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번외 (2)

하나의 포스팅을 하기 애매한, 정말 짧은 글들만 모은 포스트. 한 포스트에 몰아넣고 퉁칠려다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따로 각각 분리를.



난 라쳇의 그저 기억 한구석의 존재로 남고 싶지 않아요...그래서, 라쳇보다 먼저 올스파크의 우물로 떠날 수 없어. 안갈거에요. 분명 라쳇은...내가 라쳇 눈앞에서 사라지면 날 잊어버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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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소년 효과(?)를 노려서, 라쳇이 만날 [그만 죽을때도 됐지~~ / 어따, 죽겄다!! / 더 살아서 뭐해? 이렇게 늙고 낡았는데.] 입에 막 달고 사는거지. 키드가 "그 말 지겹지도 않아요?"란 반응이 나올때까지 계속할 생각이었을거야. 

그렇게 하다보면 키드가 질려서라도 진짜 죽어버리지.란 생각이 저 마음에 조금이라도 담길테지...저의 죽음에 조금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서 익숙하질거라 생각했고, 그 순간이 찾아왔을때 계속하던 거짓이 진실이 되어 그의 곁에서 맘편히 떠나 올스파크의 우물로 떠날려고 했는데...

키드는 익숙해지기는커녕, 언제나 눈물 한방울 매달고서, "제가 지겹죠? 싫죠? 하지만 제가 살려면 어쩔 수가 없어요...안그럼 정말 죽어버릴것만 같은데...라쳇이 내 눈앞에서 정말로 사라질까봐, 그게 너무나 두려워서..." 언제나 저를 간절히 끌어안아오는 드리프트를 보게되겠지. 

결국 라쳇은 포기하고서 더는 죽을 때도 되었다란 말 남은 인생동안 단한번도 담지 않고 드리프트 부둥하며 살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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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가 단식수련 하려할때마다 내 새끼(...) 굶는 꼴 못본다...!!!ㅡ"ㅡ (....) 입에다 오일 쳐넣는 라쳇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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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이 나이가 좀 있다보니까, 안싸(...)를 해도 아이는 생기지 않을거라 생각해, 콘돔을 챙길려는 드리프트한테 "뭐하러. 귀찮게.ㅡㅡ" 필요없어, 안해도 돼. 손으로 휙휙 내젓고는 매번 생으로 받아내는거 보고싶다. 

드리프트는 나중에 뒷처리 문제도 있으니까 쓰고 싶었지만, "...." 라쳇이 눈빛만으로 됐다니까.ㅡㅡ 꽤나 강경하게 나오니까, 드리프트쪽에서 맘을 접고 이후 매번 하고플때마다 콘돔없이 제 커넥터를 라쳇 리셉터에 꽂고, 라쳇이 괜찮다고 했으니까 가고 싶어질때마다 진하게 안싸를 했겠지. 나가지 말라고, 안빼도 된다고 라쳇이 더 꽉꽉 조여줘서 황홀했던건 덤. (야;)

암튼 얘네는 기계 생명체니까 한두번으로 끝이 아니라 한번 자리 잡고 하면 몇십번이고 하겠지? 그치?ㅡㅡ (야;) 라쳇의 튀어나온 배가 더 빵빵해지도록 드리프트는 매번 그득하게 안에 싸줄거야.ㅋㅋㅋ 그걸로도 부족해서 라쳇 꼬옥- 끌어안고 뺨을 부비며 더 하고 싶다고 찡찡대겠지.ㅎ 

라쳇은 그런 드리프트 입에다 오일 쳐넣어주며(...) "너, 나랑 이거한다고 살 빠지면 국물도 없어, 다신 안할꺼야!!ㅡㅡ" "!!!;ㅁ;" 아주그냥 엄포를 놓겠지 ㅋㅋㅋ; 그덕에 드리프트는 제 살이 깎일 수도 있는 강도 높은 위험한 수련도 더는 안하게 됐다고. 잘됐군잘됐어!^^

...으로 끝이 아니었으니...;

여느때처럼 드리프트와 잉야잉야(...)하던 라쳇은 입으론 "작작 좀 해!!" 하면서도 '좋다...♡' 언제나처럼 속으로 무척이나 즐겼겠지. <- 솔직해지면 좋을텐데.^^; 드리프트가 한발 빼고 그대로 라쳇 위에 엎어져 후희를 누리는 모습에 그의 머릴 쓰담쓰담해주는데 문득 브레인모듈을 스치고 간 말이. 

'...이번에는 나, 임신 가능할지도...' 

정말 순간적으로 떠오른 말이었는데, 자신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걸 깨닫자마자 거칠게 드리프트를 밀어냈어. "라,라쳇...?;" 드리프트는 라쳇이 이렇게 나올꺼라 생각을 전혀 못해서 그대로 침대에서 굴러떨어졌지.ㅋㅋㅋ; "하아...하아...;" 라쳇은 방금 잉야 할때보다 더 거칠게 숨을 몰아내쉬며 급히 샤워실로 달려갔어. "라쳇?! 라체엣-!!" 드리프트가 따라갈려는데 눈앞에서 문이 매정히 닫혀. 안에서 잠갔는지 열리지가 않겠지.

"왜그래요, 라쳇!!;" "방금 내가 임신이란 단어를 떠올렸어! 떠올려버렸다고!!!" "그게 왜요!!!; 라쳇은 나이가 있어서 절대 임신 안된다며, 의사 나부랭이의 밑바닥만 남은 명예뿐이지만 걸어보이겠다고 했잖아요!!;" "분명 그랬지!!!; 그래야한다고!!!; 근데 내가 임신될거 같다란 생각을 했다니까?!!!" "아니 그러니까...!!!;;" "멍청아-!!! 우리가 무슨 배란날짜 따져가며 해야하는 유기체냐?!!! 고도로 발달된 기계몸이잖아! 다시말해 내 몸이 이 몸뚱이 주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임신 준비를 했고, 니가 무진장 전달한 유전자 데이터를 받아들여 내 것과 조합해 그 결과물을 제작하겠다 선언하거잖아, 지금!!!;; (나한테 이런식으로 일방적 통보를 한거라고!!!;)" "....." 

방금까지 방문을 쿵쿵대며 라쳇의 말에 꼬박꼬박 대답하던 드리프트가 갑자기 뚝 말이 없겠지. 라쳇은 거기에 신경 쓸 정신이 없어서, 그저 거칠게 제 머리장식 빈자리쪽을 긁으며 아래쪽 드리프트가 그득히 채워준(...) X액을 다 빼내기위해 정신이 없었지. 이미 틀린거 같긴한데(...) 그래도 혹시나해서. 

이 나이에 임신이 웬말이야, 주책이야, 증말!!!///; 만날 번식을 위한 행위(...)를 시도때도 없이 해댔더니(나이차 많이 나는, 정X 넘치는(...) 연하를 만나는게 죄지, 그냥....////;) 몸뚱아리가 아- 아이 가질건가보다!!^^ 멋대로 착각이라도 해버린거냐!!; 아이고, 이 X신같은 몸뚱이야-!!!; 낡고 오래된 구식인거 이럴때 티내지 말라고!!!!///;

라쳇이 의료기구들 잔뜩 꺼내서 수정체가 완전히 착상되기 전에 진짜 조치를 취해볼려는 그때, 샤워실 문이 가로로 반으로 쪼개지며 파편들이 후두둑 떨어져내리겠지. 물론 범인은 검 든 드리프트.^^;

"라쳇..." 방금까지 무시무시한 기세로 검을 휘두를땐 언제고, 드리프트는 애절히 라쳇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곁에 다가갔어. 라쳇의 유리창 슴가에 손을 얹졌다가 천천히 미끄러지듯 내려가 라쳇의 배에 안착했지. 

"우리 둘의 아이잖아요..." "...무리야. 이딴 구식 몸에서 무슨...! 출산까지의 남들보다 배로 힘든 수많은 역경들을 니 앞에서 줄줄이 읊어줘야하냐?!!" "제가 잘 할께요!!" "...." "그러니까...그러니까, 의도치는 않았어도 이렇게 쉽게 포기는...하지 말아주세요...." "...."

"...드리프트." "...네." "...너 나랑 할때 내가 임신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지?ㅡㅡ+" "....." "......" "...그게 라쳇의 몸상태에 영향을 끼치나요~?;" "당연. 그냥 싸지른 X액과 충분한 목적(...)을 가진 X액은 엄연히 다르지!!!" "아니...; 라쳇이 그저 안된다고만 하시니까...; 그저 아이 가지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몇번 하기는 했는데...아, 그게...!!;" "내 몸이 임신 준비를 하기 시작한게 이래나저래나 너 때문이네에-!!!^"^ 니 힘 쎄고 오래 가는(...) 유전자 데이터가 수정되고 싶다고 매번 내 안에서 열나게 졸라댔을테니 이렇게나 늙어빠진 몸이지만 그에맞춰 반응할 수 밖에!!! 아놔, 이 웬쑤야!!" "아앗, 라체엣-!!!><;; (저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구욧~~!!;;)"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지만 개월수 다채워서 산모도 아이도 건강하게 무사히 낳아 둘이서 이쁘게 아이 잘키웠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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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시달리기 시작한 드리프트 보고싶다. 자기가 자는동안 라쳇이 저 올스파크의 우물로 떠나버릴까봐 겁이 나서...잠에 쉬이 들지 못하고 매일 밤 라쳇을 뜬 눈으로 내려다보겠지. 라쳇은 워낙 저 눈빛에 이골이 난지라(...) 드리프트가 저러던가 말던가 배떼기 벅벅 긁으며 아주 잘잘테고. (야;) 

가득이나 강도 높은 수련도 하는 녀석이, 밤에 잠도 제대로 안자니 당연히 병이 나지. 결국 쓰러져 침대에 누워 끙끙 앓겠지. 라쳇이 이렇게 된거 하루종일 푹 자라고 하는데도 고갤 도리도리할거야. 옆에서 절 간호하는 라쳇의 손을 꽉 쥐겠지. 평소와 달리 참으로 어설프고 미약해, 라쳇은 정말로 걱정될거야.

"내가 떠나기 전에 네가 먼저 떠날 판인데.ㅡㅡ" "라쳇...가지마요..." "....하아." 

라쳇은 극단의 처방을 내리기로 해. 이녀석한테 수면제 뚜쉬-!! 해봤자 임시방편에다 정신력 하나만큼은 죽여주는 녀석이라서 왠지 약물기운도 근성으로 이겨낸다-!!! 이 XX(...) 떨거 같아 그건 넘기고, 제 몸에서 연결용 잭을 꺼냈어. 눈 뜰 힘도 없어 실눈으로 라쳇의 동태를 살피던 드리프트는 "라쳇...?;" 크게 뜬 눈과 당황이 섞인 말투로 제 연인을 불렀지. 라쳇은 답없이 드리프트의 몸에 폭- 연결했어. 둘이 그렇게 하나로 연결됐지. 그걸로 부족해 라쳇은 끙차- 드리프트 위에 올라탔어. 드리프트의 아랫쪽을 살살 쓸며, "내가 꺼낼까. 아님 니가 꺼낼래." 말을 끝마치기가 무섭게 드리프트의 커넥터가 하잇-!!!>< (...) 벌떡-! 몸을 일으켰지. 못난 놈. (야!;)

"라,라체엣...;" "할 체력 없다는 소리 할 생각 마.ㅡㅡ" "아니, 허락만 해주신다면 지금당장 수천번이고 뛸 수 있는데요.ㅇㅅㅇ+" <- "이럴때만 고 눈빛이 아주 명랑히 빛나지, 증말!!;;" "저는 그저...갑자기 왜이러는건지...;" "...네가 잠깐 눈을 떼는 순간에 내가 네 곁에서 영영 사라져버릴까봐 겁이 나는거잖아." "!" "이렇게 아주그냥 찐하게 연결한 상태라면...날 쭉 느낄 수 있으니까 그 걱정이 덜거 아냐.ㅎ ...여기에 있어. 그러니까...네가 자는동안 내가 널 지켜줄테니 푹 자도록 해." "라쳇..." "드리프트...." "그전에 제대로 한판은 하고...!!!+ +" "으이구!!!!///;"

아까전 비실비실한 모습은 어쩌고, 어따 힘난다! (...) 라쳇의 허릴 부여잡고 상하로 운동시켜주겠지. 라쳇은 손등을 깨물다시피하며 신음을 참아냈어. "참지마요." "앗...!;" 성이 차지 않던 드리프트는 아예 라쳇을 엎드리게해서 완전히 밀착 후 뒤로 거칠게 박아댔지. 라쳇은 시트를 부여잡고 끙끙 앓았어. '체력이 딸리는 상태라 이정도인거지, 체력 풀이었음 내쪽에서 진작에 나가떨을거야...!!!//; (아우 증말!!//;)' 

아까전 본인이 꺼낸 말대로 수천번을 채울 기세(...)인지라 참고참다 결국 "나 죽는게 무서워서 이 난리를 친거면서, 니가 날 복X사(...)로 보내버릴 셈이야?!!;" 라쳇이 버럭-!!하고 말았지; 그 말에 깜딱 놀란 드리프트가 급히 라쳇한테서 빠져나올거야. 거리를 둔다고 연결용 잭마저 빠져버렸지. 잠깐 몸을 추스리던 라쳇은 몸을 돌려 드리프트를 쳐다봤어. 저 구석까지 가서 최대한 몸을 구긴채로 "죄송해요..." 의기소침해진채 잔뜩 움츠린 제 연인이 눈에 들어왔지. "하아..."

"저 앞으로 금욕(...)수련할게요, 그러니까...!!;" "평소에 번뇌퇴치(...)하라고 할때는 그렇게나 귓등으로 X들었으면서, 이제와서 정신이 확 드냐?^"^;" "만일 통제가 정말 안될거 같으면 제 커넥터를 제 손으로....!ㅠ" "무릎 꿇고 자를 자세 잡지마!!; 비장하게 니 거시기 잡지 말라고!!!; (뭐하는 짓이여!!;)" 

그저 드리프트의 과함(...)이 원망스러웠던거지, 남은 인생 허벅지 찌르며(...) 살 생각 없었던 라쳇은 드리프트의 팔을 자기장으로 붙잡아 칼을 버리게 하곤 제 쪽으로 끌어당겼어. 그러곤 꼬옥- 끌어안아줬지. 

"도대체가 너는...언제나 뭐든 넘 극단적이라니까;" "...." "...드리프트?" 상대의 반응없음에 의아해하던 라쳇이 상대의 어깨에 묻었던 고갤 들어 똑바로 보자, 드리프트는 라쳇에게 편히 기댄채 잠이 들어있을거야. 

"...방금까지 거하게 해댔으니 그래, 슬 한계일테지.^^;" 바로 눕혀주고 그만 씻으러 가고 싶었지만, "...라쳇...." "...." 이 상황에서도 잠꼬대로 저를 부르는 여린 연인에게 진작에 두 손 든 라쳇은 다시 제대로 잭을 연결해 저를 느끼게 해주었어. 악몽 꾸지 말고 편히 자라고. 언젠가 가긴 가겠지만 너에게 말도 없이 올스파크의 우물로 떠나진 않겠다며 말야.

이후로, "라체엣-!♡" "...사실 이럴거 같아서 하기 싫었는데...; (너한테 극단적 처방이 아니라 나한테인거지...끄응!///;)" 둘이 매일 밤 하지는 않았지만(영감님 체력 딸려욧!!><;;) 라쳇 안에 꼭꼭 드리프트가 들어간 상태로 자겠지.ㅎ 그대로 밤새도록 죽지 않는(...) 제 연인의 X력(...)에 '징한 넘...!^"^;' 혀를 내두르면서도 이젠 아래쪽에 드리프트걸 넣고 자지 않으면 제가 더 허전하다고 느껴버리는 나날을 맞이하게 된다던가 ㅋㅋㅋ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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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가 라쳇 위에 올라타 "라쳇...." 서럽게 눈물 똑똑 흘리고, 그 눈물이 라쳇 유리창 슴가를 타고 흘러내리는거 보고싶다. "...." 라쳇이 뭔가, 손으로 털어낼 분위기가 아니라서 와이퍼 켜서 닦아내겠지.ㅡㅡ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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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이랑 정ㅅ위로 할때 라쳇 턱 꽉 물고서 허리짓하는 드리프트 보고싶다. 다하고 난 뒤에 라쳇 턱에 드리프트 잇자국이...!ㅋㅋㅋ; 당연히 라쳇이 성질내겠지?ㅋ 그러니까 드리프트가 적반화장으로 그럼 이제부터 머리장식 물고해도 되냐고 해서, "내 장식을 크래커 먹듯이 씹어먹을 셈이야?!!;" 제발 그것만은 참아줘!!!;라고 해서 결국 여전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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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 한정으로 전혀 느끼지 못하는 드리프트 보고싶다...그래서 거시기도 안섬.ㅇㅅㅇ (야!;) 

"이게 왜이러지...!;" "...." 드디어 꿈에 그리던 라쳇하고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드리프트의 커넥터는 주인의 의사와 상반되게 전혀 반응이 없었지. 라쳇이 직접 만져주기도 했지만 전혀, 아주그냥 별 느낌이 없을거야. 이럴리가 없다며 현실 부정을 해보지만... "무리하지마. 그만하자." 라쳇이 딱잘라 말하겠지.

"라쳇! 제가, 제가 더 노력할께요!! 그러니까...!" "지금 너, 나한테 아무런 감흥도 못느끼잖아." "!!!" "인연이 아니었나보지. 하긴, 나같은 늙은 영감 몸뚱이에 반응하는게 더 신..." "아니야-!!!!" "....소리 지르지마. 내 청각센서 아직 안죽었다." "...미안해요..." "....."

그날은 그렇게 파토나고... 드리프트는 이후로도 몇번이고 라쳇과 잠자리를 가질려고 시도했지만...아, 그냥은 잘만 벌떡벌떡(?) 서면서 라쳇만 앞에 두면 ㄱX새끼가 되어버리니 환장하겠네!!! (야;)

"라쳇..." 드리프트는 눈물을 뚝뚝 흘렸어. "나랑 못하는게 이렇게나 널 서럽게 만드는 일이야?" 라쳇은 어이가 없다못해 급기야 짜증을 냈지. 이렇게 된 상황에 더 억울함과 슬픔이 밀려와 드리프트는 연실 훌쩍거렸어. "전 라쳇과 할 수만 있다면 제쪽에서 박혀도...!" "박히면 뭐. 내가 쑤셔대도 아무 느낌도 없을거면서." "허나 라쳇은 기분 좋을거잖아요...라쳇이 행복하다면 저도 행복해요..." "...입에 발린 말이나 번지르르하게 늘어놓지마. 이제 그만 포기할때도..." "...." "....할때도....하아;" 라쳇은 또다시 깊게 한숨을 내쉬었어. 제 한심한 자태에 저러는거라며 드리프트는 더 서럽게 훌쩍였지.

사실 드리프트가 라쳇 한정 ㄱㅈ(...)가 되는건 라쳇이 드리프트 몰래 의료적 조치를 취해서겠지!!ㅡㅡ 다른 때엔 어따, 힘난다! 허나 자기 앞에선 오매, 기죽어... (...) 하면, 아직 혈기왕성할 나이니 저한테 질려 키드쪽에서 먼저 떠날 줄만 알았지. 근데 드리프트가 침울해지다못해 극심한 우울증 증세까지 보일려고 하니까 라쳇까지 가슴이 깝깝해올거야. 

'저렇게 하고 싶어 하면서...그냥 나말고 딴녀석이랑 뒹굴면 되잖아. 그러다 그녀석이랑 정붙이고 나같은거 버려버리면....!!' 라쳇은 입술을 깊게 깨물고 잠시 고민을 했어. 그러다 결국 드리프트 목에 뚜쉬-!! 주사기를 찔러넣었지. 

"?!!;" "정X증강제(...)야.ㅡㅡ 니가 워낙 하고파하니까...이번만이다.ㅡㅡ+" 사실은 자기가 취한 조치를 무효화 시키는 약물이었지만...사실대로 말하면 드리프트가 진심으로 화낼까봐 구리를 치는 의사양반.^^; (걍 처음부터 안했음 됐잖아욧!!;) 

잠깐의 시간 후 드리프트는 제 본래 몸상태를 되찾았지. 그러자마자 당연히 가장 먼저 한건... "라체엣-!!!><" "지,진정해, 키드!!; 시간은 많...!!; 흡!!///;;" 라쳇을 취하는거였지.ㅋㅋ

그토록 애타게 원하던 순간이니... "키,키드...나 더는...!!!///;" "으응, 라쳇...." "하앗-!!!///;" 한번이 두번이 되고 두번이 열번이 되고... "그,그만해!!///; 지금 며칠이나 지났는지, 하아; 알아!!; 어떻게 이렇게나 쉴 틈도 안주고 몰아붙일 수...!!!;" "라쳇이 준 약물 정말 굉장한거 같아요...이렇게나 했는데도 안사라지잖아요...제 아래도 이렇게나 내보냈는데 죽지를 않아요...약기운이 허락하는대까지 계속해요, 라쳇...♡" "바보야-!!!; 약기운이 이날이때까지 지속한다는게 말이 되냐!!; 이건....아앗-!!!///♡;" 

양치기 노인(...) 라쳇은 본인이 뿌린 업보에 짖눌려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나어쨌다나. (야;) 드리프트는 이게 약 덕분이라고 철썩같이 믿어서, 원래라면 이렇게까지 안할테지만 단한번뿐인 기회라 생각하고 정말 끝없이 라쳇을 몰아붙이겠지. 라쳇은 이제와서 사실대로 고할 수가 없어서, 고했다간 드리프트의 울분을 더한 더한게 올 것만 같아(...) 영감님 눈가에 눈물이 그득그득 매단채로 제 정력 넘치는(...) 연인을 끝까지 받아내겠지.ㅋㅋㅋ; 

그렇게 계속하다가 드디어, 라쳇이 정신을 놓았다가(...) 다시 차리는 타이밍과 라쳇이 의식을 잃은 동안 자기도 좀 쉬었다가 다시 재개하는 드리프트의 타이밍이 어긋나, 라쳇은 겨우 드리프트의 품안에서 벗어나게 되었어.ㅋㅋㅋ "...역시 나로선 이녀석을 매번 받아내는건 무리야...; (어따, 허리야....;;;)" 라쳇은 침대 주변이 희뿌연 무언가(...)로 더렵혀진걸 치우고 싶었지만, 제 몸부터가 이미 그득그득한(...) 상태라 침대 밖으로 발을 뻗는것조차 겁나 그냥 반쯤 일으켰던 몸을 다시 누워버렸지. 

"...라,라쳇...? 라쳇-!!;;" "여기 있어, 이 멍청아.ㅡㅡ (솔직히 손가락 까딱할 힘도 안남았다구...;)" "라쳇..." 드리프트는 눈 뜨자마자 라쳇부터 찾고, 제 옆에 있는걸 확인후엔 다시 그의 위로 몸을 겹쳤어. "더는 못해!!; 할려고 들기만 해봐, 진짜 정X감퇴제(...) 놔버릴꺼야!!!;;;" "라쳇이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혀오니까 그만할께요, 그럼.ㅇㅅㅇ" "전부터 계속 말했는데.ㅡㅡ" "오늘만." <- "그 오늘이란 단어 빼라. 당장 빼!!; (얼마나 더 해야 만족할셈?!!;)" 라쳇을 꼭 끌어안고서 라쳇의 유리창 슴가에 제 뺨을 부비고서야 만족한건지 다시 잠들었지. 

"휴우...;" 자기 힘드니까 그만하는거잖아, 그래놓곤 마치 날 위하는척!!ㅡㅡ (이만큼 달렸음 그래, 아무리 폭주기관차(....)라 해도 지칠때도 됐지;) 라쳇은 약간의 감정을 담아 드리프트의 머릴 꾹꾹 눌리며 쓰다듬어줬어. 곧 그럴 힘도 없어서 부드럽게 쓰담쓰담하고 말았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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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 라쳇이 놔줬던 그 약물 또 주면 안돼요?+ +" "...안맞고도 쌩쌩하잖아; 그날 이후로 잘만 서잖아, 너!!;" "이걸론 부족해요, 라쳇을 스페이스 브릿지를 쓰지않고서도 저 먼 지구까지 보내줄려면!><" "보내지마!; 안보내줘도 돼!!; 지금도 충분히 버거워, 그만!!!///;" "그런가요...그럼 그냥 해요!!^^" "...정X감퇴제 맞아볼 생각, 진짜 없어?;" "제 몰래 찔러넣으면 이번엔 정말 진심으로 화낼꺼에요, 라쳇~^"^" "...알아챘어?" "무슨 말씀이신지~♪" "...히끅!!;;" 

드리프트의 능글맞은 웃음 앞에서 한없이 쭈그러드는 라쳇이어라... (야;) 지은 죄(...)가 있으셔서 결국엔 "라체엣-!!!>< (오늘도 또 해요!!>///<)" "읏!; ....하아...////;" 드리프트를 거절치 못하고 받아들이겠지. 또다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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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이 장난감들로 자기위로하는거 보게된 드리프트 보고싶다. 라쳇은 의사선생이라서 ㅈㄴ 좋은 장난감도 셀프로 잘 만들듯.ㅡㅡ (야;) 

그걸로 실컷 즐기시는걸 어쩌다 훔쳐보는 모양새가 된 드리프트가 라쳇이 제것보다 작은(어따, 부심 쩌네.^^;) ㄷㄷ로 리셉터를 괴롭히며 "하아...하아...///;"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채로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걸 보고... 제 대물(ㅋㅋ;)이 벌떡 서고야 말았겠지. 그대로 저 방에 뛰어들어 라쳇을 덥치고 싶었지만, 그건 넘 매너가 아닌거 같고 방금까지 훔쳐봤단걸 들키게 되는거니까, 일부러 그럴려고 한거 아닌데 오해 받을까봐 계속 지켜보면서 자기도 자기위로 하겠지. (계속 보면 일부러가 맞게 되는거 아니냐?!;)

한발 빼고서 "ㅡㅡ!!;" 준비되지 않은채로 제가 내보낸게 바닥에 흘려내려 엉망이된거 급히 수습수습하고선, 담에 꼭 라쳇이랑 하고 말거야...!! 단단히 다짐을 하며 마저 더 빼기위해(ㅋ) 급히 자릴 뜰거야.ㅎ 

드리프트가 완전히 사라진 후에 슬쩍 문이 열리곤 "...이럴때는 꼭 소심하게 군단 말야." 쩝. 가볍게 입맛을 다신 라쳇이 다시 방으로 돌아갔지. (다시말해 드리프트가 지켜보는거 이미 알고 있었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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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너와같은 젊은 상대가 좋잖아? 다른 녀석을 찾아보는게 어때. 네 취향에 좀더 부합할..." 

"왜 그래야하죠? 저에겐 오직 라쳇뿐인데. 라쳇밖에 눈에 안들어오지 않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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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은 자신의 방에서 평소처럼 시트까지 야무지게 덮고서 잠을 청했어. 늦은 시간, 왠지 어딘가 익숙한 무게와....또한 축축함(...)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설풋 잠에서 깬 라쳇은 마지막으로 봤던것보다 배로 높아진 자신의 배를 보고 의아해했지. 

'내가 언제 임신을 했더라...?' <- 요상한 쪽으로 사고가 튀었다가 곧 정신을 차리곤 "...드리프트!!!^"^;" 보기도 전에 제 웬쑤(...)의 이름을 부르며 격하게 이불을 치웠지! 그리고 반겨주는건 씰룩대는 제 연인의 새하얀 꿍둥이(...)었지!ㅋㅋㅋ; 예상대로 드리프트가 제 위에 반대로 올라타, 멋대로 커넥터를 꺼내서 냠냠중일거야.ㅋㅋㅋ;;; 그걸로 부족했는지 남은 한 손으론 리셉터를 지분거리기까지...!!

"라퓃, 푸와푸와~?" (라쳇, 깨셨어요~?)"

"넌 말을 할거면 내것 좀 입에서 빼고..." 

"시부와-!! (싫어요!><)"

"키드-!!;;;"

어제 그렇나 날 밤새도록 괴롭혀놓고서(...), 하루 좀 쉬어가자고 했던게 그렇게나 불만이었단 말인가!!; 이렇게 맘대로 불법침입에 수X간(...)까지 할만큼?!^"^ 라쳇은 있는대로 짜증을 냈어. 라쳇의 승질머리엔 익숙하니까 드리프트는 전혀 쫄지 않았지. 라쳇이 깼으니 이젠 좀 더 대범하게 커넥터를 혀로 쓸고 리셉터 안쪽을 손가락으로 헤집었어. 라쳇이 어딜 약해하는지는 이미 너무나 잘아니까 일부러 그 주변만 살살 긁어댔지. 그 손길에 따라 라쳇의 성이 섞였던 목소리는 점점 물기가 띄어가기 시작하지.ㅎ; 아래쪽 또한 드리프트 손가락을 촉촉히 적시며 찔꺽댄건 덤.ㅎㅎ;

"그,그만해...///;" 시트를 있는대로 구기며 라쳇이 애원했지만 드리프트는 멈추지 않았어. "그만하라니까!!///;" 라쳇이 키드의 엉덩이를 움켜쥐자, 마치 발쏴스위치를 누른것마냥 퉁- 드리프트의 거물(...) 커넥터가 튀어나왔지. 눈앞에서 그것이 덜렁(...)대는걸 보자니... "드리프트으-!!!^"^" 결국 라쳇은 잘밤에 빡이 쳐서 키드를 자기장으로 들어올려 침대에서 치워버렸지.ㅎㅎ

반성 좀 하라며, 침대에서 나와 키드를 째려보았지만...여전히 여유로워보이는(익숙하니까!^^;), 거꾸로 매달린 드리프트에다 드리프트의 거시기(...)도 여전히 빳빳히 서있는 꼴에 무진장 불만이었지.ㅋㅋ; 확 저대로 붙잡아 흔들어서 지꺼 지 얼굴에 다 맞게 해버릴까보다!!ㅡㅡ 엄한(...) 생각이 들었다, 그랬다간 저 넘과 같은 변X(...)가 되는거라고 머릴 털어 지워냈지.

"라체엣~"

"뭐어!!ㅡㅡ"

"...여기서 그만둘 생각은 아니죠, 그쵸?" 

"....."

라쳇의 찌프린 미간은 더더욱 짙어졌어. 또 저녀석한테 휘둘리는구만...언젠 안그랬나. 지금 심정으로는 요대로 창문 뚫고 집밖으로 집어던지고 싶지만은 어정쩡하게 손댔다 멈춘 리셉터쪽이 간질거리고 제 커넥터 또한 꼿꼿이 서서 저 웬쑤놈 손길을 기다리긴 하니까...; 슬쩍, 자기장의 파워를 약하게 하는걸로 제 의사를 표현하겠지.ㅎ 그리고 그걸 모를리가 없는 드리프트는 냉큼 라쳇의 자기장에서 벗어나 히어로랜딩(...)으로 착지한뒤 그에게 달려들었어. 그 여파로 뒤로 넘어가 침대에 다시 누운 라쳇의 허릴 끌어안고 두 커넥터를 맞대고서 뭉근히 부비였지. 라쳇의 얼굴은 순식간에 새빨개졌어.

"들어가도 돼요?"

"...안된다 하면, 멈출거냐."

"아뇨.ㅇㅅㅇ" (프트 당당!!)

"그럼 왜 묻는건데.ㅡㅡ"

"원래 무슨 일이든지 허락을 받아야 하는게 절차거든요~"

"그 허락이 안떨어져도 할거잖아, 넌;"

"라쳇이 허락을 안할리가 없잖아요. 안그래요~?"

"...하아;"

가볍게 끄응-!; 한 앓는 소릴 낸 라쳇은 제 스스로 한쪽 다릴 들어올려 드리프트가 들어오기 수월하게 그의 허리에 감고선, "...할거면 빨리 해." 기대감에 열기가 뚝뚝 묻어나는 손길로 제 연인을 끌어당겼지...ㅎ

-

왠지 애니메 라쳇은 유리창 슴가에 기스가 없는 날이 없을거 같다.ㅋㅋㅋ 왜냐! 드리프트가 만날 "라체엣-!!>///<" "또냐.ㅡㅡ" 끌어안고 들러붙어 부벼대서.ㅋㅋㅋ; 원래 제 외관에 그렇게 예민하지 않은 라쳇이다보니 그냥 방치를 하겠지? 그러다보니 유리창 온 곳곳에 냥냥이(...)가 부비적댄 흠집들이...ㅎ; 

"라쳇, 괜찮아요~?" "...니가 만들어놓고서 할 소리냐.ㅡㅡ" "따끔거린다던가...많이 아픈건 아니죠~?;" "아프다고 하면 그만둘거냐." "...." "...." "대신 제가 핥아드릴께요!!><" <- "진짜 고양이인거냐고; 어이, 잘 못 하다간 미세한 유리 파편이...;" "에퉷퉷-!!!;" "...하아; 바보냐고.ㄱ-;"

스킨쉽 좋아하는 멍청한 키드의 혀를 두 손가락으로 집고선 상처소독해주겠지.ㅋㅋ "어에에~; 어에에에~~; (아야야~; 살살해주세요~; (따끔해욧!!><;;))" "자업자득이야.ㅡㅡ" "라쳇이 넘 좋아서, 보는걸로는 너무나 아쉬워서 끌어안고, 끌어안는걸로도 부족해서 부비건데..." "...." "...라쳇이 싫다고 한다면 안할께요.ㅠ" "...바보냐. 언제 싫다고 했어. 그저..." "라체엣-!!>///<" "그저!! 니가 넘 과한거 뿐이야!!!///; 내 슴가를 아예 닳아버리게 만들 셈이야?!!;;"

입으론 툴툴대지만 의사선생도 요 무대포 녀석한테 물들어버린걸 어째.ㅋ 책임지는 수밖에. 쓰읍!!ㅡㅡ (어이;)

-

드리프트랑 라쳇이랑 쪽쪽... 가볍게 입을 맞추는데, 드리프트의 삐죽 솟은 머리장식이 주인(?)의 기분 좋음을 표현하듯 팔랑팔랑 흔들리더란 말야. 마치 고양이귀처럼!ㅎ "...." 그게 못내 신경 쓰였던 라쳇이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드리프트 머리장식을 살살 쓸어줬지. 드리프트는 라쳇의 손길에 기분이야 물론 좋았지만 상대가 키스에 집중하지 못하는게 약간 얄미워 살짝 라쳇의 입술을 깨물었어. 

"...아야." "제가 별로에요? 저는...라쳇하고 이러고 있는데 넘 좋아서, 지금이라도 당장 이성을 놓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 <- "부디 참아줘;" 

네 여기에 시선이 자꾸 가는걸 어째. 그러며 라쳇은 이제 아예 양손으로 드리프트의 양 머리장식을 만져댔어. "...." 이왕 이렇게된거, 키스는 포기한 드리프트는 라쳇을 꼭 끌어안고서 그의 유리창 슴가에 머릴 기대 편히 만질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아줄거야. 앞에서도 말했듯이 만져주는거 기분 좋긴하니까.ㅎ

-

라쳇이 침대에 바로 누워있고 드리프트는 라쳇 위에 올라타서 유리창 슴가에 제 거시기...가 아니고; 커넥터 올려놓고 손으로 눌린채로 허릴 움직여 부비는거 보고싶다. 라쳇이 내 리셉터 좀 살려달라(...)고 찡찡 좀 댔더니 요 XX중이었지. 흠.ㅡㅡ (어이;)

"...." 이 눔의 짜식은 하루를 빼먹으면 거시기에 털이 나나... <- 아주 띠거운 눈으로 라쳇은 드리프트를 올려다보았어. 라쳇의 그 시선에 오히려 드리프트가 더 흥분(M기질이...?;)하는거 같아, 고갤 설레설레 저으며 손으로 눈을 가렸지.ㅎ;

"라쳇...좋아요...아..../// 라쳇의 입도 좀 빌려써도 될까요~?" "싫어!ㅡㅡ 솔직히 이러고 있는것도 싫거든!! 차라리 손을 빌려달라하지 그랬어!" "빌려주신다구요?ㅇㅅㅇ" "그뜻이 아니야!; 맘대로 남의 손 끌고가지마!; 니꺼 잡게 만들지 말라고!!; 읏!!///;" 

자신의 손에 제 손을 겹쳐 커넥터를 감싸쥔 담에 더 격렬히 움직이는걸 보고 화딱질이 터진(ㅋ) 라쳇은 "그만해!!!^"^ (이 정욕에 환장한 넘아!!;;)" 자기장으로 붙들어 바닥에 내팽겨쳐버렸어. 여전히 팔팔한 그녀석의 커넥터를 자극 좋아하는거 같으니 발로 꾹꾹 짖밟아줬지. 예상대로(?) "아흣...아...///;" 요상시러븐 신음소리(...)를 내며 드리프트의 아래쪽은 더 날뛸거야.^^;

"하여간에...; 이렇게 밝히는데, 좀 더 널 만족시켜줄만한 급맞는 상대를 찾아보는게 어때? 나같이 체력 저질에 테크닉도 딸리는 영감탱이 말고 말야." "다른 누구도 아닌 상대가 라쳇이기 때문이에요." "!" "응...으응...라쳇이 너무나 좋아서...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라쳇과 언제나 하나가 되고 싶어요...////" "...하아;"

이렇게 나 하나로 정신 못차릴거라면 거리를 좀 두는게 낫지 않나...; 다이 아틀라스나 재즈한테 요놈 좀 어디 가둬놓고 금욕수련(...) 빡시게 시켜달라고 부탁해봐야하나; 라쳇은 팔짱을 끼고서 진지하게 고민을 했어. 여전히 드리프트 커넥터에 발을 올려놓은채로 말야.^^;;; 

"라체엣..." "...." 드리프트가 울망대며 라쳇의 발에 조심스럽게 제 손을 감았어. "...오늘 하루 쉬게 해주겠다는 대신 이 난리친거 아니었나. (그래서 나도 나름 참았던건데. 결국 터졌지만.ㄱ"-;)" "역시 안되겠어요. 라쳇 안에 들어가고 싶어요. 받아주세요, 라쳇..." "...하아;" 

이녀석 땜에 도대체 한숨을 몇번을 내쉬는건지 모르겠어. 평생 쉴거 다 몰아서 하는거 같다니까? ...이녀석도 이녀석이지만 이녀석한테 물러터진 나도 문제지뭐. 우쒸-!ㅡ"ㅡ; 

라쳇은 발을 치우곤 드리프트를 일으켰어. 탁탁 가볍게 털어주곤 먼저 침대로 돌아갔지. "이상한 지꺼리 그만하고, 그냥 하던대로 해.ㅡㅡ" 난 이쪽이 좋으니까. 다릴 활짝 벌려 진작 덮개를 치운 리셉터를 훤히 내보이면서 라쳇은 손가락을 까딱여 컴온~ 의사표현을 해. 하기가 무섭게, "라체엣-!!>///<" "초장부터 무대포로 달릴 생각마, 욘석아!!!///; (내 몸 생각도 좀 해달라니까!!;;)" 오늘도 라쳇의 리셉터는 저밖에 모르는 제 사랑스럽고 귀여운 연인에게 줄창 시달렸다는 후문.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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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이 먼저 땡기는 날에는, 드리프트가 라쳇하고 각잡고 하기전에 전희단계로 쪽쪽댈때 라쳇이 무릎 세워 드리프트 커넥터 덮개위를 뭉근히 문질렀음 좋겠다. 드리프트는 당연히 바로 버,버틸 수가 읍따...!!!/// 하며 덜렁~ (...) 해버리겠지. 흠.ㅡㅡ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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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모습으로 트랜스폼한 상태에선 안쪽 공간이 그다지 없지만 사이버트로니안 아가 하나 정도는 태울만한 공간이 라쳇한테 있었음 좋겠다. 드리프트와 자신의 아이를 유리창 슴가쪽에 넣어두는거지.ㅋㅋ; 무슨 사웨의 카세트들도 아닌데 싶지만!^^; 아가는 엄마의 슴가 유리창에 손을 짚고서 아부부~ 하며 밖을 구경할거야.ㅎ "...." 그리고 그걸 손가락 쪽쪽 빨며 드리프트가 지켜본다...! (야;) 

"라쳇." "안돼." "...라쳇 이름만 불렀는데요~;" "공간 없다고 몇번을 말해.ㅡㅡ 애아빠면 아빠답게 애 앞에서 모범을..." "저도 들여보내주세...!!!><" "철 좀 들으라고, 이 키드놈아아-!!!;;;" 라쳇의 유리창 슴가를 활짝-! 개봉하려한 드리프트를 자기장으로 저멀리 날려버리시는 라쳇...ㅋㅋㅋ;

-

드리프트가 잠자리에서 좀 거칠긴 하지만 ㅋ 하기전에 꼭꼭 라쳇의 리셉터를 풀어주고서 시작할테지. 라쳇은 저게 다 날 위해서가 아니라 지 삽입하기 수월하라고 하는거란걸 잘알거야.^^;; (넘 그렇게 삐뚤어지게 받아들이지 말아요, 의사선생!!><;;) 나이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애액이 잘 안나온단 말이지...그래서 러브젤을 꼬박꼬박 챙기건만, 드리프트는 기여코 라쳇의 아래쪽이 축축해질때까지 입으로 쥐어짜, 아니아니!!^^; 빨아줄거야. 사귀기 시작한 초기에야 싫다고, 그냥 하라고 라쳇이 드리프트의 머릴 밀어냈었지만... "...." 이젠 포기하다못해 해탈(...)한 라쳇은 앉아서 그런 드리프트를 내려다보기만 했지. 근데 이렇게 받고만 있자니 좀 그렇더란 말야? 그래서, 움직이는 드리프트의 머리따라 까딱대는 드리프트의 삐죽 솟은 머리장식으로 손을 뻗었어. 엄지와 검지로 기분 좋게 살살 쓸어줬지. "...." 드리프트는 잠시 그런 라쳇에게 시선을 준다고 행동을 멈추었다가, 저를 제지할려는게 아니란걸 알아채서 다시 하던 일에 집중할거야. 라쳇이 아직 여유가 있다고 판단해 라쳇의 커넥터 덮개를 멋대로 열어재껴서 그의 걸 꺼내 같이 만져주겠지. "아...하....///;" 라쳇이 잔뜩 다리를 웅크리며 드리프트의 머리장식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던 그순간, "같이 가요, 라쳇..." 드리프트는 손을 떼고서 조심스럽게 라쳇을 침대에 눕힐거야.

그렇게 계속되는 나날을 지내오던 어느날. 잠자리를 가지는 중도 아닌데 라쳇은 드리프트의 머리장식에 손을 뻗었어. 침대에서 하듯이 조심스럽게 쓸어줬지. "...라쳇." 드리프트는 몸을 돌려 라쳇과 눈을 맞추었어. 뺨을 새빨갛게 물들인 상태였지. "저...이상해요. 라쳇이 만져주니까 저...오늘은 정말, 할 생각이 없었는데...저....!" "...어디서 뻥을 쳐.ㅡㅡ" <- 불신 가득.^^; "미,믿어주세요!!; 진짜거든요!!><;; 근데 라쳇이, 평소처럼 제 머릴 만져주니까 그만...////;" 드리프트는 마치 고양이가 잔뜩 귀를 숙이듯 제 머리장식을 눕혀보였어. "라쳇...." 울망대며 다시 연인의 이름을 불렀지. "...." 길들여...버린건가. 나도 매일 하던걸 안해서 허전해서 만진거였는데. 이거...잘하면 내가 땡길때 불 붙일 수 있는 용(...)으로 써먹을 수 있겠어...? 

그럴 케이스가 손가락으로 꼽을만할거 알면서(드리프트가 알아서 매일 달려드니까.^^;), 어쨌든 꼭 말로 '하고 싶다' 하지않아도 그쪽으로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아이템 득템-! (...) 했단 사실에 라쳇이 씽긋(이란 이름의 썩소...^^;) 웃었지. "라체엣-!!!>///<" "얌마!; 먼저 침대로 간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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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이 언제나 행복했음 좋겠어요...하지만, 라쳇이 내가 없는 곳에서 행복해지는건 싫어요." "얌마...;" "내 존재가 라쳇에게 불행이 되는 날이 만일 온다해도, ...나는 라쳇을 곁을 떠나지 않을거에요. 아니 할 수 없어요." "...." "라쳇은 내 스파크의 원천이니까..." "드리프트....그런 낭만적인 멘트는 먹힐 녀석한테나 해. 이런 스파크 빛도 바래졌을 영감탱 대상으로 할게 아니라.ㅡㅡ" "진짜로 바래졌어요?ㅇㅅㅇ" "엉?;" "확인해봐도 되요?ㅇㅅㅇ+" "엉?!!; 너 지금 손이 어디로...!!;; 흣-!!///; (간지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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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이 수리병으로서 사이버트론에서 떠날때가 다가오자, 보내주겠다고 말로는 그러는데 식음전폐하고 끙끙 앓기 시작하는 드리프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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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은 의무병이다. 다시말해, 상대를 살릴 수도 있지만 딱 죽지만 않을만큼 조절해서 어떻게해야 최대한의 고통을 줄 수 있는지도 잘안다. 몸의 구조를 잘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몇번이고 머릿속에서 그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봤으니까. 자신의 소중한 존재를 다 앗아가버린 놈을 만나게되면 반드시, 제가 당한것보다 몇배로 더한 고통을 주겠다고 맹세했었으니까. 허나. 

"...하." 현실은 그렇게 제가 원하는대로, 생각대로 굴러가지가 않는다. 이미 그런 점을 너무나 여러 방면에서 뼈저리게 겪어왔으면서도 또다시, 실질적으로 맞닿뜨리게되면 이 나이 많고 경험 많은 의사도 당황하고 만다. 

"...하긴, 그쪽으로 잘할거였음 진작에 전투병이나 했었겠지... (대전쟁때 얼마나 손 하나가 아쉬운 판국이었는데.)" 

눈앞에 원수가 있다. 그것도 아주 처참한 몰골로. 이꼴로 살바엔 죽겠다고, 스스로 죽여달라 한다. "죽음으로 벗어나려 드는건 너무나 편한 방법이야. 넌 그럴 자격없어." 제가 속한 팀의 리더는 그말 한마디를 던져주고 적 진영의 리더를 구속하기만 했다. 

"..." 지금이라도 손을 뻗으면 저자식을 끝장내버릴 수 있는데. 지금이라면. 지금이라면...! 눈앞에 잿빛으로 물든 동료가 일어나 제 어깨를 붙잡고 고갤 젓는 환상을 본다. 너야 사이버닌자 나부랭이니까 그렇겠지. 허나 난 아니거든! [라쳇.] 친구의 부름에, "라쳇." 너무나 그리웠던 그녀의 목소리에, "...젠장." 자신답지 않은 행동을 하려던걸 멈추고 고갤 돌리고 말았다. 

분명 몇번이고 이 날려버린 기회를 곱씹고 후회할테지. 허나 그만큼 제가 한발짝 더 나아가지 않았음을 잘했다고 말하게 될거야. ...과연 그럴까. 언제나 왜, 피해자들만 다 참아내야하고 홀로 쓸쓸히 아픈 가슴을 묻으며 끝맺음을 맺어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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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에 나왔던, 케이온에 갇힌 메가트론 보니까 든 생각인데...가끔 옵티가 메가 보러왔음 좋겠음.ㅇㅅㅇ 메가랑 대화하러 온건 아니고 걍...그냥 유리벽 너머로 보다가 가고 그랬으면. 메가는 첨엔 날 무슨 동물원의 원숭이 취급하나, 자기 승리의 전리품쯤으로 생각하겠지! 옵티 올때마다 인상 팍팍 썼는데...요 양반이 눈치가 백단이지 않소, 옵티의 눈빛이 뭔가 딴뜻이 있는걸 깨닫고 그때부터 자신도 옵티가 올때마다 똑바로 바라보며 관찰하는거 보고싶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유리벽 하나를 두고서 아이컨텍하는거지. 누가 먼저 입을 뗄것인가, 약간의 기싸움을 포함해서 ㅋㅋ

아마 옵티가 첨 제발로 찾아온 날이 울트라 총사령관님 올스파크로 떠나신 날ㅠ이겠지.. 허한 마음을 가눌 수가 없던 옵티가 자신도 모르게 메가한테 발길을 향하고 말았을거야. 대전쟁 시절에 그누구보다 총사령관님과 치열하게 싸웠던, 총사령관님과 같은 급이라 볼 수 있는 적 진영의 리더...

역사 좋아하고 관심많은 옵티라서 역사의 산증인인 메가와 여러가지로 얘길 나누고 싶겠지. 지금까지는 만나기만 하면 제일 먼저 도끼와 칼을 부딪치며 으르렁-!!댔는데 이젠 그럴 일도 없고. "...아직도 올스파크에 미련이 있어?" 결국 옵티가 제일 먼저 메가한테 말걸거 같다.ㅎ 

"미련? 하. 미련이란 단어 하나로 퉁칠 수 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지...!" 잠시 옵티한테 당했던 순간ㅋ이 생각나 이를 쁘득쁘득 갈다가 금세 제 감정을 추스리고서 얼굴에서 싹 지우는 메가일거야. (이 양반의 연기력은 세계제일-!!!입니다.^^;) 

"간거지?" 
"어딜?" 
"간거잖아. 울트라." 
"!" 
"어쩌지, 난 그 낡아비틀어진 오토봇 나부랭이 대신이 되줄 맘이 없는데.ㅋ" 
"사령관님을 그딴식으로 모독하지마." 
"자신이 직접 겪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의 환상과 그리고 그시절에 대한 동경을 품기도 쉽지.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거라고 누가 그러지 않던가. 내가 있지 않았다면 과연 네가 그리 꿈꾸던 영웅이란 딱지를 얻어낼 수 있었을까.ㅋ" 
"...어디까지 아는거야?" 
"롱암 프라임을 잊지는 않았겠지? 적에 대한 정보수집은 기본이지. 그저 너에 대한 사소한 정보 몇가지를 전달받았을 뿐이야. 꿈을 이룬 뒤는 생각해봤나. 네놈이 막연히 떠올리던 것과 다르던가. 그래서, 무언가가 일어나길 원하나. 그 구실점이 될만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내가 무언가를 일으키길 원해?ㅋ" 
"...전에는 내 이름 모른다고 해놓고...ㅇ3ㅇ" <- 쌓인게 많다.ㅋ; 
"언제까지 그거가지고 들먹일거냐, 오토봇.ㅡㅡ (속 좁은 놈.)" 
"옵티머스라니까." 
"흥!ㅡㅡ" 

"...그저 데이터화된 과거가 아닌 직접 겪은 당사자에게 듣고 싶은건지도 모르지. 평화롭기만한 사이버트론에 내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 또한 했을지 몰라. 허나 그렇다고 당신이 사고를 쳐서 내가 또 수습해 영웅인걸 다시 한번더 확인받고 싶은건 아니야." 
"이것봐, 옵티머스." 
"그렇게 잘부를 수 있으면서...!ㅇ3ㅇ" <- 
"그만하라 했지.ㅡㅡ 암튼 난 이렇게 네놈이 잡아온대로 이 지옥같은 케이온에 갇혀 얌전히 모범수 생활을 해보이고 있잖아.ㅋ 얼마나 더 오토봇 네놈들한테 굽신대야 만족할거냐." 
"...당신은 약았으니까, 필요하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자이니 잠시 몸을 숙이는 중일수도 있지." 
"의심하자면 끝이 없지.ㅋ 나랑 이러고 있을 시간에 정신상담이나 받아보는게 더 네녀석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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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의 다리 사이에 자리잡은 드리프트가 라쳇의 리셉터 덮개를 혀로 여는거 보고싶다... 라쳇은 제 새빨개진 얼굴을 손바닥으로 가리고서 "바보녀석!!" 크게 외쳤지만 드리프트를 밀어내거나 말리지는 않겠지.ㅎ 라쳇의 리셉터를 그야말로 물고 빨아 촉촉하다못해 푹 젖게 만든 드리프트가 라쳇이 내보낸 끈적한 애액으로 적신 제 혀로 야하게 입술을 훑으며 "라쳇..." 이이상을 허락해달란 뜻으로 간절하게 제 연인의 이름을 부르겠지. "...." 저 모습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라쳇은 결국 못참고 드리프트의 얼굴을 감싸 제가 먼저 드리프트의 입술에 입술비를 날려댈거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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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만 남긴 애니메 메가 역시 옵티가 관리해줬음 좋겠다...아, 왜용! 옵티가 썰었으니 옵티가 책임져야지! (야;) 비공식 시즌4 시행착오의 둘 말하는거임 ㅋㅋ

메가양반, 아니 메가영감님 ㅋㅋㅋ 어떻게든 요 새파란 젊은이 꼬드여서 제 본래 몸 찾을려고 하는데 응~ 안넘어가~ 옵티는 센티널이 아닙니다.ㅋ 옵티가 요 깡통머리ㅋ 만날 손질해줘서 반딱반딱 빛나게는 만들어주지만 메가의 주둥아리 터는거(...) 병먹금으로 답하겠지.ㅋ

메가가 삐져서 입 꾹 다물면 옵티가 웃으며 머릴 쓰담쓰담해주겠지. 하극상 오브 극하극상ㅋ에 빡친 메가가 다시 입 열어 아르릉-!대면 그래, 오래 못갈 줄 알았어.ㅎ 옵티가 속으로 웃으며 끌어안고 토닥토닥해주겠지 ㅎ 소듕하게 대해는 주지만 메가의 헛소리(?)는 여전히 병먹금일거야 ㅋ

감시란 핑계로 침실까지 데려가 메가 꼭 끌어안고 자줬음 좋겠다. 난 네 놈의 곰돌인형이 아니다아-!!; 첨엔 현실부정도 해보고 성도 내봤지만 씨도 안먹혀서 결국엔 걍 옵티 품안에서 입 다물고 얌전히 같이 잘 파괴대제양반.ㅎ

언젠가, 그래 언젠가 다시 몸을 찾으면 이 수모는 반드시-!ㅡㅡ 메가는 복수하겠다며 스스로에게 맹세하겠지. 복수방법은 이 건방진 리틀 오토봇을 제 아래에 깔아눕힌담에 삐-하고 삐-!한걸...!! <- 여보세요^^; 그저 눈 뜬채로, 저를 단단히 끌어안은 옵티를 상대로 X정(...) 하고있을 뿐인 메가 신세겠지...^^; (힘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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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의 로디는 만드는 솜씨가 좋은지 자기 활을 자기가 만들었다거든? 그러니 우리 그 솜씨를 살려서 총사령관님과 오붓한 시간(응?;)을 보낼때 쓸만한것도 만들어보자!ㅇㅅㅇ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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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이 내 몸에 앞으로 손대는순간 진짜 끝이다!!ㅡㅡ 그르릉-!!해버려서, 드리프트가 라쳇한테 손을 뻗는데 진짜 1cm, 딱 그정도 공간만 띄워서 라쳇한테 안닿는거 보고싶다 ㅋㅋ "손 안댔어요, 라쳇!" "...." 라쳇 환-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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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금욕(니가 과연? (야;;))수련하는거지. 근데 아예 제 욕망의 근원지(...)랑 멀리 떨어지긴 싫어서, 라쳇 옆에 앉기는 할듯. 뒤돌아서지만!ㅋ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그나마 그나마...; 꿍얼꿍얼대는 키드 보고 있자니 어이가 없어진 영감님, 드리프트 허벅지에 떃-!! 손 얹진 후 쭈물쭈물! 마구마구 만져주시겠지...! 평소 만져달라해도 절대 안만져주면서 이럴때만!^^; (하여간 청개구리 커플!;;) 드리프트 아예 대놓고 움찔!;하는데, 어쨌든 수련중이니까 몸 덜덜 떨면서도ㅋ 라쳇을 향해 돌아보지는 않는...그런거 보고싶다.ㅋ 이 쉐키가 감히 날 안봐?ㅡㅡ 영감님 쓸데없이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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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에서 울트라 총사령관님과 메가 이야기 안푼거 무진장 괘씸하다 이거에요...ㅇ>-< 아, 둘이 각 진영 짱먹고(...) 대전쟁 했다믄서요, 내놓으라 이거에요!!ㅠ;

용자시리즈 여성향 - 파이버드 썰270

맏형은 막둥이에게 삽입하기 전에 애무에 상당히 공을 들이겠지...아무래도 크기 차이가 장난 아니다보니.ㅇㅅㅇ;; 가드윙이 많이 힘든거 감수하고 자기 받아주는거 잘아니까 그나마 고통 좀 덜어줄려고...ㅡㅜ;; 가드윙 리셉터 덮개를 열곤 입술을 묻고서 혀로 정성스럽게 빨고 핥아줄거야.
 
근데 이 순간에 가드윙은 불만이 컸어썬더바론이 혀만으로 몇 번이고 가드윙을 가게 만든 뒤에야이미 녹진녹진해져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 없어질 때에야 조심스럽게 삽입을 시도했거든이미 그때쯤엔 머리 속이 새하얘져서 반쯤 의식이 나간 뒤인지라...썬더바론이 흔드는대로 힘없이 흔들릴 뿐이었지. 이렇듯 뭔가 각자 노는 기분이 강했거든.
 
이게 무슨 섹스야!!ㅡㅡ” 쫀심 쎈 막둥이는 강한 불만을 표출했어. “ㅇㅅㅇ...” 맏형은 막둥이의 불만을 토닥대며 매번 받아주면서도 절대 제 행동을 고치지 않았지가드윙이 제 것으로 괴로워하는거 보면서 하면 더 X...아니아니!!^^;; 제대로 하기도 전에 커넥터가 죽어버릴거라구.^^;
 
이럴거면 나랑 왜 하는데?!! (장난감을 쓰든지 걍 셀프로 해결보든가!!)” “...다른 누구도 아닌 너랑 하고 싶으니까.” “...그럼 그냥 해.” “가드윙...” “아프다고 어리광 안부릴께니가 어쩌든 나 다 참아낼테니까...!” “....” 맏형은 답을 주지 않았어그저 희미하게 미소를 짓고선, “....!!; 하지말라니까!!; 그냥 넣으란...!!!///;” 막둥이의 다리 사이로 또다시 파고 들었지가드윙은 필사적으로 썬더바론의 얼굴을 밀어내려했지만 또다시, “...!!!////;” 잘 길들여진 몸은 예민한 곳을 단번에 찔러오자 그 자극에 금방 가버리고 말았어.
 
“...나쁜 놈...너랑 다신 안해...!!” 가드윙은 울컥해 빈말을 내뱉고 말았어한번 간걸 봤으면서도 계속 몰아붙이던 썬더바론이 움직임을 멈추었지. “가드윙...” 자신의 입안에 손가락을 넣고 듬뿍 침...이 아니라ㅋㅋ오일을 묻히곤 막둥이 리셉터에 쑤셔넣었어꽤나 거친 손놀림이었지화났구나가드윙은 양손으로 입을 틀어막곤 신음을 참으러 했어허나 익숙치 않은 자극과 평소와 달리 차갑게 내려보는 맏형의 눈빛에...결국 약한 멘탈이 터져 울음 또한 터지고 말았지.
 
“...가드윙이것봐힘들잖아손가락만으로도 이렇게 괴로워하면서...” “니가 그딴식으로 봐서야니가...니가...! ...날 위하는척 하지만 순 너 좋을대로고 내 기분 같은거 전혀 생각지 않으면서...!” “...하아.” 썬더바론은 깊게 억눌렸던 숨을 내쉬었지그 소리에 움찔몸을 굳혔던 막둥이는 그저 더 서러워졌어고글까지 올리고서 눈가를 훔쳤지. “가드윙...” “!” 저를 붙잡는 썬더바론의 손을 쳐내고 싶었지만 이번에도 실패야그대로 붙잡혀 들어올려졌어제 눈가에 닿는 그의 입술에 이젠 대놓고 펑펑 울어댔지그냥 다 억울하고 서러워서... “...아프면 말해알았지참지마.” “...?”

이번엔 가드윙쪽이 깊게 숨을 들이켰어썬더바론의 커넥터를 맨정신일 때 본적이 이런 관계가 된 첫날 그때 딱 한번인가밖에 없었거든고작 앞부분만 넣었는데도 과부하가 되어버렸었지...그 이후로 썬더바론이 자길 만날 감싸고만 돌고 딱 삽입 직전에야 커넥터를 꺼내들어서 똑바로 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었지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컸어저게 내 몸안에 매번 들어왔었단 말야?; 새삼스럽게 제 몸의 위대함(...)을 체감했지. (여보쇼;)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틈날때마다 붙어먹는걸.ㅡㅡ (여보쇼-!;)), 거기다 아예 쌩으로 하는게 아니라 한번 갔었으니까 괜찮을거야... (애액도 잔뜩 나왔고...)란 막연한 생각은 금방 현실에 부딪쳐 무참히 깨져버렸지. “...아파.” “가드윙.” “아파아파아파아파-!!;;” 제 몸이 두 쪽으로 갈라질 것만 같은 기분에 가드윙은 자신을 붙잡아 천천히 내리는 썬더바론의 손가락을 긁어댔어. “....” 이럴거라 이미 예상한 맏형은 전혀 놀라지 않았지이제 다시는 불평불만 안하겠지... 그만 멈추고 뒤로 물릴려는데, “누가빼라고했어...!” “!” “빼버리면...진짜 다신너랑 안할거야...!” 눈가에 눈물 방울방울 매단채로 막둥이는 맏형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어얼굴은 괴로움으로 잔뜩 찌프려 곧이라도 무너질거 같으면서고놈의 자존심맏형은 다시한번더 미소를 짓고선 막둥이의 머릴 쓰다듬어줬어. “...이래서 내가 널 사랑할 수 밖에 없는거야.”
 
그어느때보다 조심스런 섹스를 끝낸 뒤. “...다음에는 그냥 하던대로 해.” “...-” “웃지마!!!////;” 맏형 커넥터의 위용(...)을 확실히 그 몸으로 체감한 막둥이는 제가 피웠던 고집과 억지를 되돌아보곤 부끄러워 제대로 눈을 맞추지 못했어. “내가 그냥 할려면 할 수 있는데네가 그쪽을 더 선호하는거 같아서야!! 너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고알았어!!ㅡㅡ” 그와중에도 끝까지 쫀심을 챙기는 제 어린 연인이 너무나 귀여웠어더 웃었다간 삐질거 같아 그만 넘기고서 “...사랑해가드윙.” “! ...나도.” 그 작은 입술에 제 커다란 입술을 부비였지

트랜스포머 여성향 - 코믹스 썰116

대전쟁때 터모일부대에 붙잡혀 갇힌 젊을적 라쳇 보고싶다. 데드락은 원래 남김없이 다 죽여버리는걸 선호하기에 잡아온 포로쪽은 관심도 없겠지. 뭐하러 약해빠진 쓸모없는 넘들 데리고 아까운 에너지 낭비하고 있나며 혀를 찰거야. 허나 이번에 붙들어온 오토봇이 군의관이란걸 지나가는 말로 얼핏 듣게된 뒤엔 발걸음을 여기서 제일 갈일이 없을거라 여겼던 감옥쪽으로 옮기고 말았어.
 
아닐테지, 아닐거야. 당신은 그 빌어먹을 프라임 옆에 있을테지. 이런 변방에서 기웃대다 붙잡혀 목숨을 다할 자가 아냐...! 허나 기대를 배반하고 제 눈에 들어온건, “정신차려...!;” 진작에 먼저 잡혀들어와 이미 셧다운된 다른 오토봇을 제딴에 수리한다 낑낑대는 모습, 기억속의 은인의 뒷통수와 겹쳐지는...바로 그 장본인이겠지.
 
“하...” 데드락은 손바닥을 얼굴에 얹지고서 바람 빠지는 웃음소릴 내었어. 그소리에 라쳇이 뒤를 돌아보았지. 여전히 흔들림없고 의지가 강한 눈빛이야. 이런식의 재회를 가지고 싶진 않았는데. 데드락은 말로 꺼내지않고 속으로만 생각했어. 상대는 저를 처음 보는 눈치였으니까. 하긴, 자신은 그때 그저 잠깐 스쳐지나간, 그에게 있어 많고 많은 환자들 중 하나였을테니. (그사이 모습도 좀 바뀌었고.)
 
상대는 살려달라고 구걸을 한다거나 이쪽이 치료가 시급하니 물품을 제공해달라던가 하는 통하지 않을 구차한 짓은 하지 않았어. 라쳇은 그저 가만히 그 푸른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았지. 기분이 상했어. 언제나 그는 고고히 모두를 구하기위해 노력하는 의사선생으로 남을테지. 허나 자신은...
 
데드락은 “그자식 살리고 싶어?” 먼저 운을 뗐지. 라쳇은 가만히 고갤 끄덕였어. 데드락의 입가에 잔인한 미소가 어렸지. 가까이 오라고 손짓을 했어. 여전히 경계하긴 했지만 천천히 다가와. 뭉기적대는 그의 팔을 에너지장 틈사이로 손을 내밀어 우왁스럽게 잡아당겼어. 아픔에 읏-! 짧은 신음을 내뱉었지.
 
뒷통수를 붙잡아 꽉 눌려 억지로 에너지장 틈으로 라쳇의 얼굴을 끼운 데드락은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라쳇 입술에 제 입술을 짖뭉갰어. 그래, 이건 키스가 아냐. 마치 상대를 집어삼킬듯한, 잡아먹을 기세로 유린하는거었지. 라쳇의 눈이 더 크게 뜨여졌어. 밀어내기위해 손을 올렸지. “살리고 싶다며.” 잠시 떨어진 데드락이 한쪽 입꼬리만 올리며 웃었지. 라쳇이 움찔하곤 천천히 손을 내리고 말았어. “착하군.”
 
라쳇을 뒤돌아서게한뒤 에너지장을 사이에 두고 그를 끌어안았어. 커넥터를 꺼내들었지. 상대의 몸이 잔뜩 긴장으로 굳는걸 마주댄 손끝으로 느껴졌어. 삽입까지 갈 생각은 없었지. 재수없게 오토봇한테 쑤셔박으면 거길 기점으로 몸에 녹이 쓸걸.ㅋ 데드락은 라쳇의 허벅지를 모우게 만든뒤 그사이에 제 커넥터를 끼웠어. 격렬히 허리를 움직였지. 라쳇은 아래쪽 불쾌한 마찰에 계속 움찔댔지만 거부하지는 않았어. 지금 자신의 상황을 잘아니까. 괜히 자극해봤자 더 나쁜 꼴만 볼게 뻔하니.
 
턱을 움켜쥐어 억지로 고갤 돌려 다시한번더 입을 맞추었어. 입안을 제 혀로 맘껏 희롱했지. 라쳇이 생리적 거부감에 인상을 찌프렸어. 그마저도 마음에 들지 않았지. 슬 나올거 같아 라쳇을 밀쳐버려. 사정도 전에 밀어낼거라 생각지 못했던 라쳇은 그대로 바닥에 엎어지고 말았지. 다시 몸을 돌려 쳐다보기가 무섭게 얼굴에 진득한 액체가 쏟아져내렸어. “....” 닦는거까진 뭐라하지 않을거 같아 찝찝한 기분을 억누르고 손으로 떨쳐냈지.
 
데드락은 이렇게까지 나오는 성인군자 라쳇의 모습에 속이 더 뒤틀렸어. 한발 뺐는데도 전혀 개운하지가 않았지. 가끔 제 꿈속에 찾아와 몇 번이고 진득하게 몸을 섞어댄 상대와 했는데도 말야. (현재 모습이 아닌 전쟁전의 모습으로.) 그래서 총을 꺼내 라쳇 어깨 너머, 라쳇이 손을 보았지만 여전히 엉망진창인 이름모를 오토봇녀석의 숨통을 단번에 끊어줬지. 라쳇은 돌아보곤 결과물에 다시 데드락을 보며 “...어째서!!” 그제서야 진심으로 화를 냈어. “살리고 싶냐고 물었을뿐이지, 살려주겠다고 말한 적 없어. 설사 약속을 했다해도 디셉티콘인 내가 한낱 오토봇 찌끄레기와 한걸 지킬거라 생각했어? 멍청하긴.ㅋ 어차피 곧 뒈질 녀석이었는데 쓸모없는 수고를 덜어줬잖아? 고맙다란 말은 못할망정.ㅋ” “....”
 
라쳇은 무너지지 않았어. 곧 자신도 저렇게 허무하게 죽임당할지도 모르는데. 깊게 억눌렸던 한숨을 한번 내뱉고선 맘을 추스렸지. 익숙해보이는 태도였어. 지금까지 많은 동료들을 곁에서 보내고도 이렇게 정신을 다잡아 견뎌온거겠지...
 
그는 제발로 데드락 곁에 다가가 이번엔 제가 에너지장 틈사이 밖으로 손을 내밀었어. 어렵쇼? 이제 반대로 인상을 쓴 데드락의 자잘한 상처가 난 몸을 손보기 시작했지. “...뭐하는거지.” “다음 환자를 치료중이야.” “...미친거냐.” “오토봇이든 디셉티콘이든 진영은 중요치않아. 나에겐 수리가 필요한가 아닌가가 가르는 기준점이지.” “....”
 
데드락의 기분은 한껏 가라앉았어. 저딴 정신머리론 여기서 뒈지든, 어떻게 여길 나가게되도 얼마 못가 뒈지겠군. 그러니까... 데드락은 감옥의 에너지장을 풀어줘버렸지. 눈앞에서 사라지는 분홍빛 막대에 고갤 갸우뚱하는 라쳇의 목을 붙잡고, 이번엔 방해물도 없으니 아예 밀착해 키스를 했어. 아까전 강압적이 아닌 한층 부드러운 입맞춤이었지. “...너같은 녀석땜에 내 손맛 버리기 싫어서니 꺼져.” “....” 빠져나가다 다시 붙잡히면 그건 제 알아서 할 몫이고. 한발 뺀 값은 이걸로 치뤘다며 퉷-! 침을 뱉곤 자릴 떴지.
 
그 의사선생은 마냥 순해보이는 인상과 달리 싸움을 못하진 않았나봐. 용케도 혼자 다시 잡으러드는 손아귀를 피해 벗어났지. 그덕에 데드락은 터모일한테 진짜 죽지만 않겠다 싶을정도로 쥐어터져 구석에 방치되었지만은... “...이걸로 빚은 갚은거야.” 다시 잡혀왔어도 풀어줬을까.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정하는건 멍청한 짓이야. 데드락은 입가에 고인 에너존을 틱! 뱉고선 꾸역꾸역 몸을 일으켜 어설프게나마 셀프로 제 몸을 떼우기 시작했어. 이자까지 따지고 들면 어쩌지? 바보같은 생각에 피식-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순진한 미소를 띄우고서 말야.

트랜스포머 여성향 - 코믹스 썰115

만날 드리프트가 밤마다(...) 라쳇 맘대로 하니까 ㅋㅋㅋ 가끔은, 진짜 가끔은 라쳇이 맘대로 하게 해주는 날이 있겠지. 진짜로 어쩌다가. 손에 꼽을 횟수로!ㅋㅋㅋ;
 
이것도 지 욕망 채울려는거지...!; (내가 적극적으로 올라타 허리 흔드는게 보고싶어서!;) 라쳇은, ‘내맘대로 하게 해준다 했으니 오늘은 내 의사에 따라! 다시말해 안하는 날이닷...!!’ 선언하고 저 침대 구석에 누워 그냥 잘려고 들거야. “라쳇.” 여전히 나른한 태도를 고수하는 드리프트가 나긋하게 제 연인을 불렀지. 저에게 돌아서 미동이 없는 라쳇의 등을 보며 여유롭게 웃었어.
 
진짜 안할거에요?” “....” “맘 바뀌면 말해요, 기다릴테니까. 허나 오늘 이 기회가 지나면 또 언제 이런 날이 올지...저도 몰라요. 알죠?” “....!라쳇은 벌떡-! 몸을 일으켰어. 엉금엉금 기어가 침대 정가운데에 바로 누운 드리프트 위에 올라타 앉았지. 얄미워죽겠단 눈빛으로 잠깐 째려봐주곤 곧 드리프트의 삐쭉한 머리장식을 붙잡아 당겨 입을 맞추었어.
 
라쳇은 드리프트와의 키스가 좋았어. 드리프트가 한 테크닉(...)하는 것도 것이지만 라쳇은 많은 준비와 공이 들어가야하는 결합보다 맘만 먹으면 언제든 어디서든 가능한 키스쪽이 더 좋았어. 괜히 키스가 섹스 축소판이라 불리는게 아니라니까. 허나 드리프트는 매번 어떻게든 빡빡한 아래쪽을 풀어주기위해 리셉터에 입술을 묻고 핥고 빨아대고 어깨에 얼굴을 묻고서 손가락으로 잔뜩 아랠 괴롭히고...키스는 어디까지나 과정일뿐 주가 아니었지.
 
그래서 라쳇은 오늘 실컷 원하는만큼 입술을 부비기로 맘먹었어. 드리프트 아래쪽이 터져나갈려고 들던가 말던가ㅋ; 그건 알 바 아니었지.ㅋ 맘대로 하라고 했다구!!ㅡㅡ 그 결심은 단 한번의 찐한 딥키스로 단번에 함락되어 그의 어깨에 묻고 할딱거리는동안, 제 엉덩이 아래에 깔려 꿈틀대는 커넥터의 위용에 제가 더 달아올라 곧 두손두발 다 들고 말았지.;
 
매일 받아내는 물건(...)이니 저 물건이 얼마나 훌륭한지는 너무나 잘알아. 그저 좀 버겁다는거 뿐이야!; ”라쳇.“ 드리프트는 침으로 번들거리는 입술로 잘게 라쳇의 입술에 버드키스를 하며 허락을 구했어. 라쳇은 끙-!; 핥는 소리 한번 내뱉고선 조심스레 뒤로 손을 뻗어 드리프트의 커넥터를 쥐었지. 엉덩이를 들어올리곤 천천히 빳빳히 선 커넥터 위로 내려앉았어. 방금 전 황홀한 키스로 라쳇의 리셉터엔 애액이 듬뿍 흘러나왔지만 역시, 드리프트가 만져주지 않은지라 이걸론 부족했지. 아픔에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고 찌프린 인상 또한 점점 더 깊어져가.
 
드리프트는 양손으로 라쳇의 엉덩이를 받쳐주는 도움은 줬지만 어디까지나 그뿐이었지. 라쳇은 저와 같이 숨소리는 거칠어졌지만 평소에 그렇게나 발휘해달라 빌었던 참을성을 여기서 다 끌어다 쓰는지 꿈적도 않는 드리프트를 야속하게 보며, 어정쩡하게 걸친채 울먹이기 시작했어. ”드리프트...“ 제 연인에게 어서 하던대로 해달라, 스스로 보채고 말았지.
 
저는 오늘 라쳇에게 받고 싶은데요.“ ”...얼마나 더!;” “담엔 아래쪽부터 풀어놓고 라쳇이 하고 싶은대로 하시라고 할까봐요.” “그럼 그땐 이미 녹진하게 다 풀려서 손가락 하나 움직일 기력 없을걸...! 날 너와 같이 보지마!; 난 이미 낡고 늙었단말야!;” “아직 쌩쌩하시면서 넘 그렇게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말아요.ㅎ 이렇게나,” “...!;” “팔팔하면서.
 
라쳇의 커넥터를 꺼내든 드리프트는 얇고 긴 손가락을 휘감고 흔들기 시작했어. “, 아앗!; 내 맘대로, 하라고 했으면서...!;” “저한테 전권위임한건 라쳇인데요.” “하지마!; 평소대로 이쪽 구멍에나 푹푹 쑤시라고!!;;” “말을 좀 가려하는게 어떨까요?” “이미 할거 다한 마당에 말만 가려하면...-!!!///;” 눈앞이 전류가 튀는 기분과 함께 새하얘졌어. 드리프트의 몸에 진득한 액체가 튀었지. “....///;;;” 라쳇은 더는 이 자세를 유지할 여력이 없었어.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지. 결과적으론 그덕에 결국 방금까지 못하겠다 찡찡대던 드리프트의 커넥터를 뿌리끝까지 삼켰을거야. “~~~!!!///;” 라쳇은 이젠 소리조차 못지르고 입만 뻥긋댔지.
 
“...잘했어요, 라쳇. 저도...한계에요. 더는 못참겠어요...” “...드리프...!!!///;” 방금전까지의 여유로웠던 태도는 간데없고 거칠게 라쳇에게 키스를 퍼부우며 그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흔들기 시작했어. 라쳇의 비명은 드리프트의 입안에서 몇 번이고 사라졌지. 다시 코맹맹이 소릴 내며 훌쩍대기 시작했지만 혀는 착실하게도 제 연인의 움직임에 맞추기위해 애를 썼어. 앞에도 말했듯이 드리프트와의 키스 좋아하니까.
 
드리프트도 그 맘을 안건지, 자셀 바꿔 라쳇을 제 아래에 눕히는 그순간까지도 입은 라쳇의 입술에게서 떨어질 생각을 안했어. 몇 번이고 혀가 교차하고 미처 삼키지못한 침이 턱끝까지 흘러내렸지. 또다시 찾아온 절정에 라쳇의 고개가 아예 뒤로 넘어가는 그순간에 드리프트는 라쳇의 목에 이를 세워 박아넣었어. “라쳇...래티...!!” “,흔적, 남기지마!!///; (그걸 누가 떼울거라 생각하는거냐....!!;;)” “래티이-!!!” “잠깐만, 방금 갔는...!!!///; 햐- 한마디 했다고 삐져서 이러는거지...!!!///; (속 좁게!!;;;)”
 
뭐가 내 맘대로 해주는 날이냐, 뭐가 기회야!!; 니 말에 넘어간 내가 바보지!!!;; ...언제나 너에겐 나는 바보일테지. ...; 라쳇은 자책하며 결국 계속 휘몰아치는 정사에 의식의 끈을 놓고 말거야.;
 
셧다운 되었다 재가동하니 드리프트가 말끔히 뒤처리를 해준 뒤겠지. (목의 흔적은 안지웠지만.ㅋ;) “....” 그래, 이정도 매너는 보이니까 그나마 참는거야. 라쳇의 인상이 조금은 펴졌어. 옆에 누운 드리프트 위에 다시 한번더 올라타 엎드렸지. 더 할 생각은 당연히 아니고 그대로 누워서 드리프트의 뺨을 쓰다듬었어. 도톰한 입술 또한 만지작댔지.
 
“2차전 들어갈까요.” “넌 그런 반응 보일 줄 알았어.ㅡㅡ” “그럼 왜 해요.” “....” “^^?” “...키스나 더 해줘.” “키스하면 진짜 또 하는건데요?ㅇㅅㅇ” “왜 넌 사고방식이 키스 이꼴 섹스야.“ ”라쳇과 키스를 하면 흥분을 하게되고, 흥분을 하니 하고싶어지고, 마침 우린 지금 한침대에 누웠고, 그러니까...!“ ”누가 그렇게까지 친절히 설명해달라고 했어?!!////;“ ”방금까지 라쳇 맘대로 하게 해줬으니까, 이젠 제차례에요.“ ”내 맘대로 했기는, ....!; (오늘도 여느때와 똑같은 결말이었는데뭘!!;;)“
 
라쳇은 드리프트 입안으로 손가락을 넣었어. 안아프게, 장난스럽게 잘근잘근 씹어대는 드리프트의 입을 한껏 벌렸지.ㅎ 손가락으로 치열을 쓸곤 혀 끝을 간질이던 라쳇은 또다시 입을 맞추었어. 이 녀석이 사랑스러운걸 어쩌겠어, 사랑하면 지는거라더니. .
 
아까전 혼을 쏙 빼놓던 격렬한 키스 테크닉은 안보여주고 또 아래쪽에 정신이 다 가있어서, 손가락으로 리셉터를 지분거리기 시작한 드리프트가 야속해, ”아야!><;“ 라쳇은 드리프트의 입술을 깨물어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