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229

본관 내용과 이어집니다~ㅇ3ㅇ


저번에 하다말아버렸던 붕가붕가(...)를 하기위해 다시 자리잡았어. "라쳇, 억지로 할 필욘 없어요. 전 라쳇과 그저 함께..." "보여줄게 있어." "...." 라쳇의 단호한 태도에 드리프트는 말없이 따라. 그저 라쳇이 이번 밤을 마지막으로 또다시 우리 사이의 마지막을 고하지를 않기만을 바라지.

라쳇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은 드리프트는 라쳇의 아래쪽 리셉터 덮개 위를 손으로 쓸었어. 나중일은 나중일이고, 좋아하는 상대와 하나가 될 생각을 하니 곧 뜨겁게 몸이 달아올랐지. 어서 들어가고 싶어 손가락을 입에 넣어 적시며 열어달라고 몇번이고 쓸거야. "...드리프트." "라쳇, 어서요. 저 더는 못참겠어요..." "...보고나면 하고픈 기분 싹 사라질거야." "?"

라쳇은 조심스럽게 덮개를 치워보였어. 분명 오동통하고 매끈해야할 리셉터의 노드가 지독할정도로 악감정이 넘쳐나서 물씬 느껴지는 수많은 상처와 낙서자국으로 한자리도 빠짐없이 빼곡히 채워져 엉망이었지. 드리프트는 깊게 숨을 들이켰어. 그쪽으로 그렇게 경험이 많은건 아니었지만 이게 절대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란건 알아. 입구쪽이 이러니 안쪽도 분명 멀쩡하지 않을테지. "라쳇..." 건들여도 되는걸까 겁이 나 손이 덜덜 떨렸어. 그 손을 붙잡고서 제 아래로 끌어들이는 라쳇이야.

"몸에 난 다른 생채기들은 그래, 난 메딕이니까 내 스스로 수리할 수 있었지. 하지만....여기만큼은 도저히 손댈 수가 없었어...다른 누구한테도 보이지 못했지. 웃끼지 않아? 디셉티콘 놈들 손에 몇번이고 유린당해 이미 너덜해져버린 그곳인데, 이미 강제로 보여질대로 보여졌음에도 내 스스로는 단한번도 남들앞에 드러내 본 적 없어..." "....." 더는 상대를 볼 자신이 없다는듯, 라쳇은 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어.

"이제 알겠지? 이미 난 엉망진창이야. 그만 가도 좋아. 나한테 질려 날 두고 떠난다고 너 원망하거나 붙잡지는 않을테니까..." "그런 말 하지말아요!" "드리프트..." "용기내줘서 고마워요. 날 그만큼 믿으니까 보여준거죠? 그러니 나도 용기를 낼거에요. 제가 처음에 움찔한건, 손대면 상태가 더 나빠져서 라쳇이 아파할까봐였어요." "...이미 오랜시간이 지났어. 이제 그쪽은 감각조차 없어." "나랑 해도...괜찮겠어요?" "...너야말로, 기분 나쁘지 않아? 이렇게나 엉망인데." "좋아하는 상대랑 하는건데 싫을리가요." "...해보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걸."

라쳇은 손등을 눈위에 얹지고서 그대로 가만히 있었어. 더럽다고 손가락질 할까봐 겁이 났는데 생각보다 무난한 반응에 걱정을 덜어내고 마음이 편안해졌지. 해도 된다, 허락의 뜻으로 받아들인 드리프트는 다시 조심스럽게, 축축히 적신 손가락으로 라쳇의 안쪽으로 진입했어. 워낙 커다란 놈들의 무자비한 손가락도 받아들였던 라쳇인지라 드리프트의 얄팍한 손이야 손가락뿐만 아니라 주먹채로 넣어도 제쪽이 헐렁해서 별 느낌 없을거라 여겼을거야. 그런데...

"여기가 좋아요?" "자,잠깐만, 키드...; 잠깐...;" 뭔가 이상하고 짜릿한 기분이 등을 타고 올라가며 가슴이 갑갑하고 숨이 가빠오지. "저기보단 이쪽이 확실히 좋은거죠?" "그만...!;" 어느새 요령좋게 라쳇의 커넥터를 꺼내서 손으로 흔들어주며 나머지 손으로 라쳇의 안쪽을 탐방하던 드리프트는 라쳇이 제대로 느끼는 곳을 찾아냈지. 혀로 입술을 훑었어.

"그놈들이 그저 제좋다고 쑤셔대기만 해대서, 이제 그쪽으론 못느끼는 몸이 된거라고 라쳇이 착각한거에요. 제가 제대로 가게 해줄께요." "무,무서워...뭔가 이상...!;" "이상한게 아니에요. 생판 모르는 놈이 아닌 좋아하는 상대가 당신을 이해하고 만져주니까 기분이 좋은거죠. 그쵸? 제 말이 맞죠?^^" "읏...!!;;"

드리프트는 제 커넥터의 덮개를 걷어냈어. 기다렸다는듯이 튕겨지듯 튀어나왔지. 입가에 흐르는 침도 제대로 못삼키고 겨우 고갤 들어 드리프트의 아래쪽을 본 라쳇의 눈 또한 튀어나올듯이 커졌어.

"...너;" "넣을께요." "자,잠깐!; 잠깐잠깐!!;;" "왜요.ㅇ3ㅇ 저 더는 못참겠어요, 라쳇...!><;;" "뭐야, 그 X방맹이(...)는!!;; (날 죽일셈?!!;)" "디셉티콘이랑 많이 해봤다면서요.ㅇ3ㅇ" "그자식들은 그래도 그정도까진 아니었어!!;;; (너 그시기(...)는 냅두고 몸만 줄였냐!!;;)" "걔네가 꼬당(...)이었나보네요. 하긴~ 자기보다 훨 작은 상대를 억지로 범하며 욕구를 푸는 그딴 추잡한 짓거리 하는 넘들치곤 제대로 된게 달렸을리가...!ㅡvㅡ" "난 못해!!;;" "아까전에 헐렁할까봐, 제가 허공에 허리짓 하는 느낌만 들까봐 걱정하던 상대 어디갔어요.ㅇ3ㅇ 이제 걱정할 필요 없어져서 좋죠?^^" "죽는다니까!!!;;" "감각 없다면서요~" "니가 각잡고 만지니까 잘만 느껴댔잖아!!;;" "잘됐네요, 그쵸?^^" "이건 아니야, 드리프트, 드리프트으-!!!;;;" 그대로 단번에 꿰뚫리고 말았다는 슬픈 이야기... (야!!^^;;)
 
라쳇을 뒤에서 꽉 끌어안고서, 절대 못벗어나도록 해놓고 그걸로 부족해 라쳇의 어깨에 이를 박아넣곤 허리를 미친듯이 털어대겠지. 라쳇은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드리프트 손위에 제 손을 겹쳐 깍지를 쥐고서 의식이 날아가려는거 겨우 붙잡고 헉헉댈거야. 제 아래쪽이 그나마 헐렁한 상태였단걸 감사하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이미 안쪽에 남는 공간이라곤 하나없이 담고서도 부족해 늘어날대로 늘어나 드리프트의 것을 가득히 간신히 받아내겠지.

"끝에 무언가 닿여요. 더 깊숙이 넣어도 되죠? (제꺼 아직 덜 들어갔어요~)" "안돼!!;;" "넣게 해줘요. 라쳇의 안쪽 끝까지, 들어가게 해줘요...!" "안된다니까...!!;;;" 이대로는 진짜 망가져버릴거야, 온통 전부다 망가져버릴거라고!; 라쳇은 본능적으로 일어나는 공포심에 그만 훌쩍대고 말았어. 디셉녀석들한테 그렇게나 몹쓸 꼴을 당할때도 안울었는데...

"라쳇...잘못했어요. 더 안들어갈께요. 여기까지만, 여기까지만 넣었다 뺏다 할께요. 그럼 괜찮죠?" "괜찮을거, 큿!; 같냐, 이 바보야...!; 이게 뭐야, 이 나이에, 흥!; 울게 만들고...!;;;" "좋아해요. 좋아해서, 더는 참을 수가 없어요. 라쳇이 너무나 좋아서...!" "좋아하면 아껴달란 말야!;" "라쳇...라쳇...!" "흣...읏...음...///;" 몇번이고 이어지는 찐한 딥키스에 결국 정신을 놓고 말겠지.ㅋ

"라쳇이 경험이 많다고 하시길래...그래서 넘 맘놓고 달렸나봐요.ㅇㅅㅇ;; 미안해요....;;;" "...널 너무 쉽게 본 내 잘못이 더 커. 니가 미안해할거 없어...; (으, 삭신이 쑤시는구만...;)" "처음은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앞으로 적응해나가면 되겠죠?^^" "...또 하고싶어?;" "이젠 피할 이유가 없잖아요? 다 드러내어 보여주셨잖아요.^^" "...그렇긴한데...;" "죽네마네 했지만 저 잘 받아주셨으면서. 그리고 엄청 좋아해주셨잖아요. (저 한번 갈때 엄청 가셨으면서. <-)" "시,시끄러!!///; 그렇게 노골적으로 말하지마!!///;" "나중에 몸 괜찮아지면 우리 또 해요?^^" "...나중에. 한참 후에.ㄱ-;" "꼭 넣는 방법만 있는건 아닌데요~ㅇ3ㅇ 전 라쳇의 허벅지도 괜찮아요!^^" "그것도 한참 후에...!!!///; (벌써부터 나랑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해 볼 생각으로 꽉 찼지, 앙?!!;;)" "아, 맞다. 그전에." "?"

드리프트는 라쳇의 한쪽 다리를 들어 제 어깨위에 걸쳤어. 이젠 능숙하게 리셉터의 덮개를 치워냈지. 이미 할거 다했지만 급 부끄러워져 손으로 가리려는 라쳇의 손 또한 치워냈어. "조금...거슬렸거든요. 라쳇한테 손댄건 내가 곁에 없을때였으니까 어쩔 수 없다지만...감히 이름까지 새겨놓을줄이야..." "...그랬어? 내가 직접 본적은 없어서 몰랐네..." "그위에 내 이름으로 덮을거에요." "어?;" "라쳇은 내꺼니까, 여기도 이제 내꺼만 받아들일거잖아요. 그러니까...^^" "자,잠깐 드리프트!;" "가만히 있어요, 금방 할께요!" 드리프트는 제 검으로 세심하게 새겨들어가기 시작해. 못참을 정도의 아픔은 아니었지만 이런 상황에도 드는 얄랑꼴랑한 느낌에 새빨갛게 달아올라 필사적으로 팔로 얼굴을 가렸어. 왜 드리프트의 손길에만 이렇게나 예민하게 하나하나다 반응해버리는건지 모르겠어...///; <- 좋아하니까!><

"다됐어요. 아이~ 이쁘다!^^" "하,핥지마, 바보야!!///;" "이제 여기에 거부감 느끼지 않아도 되요. 제 이름, 제 손길만이 묻어있잖아요." "! ...너. 일부러...." "제가 라쳇꺼이듯이 라쳇 또한 제꺼라니까요!^^ 원하시면 제 커넥터에 직접 라쳇이름 새기실래요...?///" "그러며 은근슬쩍 꺼내들지마!//;; 꺼낸김에 내쪽에 넣을려고도 들지마아-!!///;;" "새긴김에 해야죠!ㅇ3ㅇ" "상처 아물 시간을 줘!!;; (오일범벅 되고 싶냐!!;;)" "치료하고 하는건 괜찮죠?^3^ 제가 해드릴께요~!!" "하지마!; 야매한테 내 거시기 못맡겨!; 하지마아-!!!////;"

이후로도, 상처투성이 위에 [드리프트] 크게 네 글자 새겨진 리셉터로 열심히 제 연인의 커넥터를 삼키며 학학 댔겠지. 이제 더는 무섭지 않아. 그저 너무 좋아서...너무 밝히는거 같아서, 그걸 상대가 알아챌까봐 그게 더 겁나. 이미 진작에 다 알고 있는듯 하지만.ㅋ (상대도 엄청 밝히기땜에 괜찮!^^ (야;))

라쳇 몸에 이름을 새긴 대다수가 전쟁때 죽긴 했지만 기여코 살아남은 디셉넘들이 갑작스레 어느날부터 의문의 죽임을 당하기 시작했어. 워낙 거친 녀석들이라 서로 치고박고 싸우다 뒈졌겠지 하며, 다른 디셉들은 그들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지 않겠지. 여기는 약육강식인지라 죽으면 지가 약해빠져서 죽은거라 여겨 별 신경을 안씀. 그래서, 특이하게 온몸이 검으로 악의적으로 잔인하게 난도질이 되어있었음에도 그냥 넘어가버렸을꺼야...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222

드리프트랑 라쳇이랑 결합담당쪽(응?;)이 규격이 안맞는거 보고싶다. (야!;) 라쳇은 메딕이라서 해보기도 전(...)에 다 파악끝내서 이건 안되는거라고 딱잘라 놉!을 외쳤겠지... (야아!;)

드리프트가 그런게 어딨냐고, 노오력을 하면 안되는것도 다 되는 법이라고 막 찡찡대는데 ㅋㅋ 말로해선 못알아들을녀석이니 라쳇이 본인의 결합쪽 모형(...)과 드리프트쪽의 모형을 제작해와선, 드리프트 눈앞에서 두개를 결합시켜 라쳇쪽이 막 찌그러지는걸 ㅋㅋㅋㅋㅋ;;; 생생하게 보여주겠지 ㅋㅋㅋㅋ; 드리프트쪽이 부러지거나(...) 하진 않음. 그녀석 얄팍하지만 딴딴하고 튼튼해...ㅡㅡ (야!;)

"날 이렇게 망가트리고 복X사(...)로 쥑일 생각이라면 말리진 않아.ㅡㅡ 그래, 어차피 얼마 안남은 삶 깔끔하게 이런식으로 끝내도 나쁘지 않... (고통에 가까운 절정에 이르며 연인의 품안에서 마지막을...ㅡ▽ㅡ)" "악악악!!^^;;; 불길하게시리!!;; 말이 씨가 되는 수가 있다구요, 라쳇!!!;;" "넌 아직 젊으니까 새출발하기에 늦지 않았어..." "라체엣-!!!;;;"

꼭 그런쪽 결합만이 연인사이의 모든게 아니지 않냐며, 드리프트는 눈가에 눈물 글썽글썽한채로 말하겠지.

"전혀 방법이 없는건 그래 아니지. 근데 네가 만족을 할까.ㅡㅡ (수련한다는 녀석이 번뇌(...)가 아주그냥 철철 넘치는데.)" "제가 다 감내할께요! 라쳇이랑 두번하고 싶은거 한번만으로 참을께요!ㅠ" "...안한다는 답이 나와야하는거 아냐?ㄱ-; (솔직한 점을 칭찬해줘야하는건가...;)" "그러니까...그러니까....헤어지자는 말을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말아주세요...." "...." "라체엣...ㅠ" "...하아."

노년에 이 뭔 생각지도 못했던 고생이야. ...싫지 않은게 문제지. (칫.) 라쳇은 가볍게 혀를 차곤 울망대는 키드 안아주고서 토닥토닥해줄거야.

"니것이 몸에 비해 넘 커서 그래.ㅡㅡ 솔직히 니 몸을 해부해서 조사해보고 싶을 지경이야. (도대체 저 얇은 몸에서 어찌 그런 흉폭(...)한 녀석이...인체의 신비;)" "해부까지 갈 필요없이 그냥 이대로 조사해주시면 지금당장 순순히 응할 용의가 있는데요~////" "...번뇌퇴치수련을 해, 수련을 좀!!///;"

이후 핸드스킬(...)이라던가 장난감(...)이라던가 해서 나름 맞춰서 행복한 나이트플레이라이프를 즐기셨다고. (야;)

"두번할거 한번만 한다며! 한다며어-!!!///;; (그짓말쟁이!!;; 수련한다는 넘이 입만 열었다하면 뻥을 쳐대!!;;;)" "이게 제 기준으로 한번인데요~♡ 라쳇이 몇번이고 갈동안 전 아직 한번도 안갔다구요!ㅇㅅㅇ" "∑ㅡㅡ!;"

결합까지 갈거없이 라쳇은 드리프트랑 사귀는 이상 아무래도 복X사(...)행 확정일지도... (야!!;)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217

사령관님 손으로 손장난 하는 로디머스 보고싶다. 사령관님하고 한침대에서 자다가 한밤중에 혼자 깨고만 로디머스야. 좋아하는 상대가 바로 옆에서 제쪽을 바라보며 잠들어 있으니 몸은 달아오르는데 그렇다고 자기 발정났다고 사령관님을 깨울 수는 없는 일...///; 그래서 조심스레, 사령관님의 커다란 손을 당겨와 자기 다리 사이에 넣는거지. 그의 손에 제 손을 겹치고서 천천히 빨딱! 선 조그마한 자신의 커넥터를 쓸어가. 시트를 입에 앙증맞게 물고서, 신음소리가 안새어나오길 바라며 움직이는데 이대론 역시 감질맛나서 점점 더 손에 힘을 주고 속도가 높아져.

슬 절정에 이르려는 차에, 잔다고 힘없이 늘어져있던 사령관님 손이, 로디머스가 흥분감으로 인해 본능적으로 덮개를 치워 드러낸 리셉터 안쪽으로 예고도 없이 침입하지. "!!!;;" 로디머스가 놀라서, 상대가 사령관님인것도 잊고 밀어낼려고 할거야. 허나 그 손길은 이젠 아예 안쪽 깊숙이 쑤시고 들어가 손가락을 구부려 로디머스가 제일 약한 부분을 공략해들어갈거야. 아주 익숙하게 말야.

"~~~!!///;" 손바닥으론 로디머스의 커넥터를 쓸어주고 손가락은 로디머스의 리셉터 안쪽을 자극하니, 끊임없이 계속되는 몰아붙임에 너무 느껴버려 버틸 수가 없는 로디머스는 그저 사령관님 팔만 붙잡은채 끙끙 앓다 끝까지 가버리고 말지. 숨길 생각도 못하고 헐떡대며 뜨거운 신음만 뱉어내는데 손길은 여전히 로디머스를 한숨 돌리게 내버려두지 않고 몰아붙여. 손가락만으로 가득 들어차 빠듯한 아래를 추삽질하듯 스텝을 움직였지.

"바,방금, 방금 가,갔는데...!///;" 침도 못삼키고 말도 제대로 못하며 멈춰달라고 부탁해보지만, "...이런 깜찍하고 귀여운 행동을 해놓고서, 이걸로 끝낼려고 한건 아닐테지?" 이마를 부딪쳐오는 사령관님의 욕망 가득히 뚝뚝 묻어나는 뜨거운 눈빛과 가라앉은 목소리에, "하아...////;" 결국 제쪽에서 사령관님 목에 팔을 감게 되는건 순식간.

곧이어 스스로 바로 누운 사령관님 위에 올라타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욕망으로 빳빳히 선 사령관님의 커넥터를 기대감으로 애액이 뚝뚝 흘러내리는 제 리셉터로 직접 삼키게 되는것 또한 금방이었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