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60
대전쟁이 절정에 달하던 무렵, 메가트론이 이 둘이 작업중인 곳을 직접 습격. 도와서 작업하던 전투능력 전무한 오토봇 연구원들은 다들 우왕자왕하는데 퍼셉터는 감정이 없으니 흔들리지 않고서, "전부 비상용 탈출구로 대피하세요. 비상연락을 취했으니, 곧 울트라 매그너스가 올겁니다." 침착하게 딱딱 지시하겠지.
"네가 여기의 리더로군. 퍼셉터...라고 했던가." "...." 천장을 뚫고 나타난 메가트론이 그의 눈앞에 쿵!하고 내려설꺼야. 무시무시한 위압감과 압도적인 크기차에 그 앞에 선 누구나 주눅이 들만 하건만 감정이 없는 퍼셉터는 여전히 표정 변화가 없겠지. 그저 차갑게 내려다보는 그의 붉은 눈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마주볼거야.
"조금 똑똑한거 같지만 어차피 버러지일뿐. 내 손에 죽은 수많은 오토봇 쓰레기놈들처럼, 너도 죽어." "...."
머리속에서 수십가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지만 절대로 피하지 못한다는 결론만이 나왔어. 그래서 의미없는 발버둥대신 겸허히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일려고 했지. 허나, "위험합니다, 장관님!!" "....!" 휠잭이 퍼셉터를 밀치고 대신 칼을 맞고말아.
"순서를 기다리면 알아서 죽여줄텐데 왜 명줄을 재촉하는지 모르겠어. 오토봇 놈들의 특징인가.ㅋ" 그를 중심으로 점점 퍼져나가는 에너존을 온몸에 묻힌채, 퍼셉터는 엎어진 휠잭을 끌어안고서 그를 내려다보았어. "휠잭...왜 가지 않은겁니까. 저에게 시선을 집중하는동안 당신만큼은 이 자릴 피하여 날대신해 계속 연구를...휠잭?" "...." "...대답하세요. 휠잭. 휠잭!!"
"...감정을 삭제했다 들었는데. 그 사라져버린 감정은," 메가트론은 검의 끝으로 고갤 숙힌 퍼셉터의 얼굴을 억지로 들어올렸어. 표정은 여전히 그대로였지만, "네 가까운 이에겐 반응하는건가. 이것봐, 눈물을 흘리고 있지 않나. 이거야말로 얼마나 위선적이지 않나. 아님 삭제한줄 믿었던거 뿐인가. 뭐, 어느쪽이든 상관없지. 어차피 여기서 죽을텐데. 곧 따라가게 해주...." "거기까지다, 메가트론!!!" "오."
급히 막 도착한 울트라 매그너스가 달려들며 휘두른 망치를 메가트론은 조금 밀려나긴 했지만 자신의 양검으로 막아냈어. "왔나. 지루해서 죽을려던 참이었다, 울트라. 오토봇 몇놈 더 썰려다 말았다니까.ㅋ" "피하시오, 장관." "....." "퍼셉터!!" "머리속이 꼬여버린거야. 충격이 꽤나 컸나봐?ㅋ 자신을 지키다 소중한 이가 죽었다는점이? 아님 자신이 실제론 감정을 가졌다는점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게 계속 터지니 머리도 감당 못하고 터진거지.ㅋ 감정 삭제라니, 웃끼는소리. 그럼 우리가 움직이는 기계와 도대체 뭐가 다르단 말인가." "말이 많군, 메가트론." "흠. 좀 그랬긴했어. 네놈 앞에선 쓸데없이 감상적이 된다니까. 자, 제대로 다시 시작해볼까.ㅋ"
두 사령관이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이는동안, 퍼셉터의 머리속은 정말로 뒤죽박죽. 꾹 눌려놨던 참혹한 순간들까지 다 튀어나와 무력한 자신을 휘감았지. 자신의 손을 붙드는 손이 없었다면, 정리를 위해 스스로 모든걸 지우면서 제자신까지 삭제해버리는 말도 안되는 선택을 할뻔했으니까.
"...당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건 나중에, 문책받겠습니다." "...." "누가 뭐라해도, 저는 당신을 따르며...당신 편입니다, 퍼셉터." 그의 목소리에 텅빈 눈에 빛이 돌아오며, 정면의 허공을 향하던 시선이 아래로 내려와, 겨우긴 하지만 구멍난 가슴안에서 스파크를 희미하게 빛내며 숨을 내쉬는 휠잭을 한가득 담아내.
"...버티세요, 휠잭. 과학과 의술은 우리에게 있어 한끝 차이입니다. 제가 당신을 제대로된 도구 없이 완벽히 고치진 못해도 응급처치정돈 가능할겁니다." "그것보다 어서 이 자릴...잘못하면 저 어마어마한 결투에 휩쓸..." "말하지 마세요, 에너존이 더 새어나오니까."
다행히 휠잭의 장갑이 이리저리 뚱땅뚱땅(?)할게 많다보니 두꺼워 그덕에 치명타는 피했겠지. 연구소는 굉장했던 결전의 여파로 다 파괴되어버렸고 메가트론은 아쉬울게 없다보니 이정도 성과에 만족하고 더는 무리하지 않았어. "그럼 다음에 또 보지, 울트라. 또 그렇게 다 벌어진뒤에나 나타나 뒷수습이나 하라고! 하하하!" "...." 상대를 실컷 놀리면서 왔을때처럼 저 하늘 너머로 사라졌을꺼야.
매그너스는 해머를 한손에 쥐고 꼿꼿히 서서 메가트론이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될때까지 노려보았지. "...이걸로 오메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건 조금더 뒤로 밀리겠군요." 곁에 선 퍼셉터의 목소리에 그제서야 표정을 풀고서 내려다볼거야.
"괜찮아졌소? 미안하오, 빨리 온다고 온건데...기동력면에서 여러모로 우리쪽이 비행이 가능한 디셉티콘보다 불리하오." "걱정을 끼쳐 전투에까지 영향을 끼쳤다면 사과하겠습니다. 역시 감정은 결정과 판단을 흐리게 하는 불필요한 요소일뿐, 제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모두를 옳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하는 장관이자 의원인 저의 모든건 우리 오토봇을 위해. 그렇게 살아가고 또 살아갈겁니다. 이번엔 남에게 맡길게 아니라 내가 직접 감정을 삭제할테니 앞으로는 이런 일이 더는 반복되지 않을겁니다. 문제없습니다." "...전쟁중이오. 그어떤것도 각오해야 하는법이지."
"멋대로 행동한 보좌관에겐 몸이 완전히 회복되면 그에 합당한 벌을 내리도록 하지요. 지금은..." 퍼셉터는 힐끔, 휠잭을 내려다보았어. 그가 애써 눈을 안마주치려 낑낑대는걸 보곤,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짓고 말아. "....?" 내가 지금 못볼꼴(...)을 본듯해...?!; 총사령관 눈이 가늘어지는것도 모르고 말이지.ㅋ;
"완벽히 회복되도록 푹 쉴 수 있게 해주겠습니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 생각을 바로 알아채고 이해해주는, 날 이만큼 위하는 당신만한 보좌관은 또 없거든요, 휠잭. 당신은 이렇게 허무히 잃기엔 너무나 유능한 인재입니다. 앞으로 그런 비과학적인 무모한 행동은 삼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장관님...전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주저없이 또 장관님 앞에 나설꺼지만요." "휠잭..." "장관님..." "..." 결국엔 가늘어지다못해 눈살을 찌푸리는 총사령관님.ㅋㅋㅋ;; (이런 커플쉐리들...ㅡ"ㅡ 당신도 전쟁 끝나면 꼬꼬마 프라임하고 깨뽂아요~><;; <-)
그뒤 퍼셉터가 직접 스스로의 감정에 손을 댔지만...휠잭에게 어떻게 했냐고 조언을 구한걸로 봐선...글쎄?ㅡvㅡ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59
"...휴우;" 총사령관님 만나는 시간은 언제나 긴장된단말야.^^; 좀더 편한 사이...는 힘들겠지, 역시; "너무 많은걸 바라면 안돼.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어서 들어가자!^^;" 총사령관 집무실에 똑똑! 노크를 하고, "들어가겠습니다, 총사령관님!" 씩씩하게 문을 열지. "...어?" 왔구나, 로디머스. 허허허...! 해주실줄 알았던 분이 반응이 없어, 살짝 실망하려다, "...사령관님?" 실례를 무릅쓰고 가까이 다가갔지만 여전히 상대는 반응이 없지. "어어...?!;" 뭐지뭐야?! 이게 무슨 일!!;; 어떡하지, 어떡하지!; 답지않게 심하게 당황하여 호,혹시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스스륵 돌아가신건...!;ㅁ; 직접 확인 전엔 확신하면 안돼!;;; 급히 그의 의자를 돌려 자신 쪽을 보게 만든뒤 활짝 가슴을 열어보았지. "휴우...;;" 그의 스파크는 얌전히 잘 자리하고 있었어. 총사령관 아니랄까봐, 덩치에 어울리게 아주 크고 눈부시게 빛나는 스파크가 맞이했지. "그럼 왜...?" 조심스럽게 가슴을 다시 닫고, 이번에 고개가 아까전 돌릴때의 여파로 살짝 꺾인 그의 얼굴 가까이에 귀를 가져다대보았지. "...zZz." "....;;;;;" 그냥 잠드셨던거구나...하...하하...하...헤깔리게 하지말고 잠은 방에 가서 주무셔요!!^^;;;
그나마 편히 주무실 수 있게, 팔을 베게삼고 몸을 숙이게 만든 로디머스는, "휴우....;" 다시한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어. 아까전 스파크 보니까, 앞으로 몇백만년은 더 사실꺼야.^^; (아주 건강하시더만!;) "...." 그제서야, 주변이 눈에 들어왔어. 그의 앞에 한가득 쌓인, 결제가 필요한 패드가. 일하다 지쳐 졸고마셨나봐. "...매그너스는 뒤따르는 명예만큼 이렇게, 빡빡하고도 힘들다니까요. 젊을적에 고생도 엄청 하셨는데, 그만 슬 내려놓으시고, 쉬셔도 될텐데.ㅎ" 내가 이부분만큼은 당신을 도울 수 없다는게 유감이에요....매그너스의 결제가 필요한거지, 풋내기 프라임의 싸인은 받아주지도 않을테니.ㅎ "...그말은, 나보고 지금 당장 은퇴하란 말인거니, 로디머스?" "그게 그렇게 되...?!!;; 초,초,총사령관님!!^^;;; 어,언제!!;" "깼냐고?^^ 내가 나이를 먹은뒤로 잠이 부쩍 많아지긴 했지만, 그만큼 잠귀도 얇아졌거든.^^" "하하하...; 무례를 용서...!!^^;;;;;" "신경쓰지마렴. 다 날 걱정해서, 농담으로 한 말인거 아니까." "헤헤...;" "내가 은퇴하면, 바로 매그너스 자리를 받아들일거니?^^" "전 아직 서열이...;" "그러면서, 나보고 은퇴하라?^^" "매그너스를 선출하는건 의회잖아요; 총사령관님이 물려준다고 떡하니 제가 받아드리는 시스템이 아닌데요뭘;" "지금 내가 은퇴하면, 인지도 높고 유망하다 평가받는 프라임이 올라서겠지. 내가 예전에 그랬듯이...그럼 현재 외곽의 스페이스 브릿지를 수비중인 너한텐 더더욱 기회가 멀어지는데?^^" "으...;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 총사령관님!^^;;" "내가 너무 오래 살면, 네가 준비가 다되었는데도 내가 안비킬지도 모르는데도?^^" "...총사령관니임!!^^;;;" "농담이란다. 허허허..." "...사실, 매그너스 못되어도 좋아요." "...." "총사령관님이 계속, 그자리에 계셨으면 좋겠어요." "...날 더 시켜먹으려 드는구나." "∑ㅡㅡ; 아니, 그건 또 아니구, 아우~!!;; 제가 뭐라고 답해야 총사령관님 성에 찰까요?!ㅠ;;;" "그냥," "아;" "내 곁에 이대로 있어주기만하면 된단다, 로디머스.^^" "....////; 쉬엄쉬엄 하셔요. 무리하지 마시구요. 일에 치일테지만 숙면도 꼭 취하시구요. 그리고..." "그대로 두면 시킨대로 지키나 검사까지 맡을려고 들겠구나." "그런거 아니라니까요!!;;" "네가 곁에서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날 챙겨준다면, 난 아주 기쁘게 따를 의향이 있지만?^^" "...저 계속 놀리시는거죠?///';" "좋을대로 생각하렴.^^" "우우...!!;;" "여기 온게, 그저 날 사적으로 만나기 위함이 아닐텐데, 로디머스 프라임?^^" "....!; ...까먹고 있었어요...; 워낙 초반에 놀래버려가지고...ㄱ-;" "보고는 결제하면서 듣도록 할까. 어차피 평소와 똑같은, 의례적인 정기보고일 뿐..." "...저한테 좀더 집중해 주세요, 총사령관님. 일도 좋지만요." "...." "다시 집었던 펜은 잠깐 내려놓으시고, 절 좀더 봐줘요. 제가 언제나 당신 곁에 있는것도 아닌데. 제가 있을때만큼은 저만 보고 저만 생각해줘요." "...꽤 귀여운 행동을 하는구나, 로디머스. 지금 날 유혹(...)하는거니?^^" "푸웃-!; 아니거든요!!;;" "내가 이런건 또 사양을 안한단다.ㅡvㅡ (마음껏 넘어가주마! 허허허!)" "아니라니까요!!;;" "보고는 네 상태를 내가 직접적으로 확인(...)하면서 듣도록 할까.^^ 너도 내 건강상태를 몸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좋지않니?" "앗!; 잠깐만!; 진짜 이건 아니!; 아흣!; (누가 불붙은(...) 총사령관님 좀 말려줘!!^^;;)"
"아직 쌩쌩하고 쓸만하지? 그러니 걱정할 필요 전혀 없단다, 로디머스!^^" "당당히 말씀하시지 않아도 알겠으니 이제 그만해주...아...!!////;;"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58
블러를 포함한 옵티머스 일행은 메가트론 일행하고 맞닿뜨려. "당신이메가트론이지!난지금까지당신을쭉지켜보고있었지!감시는철저히,이미왠만한건다염탐해서거의다알고있었어!여기를옵티머스프라임측에알려준것도다내덕이지!어쩌고저쩌고...!!" "쫑알쫑알 시끄럽군.ㅡㅡ 알아듣게 말해라." 메가트론 곁의 검은색 실루엣으로 둘러쌓인 이가 "여기까지 파헤친게 자신덕이라고 스스로를 치켜세우고 있습니다." 조곤조곤 부연설명을 해줘. "....!" 블러는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혔고, "하앗하앗!" 일부러 아주 빠른 제자리 뛰기를 시작했어. "쟤 왜저래?; 워낙 빨리 말하더니 드디어 맛이...?ㅡㅡ" "난, 하앗! 엘리트가드야! 하앗! 맞먹으려 들지마!" "...오; 단번에 알아듣겠어!ㅇㅁㅇ;" "저렇게 말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안했던거야?ㅡㅡ;" "이럼 하앗! 숨차니까!ㅡㅡ 하아앗!;" ".....;;;; 빨리 말하는건 숨 안차?^^;" "당신! 하앗! 메가트론 옆의 검은 그림자 당신 말야! 하앗! 롱암 프라임이지!!" "...!" "내 말을 하앗! 단번에 알아듣는 이는 하앗! 오토봇과 디셉티콘을 비롯해 전부! 하...; 숨차아...;" "괜찮아...?^^;" "휴아휴아휴아...; 암튼!롱암프라임밖에없었단말야!내가일부러몇번이고말하지않아도단번에알아들었지!그점하나가무척이나마음에들어서,난그의밑에서일했던거고!다들내가뭔소리하는지모르겠다고날별로좋아하지않았거든!겨우괜찮은상관을만났다고생각했는데...!!!" "또 못알아듣겠어...!!;" "다시 뛰어뛰어!;" "힘들어서싫어!난제자리뛰기보다제대로된달리기를...!!" "...이런이런. 내가 먼저 실수를 해버리다니. 이럼 일부러 이딴씩으로 몸을 숨긴 의미가 없어지잖아." "....!" 천천히 베일을 벗는 이는 정말로 롱암이었어. "다른 녀석들만 있었다면 모를까, 너한테만은 안들킬려고 했는데..." "이곳에날보내고모두를감시하라명령한건당신이었잖아그런데왜...!!" "너니까지, 멍청하긴. 넌 내가 통제할 수 있으니까." "왜,왜배신한거지?!당신은뛰어난프라임이었잖아!이사실을총사령관님이아시면...!!" "당연히, 모두 여기서 묻어버려야지. 내가 거기까지 올라갈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아? 이렇게 허무하게 그자릴 잃기엔...아직 메리트가 많거든. 그리고 난 배신한게 아니야." 트랜스폼 특유의 끼끼긱 소리가 나면서, "...!" "난 처음부터 디셉티콘에, 메가트론에게 충성했으니까." 쇼크웨이브가 본모습을 드러냈지. "...이익!;뒤를부탁해!난지금당장사이버트론으로가서이사실을전달해야만해바로알릴수있는오토봇은여기이중에서오직나뿐이야!그러니내가빠져나갈동안어떻게든시간을...!!" "그렇게 열심히 떠들어봤자, 네가 뭐라고 하는지 바로 알아듣는건 나뿐이다, 블러! 네가 스스로 인정했지 않나!!" "....!!!;" "네가 맘먹고 달리기 시작하면 나로서도 못잡는거 알아! 허나, 그 잘난 다리가 봉쇄되면!" 잠깐 당황하는 틈을 타, 쇼크웨이브가 로프를 발사했고, 그게 블러의 다리를 휘감아, "아아악!!;" 그대로 그자리에 쓰러지게 만들었지. "설사 너라해도 제대로 힘을 못쓰지." "이익!!;" "한번 묶이면 묶인 본인은 절대 풀지 못해. 수갑과 비슷한 원리로 만들어진거니까." "잘했다, 쇼크웨이브." "감사합니다, 메가트론." "나는 나머지 놈들을 처리하지. 저놈들하곤 질긴 악연이 있거든. 넌 네 옛 부하놈을 마저 처리해라." "알겠습니다."
메가트론이 옵티머스 일행과 전투를 하는동안, 쇼크웨이브는 다리가 묶이고도 "하아...하아...!;" 비교적 자유로운 손으로 바닥을 긁으며 기어, 필사적으로 이 자릴 벗어나려 발버둥을 치는 블러를 잠시 내려다보았어. "아깝군. 그래도 실력 하나는 좋았는데 말야. 넌 좀더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는데. 눈치가 조금만 덜했어도...흠. 이젠 다 끝난 일이지." "나는!! 당신을 믿었어, 롱암!!" "언제까지 나를 그렇게 부를 셈이야. 진부한 마지막 말이군. 잘가라." "...!!;;" (콰직-!)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57
"보니 이쁘장하구만, 나같은 늙다리한테 맡길 필요없이 누구든 탐낼...응? 뭐냐, 너. 디셉티콘이었어? 오토봇 심볼 뒤로 전에 있었던 흔적이 보이는데?" "....!!" "더 바둥대지마!;" 고양이가 뭔 심볼? 할만한데 아까전에도 말했지만, 기분만 날아간거지 아직 제대로 사고할 단계는 아니라서...;
침대에 누웠더니 그제서야 긴장이 싹 풀릴거야. 그러며 내가 진짜 뭔 정신으로 쟬 데려온거지?ㅡㅡ;; 급후회가 밀려왔지.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아자! 기합 한번 넣고 제대로 잘려는데, "응?" 통통 하는 소리가 들려와 뭔가 싶어 목만 들어 자기 배를 보니, 여전히 새침떼떼한 표정의 고놈의 고양이가 들어와 자신의 툭 튀어나온 배위에 올라가 잠깐 이 배의 주인을 내려다보다, 야물딱지게도 몸을 말고 잠을 자기 시작하더란 말야. 원래라면 키도 안닿일텐데 어떻게 방문을 열고 들어왔을까? 아주 당연스런 의문부터 떠올려야 했을테지만, "...잘 지내보자, 꼬맹아."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달고 쓰담쓰담해주곤 혹시나 몸부림쳐 떨어뜨릴까, 조심하며 그렇게 라쳇도 잠이 들었어.
다음날 아침. "...." 머리는 숙취에 묵직하고 배도 묵직하고...; 너무 많이 마셨나...; 끄응하며 눈을 뜨니, "....?!" 왠 못보던 얄팍하고 젊은 놈이 자기 위에서 자고 있네?!^^; "너,너 뭐야!!;; (도둑이냐!!;)" "으응... 시끄러워요, 라쳇..." "뭐?!; 내 이름은 어떻게...!!;;" "그런건 금방 알아내요. 더 자요...아직 새벽이에요..." "아, 그래......할 줄 알았냐!!;;" "마음껏 써먹으라면서요..." "뭔소리야!!;;" "...어제 일 기억안나요?" "뭐가!!;;" "제가 길구석에 웅크린채 있었는데 라쳇이 지나가다 갑자기 멈추곤 다가와서 절 주섬주섬 훑어보더니, [흰놈!] 한마디 외치곤 절 보쌈(...)해왔잖아요..." "뭐?!;" "날 멋대로 새끼 고양이로 취급하시며 같이 살자고도 직접 얘기 꺼내놓고...정말 기억 안나요?ㅇㅅㅇ" 꿈 꾼게 아니었던데다 멀쩡한 오토봇을 애완용 취급하며 납치까지 해오다니...!!;; 고놈의 오일이 왠수야, 아니 내가 너무 오래 산거야...!!;
답지않게 미안하다며 연거푸 언급하면서 횡설수설하는 라쳇을 상대는 여전히 위에 올라탄채 내려다봤어. 내려올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지. "드리프트." "엉?;" "내 이름이에요. 새끼 고양이가 아니라.^^" "어...;" "같이 살 동거인의 이름은 아는게 좋잖아요? 나중에 나가, 짜샤! 하며 엉덩이를 뻥 차더라도 말이죠." "...같이 살려고?;" "어차피 달리 갈데도 없어요. 너무 날카롭고 거칠다고 쫓겨났거든요, 도장에서.^^" "...사이버 닌자야?"
이렇게하여, 라쳇과 드리프트의 좌충우돌 알콩달콩(...) 신혼 생활(...)이...!!ㅡㅡ (야!;)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231
용자시리즈 여성향 - 파이버드 썰82
"남자둘은 우리밖에 없잖아!!;;" "남들 시선은 신경쓰지마.^^ 평소엔 제일 그런거 신경쓰지 않고 지내면서!^^*" "우린 여기 놀려온게 아냐, 바보야!!;;" "방금 일부러 밟은거지?^^; 그거외에도 계속 밟히고 있지만(...) 방금꺼 정말 아팠어...!;" "그럼 하지마!;" "지금 이렇게 한중앙에 들어섰는데 갑자기 그만두면 더 시선집중이야.^^;" "언제 여기까지 온거야?! 노린거지!!;;" "너한테 밟히다보니 딸려가서 어쩌다보니까 자리잡게 된거뿐이야.^^;" "다 내 탓이다?!ㅡㅡ" "자, 힘 빼고.^^" "어어?;" 가드윙을 살짝 들어올려 자기 발위에 얹져 세우곤, "나에게 모든걸 맡기고, 내 리드에 따라 천천히 움직이면 돼." "...좀 놀아본(...) 솜씨인데.ㅡㅡ 말해봐, 이런식으로 몇명이나 꼬셨어!!ㅡ"ㅡ" "왜 화를 내는거야?^^;;" 분명 왈츠같은걸 다들 추고 있는데 요쪽만 딱 달라붙은 블루스를 추고 있으니(...) 어느새 다들 요쪽만 보고있고막...ㅋㅋㅋ;; '대범하다아...!;' '상대가 아예 큰쪽에 파묻었어!;' '오우...내가 다 화끈거려...!///' 분명 사귀는 사이(...)야, 아님 저런 끈끈한 분위기가 나올 수 없어! 주변 사람들 오오오!; 하는데, "방 잡아라, 방 잡아라~!!><" <- "가드파이어!!ㅡ"ㅡ" "아, 그렇게 큰 소리로 이름을 외치면...!!^^;" "가드 파이어? 우주 경비대?!" "히익.^^; 들켰다!;" "이미 시선집중이라 어차피 시간문제였어!ㅡㅡ" "그치만...^^; 아직 덜췄는데. 하아...; (오랜만에 몸 좀 푸나했더니;)" <- "역시, 젊을적에 얼마나 X란하게(...) 논거야!!ㅡ"ㅡ 말해!!" "젊을적이라니, 나 아직 젊어, 가드윙!!^^;" "자자, 사랑싸움(...)은 거기까지 하시고.^^;" "본래대로 돌아가서 합체하자!" "오!" "빨리 불어!!!" "적당히 하지, 왕년에 한시대를 주름잡았단거 다 들켰구만?ㅡvㅡ" "그,그정돈 아니야...!^^;" "...+"+" "진짜 아니야, 가드윙!!;;" "오늘 슈퍼 가디언 합체는 그른거 같은데.^^;" "썬더 바론 지원도 기대하기 힘들거 같아;" "우리끼리 힘내자!><" "오!" "말릴 생각을 해야지, 걍 배제야?!^^;" "어딜 그냥 튈려고 들어, 에이스바론!!+"+" "히끅!^^;"
"우리 조사하는동안 자기들은 이러고 놀았구만.ㅡvㅡ" "응~; 너무하네!^^; 우린 미리 폭탄도 제거하고 밑의 비밀기지도 제거하고! 아주 바빴는데~;" "아주 여유만만에 실컷 즐겼군...ㅡㅡ (에이스바론한테 물들어서 가드윙도 춤바람 날라!)" <- "너희들 일하러 가!!ㅡ"ㅡ" "그, 거들어줄 생각으로 꺼내는건 아닌데; 안가봐도 돼?^^;" "괜찮아, 이정도쯤은.^^" "크게 한건 했으니까, 이 몸에 다시 적응도 해야겠고~ 조금 쉴려고.^^" "마음편히 쉬기엔 여기가 제격이잖아?ㅡvㅡ" "으...!!; 위치 옮겨!" "그래야겠어.^^;;" "흠...슬 일어나볼까?" "그래, 너무 여기에만 있기 좀 그렇지?" "움직여보자!" "따라올 생각이지?!ㅡ"ㅡ" "당연!><" <- "과연 가드윙이 속한 가드팀...; 결국 다 똑같구만.^^;" "싸잡아 취급하지마!!;" "그래! 그래도 우리가 가드윙보단 낫지!" "실력은 몰라도 인성면에선 가드윙과 비굔 실례야.ㅡvㅡ" "그래, 그건 확실히해!" "...." (윙 부들부들!;) "참아.^^;" 이렇게 된거, 우리도 추자!! 우리도 튕기고 싶었다구우!! 광란(...)의 격납고 댄스파티다! 예!>< 음악 틀어놓고 신나게 즐긴 우주경비대였다; 끝!^^; "우리도 한춤 춰!><" "왕년의 에이스바론은 못따라가도!" "에이스바론의 허리놀림은 기가 막혔지!" "이게 다 뭔소리야...?+"+" (바론 흠칫!!;)
살짝 더 덧붙이는 글!><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230
용자시리즈 여성향 - 다간 썰146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56
"누구에요? 누구냐니까요!" "뭐가 그렇게 궁금해?ㅡㅡ; 그냥 친구야." "...라쳇은 생각보다 친구가 많은거 같아요.ㅡ3ㅡ 배불뚝이 아저씨면서." "배나와서 미안하네.ㅡㅡ; 그리고 아저씨급이 아니라 할아버지야.ㅡㅡ 그러니 내 나이 생각하면 이정돈 괜찮은거야!; 아까전 녀석은 사실 친구라기보단...둘다 그 망할 전쟁통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지금도 이렇게 존재하다보니까, 서로 통하는게 있는거지." "....그부분은 도저히 노력을 해도 따라갈 수가 없잖아요. 휴우...조금더 예전에 태어났어야했어.ㅡㅡ" "농담으로라도 그런말 하지마. 전쟁을 안겪은 너희가 축복이고 운이 좋은거야. 그리고 전쟁중이었으면 너와 난 적으로 만날을지도 모르는데?ㅡㅡ 지금처럼 전향같은게 됐을거 같아?" "...그것도 그렇네요?ㅇㅅㅇ (지금도 꽤 반감이 심한데, 끝까지 의심하고 첩자로 봤겠죠...ㅡㅡ;)" "그나저나, 넌 친구없어?; 왜이렇게 쫓아다녀? 디셉티콘에서도 이렇게 친구 없었냐?ㅡㅡ" "디셉티콘은 워낙 제능력을 시기하는 녀석들 뿐이었거든요. 하하!" "(얼씨구, 잘난체;) 그럼 여기는?; 사이버 닌자 애들하고 놀아!;" "...수련생이에요. 다들 말로 안할 뿐이지, 눈빛은 거짓을 말하지 못하죠." "...." "그러니까, 수련생인거지만요.^^" "...거기가 안편하단 말이지? 그럼 난 편해?ㅡㅡ" "라쳇은 누구든 상관없이 공평하게, 막 윽박지르잖아요!^^" "...칭찬이냐, 그게?;" "절 남들과 다른 눈빛으로 보는것보단...훨씬 나아요." "...." "수련을 꼭 도장에서 하는건 아니에요. 일상생활에서도 얼마든지, 자기 마음먹기 따라 가능하죠. 프라울도 그래서 딴 행성에 수련차 갔다가 라쳇일행과 만났다 들었는데요.^^" "우연이었지. ...그녀석도 떠났지만 말야. 쯧, 언제나 좋은 녀석들이 먼저 가버려. 남는건 나같은 이런 못난 녀석들 뿐이지." "세상에 우연은 없어요. 그리고 라쳇은 전혀 못나지 않았아요! 메가트론 잡는데 도움을 많이 준데다, 그 오메가 슈프림 친구잖아요?" "날 띄워줘봤자, 아무것도 안나와. 난 빈털털이거든. 친구한테 잘보이고 싶으면 날 통할 생각말고 직접 만나서 붕붕 띄우라고." "난 라쳇이 좋은거에요.^^" "....흥." "저도 프라울처럼, 많은걸 깨닫고 터득해 고귀하고 거룩한 희생을 이 오토봇을 위해 받치고 싶어요!" "....농담으로라도, 그런 말 하지마!!!" "...라쳇?;" "어린게 왜 벌써 죽을 생각부터 해!! 희생? 말로나 희생이란 듣기좋아보이는 말로 포장해준거지, 그냥 그건 X죽음이야!! 죽으면 끝이란 말이다, 이 망할...!! 묘비에 영웅이라 한글귀 더 새겨지면 뭐해! 남들 알아주면 뭐하냐고!! 이미 자신은 이 세상에 더이상 없는데!! 남겨진 주변인의 입장따윈 전혀 생각하지 않은 자기만족일 뿐이야!!!" "하지만 프라울은..." "그래, 안그랬음 정말 다 뒈졌겠지!! 나도 알아!! 그래도 난 오토봇이든 디셉티콘이든 뭐든!! 살리는걸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니까...!! 절대 나를 납득시키려 하지마!! 이해하고픈 맘 전혀 없으니까!!" "...저, 걱정해주는거에요?" "...." "기뻐요, 라쳇." "...흥! 인연이 없었음 모를까, 너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누구라도 나는..." "그렇다해도, 절 생각해준건 맞잖아요. 기분 좋아요." "...하." 처음 만났을땐 앙칼진 고양이마냥 곧이라도 할퀼듯이 날을 세우고 덤빌것처럼 굴었으면서 말야. 작은 관심에 금방 녹아서 그렇게 쉽게 정을 주고 부비적대지마. 바보같이. "요 철모르고 순진한 꼬맹이를 어찌해야하나.ㅡㅡ" "제가 라쳇보다 더 큰데 왜 꼬맹이에요.^^" "암튼,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알았어요. 라쳇을 위해서도 저 절대 안죽을께요!^^" "아니...; 그렇게 말하니까 좀....;;;;" "절위해 진심으로 슬퍼해줄 이는 이세상에서 오직, 라쳇 하나뿐일거에요." "....쳇!; 나도 참 사교관계 꽝이지만, 너도 너무 나한테만 몰빵하지말고 주변을 둘러보는게 어때? 사이버 닌자 나부랭이들은 다 그러는거 아니었어?" "난 라쳇으로 충분해요!>< 웃어요, 라쳇~!!" "떨어져!!;"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229
"수리완료야.ㅡvㅡ" "아...고마워; 좀 과격해서 그렇지, 솜씨 하난 좋다니까.^^; (말끔해졌어;)" "앞에 말이 좀 거슬리지만 봐줄께.ㅡvㅡ+" (하이드 흠칫!;) "고,고마워...;" "늙었다 말만 그러지말고, 무리하지마. 너무 그렇게 앞에 나서지 말고 튀어나가도 마. 나랑 이런쪽으로 친하게 지내서 좋을거 없어. 자주 안부딪치는게 좋다니까.^^" "...아." "다른쪽 교제라면 언제든 환영이지만 말야.^^" 저렇게 해맑게 웃을땐 그야말로 백의의 천사인데...////; "음? 왜그래, 아이언하이드?" "아,아냐...;;;" "얼굴에 열이 올랐는데 무슨!!ㅡㅡ 연결할때 어디 합선이라도 됐나? 다시 뜯어봐야겠어! 누워!!ㅡㅡ" "자,잠깐!!;;" 이럴땐 최고 무서워!!;;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228
"이제 됐어?;" "흠...뭔가 시시한데.ㅡㅡ" "올려줬더니 이건 또 뭔말이야.^"^;" "역시 자신의 힘으로 직접 올라오지 않으면, 크나큰 만족감이 없구만!ㅡㅡ 운동도 안되고!" "근데 네가 아까전에 하다가 나가떨어졌었잖아;" "그래서 텀을 두고 계속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거야...!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리 읍찌!) 남이 대리 성취해주는게 과연, 그게 제대로된 정복이겠느냐고...!!ㅡㅡ" "날 계속 귀찮게 할거란 말로 들리는데.^"^;" "...." "...? 왜그래, 핫로드?" "그래도 넌 언제나 내꺼지, 매그너스?ㅡvㅡ" "...부관이니까;" "아이~ 그거로만 말고!ㅋ" "허벅지 조우지마...^^; (얼굴 터지겠어; 바이저도 찌그러지겠고!;)" "얼른 끝내고 같이 드라이브라도 가자~!><" "그 일이 언제 끝날지는 너에게 달렸어, 핫로드.^^;" "안되면 너랑 딴쪽으로 운동(...)을...ㅡvㅡ (사실 그게 최고아닌감.)" "알아듣는 내가 싫어져...ㅠ;" "할꺼지?^^" "안해!^^;; (어디 신성한 일터에서...!;)" "...안내려온다!ㅡㅡ" "협박이야?^^;" "여기 위에서 먹고 자고 X고 다해주겠어...!!ㅡㅡ 아예 산사나이가 되어주지이!!ㅡㅡ" "끝까지 산취급을...; 그러다 다쳐; 내려와아~;" "으응~ 매그너뚜우~>3<" "손에 매트릭스 든채로 바둥대지마!; 제대로 내머리 붙들어, 그러다 정말 떨어져!!;;" "매트릭스 파워!!" <- "아.^^;" "메이크업!><" "이상태에서 로디머스로 변하면..!!!;;" (쿵-!!) "무,무거워어...!!^^;;" "약한척 굴지마, 매그너스.ㅡvㅡ" "나오기나해!^^;" "...." "...?;" "좋아, 이대로 보쌈(...)을...!!+_+" "왜 그런쪽으로만 힘이 나는거야!!;; (날 거침없이도 드네!!;;)" "아까전은 핫로드였고, 지금은 프라임이잖아!^^" "프라임의 힘을 그런쪽에 쓰지마!^"^;; (최악의 낭비야!;) 기운이 남았다면 일에...!" "하아아아...;" "...일이란 소리에 바로 그자리에서 쪼그라들지마!^^;" "아무리 생각해도 일과 난 지독한 악연인가봐. 이름만 들어도 힘이 쏙 빠지네.ㅡㅡ" "당당하게 말하지마, 로디머스!^^;" "일은 다해봤자 성취감 없어, 정복감 없어..휴우우..." "그거땜에 하는게 아니잖아!^^; 네가 노력하면 할수록 오토봇은 더욱 발전할꺼야. 모두의 행복을 생각해봐." "...내가 행복하지않아..." "로디머스...;" "내가 안행복한데 남들 행복하면 뭐해...ㅠ 보람감 집어치우라 그래. 으아앙...매그너스...ㅠ;;" "휴우...;" 울트라 매그너스는 로디머스에게 가까이 다가가 무언가를 소곤댔다. "...진짜지?" "난 너처럼 무논리를 논리마냥 말빨로 포장해 내세우며 우기지않아.^"^;" "아자! 열심히 할께!+_+" "언제까지 당근을 입에 물려줘야 하는건지...; 채찍 써보게 되는 날은 언제 올까.^^;" "채찍 쓰면 연약한 내 마음은 상처받을꺼야...! (삐진다!ㅡㅡ)" "이러니까 말야.^^;;; (연약?^"^;)" "근데 딴데서 쓰는건...!>3<" "거기까지 하자, 로디머스?^^;" "웅.ㅡ3ㅡ"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55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54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327
도저히 말이 안통하는 위험한 녀석이야!; 앞으론 반쯤 장난스런 이런 행동 안해야지!; 속으로 다짐하는 쉐도우마루였다; 다만, "나만 못보는거 억울하니 너도 가리고 해. 공평하지?ㅡvㅡ" "앗; 아앗...!;" 오늘은 이미 벌어진거니, 흠흠; 뭐 어쩔 수 없고...////;; 책임지는 수 밖에; <-
용자시리즈 여성향 - 엑스카이저 썰23
다이노 가이스트 사마는 꿈을 꾸었습니다. "보물!!" 저기도 보물, 여기도 보물! 다 내꺼다! 내 보물이다아!! 수많은 보물에 가득 둘러쌓여, 포효하던 다이노 사마는 "틀렸다, 다이노 가이스트!!!" "누구냐!!!" 언제나 자신을 귀찮게 하는, 엑스카이저와 대면하였습니다. "....?" 아주 작고 작은, 미니미 엑스카이저를 말이죠; "...왜 이렇게 작아진거냐, 네놈... (원래도 코딱지만하게 작았지만. 흥!ㅡㅡ)" "내가 작은게 아니다, 자네가 큰거야!" "어쨌든." "보물들은 내가 지킨다! 자네에게 넘겨주지 않아!" "이 보물도!" "이 보물도!!" "이 보물도오!!" "...." 수많은 보물 하나하나에, 미니미 엑스카이저가 하나씩 나타나 붙어서 자신의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건방진!!!" 크게 포효한뒤 발을 한번 크게 쿵! 하고 구르자, "아아아!!;;" 미니미 엑스카이저가 다들 그 충격에 휘청대다 뒤로 발라당 넘어갔습니다. 아둥바둥 되는 그모습이 상대가 적이지만 귀엽게 느껴져, 잠깐 한눈을 팔았다가 정신차리고 제대로 주변을 둘러보곤, "...너때문에 내 보물들이 망가졌지 않는가!!! 에잇, 체인지!!!" 본모습으로 돌아간 다이노 가이스트 사마는 "몇놈이든 상관없다, 몽땅다 쓸어담아 다 뭉개버리겠다!!" 자신이 보물을 박살내놓고(...) 엑스카이저한테 성질을 냈습니다. (다시말해 화풀이;) "쉽게는 당하지 않는다, 다이노 가이스트!!" "그런 자그마한 몸으로 무슨!!" 대놓고 코웃음 치며 무시하지만 굴하지 않고, "엑스카이저 모두다 여기로 모여!!" 크게 외친 한명을 기점으로, 수많은 엑스카이저가 달려들어 모여들었습니다. "체인지!" "....." "방금전 네가 했던 말 너에게 그대로 돌려주겠다, 다이노 가이스트!! 그런 작은 몸으로 뭘할거지?" 미니미 엑스카이저가 모여 변한, 초거대 엑스카이저의 위용에, "...보물!!" "응?;" "모든 보물이 박살난 이상, 널 보물로서 취하겠다, 엑스카이저!!" "자네가 보물이라하면 그냥 보물이 되는건가!!;;" "어차피 모든건 상대적인것이다! 남에게 소중한게 나에겐 볼품없을 수 있고, 남들이 거들둬도 보지않는게 나에겐 그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최고의 보물일수 있지!" "나는 그럼...?;" "쓰레기지만 이쁜 쓰레기(...)다!!ㅡㅡ" "뭔가, 그게!!^^;;" 그럼 보물이 아니란거잖나!; 버럭대는 엑스카이저의 "이쁜걸로 제몫을 다한거야...!! 보물로서, 그것만으로 이미 충분히 조건충족이다!ㅡㅡ" 다리를 집중공격해, "아!;" "덩치가 커지면 그만큼 공격할 곳이 많아지지!! 버티기가 힘들텐데!!" "읏!!;" 견뎌내려 해보지만 얼굴에 찰싹! 붙은 다이노 사마 땜에 "아아앗!!;;" 아까전 미니미때처럼 뒤로 벌러덩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후후후...그래, 쬐그만 녀석들 몇명이든 먹어치워봤자 무슨 맛이 있겠어...이정도쯤은 되어야 X먹었단 말을 할 수 있는거지...ㅡvㅡ" <- "그만둬라, 다이노 가이스트!; 그,그만!!;;" "내 보물이 되어라!!ㅡㅡ" "아핫!!!;;"
"...엉?ㅡㅡ" 다이노 가이스트 사마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새벽시간대라, 그때까지도 쭉 틀어진 TV에선 화면조정만이. 허미...전기세 아까부...ㅡㅡ (야;) "...씁;" 입가에 흐른 침을 손등으로 훔치곤, "...뭐, 한번 먹었으니(...) 됐어.ㅡㅡ" 쩝쩝 입맛을 마저 다셨지만, 아쉬운대로 넘기고 말았습니다. 나랑 크기만 비슷하면, 진작에 몇번이고 넘겼을텐데. 쯧.ㅡㅡ (난 나보다 훨 작은쪽은 먹을게 별로 없어(...) 그닥 안끌려.ㅡㅡ ...취향이긴한데. (앙칼진 묘미가 있어!)) <-
"큿!!;;" 엑스카이저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하아...; 끔찍한 꿈이었어...;" 겨우 크기가 역전되었는데 말야, 더 신이 나서는...////; "누가 이쁜 쓰레기란 말인가, 다이노 가이스트!!;;" 아직도 남은 여운에 자신도 모르게 버럭!! 소리를 질러, "까웅!;;" "으응...!; 무슨 소리야...;" "벌써 일어날 시간 됐어요...?" "....;" 집안 사람들을 다 깨우고 말았답니다... "죄송합니다...;"
용자시리즈 여성향 - 다간 썰145
카옹은 그쪽(....)에 그리썩 관심이 없다.
"왜요!ㅡㅡ"
"....관심이 있어야 하나, 호크?"
"크기가 아깝잖아요!! 그 덩치에 걸맞게 분명, 분명...!+_+"
"...매의 눈이란게 이런건가; 나는 안한다."
"그러니까 왜요!!ㅡㅡ"
"...상대 아프다. 카옹 사자다. 고양이과다. 자세한건 검색.ㅡㅡ" <-
"그게 뭐에요;"
"기분 좋자고 하는 행위에 상대 아픈거 싫다. 나는 널 깔아뭉개고, 뒷덜미를 깨물고, 안쪽에 상처를 내면서까지 몰아세우고 싶지 않아. 나에겐 호크 소중해. 오랜시간을 함께한, 같은 태고의 용자니까."
"카옹...."
"호크가 언제나 기쁘길 원해."
"난 오히려 새로운 자극(...)에 끝내줄거 같은데요... (이래뵈도 드릴XX(...)도 받아내는데. 훗!)" <- 이것은 깊고 어두운(...) 위험한 매이다;
"...?;"
"괜찮으니까 카옹~!!><"
"안된다, 호크!;"
"아이~ 참지말아요! 설마 빅랜더마냥 ㄱㅈ(...)는 아닐꺼잖아요~!! ...어; 진짜로...?ㅡㅡ"
"아니다!^^;"
"흠...이래뵈도 전 랜드바이슨도 받아내는데.ㅡ3ㅡ 합체해서지만! 아, 그렇지! 그렇네요, 세이버즈 몽땅다 불러서 합체해서 해요!!><"
"싫어할거야;"
"어딜 은퇴했다 복귀한, 고귀하신 선배 말에 토를 달아요!ㅡ3ㅡ"
"세이버즈 리더는 호크가 아니라고 안다;"
"아이~ 제가 리더같이 귀찮은걸 맡아 제일 앞에서 나서며 앞장서면 안돼죠! 연배가 있는데. 그런건 아직 젊어 철모를적이라 열성적이고 쌩쌩한 쪽이...! (홀홀~!!)"
"....; 추장은 어떻게 설득할 셈이야;"
"대장은 점보 말이라면 그러려니 해요!^^ 둘이 사이가 좋거든요! 그리고 점보는 저한테 짬밥(...)이 안되죠! 호호호-!!"
"...호크, 무섭다;"
"페가서스면 정말로 해줄꺼에요? 크기도 비슷하고 당신이 아무리 몰아붙여도 버틸 수 있어요~ 설득은 걱정말아요. 다 내 아래니까. 호호!"
"...랜더즈가 싫어할꺼야;"
"언제부터 이렇게 후배들 눈치보고 살았어요!ㅡ3ㅡ"
"우린 원래 뒤에 물러나 있어야하는 용자들이다, 호크; 그들이..."
"지금 자기들끼리 해결이 안되니까 우리까지 깨어났잖아요~! 그럼 그만큼 우릴 배려해야죠! 우린 훨씬 옛날부터 고생했었는데! 이제 모든걸 넘겨주고 잘자고 있었는데 말이죠!"
"...정말?"
"...."
"계속 잠들어있었다면 우린 이렇게 같이 있지도 못한다, 호크. 전혀 다른 곳에 있어야하니까."
"...이왕 은퇴를 시키실꺼면, 붙여주면 더 좋으셨을텐데. 이래서 어머님이 센스가 없다는거에요.ㅡ3ㅡ"
"깨우는 순서가 있으니까. 호크가 합류했는데도 안되면..."
"그냥 한꺼번에 다 깨어나 몰아붙이면 될텐데."
"적이 누구며 어떤지 파악하기 힘든 마당에, 이쪽의 총전력을 처음부터 다 내보일순 없지."
"...카옹은 누구편이에요.ㅡ3ㅡ"
"당연히 어머니다, 호크. 너도 그렇잖나."
"...이왕이면, 당신하고 비슷한 크기로 만들어주셨음 좋았을텐데. 그럼 당신이 이렇게까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네가 비슷했다해도 난 하지 않았을거야."
"괜찮다니까요.^^"
"내가 내키지 않는다."
"그럼 역시...ㅡㅡ"
"....미안하다; 호크는 아름답지만...내가 할맘이 도저히 들지않아; 호크라서 그런게 아니다. 그냥 내가 그런거다. 그러니 상처받지마;"
"걱정말아요, 내가 살려 세우지 못하는(...)건 없어요!!ㅡㅡ 죽은 스카이세이버도 일으켜세웠다구요!!"
"그건 빛의 동굴이...;"
"아무튼!! 해요!!><"
"아파서 안된다니까!!;"
"발X기 언제에요?+_+" <-
"묻지말아줘...제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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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부턴 카옹+세븐체인저+다간!><;;
"세븐체인저 재규어다. 그리폰이다. 어쨌든 몸통은 고양이과다. 흠..."
"...분명 쓸데없는 생각을 한다는데 왕자를 걸지.ㅡㅡ" <-
"역시, 동물친구도 할려면 상대를 아프게 만드는 꼴이니 꽤나 괴롭겠지. 할 상대도 없고! 내가 풀어준다!+_+"
"다가오면 저번처럼 뒤지게 팬다.ㅡㅡ 농담 아니야. 덜 맞았나본데...!"
"동물친구... (너무해!><;)"
"부빌 대상을 잘못 골랐어. 널 좋아해마지않는 매랑 놀아.ㅡㅡ"
"너도 머리 새대가리(...)다.ㅠ"
"난 독수리야!;"
"아무튼 같은 새잖아?ㅇ3ㅇ"
"몸은 아니야.ㅡㅡ"
"그래서 더 좋다! 호크는 힘줘서 끌어안으면 부서질거 같다. 응...곤란하다; 호크도 내 소중한 친구다! 아껴주는것만으로도 부족해!"
"너무 약하게 보는거 아닌가. 어쨌든 너와 함께 고대시절에 이 지구를 나눠 수호하던 태고의 용자였다고 들었는데."
"일선에 복귀했지만, 원랜 은퇴한 몸이다. 나는 아니다. 이이상 설명이 필요해?"
"...흥. 원래라면 은퇴한자를 제일 마지막에 끌어들이지 않나. 그런 은퇴용자를 제치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서야 깨워진 주제에."
"그건 너도 마찬가지 아닌가, 세븐체인저."
"...난 늦은거야. 너와 틀려."
"기분 상하게 할 생각은 없었다. 말꺼낸 카옹이 잘못했다. 사과한다. 앙!><"
"하지마라.ㅡㅡ (니맘대로 핥지마.ㅡ"ㅡ)"
다: "여전히 사이가 좋군?^^"
카: "아. 합체친구!><"
세: "다 친구구만.ㅡㅡ"
다: "음...동물끼리 모임이라도 가지는건가?ㅇㅅㅇ 카옹은 이해하지만 변신이 여러개인 세븐체인저, 자넨 왜...?^^"
세: "...묻지마라."
카: "친구니까!><"
세: "떨어져.ㅡㅡ"
카: "동물친구도 나 핥아주면 좋을텐데.ㅇㅅㅇ 새대가리론 힘들겠지? 재규어로 변해라, 세븐체인저!><"
세: "새대가리 타령 그만해라.ㅡㅡ 그리고 내가 널 그루밍 해주는 일따위 절대 없을거다.ㅡㅡ"
카: "그런가...." (카옹 시무룩...)
세: "....."
카: "그럼 그만큼 내가 더 핥아준다! 앙!><"
세: "...익!ㅡ"ㅡ"
카: "온몸을 꼼꼼히...♡"
세: "하지마라!; (어디까지 내려가는거냐!;)"
카: "같은 고양이과니까 괜찮지 않을까?ㅡㅡ"
세: "뭘?!ㅡㅡ"
다: "음...; 그럼 난 이만...^^; (자릴 피해줘야할거 같은...;)"
카: "응?ㅡㅡ 합체친구 빠뜨리면 친구 섭섭해한다! 합체친구도 핥아준다, 앙!!><" <- 여러분은 지금 두 태고의 용자가 쌍으로 각자 양다리(...)를 걸치는 모습을...!! (야;) 카옹은 문어발?ㅡㅡ (야아!;)
다: "아니, 괜찮...윽!^^;; 난 동물형 모습이 있는것도 아닌데...!;"
세: "포기하면 편하다, 다간.ㅡㅡ"
다: "이미 포기한건가, 세븐체인저?^^;"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227
"...." "응? 잠 잘 못 잤어? 잘시간되면 제일 빨리 방에 쏙 들어가고 아침이 다가도록 늦은 시간까지 늘어져라 자면서.ㅡ3ㅡ" "신경끄셔!ㅡㅡ" "괜히 신경질이야.ㅇㅅㅇ" "스카이파이어 금단증상(...)이야, 썬더크래커.ㅡvㅡ" "그게 뭐야, 스카이워프?^^;" "잊은줄 알았는데 다시 나타났다 감질맛만 내고 이제 한걸음뒤에~ 항상! 내가 있는데~ 이 상황이다보니...ㅡvㅡ 손을 뻗어도 잡힐듯 잡히지 않는 그대~!" "아, 그만하지?!ㅡ"ㅡ" "이게다 스카이파이어가 옆에 없어서 그래.ㅡvㅡ" "억지로 붙잡아올까?^^" "필요없거든!! 그런 녀석따위...!!" "사실 너보다 걔가 더 쎄고 똑똑할거 같다에 한표.ㅇㅅㅇ" "두표!>< 너보다 훨씬 유용할껄?ㅡvㅡ+" "데려오면 뭐해! 어차피 여전히 우리 말 안들을껀데!!" "'네' 말이겠지? 진짜로 그것땜에 히스테리 부리는건가봐.ㅇㅅㅇ" "X차(...)는 치우고 새 이거 만나봐.ㅡvㅡ" "새끼 손가락 까딱대지마!!; (우린 그런 관계 아냐!!;;)"
치잇!!; 어제 꿈 때문이야! 괜히 그딴걸 꿔서...정말로 네가 나한테 미련이 남았다면... "...무슨 생각하는거야, 멍청하긴! 난 곧 디셉티콘의 리더가 될 스타스크림님이시라고!!" 과거에 너한테 매달리던, 그런 약해빠졌던 내가 이젠 아니야!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너같은거...!! ...너같은거." ...스카이파이어 바아-보!
"엣취!!;;;" "응? 왜그래, 스카이파이어.ㅇㅅㅇ (괜찮아?)" "아냐...^^; 갑자기 왠 오한이...^^;;" "???" "알면 알수록 디셉티콘이 싫어. 정말이야. 그대로 계속 속고 지냈으면 어찌되었을지...다시 떠올려봐도 아찔해." "근데 왜 이렇게 뭐가 아쉬운 얼굴이야.^^" "...내가?" "디셉티콘은 싫지만, 네 옛친구는 좋은거야?" "...날 쐈어. 주저없이. 스타스크림의 악행들을 다 훑어봤고. 하지만...여전히 밉지가 않아." "...억지로 싫어할려고 들 필요는 없어. 진영은 진영이고, 넌 너니까. 자신을 너무 끼워맞추려 들진마." "...하지만, 역시 스타스크림과의 관계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할꺼라 생각해." "그건 어쩔 수 없지. 하지만, 혹시 알아. 그 네 옛친구도 널 조금은 그리워할지도.^^ 진영을 떠나, 화해하는 날이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그럴까. ...그랬음 좋겠다...^^"
"엣취!!;;;;" "아, 뭐야!ㅡㅡ" "감기는 사절이야, 옮길 생각 말고 저리가, 훠이훠이~" "이,이자식들이 진짜...!!^"^;"
용자시리즈 여성향 - 파이버드 썰81
흥! 따,딱히 네 말 듣고 가는거 아냐! 츤츤대며(...) 가드팀이 있는곳에 급히 날아갔으나... "어, 왔네? 상황종료 됐어, 가드윙!" "...아. 흥!; 꼴에 왠일로!;" "정말 위급했다면 에이스바론을 호출했을꺼야.^^" "우리끼리도 문제 없었다구! 하하하!!" "..." "에이스바론을 불렸으면 너도 같이 부리나케 도우러 왔을거지?" "어?;" "격납고에서 오는거잖아. 아냐?" "아,아니...그래, 맞아." "오늘은 꽤 손쉽게 마무리 되었지만, 담엔 빠지는거 가드팀 리더로서 용납못해. 너무 에이스바론하고만 어울리지마. 같은 팀인 우리하고도 시간을 좀 더 나누도록 할애해." "...내가 누구랑 놀던, 그쪽이 뭔 상관?!ㅡㅡ" "뭐시?ㅡㅡ" "자자, 둘다 싸우지마~^^; 사건도 무사히 마무리 됐는데~;" "그래, 말잘했다, 가드레스큐. 이미 볼일 다끝난거 같으니 난 간다.ㅡㅡ" "야, 가드윙! 여기 온통 박살난거 안보여!; 이제 막 치울려는 참인데 어딜 빠져!!;;" "흥, 그런건 너희같은 약해빠져 바닥에 들러붙어서 뒷치닥거리나 맡아하는 녀석들이나 하는거지, 나한텐 맞지않아.ㅡvㅡ" "니가 파이버드라도 돼?!^"^;;" "싸우지...^^;;" "으싸, 변신!" "어? 에이스바론." "이럴거 같아서 왔다니까; 막둥이는 영 솔직하지가 못하니까.^^" "계속 막둥막둥 해댈래!!;;" "나도 도울께. 바론팀과 같이 하면 정리도 금방일테지." "그래, 그럼 더더욱더 내가 필요없...!!ㅡvㅡ" "안돼, 같이 해.^^+ 튈 생각마. 나도 날 수 있으니까! 쫓아가 금방 잡아올 수 있어.^^+" "윽...!;" "흠...널 가드윙 전용 가드로 임명하지, 에이스바론.+_+乃" "진지하게 그런 말 하지마, 가드스타.^^; (너희팀 막둥이는 너희가 챙겨;)" "이러고 있다가 시간 다가겠네! 얼른 정리하고 다들 본자리로 복귀해야할거 아냐!^^" "아, 그렇지!" "유선생님이 기다리실지도 몰라. 찾아다니실려나...;" "...." "넌 나랑같이 격납고로 돌아가야지.^^" "...흥. 어딜 가든 내맘이지, 꼭 거기가...!!" "그래서, 오늘은 딴데 갈꺼야?ㅇㅅㅇ" "...흥!" "어서 끝내고 같이 천천히 돌아가자.^^" "...쳇."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326
"응? 그러니까, 개의 XXX랑 똑같냐고?" (맥스 끄덕끄덕) "물어보라 했다고 진짜 물어!!^^;;" "그럼 정말로 직접 확인해봐도 되냐?ㅡㅡ" "안돼!!;;" "그러면서.ㅡ3ㅡ" "하아...;;" "그냥 한번 꺼내(...)보여주면 되는거 아니냐, 쉐도우마루.ㅡㅡ (이런 일로 귀찮게 굴어!)" "박사님이 건맥스랑 잘어울리는걸 잊고 있었습니다...; (역시 끼리끼리!; 그아들에 그아버지이...!;)" "난 말이다, 기계부분만큼은 내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지. 특히 쉐도우마루만큼 공들인 기체는 또 없을거다!" "그거, 아들차별입니다.ㅡ3ㅡ" "너도 최선을 다해 제작했어!^^ 하지만 쉐도우마루는 프로토타입까지 제작하고 다단변신이라던지 기밀장비가 빡빡하게 들어갔다보니 아무래도 인상이 깊지!^^ 물론, 제일 기억에 남는건 처음이라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야했던 데커드지만!" "흥...비클모드도 안만들어줬으면서.ㅡ3ㅡ" "대신 넌 건바이크를 타며 폼생폼사(...)를 얻었잖니.ㅡvㅡ" "...훗.ㅡvㅡ" "...;" (마루 살금살금~;) "이때다 싶어서 튈 생각 하지마, 닌자양반.ㅡvㅡ+" "부자끼리 훈훈한 이야기중인데 난 좀 빼줘.^^;" "아. 그렇지. 그거 질문했었지? 삼천포로 빠졌었구만; 말했다시피...난 꽤 완벽주의자에 아주 고증(...)에 철저해.ㅡㅡ" "X개를...X개답게?ㅡㅡ" "흠!" "근데 왜 정신머리(...)는 저꼴이죠?ㅡㅡ (X개인데 자길 늑대라고 철썩같이 믿으며 우기잖아요, 거참!)" "인격형성은 내권한이 아닌데다, 이건 우리가 어쩔 수 있는게 아니니까; 아무튼, 난 기술력이 허락하는한, 할 수 있는데까지 했다!ㅡㅡ" "그렇다는데...! 어. 요 X개 어디갔어?!" "쉐도우마루라면 진작에 천장으로 튀었다.^^" "아씨!; 워낙 유령같은 녀석이라, 센서에 안잡혀 기척이 없으니까 없어진줄도 몰랐네! 꽉 잡고 있어야했는데! 역시 애완견엔 목줄이 필요해!ㅡㅡ" "만들어주리?^^" "제가 이런건 사양을 안합니다.ㅡvㅡ 암튼 전 이만 갑니다!" "궁금증이 풀렸으니, 앞으론 어쩔꺼니?" "어쩌긴 뭘 어째요. 이론 후엔 실전!(...)이죠.ㅡㅡ+" <- 어쨌든 직접 확인이다.^^; (본목적(?)에 맞게, 사용(...)도 해볼 예... (야;)) "엣취!!;; 으...한동안은 데커룸에 얼씬도 하지 말아야지...^^;" 정말 아주 단단히도, 자신의 동X을 위해(...) 다짐하는 쉐도우마루였다;
"역시 개니까...그럼 당연히 발X기(...)도?ㅡㅡ" "훗...난 이런걸 허투루 넘기지 않는단다.^^" <-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226
"내가 잠들때까지 손놓고 가면 안돼." "알았어.^^;" "가면...응...가면...안...." "...피곤했나; 바로 골아떨어졌어...;" 요즘 잠을 설쳤나봐. 그러니 그렇게 오늘따라 더 찡찡댔지.ㅡㅡ; 일에 집중도 못하고. 아, 그건 원래 그랬나.^^; ...프라임으로서 더 잘해야한다는 중압감과 부담감에 지쳐, 언제나 가슴에 지닌 매트릭스는 변함이 없지만 심리적으로 더 무겁게 느껴지는거겠지...그게 응어리가 져, 꿈에까지 반영되어 자신도 모르는새 스스로를 좀먹고, 괴롭히고 마는거고. "...로디머스." 살짝 가까이 다가가 이름을 불러보지만 답이 없는걸로봐선 깊게 잠든거겠지. "그럼 난 이만..." "가지마..." "...." "매그...가지..." "......" 손은 붙드는 힘은 더 약해지지만, 울트라 매그너스의 가슴속 걱정과 짐은 더 무거워져만가고, 그래서 결국엔...
"...zZz." "...무,무거워...!ㅡㅡ;" "...zZz♡" 역시, 로디머스한텐 언제나 한수 접고 들어가는 울트라 매그너스였다;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225
"로디머스 프라임이야. 그렇게 불러줘. 선대분들께서 그렇게 지어주셨어." "...아. 그래. 아니, 알겠습니다, 프라..." "아냐아냐! 존대 쓸거까진 없어. 그냥 내가 널 매그너스라 부르듯 나처럼 편하게, 로디머스라 불러줘. 앞으로도 계속 네가 하던 역할을 그대로 이어서 맡아 네몫을 다해줘. 잘부탁해, 부사령관!^^" "...그래, 잘부탁할께. 사령관."
여전히 제멋대로에, 상대의 기분따윈 고려치않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으며 말을 맡은 그 자리에 어울리지않게 동료에게조차 함부로, 머리속에서 한번더 신중히 생각지않고 내뱉는건 다반사에 자기 내키는대로 굴고 혼자서만 앞으로 튀어나가 사라지는건 아주 당연한거였다. "로디머스!!;;" "가자, 매그너스!!" "넌 오토봇의 대표이자 리더야! 그러다 네가 당하면...!!;;" 나를 대신해 선택한게, 덩치만 커졌을뿐 여전히 핫로드때와 다름없이 철부지인 너라고? 인정못해. 네가 당하면 오토봇의 끝이 아니야. 그저 너만 지워지는거지. 스스로 물러나진 않을테니 차라리 그대로...영원히 사라져버려. 허나 너에게 대놓고는 이 마음을 표현하진 못해. 그건 나에게 어울리지도, 맞지도 않으니까. 그러니 나는 그저 내몫을, 네 부관으로서 부족하기 짝이 없는 너를 보좌하며 부사령관으로서 오토봇을 이끌어나가. 너에게 서로의 직위상 사무적으로는 대하지만 좋은 감정따위, 생길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나랑...맞지 않는거 같아, 매그너스." "...." "그만 나보다 더 잘할, 어울리는 다른 오토봇에게 리더자릴 넘기고, 난 그만두는게 낫겠어." 온세상을 집어삼킬 기세로 타오르던 불꽃이 세월의 풍파에 맞아 꺾이고 꺾여 곧이라도 꺼질려고 들었다. 어찌보면 무모하기까지하던 자신감 넘치던 모습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차분함과 더불어...자존감이 사그라들었어. 분에 맞지 않는, 자기한계를 깨닫게된건 참으로 여러모로 잘된일이지. 분명 나에겐 다시 찾아온 기회야. 지금까지처럼 적당히 위하는척, 달래는척 말을걸고...너에게 그러라고 아닌척 부추긴다면 내가... "그러지마, 로디머스. 넌 잘하고 있어. 너자신을 믿어." "매그너스..." 왜 나는 너에게 기운을 북돋아주는 말따위를 하는거지? 기대하던 순간 아니었나...혼자 저렇게 설치다, 지쳐 나가떨어질거라 생각하지 않았었나. "넌 매트릭스가 직접 선택한 프라임이야. 네안의 매트릭스가 절대 틀렸을리 없어. 분명 너한테서 무한의 가능성을 본걸꺼야. 네 의지만 있다면, 넌 더 잘 해낼 수 있을꺼야. 힘을 내." "매그너스...약한소리해서 미안해. 고마워. 네가 곁에 있어서 다행이야..." "...." 남의 속도 모르고.
"크윽!!;;" "울트라 매그너스!!;;" "로디머스, 이 망할 애송이자식!!!" 머리속에 분노가 차오른다. 가슴속에 이젠 간신히 사라진줄 알았던, 감춰둔 미움이 증폭되어 온몸을 휘감아 죽이고 싶다, 죽여버리고 싶다, 널 내 손으로 망가뜨리고 네 불꽃을 꺼뜨리고 싶어, 로디머스...!!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도망치는 널 쫓고 또 쫓고 쫓아, "병과 싸워 이겨내, 친구!!" "너따위와 친구라고 생각해본적 단한번도 없어!!" 끓어오르는 감정에 휘둘려 던진 말에 상처받은 얼굴을 한다. 나는... "로디...머스..!!;" "매그너스!!;;" "나는 널 해하고 싶지가...!!!;;" "울트라 매그너스!!;; 무리하지마!!;;" "가까이 오면 않...!!" 너와 지내며 내가 오히려 너로인해 내가 내가 아니게, 그렇게 변해버린걸까. 너란 존재 그자체에 나는 매료되어버린거 아닐까. 나의 빛. 나의 불꽃. 나의 태양...나의 프라임. 이젠 리더자리고 뭐고 관심없어...네 곁에서 너를, 언제까지고 지키고 싶어...!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53
"오랜만이군, 프라임. 날 이꼴로 만든 이후로 처음인가." "옵티머스다, 메가트론." "오토봇이라 더이상 안퉁치는게 어디지?ㅋ" "..." "말해봐. 내가 블렌딩한 오일이나 한잔 걸치러 온건 아닌거 같은데.ㅋ"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 "...농담이 지나친데." "진심이야. 이 사이버트론 자체를 박살낼 목적으로 노리는 적이 나타났어." "..." "우리가 전멸하면, 여기 갇힌 당신도 무사하지 못해." "글쎄, 이렇게 평생 살바에야 차라리 이 행성과 끝을 함께하는것도 나쁘지 않아.ㅋ" "메가트론!" "내가 어찌해주길 원하나, 프라임. 나를 풀어줄껀가?" "...그건 안돼. 분명 사태가 다 끝나면 뒷통수를 칠테니." "잘아는군. 나한텐 이득이 되는게 하나도 없는데, 너희 오토봇을 도우란거냐. 날 웃겼어! ...차라리 그 쳐들어오는 쪽과 협상을 하는게 낫겠군." "그쪽은 행성 파괴가 목적이야! 말이 통할리가...! 그리고 그렇게 엉망인 네꼴에 말이나 제대로 섞겠나." "네놈들의 잘난 의회에게 허락받고 온게 아니지?" "아. 내 독단이다." "나에게 이런걸 구구절절 늘어놓았다는 것만으로도 문책이 따를텐데?" "의회의 의사가 문제가 아니라 중요한건 사이버트론이야. 당신도 이곳을 원하는거 알아." "...확실히, 사이버트론을 지배하고자 하는게 내 목표중 하나긴 하지. 그럼 두 진영간의 전쟁이 다시 터지는건 필수불가결할테고, 또다시 황폐화될거다. 그건 어쩔 수 없는 문제야. 허나, 이 행성 자체가 사라져버리길 바라는건 아니다." "그럼 도와줘. 우리중엔 당신만큼 실전에 능숙하고 전투경험을 따를 자가 없어. 대신 싸워달라는게 아니야. 네 지략이 필요해." "...엉망이된 내 모습으론 디셉티콘은 날 따르지않아. 약육강식이지. 내가 그렇게 가르쳤다." "디셉티콘 전부를 끌어들이는건 최후의 최후야." "아직 여유만만이군. 훗. 네녀석을 보면 아직 풋내기적 울트라가 떠올라. 아, 먼길 떠난지 얼마 안되었다고 들었다. 삼가 조의를 표하지.ㅋ" "..." "적이었다. 기회가 있으면 쓰러뜨린다. 죽인다. 당연한거 아닌가. 상대에 대한 호감과은 다른 문제야. 어쨌든, 날 여기서 꺼내주긴 하겠지만 수갑을 풀어줄 생각없고, 몸을 고쳐줄 생각도 없으며 그저 목숨줄 더 연장시켜줄테니 도와라라. 하. 젊을적 울트라도 (나이 먹은후엔 엉덩이가 꽤나 무거워졌지만말야.) 이렇게 무모하게 굴진 않았다." "답은 나중에..." "기다릴 필요없다. 좋아. 그 요구 수용하지." "..." "어째서냔 얼굴인데. 말했다시피, 사이버트론은 내가 지배할 곳이다. 박살나면 재미없지. 지금 죽고 싶은 맘도 없다. 죽으면 정말로 모든게 끝이거든. 싸우다 죽는거라면 몰라도." "...딴 맘 품지마. 내가 널 또다시 막을거야." "이꼴이된 나를 아직도 경계하는건가." "몇번이고 회복하여 기회를 붙잡는걸 직접 보고 겪었으니까." "...만일 내가 다시 기회를 잡으면 옵티머스, 너만큼은 딴놈 시킬것없이 내손으로 직접 죽이겠다. 내약속하지." "그렇게 이름 불러주니 좀 좋아.ㅡ3ㅡ" "애같이 굴지마라, 오토봇.ㅡㅡ" "문을 열지. 임시동맹이다, 오토봇 대표 대 디셉티콘 대표로서가 아닌, 너와 나만이다, 메가트론." "어차피 약해빠진 딴 오토봇 놈들이 뭐라 지껄이든 들을 맘 없다, 옵티머스. 내 몸의 주인은 나다. 나에게 그누구도 명령도, 지배도 할 수 없다. 너를 통해 모두 전달받고 또 말하겠다. 왜곡하지나마.ㅋ"
"지금 제정신이야?!!;;"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총사령관님." "웃끼지마!!;; 기껏 가둬놓은 메가트론을 니멋대로 풀어줬잖아!;;" "입엔 구속용 입마개, 손엔 수갑을 찬 상태에다...제가 잡아넣었으니, 풀어주는거에도 저에게 조금은 권한이 있을거라 판단되었습니다." "핑계대지마!!; 네녀석이 똑똑한거 잘알아! 바보같은 논리로 피할려고 들지마!!;;" "자자, 진정하시죠, 매그너스.^^" "재즈! 지금 진정하게...!!" "이 자릴 박차고 나갈려고 했으면 진작에 그랬을텐데, 저렇게 말잘듣는 강아지마냥 앉아있잖아요.^^" "흠...;" (메가트론 옵티머스 귓가에 소곤소곤) "개취급하지 말라는군.ㅡㅡ" "직접 말하는게 어때?^^" (트론 소곤소곤) "싫다는데?ㅇㅅㅇ (말 안섞을거래.)" "전쟁에 가까운 전투가 벌어질지도 모르는데 내내 둘이 그렇게 붙어서 전달할꺼야!!;;" (소곤소곤) "엿먹어라, 매그너스! 랍니다." 메가트론은 옵티머스 볼을 붙잡고 쭉쭉 늘렸다. "그렇게 말안했는데, 이때다 싶어서 네 본심 드러낸거지?^^;" "아야야...;" "이거, 그야말로 적과의 동침이네요! 하하하!" "동...뭐?;" "지구에서 쓰는 표현이에요.^^ 진짜로 잔다는게 아니고." "나도 알아!!///;" "그말 그대로 받아들인 얼굴이셨어요, 총사령관님.^^" "큿!!;; 의회가, 의회가 가만히 있지않을거야! 그들만큼 메가트론의 악행을 기억하는 이들도 없을테니!!" "책임은 모두 제가 집니다. 절 지금당장 프라임 자리에서 끌어내리셔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번 건이 마무리될때까지만 보류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프라임이 부족한건 기억하실려나요~^^ 성에 차는 녀석들이 없다고 아카데미 후보생중 단한명도 올리지 않았잖아요~" "너 도대체 누구편이야...!!; 엘리트가드니 내편 들어줘야하는거 아냐?!;;" "전 사실을 사실대로~♪" "칫!!;;" "의회는 의회, 우리들의 리더는 당신입니다, 센티널 매그너스." "...! ...쳇. 할말없게 만드네. 좋아! 내 권한으로 밀어붙인다! 이 모든 일의 성과는...!!" "물론, 힘써주신 당신의 몫이죠, 총사령관님." "당연하지! 하하하!!" '단순해.^^' '단순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지.ㅡㅡ' '용감하고도 거리가 좀...^^' "둘이서 뭘그리 속닥거려!!;;" "죽이 잘맞네요.^^ 싸우면서 정들었나보죠. 그리고 정들다 보면...알죠?^^*" "알긴 뭘 알아!!;;"
용자시리즈 여성향 - 파이버드 썰80
결국 사건이 터지지 않는 이상 격납고에서 할거라곤 없는 에이스바론은 "조개 캐고 와도 분명 계속 이러고 있을테지.^^;" 깔끔히 포기하고 한숨 한번 내쉰뒤 패드를 집어 들었다. "너무 정중앙에 앉아있잖아, 가드윙; 조금 나와봐; 같이 하자한건 너잖아.^^;" "싫어.ㅡㅡ 내가 왜 측으로 빠져야돼. 내가 주인데!ㅡvㅡ" "...그럼 난?;" "아, 귀찮게 구네! 덩치값을 해!ㅡㅡ" "게임하기전에 한소리만 잔뜩 듣네...; 재밌자고 하는건데.^^;" 가드윙은 바닥에서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 "빨리 이쪽으로 와, 바보야!" 자신의 바로 뒷자리를 손짓했다. "...? ?? ???;;" "뭘 모르겠단 순진한 얼굴이야! 빨리 앉아!" "어; 그래!;" 원래 가드윙이 앉았던, 아주 게임하기 적절한 위치에 에이스바론이 양반다리로 앉자, 냉큼 그위에 엉덩이를 뭉개며(...) 자리잡고 앉았다. "이럼 됐지?ㅡㅡ" "된거야?^^;" "그럼 뭘 더 해줘!ㅡㅡ+" "음...; 그래, 그냥 하자;" 아무래도 가드윙 몸때문에 무선도 아니니 거슬려, 부득이하게 가드윙의 양옆으로 손을 빼고 패드를 들었다. "더 내려.ㅡㅡ" 가드윙은 패드 든 손으로 자신의 그 손 바로 밑에 있는 에이스바론의 손을 툭툭 쳤다. "하는데 거슬리니까." "난 이미 네덕에 많이 거슬리는데;" "...." "알았어; 더이상 불평 안늘어놓을께.^^;" 썬더바론 상태도 아니니, 화면을 볼려면 부득이하게 가드윙 어깨에 턱을 얹질 수 밖에 없었고, "붙지마." "그렇다고 네 뒷통수만 볼 순 없잖아?;" "아니.ㅡㅡ 그게 아니라, 얼굴에 네 얼굴 붙이지 말라고." "그러니까 그게 그말이지.^^;" "...흥. 어쩔 수 없군. 이건 봐주지!ㅡvㅡ" "황공하네.^^;" 아예 에이스바론한테 기대버린 가드윙은 "난 네 의자가 아닌데.^^;" "나한테 붙을려면 이정도 각오는 해야지!ㅡvㅡ" "붙고 싶어서 한게...휴우; 게임이나 하자.^^;" 아주 만족스럽게 게임을 즐겼지.ㅋ
"아!; 조금만 봐줘!!;" "승부에 봐주고가 어딨어!ㅡvㅡ" "아예 상대가 안되잖아!^^;" "억울해? 억울하면 실력을 키워!ㅡvㅡ" "키워서 내가 만일 널 이기면..." "당연히 그 게임은 더이상 하지 않는다!ㅡㅡ" <- "유치해...^^; (아직 애야, 애!)" "너 지금 뭐라고 했냐?ㅡㅡ+" "아니야...^^;" "게임시디는 많아. 꼬맹이한테서 다 빼앗아 왔으니까.ㅡvㅡ" "나빠.^^;" "지구 지켜주는데 이정도쯤은 줄 수도 있지!ㅡㅡ" "네가 우주경비대란 사실을 자각해줘, 가드윙.^^; (물품요구하면 안돼!;)" "아예 가지겠단게 아니라 잠깐 빌리는거야...ㅡㅡ 그리고 꼬맹인 한불새랑 논다고 게임도 안하더만." "그래서 순순히 내준건가?^^;" "그것도 있겠지. 그러니까 놀리고만 있는 게임들을 내가 해주겠단 말이지...!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어?ㅡvㅡ" "그런가...; 이렇게 서로 붙는것만 하지말고, 같이 편먹어서 하는건 없어? 난 게임으로라도 너와 싸우기 싫은데." "...." "가드윙?^^" "나한테 깨지기만 할꺼 같으니까 그러지?" "아냐. 아까전 네가 열올렸듯 나도 엔딩 보고 싶어서 그래. 함께 노력해서 클리어하면 서로가 기분 좋잖아?" "그러니까, 너만 깨져서 기분 별로라 이거 아냐.ㅡvㅡ" "자긴 먼저 잔뜩 해보곤 나한텐 키설명도 제대로 안해줘놓곤...!!^"^;" "원래 그런건 직접 부딪혀가며 스스로 터득하는거야. 난 뭐 설명서라도 보고 시작 했는줄 알아?" "그 연습시간을 안주잖아~;" "나랑 몇번 붙다보면 감 올껄." "오기도 전에 일격필살로 죽이잖아!;" "난 째째하게 깔짝대는거 싫거든. 한방!!이 좋잖아~!" "너무해...^^;"
지금 게임보다 날 가지고 노는걸로 더 즐기는거 같아...; 평소 나한테 쌓인게 많았나?; 툴툴대는 에이스바론을 슬쩍 보다 만족스럽게 미소짓고는, "까짓거 내가 인심쓴다!" "TV 채널 보게 해줄꺼야?" "딴게임 할꺼야, 딴게임...!!^"^ (그쪽은 포기하시지!!)" "이거 언제까지 할꺼야?^^; 엔딩 볼때까지?" "그래, 여기 있는 게임 전부 엔딩 볼때까지!!+_+" "....;; 언제 다 끝날 줄 알고!!;;" "노가다 몇번 뛰면 돼.ㅡㅡ 아님 천쪼가리 입고 보스 깨기 도전해볼래?ㅡㅡ+" "무리야!!;;" "모든건 컨트롤이 생명이지!ㅡㅡ 나에게 불가능한건 없다! 네가 그러니 더더욱더 하고싶어졌어!" "하지마!!^^;;"
살려줘, 가드윙...; 봐줘, 제발...; 허릴 끌어안고 어깨에 얼굴을 묻곤 한숨만 푹푹 내쉬는 에이스바론 심정을 단박에 씹으시곤(...) "그럴 시간에 컨트롤 실력이나 늘려." 아주 해맑게(에이스바론 눈엔 잔인(...)하게,) 웃으며 손을 뻗어 에이스바론 머릴 장난스럽게 톡톡 쳤어.
"...게임이란거, 원래 저렇게 붙어서 하는거니?;" "하하하, 박사님! 친밀도를 높이기엔 아주 좋아보이는데요!!^^*" "그냥 친밀도 뿐인거냐;" "아님 또 뭔가가 있나요?^^" "아니다...; 외계인이라, 지구인들과 뭔가가 다른거겠지..; 편협한 시각으로 오해하면 안되지, 암암!;" <- 딴건 몰라도 이건 얘네도 똑같은디요.^^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224
"있잖아, 사운드웨이브." [듣고 있음.] "넌 메가트론 옆에서 시중 비슷하게 들지, 오토봇 감시하지, 우리 디셉티콘까지 지켜보잖아? 근데 기지보수까지 네가 하는거야? 너무 부려먹히는거 아냐?" [...] "내가 대신 가서 메가트론한테 이건 부당한 일입니다!!ㅡㅡ 한마디 해볼까? 내가 빠지긴 잘빠질려 들어도 한소리 하는건 또 잘해!^^*" [...겸사겸사 너도 빠질려는거겠지, 썬더크래커.] "아.^^; 어떻게 알았어?!; 혹시 내 머리속 읽은거야?!;" [일부러 읽지 않아도 내 센서에 네 두뇌회로가 돌아가는 소리가 생생히 들린다.] "그럼 읽었다는거야, 아니란거야?^^;" [스스로가 들려준거지, 난 한게 없다.] "끄응...; 이런건 힘좋은 애들 시키면 되잖아. 가령, 트리플 체인저라던가?" [오히려 박살내놓을걸.] "그렇지?^^; 섬세한면이 없다니까! 둘다 거칠어서...응? 그럼 난 세세히 잘할거 같아서 시키는거야? 이거...역시 일잘하는 사람은 오히려 더 써먹히는...!" [....] "...." [....] "...그런 얼굴 하지말아줘.^^; 니가 그렇단 말이야, 네가!;" [....] "우...; 할맛 안나;" [넌 스카이워프가 아니다, 썬더크래커.] "차라리 이럴땐 얌전한 쪽보단 악동이 되고싶어!^^; 그럼 기대감도 없고 시키지도 않을텐데! 스카이워프 봐! 정말로 되려 럼블이랑 싸우며 주변 기물 더 박살내놨더니 더는 안시키잖아! 아주 단순한것만 맡기지. 본인은 잘됐다고, 이 시간에 좀더 메가트론한테 들러붙으면 되겠다고(...) 신나했지만...하;" [끝.] "응?;" [다 했다. 네가 지지부진하는동안 모두다.] "...대충 해놓은건 아니지?; 메가트론한테 나 잔뜩 깨지라고 장치를 해놓았다던가...^^;" [그런 짓 하지않는다.ㅡㅡ] "저기...고마워; 혼자서도 금방 다 하네?; 이럼 내가 처음부터 필요없었겠..." [....] "아냐아냐!; 원래는 내가 해야하는거지! 흠흠!; ...근데 진짜로, 오히려 이러면 내가 너한테 방해만 되는거 아냐? 피해 끼치고 싶진 않은데;" [...아니다. 네가 내 옆에 있기에 난 더...] "응?^^" [...세상에 공짜는 없다.ㅡㅡ] "응?!^^;; 잠깐, 그런 얘기는 시작하기전에, 처음부터 했어야지!!;; 계약서에 미리 명시, 몰라?!^^;" [긴장할거 없다. 그냥,] "그냥?^^;" [...놀아주면 된다.] (한꺼번에 이젝트!) "카세트 애들이 잔뜩...! 이런거라면 얼마든지!!^^*" [...즐거워보이는군.] "응!!^^" [네가 기쁘다면 나도 기쁘다.] "응? 사운드웨이브, 뭐해~! 일 끝났잖아! 같이 놀아!^^*" [...그래.]
"뭐하는거지? 딴짓할 생각말고 어서 일해라, 사운드웨이브.ㅡㅡ 딴놈들은 믿음이 안가서 안돼. 니가 다해!" <- "일해라, 일해!><" [명령에...따르겠...!!;;] "사운드웨이브 이 꽉 악물었어...^^; 옆에서 촐싹대는 스카이워프가 더 얄미워...; 역시 일은 잘해봤자...ㅡvㅡ; 카세트 애들이랑 놀아주고 있을께! 일 끝내고 와!^^" [아...;] "그거 끝내고 다음은 저것도 해.ㅡㅡ" "일해랍신다~!!><" [...] 처음으로 까짓거 그깟 리더가 뭐라고! 일 내가 맡아 다하는데, 걍 내가 리더가 되어야겠다...! 속으로 다짐한 사운드웨이브였다.^^; (사운드웨이브 우월-!ㅡㅡ)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325
거짓말이 아니야. 나는... 그때가... [데커드으!!!] "종일아!!" 자신도 모르게 변신해 까딱하다 차고 벽에 머릴 부딪칠뻔한 데커드는, "꿈이었나..." 작게 중얼거리곤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와. 잠시 종일이방에 시선을 뒀다가 자신도 모르게 고개가 아래로 내려가지. 근래 가끔씩 종일이가 악몽을 꾼다는걸 알아. 아마 그때의 충격에서 완전히 못벗어났기 때문이겠지.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내가...종일이를.... "크윽!;" 머리가 아파 몸을 웅크렸어. 정말로 기억을 못하는건가, 아님 하고 싶지 않아 일부러 자신을 속이는건가. '내가 한게 아니야...!' 허나, 분명 종일이를 쏘려고 하고, 주저없이 찌르려고 했던건... "...변명은 통하지 않아." 모두 내 잘못이야. 내가 종일이를 이쪽 길로 이끌지 않았다면... "데커드..." "?! 종일아. 혹시...나때문에 깬거니?" "...응. 그래도 오히려 잘됐어! 별로 안좋은 꿈이었거든. 네 목소리에 덕분에 벗어났다니까! 헤헤...;" "...." 자신의 방에서 창문을 열어 몸을 반쯤 밖으로 내민 종일이는 데커드에게 손을 뻗었어. "너도 내 이름 불렀잖아. 악몽이라도 꾼거야?" "아니...아니야. 신경쓰지마." 데커드도 종일이에게 손을 뻗었지. "아;" "....!" 자신도 모르게 움찔하고만 종일이가, "미,미안; 아까전 꿈이랑 헤깔렸나봐;" 분명 늦은밤의 추위 때문이 아닐, 살짝 떠는 그 작은 손으로, 데커드의 손에 간신히 닿았어. "...진짜 데커드다. 응." "...." 분명 나한테 공격받는 꿈이었을거야, 데커드는 이를 꽉 깨물고 손을 회수하려 했어. "어어?!;" "종일아!!;" 딸려가 어쩌다보니 몸을 밖으로 다 빼게된 종일이가 바둥대다 떨어질려하자 급히 손으로 받아들었지. "괜찮니? 미안하다. 말도 없이 치운 내 잘못이야." "이렇게 받아줬잖아. 나이스 캐치!^^" "종일아..." "역시, 신경쓰여?" "...레지나의 말이 맞는지도 몰라. 난 거짓말을 하고, 기억상실을 겪었단 좋은 핑계거리로 그부분만 기억이 안나는척 하고 있는지도. 네가 널 다치게 할뻔했단 사실로부터...도망치고 있는걸지도." "데커드는 그거보다 훨~씬! 훨씬! 날 더 많이 구해줬는걸!! 그리고 네가 원해서 그랬던게 아니잖아!!" "하지만 내가...! 예전처럼 날 대하지 못하고 있잖아, 너부터가!!" "...." "아; 미안해. 소릴 지르려던건 아니었어...난 인간이 아니니까...거대 로봇이니까, 사소한 행동이 충분히 인간에겐 위협적일텐데...내가 너한테 떨어지는게, 멀어지는게 오히려..." "그러지마!!" "종일아." "딴생각하지마!! 물론, 다른 누구도 아닌 네가 날 공격할려 했다는게 나한텐 꽤나 충격이었어! 솔직히 지금도, 네가 지금당장 조종을 당해, 날 손에 쥐고 힘을 줘 괴롭힐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전혀 안드는건 아니야!! 하지만!! 너니까, 또한 너니까 괜찮아, 데커드!! 난 데커드를 믿으니까...!!" 종일이가 손을 뻗었어. 데커드는 자신의 얼굴 가까이 그를 올려줬지. "종일아..." "괜찮아, 데커드. 모든게 다, 괜찮아질꺼야..." 한껏 벌려 끌어안고 뺨을 부볐어. 데커드는 그자리에 주저앉곤, "데커드..." 모자를 꾹 눌려써 눈을 가렸어. 로봇이라 눈물은 나오지않았지만 나온다면 정말 많이 울었을것만 같았거든.
너에게 마음을 나누어받고, 이 마음이 절망에 빠졌을때 너로인해 구원을 받았다...또다시.
"데커드." "종일아." "데커드." "종일아." "데커드!" "종일아!" "....지금 뭐하는거래?ㅡㅡ;" "조종받을때 데커드가 전혀 말을 못했잖아.^^; 그래서 불러서 대답하면 문제없음!...을 확인하는 절차라는데." "데커드!" "종일아." "저렇게 자주 부를 필요는 없잖아...!!ㅡㅡ; 그리고 조종당할땐 딱봐도 티가...!!" "너무 그러진마. 이번일로 둘다 깊게 상처를 받았지만, 흉터는 남았을지언정 아물고 그만큼 더 돈독해진거 같으니까.^^*" "시끄럽잖아; 일에 집중도 안되고!;" "사건이네, 제..." "데커드!!" "종일아!!" "....엉?;" "저쪽은 신경쓰지마세요.^^;" "아주그냥 이 세상에 자기들밖에 없는 줄 안다니까.ㅡ3ㅡ;" "종일아." "데커드!^^" "이젠 순서를 바꿔가면서까지...그래그래, 그냥 둘이서 같이 살어!ㅡㅡ;" "이미 같이 사는데?^^" "어....; 그럼 남은건 역시 결혼식(...)밖에...!ㅡㅡ" "너무 나가는거 아냐?^^;"
용자시리즈 여성향 - 다간 썰144
"카오옹!! 적인가, 추장!!" "왓슨은 딱히 생각나는 복장이 없네?ㅇㅅㅇ" "지금 코스튬을 입히는 시간이 아니잖아, 세이지...^^;" "무슨 말?" "카옹, 그게...;" "이쪽은 그럼 콧수염만 붙이자!!ㅡㅡ 콧수염 있음 다 왓슨이지뭐!!^^" "왓슨은 홈즈보다 키가...; (카옹은 나보다 몇배나 더 큰데...^^;;)" "꼭 그렇지만도 않잖아! 홈즈가 나온 여러 매체들 나도 좀 봤거든!!ㅡ3ㅡ" "그건 정말 특별케이스인데...^^;" "...사자는 황금빛 갈기를 휘날리며 아프리카 대지를 달린다. 허나, 황금빛 콧수염(...)은 들어본적 없다. 카옹, 간지럽다. 허나 추장이 붙이라고 했으니 참는...푸에취!!;;" "알레르기인가?ㅇㅅㅇ;" "크응...; 카옹, 코 예민하다. 이거 별로다...;" "조금만 참아!! 다간홈즈가 사건만 해결하면 그거 금방 떼게 해줄께! 흠!ㅡㅡ" "아니...세이지...그게...; (홈즈자를 붙인다고 홈즈가 되는건 아니야...^^;)" "쯧쯧쯧...쓸데없는걸로 시간만 축내고 있군." "동물친구!!" "세븐체인저." "너까지 나오면 어떻게해!! 성우를 더 써야하잖아!!ㅡㅡ" "세이지...;" "흠?ㅡㅡ 뭔소리지?" "신경쓰지말아.^^;"
"그쪽이 낮잠 자는동안 일어난 일이라고 했잖아." "맞아!ㅇㅅㅇ" "다간은 네녀석 집 근처에 주차되어 있었고." "거기가 다간 자리니까!" "...네 집에 누가 들어갔다면 봤을거 아냐.ㅡㅡ" "...그렇네?ㅇㅅㅇ;" "아...저...^^;" "설마, 네녀석 대장을 근처에 있으면서 지켜보지도 않고 그냥 멀뚱히 대기만 하는건가, 그렇게 주변경계도 안하고 한심한데다 대장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용자란 말을 하려는건 아니겠지...?ㅡㅡ" "흠...;;;;;;;;" "다간 괴롭히지마라! 다간 땀흘린다, 내가 핥아준다! 앙!><" "카옹!!^^;;" "에퉷퉷!; 콧수염까지 핥았다...이거 정말 별로다...;" "섬유맛보다 철맛이 더 낫다는건가.ㅡㅡ" "세븐체인저도 빠뜨리지 않고...!!>3<" "필요없어!!ㅡㅡ" "어쨌든 다간은 목격하지 못했다는거잖아;" "내 앞으로 지나갔다면 봤겠지만, 그동안 수상한 사람은 아무도..." "반대편으로 왔을수도 있잖아." "흠....;;;;;" "...에잇! 어차피 세븐체인저도 나왔겠다 이렇게 된거! 몽땅다 불러버리겠어!!" "세이지, 진정하고...;" "세이버즈!!!" [넵, 캡틴!] "랜더즈!!" [뭐야, 두목.] "몽땅다...!!! 이쪽으로 와!!!><" "아아...^^;;"
"세이버즈 도착했습니다, 캡틴!!" "랜더즈도 왔다구, 두목. 적이라도 나타난거야? 어딨어! 콱씨!ㅡㅡ" "오늘은 적이 아니야! 내 뺨에 입술을 거하게 찍은 사람을...!!" "세이지...; 지금 그게 중요한게...;" "그럼 뭐가 중요해!ㅡ3ㅡ" "용자들이 모두다 이 곳에 모였으니...사람들의 이목이...;" "어....;" (어느새 몰려와 웅성대는 사람들, 웅성웅성~;) "일단 자릴 피하는게 좋겠어, 세이지.^^;" "슈트 갖춰입으면 입술자국 사라지는거 아니겠지?!ㅡㅡ" "하아...;"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223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52
"으으...;" [메가트론...!!] [이런이런~ 여전히 무르군, 울트라 프라임. 아니, 이젠 울트라 매그너스인가.] [이런짓을 벌이고도...!!] [벌이고도. 벌이고도 뭐. 강한 자는 약자를 짖밟아도 돼. 아무런 문제도 되지않아, 그게 이 세상을 관통하는 절대진리야. 너도 예의와 체면따위 챙긴다고 차리지 말고, 차근차근 뭉개고 또 뭉개버려...다신 쳐다도 못보게 짖뭉개버리라고. 강한 힘을 가진 너도 그러고 싶잖아! 솔직해져, 울트라. 내가 충고 하나 할까. 네가 쓰러지는 날이 온다면 분명, 네 그 에헴하며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절차 따진다고 자리나 지키고 있다가, 방심 때문일거야...!] "...사령관님." "메가트..." "총사령관님~ (휴~♡)" "아항...!!///; ....로디머스!!^^;;;" "이제야 일어나셨네요!^^* 여기서 주무시면 안되요~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몸이 뻐근할꺼에요~!" "어,언제 온거니...;" "조금밖에 안되었어요!^^ 걱정마세요!" "그러니...;" "뭔 꿈을 꾸셨길래, 그렇게 제가 온줄도 모르고 푹 빠지셨던거에요?ㅇㅅㅇ" "글쎄...; 원래 깨어나면 잘기억나지 않는게 꿈이잖니.^^;" "제가 오는 날인거, 설마 잊으셨던건 아니겠죠? 마중은 안나와도 반갑게 맞아주실 줄 알았는데...ㅡ3ㅡ" "그럴리가!; 날짜 하나하나 세어가며 기다렸는데!;" "...진짜죠?" "그럼!ㅡㅡ" "헤헤~!^^*"
"...로디머스." "네?^^" "너는...방심같은거 하지 않지?" "ㅇㅅㅇ 당연하죠!^^ 한 팀을 맡은 프라임이자, 스페이스 브릿지를 수비방어하는 관할을 맡은걸요! 아. 혹시 이 순간도 걱정되시나요? 지금 당장 돌아...!!ㅡㅡ" "아니야!!^^;;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야!!;;" "농담이에요, 농담.ㅋ" "끄응...; 어른을 상대로 놀리면 못써; 나는 네가...내 곁 가까이에 언제까지고 있어주길 원한다는걸 알면서..." "...미안해요. 정말로, 약간의 장난이었어요.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해요." "...로디머스." "네, 총사령관님!^^" "...내 말이라고 무조건 따를 필요는 없단다." "...?" "위험하다 싶으면, 내가 아무리 자리를 지켜라, 수비해내라 닥달하듯 몰아붙여도, 피해도 돼. 도망쳐도 괜찮아. 자기 한계를 아는게 중요해. 그문제로 질책하지 않을거야. 나는 리더로서 너에게 그렇게 밖에는 말할 수가 없어. 네가 걸려들으렴. 무엇보다, 네 안전이 우선이니까." "...오토봇을 대표하는 리더가 할말은 아닌데요?^^" "로디머스..." "그리고 전 이제 혼자가 아닌데요. 제 밑으로 딸린 팀원들도 챙겨야한다구요! 하하! 그런 제가, 프라임이자 팀의 리더인 제가, 오토봇 총사령관인 당신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기강이 제대로 잡히겠어요?^^" "죽은 뒤엔 그어떤것도 의미가 없어지고 소용이 없단다, 로디머스." "...왜이렇게 진지한 이야기를 하시는거에요, 총사령관님." "나는...네가..." "괜찮아요. 제가 잘 지키고 있어요. 그렇게해서 사이버트론도, 당신도 제가 지켜요. 절 좀더 믿어줘요. 저 이래뵈도 오토봇 아카데미 수석인걸요.ㅎ" "...." "나만 살자고, 모든걸 뿌리치고 달릴 순 없어요. 하지만, 명심할께요. 오기 부리지 말고, 안되겠다 싶으면 다들 뭉쳐서 몸을 바짝 엎드릴께요! 그러니까...걱정하지말아요. 제가 함께있는 하루를 이렇게, 염려만 늘어놓으며 허무하게 보내실껀가요?^^" "...하긴, 그것도 그렇구나. 먼길 왔는데 내가 생각이 짧았단다." "아니에요! 총사령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당신의 그 마음 제안에 가득 담아서 돌아갈께요." "...벌써부터 갈 생각부터 하는거니...ㅠ" "아!^^; 잘못했어요!!><;;" "미안하면 오늘은 어떠니...응?" "공식적으론 전 정기보고차 온거란 말이에요, 총사령관님!!^^;; 노골적으로 그러시면...!!;;" "응?^^" "...싫진 않아요...////;" "훗." "웃지마요!^^" "아야야...; 총사령관 얼굴을 이렇게 맘대로 쪼물거릴 수 있는건 너뿐일거란다, 로디머스.^^;"
"기다려!!;;" "네가 리더인 로디머스 프라임이지? ...닮았군. 당연하겠지만. 딴녀석들은 이미 전의를 상실했는데...꼴에 버티는군. 칭찬해주지. 허나, 전사로서의 마음가짐도 그에 걸맞은 강한 신체에 깃들어야 빛을 발하는 법. 너는 그 다 쓰러질듯한 몸으로 우릴 막아세울려는게 아니라 네 퇴로를 찾아야했다." "....!!!" "벨거라 생각했어? 순진하구나. 그러니까, 방심하면 안되지, 애송이. 네 '복제품'관 천지차이군." "코스믹...러...!!;"
"...." [그러니까 말했잖아, 울트라.] "...." [약한 자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짖밟히고 뭉개질 뿐이야. 고통속에 비명을 질러도 그누구하나 들어주지도,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아. 그저 그렇게 비참하게 살다 죽어갈 뿐인거야.] "메가트론이 당신에게 보낸 선물입니다." "...로디머..." "앞에 '다크'자를 붙여주시겠어요? 그런 약해빠진 녀석하고 똑같이 불리는거 싫어하거든요.ㅎ" [뒷통수를 두둘겨맞은 기분이 어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럼 안녕히." "...." (콰직-!!)
"...왜 날 공격하지 않았죠. 그 망치를 휘둘렸으면 이렇게 쉽게는 안당했을텐데." "...로디머스를...내가..." "난 로디머스가 아니야!! 당신의 그 철모르는 꼬마가 아니라고!!" "...." "메가트론 말이 맞았어. 당신은 바보 멍청이야. 잔뜩 방심하다 죽을 운명이지. 암살자가 자기 애인과 똑같이 생겼다고, 저항조차 하지 않다니...멍청하긴. 같은 편에겐 뭐라고 말할거죠?" "...쇼크 웨이브...의 공격...으로...쿨럭;" ".....바보. 끝은 내지 않겠어요. 어차피 그 몸으론 얼마 버티지 못하겠죠." "...." "...안녕히, 울트라." "...로디머스.."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51
"기다려봐! 이봐, 꼬맹이!!" "...나한텐 그런 얼굴 안해줬으면서!!" "얼씨구.ㅡㅡ 내가 너한테 왜 그래야하는데?" "...." 왜 상처받은 얼굴로 보는데. "하아...; 있잖아, 너랑 잘 어울릴만한 꼬맹이들 내가 잘 아는데, 아...그녀석들은 급이 안맞을려나. 그럼 말야, 팀 어..." "관심없어요." "꼬..." 꼬맹이 아니에요, 드리프트에요! 이름 불러줘요!" "...하;" 왜 요런 철모르는 애송이랑 인연이 닿아서 왠 쓸데없는 고민을 사서하게 되냔 말야...; 난 그 지구에서 벗어나면 뭔가 좀 편해지고 잘풀릴 줄 알았는데...; 친구도 돌려받았고, 알씨도 무사히 정신차렸고 말야; "정말 진지하게 묻는건데, 왜 나한테 붙는거야.ㅡㅡ" "...다가와준건 라쳇이 먼저였잖아요." "엉?;" "나한텐 디셉티콘 딱지는 뗄래야 뗄 수가 없고, 다들 편견에 가득한 시선으로 봤죠. 아무도 곁에 오려 하지 않았어요. 근데, 라쳇은...라쳇은 아니었잖아요!" "그거야...난 누구에게나 공평하거든. 평등하게 막나가지. 말안듣는 놈은 패면 찍소리도 못해.ㅡvㅡ (내 뒤에 오메가 슈프림 있다, 이거 왜이래~!)" <- 아주 든든한 빽이다; "나처럼 외로워보이는 눈을 하고 있어서...우린 뭔가 통할 줄 알았는데..." "...내가?" 그랬나?; 지금 이때만큼 괜찮은 녀석들한테 둘러싸인적 있었던가. 그속에서도 난 여전히... "...지금까지 죄송했습니다." "어디가." "도장에요. 돌아갈래요. 전디셉티콘이 여러 눈에 띄여봤자 좋을게 없으니 거기 짱박히는게 제일 낫죠." "...근데 왜 날 졸졸 따라다니며 온곳곳을 누비고 다녔어?" "...그걸 다 감안할만큼, 좋으니까요. 라쳇이. 당신과 조금더 함께...있고 싶었으니까. 둘다 쓸쓸하고 외롭잖아요. 그래서..." "...흠;" 이런 타입엔 약하단말야; "멋대로 붙을땐 언제고 뒷모습을 돌려주는건 또 뭔 예의야.ㅡㅡ" "라쳇부터가 예의를 안지키면서.ㅡ3ㅡ" "아직 넌 한참 멀었어. 내가 그리 많은 사이버 닌자를 아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너같이는 안해. 다들 인연의 소중함을 논했단 말이지...작은 스침도 큰 의미를 부여했단 말야. 내가 보기엔 그럴 필요가 있을까 정도로 말야.ㅡㅡ" "절대 우연은 없어요. 모든 일엔 뜻이 있는거에요. 만남엔..." "아아~ 그건 너희 닌자끼리 지지고 볶고." "...ㅡ3ㅡ" "닌자라고 못마시진 않을거 아냐?" "...아까전 그 프라임이랑 한잔 하러 가시죠.ㅡ3ㅡ" "어이쿠, 아직도 삐졌구만. 넓은 마음을 키워야하지 않아?ㅋ 내가 한잔 살테니까, 기분 풀어, 요 꼬맹아." "꼬맹이 아니라니까요!" "그래, 드리프트." "....! ...한잔만이에요." "그 몸으로 마셔봤자 얼마나 마시겠어.ㅎ"
"와하하하!" "너, 너 이새끼...!; 날 속였...!!;;" "속이긴요, 다만. 디셉티콘에서 오일 마시기로 절 이긴 녀석이 없다는 사실을 안말했을 뿐이에요.ㅡvㅡ 그 블랙아웃마저도.ㅋ" <- ㅈㄴ 비범하다; "하." "하하." "하하하!" "와하하하!" "...젠장;" 라쳇 아웃; "왜 여기서 자고 그래요~ 아, 돈은 라쳇앞으로 달아줘요! 이 아저씨가 쏘기로 했었거든!^^"
"아, 쓰벌...; 머리 깨질거 같...망할 꼬맹이!!; 감히 날 속여?!!;; (그 몸매에, 뭔 두배나 될듯한 양을 아무렇지도 않게 기본 한잔으로 입안에 털어넣어?!!;;) 거기다 한잔만 마신다더니!!;; 먹기는 자기가 다 X먹고, 분명 내 앞으로 다 달아놨을꺼야!!;; (<- 정답;) 이자식, 수련중이라면서 나쁜것만 배워가지곤...!!; 아니, 이건 디셉티콘으로서 기본소....양?;" "...zZz." "...취하기는커녕, 인간들 물 마시듯 들이키더니, 넌 왜 내 옆에서 뻗어있냐...; (하아...이 꼬맹이 도대체 어떻게 해야돼?;)" 다이 아틀라스한테 가서 그쪽 수련생 좀 제대로 챙겨!!; 해야하나, 재즈한테 가서 니가 얘 맡기로 했다며?!! 근데 왜 안챙겨!!;; 해야하나...; ...그건 나중문제고. "어휴, 나도 모르겠다;" 오기로 따라가볼려다 무리해서 마신 여파가 아직 남았단 말야...미련하기는; 나이 생각도 했어야했는데...; "어린 녀석이랑 있으니까, 내가 아직도 젊은 줄 알아;" 젊을적은 온통 전쟁 또 전쟁이었는데... "...." "...zZz." "조금 더 일찍 만났다면...어휴, 내가 뭔 소리하는거야, 정말;" 이 꼬맹이 때문이야! 더 맞아! (딱콩-!) "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