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201

"박사님!!" "왠일로 쉐도우마루구나. 건맥스가 아니라 의외..." "저한테도 합체기능을 만들어주세요!!" "...응?^^;;"

"단도직임적으로 말하자면, 불가능해." "아, 왜요!!;; 전 지금보다 더 강해지고 싶단 말이에요!!;" "...네 동료들과 전투 성능 차이 때문에 신경쓰이는거라면, 너와 걔넨 맡는 임무의 성격 자체가 다르잖니. 거기다...넌 다단 변신과 특수장치를 넣기위해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가며 고생해서 완성한 기체야. 거기에 합체기능까지 넣을 여유가 더 어딨겠니.^^;" "하지만!; 다음 작에선 저와 마찬가지로 닌자캐인 골X런의 스카이X크는 주인공급이라 할 수 있는 골X런이랑 그레이트 골X런에까지 합체하는데요!!" "...응?;" "아님 서포트 메카라도 주세요!! 그다음작인 다X온에서 섀도우 다X온과 가오가X가의 볼X그는 서포트 메가에다 그들과 합체도 한다구요!ㅠ" "계속 딴 작품 끌어올래?^"^;;; 걔네 합체해봤자 맨날 발리더만.ㅡㅡ 특히 빅 볼X그는 합체했다는건 곧 깨질거란 뜻이잖니." "팩트공격 너무하십니다.ㄱ-; (그렇게치면 슈빌타는요.ㄱ-;;;)" "그리고...닌자캐는 아니지만, 너처럼 변신기능이 많던 세븐체X저는 마찬가지로 합체기능이 없잖아.ㅡㅡ;" "걘 혼자서 지구용자 다 발라버릴 정도로 쎄잖아요!!ㅠ" "어쨌든 억지를 써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야!!;" "박사니임~!!ㅠ" "아, 너무하시네. 까짓거 걍 합체시켜주면 되죠." "건맥스?" "건맥스 무...큿?!;" "자, 나와 합체한 소감이 어때?ㅡvㅡ" "이,이런 합체말고...!!;;"


"난 제이데커때도 그렇고, 꼽는 쪽(...)이라고...!!ㅡvㅡ+ 풀충전한 내 캐논포(...) 맛이 어떤지, 맘껏 느끼게 해주겠어...!!+v+" "아앙~!!♡;;" "...자리를 비켜줄 타이밍이겠지?^^;;" "바,박사님! 가지마요...!!;; 박사님!!;;" "방해꾼이 사라졌으니, 우리 좀더 깊이 하나가 되어볼까...?ㅡvㅡ" "하아...너무해...ㅡ///ㅠ 흐읏!♡;"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200

"어, 데커드가 왜 이 시간이 되도록 아직도 출근을 안했지?" "음...오늘 대장이 다니는 학교 참관수업날이잖아." "그런데?" "가족들 참석하라고 하는데, 대장네는 부모님은 다들 멀리 계시잖아. 누나들도 그시간엔 학교가야하고. 그래서 누나들이 데커드도 가족이다해서 대신 가달라고 한거아닐까?" "데커드녀석, 자기땜에 이목 다 집중될거라고 많이 고민하더니...결국 본인이 참석하러 갔구만?" "대장 슬퍼하는 모습 못보잖아.^^;;;" "그래, 다들 가족 다 왔는데 본인만 안오면 말로는 안해도 좀 섭섭하긴 하겠지...?" "흠...." "그럼 오늘 대장 데커드 타고 학교 갔겠네?" "오~ 편히 갔겠어.ㅋㅋㅋ"



"분명 버틸 수 있을때까지 버팅기다가 데커드 타고 휭하고 달려갔을거라고.ㅋㅋㅋ" "사이렌을 틀지는 않았겠지?ㅋ;" "공권력을 거기서 써먹으면 안되지.ㅋㅋㅋ;;" "근데 왜 우리한텐 연락 하나도 없이 간거야?" "그러게, 괘씸한걸?ㅡ3ㅡ" "안오면 걱정할거 알면서...!" "...난 알겠는데." "응?" "우리도 보러 가지 않을래?" "...이런 반응이 나올테니까.ㅡㅡ" "오호~;" "뭐가 오호야.^^;;" "가자! 응, 가자아!!><" "우리는 왜?" "참관수업날이라며, 꼭 가족만 가야된단 법칙이 없거니와, 우리가 거기랑 상관없는 생판 남이 아닌 대장의 친구잖아!!!" "허나 가족이 아니잖아.^^;;;" "사소한걸 따지면 지는거야!!><" "얼씨구?;; 다 재쳐두고, 여긴 어쩌고?" "괜찮아, 잠깐 비우는거 정도쯤은!!><" "자신만만하네; (업무태만이야.^^;)"


결국 순찰한단 빗깔 좋은 명목아래 다같이 우르르 몰려간 브레이브 폴리스. 운동장에 공손히 무릎 꿇고 앉아 (서서 창가에 붙어있으면 부담스러워하니까.^^;; 그래도 데커드를 위해 창문을 열어뒀다.^^) '아아...종일아.../////' <- 창가자리의 수업에 집중하는 종일이를 감상하던 데커드는 졸지에 방해꾼들의 습격(?)을 받고 말았다!;

"여, 데커드!" "너희들...?!; 데커룸은 어쩌고...!!;; (듀크까지!^^;;)" "쉬이이...목소리가 크다, 데커드!ㅡㅡ" "흡;" "운동장 넓네~ 우리 다 있어도 넉넉하겠다!><" "애들아, 수업 잘듣고 있지?^^" "조용히 해, 파워죠;" "그래, 그러다 쫓겨난다구~;;" 잠깐 어수선하다가 우르르 편하게 자리잡고 지켜보기 시작하는데, (아이들은 예전 간간히 습격하던(...) 파워죠건도 있고해서 다행히 그리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물론, 집중도가 급격히 떨어지긴 했겠지?^^;;) 쫑일이의 발표순간이 왔다.

"여, 대장! 화이팅~!!" "우리 합체구호 외칠때처럼 멋지게 크게 소리질러봐!!" "멋있다!! 과연 브레이브 폴리스 대장이야!!></" 건맥스는 거기에다 휘파람까지 불어대고~; "그,그만해! 부끄럽잖아!!;;" "하하하!!!" X팔림과 부끄러움에 눈가가 글썽글썽해진 쫑일이는 새빨개진 얼굴로 얼른 발표를 마친후 자리에 급히 다시 앉았다. 네가 고생이 많다.^^;;

그후 수업은 계속 되었고 어찌어찌 마무리...; '다 망했어...ㅠ;' 내리 한숨만 푹푹 쉬는 쫑일이와 '종일아...ㅠ' 속으로 울고 있는 데커드. (이럴 줄 알았으면 안오는건데; 극심한 후회중;) 수업을 마무리 지을려는 찰나, 한 학부형이 앞으로 나섰다. "저...소감 한마디만...해도 될까요?" "물론이죠." "난 말이죠. TV로만 보던 경찰 로봇이 여기 아이 중 한명의 가족이랍시고 참석해 자리를 잡길래 처음엔 어리둥절했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아주 익숙해보였고, 밖의 로봇도 그런 아이들에게 계속 밝은 미소를 보여주었죠. 로봇과 이렇게 교감을 하고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TV로는 우린 저들을 단편적으로 접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어떻게보면 경찰이기도 하니까, 딱딱하고 무서울거라 생각했는데...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거 같아요." "그렇죠, 제가 어린 친구들과 잘놀아주고 있슴죠!ㅡvㅡ" "파워죠~!!;" "사실 무슨 로봇에게 사람처럼 마음을 부여하냐고 회의적이었는데...오히려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그들을 보니, 안심해도 될거 같아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저희야말로,"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결국 참관수업은 주객전도가 되어버렸지만...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놀아주고 학부형들과 교사와의 진지한 토론도 나누고는 마칠 시간이 되어 브레이브 폴리스는 모두 다같이 데커룸으로 돌아왔다. "오늘 재밌었어!!><" "음, 참관수업이라는거 나쁘지 않더라." "대장 발표하다 얼굴 빨개지는거 볼 만했다구~!!" "그게다 너희들 때문이잖아!!;;;" "하하하!!" "종일아...미안하다. 내가 여지를 주는 바람에...ㅡㅜ" "아냐, 괜찮아, 데커드! 데커드 잘못이 아닌데뭐! 사실 중간에 소란을 피운것만 빼면, 모두다 와줘서 좋았어! 난 모두가 좋은걸!" "종일아...;ㅁ;" "나 수업하는 모습 어땠어?^^" "좋았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그모습 그대로 남기고 싶었...읏;" 종일이 뒤에 있는 다른 멤버들이 '쇼X콘(...)...' 수갑을 손에 들고 철컹철컹(...) 시늉을 해서 데커드는 "아하하...;" "데커드?^^" 종일이의 부름에 답을 하지 못하고 그만 말을 아끼고 말았다는 이야기...^^;;

용자시리즈 여성향 - 파이버드 썰54

에이스바론이 계속 가드윙 고글위로 쪽쪽댔음 좋겠다. "어이, 이봐...;" 부담스러워하며 밀어내지만 밀릴 대상인가.ㅎ; "그만해!; 입술 자국 남잖아!!" "닦으면 되지." "니가 닦아줄거야?!" "닦아줄께.^^" "으...////;" 할말이 없어진 가드윙은 끙끙 앓다가 "니 속셈 다 알거든!" 큰소리를 치겠지. "지금 나 고글 올리라고 이러는거잖아!" "오, 눈치가 빠른데?" "솔직하게 바로 인정하는군...;" "숨길 이유가 없으니까?^^" "그러니까 더 올리기 싫은데.ㅡvㅡ" "어우야~^^;; 올리고 내리고 할 수 있는데, 왜 계속 내리고만 있는거야. 이 어두컴컴한 격납고 안에서 고글이 왠말이냔 말이지~" "고글 벗은게 보고싶으면, 딴 가드팀녀석들이나 실컷 봐! 걔넨 전투때 아니면 고글 안쓰잖아!" "으응~ 걔넨 고글색이나 눈색이나 같잖아?" "...." "넌 자동차들 속의 제트헬기, 파란 고글 아래 녹색 눈동자, 이렇듯 특별함이 매력인거야." "...칫. 자기도 지금은 녹색 눈이지만 본모습은 하늘색인 주제에. ...응? 그래서 나한테 더 들러붙는건 아니겠지?ㅡ"ㅡ 지금 눈색이랑 나랑 똑같아서?!!" "아니야~^^;;;"

"이렇게 생각해봐." "뭘?" "네녀석의 본모습인 썬더바론일땐 하늘색 눈이잖아?" "그렇지." "내 고글 색은 파란색이잖아." "응." "그러니까, 친해지란말야. 같잖아." "...비슷할진 몰라도 같진 않...;" "아, 시끄러! 내가 같다면 같은 줄 알아!" "억지야.^^;; ...어쨌든, 네가 그렇게 말하니, 아껴줘야겠지?" "...이봐, 에이스바론." "응?" "그 아껴준다는게..." "애정을 담아 뽀뽀해주잖아.^^*" "으...////;; (달라진게 없잖아;)"

"그만해!!;" 결국 항복선언을 한 가드윙은 찬찬히 고글을 위로 올렸다. (짜증나거나 귀찮을땐 날아서 튀어버리는 가드팀때와 달리, 에이스바론은 끝까지 쫓아오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드러난 눈동자에, 이때를 노렸어!+_+ (...) 피할 수 없게 덥썩! 얼굴을 붙잡고 키스!! "읍!!;;" .... "하아..." "...무슨짓이야!!ㅡ"ㅡ;;;" "앞으로 고글 올렸을때 키스할려고.^^*" "하?;" "서로 마주보면서 하면 좋잖아~ㅡvㅡ" "무슨...;" "그러니까, 키스하고 싶어지면 올리도록 해.^^ 난 그게 날 원하는 네 신호라 받아들일께!^^*" "...하기 싫으면, 안올리면?!ㅡ"ㅡ;" "그럼 고글에 쪽쪽이지~><" "...에이스바로온!!!^"^;;" 처음부터 버릇을 제대로 들일려고(...) 마음먹은 에이스바론이었다.^^; 결국 넘어가, 키스할때나 응응(...)할땐 자기도 모르게 올려서, 잔뜩 얼굴 붉힌채 눈가가 그렁그렁한 가드윙을 실컷 봤다나어쨌다나.^^;;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99

건맥스는 어김없이 오일을. 근데 평소와 달리, 무언가를 꺼내 뽁!하곤 꼽아 쪽쪽 빨아마셨다.

"그거 뭐야?"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서 어깨동무하지마; 온 기척이라도 좀 내고 붙으라고; (저 망할 은밀회로 같으니;)" "이젠 익숙해질때도 됐잖아~ 사소한건 신경쓰지마아~♡" "뺨 부비지마.ㅡ3ㅡ; (어디서 친한척이야;)" "응응, 뭐냐니까?" "보면 몰라, 빨대잖아!ㅡvㅡ" "빨대인거야 알지. 근데 그거 어디서 난거야?" "박사님이 만들어주셨어. 내가 너무 급하게 먹는다고, 체할까봐라나 뭐라나.ㅡ3ㅡ;" "얼마나 허겁지겁댔으면.^^;; 그러니까 평소 잘챙기고다니라니까?^^+" "이젠 볼 꼬집기냐?ㄱ3-;;"

"응...이렇게 먹으니 어때? 더 맛있어?" "...한입 먹어볼래?" "응!" 쉐도우마루는 여전히 어깨동무를 한채, 어깨 너머로 고개를 내밀었고 건맥스가 높이에 맞게 올려준 오일통의 빨대를 냉큼 끝을 살포시 입에 물고 쪼옥 빨아당겼다. "...어때?" "별다른건 없지만, 그냥 벌컥 마셔대는거완 기분이 다른데?^^" "...." "...왜?" "이렇게되면, 우리 간접키스 하게된건데...상관없어?" "...." "...." "뭐, 이거보다 더한것도 하잖아, 우리.^^*" <- "하긴 그렇지?^^" '위험한 대화가...^^;;'

업무실 들어왔다, "입술에 오일 안묻어서 고글위로 키스해도 티가 안난다야.^^*" "그렇다고 대놓고 쪽쪽대지마, 이 X개야.ㅡvㅡ (입술자국은 남잖아.)" 이상한 낌새를 감지하곤 튈려던 데커드는, "여~ 데커드!" (커드 흠칫!;) "너도 빨대로 오일 먹어볼텨?ㅡvㅡ" "아,아니 난...;;" "사양하지마~ 평소 오일 많이 나눠줬잖아~ 그 보답이야~ 너도 요걸로 오일 먹어봐아~><" "아앗...!^^;;;" '붙잡혔구만...훗.ㅡvㅡ;'

언제나 평화로운 브레이브 폴리스~ (마무리가 왜이래?^^;)


실제 작중에선 빨대 당당히 등장하지요. 이 글 쓸땐 그점을 몰랐다구욧~^^;;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98




"오." "뭔가 나왔나, 쉐도우마루?" "응. 너한테도 보여줄께. 이쪽으로." "뭐?" "말로 하는거보다 직접 전달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



가만히 듀크의 투구 양옆으로 감싸듯 손을 댄 쉐도우마루는 데이터를 주입해주기 시작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상세한 데이터들 덕에 일일이 설명을 듣지않아도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흠..." "편리하고 좋지?^^ 이건 1인용이라서 말야...동료들한테 알려줄때는 한명씩 해주고 있을바엔, 직접 말하는게 나아서 그런거고. 지금 첩보활동을 같이 하고있는건 너뿐이니까. ...원래는 카게로우와 이렇게 정보를 주고받고 했는데. 카게로우한테서 많은걸 전달받고 배웠으니...이건 그래서 이젠 나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이야.^^" "....." "아, 걱정마. 전달만 가능하니까. 네 머리속을 읽어내거나 하진 않아." "...하지만 할려면 할 수 있는거지? 첩보 위성도 해킹해서 다루는 네가, 그정도쯤은 무리없이 해낼 수 있겠지." "하하...딴애들한텐, 비밀이다?^^ 안그래도 은밀회로 덕에 유령같다고 으스스해하는데...^^;;;" "그건 나도 가지고 있어.ㅡㅡ" "그래도 넌 동료들하고 주로 붙어있으니까, 은밀회로를 가지고 있어도 그런 느낌을 잘 못받는거 같던데, 난 알다시피 가끔씩 출몰하다보니...더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같더라고.^^;" "...아니면, 이번 기회에 데커룸에서 천장으로 조용히 다니다 훅하고 나타나는 버릇을 고쳐보는게 어때?ㅡㅡ (문을 써.)" "싫엉~><" "...흠.ㄱ-" "좋아. 그럼 이제..." "...카게로우도 이렇게, 자네의 양뺨을 손으로 감쌌었나." "응? 응, 조금 더 위긴 하지만 그랬지. 훗- 이러니까 마치, 서로 외계 텔레파시 수신하려는거 같지 않아? 그땐 전혀 몰랐었는데, 지금 보니 모양새가 영...^^;" "...." "...응? 듀크...? 너무 가까운거 아냐? 이렇게 붙을 필요 없는...읍?;" .... "...음....; 방금 그건...?;" "좀더 접촉하면 더 빠르고 많은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 "...이미 데이터 진작에 다 넘겨줬는데.ㄱ-; (네가 첨에 본게 다야;)" "그럼 핑계꺼리가 필요한거였나보지." "듀크!^^; ...도대체가, 무슨 생각인거야...;" "네 능력으로 읽어내보는건 어때?"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구...;" "...나도 너처럼, 이 말로 표현못할 감정들을 네 눈앞에 직접 풀어서 보여줄 수 있다면...참 편하고 좋을텐데 말야." "...이건 정보를 전하는거지, 생각이나 감정전달용이 아냐.^^; 알듯모를듯한 소리 계속 하지마, 듀크...;" "임무에 집중하잔 말이지? 그럼 다 끝난뒤엔 해도 되나?ㅡㅡ" "정말!!^^;;"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97




"...." "....." "....." "......; 듀크...너무 그렇게 턱까지 괴고 대놓고 빤히 바라보지말아줘...; (바로 맞은편에 앉은 자네가 그러니까 왠지 부끄러워...;)" "이해할 수 없어..." 응?^^; 뭐가 말인가?" "자네와 내가 뭐가 그렇게 차이가 나서, 자네는 리더가 될 수 있고 나는 브레이브 폴리스 리더로 다들 받아들이지 못한거지?" "ㅇㅅㅇ...자네가 들어왔을때 상황이 워낙 안좋았다보니까..." "설사 아무 문제 없는 상태에서 들어왔어도, 쟤들이 날 받아들였을까." "...듀크. 자네도 이젠 알겠지만, 나 포함해서 다들 한 개성하고 고집이 쎄잖아? 자신보다 뒤에 들어온 신참 후배가 리더하겠다고 앞서 나가며 잘난체 하는거 별로 안좋아해.^^; 난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그리고 여기 가장 먼저 배속되었기 때문에, 반발이 없는거지. 다시말해 최고참이라서 때문이란거지.^^;;" "그것뿐만이 아니잖아." "...정말로 내 대신이 되고 싶은게 아니잖아, 듀크." "...." "너무 날 의식하며, 날 쫓으려할 필요없어. 기능면에선 자네가 더 뛰어나잖아?" "난 여기 멤버들의 장점들을 따왔으니 당연.ㅡㅡ" "^^; 그러니까...나는 나, 자네는 자네지.^^ 자네도 리더로서 자질이 충분히 뛰어나. 그래서 이렇게, 내 맞은편에 앉아있는거잖아. 안그런가, 서브리더씨.^^ 지금에야 폴리스내 같은 팀으로서 잘지낸다지만 드릴보이 처음 들어왔을때 얼마나 빌드팀하고 마찰이 심했는지 모르지? 건맥스땐 나부터가...^^;; 이정도면 양호한거야.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결국엔 다들 널 인정했잖아." "...난...." "...그래도 리더자리를 고집한다면, 넘겨줄께. 하지만 넌 이걸로 만족할거 같지가 않은데." "당연하지.ㅡㅡ 그렇게 무슨 선심 쓰듯 치켜세워지고 싶은게 아냐." "후후...만난 팀이 이렇다보니, 자네가 이해해줘. 리더란 직함은 못줘도 난 자네의 뛰어난 능력을 높이 사고 있으니, 자네 의견에 왠만해선 따를거니까." "...묻어가겠단 심보 같은데.ㄱ-" "아앙~^^;; 그럼 어찌해줬음 좋겠는데?^^;;;" "...특별취급을 바란건 아냐. 무조건 내가 맞다라고 할거 없어. 내가 자네가 아니란거 나도 잘 알아. 이제와서 리더 시켜준다해도 할 마음도 없고.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과 다른 이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반발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하게 이끌고 가는 능력은 다른거란건...진작에 직접 체감했으니까." "...그럼 왜?" "....머리는 이해하지만, 여기 마음은 틀리거든.ㅡvㅡ" "하하...^^;" "답지않은 어리광인거야. 싫다면..." "아, 아니아니; 감정이란게 꾹꾹 눌린다고 풀리는게 아니잖아? 괜찮아. 조금 불만과 질투섞인 눈빛으로 봐도. 이제 자네 맘 알았으니까...책상동지로서, 그정도쯤 감수하겠어.^^*" "....." "...^^?" "...자네가 그렇게 나오니까," "듀크...?" "계속 딴맘이 드는거야, 데커드. 그러니까, 이건 다 자네 잘못인거야..." "응?; 듀크, 도대체 자네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난 잘모르겠...어?;"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96

"여, 쉐도우마루." "...." "...응?; 왜 검을 꺼내고 그...헛?!;" "일명, 필살 신경회로만 자르기! 훗!" <- "앙?!; 우,움직일 수가...!!;;" "읏차. 자, 건맥스. 그럼 우린 둘만의 뜨거운 시간을 보내러 가보실까...?" "뭐야?!;"

"원상복구 안시켜놔?!ㅡ"ㅡ" "응, 돌려놓을꺼야. 그전에," "아앗!!;;" "여길 만져주면 얘도 선단말이지...후후후...절대 안죽어...우후후후...!!" <- "이 X개가, 발X났냐!!;;" "응, 맞아. 나 X정기야.+_+;" "헛소리!;; 로봇이 무슨!!!;;" "일부러 고생해서 묶을 필요없고, 저항도 없고, 느끼긴 다 느낄테고, 선 하나 끊었을뿐인데 이 얼마나 편리한지! 그야말로 생체X도(...)잖아!! 섹X토이(...) 따로 필요없어!+ㅠ+" "이 미친!!;;; (알유크레이쥐?!;;) 읍!!;;" "...혀는 문제없으니 이렇게, 키스도 가능하고...♥" "허억..;" "내가 충분히, 흣, 만족하면, 이거, 내보낼 수 있게, 손봐줄께...아앙...♡" "두고, 큽!; 보자아...!!;;" "너도 좋으면서.^^*" "닥쳐...흐으...///;;"

그렇게 본인 의사 상관없이 박고 박히고(...)를 실컷 한뒤. "그럼 다음에 봐~ 하하하하!!" "야!!;;" 쉐도우마루가 튀어버려서 ㅈㄴ 패는건 실패!!^^;; 뭐, 강제적이긴 했지만, 기분은 끝내줬으니까...^^;;;;;

그리고 그 일이 잊혀져갈때쯤, "쉐도우마루, 그러니까..." "응. 으흠..." "...이때닷!+ㅁ+" "아?!^^;" "쯧쯧, 방심했군! 전에 내가 당했던 그 굴욕, 잊지 않았...응? 어디로 또 튄거야?!;" "이런, 신경회로가 아닌, 제 은밀회로 제어장치를 건드셨군요?" "뭐?;" "너희랑 난 회로구조가 살짝! 다르거든~ (이렇게 당할 경우를 대비한거기도 하지만!) 이럼 센서가 아닌 눈으로도 날 볼 수 없게돼.^^" "헐...;" "내가 시각마저 차단해 완벽히 몸을 숨길수 있는데, 다른사람들을 위해 배려하는거라니까.ㅡvㅡ" "거짓말!!;;" "허공에 허리짓(...)하는 기분이 어떤건지, 이번기회에 제대로 느끼게 해줄께, 건맥스...♡" "하지마!; 아, 또 신경회로를 당했...!!;;" 힘내라.ㄱ-;

용자시리즈 여성향 - 엑스카이저 썰15

"크읏!!;;;" "왜그러는거냐, 엑스카이저. 설마, 이것밖에 안되는건 아니겠지?" "...." "좋은 눈빛이다. 너는 그저 나를 받아들이며, 내가 움직이는대로 그에 반응하는 살아있는 인형일뿐. 지금 너의 가치는 딱 그정도인거다. 나만을 위한, 나의 보물..." "너를, 네놈을 증오한다, 다이노 가이스트...!!!" "최고의 말이군. 말할 기운이 있는걸보니, 좀더 좋은 반응을 보여줄꺼라 믿어 의심치않겠다. 기대되는군." "큽?!; 그만...더는 안돼...아...!;" "하하하하!"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95

"수고했어, 건맥스.^^" "흥, 이정도쯤이야."


범인을 경찰차에 태워보낸 데커드는 다쓴 탄피들을 꺼내고 새 총알을 채워넣었다. 그 모습을 보던 건맥스는 묘한 위화감을 느꼈다. "...잠깐. 너 오른손잡이지?" "응? 응." "...그럼 왜." "응? 왜그래, 건맥스?"






"...전에 나한테 주먹 날릴땐, 왜 왼손을 날린거지?" "...." "...." "...하하; 그게...;" "왜 날 똑바로 못봐.ㄱ- (Sir, 해명좀?ㅡㅡ)" "진심으로 때릴 맘이 없기도 했고...또 만일 제대로, 정통으로 들어갔으면 네 고글 깨질 우려도 있잖아.^^; 파편들 다 어쩔꺼야...; 네 얼굴 더 다칠 위험도 있고...;" "...그래서, 일부러, 친히, 데커드님께서 봐주셨다아...? (이상하게 참 정직하게도 날아온다 했더니...!!)" "아니...꼭 그렇지만은 않은데...; 자네 기체 수치상 최고출력 1200ps에 난 3200ps이니 차이도 좀 있고...그래서...걱정이 되서 그만...하하...^^;" "...데커드으!!ㅡ"ㅡ" "아앙~!!^^;;"

용자시리즈 여성향 - 골드런 썰77





상어씨 비클모드가 어드벤저보다 훨 큰데다가... (뒤의 컨테이너까지 포함해서 저 길이인건가...사진에 있는 모습인거보니 그런거겠지? 헤깔리잖아; 빅랜더는 따로 표시해줘놓곤...ㅡㅜ; 근데 왜 실제 작중내에선 어드벤저가 더 길어보이는거요...^^; 역시 컨테이너 제외인듯?) 무게도 30.1t 더 나가구... (어드벤저가 저 덩치에 비해 가벼운거 같지만...^^;)

이걸보니 떠오른건데, 캡틴 샤크가 잠깐 런처는 어드벤저 컨테이너랑 같이 나들이 보내고(...), 위에 올라타면 좋겠다.ㅋㅋ 런처 연결장치로 어드벤저 몸체 꽈악 잡겠지.ㅋㅋㅋ;; 자기보다 훨 길고 크고 묵직하고...암튼 모든게 다 더 수치 높은 기체가 짖눌려오니까 어이쿠, 무거워!; 어드벤저가 영 오늘은 나는게 내키지 않은가본데, 뒤에 붙으면 끌고가주겠다면서, 당장 내려오라고 고래고래 소리치겠지. 그럼 캡틴 샤크는 여기가 좋다고 상어 파닥파닥 대서, 윗부분 다 찌그러질거야...ㅋㅋㅋㅋ;;; "장갑이 약하군, 어드벤저! 와하하하!" "자네가 튼튼한거야!ㅡ"ㅡ;" "자네 동료들은 위에도 태워주면서.ㅇㅅㅇ" "자네랑 같은 줄 알아!!;; 지금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걔네 다 합치면 내 무게 나온다니까?^^ 그리고 동료들 포함해서 나까지 끌고갈 힘 되잖아!!" "되기야하지만, 이렇게 위에 얹진채로는 못 가!!;;" "우주라서 그렇게 많이 안무거울텐데, 너무 엄살이다아~ㅡ3ㅡ" "자넨...끙; 그거랑 상관없이...끄응!; 무거워...!!^^;;" "어드벤저~♡ 날 사랑하는 몫까지 힘줘!" "아...힘이 쭉 빠져...마이너스인지라.ㄱ-" "...그럼 내가 자넬 사랑하는만큼 힘줘!!>< 이 우주를 아주그냥 뚫어버릴 기세가 나올거야! 와하하하!!" "캡티인...!!^"^;;;" "역시 힘든가?^^" "당연!;" "그럼 역시 내가 자넬 얹지고 갈까?^^" "그것도 싫어!!;; 걍 평소처럼, 각자 알아서 가던길 가면 안되겠나!!;" "으응~ 난 이렇게 자네랑 맞대고 온기를 나누고 싶은데에~" "우린 로봇인데 온기가 어디있나!!;;" "아냐, 어드벤저! 난 느낄 수 있어. 자네 안에 가득한 뜨거운 에너지를...♡ 응...하이퍼모드로 그 에너지를 더 뜨겁게 달궈주고 싶어...!!" "하지마!ㅡ"ㅡ;" "와하하하!! 어드벤저, 사랑해!!><" "더 파닥대지마!!; 아아...내 몸이...ㅡㅜ;" "아프지말라고 내가 쪽쪽대 주겠네!" "더 힘빠지는거라니까!;" "와하하하!!"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94





"넌 프로토타입이란다." "프로토?" "그래. 실질적으로 브레이비 폴리스에 배속될건 이녀석이지. 아직 뼈대뿐이지만 말야. 초인공두뇌는 미리 깨웠지. 이녀석은 다른 애들하고 달리 특별해서, 다단변신뿐만 아니라 복잡한 첩보용 장비도 있고한지라, 배울게 많거든. 넌 완성이 확실해진후에 깨웠지만 말이다.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았으니까...널 통해 좀더 많은 실험을 한 후, 이론으로만이 아닌 실제로도 네 변신 갯수보다 더 많은 변신을 무리없이 해낼 수 있겠다는 확실한 결과가 나오면, 제대로 제작에 들어갈꺼야." "...지금보다 더 저를 고문하실거란 말로 들리는군요." "응? 카게로우, 뭐라고했니?" "...아닙니다." 진기체. 이미 완성되어 당신들의 기대보다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나보다 중요한건 이 뼈대밖에 없는... [나,나는 쉐도우마루...] "...쉐도우마루, 난 카게로우. 너의 프로토타입이야." 너의 바탕...너의...그림자... [카,카,게로로,우.] "그래, 그게 내 이름이야." "벌써부터 친해진거니? "...박사님. 쉐도우마루 곁에 계속 있어줘도 될까요?" "물론이지! 그러라고 널 미리 소개시켜준거니까. 쉐도우마루를 잘부탁한다." "네, 걱정마세요, 박사님. 문제없으니까요..."

네가 완성되는 그날, 시험작의 소임은 다한거겠지. 그럼 난...네 완성이 늦쳐질수록, 내 삶의 기한도 늘어나는건가...이런 용도로 만들어지고 싶어한적, 태어나고 싶었던적 없었는데에!!! [카,카게로우...] "...여기있어. 내 모습은 또한 네 모습에 가까울거야.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되니까. 넌 아직 이 상태지만 네가 어떻게 제작될지, 궁금하지? 그러니 실컷봐둬." 아직 뼈대만 만든 줄 알았더니 그 앙상한 손을 뻗어, "...!" [카게로우...] 자신의 뺨을 감싸오는 너. "...."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활동할 너. 이대로 개발단계에서 폐기될, 실전에서 단한번도 뛰어보지도 못한채 사라질, 네 완성 하나만을 위해 만들어진 나. "...처음엔 네가 미웠어. 사람들은 오직 너만 바라봤으니까. 내가 완성되었는데도, 그 사실에 만족하는게 아닌 널 제작해도 되겠다란 소리부터가 나오는게...난 그저 지나쳐가는 단계일뿐인거라는게, 인정하고 싶지도 않고 정말로 싫었어. 이럴꺼면 왜 초인공두뇌를, 마음을 준거냐고. 하지만,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어. 맹세할께. 나는 만들어진 용도대로, 그리 중요치 않아. 그러니 너하나만을, 너를 위해서 살아가겠어. 그게 내...존재의의일테니까." [카게로우...] "너를 만나서 기뻐. 나의 모든것..." 내가 이 세상에 남기고 떠날, 나란 존재가 있었다는걸 증명해줄, 나의 하나뿐인 보물...

너와 처음 마주했던 그 순간이 떠오르는건, "마지막이잖아." "...." "좀더, 예전처럼 내 어리광을 받아줘..." "......." 그때와 반대로, 이게 너와 나의 끝이란걸 알기 때문이다. 정확힌 나의 끝이겠지. 너 하나만을 위하겠다 맹세했건만, 나는 좀더 살고 싶어져서, 너를 지키듯 너와의 기억조차 지키고 싶어서, 그래서 되려 네 곁에서 도망쳤다. 네가 수련이지만 실전처럼 나에게 검을 겨누었을때, 그때 나는 받아치는것이 아닌 네 검에 그대로 베인채 부서져버렸어야 했다. 이미 나를 훨씬 뛰어넘었으니, 나는 더이상 너에게 필요치 않으니. 너는 이런 나를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갈테지...난 뒷전이 되어...너에게마저도 잊혀질까...너로인해 시작된 이 목숨, 네가 걷어가준다면... "카게로우..." "...무리하지말고...동료들하고 잘지내고...나때문에 미운털 벌써부터 박혀버린거 같은데...미안해..." "...내 걱정 할때야." "난...나에겐 오직 너 하나뿐이니까...내 삶의 목적은 너니까..." "...." 로봇이라 눈물을 흘릴 수 없다는게 유감이다. 너라면, 날 위해서 울어줄거 같은데...그 눈물 한방울로도 나는 만족할거 같은데...

용자시리즈 여성향 - 골드런 썰76

"스카이호크. 왜 자네는 우리와 함께하려하지 않는건가?" "그런적 없소이다. 소생 또한, 그대들과 마찬가지로 주인을 지키는 것이 소생에게 주어진 사명이외다. 주인들이 그대와 계속 함께있으니 겸사겸사 그대 위주로 돕는 모양새가 나오고 있지만 말이외다." "하하하, 겸손해할 필요없네, 스카이호크. 언제나 감사하네. 난 자네를 믿고있어. 덕분에 스카이골드런으로 합체해, 하늘의 적도 문제없고 말야. 난 자네가 우리와 거리를 두려하지않고, 자네가 좀더 가까이와줬음 좋겠다네...자네와 함께하는 그순간이 좋아. 팽이도, 솔개도, 바우도, 아니 모두와 함께하는 이 순간들이 나는 너무나도 좋다네.^^*" "...그 미소, 그 웃음. 그렇게 헤프게 흘리고 다니니까, 오만 녀석들이 당신을 노리는거 아니겠소이까, 킹스톤." "아...스카이호크...?;" "그대는 검사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너무나 무방비하외다. 그래서 상대가 이렇게, 조금만 맘을 먹으면 넘길 수 있지않을까하는 희망을 줘버리지." "아아...////;" "정말...소생의 것으로 삼고싶...! (딱콩-!!) 윽!!;" "뭐하는짓이느뇨, 새대가리 닌자놈아!! (잠깐 한눈판 사이에!ㅡㅡ)" "닥치시오, 냥냥장군!! 우리 사이에 끼어들지 말란 말이오!!" "뭐시!ㅡ"ㅡ" "아,아앙...싸우지마아...; 울트라골드!!><;;" [쿠왕!! (끼어들어? 뭐?ㅡㅡ)] "...아하하하;;" "참 듬직한 자이긴한데, 이럴때는 전혀 반갑지 않노라...;"

"자, 우리끼린 싸우지 말기로 하세.^^ 난 자네들과 이렇게 화목하게 보내는 시간이 좋아!><♡" "하.하.하...;" "그,그러겠노라, 킹스톤...;" [크응.ㅡㅡ]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93

"응...;" "왜그래, 데커드." "눈에 뭐가 묻은건지...앞이 좀 뿌옇게 보여서...;" "그렇다고 손으로 비비지마. 흠집난다구." "그렇긴한데...; 갑갑해...; 이정도 문제로 박사님께 가긴 또 그래서...;" "참나. 자, 그럼 오일로 씻어보던가." "고마워.^^" 오일통을 받아든 데커드는 눈에 조금씩 오일을 붓기위해 고갤 치켜들었다. "...." 그 모습을 지켜보던 건맥스는 무방비하게 잘드러난 데커드 목을 앙!하고 살짝 깨물곤 쪽!하곤 물러났다. "으아아악!!; 놀라서 오일통으로 눈을 찔려버렸어!!;;" "훗.ㅡvㅡ" 흔한 개그.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92

나영씨 술 잘마실거 같다. 그래도 자기 한계 넘겨 진탕 취하는 날이 있겠지? 그럼 꼭 덤프슨한테 연락하겠지. [나,나영씨, 경찰수첩쪽으로 연락은 어떻게 한거야?!;] "아항~ 기자에게 불가능은 없다! 비밀 또한 없지!>< 늦은시간이라서, 분명 업무실 네자리에 전화해봤자 안받을테니까, 상시연락 가능한 이쪽으로했지~" [취한거야?; 목소리가 꼬이는데...;] "응, 한잔했어! 덤프스은~ 나 데리러 와줘...안그럼 길가에서 노숙하게 될거 같아...아, 덥네. 좀 벗을..." [풋-?!;; 거기서 더 벗을데가 어딨...!!;; 거기 어디야!!; 기다려!!;;] 빛의 속도로 날아간 덤프슨이 "아하하! 덤프스은~♡" "정말이지...못말려;" 냉큼 손만 꺼내 좌석에 앉히곤, "우웨에...;;" "토하지마!!^^;;;" 간신히 집에 데려가 창문을 통해 넣어줬더니, "브래지어 불편해!!><" "막 벗지마!!^^;" "데려다준 보답으로 팁이라도 줘야할텐데~" "내가 무슨 운전기사도 아니고.^^;; 필요없어; 괜찮으니까, 가서 잠이나 자; 난 그만 가볼테니까;" "그냥 갈꺼야...?" "...나영씨는, 나보고 어쩌란거야!!^^;;;;" 덤프슨 네가 고생이 많다.ㅋㅋㅋ;;

"바닷바람도 시원하지만, 덤프슨 네 몸 정말 시원하다야~" "너무 그렇게 부비지마...; 감기 걸려, 술때문에 열올라서 싫겠지만, 그래도 들어가서 이불 꼭꼭 덥고..." "더운걸~ 아싸~!><" "∑ㅡㅁㅡ 결국 다 벗어던졌어!!^^;; 나영씨 앞, 앞 좀 가려!!;;" "별로야? 나 어디가서 꿀린적은 없는데에~" "그 문제가 아니잖아!!;; 누가 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래!!;; 지금 충분히 다른집에 민폐 끼치고 있거든!!;; 제발 좀, 나영씨! 내가 이렇게 빌게...ㅠ" 실은 이미 다들 깼지만, 창문 열고 나갔다간 저 씨뻘건 덩치큰 로봇한테 "지금 어딜 봅니까, 앙!ㅡ"ㅡ"하고 깔아뭉개질까봐 불도 못켜고 꾹 참는중.ㅋㅋ;; (나영씨 노리는(...) 같은 입주민들 많았는데 덤프슨과 어울린 후 싹 사라졌다...; (남친(...)이 너무 쎄...^^;;)) "나 아직 더 마실 수 있엉~ 같이 한잔 할래?ㅡvㅡ" "로봇이 무슨 술이야...; 그리고 나영씨 충분히 많이 마셨어; 제발 자줘...ㅠ" "...갈꺼야?" "...안갈께. 계속 지켜봐줄께." "나 잠들면 갈꺼잖아~" "안가, 진짜야; 약속해..." "이 새끼 손가락으로 약속한거다~?" "나영씨 제발 놔줘; 아...; (코로 오일이 쏟아져나올거 같아...살려줘...ㅠ;)" 결국 덤프슨 손가락 꼬옥 끌어안은채로, 새근새근 잠에 빠져들면, 덤프슨은 조심조심 시트를 당겨와 나영씨를 감싼다음 침대에 눕히곤 "...잘 자, 나영씨." 톡톡 토닥여주겠지. 그리고 약속대로 그대로 꼼짝없이, 해가 뜰때까지 지켜보고 있겠지...

"후아함...; 너무 마셨나...;" "잘 잤어, 나영씨?" "응? ...덤프슨, 아침부터 무슨 일이야?" "...하아; (이럴거 같았어...;) 아무튼, 난 이만 갈께. 늦었거든;" "잠깐만, 덤프슨! 어, 나 왜 옷을 안입고 있는거야?" "...본인이 벗어던졌잖아.^^;; (내가 다 챙겨서 빨래통에 넣어두긴 했지만;;)" "...옆에 있어준거야?" "...나영씬 기억 안나겠지만, 약속했으니까." "...덤프슨...나 지각이야.^^" "응?^^;" "태워줘태워줘!!><" "...이럴려고 있으라고 한거야?^^;;; (끝까지 이용해먹는구만?;)" "기다려! 금방 샤워하고 나갈께~♡" "나영씨, 시,시트!!///;;;" (연기 뿌움-!!) 넌 평생 나영씨한테 안될꺼야...;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91

"으흠..." "뭐해?" "히잇!;; 야, 갑자기 뒤에서 막 나타나고 그러지마!!;;" "하하...놀랐다면 미안! 알다시피 나한텐 은밀회로가 있다보니.^^; 거기에 기척을 숨기는게 버릇이 되어서...^^;;; (직업병이야;)" "흥! ...왠지 억울해.ㅡㅡ" "뭐가?" "난 널 센서로 못잡아내는데 넌 날 온전히 다 보잖아." "그렇지.ㅇㅅㅇ" "그러니..." "어? 잠시만, 무슨...;" "이렇게 묶으면 너도 못보는게 되는거지? 이쪽 눈 말고 마음의 눈으로도 볼 수 있잖아, 넌. 닌자니까.ㅡvㅡ" "닌자가 무슨 초능력자인줄 알아!!^^;; 무리야!; 네 불만은 알겠지만 이거 풀어줘!!;" "안되지. 어쩔 수 없이, 못풀도록 손도 묶어버리는 수밖에. 아, 못튀게 발도 연결해서 묶자!!" "야!!^^;;;" "겸사겸사 개니까, 묶인 대신 보상으로 커다란 뼈다귀도 입에 물리면," "으흡!!;;" "보쌈용 셋팅(...) 완료.ㅡvㅡ" "으흐흡!!;; (본목적에서 어긋나도 한참 어긋났잖아!!^^;;)" "자, 그럼 실사용(...)을 해보실까.+v+" "크웁!!;; (누가 좀 도와줘!!^^;;;;)"

용자시리즈 여성향 - 골드런 썰75

캡틴 샤크가 또 어드벤저 손 깨물다가 반항을 하니까(당연.^^;;) 힘조절을 잘못하여 평소와 달리 상처가 날정도로 깨물어서 였든지, 아니면 뭘 잘 못 만져서 살짝 다쳐 그 상처로 오일이 타고 내리는데 상어씨가 냉큼 그 냄새를 맡고 달려왔다 였든지, 아니면 시리우스랑 싸우다가 만신창이가 되어서 였든지...전투가 정리되자마자 바로 어드벤저 어깨에 얹지고 어느 무인행성으로 튀었겠지.^^;

"크윽...!!;;" "미안해, 어드벤저....난 피만 보면 예민해져 버리거든...응, 상어니까...그러니까 지금 이건 본능에 충실한거야...자네도 이해하지...이해해줄꺼지...? 아아...자넬 이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씹어삼키고 싶어...!" "하아...그만,그만해...!!" 자신의 입장만 밀어붙이며 강요하는건 평소와 다를게 없지만(...), 평소 물던건 장난이었다는듯이 엄청 쎄게, 잇자국이 그대로 새겨질 기세로 깨문채로, 다릴 붙잡고 올리는걸 속절없이 지켜봐야만 했어. 오늘 캡틴 샤크는 정말 손도 못댈것처럼 무서웠으니까. 그리고 진짜로 뜬다면 어차피 자신쪽이 상대도 안된다는것도 아니...어드벤저는 의미없는 저항을 포기하고, 수컷 상어는 암컷 상어의 지느러미를 강하게 물고 배를 맞댄다는걸 떠올려냈어. '오늘 정말로 할셈이야...;' 이제 더이상은 안된다는 말대신, 반쯤 날아가버린 페이스가드 밑으로 드러난, 침범벅의 입으로 앓는 소리만이...

"어드벤저...먹고 싶다...♡" "이미, 먹고 있잖아...이 나쁜 상어야...!!" "더는 못참을거 같은데...괜찮겠지?" "뭐,뭘 못참아...이거보다 더할거라고? 농담이지...?!"

용자시리즈 여성향 - 골드런 썰74

어드벤저가 오늘도 "어드벤저!!><" 반갑다고 꼬리치며 달려오는 X강아지...아니아니; 상어인 캡틴 샤크의 그 꼬리를 덥썩! 잡곤 "응?^^;" 빙빙빙 돌더니, "우오오!;" 투포환 던지기마냥 빛이 되어라! 아니; 별이 되어라!! 라며 던져버렸으면.ㅋㅋ; "역시 어드벤저야! 힘도 좋지!!>< 와하하하!!!" 호탕하게 웃으며 날아가는 캡틴 상어...ㅋㅋㅋ;; "으휴...이 상황에서도 저 유쾌함...; 끈질감 하나는 인정해야겠군...=_=" 상어전함이니까, 우주로 날아가도 걱정이 안되니까 그랬던거겠지.ㅋㅋ; 그예상대로, 그리고 당연히! "어드벤저!!><" "...;" 바로 다시옴.ㅋ; "가!; 가란 말이야!!;;" "아잉~ 이 사랑스런 슴가포를 두고 나보고 가긴 어딜가...♡" "상어...!!!;;" "앙!><" "이거놔!!;;" "이 손으로 날 날렸다 이거지이~? 그럼 이거 꼬옥 깨물고 있으면 못날리겠지? 와하하하!!" "이대로 풍차돌리기!!ㅡ"ㅡ" "아아앙!!^^;;;" 다시한번더 별이 되어라!!><;;...가 하고싶었는데 상어씨 이가 좀 쎄야지...; "아악!!;; (아파!;ㅁ;)" "어쩔 수 없었어; 안날아가려면 이가 박힐정도로 쎄게 깨무는 수밖에 없잖나.^^; 어드벤저 아파쪄요? 호호~" "자네가 이렇게 만들었잖아!!ㅡ"ㅡ (병주고 약주나, 지금!!;)" [갤럭티카 버스터!!!] "끼양!!><;; 호 분다고 잠깐 놓은 사이에 쏴버리다니!! 차라리 이게 낫네, 어드벤저! 애정이 팍팍! 느껴지는 버스터를 맞으며 자, 담에 또!!></" "오지마...ㅡ"ㅡ;" "와하하하!!"

아니면, 별이 되어라! "까아!" 별이 되어라!! "끼아~!" 별 좀 되라고!!;; "까아까아~!!><" ... "헉..헉...;" "우리 또 하자, 응? 어드벤저!>< (재미떠!!) 날 이렇게 날리는 사람은 자네가 처음이야! 와하하하! 역시 반할 수 밖에 없다니까!" (상어 부비부비♡) "으...////;" 안돼안돼, 당신은 안돼.ㅡvㅡ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90

건맥스가 엄청나게 큰 거을 낑낑 들고와선 떡!하니 쉐도우마루 앞에 내려놨으면 좋겠다. "하자. (플레이 고우!!)" <- 콧김 뿜뿜!하며 폼잡고 말하겠지. "....;;; 이게 뭔...; (얼마나 더할려고...하기도전에 두렵다...^^;;)" "하자아.ㅡㅡ+" "아하하...이만 실...!!;;; (은신술!;)" "어딜!ㅡvㅡ (내가 그거 한두번 당했나.)" "아앙...!^^; (놔줘!;)"

결국엔 질질 끌고가 거울에 뺨 눌린채 하겠지.ㅋㅋ; "어우...ㅡ3ㅡ;; 건맥스, 살살...; 그리고 이건 이럴려고 힘들게 갔다놓은게 아닐텐데...?^3^;;" "아, 그렇지.ㅡㅡ" "휴우...; (그래도 뭉개진채로보단 뭐든 낫겠지...;) ...응?"


눌려졌던거 때문인지, 자신도 모르게 분석용인 한쪽 눈 가리는 장치 내린 상태겠지. 잘 사용할일이 없기도하고 이걸 쓴채로 본인의 모습을 직접 본적은 없었는지라...


"카게로우..." 그가 자신의 모습과 겹쳐보이면서 순간 머리속 회로가 막 꼬여버리는거야. "왜그래, 쉐도우마루." "카,카게..." "이봐!" "...나 지금 뭐하는거지...?" "...." "카게로우는 그렇게 가버렸는데...난 이렇게 즐길 생각밖에 안하고...최악이야..." 시무룩해져선 웅크리는거 끌어올려 턱을 붙잡아 거울을 정면으로 마주보도록 하겠지. "...자, 똑바로 봐." "...." "거울 속의 저사람, 누구야?" "카게로..." "아냐, 틀려. 너야. 너랑 그녀석이 아주 많이 닮은건 알아. 떠나보내야 했던 괴로움도 알고. 그렇지만, 니가 이런다고 죄책감을 가질 필욘 없어. 어찌보면, 똑닮은 널 통해 잊혀지지 않고, 마음속에서나마 계속 살아가는거인지도 모르잖아." "...건맥스." "그녀석도, 응, 그녀석도 이렇게 야한 얼굴 지을 줄 알았어?" "아...; 잘나가다가 무슨...^^;;" "니가 비교해보면 되잖아. 정말 거울 속의 저 모습이 그녀석이야? 내가 지금, 그녀석을 안고 있는거냐고." "아..아아...; 이제 잘알았으니까...;; 그래도 역시 계속 보는건 부담스러워...;; (더빙판 카게로우 이름은 미러였단말야...;_ ;)" "...그러니까 더 하고 싶어지잖아.ㅡvㅡ" "성격 나빠...^^; 앙♡;"

그래서, 여전히 장치를 착용한채로 그렇게 계속 하다가, "하아...하아..." 쉐도우마루가 애절한 눈빛으로 거울에 손을 올리곤, (보기엔 마주댄것처럼 보임.) 조심스럽게 입을, 마치 거울 속 자신...카게로우와 하는 것처럼 입술을 맞추어서...뒤에서 끌어안고 하던 건맥스씨 빡치셨답니다.^^;; "다하고 저거 깨부셔버릴꺼야...ㅡ"ㅡ" "니가 하자고 들고온거잖아...^^;; (지금 당장 부수진 않는구나...하하;)" "너 지금 3P(...) 하는 기분으로 나한테 X히고 있는거야?ㄱ-" "아...천박하게...!!^^;;" "아니라곤 말안하네?ㅡㅡ (크리피해...)" "...하하;" (마루 외면;) "...너 이렇게 잘살고 있다고, 잘지내고 있다고 웃어줘봐." "....." "그리고 양손에 브이하고, 그렇지." <- "이거...그 아XX오 더XX스...아냐?^^;; (나한테 뭐시키는거야, 지금?!;)"

그리고 한번 간 다음에 본인이 말했던걸 충실히 이행해, 거울을 총으로 헤드샷;쏴버리곤, "아앙...^^;;" "아쉬워해도 소용없어.ㅡㅡ" 깨진 거울 파편들 틈에서 2차전 돌입하겠지.^^;; "다음엔 내가 거울 챙겨올께...><;" "됐다니까.ㅡ"ㅡ;" "하나가 아니라 4방면인데도? (전후좌우 다 커버되는데?)" "....." "......" "굿 초이스...+v+乃" '속보여...^^;;'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89









건맥스가 평소처럼 몸돌리고 총 손질하다가 왠일로 와서 자리에 앉아있는 쉐도우마루를 힐끔 곁눈질로 봤는데, 고갤 숙이고 있는거야. 얘가 자기랑 매일 투닥대서(...) 그렇지, 원랜 조용한 애라는거 아니까, 걍 얘도 자기처럼 평소같이 명상하나보다 하겠지. 근데 쉐도우마루는 센서에 인식이 안되잖아? 진짜 입다물고 있으니까 실체가 없는거 같고 허상인거 같고 그런거야. 잘보니 눈에 빛도 사라진거 같고...그래서 괜히 톡하고 건들여볼거 같다. 정말 살짝 쳤는데도 즉각 반응을 보이며, 눈에 바로 빛이 돌아오면서 고갤 들겠지. "...왜?" "....아냐." "....?" "넌 그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얌전히 있을거면, 걍 팔자좋게 개모습으로 널부러져 있으라고." "아무것도 안하진 않았어. 수련을..." "아무튼!" 괜히 버럭 승질낼듯.ㅋㅋㅋ;



처음 만났을때도, 먼저 말걸기 전까진 바로 뒤에 온줄도 몰랐지...이전의 유령사건 떠올리면서, 저녀석이야말로 유령아냐?ㅡㅡ 꿍시렁대겠지. 잘있다가 봉변당한 쉐도우마루는 가만히 그런 건맥스 지켜보다가, "...눈의 빛조차 난 숨길 수 있어." "아?" "스텔스 몸체에 은밀회로, 거기에 기척을 지울 수 있고, 나자신을 가사...아니, 대기상태 비슷하게 만들수도 있거든. 방금도 그걸 연습해보고 있었지. 언제 사용하게 될지 모르니까." "...그런거 왜 연습해. 처음부터 사용할 일 없게 하면 되잖아." "응, 그렇기야 하지만...어찌될지 앞일은 모르는거잖아?^^" "흥..." "여기 있어. 네 눈앞에 있어. 환상이나 홀로그램 같은게 아니야. 네 메모리에 내 모습은 절대, 영원히 기록되지 않겠지만...이렇게 느낄 수는 있잖아." 하며 손을 뻗어 건맥스 손등에 손을 얹져. "...." 여전히 센서엔 걸리지 않는 녀석이지만... "...칫." 겹쳐잡은 손을 만지작대며 저한마디에 안심하는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팽하고 고갤 돌리겠지...^^; "훗." "웃지마.ㅡㅡ"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88


만일 치프턴 일이 없었다면, 건맥스랑 드릴보이도 교대해서 축하파티에 참석했겠지... "여, 데커드. 축하한다.ㅡvㅡ" "고마워.^^*" "그래, 꼬마랑 사귄지 1주년 기념일을 이렇게 거하게...!!" "건맥스!!!^^;;;" "어이쿠, 친구로란 말을 빠뜨렸네에~?ㅡvㅡ 오해의 소지가 있었어. 미안." "...의도적이었던거 같은데.^^;" "어쨌든. ...사과와 축하의 의미로...경외를 담아 애정의 키스를!!+3+" "아앙~!!^^;; (이거랑 그거랑 무슨 상관인데에!!;;) 조,종일이 앞인데 이러지마아~!;;" "하하하! 건맥스랑 데커드랑 사이가 여전히 좋구나~?^^*" <- 아무 생각 없다.^^; "종일아...ㅠㅠ;;" "대장과 일년이라면, 이제 한살은 진작에 더 먹었다는거잖아. 그럼 어른이네~! 더한것도 해도 되겠다, 그치?ㅡvㅡ" "그러는 넌 아직 태어난지 1년 안됐잖...^^;;" "내가 중요하냐, 오늘의 주인공은 너야너!! 사소한건 신경쓰지마아!>3<" "아아앙~!!^^;;"

그리고. 데커룸 갔다가 브레이브 폴리스 애들 대다수가 여기있다고해서 새로 배치받았다고 인사차 찾아온 듀크는... '로봇이 키스를, 사랑을, 붕XX가(...)르을-!?!?=_=' 컬쳐쇼크(...)를 받게된다...; ("이런 변X소굴(...)에 내 듀크 못맡겨요!!ㅡ"ㅡ"라는 레지나는 덤;)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87


건맥스가 쉐도우마루를 들고 옮긴다면, 역시 개모드 상태겠지?^^; 저 장면의 저 자세를 한 쉐도우마루를 끌어안고 갈거 같다.ㅋㅋ;; "무거워, 짜샤...;" 쉐도우마루는 잘하고 있다고 뺨이랑 입술...아니, 그냥 얼굴 전체적으고 다 핥아주는데,^^;; 이게 좋은 뜻으로 한거지만 덕분에 침으로 엉망이잖아...; 힘들어 죽겠는데다 든다고 양손을 못쓰는 상태에서 저항도 못하고 고대로 당했으니...; 됐으니 하지말라며 고갤 돌리긴 했지만 완전히 피할수가 없잖아.^^; 참고참다 그만 짜증이 나서 혀를 앙! 하고 물어버리겠지.ㅋ; "~~!!;;" 갑작스럽고 감정이 담긴지라 꽤나 쎄게 물려 소리도 못지르고 끙끙 앓다 결국엔 "변신! 아프잖아!!;;" 여전히 품에 안긴채로 울먹이며 말하겠지.ㅋ; "너야말로, 날 아주그냥 침범벅으로 만들셈이야!!; 맞아, 변하면 되는데 내가 왜 들고있었던거지?! 이제 니발로 걸어!!" 그리고 냅따 집어던짐...; "아야!!; ...너무해.ㅡ3ㅡ" "너무는 무슨!;"

힘안들이고 거저먹을려고 했는데... <- 아이코, 혀야...; 하면서 엉덩이 툭툭 털고 일어나 혀를 내민채 손가락으로 잇자국 새겨진거 아니냐며 쓰다듬는데... "...응?; 건맥스, 넌 왜 침 줄줄 흘리고 있는건데?;" "쓰읍...; 아냐;" "?^^;;;"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86




콩깍지가 씌어서(...) 그런가, 이거 아무리봐도 건맥스와 그의 애완견(...) 쉐도우마루 같단 말야...^^;; 발로 톡톡 장난 스럽게 건들여봤을거 같고, 쭈그려앉아서 눈높이를 맞춘후 피식 웃으며 머릴쓰다듬어 줄거 같고, 마지막으로 "물어와!!" 하면서 배 너머로 드릴보이한테서 뺏은(...) 축구공 던지겠지. 쉐도우마루는 개의 본능에 따라(...) "아우~!" 하고 기세좋게 갔다가 응, 바닷물에 풍덩엔딩.^^; 그대로 허우적댄건 아니고, 본모습으로 변해 떠오른 후 여전히 개인거마냥 부르르 떨어 물을 털어내곤 칼을 꺼내 눈을 빛내겠지.ㅋㅋ; "죽인다, 건맥스!!+"+" "좋다고 뛰어든건 본인이면서 나한테 왜그래?ㅡvㅡ" "으아앙!! 내 공!ㅠ" "∑ㅡㅡ; 드릴보이, 울지마!!; 여기 챙겨왔어! 자!!;" "우와~!!" "훗- 난 목표를 놓치는 법이 없지...!" "역시 개잖아.ㅡvㅡ" "넌 닥쳐.^^+" 배위에 올라타 몸을 추스리던 쉐도우마루 머리를 아까전 개때처럼 쓰다듬으며 "잘했어, Good boy~♡" 라고 해서...^^;; "진짜 오늘에야말로 네녀석 버르장머리를...!!!+"+" "앙? 해보자고? 덤벼덤벼, 이 X개야!ㅡvㅡ" "저기...둘다 그만해.^^;;"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85

얘네 하고(...)나면 온몸이 했다는 표시로 곳곳이 찌그러지는거지. 등짝이라든가, 손목이라든가, 거기(...)라든가식으로. 잇자국은 덤.^^;; 그상태로 업무실에 들어갈 수 있을리가 있나.^^;; 애들한텐 뭐라고 말할꺼냐고...ㅋㅋ;; 오는길에 둘이 같이, 거기다 동시에 굴렀습니다?ㅋㅋㅋ; 다들 진작에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란건 짐작하고 있겠지만, 실제로 대놓고 흔적을 달고 나타나는건 다른지라...; 그래서 하고난뒤(...) 제일 먼저 향하는 곳이 정비실이겠지. "또냐;" 박사님은 단박에 눈치채곤 혀를 쯧쯧 찰거야.^^;; "...너희들;" "박사님~><;" "부탁드립니다아...;" "애정이 넘치는건 알겠지만 적당히 좀 해; 모르는척 하는것도 한계가 있지...////;;" "애정이라뇨. 박사님은 무슨 개하고 그렇고그런거할 생각이 듭니까?ㅡ3ㅡ" "하? 방금 뭐라고 그랬어, 건맥스...?^"^+ 어제밤동안 날 붙잡고 안놓아주던 쪽이 누군데?" "야; 일부러 말돌린다고 한거잖아...;; 근데 얼씨구? 나만 ㅈㄴ 밝히는 쌍X태로 몰아가네? 그러는 넌 나한테 매달려서 물어뜯어가며 발X난거마냥 박아대놓고선! 이 짐승!!" "이게 정말...!! 그러는 넌...!!" "해볼래!ㅡ"ㅡ 어제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했던거 다 불어버려어?!!" "그만해!!^^; 너희 이불속 사정(...) 줄줄이 읊지마!!///;; (부끄러움은 너희한테 프로그래밍 되지 않은거냐!!;; 마음에 그 단어는 없냐고!!;;) 수리 안받을꺼야?! 확 안해준다!!^^;;;" "휴우...박사님을 봐서 참는다." "내가 할 소리!" "니가 먼저 말을 험하게 했으니까, 오늘은 네가 깔려.ㅡㅡ+" "싫은데.ㄱ- 어제 니가 더 했었거든? 그럼 오늘은 내가...!" "진짜 해볼래!!" "좋다 이거야!!" "그만!!;;" 둘이 붙어서 서로 꼬집고 당기고(...) 티격태격하다가 또 불붙어가지곤 "으흡!♡" "음...///" 둘이 키슈키슈타임!에 돌입하겠지...^^; 주변 눈치 그런거 없다!ㅡㅡ; 여러분은 지금, 싸우다 X으로 푼다(...)의 실제 예를 보고계십... (탕-!;) "아, 잠시만...어제 실컷 했잖아...;" "너도 아직 더 하고픈거 내가 다 아는데 어딜 내빼, 이 X캐야. 앙!ㅡㅡ" "앙!><;" "...그냥 두면 걍 여기서도 판 벌릴 기세구만...ㄱ-; 진지하게, 로봇용 X돔(...)도 만들때가 온것인가...; 생각 좀 해봐야겠어...^^;;" 한손 깍지끼고 진짜 할려는거 정비기계로 사이에 끼어들어 뜯어말리곤(...), 수리해준뒤 냉큼 내쫓겠지. "신성한 일터에서 한번만 더 했다간, 다신 출입 못하게 막는다!!+_+ (앞으로 온몸에 우리 XX했어요(...) 티내며 돌아다녀보던가!)" "...네에;" "잘못했어요...^^;;"

용자시리즈 여성향 - 다간 썰92


세이버즈는 슴가에 자신의 비클모드와 같은 문양을 지니고 있는데, 랜더즈가 거기만 집중적으로 들러붙어 훑는(...) 순간 쓰고싶어졌다...!! 하악!>< (야;)

마하와 제트의 경우는.

분명 마하는 제트제트제트으~♡ 하면서 나처럼(...) 하악대며 더듬거나 쓰다듬는 수준이 아니라 아주그냥 할짝대며 모양따라 핥을 기세겠지.^^; 제트는 아...이런 ㅁㅊ새끼(...) 클라스 어디 안가죠...; 하면서도 얼빠라...^^;; 저딴 뵨X같은 표정을 짓는대로 잘쌩겼다면서, 밑에 깔려 끙끙 앓으면서도 "작작 좀 해요!!ㅡ"ㅡ" "아야!^^;" 한주먹 날리는걸 잊지 않겠지...; 물론, 그다음 저 잘난 얼굴에 흠집 하나도 안돼요...!!∑ㅡㅡ 본인이 때려놓고 얼굴 감싸곤 괜찮냐고 싹싹 훑어보겠지...그리고 저 얼굴만큼은 살려야한다(...), 본능적인 적당한 힘조절로 살짝 붉어진거외엔 멀쩡한거 보고 "휴우...;" 가슴을 쓸어내리겠지. "...얼굴만 사랑하지 말고 나자신도 사랑해줘...ㅡㅜ" "왜요, 당신의 얼굴, 몸, XX(...), 전부다 사랑해주고 있잖아요?ㅡvㅡ" "그런 사랑이 아니라...하아; 나보고 밝힌다고 뭐라하지만, 네가 이렇게 나오니까 내가 그럴 수 밖에 없는거라고...; 너처럼 나도 몸이라도 가져야지...빨간게 이쁘다, 제트. 하긴, 네가 안이쁜데가 어딨겠냐만은..." (문양 쪽쪽♡) "은근슬쩍 나한테 책임전가하지 마시죠.ㅡㅡ 내가 당신 얼굴위주로 빨긴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당신이 상X태가 아니란건 아니잖아요?" "그건 그렇지!!^^*" "...정말;" "응...제트...♡" "...하아; 빨리...!" "보채지마. 난 좀더...윽!;" "그만하면 됐잖아요...!!" "...나만 맨날 X태로 몰아가고...자기가 더 밝히면서...악!;" "더 떠들어 보시죠...?+_+;" "...잘못했습니다, 마님.^^;" <-

터보와 셔틀의 경우는.

"까르르~!! 간지려워요, 터보!!><" "으응...; 잠시만, 셔틀...;" "아앙~! 간지럽단 말이에요!!" "...그냥 하던대로 할께.ㅡㅜ;" "나도, 나도 만질래요!+ㅁ+" "으응...?;" "터보도 슴가에 문양 있잖아요!!><" "아, 이 바이슨?" "예전부터 볼때마다 생각했었는데, 이거 귀여워요~!!><" (쪽쪽♡) "너야말로...ㅡㅠㅡ (아, 더는 못참겠다아...;)"

드릴과 호크의 경우는.

"호크는 매라서 그런가, 태고의 용자라서 그런가, 세세하게 윤곽도 있고 번쩍번쩍 하네요? 밋밋한 다른 세이버즈랑 달리 더 도드라져 보여요. (살짝 접힌 앙증맞은 날개랑 더불어서) 귀여워요...♡" "후후~ 드릴도 차암~ 이건 귀여운게 아니고 멋진거죠.^^" "에...?;" "귀여운게 아니고, 멋.진.거.^^+" "...네에...;" "드릴은 말 잘들을때가 제일 귀여워요~♡" "아하하...; 감사합니다...ㅡㅜ;" "그래서 특별히, 오늘은 꼬옥 안아줄께요. 마음껏 부벼도 되요...♡" '...행복해!ㅠ3ㅠ'

빅ㄱㅈ(...)랑 점보의 경우는.

"....." "....? 뭘 그렇게 뚫어져라 봐요, 빅랜더?^^" "크음...; 그쪽으로 말야, 두목도 막 태우고 그랬잖아...;" "그렇죠. 이쪽에 캡틴이 탑승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거든요.^^" "그,그거 모양따라 열리잖아." "네, 맞아요. 이 점보비행기 문양 따라서요.^^" "..../////" "...왜그래요, 빅랜더?^^" "그,그러니까 그거, 조,좀...!" "좀?" "마마,마...;" "마?" "...아냐.ㅡㅜ (X태가 된듯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다아...;)" "^^?;" 점보는 당신 슴가 매일마다 노리고 있는데(...), 걍 만지게 해주고 자기도 만지지.^^;

합체버전인 랜드 바이슨과 페가수스 세이버도!

페가수스 세이버 슴가에 매대가리(...) 달려있으니까, 그쪽을 감싸쥐고 부리(...)를 집중적으로 쪽쪽댔으면. "...저기, 랜드바이슨...;" "응?" "...거기, 실제 제 입 아닌데요...ㅡㅜ" "그래서?" (여전히 쪽쪽중♡) "...이쪽에, 이쪽에 해줘요...ㅠ" "이쪽이 어딘데?ㅡvㅡ" "아이참...////;;" 결국 숨겨왔던 나의~ 소중한 페이스가드(...)를 스스로 수줍게 열어보이겠지. 씨익 웃은 랜드 바이슨은 '계획대로다...ㅡvㅡ'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먼저 살포시 얼굴을 감싸오는 페가수스 세이버의 알쌍한 허릴 한품에 끌어안고 뒷목을 땋!! 잡아 뒤로 못빼게 고정시키고는 "니쪽에서 먼저 해달라고 했다?ㅡvㅡ+" 입술을 거칠게, 아주그냥 마초마초한 상남자스럽게 잡아먹을듯이 삼킬거야.ㅋㅋㅋ;;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184

"뭘그리 골똘히 생각해, 쉐도우마루." "응? 응...유언장을 작성해보고 있었거든." "...하?" "전에 너희가 우주 나가있을때, 내가 죽었을때 말야..." "칫, 그때일은 왜."



 

 
"그때 워낙 심하게 손상을 입어서, 정작 마지막 순간엔 단한마디도 못했거든. 눈앞에서 내가 흘린 기름에 범벅이된 꼬마대장이 울면서 소리치는데 머리속엔 한마디도 안들어오고 그저 침묵만이 내 주변을 감쌌지...눈앞이 새하얘지면서 아,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죽는구나...싶었는데, 그래도 뭔가 쥐어짜내고 싶었는데, 입조차 벙긋 못했거든...그다음 결국엔 암전만이...그래서, 그런 경우를 대비해 미리 남겨둘까 싶어서. 언제 어느곳에서 비명횡사할지 모르잖아...특히 난." 하며 씁쓸한 미소를 짓어보인다...괜히 짜증이 나서 건맥스는 잘마시던, 오일이 든 컵을 구겨버렸다. "건맥스!!;" "됐어. 내가 치우면 되잖아." "...." 찌그려져 이미 제기능을 상실해 더이상 오일을 머금지 않은 컵따윈 바닥에 내팽겨쳐버리고 넘쳐나 손에 묻은 오일을 핥아먹을려는차에, 그 손을 붙든 쉐도우마루가 대신 핥아나가, 뭐하냐는 말대신 그만 얼굴을 붉히곤 고갤 돌려버린다. "...이러니까 니가 개인거야." "개 맞아.^^" "...이럴때만. 흥.ㅡㅡ" "훗." "그래서," "응?" "뭐라고 썼는데? 이 한많고 사연 많은 인생, 잠시나마 이 현세에 머물다 떠납니다? 살다갑니다?" "...무슨 시인도 아니고." "그럼?" "...우리가 인간도 아니고, 초인공두뇌에 복구불가할 정도의 직접적인 손상을 입지 않는다면 몸을 수리해 다시 깨우겠지...그 단계를 넘어서 폐기가 결정된다면, 이 몸은 재활용 되어 다른 로봇의 일부가 되어도 상관않으니 초인공두뇌만큼은...어느 바다든 좋으니, 깊고 깊은 밑바닥에 가라앉혀달라고 쓸셈이야." "....." "고작 사람에게 봉사하기위해 만들어져, 그 소임을 다한 로봇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줄지는 의문이지만...되려, 이런걸 남겨놨냐며 유난이라고 몰아세워도 할말없지만 말야...되든안되든, 들어주면 좋고 아니면 어쩔 수 없고. 자기만족이지뭐. 어쨌든, 배는 안돼. 끝없이 망망대해를 떠돌고 싶은게 아니거든. 그건 이미 지금도 충분히 하고 있으니까.^^ 나는..." 아래로...모두의 손길이 닿지 않은...저 아래로...카게로... (탁-!) "...건맥스?" 생각에 빠질려는 쉐도우마루의 손을 쳐낸 그는 여전히 오일범벅인 손으로 사정없이, 몇자뿐이지만 써내려간 유언장을 구겨버렸다. "건맥스!!;;" "이딴거나 쓰니까, 죽음이란 단어가 머리속에 꽉 박혀서 떠나지않는거야. 벌써부터 죽을 걱정하지말고, 현생에 집중해 살란말야!" "...틀린 말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너무해...^^;;)" "미련 남지 않도록, 지금을 누리고 즐겨. 후회하지말고. 일에 너무 몰두하지도 말고 적당히 치고 빠져. 농땡이도 좀 피우고!" "...안그래도 그러고 있어.ㅡvㅡ (동물모드로 너희들 몰래몰래 어딘가에서 열심히도 늘어져있지~!)" "자랑이다.ㄱ-;" "큼; 넌 뭐, 남기고 싶은 말 같은거....없어?" "...." "....?" "...있는데, 네녀석 하는 꼬라지 보고있자니 그냥 맘속에 끝까지 담아둘게 아니라 죽이되든 밥이되든 지금 당장 해봐야겠다고 결심했다.ㅡㅡ" "그게 뭔...응?;" "...." 진지한 얼굴로 입술을 훑듯 손가락으로 오일을 묻혀서, 차마 뭐하냐고 묻지도 못하고 끈적하게 달라붙는 손을 붙잡지 못한다. "...하지마." "흥.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산 사람 소원은 못들어줘? 내가 죽을때쯤에, 유언으로 중얼거릴 때쯤에야 들어줄래?" "....." 꼼작없이 턱이 붙들린채로, 오일로 번들거리는 입술이 핥아지다가 결국 입을 열어 받아들이고야 만다. "넌 바보야..." "너만 할까봐."

건맥스는 새로 오일받아올거라고 자리를 떴고, 멍한 상태의 쉐도우마루만이 자리에 덩그러니 남았다; 갑작스런 고백에 가까운 키스에 어찌해야하나, 입술에 손을 가져다댄채 뺨을 빨갛게 물들이곤 정신을 못차리다가 아까전 건맥스가 잔뜩 구겨놓은 종이에 시선이 간다. 꼬깃꼬깃 펴보니 구겨진것도 것이지만 오일을 머금어 얼룩덜룩에 알아볼 수 없게 잔뜩 번져버린 글씨들이 반겨주고야 만다. '...이럴려고 일부러 그쪽손으로 한건가...;' 머리속에 줄곧 생각해오던걸 다듬을거라고 제대로 옮기지 못한 상태라 별 상관은 없었지만...새 종이를 꺼내 지금이라도 다시 써나가면 그만일테지만... '...뭐, 오늘만 날인것도 아니고.' 그래도 손에 든채 차마 고개를 돌리지 못하고 계속 보고만 있었더니, "아?;" "...너." "아하하하...; 왔어?^^; 간김에 내것도 좀 받아오지. 센스없게 네 것만 쏙 챙겨온건...;" "말 돌릴려고 들지마.ㅡㅡ" "끄응...;" 빼앗아 들어 쫙쫙 찢더니 힘줘서 뭉쳐 둥글게 공으로 만들곤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슛~ 골인!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마무리!! "아...ㅠ;" "아직도 미련이 남았냐?ㅡ"ㅡ 응, 이 X개야?" "아야야...^^;" "아직 오일맛을 덜봤나보네. 하긴, 그걸론 부족하긴하지!ㅡvㅡ" "잠깐...; 푸우...; 하지마아~;;;" "이렇게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야.ㅡㅡ 앞으론 이렇게 쭉 먹을려고.ㅡvㅡ+ (난 원래도 오일먹는 맛(...)에 살지만 이건 천상의 맛이야!+3+)" "그런...!!^^;;" "한다?" "...이미 내 입에 다 부워놓곤...안된다고 하면, 안할꺼야?" "아니.ㅡvㅡ" "그럴꺼면서.^^;;; 으흠...;" "....." "...푸하; 자,잠깐만; 어디를 붓는거야, 지금...;;;" "한군데도 남김없이, 먹어치울려고.^^" ".../////; (진도 너무 빠른거 아냐?^^;;)" "죽고나면 남 줄 몸뚱아리, 나한테 인심써서 팍팍. 어때?" "그러니까, 그건 죽고난 다음에...!!; 아흥; 깨물지마아...////;" 그 순간이 먼 훗날이 될지, 아님 당장 내일이라도 올진 모르겠지만...지금은 네말대로 다 접어두고, 좀더 이 순간에 집중하고 싶어...♡ 그래도 괜찮겠지...? 카게로우...

용자시리즈 여성향 - 골드런 썰73

"어드벤저!!><"[갤럭티카 버스터!] "끼양!!><;;;" ... "어드벤저!!><"[갤럭티카 버스터!!!] "끼양!!><;;;" ... "어드벤저어-!!><"[갤럭티카아 버스터어!!!!!ㅡ"ㅡ] "끼아아양!!><;;;"

...그러길 며칠.

"요즘 기관차 잡아먹는(...) 우주상어 출현!이 부쩍 잦았으니까..." "거기다가, 시리우스의 공세도 거세었고." "다른 용자들이야, 시리우스가 습격해오지 않는다면 행성간 이동시인 이때 편히 쉴 수 있지만, 어드벤저는 계속 움직여야하니 그게 안되잖아." "...괜찮아, 어드벤저? 무리하는거 아니야?" [끄덕없...으니...거,걱정...] "어드벤저!!^^;;" "전혀 그런 목소리가 아니잖아!!;;" "역시, 갤럭티카 뻥뻥 날릴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결국 어드벤저는 다음 행성까지 채 반도 못가고, 빛의 레일 위에서 퍼지고 말았다...; "응...곤란하네...;" "그래, 다른 용자 중에 어드벤저를 대신할만한 이가 없으니까...;" "물론 캡틴 샤크만 보면 주체가 안되는건 알지만, 좀 참지 그랬어?^^;;" [할말 없어...; 이동시 에너지를 고려해뒀어야 했는데...] (벤저 시무룩...) "빼놨어도, 시리우스랑 싸운다고 다 빼썼겠지." "응, 힘 남겨놓고 그럴 여유가 어디있어?^^;" "어쩌지...계속 이렇게 우주한복판에 덩그러니 있을 순 없잖아? 시리우스가 언제 습격해올지도 모르고. 언제쯤 움직일만큼의 힘이 회복될거 같아?" [그게...나도 확신을 내릴 수가...; ...민폐만 끼치는군. 미안하다. 내 사명을 다하지 못함에 수치스러워...주인을 볼 면목이 없어...;] "어드벤저~;" "이럴 수도 있지, 너무 그렇게 스스로를 몰아세우지마.^^;"

[와하하하!!!] "이 목소리는?!" [이럴때를 대비해, 내가 있는거지이-☆] "우주상어닷!!;" "뭐래, 이게다 그쪽 때문이잖아!!^^;;" [어드벤저가 나만 보면 쏘는게 문제인거지, 이 온우주를 가득 채울 기세인 어드벤저를 향한 내 사랑은 아무 문제 없다고! 와하하하!!] "저 자신만만...^^;;" "어찌보면 부럽고, 배울만한 자세인거 같기도 하고...;" [끄응...; 자네 도움은 받고 싶지 않았네만...이렇게 계속 아이들과 동료들을 둘 순 없으니...다음 행성까지만, 조금만 끌어가주면 고맙겠네, 캡틴 샤크. 자네가 양심이 있다면 거절은 못하겠지...?^^+] [으응~ 약한 소리 하는 어드벤저는 어드벤저 답지 않아~ 자네가 스스로 가지않고 나한테 맡기다니, 해가 서쪽에서 뜨겠군! 와하하하!] [...우주 한복판에서 지금 태양이 어디서 뜬다고 그러나.ㄱ-;] [아무튼. 라젠드라로 주인을 온전히 모시는것. 그게 자네의 가장큰 사명 아닌가.^^ 어느 누구에게도 양보하고 싶지 않고말야. 내 말 맞지?] [...그 사명을 지킬 상황이 안되니까 이러는거 아닌가!^"^] [평소때라면 갤럭티카 버스터 날아올 타이밍인데, 정말 힘이 다떨어졌나보구만! 이 상어, 행복해요~!><♡] [캡티인...!!ㅡ"ㅡ;] [내가 견인해가는 것도 좋지만, 내 넘쳐나는 에너지를 나눠주는 쪽을 자네가 더 좋아할거 같은데?^^] [...음.] [긍정의 뜻으로 알고, 변신!] [응...?; 그냥 상어전함 상태에서 연결선만 넘겨주면 되는거 아니...어어어?!;] "내 크고 아름다운 연결선을 봐줘. 어떻게 생각해?" <- [푸우웃-!!;; 그거 뭐야?! 넣어!; 민망하니 얼른 넣으라고!!!^"^;;;] "자네 말대로, 에너지를 넘겨주기위한 연결선 꺼낸건데?^^"


[난 시리우스 경우를 생각했단 말야...!!;; 근데 아무리봐도 그건...!!;; (꺼낸 위치도 딱 거기고!!;;)] "연결선 맞다니까~♡" [잡고 돌리지마!!^^;;] "자네의 뒤로 뜨거운 내 몸의 일부를 꽂아넣어줄테니, 자넨 그걸 품고 받아들여 새롭게 피어나는거야...!+ㅠ+" [계속 이럴껀가!!; 변신!!] "오, 변신할 힘은 남아있었나보네?^^" "차라리 하이퍼 모드로 해서 넘겨주는 쪽이 낫겠어!!;;" "그럼 다시 비클모드로 변해야지, 어드벤저~ 난 이쪽이 더 좋지만...!! 자, 하나가 되자~♡" "이 상어가 정말!!;;" (빡-!!) "켁?!;" "...갤럭티카 버스터 쏠 힘은 없어도, 주먹 날릴 힘은 있어.ㄱ-" "그,그럴려고 변한건가?;; 아우....;" "아프겠다아...; 보는 내가 다 온몸이 쪼그라드네.^^;;" "근데 맞을 짓 했어.^^;;" "인과응보야; 라젠드라 최강기체니까, 저기도 튼튼하겠지뭐;" "당연....하쥐이...!!!; 하지만...아픈건 아픈거야....ㅠ;" "얌전히 에너지 내놔!!ㅡ"ㅡ" "아주 날강도 심보로군!^^ 우주해적한테 되려 지금 빼앗아 가겠다고 협박하는건가! 멋져! 이래야 내 어드벤저지!!>< 이쪽이 싫다면, 입 대 입으로도 넘겨줄 수 있는데~ 키쓔~!!>3<" "슴가땜에 제대로 붙기도 힘들면서 무슨...!!;;;" "그렇다고 못하는건 아니지않나, 와하하하!!" "걍 하이퍼모드로나 준비해!!;" "응응, 쏠것도 아닌데 시져시져!!><" "이 상어가!!^"^;;; (진짜 이럴껀가!!;;)"

결국 흠씬 두둘겨 맞고서야(...), "아파...ㄱ3-;; 힘 없다더만...;;;" [자네가 자초했잖아!!; 자네만 보면 열불이 뻗쳐서 힘이 자동으로 막 솟아나!!ㅡㅡ] "내가 자네의 에너지원이야?>< 좋아~!!♡" [...금방 다시 살아나는구만.ㄱ-;] 하이퍼 모드로 연결해 에너지를 나눠주었다. "이대로 가자, 어드벤저!!><" [풀어어!!;; (나보고 직접 갈 수 있게 해준다며!!;;)] "어드벤저!>3<♡" [으...////;;;] 하이퍼모드 상태로 꼼짝없이 붙잡힌채, 다음 행성까지 쪽쪽당했다는 웃픈 이야기...^^; (위치상 갤럭티카도 못쏨...ㅋㅋㅋ;;)

"내 덕에 바닥났던 에너지 풀충전하고 오는데 힘도 안들였잖나. 고맙게 여기라구! 와하하하!! 보답은 뽀뽀를 잔뜩 할 수 있게 해준걸로, 받은걸로 치지!^^" [그상태에서 자네가 그렇게 나올꺼란건 예상치 못했어...; 하이퍼모드에서 에너지 쓸데없이 많이 넘겨주는것만 주의하면 안된다는걸 이번에 깨닫았지...ㄱ-;;; (역시 그냥 이 상어는 처음부터 멀리하는게 답인듯한...;)] "담엔 우주에서 제대로 꼭 하자...?ㅡvㅡ" [하긴 뭘해!^"^;;] "아니뭐, 난 꼭 우주를 고집하진 않아. 여기서도 얼마든지...!! 와하하하!!><" [상어...!!!;;;] "말나온김에, 할까?ㅡvㅡ" [안해!!;; 변신!!ㅡ"ㅡ] "어허, 넣어둬넣어둬~; 막 다시 채웠는데, 갤럭티카 버스터는 반대야.^^;;" "뚜껑에 손 못치워...!!^"^;;" "자네가 계속 그렇게 나오면, 이거 다시는 못열게 땜질해버릴수도 있어?ㅡvㅡ" "남의 몸에 무슨 짓을 할려고...!!;; (울프를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거 아니랄까봐...!!;;)" "자네 슴가포를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내 사랑을 가로막는다면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자네만을 취하는 수밖에! 와하하하! 원래 포기할 줄도 알아야 원하는걸 쟁취하는법 아니겠어! ...응, 그래도 이 슴가포는 놓치기가 힘드네...♡" "뺨 부비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