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250
용자시리즈 여성향 - 파이버드 썰259
맏형은 오늘도 열심히 갯벌에서 조개를 캐댔지. 정확힌 미니바론들한테 시켜놓고 본인은 설렁설렁~ㅋ (안하진 않음.ㅎ) 막둥이는 막둥이대로 하늘산책을 하려다 오늘은 좀 내키지가 않았어. 아침에 은근슬쩍 맏형한테 같이 하잔 늬앙스를 던져봤는데 “난 올만에 조개 캐러갈거야.^^ 같이 할래?^^*” 되려 거꾸로 제안을 해오길래 싫다고 딱 잘랐던게 마음에 걸린건지도 모르지. 단번에 자른게 찔려서? 아니, 무려 이 몸이 먼저 제안을 했는데 건방지게 맏형이 씹은 점이 짜증나서.ㅡㅡ (성격 나빠.^^;)
암튼 그래서 가드윙은 어딘가에서 구해온 비치타올을 갯벌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펼쳤어. 그리곤 또한 어딘가에서 구해온 선글라스를 꼈지. ...고글 위에. 풋-!!^^; (고글 기본 장착인 몸인지라.ㅋ; (벗을려면 벗을 수 있지만!ㅎ)) 막둥이의 해괴한(...) 행동에 맏형이 조개캐기에서 막둥이한테 관심이 옮겨갈거야.
“가드윙, 뭐해~?” “여기서 썬탠할거야.ㅡㅡ” “...응?!^^; 지구생명체도 아닌 우리, 아니 니가 왜?;” “왜.ㅡㅡ 난 하면 안돼?ㅡ”ㅡ 햇빛 좋구만!“ ”아니...; 그냥 평소대로 하늘 날면서 쐬는게 더 낫지 않아?ㅇㅅㅇ; 인간들처럼 쬐봤자 살이 타거나 해서 도색이 변하거나 하진 않을텐데...;“ ”햇빛 그냥 편히 누워 쐬고 싶은거거든! 아, 따지는거 많네!!ㅡㅡ“ ”응...; 미안; 쓸데없이 오지랖 부렸네; 그럼 푹 쉬...“ ”에이스바론, 이쪽으로 와서 오일 발라줘.“ ”....“ ”아, 빨리!!ㅡ“ㅡ 손 안닿는단 말야!!” “....하.^^;”
먼저 말을 건넨 내가 나빠.^^; (그냥 하던대로 조개나 캘걸;) 에이스바론은 갯벌에서 빠져나와 이미 자리 잡고 엎드린 가드윙 옆으로 갔어. 손에 듬뿍 오일을 묻히곤 천천히 가드윙 등을 쓸어줬지. “똑바로 해. 거기 슈퍼 가디언 가슴부분인건 알지? 이상하게 타면 나뿐만 아니라 가드팀녀석들한테 원망 듣는다?ㅡvㅡ” “아니, 그러니까...!; 하아; 됐어.^^; 그래, 구석구석 빠짐없이 발라줄게...;”
널찍한 등쪽을 끝낸담에 잘뻗은 날개쪽에 손을 댔어. “흣...;” 예민한 부분인지 가드윙이 약간 애매한 소릴 입에 담았지. 급히 아닌척 모은 팔에 얼굴을 묻어버렸지만. “...하지말까?” “골고루 발라준다며!ㅡㅡ” “그래그래...^^;” 그이후에도 닿는 손길마다 끙끙 앓는 가드윙땜에 덩달아 맏형 얼굴도 새빨갛게 익어갔지.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 때문이 결코 아니고 말야 ㅋㅋㅋ
이후 아래쪽으로 손을 내려가니 가드윙이 “됐어!!///;” 거칠게 맏형의 손을 쳐냈어. “....” 맏형은 조금 울컥해버렸지. 내 취미 즐길 시간 빼앗겨가며 해달란대로 해줬는데 취급이 이게 뭐야. “가드윙, 상체만 바르면 어떻게 해. 아래는 네 몸 아니야? 다 발라줘야지~” “필요없다니까!!///; 그만 가! 가서 니가 좋아하는 진흙탕 속에 뒹굴어!” “...가드윙!!^”^“ ”∑ㅡㅡ!!“
맏형은 주저없이 가드윙의 하반신을 만져댔어. 다릴 위아래로 진득하게 쓸고 오무린 그쪽을 오일 듬뿍 묻은 손으로 파고들었지. ”하,하지마, 멍청아!!!///;“ 당황한 가드윙은 일어날 생각도 못하고 그저 날개만 파르르댔지.ㅋ
”뒤에만 바르면 쓰나, 앞에도 꼼꼼히 다 발라줄테니 돌아누워!><“ ”앗!!!;;“ 그대로 한판 뒤집기!! 시켜버린 후 제일 먼저 아래쪽에 손을 다시 파고들었지. ”넓은 곳 놔두고 왜 계속 거길 집중적으로 집요하게...!!///;“ ”제일 은밀한 곳이니까 제일 공들이는거야♡“ ”지금 나 가지고 노는거지!ㅡ“ㅡ” 구겨진 쫀심에 막둥이가 막 울먹울먹 하려드니까, 맏형 아래가 무언가 불끈-! 하는 느낌을 받아버릴거야. (야;)
“내가 넘 팍팍 써서 조금 모자랄거 같긴 한데...” “....?” “그래도 이정도면 할만해.” “뭘?;” “하자, 가드윙.” “?!!!///;” 남은 오일을 이미 꺼낸 빳빳히 선 제 커넥터에 다 부워버리고 그대로 오일로 미끌미끌한, 자극을 준 덕에 리셉터쪽도 충분히 듬뿍 젖어버린 막둥이 덥치기 신공!! (야!!;)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그야말로 뜨겁게 사랑을 나눴겠지...ㅋㅋㅋ;
땅거미가 어둑어둑 내리기 시작할 즈음에야 미니바론들의 조개캐기는 끝이 났고 맏형 또한 제 한 몸으로 막둥이 온몸 발라주기(...)가 끝이 났지. 어디까지나 취미이기 땜에 캔 조개들은 다 바다로 돌려보내 줄거야. 막둥이는 품안에 꼬옥- 품은채 안놔줬지만.ㅇㅅㅇ (야;)
"보람찬 하루일과를 마치는 순간은 언제나 뿌듯하고 상쾌하지!!^^*“ <- "...난 너 땜에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 없어...;” “내가 데려다줄게.ㅇㅅㅇ” “당연히 그래야지! 이 변태!!ㅡ”ㅡ“ ”중간쯤엔 너도 좋다며 내 허리에 다리를...ㅇㅅㅇ+“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오일과 그무언가(...)로 범벅이 되어버린(ㅋ) 비치타올로 가드윙을 소듕하게 싸선 천천히 격납고로 함께 돌아갔을거야.ㅋㅋㅋ
용자시리즈 여성향 - 파이버드 썰258
맏형은 막둥이 힘들어하는거 알아서 꼭 삽입까진 안가고 서로 만져주는걸로 만족을 하는데(실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무리시키는게 더 싫어서...ㅇㅅㅇ) 막둥이가 놉!ㅡㅡ 노옵!! 자기 무시하지말라며 만날 먼저 하자고 맏형한테 달려들겠지.ㅋ
암튼 맏형이 자기 만져주던거 떠올리며 자기가 직접 아래쪽을 지분거리는데 영 그느낌이 안나...풀린거 같지도 않고. 급 짜증+설움이 비집고 올라와 “야이 에이스바론!!!ㅠ”ㅠ“ ”?!!;“ 격납고에서 편히 잘지내던 탱크모드의 맏형을 찾아가 천장을 발로 콱-! 찍어버리겠지. (야;)
”아우~~~!!; 갑자기 뭐야, 가드윙?!!;“ ”이씨...! 누가 그렇게 크래!!“ ”으응?^^;“ 이쯤되면 눈치백단 맏형, 막둥이가 자기 혼자 아래쪽 풀어볼려다 잘안되서 성질 났다는걸 바로 알아채겠지.ㅎ;
‘만날 할때마다 아프다고 못하겠다고 찡찡대면서 왜 만날 먼저 할려고 들까; (난 하자는 말 단한마디도 안꺼내는데;)’ 한숨 푹푹 내쉬며 천천히 합체를 했어. 본모습인 썬더바론이 된 맏형은 바닥에 양반다리로 자리잡아 앉고선 톡톡 제 다리를 두둘겨보였지. ”....“ 막둥이는 여전히 훌쩍대며 맏형한테 갔어. 맏형의 커넥터 덮개에 손을 대려는걸 가만히 저지했지.
”아직 덜 풀렸잖아. 꺼내는순간 봐주지 않을거란거, 너도 잘 알잖아.“ ”...왠만큼 풀어도 어차피 니꺼 나한테 규격오버인데!!“ ”그러니까 더 공들여야지. 다끝낸뒤에 수리해주긴 할테지만.“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
팔짱 야무지게 끼고선 팽-! 썬더바론 다리 위에 앉았어. 흥흥대는걸 훗- 웃으며 지켜본 썬더바론이 가드윙 다리사이로 손을 뻗었지. ”....“ 움찔하며 몸을 굳히는게 느껴져. 이미 몇 번이고 관계를 맺었지만 여전히 적응이 안되나봐. ‘겁이 없다고 해야할지 많다고 해야할지...’ 겨우 손가락 하나에 헉헉대는 막내를 내려다보며 맏형은 가만히 뺨을 쓸어줬어. 그 손을 끌어안고 부벼오자 점점 맏형 인내심도 바닥나기 시작하지.
결국 못참고 멋대로 튀어나온 맏형 커넥터가 맏형한테 기대있던 가드윙 등에 닿아. 거의 자기 상체 반만한 길이에 막둥이는 또 울컥해 맏형을 막 올려다보며 째려봤지. 맏형은 좀 억울한 감이 있었지만(이 크기에 이게 정상이라구.^^;) 가만히 막둥이 고글을 올려 눈가의 눈물을 닦아줬어.
”냅둬, 어차피 앞으로 쭉 나올텐데!“ ”그래서 더 닦아둬야지. 이제 내 앞에서 우는건 아무렇지도 않아?ㅎ“ ”이건 그저 생리적인거야, 크게 의미부여 하지마!! ...그리고 이미 더한것도 하는데.“ ”귀여워~♡“ ”누가 귀엽다고...!ㅡ“ㅡ 흡!!;;” 거의 얼굴채로 삼킬듯한 키스를 퍼부우며, “흐읍!; 흡!!///;” 마치 추삽질을 하듯 아래쪽에 가득 들어찬 손가락을 움직였어. 손가락 개수를 늘려 하나씩 돌아가며 넣었다뺐지. 가드윙 눈가에 눈물이 더욱더 차올라.
“...빨리...이제 충분하잖아....” “아직 멀었어.” “어차피 이래나저래나...! 너도 더는 못참겠잖아!” “이렇게 귀여운 연인이 유혹해오는데, 당연히 이미 인내심은 저멀리 날아갔어. 허나...” “내가 됐다잖아!! ...괜찮다잖아.” “...사랑해, 가드윙.” “아...아아...!!///;”
온몸이 두쪽으로 갈라지는 이 느낌은 결코 익숙해지지가 않고 익숙해질날이 오지도 않을거야. 안쪽 내장이 저 목구멍까지 밀려가 짖눌리는 이 기분... “가드윙...” “배려는, 나중에 하고, 하고픈대로, 읏...!///; 가식적인 어설픈 친절은, 싫어....!!” “...이때만큼은 네 높은 프라이드에 감사하게돼.” “아!!///;” “...안타깝기도 하고.”
다 한뒤에 희뿌언 액체투성이가 되어 색색- 겨우 숨만 내쉬는 가드윙을 에이스바론은 미니바론들과 함께 조심스럽게 닦아나갔어. 배가 부풀정도로 안쪽 가득 들어찬것도 조금 있다 빼내야겠지.
“으....” 한껏 되는대로 울어댄통에 목소리 센서도 손상이 갔나봐. 원래도 좀 거친 목소리긴 했지만 갈려 된소리로 가드윙은 끙끙 앓았지.
“...이렇게까지 안해도 된다니까.” “너 좋자고 하는거 아니거든...나 좋자고 하는거거든....넌 그냥 내가 하고자 할때 빨딱 세우기나 해. 흥!” “...거짓말이 서투네.” “아니라니까!!”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바보야.”
지금이야 빌린 몸이니까 어찌어찌 해나가고 있지만 나중에 고향별 돌아가서는 어찌해야할지...맏형은 벌써부터 마음 한구석이 답답하고 깝깝했어. (망할 크기차.^^;) 하지만 지금 고민한다고 뭐가 달라질게 없으니 나중 일은 나중 일로 미뤄버리고, 저를 위해 별로 내키지 않으면서 아닌척 매번 먼저 하자고 요구하고 고통을 견디며 참아내는 막둥이를 끌어안고서, 몇번이고 사랑을 담아 입을 맞춘 후 기분 좋게 부빌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