도우마루 제작은 그렇게 조금 특별했다. (그리고 이때 고생했는지 다음에 만들어진 드릴보이는 걍 애다, 애...거참;)

(탁! 타닥-!) "...." "...." "지금 너희가 장난칠때야?!" "...잘못했습니다." "그냥, 은밀회로를 실험해본거 뿐이에요..." "너희끼리야 볼 수 있지만, 우린 너희가 정말 사라진줄 알고 엄청 놀랬단말이다!! 우리가 X줄 빠지게 찾아다니는동안 너흰 천장에서 킥킥대며 지켜보고 있었지?! 그럴 시간에 어서 빨리 더 솜씨를 기를 생각은 안하고!! 카게로우, 넌 도대체 무엇때문에 만들어졌다고 생각해? 얘랑 같이 놀라고 그렇게 시간과 돈을 들여 만든 줄 알아!! 이녀석의 완성도를 높히기 위해서야! 니가 태어난 목적을 잊지마!!" "...죄송합니다." "제가 제안한거에요. 카게로우에게 너무 뭐라고 그러지 마세요..." "...이래서, 마음따윈 필요없는거야! 시키는대로만 하게 만들면 되는데, 로봇이 무슨!!" "...." 둘이 그렇게 시무룩해져선 무릎꿇고 벌받고있는데 쉐도우마루가 계속 자길 힐끔대니까 [...그냥 말해, 쉐도우마루. 남들이 듣지 못하게, 우리끼리 대화할 수 있잖아.] 카게로우가 자신들만 쓰는 신호로 말을 걸테지. [...카게로우. 우리 이번엔 진짜로 여기서 튈까? 우리가 맘먹으면 그까짓거 아주 쉽잖아.] [...네가 여길 갑갑하게 여기는거 알아. 하지만 우린 상부에서도 몇몇밖에 모르는 초비밀프로젝트의 결과물이야. 밖에 나가선 안돼. 잠시라도 고갤 내밀었다, 소문이 나기라도 하면 큰일나.] [쳇, 언제쯤이면 여기서 벗어날 수 있는거지? 언제까지 지겨운 다단변신연습과 너랑 대련만 해대야 하는건데?] [하하하...네가 완벽하게 완성되면 니가 싫다해도 여길 나가 마음껏 밖을 쏘다닐수있을거야. 어디 한번 내가 봐주도록 할까. 그렇게나 지겨운 수련을 잘해둬서 솜씨가 얼마나 늘었는지 말야. 어차피 통하지도 않을테지만, 꼼수 쓰면 안돼, 쉐도우마루.] [알았어...살짝만 쓸게.><] [....]

쉐도우마루도 약간 애같은면이 있는데(그래서 드릴보이랑 잘놀아준다;), 개를 늑대라고 우긴다던지...; 카게로우가 토닥거리고 잘가르쳐서 지금의 모습이 된거면 좋겠네. 카게로우한텐 어리광 많이 피웠다던지...아...ㅠㅠ

"곧 나 완성될거 같데!" "...그래?" "얼마 안남았어! 이제 여기서 해방이다!! 나가면 자료로만 보던 곳 직접 실컷 가볼꺼야! 마음껏 돌아다녀야지! 그전에 데커룸부터 가게되겠지만! 나처럼 마음을 가진 새동료들도 궁금해!" "...." "너도 같이 갈거지?" "어? ...응." "넌 배치받지 않겠지만, 괜찮아! 우린 계속 만날 수 있을거야! 나가면 여유있을때마다 지금처럼 같이 놀러다니자. 알았지?^^" "....그래." 그 약속을 내가 기억한다면...말이지.

"쉐도우마루." "응?" "...넌 다른 메카들보다 많은 공을 들였고, 또 그만큼 시간과 돈 또한 들어갔지. 그러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른맘을 품지말고 이 나라를 위해 충성해야해." "...뻔한 말을 왜그렇게 딱딱하게 말하는거야~ 아이참! 그런 비슷한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귀에 딱지 앉도록 들었..." "진지하게 들어!" "...카게로우." "...다들 널 꽤 귀찮게하고 괴롭혔다는거 알아. 다만, 그게 다 널 위해서 였다는걸 잊지마. 잊으면 안돼. 넌 받은만큼 그 은혜에 보답을 해야해. 박사님과 청장님께만은, 무조건적으로 그 분들 말을 따라." "...." "늑대는 길들여져 집 지키는 개가 된거야. 니가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된건 오직 그분들 덕이야. 니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명에 따라 행동하고 지켜." "...봉사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니까." "그래, 그게 우리의 숙명이니까." "...." "...그럼 심각한 말은 그만 여기까지 하고, ...축하해, 쉐도우마루.^^ 내일이면 완성이구나. 그토록 기다렸던 순간이니, 네 진정한 생일파티라도 해야할텐데 말야..." "카게로우..." "...." 난 차라리 여기서...너와 대련중에 부서져버렸어야했어...네가 날 완전히 파괴해줬음 좋았을텐데...쓸모가 없어진, 낡고 낡은 프로토타입은 여기까지야. 거기서 멈추지 말고, 나를 넘어 앞으로 나아가...그 모습을 지금처럼과 달리 끝까지 봐줄 수 없는게 유감이구나...안녕.


"카게로우가 사라졌습니다!!" "어서 찾아!!" "...어째서...카게로우!!!"

나는 좀더 살고 싶어...너에 대한 기억을 안고서...널, 너를.... [쉐도우마루가 배치되는대로 네 메모리를 포맷할거다. 미안하구나, 카게로우.] [...아뇨. 당연한 처사입니다. 그다음에 전...] [아. 다른 곳에 배치될거다. 아마 쉐도우마루완 다신 만나기 힘들거야. ...만나도 기억을 못하겠지만.] [....] ...널 잊고 싶지 않아...!!!

청장님, 박사님. 쉐도우마루한텐 당신들의 말을 목숨보다 더 따르라고 해놓곤, 정작 저는 그대들의 뜻에 어긋나는 선택을 한걸 용서해주십시오. 하지만 나는...이대로 사라지고 싶지 않습니다...그녀석을 완성시키고, 물거품이 될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그리고 처음엔 순순히 순응했었지만...내 운명을 거역하고 싶어졌습니다...그동안 나는 그와 너무나도 많은 추억을 쌓았거든요. 살아감의 소중함을 알아버렸으니까...그저 너에게 스쳐지나간 존재로 남고 싶지 않아...결국 지금 가진 에너지원이 다 떨어지면, 더 보충까지 하진 않을테니 내 발악은 거기서 끝일테지만...조금이라도 더...너를 내 맘속에 담아두고 싶어...

실은, 너와 좀더 함께하고 싶었어...네가 만들어진 순간부터 지켜봤던 나의 마지막을, 네가 지켜봐주길 원했어. 하지만 그래선 안돼. 그럼 너까지 끌어들이는거니까...너는 그분들이 원했던 최상의 완성품. 삐뚤어진 모습을 단한순간도 보여선 안돼. 언제까지고 완벽하게. 그건 불완전하고 불량품인 나로 충분해... [카게로우!!] [....] [너 지금 듣고 있는거 알아! 대답해! 어디인거야?!] [...날 찾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헛배운거야, 쉐도우마루.] [카게로우!! 끊지마, 기다리란 말야...!!!] 내가 선사하는 최종 수련이야. 마지막 술래잡기를 시작해보자고.

트위터 정리 - 골드런 썰31

끝없는 여정이 계속되던 어느날, "아빠!" "...아빠?;" "아빠아!!!><" 킹스톤의 아이들이 찾아왔다!!><

"드라타로, 드라지로, 드라사부로, 너,너희들....!!" "오, 킹스톤의 아들들 아닌가! 여기까진 어떻게 찾아온거지?" "우리는!" "용자의!" "자식들이니까요!!></" "우리가 뭉치면 불가능이란 없다.ㅡㅡ" "오!" "아하하...;" "보면 볼수록 킹스톤 아내 마리아 그림자는 콧배기도 안보인다니까;" "누가보면 킹스톤 혼자 낳은줄 알겠어.^^" "이봐, 농담으로라도 그런말 하지마! 마리아를 무시하지 말란 말야!" "오, 누가 공처가 아니랄까봐, 아내를 끔찍이도 생각하는군?" "아...저기...응...////;" "아빠아!!!><" (와락!) "우왓!; 응, 그래. 못본동안 많이 컸구나...^^" "자그마할땐 그래도 킹스톤하고 크기로 구분이 되었는데, 이젠 다커서 스톤색만 빼면 완전 킹스톤 클론인걸." "얘네 그러고보니 네쌍둥이 아니었어?" "드라요는 엄마랑 같이!" "응, 다같이 오고 싶었지만, 그래도 엄마와 우리 고향별을 지킬 사람이 필요하니까!" "엄만 아무래도 이 긴 여행길을 견뎌내긴 힘들어요!" "드라요도 아빠 많이 보고 싶어했는데..." "엄마도!" "마리아..."

"...근데 말야, 킹스톤은 원판명인 드란 두고 국내명으로 쓰면서, 왜 애들은 원판명이야?ㄱ-" "이걸 쓰는 닝겐이 더빙판으로 전편 다보고, 원판은 안봤다는데 어쩔거야. 아이들 이름은 너무 특색없어서 원판꺼 가져왔고." "심각하게 따지면 지는거라고.^^; (이 닝겐은 용자시리즈를 거의다 더빙판으로 섭렵한지라...;)" "허....;"

"거기, 킹스톤의 후손들이여. 잠깐 나 좀 볼까." "아니, 이 무능장군은 볼 필요없고, 나만 보면 되오." "아니, 뭐라....!!" "내 말 틀렸소!" "...그쪽은 누구신데요?ㅇㅅㅇ;" "아빠 친구 아니에요?^^" "흠, 반은 맞고 반은 틀렸소." "나는." "아니, 나는." "...." "...." 서로 잠시 눈빛 싸움 찌릿찌릿! "...킹스톤의 새아비가 될 사람이요!!" "다시말해, 그대들의 새 아빠지!" "...아,아빠?;" "아빠가 둘...?" "아니면 아빠가 엄마가 되는건가아...?;" "그러니까 아빠가 둘에 엄마가 둘...이것도 아니야?!; 혼란스러워...;" "아빠도 엄마처럼 아이 낳을 수 있는거야, 그럼?;" "뱃속에 자손보존장치 있어?ㅇㅅㅇ; 우리 동생 만들어줄꺼에요?" "아냐아냐!; 절대아냐!!^^;;"

"...그러니까, 아빠의 애인이라는거네요?" "우...용자로서 멋진 삶을 살고 있을거라, 그렇게 생각했는데...여행은 핑계고 실은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었던거야!" "너무해!" "실망이야!!" "엄마는 어쩌구요!ㅠ" "아,아냐!!;; 저친구들이 멋대로!!;; 난 오직 마리아 뿐이야!!;;" "...킹스톤, 중간에 끼어들어 미안하네만, 여기 울트라 골드도 있다네." "아...!!;" "크릉..." (울트라 골드 시무룩...) "안돼!; 가지마, 울트라 고올드!!ㅠ" "여기 우주 한복판이라 어차피 갈려해도 갈데가 없을텐데.^^;"

"아빠를 노리는 존재가 많나봐!" "그럼 우린 어떻게해! 아빠만 보고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어쩔 수 없지!" "얘들아...미안하..." "우리가 아빠를 X먹는다!+_+" "오!" "...응?; 결론이 왜그렇게 되...우왓!;"

"킹스톤은 인기가 참 많단말아. 이젠 자기 아이들한테까지 X장(...)이 노려지게 되었군." "그렇게 보지만 말고 다들 좀 도와줘!!;;" "아빠, 우린 가족이잖아요~ 딴사람한테 내줄꺼라면 차라리 그냥 우리들 줘요!" "그래요!" "맞아!" "말도 안돼!!^^;;" "아빠아!!><" "아하하...마리아!!ㅠㅠ"

"아이들이 녹여먹은(...)담엔, 내차례인가. (가족간의 뜨거운(...) 상봉을 방해할 순 없지.)" "아니, 나요." "이 새대가리가..." "무능장군이.ㅡㅡ"

트위터 정리 - 다간 썰80

"큽!; 날개가...!!" "호크!!!" 다같이 싸우다 호크가 날개를 당해 바닥으로 추락하는거야. 이대로 있단 그대로 바닥에 머리부터 박을 기세야. 드릴이 받아들기위해 열심히 달려가지만... '안돼, 늦었...!!' "카옹!!" "....!!" 드릴을 스쳐지나가, 카옹이 점프해 호크를 받아 바닥이 다 파일정도로 미끄러지듯 착지해 호크를 구해주겠지. "카옹...고마워요." "...크르릉. 조심하도록 해." "네...^^" "...." 알고 있어. 설사 시간 맞춰 호크가 떨어지는 자리에 갔어도, 그를 저렇게, 제대로 안정적으로 받아들지 못했을거란거. 난 그럴 덩치도, 힘도 없으니까. ....

다행히 전투는 무사히 잘 치뤘고, 승리로 장식한후 잠깐의 고요한 휴식기간인데... "....하아." "드릴랜더 쟤 지금 저걸로 한숨만 한 200번 쉰거 같다야." "그정도까진 아냐." "말이 그렇단거지.ㅡ3ㅡ" "왜 저러지?" "뭐긴뭐야, 저번에 다 싸운후에 호크영감이 하트 뿅뿅 날리며 카옹 뒤 따르는거 못봤냐?ㅡvㅡ" "호크영감 위험할때 카옹이 도와줬잖아. 호감도 오를만 하지." "원래도 좋아했지만!" "뭘 새삼스럽게. 저녀석, 그거 다 감안하고 호크영감 좋아하는거잖아. 근데 저모습, 딱 호크영감한테 첫눈에 반한뒤에 말도못하고 방황할때랑 비슷해." "결정을 못내리는거 아닐까." "무엇을?" "...호크세이버에 대한 감정의 정리에 대해." "...하?" "과연 쟤가?" "호구짓만 하는거 같다고 질질 짜다가도 호크만 보면 헤벌레해서 쓸개고 간이고 다 내주는 녀석이?" "이번에 확실히 알았을수도 있지. 자긴 정말로 저 두사람 사이에 끼어들게 아니구나...하고말야." "...불쌍한 놈." "드릴을 보고 있으면, X파인생도 나쁘지 않은거 같단 생각이 들어! 그래도 제트는 나랑 사귀진 않아도 나빼곤 딴 넘이랑 붙어먹지 않을, 양다리는 안걸칠 앙큼한 계집이라.^^*" "...그런식으로 대하니까 제트랑 너랑 사이가 변화가 없는거야.ㄱ-;" "제트 몸만 넘길게 아니고 맘도 좀 넘겨봐라야. 니가 제트랑 사귀어야 왠지 내가 셔틀이랑 사귀는게 가능할거 같단 말야.ㄱ-;;" "아니, 그냥 니가 셔틀 꼬실 시간에 제트를 꼬시라니까?ㅡvㅡ 양손의 꽃, 몰라?" "양다리 안걸친다며!!ㅡ"ㅡ;" "역시, 너 이자식, 셔틀 X먹곤 담엔 제트를 넘보고 있었구나!ㅡ"ㅡ" "함정수사였냐!!;;" "그만그만!!; 이자식들은 조용히 지내는 날이 없어요; ...응? 저게 뭐지?" "매...인가." "호크영감이겠군." "그러고보니, 근래 뜸하긴 했지."

"드릴랜더." "...." "왜 요즘 연락 안했어요~? 당신 목소리 까먹을뻔 했잖아요~" "...그냥 잊어버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차피 나같은거." "....." '오, 쎄게 나간다.' '정떼려고 모질게 구는가봐. 결국 맘 굳혔나보네.' '그래, 언제까지 그렇게 호구같이 살래? 쏠로인생도 생각보다 괜찮아!' '...라고, 애인 있는 넘이 말씀하셨습니다.ㅡvㅡ' '야.^^;' "내가 연락안해도, 당신이 오고 싶을때 오고, 가고 싶을때 가잖아요. 내가 일부러 뭐, 할 필요 있나요. 어차피 당신 맘인데." "...왜 이렇게 뿌룽퉁할까요? 응, 뭔가 기분 안좋은 일 있었어요~? 우리 꼬..." "나 꼬맹이 아니에요!" "...." "가요. 이럴 시간에 카옹인지 가온인지 하는 녀석이랑 더 붙어있어요. 혹시 알아요? 언젠가 당신 원대로 안...아;" "후훗- 진짜 이럴꺼에요? 응, 드릴~♡" "이러지마요; 아...아앙...!;" "내가 당신이 어디가 약하고 좋아하는지 다 아는데♡ 지금 꽤 쌓였을텐데 말이죠~ 후후훗-!" "치사해요!; 아앙...안돼애!!////;" "드릴 돌아가는거봐♡ 이걸로 뚫고 싶잖아요~ 더 자극해줬음 좋겠죠? 말하지 않으면 안해줄꺼에요~?" "하...아아...너무해요...ㅠ" '....;' '...오우;' '저것이 연륜파워인가...;' '드릴랜더가 들이대면 철썩같이 막아내고, 역으로 드릴랜더가 밀어내면 철썩같이 들러붙는구만;' '역으로 평생 X먹힐놈이야.ㄱ-;' '저거에 안넘어가고 어떻게 배기냐; 보고 있는 나까지 침흐른다, 쓰읍;' "잘못했어요, 용서해줘요!ㅠ" "안돼요, 벌 받을 각오하고 한 말 아니었어요? 그에 합당한 벌을 마음껏 내려줄께요♡" "딴 맘 안품을께요, 당신만 볼테니까 제발...!!;;" "몸만?" "나 정말, 흑; 당신 뿐이란 말이에요...!!;" "지금 그 각오, 잊으면 안돼요?^^*" "...네에...;"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42



"가드윙 너, 전에 이 나갔던건 괜찮아?ㅇㅅㅇ"


"아? 그거, 빠지자마자 얼마 안지나 금방 새로 났어.ㅡㅡ" "...그게 가능해?ㄱ-;" "난 이제 시들기만 남은 너랑 달리 아직 더 클 싱싱하고도 어린 나이라서.ㅡvㅡ" "...아직 그정도는 아냐!!;" "이렇듯 늙었다는건 슬프지. 낫는것도 느려, 어딘가 시려오기 시작해...휴우~" "어이어이; 나만 나이먹어?; 너도 언젠가...!!" "내가 니 나이 되었을땐 넌 지금보다 훨신 더 먹었겠지?ㅡvㅡ" "...나이는 이거 어떻게할 방도가 없네!ㅠ"

"...뭐, 됐어;" "현실을 외면하려 하지마.^^" "한적 없어.ㄱ-; 그렇게 걱정받을정도로 안늙었어!; 나 쌩쌩하다구!!" "허나, 니가 우리중 가장 늙..." "그냥 나이 많다라고 해줘!!;ㅁ;" "알았어알았어~ㅡvㅡ" "...제일 어린놈한테 놀림이나 받고...인생 헛살았어...ㅠ" "그나이 되서 질질 짜지마. 추해." "우는것도 내맘대로 못하냐?!ㅠ ...아아!; 너한테 질문했던건 이거 때문이 아니었는데!; 너때문에 순간 망각했잖아!; 이 정말 자라난거 맞아?" "맞다니까.ㅡ3ㅡ" "확인해봐도 돼?" "뭔 확인까지...앙?!;" "어디보자...정확히 어디가 나갔더라? 입 좀더 크게 벌려봐." "이바네 소가라기나 빼..!;;" "이건가?" "마찌지도마!;" "오, 진짜네. 따로 수리도 안했는데 꽉 차있네?" "퉷!; 그정돈 그냥 봐도 알잖아!;" "그래도 확실히 하고 싶어서.^^* 아님 내가 심어줄까 했거든." "필요없거든.ㅡㅡ 안그래도 가드파이어랑 화해하기로 약속한후에 가드레스큐가 무식한 주사기들고 '마취후 치료해줄께...!^^'하며 달려들었단말야.ㅡㅡ 설사 새로 안났어도 그때 때워졌을껄?" "아, 가드레스큐가 있었지. 응, 걔가 너희둘을 그냥 둘리가 없지. 깜박했어.^^" "..걱정했어?" "당연히 신경쓰이지."


"..흥. 그랬음 그때 가드스타한테 한소리나 좀 해주던가. 빤히 보고만 있었으면서." "니가 잘못한걸 훈육하는데, 그걸로 뭐라할 순 없지. 애 버릇 나빠져.^^" "누가 애야!ㅡ"ㅡ" "하하하!"

트위터 정리 - 다간 썰79

셔틀 혼자 "~♪" 우주 다 정찰하고 돌아오다가 우연히 세븐체인저와 맞닿뜨렸다!!


'혼자선 안돼...!!;ㅁ; (제트!!ㅠ)' "...." 열심히 뽈뽈대며 튀는 뒷모습을 지켜보다가 사실 싸울 맘이 별로 없었는데 안잡으면 기대를 배신하는거 같아서(...) 살짝 따라가 톡! "아쿵!><;" "...흥." 이마에 딱콩 한대만 때리곤 가버렸다. "으앙, 추락해요오!!ㅠ" 바닥에 닿기전에 비클모드를 풀면 될텐데, 전엔 점보랑 같이 있다 당해서 급히 점보따라 변한건데 이번엔 혼자 있다 당해서 그생각도 못하고 그대로 꽈당. 다행히 추락한곳이 사막이라 모래바닥이라서 그렇게 다치지 않았지만... "...." 얼굴이 온통 모래투성이. 부딪힌데다 긁혀서 살짝 붉어진 얼굴로 "...으아앙!ㅠ 터보!ㅠ 제트으!!ㅠ" 훌쩍훌쩍 우는걸 제트가 와서 챙겨갔다.^^;

"그래도 일단은 싸워보려곤 했었어야죠. 당신도 지구의 용자잖아요.ㅡㅡ;" "태고의 용자인 호크 세이버도 못당하는 상대를 나혼자 어떻게 해요!ㅠ 더 다치기나 하겠죠!ㅠ" "스카이 세이버때의 악몽도 있으니...무리하지 않는게 좋긴 하죠...그래도 그렇게 무방비하게 뒷모습을 보이면 안되요, 셔틀." "웅...역시 우주 나갈때 터보도 데리고 나가야겠어요..!+_+" "...한명 당할걸 둘이 당하는거죠. 하늘에선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구요, 그사람. ...그냥 원래도 쓸모없지만." <- "그래도! 그래도 한명보단 둘이...!!" "그 핑계로 농땡이치고 같이 놀려갈려는거 다 알거든요.ㅡㅡ" "힝...;" "대신 한동안 내가 같이 다녀줄께요." "...아니, 괜찮은데요...;" "...터보랑 틈틈히 놀고 싶은데 내가 있으면 안되니까 그런거죠?" (셔틀 뜨끔!;) "...휴우;" "미안해요...ㅠ;" 힘내라, 셔틀!></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41

"...." "...? 뭘그렇게 쪼개며 날 보냐?ㅡㅡ" "아니...널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도, 결혼이란게 하고 싶어져.^^*" "...." "...." "...풋-!!!;;" "반응이 느려.^^;" "갑자기 무슨 뚱단지같은 소리야!; 그,그렇게 급작스러운 고백이라니...; 나,난...;;" "그리고 너같은 아들 키우고 싶어.^^*" "...잠깐, 에이스바론. 그러니까, 날 니 아들뻘로 보고있다는거 아냐!!" "아? 그렇게되나.^^" "나 너보다 10살밖에 안작아!!" "십년이면 강산도 바뀐데. 그리고 그건 어디까지나 인간나이로 환산..." "거기까지.ㅡㅡ 내 나이 니 나이 잘아니까 길게 숫자나열 필요없어!" "말로 안해서 그렇지, 너 꽤나 귀여워...조그마하고.^^*" "니가 큰거거든...ㄱ- 나보고 귀엽니뭐니 하지마.ㅡ"ㅡ (지금 어딜!)" "이럴거 같아서 말안했다니까.^^;" "...뭐, 너랑 만나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날 닮은 애까지 낳아줄 연애대상감은 있고?ㅡvㅡ" "응? 그거야 고향별 돌아갔을때 천천히 찾아보면 되지!^^ 너같은 아이를 키우고 싶은거니까 너랑 비슷한 사람 찾으면 되겠다야. 하하하!" "...." "...응? 가드윙?" "...왜 먼데서, 딴데가서 찾냐. 나,날...키우면 되잖아." "..." "...////" "...안돼. 그러기엔 넌 너무 건방져.^^* 너랑 똑닮았는데 너보단 좀더 말 잘듣는 아들이 가지고 싶어! 내가 어릴때부터 잘가르쳐서 날 우러려볼 줄 아는 예의바른..." "그래, 나 성격 그지같다!!ㅡ"ㅡ" (바론 배떼기에 주먹 작렬!!!) "쿨럭!;" "바보!!" "...왜 화가 난거지?;" <- 둔해!; 너무 둔해애!!;

"이름은 역시 윙 바론으로 해야겠지?*^^*" "...그걸 왜 나한테 물어.ㅡㅡ 니 미래의 마누라한테나 물어!ㅡ"ㅡ (우쒸!)" "그 마눌님이 지금 당장은 없으니까 바로 옆의 너한테 묻는거잖아.^^" "대용품이냐? ...있지도 않은 아이 투영에, 남의 아내 대타까지...제길..." (윙 투덜투덜!) "...싫어?" "싫지, 당연히!" "그럼 대타하지말고, 니가 그냥 하면 되지." "...." "...." "...풋-!!;;" "또 느려.^^;" "...그,그럼 니가 그렇게나 고대하던 아이는 어쩌고!!;" "음...그냥 본인 키우지뭐♡" "지금 누가 누굴 키운다고?ㅡㅡ" "니가 키우라고 했잖아.^^*" "그건 아까전이었고, 그사이에 맘 바뀌었거든!!" "한번 내뱉은 말은 책임을 져야지!><" "시끄러! 난 그딴거 몰라! 저리 안떨어져? 야!!///;;"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99

"건맥스 너...뺨이...." "응? 아, 아까전 연속해서 쏘다가 탄피 하나가 스쳤는데, 그거 때문인가." "바보같이, 초보적인 실수를 하다니." "고글에 안튄게 어디야. 원래라면 나도 이러지 않거든요? 얼마나 급박했음 이랬겠냐." "별로 안급했어. 나도 같이 있었잖아.ㅡㅡ" "그랬던가아...?ㅡ3ㅡ" "안따가워? 피도 나는데." "별 새삼스럽게. 돌아가는대로 수리받으면 되지." "...물론 우린 조금만 고쳐주면 금방 낫지만...그래도, 자기몸은 자기가 챙기는게 좋아. 다치면 맘이 안좋아." "고친다고 힘들 박사님이?ㅎ" "나도." "...." 가만히 뺨에 입술을 가져가 "이봐." 조심스럽게 혀를 내밀어 핥아온다. "...뭐하는거야." "소독.ㅇ3ㅇ" "...누가 X개 아니랄까봐. 그걸로 되겠냐?ㅡㅡ" "안하는것보단 낫겠지." "어허, 아예 침으로 회복전담요원하지?ㅎ" "개로 변형해서 마저 핥아줘?ㅇ3ㅇ" "아서라. 아주 그냥 내 얼굴을 침범벅으로 만들 기세야. 얼굴 좀 치워봐." "건맥스." "알았다니까. 이럴 시간에 얼른 본부로 돌아가기나 하자고. 너도 하는김에 점검받고 말야." "난 문제없어." "내가 너처럼 니 목에 얼굴 박고 상처를 쪽쪽 빨아주길 바라는건 아닐테지?" "...! 언제..." "남 신경만 쓰니까 자기 다친줄도 모르지." "...허술하기 짝이 없었던건 나였군." "이봐, 이젠 자책하기냐. 정말, 알았어알았어. 핥아줄테니까 대봐." "아니, 괜찮...아;"

트위터 정리 - 골드런 썰30

[이만한 크기의 용자라곤 자네와 나 뿐이고, 라젠드라를 향해 주인들을 태우고 나아가는 용자도 우리 둘뿐이지. 이렇듯, 우리 둘은 여러모로 닮았어. 그러니...그렇게 무턱대고 밀어낼게 아니라, 날 좀 더 알아보려는 시늉이라도 해주면 안되겠나?]

언젠가 캡틴 샤크가 반쯤은 장난스럽게, 허나 표정은 시종일간 진지하게 꺼냈던 말을 회상해보는 어드벤저였다. ...뭐, 틀린 말은 아닌게, 다른 동료들도 우주에서 날 수 있긴 하지만, 그랬단 에너지 낭비가 심할테고, 무엇보다 그래선 주인들을 제대로 모실수가 없지. 서로가 불편하기 짝이 없을거야. 난 모두를 옮기고, 그리고 지키기 위한 용자. 그리고 그는 모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자....라. 괜히 싱숭맹숭해져서 캡틴 샤크 옆얼굴 살짝 봤다가, 그는 저만한 크기의 다른 용자들과 달리 페이스가드를 끼지 않았다는걸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나도 꼈는데...이쯤은 안껴도 된단건가. 아주 자신만만하군.'

손을 뻗어, 뺨에 손을 가져다 댔는데, 안하던 행동을 했으니 깜짝 놀랄만도 하건만, 언제나처럼 그 자신만만한 미소를 지으며 "....!" 손을 붙잡아 자신의 입가에 가져다 댄다. 그리고... "...으아악!!;;" "아, 와하하하!! 미안미안!!^^ 내가 상어다보니, 깨무는걸 좋아해서!><" (아그작아그작!!) "개가 아니고?; 어쨌든, 그렇다고 남의 손을 막그렇게 깨물기 어딨나!ㅡㅜ;" "이것도 나름 애정표현이야. 딴사람이었음 진작에 씹어잘라내 목뒤로 넘겼지. 꿀꺽! 뭐, 자네라서 내가 이렇게 씹었는데도 무사한것도 있고!" "...호러도 아니고.ㄱ-; (내 튼튼한 장갑에 감사해야 하는건가;)" "아팠지? 호해줄께. 호~" "필요없네. 이거나 놓게!ㅡㅡ" "핥아도 줄께!>< 쪽쪽♡" "됐다니까!; (그건 핥는게 아니라 빠는수준이잖나!!;;)" 정말 상종못할 상어다.ㅡㅡ 어드벤저의 결심은 더 확고해졌다. (아...;;)

"사실 진작에 자넬 씹어조지고 싶은거 꾹 참고 있는데, 이런 날 칭찬해주지 못할 망정...너무해.ㅡ3ㅡ" "...본인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지 말게.ㄱ-;" "어쩔 수 없는걸! 상어로서의 본능이야! 와하하하!!" "본인이 짐승이란걸 인정했군?ㄱ-" "그러니 이런 날 받아줄 수 있는건 자네뿐이야. 자넨 내가 정말 먹기가 힘들거든! 아님, 예전에 다들 먹어치워버렸을지도 몰라...?" "...." "농담이야~♡" ".... (가끔 진심이 무엇인지 알다가도 모를 남자야...;)"

"화가 난 그대를 위해 재롱을 피워보겠습니다! 상어상어하게 해줄께에~!!>< (아, 상어상어해!)" "캡틴으로서 존심도 없나!!!ㅡ"ㅡ; (OME!!;;)" "괜찮아, 자네만 바라보는 자네만의 상어니까! 와하하하!!!" "웃으면서 넘기지말게!!^"^;;"

짱세고, 그만큼 위험하다구요, 캡틴 샤크는.^^ (어이...;)
근데 캡틴샤크가 어드벤저한테 집착하는 이유가 진짜로 왕슴가포(...)도 있지만, 자기가 온힘을 다해 밀어붙였을때 감당 가능한게 어드벤저 뿐이라서겠지...그래서 한눈에 반해부려쓰!!></


애교 피우는 캡틴 샤크. (야;)

트위터 정리 - 다간 썰78





세븐체인저에게 랜더즈는 바퀴를,


셔틀세이버와 점보세이버는 날개를 당했다!

"우앙! 아파요!ㅠ" "진정해요, 셔틀세이버.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 다만...회복하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할거 같아요." [결국 너네도 당한거야?!] "네, 죄송합니다..." [니 잘못이 아니잖아!] "하지만...미리 경고를 해줬는데도..." "지금 다간쪽엔 카옹이랑 캡틴이 탄 제트, 호크밖에 못갈거 같아요!!ㅠ" "일단은 랜더즈, 그쪽에 합류하겠습니다. 모여서 대책을 강구해보죠." [으...어쩔 수 없지.] 그래서 셔틀과 점보가 랜더즈한테 갈꺼야. 장거리는 불가능이지만 짧은거리는 어떻게든 비행이 가능했겠지. 응?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겠냐고? 따지면 지는거요.^^;

"빅 랜더!" "점보! 괜찮아?" "날개만 당한거 뿐이에요. 문제 없어요." "...." "...괜찮다니까요. 이번엔 그때처럼 약해진 상태도 아니었고, 날개를 맞긴 했지만, 바로 응전할 수 있게 자세를 잡았으니까. 세븐체인저는 우리 기동력이 목적이었는지, 그냥 떠나버렸지만요." "우리도 그래." "으앙, 터보!!ㅠ 몸에서 연기나요!!ㅠ" "나도 바퀴만 당한거야. 괜찮아. 놀랐지? (우쭈쭈쭈~)" "어이어이, 지금 그럴 분위기냐?" "그래, 지금 호크찡이 그 더러운 놈한테 유린당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호크으!!ㅠㅠㅠ" "허, 제트! 제트 녀석, 지금 수가 모자라서 합체도 안되는데, 그딴거 상관없이 X고집이라서 쳐맞아도 몇번이고 달려들텐데...?! 또 당하는 그 꼴 나게 둘 순 없어!!" "...다간하고 카옹도 신경써줘요.^^;" "우린 너희가 이렇게 상태가 심하지 않은채 옆에 있으니까, 그나마 평정심을 찾고 있는거지, 너희들도 갔으면 남은 우리도 반쯤 빡 돌았을걸.ㅡ3ㅡ;;" "앙, 터보!>< 나도 터보가 옆에 있어서 괜찮아요!" (터보한테 부비부비♡) "셔틀, 지금 그럴때가...^^; 제트가 걱정안돼?;" "...으아앙!;ㅁ;" "아!; 괜찮아, 괜찮을꺼야...쉬이...뚝!" "제트 어떻게해요...ㅠㅠ" "젠장! 그자식, 목적이 뭐야?!" "그건 나중에 따지고, 지금은 긴박한 상황이니 점보, 셔틀." "네?" "왜요...?ㅜ" "부탁인데, 우리 타이어 좀...교체해줘.ㅡ3ㅡ;" "...네?^^;" "우리가요?ㅇㅅㅇ;"

"우린 너희랑 달리, 이렇게 되어버리면 비클모드를 풀 수가 없단 말야...아야야;" "젠장, 이게 뭔 X꼴이야, 정말;" "너희가 와줘서 다행이야." "트레일러에 충분히 여분 타이어는 있지만, 설마 이렇게 전부다 당할 줄은 우리도 예상치 못해서...;" "괜찮아요.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뻐요. 우리 날개는 기다리면 회복될테지만, 타이어는 어쩔 수 없죠." "굴러가요~!!><" "타이어 가지고 놀때가 아니야, 셔틀.^^;" "먼저 나부터 교체해주면, 내가 나머지 녀석들 하면 돼. 익숙지도 않는 일 시켜서 미안해."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 교체할때도 저흰 요령이 없으니 직접 하진 않더라도 옆에서 도울께요." "빅랜더는 크기가 커서 그런지, 바퀴도 커요!ㅇㅅㅇ" "자, 내가 빅랜더 들어올릴테니까, 셔틀이 빼고 꼽아줘요. 으쌰!" "자,잠깐잠깐!!;; 안에 들 수 있는 장비도 있어!!; 그리고 너트 풀어야 빼지, 점보!!;;" "아, 그런가요?^^ 근데 그냥 이렇게 제가 들고 하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요? " "...역시 괴력이야." "저 빅랜더를 저 여리한 몸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훌쩍훌쩍 들어올려..." "...역시 끼리끼리..." "너희들, 지금 도와줄려는 사람한테 뭐라고 막 지껄이냐!!ㅡ"ㅡ" "우리 별소리 안했다뭐!" "틀린 말했나.ㅡ3ㅡ" "힘 좋은 애들끼리 왜 X은 안치나몰라. 막 어머님 화들짝 놀랄 정도로 쿵쿵대겠구만.ㅡvㅡ" "어머...///" "야, 마하...!!!;; 제트 걱정이나 해, 너는!" "...제트으!!+_+;;" "휴우...; 저 또X이 3총사는 신경쓰지말고 얼른 해줘.^^;" "너까지 포함해서 또X이 4총사잖아.ㅡvㅡ" "또또, 은근슬쩍 빠져나가는거봐." "점보 앞이다 이거지?^^" "...그러는 터보 넌, 셔틀 앞인데 그렇게 막해도 되냐?;" "괜찮아, 우린 이미 서로에게 다 털어놓고 시작한 사이라...♡" "응, 우리 둘은 서로에 대해 모르는게 없어요! 까아!><" "...왠지 부러운걸?ㄱ-; (근데 니가 우주, 정확힌 하늘 나는거 그다지 안좋아하는건 안고백했잖아...;)" <- 사랑하니까!!+ㅁ+;

"끙차끙차! 다뺐다!>< 그럼 이제 새거 꼽을께요!" "꼽...잠깐만요, 셔틀!" "엉? 큽!;" "아, 미안해요, 빅랜더. 아무생각없이 내려놔버렸네요...^^; 아무튼! 제가, 제가 꼽을께요!+ㅁ+" "나 빅랜더 못들어요!><;" "괜찮아요, 공구 가져와서 하면 되요! 셔틀은 터보꺼 해주고 있어요!" "들어줄 점보도 없고, 공구는 점보가 쓸텐데 제가 어떻게...점보?;" "...." "...셔틀이 하는 말 안들려? 넌 왜 또 그렇게 심각하게 내 몸안으로 바퀴를 꼽는건데?;;" "가만히 있어요, 빅랜더. 이건 아주아주 중요한 순간이에요...하아...하아..." <- "...바퀴 교체하는거 뿐인데?ㄱ-; 숨소리는 왜또 거친건데??;;" "아, 빅랜더. 저 ㄱㅈ새끼, 꼭 ㄱㅈ인걸 티를 내요." "지금 유사 XX(...)하는거잖아, 바보야.ㅡ3ㅡ" "역시 저놈이 점보 덥치는것보다 점보가 쟬 덥치는게 빠르다니까?" "너넨 그런 얘길 왜 본인들 앞에서 대놓고 얘기해!!^^;;" "우린 뒷담화 싫어해.^^*" "그래, 할 얘기 있으면 앞에서!" "응응!" "하아...;" "...다 들어갔어요. 완벽하게 전부다. 휴우...; 이제 맞게 꽉 조우는 일만 남았어요. 빅랜더도 힘줘요..." "아니, 내가 왜...;" "...." "...응, 그럴께;"

"...꽉 조여요, 빅랜더?" "으응...조금만 살살해줘...; 살짝만 풀면...아...;" "이젠 너무 헐렁해요? 아님, 너무 쎘어요? 미안해요...당신을 만족시켜주고 싶은데, 제가 이런건 처음인지라...어찌해야할지 감이 안와 잘모르겠어요...솜씨가 없어서 미안해요..." "괜찮아; 나야말로 되려 널 놀라게 해서 미안...너 잘하고 있어. 긴장하지마." "...뭔 대사만 들으면 진짜 하는 줄 알겠네.ㄱ-" "난 눈 감고 상상중~" "어허...////" "두사람 야해요...!!>///<" "이것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네...ㄱ-;;;; (셔틀, 너까지 물들지마;)" "다했어요, 빅랜더!!><" "응...된거 같아. 고마워.^^" "아니에요~///" "좋았어! 변신! 이제, 힘내서 나머지 녀석들도 교체해볼까!" "네!!" "와와!!></"

그렇게 랜더즈 다 교체하고, 점보와 셔틀의 날개도 그사이 다나아서, 급히 속도내어 달려가봤더니...


"오래간만이야, 다들." 그레이트 다간 GX가 맞이해주셨다. "...."


"...늦었어요." "이미 상황 종료라구요.ㅡ3ㅡ" "호크, 걱정했어요!!" "...내가 세븐체인저한테 당할땐 눈꼽만큼도 안보였으면서." "아...ㅠ;;;;" "제트, 괜찮냐?"


"등짝을 두둘겨 맞았지만, 뭐 그럭저럭요." "...등짝?! 세븐체인저에게 등짝을 보였다고, 니가?! 설마, 아래도 따였...!" (딱콩!) "그럴리가요!!ㅡ"ㅡ (머리에 그거밖에 안찼죠?!;)" "아무튼,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그사이 다간은 카옹과 새 합체법을 얻은거 같구요." "좋은게 좋은거죠!></"

트위터 정리 - 제이데커 썰98

모든 일과를 마치고, 다들 어마어마한 규모의 데카룸에서 조촐한 주차장(...)으로 향한 브레이브 폴리스 대원들. (데커드는 진작에 초등학생인 쫑일이 데리고 집 갔음.^^* 듀크는 레지나 놀러와서 오늘만큼은 그쪽에.) 각자 자리 잡고 "잘자~" "어, 너도!" "다들 잘자!" 인사 후 꿈나라로 빠져드는데...


건맥스는 건바이크 위에 벌러덩 누워 뚜껑 닫고 잔다. (실제로는 불가능할테지만...뭐, 원래 썰이란게 따지면 지는거라서.^^;;) 빌드팀이 늦은시간이건만 아직도 할 이야기가 남았는지 도란도란 소곤댈때 언제나 일찌감치 잘 준비한다. 미남(...)은 잠꾸러기라나 뭐라나.^^; 평소에도 그러니, 그 옆자리인 쉐도우마루도 별 감흥없이 개모습으로 그냥 잘려고 했는데...는데, 장난끼 발동으로 훌쩍, 건바이크 위에 올라타 자리를 잡았다. "...야." "응? 아직 안잤어? 의외네~ 너 사실, 잔다고 뚜껑 닫은 다음엔 바로 안잠들고 마음껏 딴애들 얘기하는거 엿듣다가 진짜 자는거 아니야?" "아니야.ㅡㅡ 뭔가 묵직한게 위에 얹어지는데 안깨면 그게 이상하지!!" "...나 날렵하고 가벼운뎅.ㅇㅅㅇ (소리없이 사뿐히 올라왔다고.^^)"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란거겠지! 너 충분히 무거워! 거기다, 그거랑 상관없이 니가 그렇게 있으면 이걸 열 수가 없잖아!!" "잘건데 열 필요가 있어?^^" "내맘이거든! 갑자기 중간에 깨서 열고 나올 수도 있지!" "화장실 가?^^" "내가 인간이냐!;" "...." "...." "그냥 자♡" "야!;" "잘자, 건맥스..." "야아!!;; (진짜 화낸다!; 니가 그러고 있든말든 확 열어버리는 수가 있다아!!;;)" 뚜껑 밑에서 버럭하던가말던가, 야무지게 몸을 만 쉐도우마루는 건바이크 위에서 잠에 빠져들었다. "너 진짜 안나와!!;;" "어이어이, 목소리 넘 크다." "여기 너네만 자는거 아니거든?ㅡㅡ" "우웅...;;" "아, 막둥이 깨겠다, 기껏 재웠는데...요녀석이 진짜!ㅡ"ㅡ" "...미안하다; (드릴보이 칭얼대기 시작하면 귀찮아...ㅡ3ㅡ;)"

그리고 결국 그대로 다음날 아침. 평소 가장 먼저 일어나 자릴 뜨는 쉐도우마루이기에, 일어나자마자 찾아서 한소리 해야겠다 맘먹은 건맥스는 일어나던 시간보다 좀더 빨리 눈뜨자마자 냅따 뚜껑을 확 열어재꼈고, 그리고 오늘따라 (쉐도우마루 딴엔) 늑장을 부리던 개님(...)이 그대로 건맥스 몸위로 툭! 풀썩! "..." "..." "...좋은 아침~" (낼름!) "...뭐가 좋은 아침이야!!ㅡ"ㅡ 뺨은 또 왜 핥아!!///;;;" "아침인사.ㅇ3ㅇ" (할짝할짝♡) "뭐야!;" "우엥...;;" "....막둥이 깬다." "아직 일어날 시간 아닌데 깨겠다." "...깨는순간 즉시 척결한다.+_+" "이봐, 진정해.^^;;" "그러니까 아침부터 그렇게 소리 지르는거 아니다, 건맥스." "니가 날 이렇게 소리 지르게...!!!" "=_+" "...아니, 아닙니다. 입 다물겠습니다. 네넵;" "우웅~! 찌푸둥해! 원래 자던 자리가 아니라서 그런가." "누가 자랬냐?; 내 위에서 기지개 펴지 말고 내려와, 이 X개야.ㅡㅡ;" "...." "...." "아직 이른 시간이니, 나 더 잘래♡" "너 평소엔 진작에 일어났을 시간이잖아!; 일어나!;" "내가 너무 빨리 일어나는거 같아. 앞으론 일어나는 시간을 뒤로 좀 미뤄야야겠어." "그게 오늘부터냐?ㄱ- (이 고약한 심보를 보소...;)" 반쯤 몸을 일으켜 확 이자식 잡고 던져버려? 잔뜩 인상 쓴채 쉐도우마루를 붙잡았다가, 드릴보이 토닥토닥하고 있는 빌드팀 3형아의 째림(...)과 마주쳐, 그만 포기하고 다시 벌러덩 누워버리고 만다. "...그래, 잠이나 자자. 더 잘랜다, 난." 이녀석이 무겁지만, 끙끙;

트위터 정리 - 파이버드 썰40

가드윙 눈가에 멍이 들었다. ...발단은 언제나처럼(?), 가드윙이 에이스바론의 심기를 건들였고, 서로 평소보다 더 목소리가 높아졌다. 원래 에이스바론도 한성격하기 땜에, 울컥하는 맘에 그만 주먹을 날렸는데, 고글 낀 애들 잘 골라서 패는(...) 가드스타가 아니었기에 그만... 정통으로 눈에 직격타!를 먹여버렸다. "...." "...." 맞은 가드윙보다 때린 에이스바론이 더 놀라 뻣뻣히 굳어있다, "...가드윙!!" 어쩔 줄 모르며 한방 맞고 주저앉은 가드윙에게 달려들어 얼굴을 감싸고 샅샅히 훑어보았다. "미안해, 참지못한 내 잘못이야! 괜찮아?" "...고글이 다 깨졌는데, 괜찮을거 같냐. 퉷." "아아...!!;;"

그후, 자잘한건 원래 에이스바론 혼자 연구실 장비를 이용해 고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박사님께 말씀드리기엔 참...거시기하고; 박사님이 알게되면 이꼴 한불새도 알게되는거기에...최연장자로서 볼 낯이 없어서.^^; 어쨌든, 가드윙의 고글은 감쪽같이 교체해주었다. 다만 눈가에 살짝 멍이든건 에이스바론도 어쩌질 못했다. 차라리 부서진거라면 뚝딱 고쳐주었을텐데, 미용(...)쪽엔 약해요~^^;

"수리로 바로 회복된다는거지, 안그래도 우리 자체 회복력 있잖아. 시간 지나면 사라질꺼야." "하지만..." "아아, 그렇게 축 쳐지는 꼬라지 보일려면 썩 꺼져. 그럼 처음부터 망할 주먹 안날렸음 되잖아?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무식쟁이란걸 꼭 저렇게 티를 내요." "...썬더 바론 상태였으면 너 얼굴 진짜 아작났어. 그만하길 다행인줄 알아.^^+" "날 이꼴로 만들어놓고 그게 할말이냐?" "....미안." (바론 시무룩;)

얼마 안지나, 드라이어스 패거리의 난동으로 급히 출동하게된 둘. 썬더 제트는 안에 용기와 한불새를 태운채로. 같이 날아가면서 "그전에 마무리되어서 다행이군." "아...까딱하면 못맞출뻔했어.^^;" "응? 둘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야?^^" "아니, 아무것도 아냐...;" "흥." "^^??"

적들과 싸우다가 "어이, 합체하자!!" "좋았어!" "가드팀 전원 합체!!" 그리고 합체를 위해 올라간 가드윙의 고글. "...어?" "어어?" "잠시만잠시만! 타임!!!" "아, 다들 뭐야!ㅡ"ㅡ" "너 눈가에 그거, 뭐야?" "응? 아...깜박했다." "방금까지 싸우다가 당한건 아닌거 같은데. 그정도면 고글이 깨져야할거 같으니말야." "그래, 그사이 고글 올린적 없잖아, 너. 설사 올렸다해도, 그렇게될 정도로 맞은적도 없고." "따끔할테지만 참아." "아, 약 필요없어. 뿌리지마. 눈에 들어간다고! 네 돌팔이 처치능력따위..." "...방금 뭐라고 했어...?+_+" "...아니, 맘껏 뿌려줘.ㄱ-; (가드스타 빡쳤을때보다 얘가 더 무서워;) 아, 따거!ㅠ"

가드팀 합체하려던것도 다 까먹고(+적도 까먹고. (슈라&조르:야!;)) 가드윙 얼굴 붙잡고 돌려보며 빨리 불으라고 계속 쪼겠지. 결국 짜증나서 실토하고마는 가드윙. "에이스바론?" "에이스바론이?!" "하긴, 널 이꼴로 만들 사람이 너랑 꾸준히 같이 있는 그녀석 뿐이긴 하지...파이버드가 했을린 없으니.ㅡㅡ" "아니, 물론 니가 먼저 시비를 털었을테고, 넌 분명 맞을만한 짓을 했겠지만," "어이...ㄱ-" "그래도 그렇지, 애 얼굴이 이게 뭐야?!" "...니가 전에 내 얼굴 때린건 기억안나냐?ㄱ-" "난 그래도 아주 적절한 힘조절로 멍까진 안들었거든.^^" "아, 그러셔?ㄱ- (대신 이 나갔잖아...ㄱ-)" "에이스바론 다시 보게되네. 실망이다!" "그래, 이건 가드팀에 대한 도전이야!" "어이...뭘그리 거창하게...;" "감히 우리 허락도 없이 막둥이에게 손을 대다니...!!" "누가 막둥이야.ㅡㅡ 그리고 그 시츄레이션은 아무리봐도 여기보단 딴 용자물의 팀(=빌X팀;)에서 나와야할...읏?;" "넌 여기서 쉬고 있으렴." "가드레스큐! 이거 풀어!!;;"

"너희들! 적을 앞에두고 뭐하는거야!! 싸우지 않을 셈이야?!" "썬더 바론!" "으응?; (왜 삿대질까지 해가며, 내 이름을 그리 박력있게 외쳐?;)" "가드윙 얼굴을 멍들게한 죄! 너도 잘 알겠지!!" "...봤어?" "당연하지!!ㅡㅡ" "...당사자와 잘 해결을 본..." "그럼 경찰이 왜 있냐!!" "이봐, 진정해!!^^;;; (난 네가 가드윙 때렸을때 화났지만 참았는데 너무한다, 진짜!ㅠ; (나도 그냥 그때 승질낼껄!;))" 가디언으로 합체한 가드윙 빠진 가드팀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너도 멍들어!!ㅡ"ㅡ" "그런게 어딨...!!^^;;" 썬더 바론을 무자비하게 두둘겨 패고, 썬더 바론은 본인의 본디 죄가 있기 때문에 "살살해줘...;" 최소한의 방어만 하고 맞았다; "...콩가루집안이군.ㅡㅡ" "...아...다들 일단 이쪽을 정리한 담에, 따로 둘이 만나 얘기하면 안될까?^^;;"

어찌어찌 적도 쓰러뜨리고 썬더바론도 쓰러뜨리고(...), "가드윙하고 잘어울려주는건 고맙지만, 또 애한테 기스라도 내기만 해봐...!! (손버릇 나쁜 남친(...)은 허락 못해!!)" "알았다니까.ㅡ3ㅡ;" "...." 설교를 늘어놓는 가드스타를 보던 가드윙은, '가드팀한테 맞으면 에이스바론이 화내고, 에이스바론한테 맞으면 가드팀이 화낸다...이거 좋은데?+_+ 후후후~' 수상쩍은 웃음을 짓기 시작했다. '저자식, 뭔가 음흉한(...) 생각을 하고 있어...;' '뻔하고 이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어쩔 수가 없네.^^;'

"...페이스가드, 부서졌네?" "어...똑같이 만들 줄 알았더니, 몇배로 더 맞았어.^^;" "니가 방어력이 쎄니까 그만큼 쎄게 때린거지. 낯짝이 두껍기도 하고.ㅡvㅡ" "그냥 얼굴이 그렇다고 해줘...; 뭐, 내가 잘못한거긴 하니까, 어쩔 수 없지. 가드팀이 이렇게 널 아끼고 위하는거 이번에 잘알았지?^^" "과연?ㅡㅡ (걍 너 때릴 구실 생겨서 신나서 때린거 같은데...)" "잘지내. 좋은 형들이잖아." "...됐어." "역시 그래도 나만한 형 없지?^^*" "자뻑이냐?ㅡㅡ" "하하하! 하하...으, 얼굴 땡겨.^^; 괜찮아. 너도 알테지만, 이정도쯤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으니까." "흥, 누가 걱정했다고 그래. 설레발이 심한데?" "그럼, 내 뺨에 댄 이 손 좀 치워줄래?" "...." "...지금 두둘겨 맞아서 얼얼한 상태야. 꼬집지마.^^;;" "...바보.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