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54

로디머스가 적에게 공격당했다! "로디머스!!;;" "큿!!;;" 검이 가슴을 꿰뚫어, 안의 매트릭스까지 닿는 그순간, 유래없던 눈부신 빛이 로디머스를 기점으로 뿜어져나왔다. 그 빛이 잦아들무렵, "매트릭스의 빛으로 인해 적 완전 소멸..." "우린 무사해! 유니크론때도 그렇지만, 대단한 위력이야." "그땐 의도적 개방이었는데, 이번엔...로디머스! 어딨어?! 괜찮아?!! 대답해줘, 로디머스!!" "아야...; 나 여깄어...;" "다행이다! 얼른 수리를...! 응?;" "매트릭스가 방금 공격으로 빠져나갔나봐...; 또 핫로드가 되어버렸어, 울트라 매그너스;" "...;" "응? 왜 말이 없어? 어?;" "너 뭐야?;" "그러는 넌?;" "난 로디머스 프라임! 오토봇 총사령관이지!" "내가 바로 총사령관이야! ...핫로드 상태지만!;" "그러니까 내가 진짜야!" "아니야, 나야!!" "...이게 도대체 무슨...;" "누구를 찾아야 이 사태를 해결해줄까?^^;" "잘봐, 난 매트릭스를 가지고 있단 말야!" "읏...!; 있어봐!; 나도 찾아볼꺼야! 아, 안에 있네!" 하며 둘이 동시에 가슴에서 매트릭스를 꺼냈는데, 딱 두쪽으로 반토막난걸 각자 하나씩들고 있지. "...." "...." 둘이 자신과 상대의 매트릭스를 번갈아가며 빤히 보다가 결국엔, "울트라!!" "매그너스!!" "이제 어떻게해!!;ㅁ;" "으아앙!!ㅠㅠ" 뭐든지 다 챙겨주는 만능(...) 부관부터 찾고보지...; "알파 트라이온이여, 옵티머스 프라임이여...!!;;" "너라도 정신 차려야지, 울트라 매그너스.ㅡㅡ; (이대로두면 선대 프라임 줄줄이 읊을 기세야;)" 일단은 둘다 가슴에 매트릭스 반토막(...)을 다시 넣으라 한뒤에, 트랜스폼해서 급히 오토봇 시티로 달려가겠지; 로디머스는 트레일러도 딸려있으니까 그냥 어느때처럼 옆에서 나란히 달리는데, "붸에~ㅋ" "...ㅡ"ㅡ" 당당히 울트라 매그너스 트레일러에 실려 여유롭게 옮겨지는 짜가놈(...)이 심히 거슬리겠지.

"...흠; 이런 경우는 난생 처음이라...; 기록에도 없고; 이런건 정말 유래가 없는...!" "서론 자르고 본론 들어가, 퍼셉터!!ㅡㅡ" "...연구가 더 필요해;" "얼마나? 얼마나더?!;" "...으....글쎄...;" "진정해, 울트라 매그너스." "스프링어! 지금 매트릭스가 두쪽이 나고 로디머스...아니 핫로드인가? 어쨌든; 총사령관도 두쪽이 났는데 어떻게 진정을 해!!;; 아, 옵티머스...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자책도 그만해; 어쨌든 두쪽이 났지만 매트릭스의 기운은 여전히 느껴지고, 정말 죽을뻔한 위기였지만 둘로 갈라지기만 하고 어쨌든 로디머스는 살아있잖아. 좋게좋게 생각하자구." "..." "(퀭하구만; 옵티머스 죽을때도 안이랬던 양반이;) 일단은 매트릭스를 한번 붙여나보는건 어때?" "이미 해봤어...;" "아, 그래? 결과는?" "하나는 로디머스가, 하나는 핫로드가 들고말야. 둘다 '절대 저쪽에 안줘!!!' '내가 할말이거든!!' 하면서 품곤 안내놓을려고 하니까; 어쨌든, 한쪽씩 들고 맞댔는데, 마치 거부하는거마냥, 자석의 같은 극이 만난거처럼 강하게 튕겨져 나가더군; 다시 시도해도 마찬가지였어; 둘다 계속 날아가기만 하니까 더이상은 무의미하다며 그이상은 거절하곤 하려들지 않아...;" "억지로 갖다붙이는건 무리란건가;"

어쨌든 총사령관은 무사하고, 일거리는 넘쳐나고(...). "...내가 이꼴이 됐는데!!;;" "어쩔 수 없잖아; 어쨌든 이건 프라임의 일이고 넌 여전히 프라임이니까;" "...그럼 왜 쟤는!!;;" "응?^^ 나 뭐? 난 핫로드인데요~?><" "...보시다시피.ㅇㅅㅇ;" "으으...!; 그럼 나도 핫로드...!!" "아아!;; 매트릭스 분리하려 들지마!^^; 아이마냥 유치하게 왜이래, 로디머스!; (덩치만 매트릭스덕에 커졌지, 정신연령(...)은 여전히 애이긴 하지만.^^;;)" "이야~ 이거 좋은데? 내가 프라임이자 사령관으로서 할일은 저 가짜한테 다 맡기고 난 실컷 놀면 되잖아~ 꿀 빤다~!!ㅋㅋㅋ" "...매그너스!!ㅠㅠ" "자기자신에게 질투하지마.^^;" "잠깐! 꼭 나만 할 필요 없잖아!! 쟤도 어쨌든 나니까, 내가 둘이니까 일도 둘이서 하면 일처리 효율도 오르고 속도로 오르고!ㅠ" "...오호?+_+" (너스 솔깃!) (로드 흠칫!;) "난 핫로드야!;" "리더쉽의 매트릭스 가지고 있잖아! (나처럼 반쪽이지만!)" "하지만 프라임은 아니지!" "하긴...총사령관은 하나이듯, 프라임 또한 하나뿐이지...; 이 일은 프라임이 할일이니까...; (조금 아쉬운걸.^^;)" "결론은 이 많은걸 나혼자 다 하란거네?!" "얘가 없었어도 원래 네가 다 해야할 일이잖아.^^;" "안해! 아니 못해!! 나 이대론 일 못해! 전혀 의욕이 안난다구...!!" "언제는 의욕이 난거마냥...^^;" "안나는판에 쟤땜에 더 안나!ㅠ" "음...그럼 문제인데.ㅇㅅㅇ" "저 매일 찡찡대는 녀석은 끙끙대며 일하게 두고 우린 놀자, 매그너스!^^" "...지금은 일하는 시간이고, 핫로드 넌 아무래도 지금은 도움이 안될듯하니," "어?;" "자, 밖에 나가서 놀으렴. 다른 이들에게 미리 이야기해놨으니 널 이상하게 보진 않을꺼야." "누구랑 놀라고!!;" "다니엘이라던지, 그림록도 있지!ㅇㅅㅇ 그래, 다니엘하고 낚시 못간지 오래됐다고 근래에 찡찡댔었잖아. 오늘 가면 되겠네." "싫어, 다니엘은 다음에! 오늘은 너랑...!!;" "난 프라임 보좌해야지. 자, 핫로드. 넌 지금까지 수고했어. 그럼 어서 놀러가렴. 나중에 보자." 그리고 눈앞에서 무정하게 닫히는 문. 닫히던 틈새로 "붸~!ㅋ" 하는 가짜 프라임 녀석의 얼굴을 똑똑히 봤겠지. "이젠 일할 수 있겠지?" "응!^^ (열심히 할께!><)" (쾅쾅쾅-!!) "...." "...." (콰광쾅쾅-!!) "휴우...;" 다시 문을 여니 계속 격하게 두들기던 상태라 매그너스 슴가를 쿵-! 때리고만 핫로드가 "...미안;" 잔뜩 움츠려들며 서있겠지; "놀다가 오라니까; 왜 보내준다는데 안가?^^; 아, 갑작스럽게 맞이한 쉬는 시간에 적응이 안되나? 혼자선 좀 그래? 그럼 지금 열심히 머리 쥐어뜯어가며(...) 조사중일 퍼셉터 연구에 도움을 주는건..." "여기 있게 해줘...!" "...." "나 정말 얌전히 있을께! 쥐죽은듯이! 존재감도 없게 있을게!!" "핫로드..." "응, 울트라 매그너스. 부탁이야, 응?" "...그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 "울트라 매그너스!!;" "얌전히 있겠다잖아.^^;" "응, 약속해!><" "...매그너스한테서...떨어져...!!;" "가만히 있을꺼야! 이렇게 매그너스한테 착 달라붙어서...♡" "...에라이!" "책상 뒤집기 금지야, 로디머스.ㅡㅡ" "나도 너한테 매달릴꺼야!" "넌 나랑 크기가 비슷한데다, 무거워.^^;" "그래도 어쨌든 너보단 작잖아!;ㅁ;" "울면서 말하지마.^^;" "매그너스한테서 떨어져!ㅡㅡ" "너야말로...!!" "로디머스;" "핫로드야!" "핫로드;" "로디머스야!!" "...휴우;" 결국 핫로드는 다시 퇴출행.ㄱ-;;; "울트라 매그너스으!!;ㅁ;" "미안; 네가 그냥 여기 있다는거만으로 엉망이 되어버려서...;" "둘만 두기 싫어! 내가 진짜인데! 날 봐줘! 쟤 말고!!" "얼씨구, 프라임도 아닌게 뭐라는거야, 지금?" "뭐야...!!" "둘다 그만해.ㅡㅡ 더이상 싸우려들면 진심으로 화낼꺼야." "...흥!" "...매그너스으..." "...미안해, 핫로드." "...." 그리고 울트라 매그너스의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다시 무정하게 닫힌 문은 열리지 않아.

"후아아...;" "수고했어.^^" "매트릭스도 반쪽나고, 나도 반쪽이 나서 그런가...평소보다 더 힘들어...;;" "원래 이쯤되면 지쳐서 축 늘어졌잖아.^^;" "내 방에 갈 기운도 없어...; 매그너스으~" "안돼.^^+" "칫.ㅡ3ㅡ" "그럼 난 이거 정리해서 마무리할테니까, ...." "...왜그래? 왜 나가다 말아?" "...아니. 아냐." "...?" 입구 바로 옆에서, 잔뜩 몸을 웅크리고 기다리듯 새우잠을 자고 있는 핫로드가 있다고 어떻게 말하겠어. '그때부터 꽤 시간이 흘렸는데...왜이렇게까지...' 로디머스가 보지 못하게, 완전히 빠져나와 문이 닫힌 뒤에 한손엔 서류, 한손엔 핫로드를 챙겨들고 천천히 자리를 뜨지.

"...응?" "깼어? 더 자도 되는데." "...여기는?" "내 방. 아무래도, 넌 로디머스랑 같이 쓰진 못할거 같으니까...; 새로 방을 내기에도 좀 그렇고해서, 조금 불편하겠지만 나랑 같이 쓰는게 어떨까..." "쓸래!><" "...라고 의견을 물을려고 했는데. 단박에 허락해버리니 내가 괜히 뻘쭘한걸?^^;" "내 안에도 매트릭스가 있는데, 왜 난 로디머스가 아닌거야.ㅡ3ㅡ" "하하; 확실히, 둘다 로디머스였다면...난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아쉬워...!)" "일 부려먹을 생각이지!;" "당연하잖아.ㅇㅅㅇ+" <- 일해라일! 프라임 일해라! 넌 하루하루 오토봇을 위해 일하는 기계일 뿐이지...ㅡvㅡ "당당하게 말하지마!;" "자, 이미 많이 잤겠지만, 더 자. 잘 시간이야." "침대가 하나뿐이잖아." "혼자 쓰던 방이었으니까.ㅇㅅㅇ" "...그럼 넌?" "난 그냥 바닥에...^^" "그냥 이리와!ㅡㅡ" "로디머스였다면 힘이 좋으니 날 끌고 갈 수 있었겠지만, 핫로드인 넌 안돼.^^*" "읏...!!; (여기서까지 로디머스!;)" "그럼 잘...핫로드;" "니가 여기서 잔다면 나도 바닥에서 잘꺼야!ㅡㅡ" "침대 비워두고 뭐하는거야.^^;" "싫어, 같이 자!! 같이!!! 일할땐 어쩔 수 없다지만, 그외엔 안떨어질꺼야...!!!" "...핫로드라 그런가, 굉장히 열정적이고 저돌적이네?ㅇㅅㅇ; (로디머스일땐 이렇게까지 안나오는데;)" "울트라 매그너스!ㅡ3ㅡ" "알았어. 내가 졌어.^^;" "앗싸!><" "이런 일에도 기뻐하는거 보니 어린애 같아. 아니, 어린애 맞지.^^;"

"...울트라 매그너스. 자?" "역시 잠안오지?" "넌 왜 안자?" "여러 걱정거리들이 머리속을 붙잡고 늘어져서...^^;" "...미안해." "응?" "그때, 이렇게 분리되기전 말야. 내가 너무 방심하고 있었어. 그래서 쉽게 가슴을 노출하고 찔려버렸지. 매트릭스에만 안닿였다면 이렇게까진..." "...솔직히, 두쪽이 나서 놀라긴 했지만, 아예 망가진건 아니고 어쨌든 네가 이렇게 무사하잖아. 괜찮아." "매그너스..." "...안돼. 내려와." "...역시, 넌 프라임뿐이지?" "...." "로디머스인 내가 중요한게 아니라, 로디머스 '프라임'이라서 중요한거잖아!! 프라임이라면 그누구라도 더 중요하지?! 나보다더!! 내가 프라임이 아니니까! 나같은거엔 이제 더이상 관심없는거잖아!" "핫로드..." "솔직하게 말해줘!!" "...그래, 맞아." "...!" "난 프라임을 보좌하며 살아왔어. 그리고 옵티머스는 나한테 뒷일을 맡겼지. 난 그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해 너와달리 매트릭스에게 선택받지 못했어. 하지만, 매트릭스의 수호자를, 그걸 품고 있는 자를 지킬 순 있어. 그게 내 사명이야. 로디머스를 울트라 매그너스 없이 생각할 수 없듯이, 울트라 매그너스는 오직 프라임 뿐이야." "...내가 더이상 프라임이 아니라면, 다음 프라임이 만일 내 생전에 나온다면," "난 그 다음 프라임의 보좌를 맡을테고, 지금까지처럼 헌신하겠지." "나와의 인연은 거기서 끝이란거네." "...." "...역으로 생각한다면, 내가 프라임인 이상 넌 오직 나만 보고 나만 위할꺼란거지?" "...지금 넌 핫로드지만...그래." "...돌아갈래." "...." "매트릭스고 오토봇 총사령관이고 뭐고, 뭐든지 마음대로에 언제든 자유로웠던 핫로드일때가 그리웠던적도 있었어. 이렇게 분리되기전만해도 마음속 한구석에 그마음이 남아있었지. 분명 앞으로도 그리워할꺼야. 그래도...이런식으로 돌아가긴 싫어. 로디머스가, 프라임이 더 좋아. 예전이라면 몰라도, 네가 없는 삶은 이젠 상상할 수조차 없으니까..." "...핫로드."

다음날. "...왜 둘이가 같이 출근을 하는지...이유를 물어도 될까?^"^" "찡찡대지마, 바보야.ㅡㅡ 당연히 둘이 같이 잤으니까 그렇지!ㅡvㅡ" "안찡찡댔...뭐? 울트라 매그너스!!;ㅁ;" "찡찡대고 있잖아, 로디머스.^^;" "둘이 어디까지 갔어, 말해!!;;" "가긴 어딜 가.^^;;" "여~ 여전히 멍청이가 둘이네?ㅡvㅡ" "스프링어...;"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마치 모든게 꿈일줄 알았지.ㅡ3ㅡ" "속편한 소리를...^^;" "다들 왔구나...;" "왜이리 퀭한 얼굴이야, 퍼셉터." "응, 이렇게 날씨도 화창한데!ㅇㅅㅇ" "...당연히 밤새가며 매트릭스와 로디머스 합치기위한 연구를 했으니까 그렇지!!;" "알아낸거야?!" "흠...이건 어디까지나 내 가설인데, 이게 가장 그럴듯해 보여서, 이게 맞다는 가정하에..."


"...밤새서 짜온거란 말야...!!!;;" (셉터 눈물.ㅠ;) "본론.ㅇㅅㅇ" "휴우...; 로디머스는 자아가 우리와 달리 두개야." "응?" "그러니까 프라임으로서 자아, 본래모습이라 할 수 있는 핫로드로서의 자아지. 이 둘은 같으면서도 달라. 매트릭스가 두쪽나면서, 새어나온 매트릭스의 기운에 따라 각자 실체화가 된거 같아. 아마 지금 로디머스는 매트릭스를 자신에게 분리시켜도 핫로드가 되지 않을꺼야. 핫로드로서 자신은 저렇게 따로 실체화 되었으니까." "어, 진짜네?" "바로 해보냐?;" "궁금하잖아.ㅇㅅㅇ" "그래서 내가 매트릭스를 가지고 있음에도 프라임이 되지 않은거구나? 난 핫로드 그자체니까." "그렇지. 둘은 로디머스로서 자신, 핫로드로서의 자신에 대한 인지력이 강하기 때문에, 매트릭스를 억지로 붙이려고 해봤자 마치 같은 극을 붙인 자석처럼, 서로를 튕겨내는거야." "오, 대단한데." "하루만에 거기까지...역시 퍼셉터야!" "이정도쯤이야!" "그래서 다시 하나가 되는 방법은?" "응? 응...; 여기까지는 알아냈는데...;;" "...가장 중요한게 빠졌잖아...!!^"^" "매트릭스 자체에 대한 것도 제대로 판명된게 없는 판에 이거까지 무리야!!^^;;;" "아, 까탈스럽네. 걍 둘이 육체적으로(...) 하나, X 한번 쳐보면(...) 끝날 문제 아닐까?ㅡㅡ" "응?;" "엉?ㅡㅡ" "정말?" "그럼 어느쪽이 박히..." "당연히 얘가!" "당연히 이녀석이!" "...." "...." "어딜 지금 나한테 박을려고 들어...!^"^ 내가 프라임이거든! 진짜라고!!" "프라임이기 이전엔 핫로드였어! 바로 나! 매트릭스 없으면, 진모습이 나인거 잊었어?!!" "으으...!" "우쒸!" "이래선 끝이 없겠는데...^^;;" "아, 더럽게 까탈스럽네. 거기 둘. 네녀석들 울트라 매그너스 좋아하지?" "응?^^; 난 왜?;" "당연!" "오브콜스!" "얘 끼워넣고 하면 될꺼 아냐.ㅡㅡ 3P(...)든 뭐든 어쨌든 그것도 친거지뭐.ㅡㅡ" "...오호?+_+" "좋은데?+_+ 난 찬성!" "나도 좋아!" "...내 의견은!!^^;;;" "자, 잘 생각해봐, 울트라 매그너스. 넌 매트릭스를 아주 중하게 여기잖아?" "당연하지; 매트릭스 수호자를 지키는게 내 사명... (옵티머스의 뜻을 이렇게라도...!)" "지금 가능성이 있는 방법이 제시가 되었잖아? 너만 협조하면 될지 안될지 시도해볼 수 있게 되잖아?" "...정말 될까?" "시도도 안해보고 어떻게 알겠어?" "너무 허무맹량하여...^^;;" "너도 얘네가 싫진 않잖아?ㅡㅡ" "음...;" "그냥 눈 꼭 감고, 이건 모두 매트릭스를 위한 길이다...프라임을 돕는 길이다...하면서, 둘다한테 박혀.ㅡㅡ乃" "속전속결의 판결인데?^^;;"

"하하하! ...됐어, 울트라 매그너스. 고민하지마." "핫로드?" "어제도 네 위에서 말했잖아. 돌아갈꺼라고." "네 위? 네 위?!!!ㅡ"ㅡ" "부러워?ㅋ" "어제 둘이 뭔 일 있었어!!;; 잠만 잔거 아니지!!!;;" "잠만 잔게 아니긴 하지." "...매그너스!!!ㅠ;;" "나랑 하나가 되면 다 알게될 일이야, 울트라 매그너스한테 그만 붙어. 어쨌든 넌 프라임이잖아. 언제까지 매그너스한테 의존할 생각이야?" "신경꺼! 난 이대로 평생 내 옆에 붙이고 살꺼야!ㅡㅡ" "나도 뭐, 네가 프라임인 한은 떨어질 생각은 없긴 하지만...그래도 대놓고 노골적인 그런 발언은 삼가해줘, 로디머스.^^;" "...로디머스. 그 맘, 잊으면 안돼?" "뭐? 읏....!;" 또다시 강한 빛이 모두의 시야를 가렸고, 곧 사그라들었다. "...핫로드?" "...로디머스야, 울트라 매그너스." 분명 그전엔 둘이 서있었건만, 이젠 한명만이. "...." 둘이였을때와 달리 좀더 차분해보였지. "막나가던 핫로드랑 합쳐졌으니 오히려 더 찡찡대야하는거 아냐?ㅡ3ㅡ" "스프링어...^^;" "이렇게 쉬운 문제였던건가...!!;" "자기주장한 하던 자아가, 한쪽이 내려놓았기 때문일거야. 어쨌든 수고했어, 퍼셉터.ㅇㅅㅇ" "휴우...; 자러 갈래;" "아무튼 해결난거 같으니 나도 이만.ㅡㅡ" "잘가, 스프링어.^^; 이제 난 사령관이 둘에서 하나되었습니다라고 다시 공표를...; (바쁘구만.^^;) ...? 로디머스? 왜 갑자기 뒤에서 허리를 끌어안고...;" "...어제 핫로드로서의 기억, 다 하거든." "...너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그렇게까지..." "이젠 매트릭스 분리하면 난 내 본모습인 핫로드로 돌아가. 프라임으로서 나는 매트릭스가 그의 수호자이자 오토봇 총사령관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키워준거지. 어찌보면, 나지만 내가 아니야. 그래도...너와 함께 있고 싶으니까...." "...사적인 감정이 주가 되면 안돼, 로디머스. 프라임으로서, 만일 내가 잘못되기라도 해서 없어져도..." "그런 말 하지마! 빈말로라도 안돼! 넌 내 선택을 알아줘야해, 적어도 너만큼은!" "...감정에 이리 휘둘리다니, 아직 어려. 네말대로, 매트릭스가 네 모습만 키운거일지도 모르겠다. 마음은 아직도 한참 어려." "울트라 매그너스..." "그런 너를 옆에서 보듬어주는게 내 역할이지. 나의 프라임..."

용자시리즈 여성향 - 다간 썰127

"빅랜더~!^^" "..." "...^^?" 평소에 주로 밤에 만나니까, (뭐, 밤이라고해서 우리가 생명체처럼 시야가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지만.) 점보가 나타나면 얼굴 보기 바빴는데...오늘따라 배에 시선이 꽂힌다. "...?^^;" 뭐가 이상한걸 느꼈는지, 마저 내려오지않고 하늘에서 살짝씩 움직여보다가 내 시선이 자신의 몸 한곳에 고정이니까 그시선이 향한 곳을 확인하곤, "빅랜더...변X!!///;;" "...응?ㅡㅡ" "어딜 보는거에요!!////;" 뭔가 심히 오해를 한듯하지만...니가 어설프게 거길 가리니까 나까지 의식되잖아...////; 아니, 근데 우린 연인이니까, 거기 봐도 괜찮지않아?ㅡㅡ (직접 거길 만지기도(...) 할 (예정인) 사이인데.) <- (쿡-!) "보지마요!///;" "...아야;" 마무리는 얼굴에 발도장으로;

"배요?" (빅 끄덕끄덕) "배는 왜요? 혹시 배 나왔어요?;ㅁ;" "니가 나올 배가 어딨어; (배는 내가 나왔지...;)" "그럼 왜요?ㅠ" "...." 말없이 다시 시선고정하니까 부끄러운지 양손으로 가리곤 몸을 웅크려 다리를 모은다. "그렇게 노골적으로 보지말아요...///;" "...괜찮아?" "뭐가요?;" "...." "...?;" 모은 다리를 내리고 손도 마저 치우게 한다. "빅랜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어버버대는거와 반대로, 고분고분 내가 하는대로 따른다.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흣...!///;" "...손밖에 안얹졌어.ㄱ-;" "간지러워요...!><;;" "꽤나 민감하네." "싫어요...?" "아니. 귀여워서." "....////" 배를 가리던 손은 이제 터질듯한 얼굴을 숨기려 애를 쓴다. "대낮이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나,난 이미 진작에 준비됐어요!;" "? 무슨 준비?" "....? 하는거...아니에요...?" "뭘 해?^^;" "....." 왜 급실망하는데?;

전에 세븐체인저에게 꿰뚫렸던, 딱 부위에 손을 얹지고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흉터같은것도 없고,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요, 빅랜더." "...." "....." 스카이 세이버로 합체전에 이미 세이버즈는 충분히 약해진 상태였다. 특히 점보는...상태가 심각했지. 분명 그정도 공격에 죽을 정도는, 그래, 분명 평소의 스카이 세이버였다면 결코 그렇게 쉽게 뚫리지 않았겠지. 하지만...배부분을 담당하는 점보가 더이상은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자, 합체상태라 하나로 연결된 상태인 세이버즈가 모래성마냥 한꺼번에 다 무너져버렸어... "...그때, 급하게 합체를 분리했다면...제트나 셔틀은 괜찮았을거에요. 다들 그럴 여력이 없었다는게 문제였죠." 점보가 내 생각을 읽었는지 그순간을 회상하며 말을 걸어온다. "...나 때문이에요." "네 잘못이 아니야." "...이렇게, 당사자가 아닌 빅랜더도 그날의 기억을 떨쳐내지 못하는데, 다른 세이버즈는 오죽하겠어요." "...." "다행히 호크 세이버가 잘 다독거려준 덕에, 지금은 다들 그럭저럭 괜찮은듯 하지만...내가 그렇게 쉽게, 붙잡히지만 않았어도...아님, 그렇게 대놓고 눈앞에서 인질꼴만 안되었어도...!!" "...미안해, 점보. 난 네가 그순간을 후회하며 자책하길 바란게 아니었어. 다만..." "빅랜더가 사과할 일이...아?" "...." "빅랜더어...!!;" "괜찮아." "괜찮지 않아요...!!;;" "아까전에 준비 다 되었다며?ㅡㅡ" "그건 아까전이었구요...!!;" 점보 품에 파고들어 배에 먼저 입을 맞추고, "흣-!;" 혀로 천천히 핥아올렸다. "몸 좀 펴봐. (더 웅크리지 말고.)" "싫어요!;" "끝까지 안가;" "....?;" "네 배를 좀 보듬어주고 싶었을 뿐이야." "....." 왜 또 급실망하는데?!ㄱ-;; 도대체 알 수 없는 점보 맘에 살짝 심통이 나서, 이로 배를 야금 깨물었다. "~~!!;;" "긴장하지마. 쉬이...괜찮다니까." 등을 살살 쓰다듬어주니 긴장이 조금 풀리는지 천천히 웅크린 몸을 편다. "왜 입은 틀어막아." "소리 내기, 싫어요...; 별로잖아요...;" "누가 별로라고 그래?" "내가 좀 그래서...;" "참지마. 알았지?" "끝까지 안간다면서요...!;;" "너 하는거 봐서." "아...!///;"

배에 파묻다시피한 빅랜더 머리위에 손을 얹지고 끙끙대며 있던 점보는 야릇한 기분에 고개를 아예 뒤로 젖혔다가, "...." "...여~ㅡvㅡ" "우린 신경쓰지말고 계속 해요.^^*" "...으아앙!ㅠ;" "엉?!; 왜 그래, 점보!;" "눈, 눈 마주쳤어요!!;;" "누구랑?!;" "아, 또 오늘도 이렇게 날아가는거야?" "오늘은 진짜로 끝까지 갈거 같았는데..." "이런 사소한거에도 분위기 깨지면 아직 멀은거에요~" "그래도 조금 아쉬운걸?" "...너희들...!!^"^ (다들 각자 시간 보내기로 한거 아니었냐고!!;)" "빅랜더!ㅠ;" "놀랐지?; 괜찮아; 쟤네가 우리 보는거 하루이틀인가...;" (빅 토닥토닥;) "그래도 처음은, 정말 처음만큼은 오직 단둘이서 하나가 되고싶어요...!ㅠ" "나도 그래.ㄱ-; (그날이 올때까지 참도록 하자...;)" "아이참, 둘다 순진하네요~" "몇번 하다보면(?) 그런거 없이, 오히려 누가 본다는 생각에 더...!!ㅡvㅡ" "우릴 너희 변X들하고 같은 취급 하지마!!!;;;" "X태라니, 잘놀고 잘즐길 줄 아는거죠~ㅡvㅡ" "저저저....;" "그리고 우리가 보통 사이인가요~" "그래요, 무려 넷이서 합체 하고 하나가 되는 사이인데~" "빅랜더보다 훨씬전부터 우린 세이버즈란 이름하에 하나였잖아요, 안그런가요, 점보...?" "아...; 다들 또 짖궂은 장난칠려고 그러는거죠...?! 간지러워욧!!>///<;;; 아흣...!!///;" "...왜저리 민감하게 구나 했더니...;; (다 교육(?)의 결과였구만.ㄱ-;)" "우리도 할까?ㅡvㅡ" "우리도 하나 되잖아." "닥쳐. 꺼져. ㅅㅂ, 징그러워, 이 새끼들아!!;" "자식이 빼기는.ㅡ3ㅡ" "누가!;"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300

듀크는 어느때처럼 야간당직. "...." 내일 제출할 보고서를 다 작성하고, "....이제 뭐한다." 오늘은 아가씨한테 연락하긴 애매한데. 마무리로 검토중인데 눈앞에 쑥 나타나는 오일통. "...." "한잔 할래?^^" "왔으면 바로 나타나지, 뭘기다리나 했더니..." "어? 나 단독임무 끝마치고 온줄 알았어? 진작 티 좀 내주지! 일부러 적절한 순간을 기다렸는데!!; 눈하나 꿈적안하길래...실망이야.ㅡㅡ" "천장에 매달려서 거꾸로 선채 말하지말고 마저 내려와.ㅡㅡ" 툴툴대며 바닥에 사뿐히 착지한 쉐도우마루는 "받아." 손에 든 오일통을 던지듯 넘겨주지. 한손으로 문제없이 받아들고 듀크는 뚜껑을 땄어. "난 너처럼 은밀회로가 있잖아." "아, 그랬지. 그래서 날 진작에 감지했구나. (내가 사소한건 잘 깜박해.^^;) 에이~ 재미없다.ㅡㅡ" "재미를 여기서 왜 찾아.ㅡㅡ 슬 정상적인 문을 쓰는걸 고려해보는건 어때?" "안돼. 닌자는말야, 언제든 신출귀몰해야해!!><" "왜 동료한테까지...." "동료라도 예외는 없어!!><" "...건맥스가 들었다면 분명 우릴 대표해서 주먹 하나 날아갔어.ㅡㅡ" "그래서 걔 없을 때 이야기하잖아.^^; (여긴 지금 우리 단둘뿐~;) 근데, 대표라니? 너희들...!; 나 때리고 싶은데, 건맥스 보며 대리만족 하는거야?^^;" "..." "왜 답이 없어!!^^;;" "알아서 생각해.ㅡㅡ (휙휙 나타나는것도 한두번이지.)" "너무해...; (취향 존중좀요...^^;)"

듀크 책상위로 걸터앉은 쉐도우마루는, 지금 어디다가 그 엉덩이를....ㅡㅡ 마시면서 곁눈질로 시선을 주며 살짝 인상을 쓰는 듀크를 대놓고 빤히 보다가, "듀크." "응?" "가슴 만져봐도 돼?ㅇㅅㅇ" "풋-!;" "올~ 데커드 책상까지 튀었다. 내일 혼날꺼야, 너~ㅋㅋ" "큼; 닦으면 되지; 갑자기 이상한 소릴 하니까...!" "가슴까지 오일 흘렸어~ 자, 내가 만지는김에 닦아줄께!^^" "됐어. 내가 알아서...!" "사양할 필요없어~ 자자!^^" "쉐도우마루!ㅡㅡ" "좀 만져볼 수도 있지, 넘하네~ㅡㅡ" "그렇게 만지고 싶다면 네꺼나 만져!ㅡㅡ" "난 보시다시피, 유리가슴(...)이 아니거든~^^" "...갑자기 뭔소린가 했더니..." "가끔씩 드는 생각인데, 물론 이렇게 대놓고 드러나니까 우리보다 좀더 튼튼한 강화유리를 썼다거나해서 신경을 썼겠지만, 위험해보여.ㅇㅅㅇ 기스 가기도 쉬워보이고! 여기 공격해주십쇼~ 하는거 같잖아." "네가 그렇게 더듬대는동안 기스 더 갈거 같은데.ㅡㅡ" "내 손길 닌자답게 섬세해. 믿고 맡겨!>3<" "...ㅡㅡ" "철판이 뚫리나, 이 유리가 뚫리나 둘다 아픈건 똑같겠지만, 이쪽은 금이 가고 할테니까...더 보기엔 좀 그래.ㅡㅡ" "아가씨가 직접 한 디자인이야. 불만이야?ㅡㅡ+" "아니, 그건아닌데; (눈빛 변하는거봐;)

 
이 글 쓰는 녀석이, 트X 더무비에서 너처럼 구급차에서 변하는 로봇이 걔도 유리슴가인데 뚫린거 보고 너도 떠올라서 시작한 썰이야.^^*" "왜 우리랑 상관없는 작품을...; (같은 시리즈도 아닌데...;)" "둘다 파잖아!^^" "....; 휴우. 나만 걱정할게 아니지 않아?" "응?^^" "넌 여기가," "큿?!;" "...대놓고 드러나있잖아. 안그런가, 콕핏을 XXX(...) 자리에 두신 닌자씨?" "어,어디 지금 손이...;" "너도 만졌잖아." "말로만해도 되잖아!!^^;" "너도 말로만 할 수 있었어.ㅡㅡ" "난 겸사겸사 오일 닦아주고...;" "변명은. (흥.ㅡㅡ)" "아닌데...; 이,일단 좀 놔봐...^^;;;;" "네가 먼저 치우지 않는데 왜 내가." "손 뗄게!; 자, 됐지!^^;" "그러고보니 확실히, 위험한걸. 여기가 깨지면 굉장히 아프겠어...?" "지분거리지...;; 난 손 치웠잖아!!;ㅁ;" "네가 치운다고해서 내가 치워야하는건 아니지.ㅡvㅡ" "약았어;" "그걸 이제 알았어?" "우...; 가슴쯤은 만지게 해줄 수 있지만 여긴 좀 그래!; 엄연히 다르다고!;" "쯤이 아니야.ㅡㅡ" "삐졌어?^^; 알았어~ 앞으론 안만질께~^^;;" "...." "듀크...!;" "디자인이 좀 그렇긴해.ㅡㅡ" "내가 안했어!^^;; 이래뵈도 다단변신을 위해 여러모로 고려하다가 배치했을...읏!!; 거기다 난 닌자니까 재빨라서, 아앗...!; 괜찮아아!!;; (맞을 일 없어!;;)" "우리 중에 제일 심각하게 적한테 많이 깨졌었잖아, 너.ㅡㅡ (작중 횟수 세볼래?)" "아픈데 찌르긴.^^;; 흣!; 듀크으...!!;" 필사적으로 다리를 오무리고 듀크의 팔을 붙든채 끙끙 앓는걸보니(힘이 딸려요!><;), 방금까지 반쯤은 장난이었던 듀크는 생각을 바꿔서 살짝 혀를 내밀어 입술을 축이지. "그렇게 조우는데 어떻게 빼." "힘빼면 치울꺼야? 자." "아니." "아...!; 날 속였어!;" "어떻게 해줬음 좋겠어?" "깨져, 그대로 힘 더 주면 깨진다니까...!!; (박사님 보이기엔 민망한 부위야!^^;;; 왜이렇게 되었는지 설명하기도 좀 그렇잖아...!!;;)" "그럼 좀더 부드럽게...?" "으응...!!///;; 계속 그러면, 나도 네 가슴...!!!;" "이미 진작에 손 얹졌잖아."

"...어이." "...." "...안녕, 건맥스?^^; (언제 왔어?; 낌새도 못챘네...; 여기에 집중해서겠지만;)" "...이것들이, 신성한 직장에서 뭐하는 짓이야!!!ㅡ"ㅡ (나도 못해본 짓을!!)" <- "까아!!><;;;" "오늘따라 뭔가 감이 이상하길래 설렁설렁 와봤는데 말이지...!!^"^" "저기, 오해야.^^; 아무일도 없었어!; ...아무는 아닌가?^^;" "니가 먼저 유혹했을렸다, 이 헤픈 X개야!!" "누가 헤프다는거야!^"^凸" "아무튼, 요 요망한 X개는 내가 차고로 챙겨간다. (늦은 시간에 임무 마치고 왔으면 피곤할텐데 바로 자러 쳐올것이지...!) 듀크 넌 마저 당직이나 서라. 그럼...ㅡㅡ" "듀크, 내일 봐~></" "...흥." 조금 아쉽긴 했지만(?) 거기까지. "...보고서에도 튀었잖아." 다시 작성할 생각에 짜증 살짝. 한숨 한번 쉬고, "남은 시간동안 하면 되지." 할게 생겼다고 대신 위로...^^;

"...듀크. 내 책에 오일이 튀어있는데.^"^; (빨리 안닦아내서 물들기까지 했어...)" "...깜박했다.ㄱ-; (미안;)" "내가 혼난다고 했지?^^" "....ㅡ"ㅡ (얄미워.)"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53

"낚시 갈래!!" "...로디머스; (낚시대 들고 시위하는거야?^^;)" "낚시갈래낚시갈래애!!"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은건 알겠어; 핫로드때 다니엘과 자주 놀러다녔다며? (다니엘이 네가 프라임이 된뒤에 단둘이 못있게 되어서 섭섭해하더라...근데, 왜 내가 널 뺏어갔다는 뉘앙스로, 날 질투의 눈으로 본거지...?^^; (억울해...;))" <- 정작 인생저당(...)잡힌건 이쪽...큽!ㅠ; "낚시 갈꺼야!! 오늘은 프라임으로서 파업날이이야!!ㅡㅡ (일도 쉬어가면서 부려먹어라, 우우~)" "...좋아." "응?" "다녀와. 다니엘도 좋아할꺼야." "으응?!;" "대신에, 매트릭스는 두고가. 아무래도 로디머스보단 핫로드가 더 놀기엔 편하겠지?" "...왜이리 쉽게 허락하는건데?; 무슨 속셈이야?! 그렇군, 너 매그너스 아니지?!" "로디머스...;" "매그너스 어쨌어, 이 가짜야!!ㅡㅡ 울트라 매그너스 인척해서 매트릭스 빼돌릴 속셈이지?! 말해, 갈바트론의 사주인가?!!" "로디머스...; 아냐; 나 울트라 매그너스 본인 맞아;" "증거는??ㅡㅡ+" "난 네가 가끔씩 에너존을 과도하게 들이키고 내방으로..." <- "워워워; 매그너스 맞아! 확실해!!;" "맞다고 했잖아.^^;" "아님, 세뇌를 당했다던가...?ㅡㅡ"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 아님, 스프링어한테 맡겨도 난 상관없어.ㅇㅅㅇ" "...나 정말 가도 돼?" "하루정도라면. 그정돈 괜찮아. 내가 다 커버할 수 있어." "...그럼 넌?" "나야, 쭉 해오던 일인데뭘. 네가 프라임되기, 아니 네가 만들어지기도 전부터 말야." "..." "실컷 놀고온 담엔, 대신 그만큼 더 빡빡히 굴릴꺼니까...!^^+" "가기도전에 다 잡치게 만드는데 뭐있네!!;;" "잘다녀와.^^" 매트릭스 달라고 내민 손을 잠시 바라보던 로디머스는, "...?^^" 덥썩 잡고, "?!; 로디머스!!;;" "오늘 부사령관도 같이 파업이야!!" "그게 무슨...!!;;" "다 좋자는건데, 한명만 독박을 쓰면 쓰나.ㅡㅡ" "독박이 아니라 해야할 일이니까...!; 이대로 가버리면 안돼애!!^^;" 울트라 매그너스도 끌고, "강가로 출발!!><" "로디머스!!^^;;"



"...." "...." "...저기;" "쉬이.ㅡㅡ" "낚시할땐 조용히. 아님 물고기 달아나." "아, 미안해; ...근데 로디머스;"


"핫로드야. 내가 친절히 네 안에 직접 매트릭스 넣었잖아? (넌 나의 보관용!><☆)" "그랬지...; 담부턴 갑자기 무턱대고 개방버튼 눌리지 말아줄래? 실례야; 아, 이 말을 하려던게 아니고; 있잖아...;" "왜그래~ 이제와서 혼자 돌아가는 선택지는 없어.ㅡ3ㅡ" "그것보다; 왜 넌 내 다리 위에 앉았고, 너와 내가 왜 이렇게 손을 겹쳐가며 한낚시대를 잡고 있어야 하는거야?^^;; (이게 궁금했어;)" "낚시대가 하나뿐이니까! 내꺼밖에 없거든." "낚시를 하고픈건 너였으니까, 난 신경쓰지말고 그냥 하는게..." "구경만 하면 재미없어~! 너한테 낚시의 참맛을 알려줄께...!ㅡvㅡ 그렇게 넌 재미를 들이고 나와 함께 앞으로 낚시를 다니게 되는거지...!! (후후후...!)" "꿈한번 야무진데?^^; 하긴...따로 취미생활 같은게 없긴 했지만...난 그냥 일하는쪽이..." "고놈의 일일일! 울트라 매그너스, 네가 충직한 군인 스타일인건 알겠어. 하지만 일만 하고 살 순 없어. 때론 이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여유롭게 주변을 느끼기도 해봐." "...성격 급한 너한테 그런 말을 들을 준 몰랐는데.^^; 하긴,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낚시를 취미로 가진거부터가 이미 특이점이었지만;" "너무하네~! 이래뵈도 나도...!" "둘이! 언제까지 떠들꺼야...!ㅡ3ㅡ" "미안;" "다니엘, 네 낚시대 팽팽해졌는데?" "어? 우왓!; 큰 놈이 물었나봐!;" "힘내!!" "도와주지 않아?" "다니엘몫이니까! 정 안되겠다 싶을때...! 오, 내것도 물었다! 매그너스으~!!" "그냥 당기면 되는건가?" "그럼 재미없어! 줄이 끊어져버릴수도 있고! 천천히, 상황봐가면서, 줄을 감아올려...!!"

잠시후. "잡았다!!" "앗싸! 월척이야!!" "그리 좋을까.^^;" "매그너스, 네가 잡은 첫물고기잖아! 기념촬영해!><" "별로 크지도 않은데...;" "어때~ 처음이란게 중요한거야!^^" "..." 둘이 한마리씩 물고기 들고 신나서 방방 뛰는걸 흐믓하게 지켜보던 울트라 매그너스는, 호출을 받게되지. "스프링어?" "뭐야, 너 연락망 진작에 안끊어놓고...!!" "쉬이. 나만이라도 열어놔야지. 둘다 말도 없이 사라졌으니 발칵 뒤집혔을텐데." "...ㅡ3ㅡ" 불만 가득한 핫로드 뺨에 웃으며 바람 빼라고 콕 찔러. "응, 말해." [방금 내가 한말 건성으로 들었지!!!;;] "엉.ㅇㅅㅇ" [(링어 부들부들...!;)] "무전일 뿐인데, 3D효과(...)도 지원하는줄 내미처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지금 농담할 때야!!!!;;] "내 청각센서 아주 멀쩡해. 그렇게 소리 지르지 않아도..." [사령관과 부사령관이 말도 없이 사라졌는데, 목소리가 안커져?!!!!;; 로디머스, 이자식이 헛바람 넣었지?!] "...." [넌 원래 그런 녀석이 아니잖아!! 맛탱이가 갈려면 혼자 가지, 꼭...!!] "..." 잠시 곁눈질로 보니, 시무룩해진 멍뭉이(...) 핫로드가 기운 없어보이는 뒷모습을 보이며, 힘없이 마저 낚시중이겠지. 다니엘이 그런 핫로드 곁에 앉아 위로하듯 손을 얹지고 있고. 잡았던 물고기는 진작에 풀어줬는지 보이지 않아. "...로디머스한테도 그렇지만, 핫로드일땐 더 작고 여리니까...하아. 약해져버린단 말야." [무슨 말이야?! 그러니까 지금 당장 온다고?!! 아님, 위치만 불어봐! 내가 그자식 머리 쥐어박고...!] "스프링어, 어쨌든 자네 상관인데 말이 좀 심한거 아닌가?" [...!] "직접 얼굴 보고 말한건 아니었지만, 전혀 단서를 남지기않고 떠난건 아니었잖아." [그 날아다니던 글씨가 적힌 종이쪼가리?!] "어쨌든 알아볼만 했잖아.ㅇㅅㅇ (로디머스한테 끌려가면서 쓴다고 혼났었지;)" [일방적인 통보를 내가...!!!] "납득 못하시겠다? 급히 쓰긴했지만 어찌하라 다 지시해뒀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일이 꽤나 빡빡하지?" [...난 그녀석이 아냐. 찡찡대는게 아니라구.] "알아. 네 불만 이해해. 당연한 반응이야. 그점은 핫로...로디머스 몫까지 내가 다 사과할께. 다만 그냥..." [울트라 매그너스?] "...적어도 나만큼은 빨리 돌아갈께. 그냥 잠깐...우리 어린 프라임한테 주변을 돌아보며 느낄 여유정돈 주고 싶어..." [...나도 어려.ㅡㅡ (나도 노는거 좋아하거든! 이거 왜이래~!)] "아, 실례.^^;"

"...갈꺼지?" "역시, 나까지 빠지니 엉망인가봐.^^; 돌아가자마자, 쌓여있을 처리할 문제로 깝깝하긴 하지만..; 어쨌든 해야하는 일이니까." "...같이 가." "아니, 괜찮아. 더 있어도 돼." "파업은 같이 해야 효과있는거야.ㅡㅡ" "아직도 파업타령이야?^^;" "매트릭스, 돌려줘." "..." 매트릭스를 받아들이기 위해 뻗은 손 위에, 울트라 매그너스는 낚시대를 얹지지. "나도 같이 간다니까." "그래, 그러자. 그전에, 한마리 정돈 더 낚을 수 있겠지...?" 자세를 잡고 앉으라고 무릎을 톡톡쳤어. "...낚시가 뭐, 쉬운줄 알아! 물고기가 덥썩덥썩 물게!" 말로는 그러면서 아까전처럼 울트라 매그너스 위에서 낚시바늘을 멀리 날리지. "이번에 낚으면, 제대로 기념촬영이라도 해." "처음이 중요한거야...! 뭐, 아까전 그건 내가 낚았다고 하지뭐!ㅡvㅡ" 낚시대를 매그너스한테 온전히 맡기고, 편히 등을 기대버렸어. 매그너스는 한손엔 낚시대, 한손으론 핫로드를 꼭 끌어안아줬지. "...둘이, 사이가..." "∑ㅡㅡ; 아주 자연스럽게 다니엘을 잊고 있었다!;" "나도!^^;" "아주 좋구나?ㅇㅅㅇ" "으응!; 그렇지! 사령관과 부사령관 사이잖아~; 동료이자 친구이기도 하고!; 그치?;" "그럼~ 그런거지!;" "...훗." "∑ㅡㅡ!;" "다니엘...?^^;" "아하~ 그런거구나~ 그렇구나...ㅡvㅡ" "다니엘 무셔...!; (저런 애었나...!; (무서운 아이...!;))" "....;"

아까전보다 훨씬 큰, 집채만한 거대 문어(...)가 걸려들고, "...여기 바다도 아닌데!!^^; 거기다 통발도 아닌데애!!;;" "따지면 지는거야, 핫로드!!;; 내 힘만으론 힘들어!!;;" "도울께!!;" "나도!!" 셋이 힘을 합해 처리(...)하였습니다!

"...컵도 안할 뻥을!!;; (지금 늦은 변명이라고 하는게 고작 그따위야?!;)" "증인이 셋이야.^^" "당연히 당사자인 이들은 진짜라 하겠지!;" "증거도 있는데. 잘봐. 이건 낚은 녀석을 뒤에 두고 기념촬영하려는데, 이놈이 마지막 발악으로 매그너스 다릴 붙잡은 사진." "...몸통이 안나와서 그냥 촉X(...)같잖아, 이거...;" "그리고 매그너스의 뒤(...)를 노리는 사진." "...이거 찍을시간에 도왔어야지!!!;;" "나도 붙잡혀있었거든!^^ 그자식, 다리가 여덟개잖아! 하하!" "그럼 이건 다 어떻게 찍은거야?!;" "내가 말했잖아, 다리가 많다고. 자기가 직접 셀카(...)를 찍더라니까!^^" "...현실성 엄청 없는데 증거가 있어서 뭐라할 수 없는 이 불편한 진실...; 어떻게 처리한거야?!" "응, 걔가 매그너스 가슴도 희X(...)하다가 가슴개방버튼을 눌렸거든! 매그너스는 그 너무 쉽게 눌릴 수 있는, 드러난 개방버튼을 어찌 좀 해야돼! ...난 좋지만...//// 안에 살살 긁어주면...!" "딴데로 빠지지말고!; (너네 XXX(...) 이야기 안궁금해!!;;)" "내가 잠시 그안에 매트릭스를 맡겨놨었거든. 떨어지는걸 매그너스 바로 밑에 붙들려있던 내가 얼른 잡고, 자, 이제 우리의 가장 어두운 시간을 밝혀다오...!! 매트릭스 개방! 짜잔! 괴물 퇴치 성공!^^" "이젠 문어가 아니고 걍 괴물취급하네; (괴물맞지만;) 매트릭스까지 동원해야했다니...; 뭔 돌연변이였던거야...!;" "응...지금 생각해보면 위치가 정말 딱 좋았는데. 다리 하나만 넣는거 보고 개방할..." <- (딱콩-!) "뭘 넣는걸 두고봐?^"^ (다니엘도 같이 있었는데...!!;;)" "울트라 매그너스! 점검은 다 끝났어?" "문어다리에 칭칭 감겼던 덕분에, 온몸에 빨판자국이 생겨서 그거다 없앤다고...휴우; 다신 낚시같은거 안해.ㅡㅡ" "∑ㅡㅡ! 왜애!! 좋았잖아!!" "뭘? 변X문어(...)한테 XX 당할뻔한게?!^^;" "걔가 아주 특이케이스였던거고.ㅇㅅㅇ 너 정말 좋아했나보다...ㅇㅅㅇ+乃 (인기많네~?)" "로디머스!!;;" "이런 특별한 경험(?)도 좀 해야 익사이팅 스포츠인거야.^^*" "낚시가?!^^;; 어쨌든!!;; ...넌 가끔은 가고 싶을때 가. 아, 절대 그 강은 다시는 말고.^^;;" "너랑 아니면 이젠 싫어...!" "로디머스...그렇담 약속대로," "읏...!;;" "일해.^^+ (일해라, 프라임!!)" "이거 다하면 또 같이 가줄꺼지!" "...." (로디머스 초롱초롱 눈빛 발쏴아-!!!) "휴우...; 이,일단 일하는거..." "열심히 할께!!^^" "...문어한테 잡혔을때 힘 없다고 축 늘어졌던 프라임 어디갔어?!^"^ (역시 그거 연기였지?! 속절없이 당하던(...) 날 보며 즐겼지?!!!^"^;;;)" "아앙~!><; 그땐 핫로드고! 지금은 매트릭스 기운 듬뿍 받은 로디머스잖아!" "왜 그 매트릭스 기운이 평소엔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건데?!^^;;" "거기다 내 입맛에 맞는 조건(...)도 좀 걸려야 200%!!! 발휘하거든!^^" "...로디머스!!ㅡ"ㅡ;; (한심해!;)" "아쿵!!><;" "너희둘이 사랑싸움(...)하는건 상관안하는데, 또 이번처럼 애정행각 민폐(...)에 날 끼워넣지말아.ㅡㅡ (이젠 대타 안뛰어줄꺼야!ㅡ"ㅡ)"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52

레드얼럿은 백업이 꼭 필요한 오토봇입니다. 미리 위험을 그누구보다 빨리 알아채지만 자신이 직접 처리하기엔 힘이 모자라고, 머리의 센서가 빛나고 분석하는동안 짧은 시간이나 무방비하기 짝이 없으며, 한번 일에 몰두하면 분석할때처럼 거기에만 집중하며 주변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번에 큰 화를 제대로 당한적 있죠. (2x17 - Auto Berserk, 인페르노가 공주님안기한 편이닷!!><;;) 그후엔 인페르노는 얌전히, 레드가 자신을 챙기지 않아도 알아서 곁을 지키지만...

"레드~" "...." "나 심심!" "...." "나도 저기가서 다 때리부수고 싶어!!;;" "...." 그때는 곧이라도 튀어나갈듯한 인페르노에게 계속 옆에 있어달라고 사정하듯 말했지만, 이젠 찡찡대기만하고(...) 자길 두고 가지 않을거란걸 알기 때문일까, "반응도 안해줘...ㅡ3ㅡ;" "..." "나 잠깐 갔다올께! 정말 잠깐! 디셉티콘 애들한테 한방씩만..." "...." "...에이." 전에 잔해에 깔려 자기만 찾았다는 호이스트 말이 걸려, "어차피 지금 말도 못듣고 기억도 못할텐데. 갑자기 내가 사라졌다 생각하고 섭섭해하겠지..." 털썩, 레드가 앉은 자리 옆 바닥에 주저앉아버리고 말아. "...." 얌전히 대기만 할려하니 여전히 좀이 쑤시지; "난 역시 막 뛰어다녀야하는데!!; 다 끝나고 수습이나 하러 가겠네; 그래도...그땐 너랑 같이 갈테니까..." 나 착하지? 말잘듣지? 눈을 반짝이며 레드 다리에 손을 얹졌는데, 반응이 없네? "..." 잠깐. 이거 기회아냐...?!ㅡvㅡ+ <- 평소엔 저 깜찍한(...) 머리센서덕에 '인페르노오!!;;' '칫.ㅡ3ㅡ' '칫 할게 아니야!!;;' 금방 알아채서 재빠르게 피해버리는데, "한꺼번에 둘다는 못하는구나...?" "...." 인페르노의 손이 점점더 엄한 곳(...)으로 접근해가는데...! 레드 대위기(?)!!!>< (야;)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20

팀 차르가 (메가트론의 명령 때문이었지만) 다 점령해놓고선 물러나고, 아무런 결전없이 무사히 엘리트가드 우주선이 스페이스 브릿지에 착륙했지. "우릴 보자마자, 꽁무늬 빠지게 도망간거 봤지!" 알아서 모시라 이말씀이야! 센티널은 으스됐고, 재즈는 그런 그를 한심하게 쳐다봤으며(...), 울트라 매그너스는....

"...이거 받게." "네? 으앗?!;" 언제나 손에 쥐고 다니던 해머도 제대로 쳐다도 안보고 옆에 있던 센티널한테 떠넘기듯 넘겨주고, (덕분에 센티널은 그거 안떨어뜨릴거라고 개그 아닌 개그를 했다; 그후 소듕히 품었다.ㅋ;) 제대로 깨졌단 사실에 풀이 죽은 팀 어피니아 멤버들에게 위로는 커녕 눈길 한번 주지 않고 뒤로하고 터벅터벅 레드얼럿이 붙어있는, 목표한 방향대로 걸어갔지. "로디머스, 내 말들려? 휴우...이렇게까지 빨리 퍼지는 병이 원래는 아닌데...!!" "...프라임의 상태는?" "총사령관님! 가까이 오시면 안됩니다. 전염될 가능성이..." "상태는!" "...틀렸습니다. 이미 온몸이...." "...." "사령관님!!" "지금 어딜 만지시는겁니까!!;; 옮는다구요! 히이익!!;;" "진정해봐, 센티널. 진행속도는 빠른대신 공기로 감염된거 같은데 전염도는 제로인거 같아. 다른 사람에겐 전혀 문제가 없어. 옮겼을거라면 진작 옆에 있던 레드에, 다른 팀원들도 걸렸겠지. 물론, 만져서 옮을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총사령관님이 직접 증명해보이고 계시네." "한시라도 빨리, 사이버트론으로 돌아간다. 퍼셉터와 휠잭에게 보이면 뭔가 방도를 찾아내겠지...!!" "무모하셨습니다. 답지 않으신데요?" "...." "어쨌든, 덕분에 일처리진행은 빨리됐네요. 이리 주시죠. 제가..." "아니네." "...사령관님." "...내가 옮기게 해주게." "....네." 온몸이 녹슬어버린 로디머스를 소중하게 끌어안고, "...." 입술에 에너존이 비칠 정도로 세게 깨문채로 다시 우주선으로 돌아가. 분위기에 압도되어 다들 말없이 그뒤를 따랐지...

후퇴하라 명을 내려야 했을까. '감염속도와 파괴력을 높였군. 하지만 그만큼 얇아. 치료제는 금방 만들 수 있을듯 하지만...문제는 그때까지 프라임의 몸이 견뎌내냐겠지.' 하지만, 분명 너는 적을 앞에 두고 물러나지 않았겠지... '치료제를 써도 이겨낼려면 꽤나...듣고 있나, 매그너스?' 앞에 나서지말란 말을 덧붙여야 했을까. '....' '지금 아무 소리도 안들리실겁니다. 사령관님이 꽤나 아끼던 친구였거든요.' 조금만더, 내가 도착할때까지 내 기억 속 모습 그대로 버텨줄 순...없었을까.

"...헛." 정신을 차리니, 주변은 어두컴컴하고 자신의 눈앞에 누워 팔로 치료제로 보이는 액을 주입받고 있는, 여전히 온몸이 녹슨 로디머스가 맞이하겠지. "...." 가만히, 조심스럽게 그의 손을 부드럽게 감싸쥐지. "자네의 노력은 내 잘알았네. 그대에게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를 줄 수 없어 유감이야. 거기서 다음은 한명에게만 부여되는 직위거든. 대신 상이라도 줘야할까. 그래, 깨어나기만 한다면 말이지...무사히...돌아오기만 한다면...!" 갈색빛으로 변한 까슬까슬한 손에 뺨을 부벼. 그러고있길 시간이 좀 흘렸을쯤. 꽤나 뻣뻣하긴 하지만, 자신의 손을 맞잡아오는 손길에, "....!" 울트라 매그너스는 자신도 모르게 그대로 붙들고 감사기도를 드렸어. 그 손을 풀지않은채로, 감싸쥐어 가슴에 품고 천천히 일어나 로디머스 얼굴 가까이로 다가갔지. 기분탓일까, 웃고 있는듯했어. 마치, 자신은 괜찮으니 안심하라고 말하는듯 했지. 남은 손을 뻗어 뺨을 쓰다듬어줬지. "로디머스..." 어서 나아서, 다시 한번더 나에게 불꽃처럼 강인한 네 모습을 보여주렴... 이마에 입을 맞추었어...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19

현실감 쩌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있다면, 거기서 응! X도 좀 치고! (야;) 그래야하는거 아닌가!! 자기 좋아하는 상대 데이터 입력해서 말야! 핫로드, 이젠 로디머스인 얜 자기 무기도 디자인하는 애니까 기계정돈 능숙하게 시스템 손볼 수 있겠지!

어두운 밤,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혼자 안경까지 낀채로 탁탁탁- 타자를 치겠지. "휴우...완료. 이걸로, 계산대로라면 내가 다시 리셋하기 전까진 이건 전투 모의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아니라, XX XXXX (...) 시뮬레이션 시스템이다...!!!ㅡㅡ" 뭐, 캐릭터가 전혀 달라진거 같지만...내 손에 걸리면(?) 다들 망가지니 넘어가자고.ㄱ- (야;) 두근반세근반~ 투큰투큰! 상대 데이터를 입력하려는데, 역시 안기면 폭신한, 큰 가슴의 초섹시연상누님(...)이 최고지!!>< 네가 조회해서, 거기에 어울리는 알맞은 상대를 꺼내줘! 시스템에 맡긴채 그리고 바로 접속!

"우와아~" 침대다~ YES 베게다! XX도구(...)다...!! 어린놈이 밝히긴.ㄱ- (야;) 좋아, 이제 상대만... "아?" "...." "...." "...." "...장난쳐!^"^;" 내가 아무리 그분을 존경을 담아 좋아한다지만...나한테 알맞은 상대 조회를 맡겨놨더니 총사령관님을 꺼내와!!!^"^;; "프로그램을 조금 수정해야겠어...; 다시 나가야겠다;" 꿍얼대며 시스템 종료를 눌리려는데 안꺼진다. "응?;" 안나가진다... "으응?!^^;;" 이게뭐야!!; "그와중에, "우왓!;" "...." 자신을 그 큰 가쉼에 품고(...) 침대로 터벅터벅 걸어가는 울트라 매그너스...아니, 울트라 매그너스 아바타; "연상에다 섹시하시긴 하지만, 누님이 아니라 형님이잖아!!^^;;" 제길...! X 치고 현타(...)가 오기 전까진 못나가는건가...!! 누가 이렇게 프로그램한거야?! 내가 했지. 훗- ...자폭이구만;

"잘못했어요...앞으론 이런 몹쓸 장난 안칠께요...전 그저, 정말 제 진실된 인연을 만나기 전에 화끈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을 뿐이에요...;" 싹싹 빌어봐도 프로그램된대로 차분하게 로디머스를 눕히고나 있겠지.ㅋ "그래요, 실은 그냥 방탕하고 놀고 싶었습니다...!! 이건 현실같지만 현실이 아니니까 한번쯤은 괜찮잖아요...!!; 근데, 그렇다고 그런 상대로 총사령관님은 좀 아니잖아요!!; 아, 다리 붙잡지마요...! 안돼애...!!!^^;;" 살기위해서(...) 필사적으로 매그너스를 끌어안았어. "솔직해질께요! 그래요, 총사령관님 좋아해요! 아니 사랑해요!!" "...." "바보같이...그냥 아무나 딱 지정해놓고 들어왔어야했는데...내 맘을 조회하면 당신밖에 안나올걸 알면서...! 그런데, 이런식으로 당신하고 하고싶진 않아요...당신은 그저 내가 수많은 후보생중 하나겠지만...! 나한테 무언가 다른 감정을 품진 않겠지만...그래도...!" "...." 가볍게 턱을 감싸, 고갤 들어올려. 로디머스는 울먹이고 있었지. 잠시 내려다보다, 천천히 입을 맞추었어. 로디머스는 따라서 눈을 감았지. 왠지 이대로라면 빠져나갈 수 있겠단 기분이... "로디머스." "...." 기분뿐이었어, 젠장!!^"^;; "이렇게되면 죄송합니다만, 이자리만이라도 벗어나겠습니다...!!;; 당신이 진짜는 아니지만 죄송해요!!;;" "...." 분명 상대가 원래라면 말하는 기능이 없다는걸, 워낙 궁지(...)에 몰린 상황이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상대가 키스한다고 자신을 느슨히 감싸고 있는걸 이용해 냉큼 밀쳐 품안에서 빠져나와 평소 자랑하는 재빠름을 이용해 이 방에서 벗어날려는데... "어딜.ㅡㅡ" "켁?!;" 갑자기 나타난 본인의 해머를 손에 들고 조그마한 번개를 생성해 로디머스 머릴 내리쳤지; 살짝 타서 푸쉬쉬...축 늘어진 로디머스...^^;; 다시 질질 끌고와 또 그 침대에 눕혀졌지. "고백후에 키스, 그리고 XX가 순서에 맞지 않나?ㅡㅡ" "이런식으론 싫다니까요!!;;" "어차피 진짜도 아닌데, 예행연습한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나." "...그런가요?" "상대가 실은 자네만큼, 아니 자네보다 더 좋아할지도 모르잖나." "고백 안할꺼에요." "...." "그냥 지켜만 보는걸로...만족해요. 그분을 곁에서 지키는걸로도... (딱콩-!) 아야!;" "핫로드란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왜이리 소심하나.ㅡㅡ" "이젠 로디머스거든요!!; 당신이 주신 이름이잖아요!!; 아...; 지금 내가 프로그램하고 왠 말싸움이나 하고 있는건지...;" "...미안하다." "사과하지 마요. 내가 한심해서 그렇죠뭐. 에잇. 총사령관님, 아니 울트라 말대로 차라리 빨리하고 나가야겠어요. 어차피 진짜도 아닌데." "...." 아래로 손을 뻗는걸 붙잡아, 끌어당겨 다시 폭 끌어안아줘. 로디머스는 이게 뭔...? 하다가, 그냥 자신도 마주안지. 그와 이러고 있는것만으로도 좋았어. "당신한테 거절당할까봐...무서워요. 당신을 알기전보다, 더 어색해져 멀어질까봐..." "...나야말로, 겁쟁이야. 난 절대 너에게 먼저 사랑한다 말은 해주지 못해." "내가 별로라서요?" "아니...내가 사랑했던 이들은 다, 나보다 먼저 내곁을 떠났거든..." "...." "너까지 보내고 싶지 않아...." "...헷. 진짜는 아니지만, 그래도 당신한테 이런 말 들어서 좋았어요. 사랑해요, 울트라 매그너스...." "로디머스 마이너..."

"...슬 일어나는게 어떻겠니, 로디머스." "아....?" "잘잤니?" "...으아아아!!;; 총사령관님!!;" "이런데서 자면 없던 병도 생길거란다." "그렇죠...;" "긴밤내도록 시뮬레이션 훈련이라도 한거니. 열심이구나. 어디...결과를 좀 볼..." "으아아아!;" 초스피드로 코드를 뽑겠지.ㅋㅋ 이걸로 리셋. 다시 평소의 전투 모의 기계로 돌아옴.ㅋㅋ "....?" "워낙 처참해서요...부끄러워서 그만...하하...///;;" "네가? ...의외로구나... 꽤나 유연하게 허리를 튕기던데." "...." 왜 어제일이 머리속에서 자동으로 시뮬레이션 되는건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냥 평소 내 움직임을 보고 말씀하시는거겠지...? "아카데미 교육시간 다되어가지 않니?" "앗?!; 감사합니다! 그럼 먼저 가보겠습니다...!!" "그래, 다음에 또." 비클모드로 변해 후다닥 달려가는 로디머스 뒷모습을 보며, "..../////" 어제의 뜨거웠던 시간(...)이 떠오르는지 얼굴을 붉히곤 천천히 자신또한 총사령관 자리로 출근하겠지...ㅋ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18

핫로드는 모의 전투 시뮬레이션을 훈련차 실행하지. '난 직접 뛰는 쪽이 더 좋지만...' 어쨌든 아무리 잘꾸며도 어쨌든 인공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훈련장과 달리, 자연스러운 횡량한 공간에서 눈을 뜨고, 에너지 활을 손에 들고 사방을 겨눈채로, 긴장을 늦추지 않은채 천천히 걸어갔지. 그리고. "으앗?!;" 하늘에서 내려치는 번개에 급히 몸을 숨겨야했어. 자신이었으니 간만의 차로 피했지, 아님 한방에 날아갔을거야. 그만큼 치명타급이었지. "번개라니...이거 마치 총사령관님 같잖아; ...어?;" 엄폐물에 숨어 살짝 내다본, 이번 모의전투의 자신의 상대의 모습은... "농담이지...? 지금 같은 편, 거기다 끝판대장하고 붙으라고...?;" 당당히 한복판에 서있는 울트라 매그너스였어. "차라리 메가트론을 내놓지그래!!;;"

이 시뮬레이션 기계, 어디가 잘못된건가?!; 디셉티콘 전용 훈련프로그램이라도 가동시킨거야, 뭐야?!!; 어쨌든 적...아니, 적이라 인식되는 상대를 쓰러트려야만 이 시뮬레이션은 종료가 될테고, 그리고 빠져나갈 수 있었지. 아니면... "내가 죽던지...근데, 여기서도 현실과 똑같이 느껴져서, 죽는건 사양인데; 기분 더럽거든...!" 인기척을 느꼈는지 시선이 정확히 자신쪽으로 고정되었고, "아차...!;" 번개 한줄기가 콰광! 엄폐물 삼아 숨어있던 커다란 바위를 두쪽내 버렸지. 급히 굴러 몸을 피했어. 아무리 생각해도 저 해머 사기잖아...!! 계속 따라오는 번개를 피해 요리조리 잘도 피하며 계속 생각했어. 공격과 더불어 방어도 되는격이지...! 이래선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어! 화살을 쏠 자세를 잡기도 힘들지만, 어차피 이 거리에서 쏴봤자 번개에 막히든 아님 저 해머에 막히겠지...! 괜히 매그너스가 아니다 이거지이...!! 자살행위지만, "할 수 밖에 없잖아...!!!" 

한편 현실에선. "읏...으읏...;" "흥. 니가 아무리 날고긴다해도, 울트라 매그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상대는 못이길껄?ㅡvㅡ" "센티널 프라임." "풋-?!!; 총사,사령관님?!; 여기는 왠일이십니까?;" "....자네야말로, 후보생 훈련장소에 왠일인가." "저야 언제나, 총사령관님 가는 장소에 있지 않습니까! 엘리트가드니까요! 하하!" "...." "하...; 총사령관님이야말로, 이거 너무 애정하시는거 아닙니까?" "애정?" "또 이녀석 보러 오신거 아닙니까. 그렇게 편애하는 티를 팍팍내며 감싸고도시면 얘가, 자기 주제도 모르는 요 풋내기가 기고만장해져요. 아시겠습니까? 건방진 녀석은 미리 싹을 잘라...흠흠;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기가 있어야할 자리로 돌아가는게 어떤가, 센티널. 내가 자네의 하극상을 더이상 두고보지 못하게되기전에...ㅡㅡ 주제를 모르고 건방진건 자네인거 같네만." "이만 실례하겠습니다아!!;;" "...." 편애. 애정. .... 울트라 매그너스는 언제나와 똑같은 근엄하고 엄격한, 무뚝뚝한 얼굴이었지만...뺨 끝에 살짝 맺힌 홍조를 숨기진 못했지.ㅋ 다행히도 센티널은 튄다고 못봤지만.ㅋ "흣...!" "....?" 그 잠깐의 침묵을 깬건 여전히 시뮬레이션중인 핫로드의 목소리였어. "...."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 울트라 매그너스는 주섬주섬 참관자모드로 접속을 시도했지. 

"빈틈 좀 보여주십쇼, 총사령관님!!;;" 비클모드로까지 변해서, 공격 포기하고 속도로 밀어붙여 접근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빡빡했지. 이렇게 쏟아부우면서 얼굴 표정 하나 안변하다니...!!; 에너지가 남아도시는군요...!!;; 저 무기 또 못만드나? 총사령관님께 부탁하면 왠지 자신꺼 써보라고 손에 쥐어줄꺼 같아...^^;; (그거 들고 뛰어다니기엔 무리입니다!!;) 그대로 물러받으면 내가 매그너스가 되는건가?! "이런 쓸데없는 생각할 여유도 있나보구나, 핫로드...!!;;" "....!" 번개가 잦아든다. 잠깐의 주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기회는 감사히 받겠습니다, 울트라 매그너스!!!" 순식간에 달려들어 트랜스폼하여 그를 발로 차 눕히는데 성공했지. "하아...하아..." "...." 그의 몸 위에 서 화살을 겨눈채로 내려다보았어. "이 상태라면, 자신도 맞을테니 그 잘난 번개는 쏘지 못하겠죠? 그리고 이 거리라면, 당신의 그 강력한 무기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당신 가슴을 꿰뚫고도 남지요...!" 내가 해냈다...!! 웃었어. 당연하지, 그 울트라 매그너스를 이긴거잖아. 그런데... "...." "...." 방금까지 살아보겠다고 미친듯이 뛰어다니기만 해서 잘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 더 닮았어. 아니, 본인 그자체였지. 갸쁘던 숨이 잦아들고, 침묵만이 둘사이에 자리잡지. "...아무리 시뮬레이션이라지만, 총사령관님이잖아...울트라 매그너스라고...." 쏠 수 있을리가...무엇보다...나는 당신을... 울트라 매그너스가, 아니 울트라 매그너스의 모습을 한 프로그램이, 해머를 쥔 손으로 핫로드 너머 하늘을 가리켰지. "....!!!" 먹구름이 형성되고 지금까지본 그어느때보다 큰 번개가, "...같이 맞아 나가떨어져도 상관없다 이거지...어차피 프로그램일뿐이니까. 젠장;" 올려다본 핫로드 눈앞에 내리꽂히고, 그대로 암전. 

....드. 핫...드. "핫로드!" "으응...?; 으아아아!!;;" "놀라지말아. 나니까." "초,총사령관님?; 진짜시죠? 네?;" "...많이 놀랐나보군." "으아...정말 실감나네요; 전투 모의 시뮬레이션 앞으론 무시안할께요...; 진짜로 직접 뛴것도 아닌데...휴우...;" "핫로..." "...!" 걱정스럽게 뻗은 울트라 매그너스의 손을 자신도 모르게 피해버리고 말아. "...." "아...저기...그게...시뮬레이션이 뭔가 잘못되었는지...." "더이상 말하지 알아도 다 아네. ...힘들었을테니, 그만 가서 쉬게나." "총사령관님!!;;" 뻗은 손이 허망하게 울트라 매그너스는 자릴 떠버렸어. "...움직일 힘도 없는데요...;" 에라이, 모르겠다. 그자리에 뻗어버리고만 핫로드였어. 나중에 꼭 사과 해야지. 다짐을 잊지않고서.

"...." '쏠 수 있을리가...무엇보다...나는 당신을...' "....////" 시뮬레이션이라고 그렇게 본심을 드러내면 안되네, 핫로드 후보생...어차피 진짜 나도 아닌데, 그냥 쏴버려도 되었을것을...//// 본인의 큰 손으로 얼굴을 가려보지만 아까전 살짝 홍조 수준이 아니라 불타는거마냥 새빨개져서(핫 뜨거뜨거 핫핫!>< (야;)) 도저히 숨겨지지가 않지. 자신을 거절해서 상처받은게 아니고, 실은 부끄러워서 얼른 튄 총사령관님이었다.^^;;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51

"...." "....;;;" "...바보냐. 하긴, 바보맞지. 그러니까 이런 멍청한 행성에 몇백만년동안 빙하속에 갇혀있었잖아?" "스타스크림...^^;" "그걸로 모자랐나봐? ...니 덩치를 생각해야할거 아냐, 이 멍청아!!!" "아파!^^;" "안그래도 나한테도 비좁은 입구건만, 거기 그 큰 몸을 구겨넣었으니 중간에 끼이지!!" "난 너 쫓아간거밖에 없는데...;" "누가 따라오래!!! 너땜에 나까지 이 방에 갇혔잖아, 이 바보야!!!" "끙끙...; 틀렸어; 완전히 꽉 끼였어.ㅠ" "별 수 없군. 널 채로 날려버리는 수밖에.+_+" "잠깐 타임타임!!><;;" "디셉티콘인 내가, 오토봇인 네 사정을 봐줄 필요가 있나?ㅡvㅡ" "큽...그래도 한번만 봐줘;" "...흥. 일단 빼고난뒤에 보자고." "휴우...;" "그담에, 네 논리회로를 손봐서, 널 세뇌시켜 나한테 절대복중하는 꼭두각시로 만들어주지...ㅡvㅡ 나한테 빚이 있으니 얌전히 개조받으렴.ㅡvㅡ+"



 
"?!^^; 메가트론도 그렇고, 왜이렇게 나를 노려!;" "니 덩치를 보고 생각해봐.ㅡㅡ" (볼 쭈욱~) "아야야..^^;"

"밀려라...조옴...!!;;" "꿈적도 안해...^^;" "더럽게 크기만 한줄 알았더니 무겁기도 엄청 무거워가지곤...!;" "크기를 생각하면 당연한거야.^^; 컥;" "난 이제 포기다, 이자식아...!!ㅡㅡ" "얼굴에 발 치워줘...;" "....." "....?" [스카이파이어 몸 끼임 -> 못움직여염~ -> 저항 못해용 -> 으아아 X먹는다!] <- "오호...ㅡvㅡ+" "뭐,뭔데?!^^;" "크기가 딱봐도 작아보이면 일단 엉덩이부터 들이밀었어야 했을거 아냐...!!ㅡㅡ" "화를 내는 부분이 왜 바뀐건데?;" "괜찮아. 난 관대하니까~" "정말?;" "평소라면 이 망할 덩치땜에 꿈도 못꾸겠지만...이 상태라면....+v+" "스타스크림...?; ...?! 네 밑에서 이상한게 튀어나왔어!!;;" "순진한척 하지마, 스카이파이어." "하,하지만...!;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거라면, 이런 상황에 이리 빨딱(...) 섰을리가...!!^^;"


스카이파이어 머리에서 마치, 딱 잡고 하란듯이(...) 튀어나와있는 부분을 꽉 움켜쥐고 얼굴에 그것(...)을 들이밀었지. "입이나 똑바로, 벌려...!" "으흐흡...!!;;" (쾅-!) "...." "....." "...하. 문채로 뜯어내냐!!;; 역시 덩치에 걸맞게 힘 하난 쎄!!;; 그래놓고 니가 무슨 과학자야!!;" "과학자라해서, 힘 쎄지 말란 법은 없잖아?ㅇㅅㅇ;" "그렇기야 하지만...;" "너도 예전엔 과학자였잖아?" "훗- 내 재능을 고작 학문을 닦는데만 썩히기엔 아까워서...지금 이런 이야기 할때가 아니잖아!;" "으쌰!; 휴우...; 겨우 풀려났다. 고마워, 스타스크림. 날 흥분시켜서(...), 내 스스로 벗어나게 하기 위한 밑그림이었구나?^^" "어...; 그,그렇지!!; 내가 이렇게나 대단한...!!;;" (쾅-!) "이번엔 또 무슨...?!; (벽에 제대로 구멍 뚫렸잖아...; 고작 주먹만으로...이런 힘 남아도는 녀석...!;)" "아니...네가 이런쪽 판타지(...)가 있는 줄 몰랐거든...날 도와준 보답으로," "지금 어디다 나를 밀어넣어!!;;" "네가 원했던 자세(...)로 해줄려고. 그러니까, 넌 이렇게 엉덩이만 보이는 모습을 원했다는거지...?^^+" "너 이상한데 만지면 가만안둬!; 야, 스카이파이어...!; 앙!///;;" <-

옛날에 유행(?)했던, 벽에 끼인 상대 괴롭히는게 갑자기 생각나서...ㄱ-;

"흣....흐읏....!!" "하아...얼굴이 안보이는건 조금 아쉽네. 그러니 여기도 뚫자.^^" "∑ㅡㅡ 그렇게 막 뚫어댈래!!;" "스타스크림...." "보지마, 바보야!;;" "안보인다고, 실컷 풀어져있었지?^^" "큽...!!///" "어쩔 수 없다, 불가항력이다, 하면서...실컷 즐기고도 있었지...?" "웃끼지...아흥!///;" "아까전 일은 사과할께. 네가 선 이유를 알겠어. 이런 상황이라 더 X리는거 같아...아...!!///" "스카이...파이어...! 언젠가...두고보자...! 오늘일은 반드시....!!!////"

"하아..." "으흣...;" "...스타스크림." "시끄러, 부르지마, 바보야...; 이제 다했으면 얼른 빼줘!!;" "뭘? 이 벽에서? 아님..." "둘다!!;;" "...조금 아쉬워.ㅇㅅㅇ" "아쉬우면, 뭐 어쩔...?! 설마, 더 하자고?!! 이 X마야!; (얼굴만 순진하게 생겼지, 순 쌍X태였잖아...!!;) 더 못해!!; 이거 안빼?!!;;" "이대로는 불편하니까...에잇.^^" "....이젠 내 주변을 벽채로 잡아뜯었어...?!;" "이대로 챙겨가야겠어!^^" "∑ㅡㅡ; 스카이파이어, 너 이자식...!!!;;; (보쌈(...) 반대!!;;)"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17

애니메이티드 로디머스는 뭐 이유도 없이 핫로드에서 개명을 했는데(나오질 않으니...; 핫로드 프라임은 좀 아니었나...^^;) 이 세계관에선 교관?한테 이름을 받으니까, 울트라 매그너스가 새로 이름 부여해준거면 좋겠다...ㅠ

ㅈㄴ 쩌는 애가 아카데미에 또래들보다 실력이 뛰어나 일찍 들어왔데. 수류탄이 훈련생의 실수로 터질뻔했는데 자기가 직접 몸으로 막으러했다며? 다행히 불발탄이라 살았지만! 무모해! 하지만 그 용기는 칭찬할만해! 뭐든지 습득속도도 빠르고, 자기무기도 자기가 개발했다던데? 오, 그 활? 안그래도 특이하더만! 정말 재빠르고 솜씨 좋더라! 다들 입에 오르내리니 울트라 매그너스 귀에까지 들어가겠지. "흠..." 기대했던 옵티머스를 떠나보내고 좀 침울해져 있던 상태라 별 기대는 안하고, 훈련장으로 미리 방문할거란 말도 안하고 예고도 없이 찾아갔는데 왠 레X라스가 있네? (야;) 아님, 호X아이?ㅡㅡ (야!;) 혼자서 휙휙 날아다니며 표적 정확히 맞추는데 그대로 매그너스 가쉼에도 한방♡ (야;) 허미 심쿵! 맘속이 뜨겁게 활활 타올라, 이 나이에...! 아니, 내 나이가 어때서~♪ (얌마;) 넋잃고 보는 매그너스의 시선을 눈치챈 핫로드가 "거기냐!!" 하고 쐈는데 쓋! 총사령관님이에요! 홀리쓋!!;;; 뭐, 당연히 매그너스는 짬밥(?)이 되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해머로 막아냈지만.ㅋ "죄,죄송합니다!; 너무 집중을 해서...; 제가 훈련중일땐 아무도 들어오지 말라고, 맞을수도 있다고 부탁을 하고 시작을 해서...그러니까...;" 가슴의 불꽃무늬처럼 굉장히 자신감 넘치고 터프한 오토봇이라 들었는데하며 살짝 고개를 갸우뚱하는데 ㅅㅂ 상대가 당신이잖아!!;; '쓋!; 성급했어!; 어쩌지, 매그너스 공격죄로 아카데미에서 쫓겨나나?!; 엘리트가드 물건너 갑니까?!; 옵티머스 선배님...저도 같은 길을...ㅠ;' "긴장할거 없다. 멋대로 들여다본 내 잘못도 있으니." "미리 언질을 주지 않으신건 확실히, 총사령관님 잘못..." "...." "헙; 죄송합니다;" "당돌하구나." "....;;;;" "네 그런점이 싫지않다." "...!"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네 목표는 무엇이지?"

방금까지 엄청 높으신 분 앞에두고 햇병아리가 덜덜 떨고 있었으면서, 그떨림을 멈추고 눈을 올려다봐 똑바로 마주보며, 자신있게 웃으면서 말하겠지. "매그너스입니다." "...." "누구나 다 꿈꾸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네가 매그너스가 될려면, 내가 물러나야 할텐데? 지금당장, 내 은퇴를 바라는건가?" "∑ㅡㅡ; 전 아직 프라임도 안됐습니다!!;" "호오...벌써 프라임자리를..." "∑ㅡㅡ!; 제가 절대 뭔가 부정한 방법으로 오를 생각은 아닙니다!; 순차적으로...!!;" "아무튼 프라임 자리는 이미 따놨다, 당연한거다라고 보고있군?" "...주제 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입으로만 하는 말에 진정성이 없네.ㅡㅡ" "..." "...조금 장난이 심했던거 같군.^^" "네?;" "야심이 크다는건 사과할 일이 아니네, 핫로드 후보생." 웃으며 그 큰 손으로 머릴 쓰다듬어줬지. 이렇게 웃는게 얼마만인지... "내가 언제까지고 이 자리를 지키고 있을린 없으니. 누군가 알맞은 이가 내 생전에 나와주면 나야말로 기쁜 일이지." "저는 아직...물론, 전 지금보다 훨씬더 발전할테지만요! 그자리에 어울릴만큼!" "다음에 또 볼 수 있음 좋겠군." "...네!" 소문보다 더 기대되는 젊은이야. 울트라 매그너스는 만족스럽게 그자리를 떠나갔고 방금까지 숨어서 이 모든걸 엿보고 있던(어딜 감히 무뚝뚝하고 엄격한 총사령관님 앞에 뛰어들 수 있겠어?^^;) 같은 후보생들이 우르르 달려와 핫로드를 둘러싸겠지. 굉장한데? 축하한다야! 넌 역시, '선백받은 자'인가봐!! 당연히 이 일 또한 소문이 날테고 현매그너스가 아끼며 인정한 자다, 앞으로 촉망받는, 매그너스로 가는 길은 급물살을 탔다고 섣불리 말하는 이도 있겠지. 당연히 그건 마찬가지로 프라임보다 더 높은 자릴 꿈꾸는 센티널에게 심하게 거슬리는 말들이었지.

핫로드인가 핫도그(...)인가 하는 넘이 요즘 총사령관님 옆에 찰싹 붙어서말야! (아직 후보생주제에!) 잘보일려고 아주 그냥 아앙을 떠는구만? 실은 반대로, 매그너스가 적적해서 핫로드를 곁에 자주 부르는건데, 같이 있는걸로도 마음이 편해져서 그랬던건데...그게 그래보이겠나...^^; 이뻐하는거 티를 내면 꼭 이렇게 시기를 받아요...ㅠ; 총사령관님은 괜히 잘못 찔렸단 큰일나니, "...만만한건 네놈이렷다?" 울트라 매그너스와 마주보며 기분 좋게 웃고있는 핫로드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보겠지...

그후에,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법! 합법적으로 떨어뜨리면 되지~! 알게모르게 센티널이 바람 엄청 넣어서 Team Athenia를 부여받고 스페이스 브릿지로 수호하는 일을 하러 떠나게되겠지. 울트라 매그너스는 여기서 편한 일을 할 수 있음에도, 스스로 위험하고 힘든 일을 자처하니 그저 갑갑하겠지. "핫로드 프라임." 고집이 쎄서, 막아봤자 그만두지 않으리란걸 알면서도, 괜히 한번더 잡아봐. 그에반해 작긴하나 어쨌든 드디어 리더가 된, 요 최연소 프라임 핫로드는 신이나 보였지. 이걸로 한발짝더 다가갔다아!>< ...억지로 잡는다고 끝날 문제가 아냐. 언젠가는 어떻게든 떠나겠지. 그렇다면, 차라리 좋게 보내주는게...낫겠지. 결국 하고픈 말을 입안에서 삼켜버렸어. 정작 곁에 두고 싶었던 이들은 이렇게 다들 내곁을 떠나는구나...

"핫로드 프라임...뭔가 입에 안감기지 않나요?ㅡㅡ" "...그게 중요하나?" "총사령관님은 멋지잖아요! 울트라 매그너스! 그전엔 울트라 프라임이셨죠. 이제 프라임이 되었는데 나도 좀더...아, 그렇지! 이름, 이름 지어주세요!" "응?" "저에게 이름을 준 컵을 납득시킬려면, 역시 매그너스급은 되어야하지 않겠어요?^^ 핫로드 매그너스, 이것도 역시 좀 아니잖아요?" "...훗. 어디...그래, 로디머스는 어떠니." "로디머스...로디머스 프라임...로디머스 매그너스...좋은데요?ㅡvㅡ" (머스 만족!) "내앞에서라면 몰라도, 다른데선 매그너스를 그리 쉽게 말하지마렴. 오해받을 수 있으니까." "알겠습니다! ...훈련은 한계가 있죠. 전 실전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제 지휘력도 실전에서 먹히는지, 더 실력을 닦고 싶구요. 그리고 언젠가, 총사령님급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나로 만족하면 안돼. 나를 뛰어넘어야지, 핫로...아니, 로디머스 프라임." "지금은 제 인생목표인 총사령관님 따라가기에도 벅찹니다.^^" "...." "그럼, 이만 출발하겠습니다! (다들 기다릴거에요!)" 경례를 해왔지. 앞으로 정말 뭔일이 있지않는이상, 이렇게 직접 마주보고 인사할 일은 없겠지. 그는 여기서 한참먼 스페이스 브리짓를, 자신은 총사령관으로서, 사이버트론을 굳건히 지키고 있어야하니까. "총사령관님?" "...아니다. 좋은 여정길이 되길 바라네, 핫로드." 맞경례를 했지. "로디머스입니다! ..어?" "난 자넬 잊지못할꺼야, 핫로드..." "...이걸로 안녕이 아니잖아요. 절 후보생 핫로드로서만, 당신의 마음속에 남기지 말아요..." "...." "끝이 아니라 시작이에요. 저를 언제까지고 당신안에 품고 있으실순 없잖아요. 저도 당신과 떨어지고 싶지 않아요. 싫어요. 하지만, 그것보다 전 좀더 당신이 보기에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고싶어요." "이미 너는 충분히 자랑스럽단다." "에이~ 그뜻이 아닌거 아시잖아요! 총사령관님 눈에만 이쁨 뭐합니까! ...절 잊지말아주세요.^^ 당신이 내려준 이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갈,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저에게 축복을 빌어줘요. 이렇게, 미련 가득 담은 손으로 절 끌어안지만 말구요. 전 당신을, 모두를 지키기위해서, 절대 적에게 물러서는 일따위 없을겁니다. 저도 당신같은, 영웅이 되겠어요." "로디머스." "울트라 매그너스..."


"...." "로디머스는 우리가 다 깨지고 숫적으로나 무엇으로나 열세인 상황에서도 활을 놓고 싸울 의지를 잃거나 하지 않았어요..." "디셉티콘 자식들...! 그래도 그렇지, 너무하잖아...!!" "...물러나라." "하지만 총사령관님...!" "방어임무를 실패한 그대들에게, 징계까지 내려야할까?" "큽!;" "리더를 잃어 맘이 심란할테니 가서 제대로 치료나 받게." "저...;" "나가!!" "갑니다아!!;" "나 아직 다리가...!; 도와줘!;"

정말로 심란한건 나지. ...엄한 이들에게 화풀이나 하고... "상대를 가늠할줄도 아는게 리더로서의 자질이네, 로디머스 프라임." 그런 너를 몰아세운건 나지만. "..."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지? 역시 널 말리지않은것? 내가 좀더 빨리 도착하지 못한것? 널 내곁에서 떠나보낸것? 널 이꼴로 만든 놈을 붙잡아 해독제를 얻어내지 못한것? 잘못한것만 잔뜩 생각나! "새로 이름을 지어주는게 아니었어..." 네가 그대로 핫로드였다면, 내가 널 처음봤을때처럼 뜨겁게 타올랐을까.

"총사령관님." "...혼자 있고 싶네." "롱암 프라임입니다. 볼일이 있습니다." "잠시라도 좋으니 날 좀 내버려두게나..." "그럴겁니다. 당신에게 앞으로 그누구도 귀찮게 하지 않을테죠." "뭐...?" "영원한 잠을 잘테니까...!" "...?!" (콰직-!)

분명 우리의 총사령관님은 로디머스 그꼴나서 로디머스 걱정한다고 머리속이 로디머스밖에 없어서, 그빈틈을 노린 롱암한테 당한걸꺼야...!ㅠ 불행은 이렇게 연쇄를 타고...! 큽!ㅠ;

용자시리즈 여성향 - 다간 썰126

"응? 출력으로만 따지면 제일 높은데, 왜 제일 무거운 빅랜더를 들지 않나구요? 웅...크기때문이라기엔, 사실 2m내 크기차이가 그리 큰게 아니잖아요? 뭐, 호크의 경우처럼 들어주는쪽이 더큰게 좋을수도 있지만.ㅇㅅㅇ



모르겠어요. 둘이 사귀기 전부터, 빅랜더가 자기맘에 솔직하지 못하고 점보한테만 틱틱대며 그럴때도, 세이버즈가 랜더즈를 들어야되는 경우가 있을땐 당연히 점보를 찾고, 점보도 당연하단듯이 빅랜더를 챙기더라구요. 둘이가 그러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점보가 빅랜더 전담이 됐구요. 둘이 크기가 비슷하니까...라기엔 석연찮고, 진작에, 사귀기전부터 서로 좋아하는 티를 이런식으로 냈다고밖에..ㅡvㅡ


나도 터보 전담하고 싶은데...!><;; 전에 카옹 들어줘야 할 필요 있을때 결국 내가 호출됐죠.ㅡㅜ; 원래 그때 호크가 가야했던거 아니었나구요!!;; 매일 카옹카옹대면서 이럴때만!!;; 카옹 무거웠어요!!;; 막 밟고 서고...ㅡㅜ;; 호크가 갔으면 그 날개에 딱!! ...넵; 연약하신 어른신을 무리시키면 안되죠; 카옹이 올라가면 아무리 하늘의 태고의 용자도 힘들겠죠; 힘쎈 제가 갑니다.ㅠ; 제가 이리 세이버즈내에서 힘이 없어용...ㅠ 나도 진작에 터보부터 챙겼어야 했는데...!;ㅁ; 이점에서보면 점보가, 아니 둘다 머리를 잘썼죠; 다른 이가 든다는 생각자체를 못하게 되었으니; 들일이 있으면 당연히 빅랜더는 점보를 찾아 하늘을 두리번댈테고, 점보는 자연스럽게 빅랜더 뒤에 안착할거에요. 만일 내가 은근슬쩍 그사이에 끼어든다면...전담은 어느새 정해진, 암묵적인거니 거절은 안하겠죠. 대신 카옹처럼, 날 알트모드로 변신시킨뒤 짖밟고 올라설꺼에요!!ㅠ; 점보한테만 상냥하니까요; 빅랜더가 랜더즈내에서도 한승깔하면 했지...!!; 다들 들때 나도 딴랜더즈말고 터보 들고 싶은데...! 제트가 눈치줘서 안되요!><;" "뭐, 꼭 집착할 필욘 없잖아? 지금처럼, 단둘이 우주 나올땐 네가 실컷 들어주잖아...실컷말이지...; (우주랑 3P(...) 인연은 언제까지...;)" "..." "...?" "터보!!><♡" "셔틀!!^^;; (우주라서 그렇게 달려들면 막 밀려나...!!;;)"

트랜스포머 여성향 - 코믹스 썰29

라쳇과 드리프트가 로스트라이트로 돌아가는동안, 라쳇이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 다해줬겠지. 끄덕끄덕 집중해서 경청하면서 궁금한건 물어보기도 하고 다이 아틀라스 부분에선 숙연해졌지. "이대론 안되요!!" "응?" "이 상태론 못가요. 셔틀 세워욧!!!" "뭐야?;" 뒤로 가서 주섬주섬, 그동안 상태 신경안써 엉망인 자신의 기체를 꽃단장꽃단장~; "워워워...누구한테 잘보일려고...아하. 로디머스겠지? 아니, 이제 새로 함장이 된..." "여기다가..." "내 말 듣고있어?; 뭐해?" "얼굴에 새로 칠할꺼거든요. 한번에 깔끔하게 끝을..." "줘봐." "...." "뭘 멀뚱멀뚱 보고 있는거야?" "아뇨...그게...괜찮아요." "혼자 거울 보고 하는거보다 이쪽이 더 빠르고 낫잖아." 내민 라쳇 손을 바라보던 옵틱은 고갤 들어 상대의 옵틱과 어색하게 마주보며 말하지. "그럼...부탁합니다."

"알겠죠, 라쳇?" "그래, 알아." "진짜죠?!" "지금 몇번 묻는거야? 그 입이나 좀 닫아.ㅡㅡ" "내가 그려보였듯이 그대로 그려야..." "난 이것보다 더 정교한 손기술이 필요한 수술도 몇번, 아니 몇천번이고 했어!" "의료스킬과 이 스킬은 다르잖아요~" "어쨌든 손쓰는거잖아, 가만히 좀...! 아;" "...." "...괜찮아.ㅡㅡ;" "괜찮지 않아요!!^"^" "조금만 손보면...;" "아; 더 긋지마요!; 라쳇!!;; 이게 그냥 내 얼굴에 죽죽 긋는게 아니란 말이에요!; 다 의미가 있...라쳇." "음...; 난 예술쪽엔 소질이 없는거 같아;" "라쳇!!!^"^" "이녀석이!!; 첨부터 니가 나한테 얌전히 맡겼으면 됐잖아!!;" "이럴꺼 같아서, 불안해서였거든요! 라쳇도," "읏?!;" "나랑 같은 꼴 되면 제 심정 이해가 가실려나요?" "오호...+_+" 그때를 기점으로하여 애도 안할 유치한 장난(...)이 시작되었는데...^^;

몇분 후. "...ㅡ3ㅡ" "...ㅡ3ㅡ" 셔틀내부는 마치 피바람(...)이라도 분거마냥 말할것도 없고, 둘다 빨간색 페인트로 기체에 잔뜩 낙서가...; "지우는거 없으면 없다고 말을 했어야할거 아냐." 라고 다른쪽 방향을 보며 뺨에 하트표가 그려진 라쳇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단번에 끝내야한다고 신신당부한거잖아요. (여기가 무슨 로스트 라이트 인줄 알아요. 찾으면 다 있게.)" 마찬가지로, 그와 반대쪽 방향을 보며 뺨에 매혹적인 키스마크(...)를 단 드리프트가 말했습니다. "어쩔 수 없지. 잠시 딴 행성 들려서 지우는 약품 사서 다 지우고 다시 갈길 가는 수밖에; (이꼴로 절대 못가;)" "...." "...조금더 돌아간다고, 늦는다고 뭔일 안터져." <- 터졌지만...큽!ㅠ; "네? 아뇨...그게 아니라...미안해요, 아까전엔 조금 흥분했었나봐요. 이렇게 맘편히 누군가와 무언갈 한건..." "...." "정말...오랜만같이, 느껴져서...." "...오랜만 맞지뭐. 우리가 오래산다고 해서, 하루가 남들보다 짧거나 한건 아니잖아. 이 한순간순간은 되돌아보면 살아왔던 순간의 삶의 찰나일지라도 너와 떨어져있던 시간은 길진 않았을진 몰라도 절대 짧은 시간 또한 아냐." "...뭐든지 혼자 하는거에 익숙해진줄 알았는데...아닌가봐요. 조금 그리웠던거 같아요. 이 느낌이..." "...나중에 제대로 그려줄께." "아뇨." (단칼에 거절;) "...." "라쳇한텐 이제 치료외엔 제 몸 못맡겨요.^^+" (프트 당당!) "아직 네몸에 그릴데 많다..?^"^" "그러는 라쳇은요...?^"^" "후후후...많이 컸구나..." "혼자서 알아서 다해야했거든요...하하..." "..." "..." 다시 피바람(...) 불기 1초전.^^; "어차피 지울거!!!ㅡ"ㅡ" "좋죠!!!>"<;"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16

"난 니놈이 생각하는것보다 나이가 많다." "...???? (어쩌라는...?ㅡㅡ)" "오토봇...; 적이니 존중까진 아니더라도, 마치 네 또래를 상대하는듯한 그 태도는 치워라.ㅡㅡ" "...나보다 더 쎄면서.ㅡㅡ (힘이 남아도시잖아...)" "니가 약한거지.ㅋ 네놈들의 총사령관과 비슷한 연배다. 이럼 금방 이해가..." "할아버지?ㅇㅅㅇ (노인공경?)" "틀려.ㅡㅡ 넌 울트라 매그너스도..." "총사령관님은 총사령관님이시지.^^ 턱에 이거 수염아닌가? 하얗게 안변했네~ㅇㅅㅇ (동안이라 좋으시겠어요~)" "죽인다, 오토봇...ㅡ"ㅡ (이눔이...;)"

"울트라 매그너스가 상대에 대해 불신감을 깔고 들어가는건, 예전엔 너와 꽤 닮았기 때문이다." "응?" "그리고 제대로 뒷통수를 맞았지...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놓곤 자신과 닮은 자를 곁에 두다니...배운게 없군. 멍청하긴." "나는...자격이 박탈당했어." "그렇겠지. 또 똑같은 실수나 했겠지." "달라! 나는..." "실은 니 잘못이 아니었다, 독박이라도 쓰고 나왔다...라고 하고싶은건 아니겠지? 응?" "..." "왜이리 귀엽게 구는지 모르겠군.ㅡvㅡ" "손 치워!!;" "내가 널 진작에 처리할 수 있지만 봐주고 있는것도, 어찌보면...."


"...봐주다니, 전에 실컷 에너미 쉴드로 써먹었잖아.ㅡㅡ" <- 맘에 담아뒀다.^^;







"자그마한게, 한손에 쏙 들어와서 방패대신 써먹기 딱 좋아서.ㅇㅅㅇ 울트라는 그렇게까진 못했는데.ㅡvㅡ 넌 드는 맛이 있어!ㅡㅡ乃" "그딴 맛 찾지마!!; (힘좋고 덩치커서 좋으시겠어!!;)"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50

레드얼럿은 그누구보다 빨리, 디셉티콘의 접근을 감지해낸다. "...블래스터." (스터 뜨끔!;) "너랑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사운드웨이브는 못듣는게 없다는데 넌 왜 그 괴상한 소음만 생산해내냐, 엉?!^"^" "소음이 아니야, 음악이야!! 소울!!!;;" 딴길로 잠깐 샜었는데 돌아와서;



주로 적이 디셉티콘이라 그렇지, 꼭 디셉티콘이 아니더라도 위험요소를 잘 감지해내는 레드는, 머리의 센서가 반응해 빛이 나기 시작하면 하던 일도 그대로 잠깐 멈춰 중지하고 분석부터 들어간다. 긴시간이 요구된다면 경고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아주 찰나의, 짧은 시간이지만... "레드~♡" (쪼옥-♡) "....인페르노!!;;;" 바로 옆에 언제나 있는, 파트너 인페르노는 그잠깐의 방심타임(...)으로도, "하하하!" "내려놔!!;;" "또 보쌈(...)이야?ㅇㅅㅇ" "냅둬, 쟤네가 한두번인가.ㅡㅡ" 충분하다.^^* (야;)

"니가 이렇게 구니까, 내 센서가 계속 널 위험으로 인식하잖아!!;; (이번에 빛난것도 너때문이었잖아!!;;) 책임져!!!;;" "드리겠습니다!!+ㅁ+" "아...; 말이 그렇다는거야, 필요없어!!ㅠ///ㅠ;;"

"...그래서; 인페르노 전용(...) 센서불을 개발해달라고?^^;" "부탁해!ㅠ 이래선, 도저히 디셉티콘이고 뭐고 내 본분을 다할 수가 없어!;;" 그래서 머리색과 똑같이 빛나는, 새빨간 센서불을 이식받았다! "난 내가 너때문에 빛나고 있다는거 인식 가능하지만, 넌 내가 켜진지 이제 모르지! 헷!ㅡvㅡ" "...그럼, 그냥 보쌈." <- "인페르노!!;;" "내가 빨간색을 좋아하는지 어찌 알고...!+v+ (어둠속에서 은은히 이쁘게도 빛나는구나...!)" "흣...!; 너 좋으라고 한게 아닌...하지마아...!!////;"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49

울트라매그너스는 충직한 정신이 몸에 배인, 참으로 군인의 표본이다. 그렇기 때문일까, 그는 잘때도 아주 바르게, 침대 딱 가운데에 자리잡고 정자세로 천장 보고 똑바로 누워서 잔다. 그리고... "가운데가 뚝 튀어나와 있어서 불편해, 매그너뚜!ㅡ3ㅡ" "...너 누우라고 만들어진 몸이 아니라서.ㄱ-;;" 그딴거 없이(...), 마음껏 널부러져 자는 로디머스는 어디서든 잘잔다. 다만 오늘은, "좀더 낮은 베게는 없어?ㅡ3ㅡ" "...그냥, 네 방으로 가는게 어때?^^;" "싫어! 어차피 일 많아서 내일 빨리 가야하잖아. 그럼 네가 어차피 날 새벽이 끝나고 아침이 되자마자 데리러 올테니 그럴바엔 처음부터 같이 자고 일어나 출발하면 좋잖아~ㅡvㅡ" "....;" 조금 칭얼거림이 심하다; "그래서 내가 바닥에서 자겠다고 했잖아;" "방주인 침대 뺏는거 아니야~ㅡ3ㅡ" "...그럼 네가 바닥에서 자!;" "침대 두고 바닥에서 자는거 아니야~" "...내 위도 딱딱할텐데.ㅇㅅㅇ;" "괜찮아, 나 어디서든 잘자!^^" "...그럼 바닥..." "바닥 빼고.^^" "....;" "베게가 너무 높아서 그래!ㅡ3ㅡ" "하지만 그거밖엔 없는걸.^^;" "없이 자자니 네 가운데가 거슬리고, 베게를 베고 자자니 너무 높아! 아, 그렇지!" "?" "네 가슴뚜껑 개방!!!+ㅁ+" "응?!^^;" "가운데 빈 부분을 베게로 채워넣는다아!!!" "아,아앙...!!////; 너무 쑤시지...로디머스!!;;" "팡팡! 좋았어! 적당해! 그럼 잘자♡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지~)" "로디머스으!!^^;;;" 가슴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부분이 개방을 위해 올라온 덕분에 아래가 안보이지만, 더이상 말이 없고 얌전해진걸로 봐선 금방 잠든 모양. "...정말 잘자네?^^; (순식간인데?;)" 더듬대서 로디머스 머리에 간신히 안착(?)한 매그너스의 손은 가볍게 쓰다듬어주곤 만다. "...이렇게되면 가슴부분이 너무 훤한 기분이라, 내가 못자겠어...^^; (속안까지 다 까발려진 느낌이라...실제로 그렇기도 하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 로디머스도 깨워서 데리고 갈텐데 어쩌지...; 할일도 많은데; 내가 못일어나면 그대로 로디머스도 지각인데.^^;; (절대 스스로는 안일어나겠지...;) 벌써부터 내일 걱정으로 뜬눈으로 지새울판인 울트라 매그너스였다;



가운데 저부분만 빼면 널널하니(...) 눕기 딱 좋을듯...♡ (야;)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48

"크아아!!;;" "...." 사이클로너스의 팔이 그야말로 잡혀뜯겨나가. 울트라 매그너스가 얼마나 힘이 좋은지 실감났지. "차라리 죽여라!" "그럴 순 없지. 난 아직도 너희가 날 정키온 행성에서 어떻게 다뤘는지, 기억하거든." 그리고 가슴에 발을 가져다대고 그대로 강하게 차버려. 덜렁거리던 팔은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나갔고, 울트라 매그너스는 아무렇게나 대충 옆으로 집어던졌어. 차라리 웃었다면, 만족스럽다는듯이 웃었다면 나았을텐데...그는 부품 하나까지 충실한 군인정신이 배어있었고, 그저 적을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중일 뿐이었지. 바이저로 가려져 눈은 보이지 않는데다 입은 여느때처럼 평온히 다물고 있을뿐이라 그점이 더, "다음은 이쪽." "크윽!!;;" 상대를 소름끼치게 만들었지. "울트라 매그너스." 보다못한 로디머스가 불러세웠어. 무릎꿇은 사이클로너스의 어깨위로 다릴 올린채로 그냥뒀다면 마저 반대편 팔도 잡아뜯을참이었지. "꼭 죽일 필요까진 없어. 그는 디셉티콘의 2인자야. 그러니..." "우린 디셉티콘과 협상할꺼리도 없는데다, 사이클로너스는 절대 우리쪽에 협조하지 않을거야. 그와 난 비슷하거든. 난 절대 갈바트론한테 붙잡혀도 협조안해. 다시한번 죽었음죽었지, 그러니 잘알지." "...정답이다. 그러니 죽여라." "아까전부터 계속 죽이란 말만 반복하고 있는데, 네 리더에게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겠지? 그런데 지금까지 그 미친 갈바트론 지휘아래에서, 삐걱대면서도 굴러가고 있었던건 네 헌신적인 보좌덕 아니었나? 네가 사라진다면 광기에 빠진 디셉티콘 총사령관은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더 날뛸테고, 그럼 자멸로 치닫겠지." "...!" "알고있는 사실이었잖아. 뭘새삼스럽게 놀란척하는거야." 이미 날아가버린 한쪽뿔이 있던 자리에서 흘러나온 에너존으로 얼굴 한쪽이 적셔졌지만 아랑곳하지않고, "으아아아!!;;" 나머지 뿔도 마저 뽑아내버려. 뿜어져나온 분홍빛 에너존이 남은 얼굴도 마저 적셔버리지. 울트라 매그너스 얼굴에도 몇방울 튀지만 눈하나 깜짝하지 않았어. "네 목을 보내면 널 버리고 도망간 갈바트론이 화를 낼까, 아님 복수하겠다고 사지로 달려들까." "네놈...!!" "울트라 매그너스!!;;" "...그와 난 닮은 점이 많아. 그가 고문의 대가이듯, 나도 그분야에선 쫌하지. 내가 사라져도, 우리쪽도 일처리가 꽤나 버거워질텐데...이런점까지 닮을 필욘 없는데말야. 그렇지 않나?" "하아...하아...;" "에너존을 너무 많이 흘렸어!;" "매그너스, 됐어!; 이제 그만..." "...." 분홍빛 액체로 물든 손에 로디머스의 손이 얹져졌지. "그만해..." "...갈바트론이 널 데리러온다면, 오직 널 데려가기 위해서 온다면 보내주겠어. 그전까진 평생 감옥에서 썩을 각오 하는게 좋아. 우리가 직접 공격하지 않아도 디셉티콘은 통제가 안되서 스스로 박살날테니, 우리쪽에서 일부러 희생을 각오할 필요가 전혀 없으니까 건들지 않고 내버려둘꺼야. 듣고 있겠지?" "..." "우린 디셉티콘한테 알아낼게 없어. 넌 인질로서 가치없어. 지금 죽이는게, 앞으로를 생각해서 훨씬 이득이겠지만...우리 리더가 그러길 원치 않으시는거 같네. 운이 좋군. 말려주지 않았다면, 내가 겪었던 그것과 똑같이, 아니 배로 갚아줄 생각이었는데..." "매그너스...그때가, 그렇게나..." "말로 하지 않았을뿐, 좋은 기억일리가 없잖아." "..."

그리고 몇일 지나지도 않아, "내 호구(...) 내놔, 오토봇 띱때꺄!!ㅡ"ㅡ (요즘 걜 못팼더니(...) 온몸이 근질대고 잠이 안와서 안되겠어!!)" "갈바트론!!" "응? 뿔 어따 팔아먹었어? 내 토깽이(...) 어디갔어, 이 새꺄!!ㅡㅡ" "컥!; 저는 당신의 토끼, 아니!; 사이클로너스 맞습니다, 위대하신 갈바트론!!;" "음...내가 너무 갈바트론을 저평가했던거 같군. 아니, 고평가인가?ㅡㅡ (사이클로너스 팰꺼라고 홀로 기지에 쳐들어오다니...)" "약속했으니 풀어줘야지?ㅇㅅㅇ" "쟤네는 약속 안지키는데 왜 우린...ㅡㅡ" "매그너스~^^" "...아직 멀었어, 로디머스." "괜찮아, 네가 언제고 내옆에 있잖아. 그리고 있을거잖아. 앞으로도 쭉.^^*" "...물러. 어쨌든, 이유어찌됐든 데리러 온건 맞으니 풀어주지. 그리고 자. 여기 뿔." "...이 굴욕, 잊지..." "너무 뻔하다~" "클리셰야, 클리셰!" "이찌아케따!ㅡㅡ 지겨운데 신박한 딴 멘트없어?" "이자식들이...!; (딱콩!) 읏!;" "뿔이 없으니까 네 머리통을 부여잡고 흔들수가 없잖아...!!ㅡ"ㅡ" "죄,죄송합니다!!;" "돌아가서 뿔부터 단다!! 오토봇, 네놈들은 그다음이닷!!ㅡㅡ 어서와라, 사이클로너스!" "넵!;" "챙겨주는건지, 즐기려는건지...^^;" "역시나, 후자쪽?^^;"

"..기회가 있을때 처리하지 못한걸 후회하게될지도 몰라, 로디머스." "그럴까. 아니, 그렇겠지. 확실히, 사이클로너스가 완전히 없어져버린다면 디셉티콘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도. 그래도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거야. 구실점이 되어줄 리더가 제기능을 못하니, 소수끼리 뭉쳐다니며 게릴라 형식으로 덤벼들수도 있지." "...차라리, 이쪽이 관리하기 더 쉽다?" "난 그렇게 깊이까진 고려치 못해, 매그너스.^^" "...넌 네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더 리더에 걸맞게 성장했어, 로디머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품위를 지켜라. 네가 언제나 하는 말이잖아~^^" "..." "그리고말야...널 그때 박살낸건 갈바트론이랑 사이클로너스에 스윕스니까, 담에 한꺼번에 잡았을때 네가 실컷 다 뜯어조지고 공개처형 가자! 어때?^^*" "...웃으며 할 이야기가 아닌거같아;"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47

인페르노는 소방차가 알트모드입니다. 본모습으로 트랜스폼하면 오른손이 있을 자리에 분사구가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자, 여기 잘 뿌려줘봐!" "맡겨만 달라고!!><" 다들 등목할때(...) 쫙쫙 잘 뿌려줍니다. 아예 담당입니다. (야;) "하는김에 세차도 시켜준다구!!><" "등만 뿌려!!;; 적당히...어푸푸!!;;" "물 뿌릴땐 입을 닫고 있어야지.ㅇㅅㅇ" "그래서, 내 잘못이야?!;;" "진정해. 가득이나 더운데. 열 오른다." "불쾌지수가 높아서 그래...;"

"...." "레드, 뭐해? 너도 덥잖아~" "...하지만...;;;" "레드, 내가 너만큼은 꼼꼼히! 아주 꼼꼼히!!+ㅁ+" <- "...이래서 못하겠단 말야!! 이 바보!!!ㅠ (머리가 너만 보면 경고경고! 빛이 계속 나잖아!!;;)" "그냥 씻기는거야, 알지? 나 믿지?><" "그 말이 제일 못미더워...ㄱ-;;;" "뜨거운 지옥불같은 남자!!지만, 시원하게도 만들 수 있다고!>3<" "읏, 차가워!; 머리쪽부터 뿌리지마;; (빛나는 부분 특히 더 집중적으로 쏘는거 같은데?!;)" "머리가 빨갛게 물들었길래, 열 좀 식히라고.^^ (하는김에 새빨개진 얼굴도!><)" "이건 열나서 그런게 아니라(물론, 지금 열도 나고 있지만!;) 위험경고 최상단계(...)라 그렇거든!!;;" "물은 충분히 끼얹졌고, 이젠 그리고 온몸을....하아아...온몸을....!" <- "왜 이상한 소리 내면서 날 더듬거려!!;; (머리 더 빛나!; 터질거 같아!!!;;)" "샤워시켜준다고 했잖아!><" "언제!!^^;;" "딴애들도 내가 다 시켰어! 믿고 맡겨봐아~♡" "딴애들은 그냥 온몸에 물만 뿌렸잖아!!; 쿳...!!^^;; (간지러!;)" "쟤네 참 재밌게 노네~ㅇㅅㅇ" "그러게, 쟤네만 봐도 더위 까먹겠다야.ㅋ" "레드~><♡ (촉촉히 젖은(...) 넌 귀여워...!!!)" "거기, 만지지마!!///;; 인페르노 바보!!!ㅠ;;"

추운날에 이런걸 써재끼다니...OTL 머리속까지 얼어서 제정신이 아닙니다...ㄱ-;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46

"사운드웨이브 말야, 앞이 열리잖아." "응, 거기서 카세트 애들 나오잖아." "그럼 그거 못열리게 만들면, 꽤나 괴롭겠다. 그치? 버튼을 눌려도 꽁꽁 묶어놔서 열릴듯 하면서 안열리는거야...! 좋았어, 다음 목표는 너다!!+_+ 그렇게하면, 겸사겸사 럼블한테도 엿가락(...)을 먹일 수 있지...!" "엿가락을 왜 먹여?^^;;" "응? 그냥 그렇다던데?ㅡㅡ 어쨌든. 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 썬더크래커." (씨익-) "아니...난...^^;"

"흠흠; 사운드웨이브, 혹시 시간될까? 바쁘거나..." (사운드웨이브 자판 ㅈㄴ 두둘기는 중; (얜 디셉티콘의 쉴날없는 일꾼이니까요...큽!ㅠ;)) "...아; 저기...난 이만...;' '야! 다시 안가?! 총을 꺼냈으면 쏴보기라도 해야할거 아냐!!' <- 말로하면 사운드웨이브가 다들으니까 입모양으로만.ㅋ; '아니, 저리 바쁘게 일하는데...!;' '상대 사정 봐줘가며 치는 장난이 장난이야?! 나랑 장난쳐?!ㅡㅡ' '지금 그 장난 칠려고...!!;;' [썬더크래커.] "으응?!;;" [곧 끝난다. 대기.] "응!;"

[무슨 일?] "응...; 저 그게...;" (크래커 우물쭈물;) [...? 카세티콘을 원하나?] "좋지!!+ㅁ+ 아; 오늘은 이게 아니고...; (무슨 대화를 하며 시선을 끌지 전혀 안정해줬어; 뭐하는거야, 스카이워프는?!^^;)" [....?] "이때닷!!ㅡvㅡ (빈틈!! 답지않게 한껏 풀어졌구나...!! 하!)" [ㅡㅡ?! 위험!] "아?!^^;"

"음...; 난 분명 사운드웨이브만 묶을려고 했는데. (특히 가슴위주로!!) 그런데...." "이거 풀어줘!!!^^;; (역시 난 장난이 안맞아!!;; 벌받은건가?!ㅠ;)" [....] "사운드웨이브가 썬더크래커를 그때 감싸는바람에... 둘이 끌어안은채 묶여버렸잖아. 쳇!ㅡ3ㅡ 어쨌든 묶었으니 상관은 없지만.ㅡvㅡ" "상관이 왜없어!!^"^;;;" [....] "이제 본목적인, 사출버튼 광클릭이닷...!! 하하하, 꼬맹이녀석들 나오고 싶겠지만 못나온다고!! 하하하!!+▽+" "나,나 가슴이 끼여서 압박이 들어와서 숨막혀!!;; 괴로워!!^^;;;" [....] "사운드웨이브!; 넌 괜찮은거야?!^^; (왜 반응이 없어?!;;)" [문제없음. 이런 끈 금방...아님.] "뭐가 아닌데?^^;" [아. 아. 아. 괴. 롭. 다. ㅇㅁㅇ] "뭐가 이리 대놓고 연기톤이야?!^^;; (저 목소리로 그것도 가능하네?!;;) 빨리 풀어, 스카이워프!; 안그럼 태울꺼야!!;" "싫어!ㅡ3ㅡ 좀더 놀래!!" [좀더 놀겠다고 한다.ㅡㅡ] "바로 옆에 있어서 바로 들었거든?^^; 전달해줄 필요없어; 불붙이면 뜨거울텐데...; 사운드웨이브, 방법 없어?;" [카세티콘 이젝트 불가. 네 허리에 손을 감싼채, 그위로 끈으로 묶임. 손 사용불가. 모든 방법 불가함.] "아님, 이 거리만이라도 좀 어떻게...; 너무 딱 달라붙었잖아!!^^;" "좀 그런가?ㅡㅡ" "그걸 깨닫기엔 늦지 않았냐?ㅡㅡ;" "확 안풀어준다?ㅡㅡ+" "아닙니다!; 헤헤~;"

"그럼 풀...어디가?;" "응?; 나 안움직였는데?^^; (니가 풀거라고 민거 아니었어?;)" [...서둘러야할 볼일이 생각났다.] "그래? 네가 하는건 스모씨(...)랑 달리 쓸모있고 중한걸테니, 풀어줄테니까...야!; 움직이지마!;" [그럴 시간 없다. 지금 당장 가야함. 급함!] "어?^^; 이꼴로?!; 자,잠깐, 사운드웨이브, 이대로 날 매단채 가지마!!;; 아아앙!!><;;;" "...그러고보니, 다리는 안묶었었잖아; 저자식, 저거...ㅡvㅡ 즐겼구만. 럼블 꼬맹이 성격 고약한거 다 지애비(...) 쏙 빼닮은거라니까."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45

"난 널 구해준 은인이야!!!!" "네가 날 먼저 버리지 않았다면...!!!!" 스카이파이어랑 스타스크림이랑 ㅈㄴ 싸웠음 좋겠다...그래도 어쨌든 지금 이렇게 빙하속에서 빠져나온건 스타스크림 덕이긴 하고, 계속 사이버트론에서 함께하던 시절이 스타스크림이야 기억도 희미할 옛일이지만, 스카이파이어는 시간감각이 얼고 난 이후로 끊겼으니, 지금 당장 눈만 감아도 떠오를거 같이 생생하겠지. 그래서 기회가 왔을때 쏘지 못하지만... "배신자!!!" "...!!!" 스타스크림은 다르지. 그 큰 덩치가 무릎 끓고 추욱 늘어지니 때아닌 만족감이 마음속에서 무럭무럭 피어날꺼야. "이렇게 놓고보니, 너도 참 별거아닌데.ㅋ" "...스타...스크림..." "만날 날 내려다보면서 우월감을 느꼈을꺼야, 그렇지?" "아니야..." 머리를 부여잡고 치켜들어 자신을 올려다보게 만들어. "이런 느낌이네. 아주 좋아." 웃었어. 분명 같은 이가 짓는 웃음인데...화사하게 웃던 기억속의 그와 달리, 어느때보다 잔인하게 느껴지겠지. "어쩐다. 어차피 쓸모없는 구닥다리 기억따위 이번에 다 날려버린것도 괜찮겠지." "...." "그러게, 처음부터 그냥 내가 시키는대로 하지 그랬어, 스카이파이어. 너와 함께했던, 내 인생의 최악의 순간들을 모두다 지우겠어...!" "...과학자였던걸, 후회해?" "당연하잖아. 내가 그대로 쭉 갔었으면 어찌되었을지, 생각만해도 끔찍한걸. 그점에선 난 너에게 감사해. 네덕에 날 다시 돌아보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거든. 그 길이 멍청할정도로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란걸 깨닫았지..." "...." 움켜쥔 손을 놓자, 이미 힘이 다 빠진 스카이파이어는 바닥에 완전히 얼굴을 그대로 박으며 철퍼덕 엎어지곤 뻗어버리지. 스타스크림은 발로 사정없이 짖밟고 뭉개버려. "이젠 니 주제를 알고, 까불어."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299

"대원들중 인상이 나쁜 로봇은 없지만," "있는데요. 여기 건맥스라고.ㅋ" "뭐야?! (이 X개가!;)" "그래서 고글이 기본으로 깔려있잖니.ㅡㅡ" "청장님까지...!!;" "흠흠.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무래도 우리 인간보단 훨 크니까, 무서워하는 시민들도 있는 모양이야. 간간히 민원이 들어온다더군." "도심내에서 싸우고 건물 박살내고 하는판에 더 그런것도 있을걸요." "젠장, 우리가 누굴위해 그렇게 몸굴려가며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이해해줘. 눈앞에서 건물잔해가 무너져내리며 건물만한 로봇이 쿵쿵대며 돌아다니면, 부담스러울 수 밖엔 없을테니." "우린 사람들 안밟을거라고 얼마나 신경쓰고 노력하며 고생하는데!ㅡ3ㅡ" "어쨌든 그대들은 경찰이다! 시민을 수호하는 지팡이가 오히려 시민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면 되겠는가!" "크기 줄이기라면 사양합니다.ㅡㅡ;" "히익!; 싫어!!; 난 다시, 절대로 그 작은 몸에 들어가지 않을거야!!;;" "드릴보이 멘붕왔는데...^^;" "덤프슨도 말을 잃고 떨고있어;" "걱정하지말아. 그때는 내 취향이 반영...으흐흠; 방금 말은 실언이야. 잊어버려.ㅡㅡ" "그냥 넘기기엔 찝찝합니다만?!;" "아무튼, 이 상황을 타파하기위해, 내가 비장의 아이템을 준비했다...!!!" "오오오..!!;" "그건 바로...!!!"

"...." "...불편한것도...;" "없던게 생겼으니 당연하지;" "잘어울리는군!" "...저, 청장님?; 대표로 한말씀 여쭤도 되겠습니까?" "말하게나, 데커드." "도대체, 시민들의 무서움을 반감시키는 장비로, 안경이 무슨 효과가 있는겁니까아...; (제 초인공두뇌론 이해할 수가...;)" "쯧쯧쯧. 이제와서 크기를 줄일 순 없지 않나." "그렇지만;" "그렇다고 범죄자들에게 범죄 좀 그만 일으키쇼~ 할 수도 없지." "그렇겠죠;" "그렇죠;" "당연한 말씀!;" "그렇다면...!!! 그대들을 좀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안경으로 모에도(...)를 올리는 수 밖에...!!!!+ㅁ+" "모에도는 뭡니까!!!;;" "그런게 있다네, 제군들. 나도 이렇게 착용하지 않았는가." 그러며 청장은 한손으로 안경을 살짝 내려 눈찡긋-☆ (...) 을 선보였다. "....;" 대원 모두가 로봇이지만 소름이 돋았다; (아, 닭살!!><;) "가끔, 아니 자주 인간들의 마음이 이해가 안가...;" "인간이 아니라 청장님이 특이한거야.^^; (이것도 본인 취향 반영인거 아냐?;)"

"데커드!!" "종일아!" "아, 너도 꼈구나? 나도 청장님이 주셔서 꼈어. 난 안경낄 시력이 아니라고 했는데. 껴보니 도수가 없어~ㅇㅅㅇ" "아무래도 패션용인거 같으니까...; 그럼 로봇은 더더욱더 낄 이유가...^^;" "고글도 끼는데 안경은 왜 안되나, 데커드!!" "가만히 있는 나 계속 붙잡고 늘어질 셈입니까?!ㄱ-; (나만 꼈다고 너무하네, 진짜!!; 무더기로 끼고있는 전작(마이트X인;)이 부러워질려는 참이야...!!;;)" "자넨 아직 멀었어, 안경모에(...)를 몰라!!!ㅡㅡ" "그 안경모에가 도대체 뭡니까!!!;;;" "자, 잘보게. 데커드. 종일군의 얼굴을 똑바로 봐. 확대해서 보란 말일세!" "그냥 안경 낀 종일..." "^^?" "..하아...하아...////" <- "저 쇼X콘...;" "넘어갔네갔어;" "안경 잘어울려, 종일아...////" "데커드도!!^^ 너한테 정말 잘어울려!!! 그러고보니 우리 안경 다들 똑같이 생겼네? 커플안경 같아! 하하!^^" "커,커플...!!!///" "여보쇼, 둘만 똑같은게 아니라 전부다..." "틀렸어, 이미 데커드 눈과 귀엔 대장밖에 들어오지 않아;" "한명은 이렇게 넘어갔고...;" "듀크, 이럴때 부리더가..." [서류작업중이었거든. 어머나, 너도 안경 꼈네? 잘어울려, 듀크!] "훗...저는...이미 아가씨를 통해...안경모에를 진작에 깨닫았었습니다...!!!ㅡㅡ (안경만세!!)" "야, 이 로X콘아!!!!;;;;"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

"지금은 불편해도, 계속 쓰면 익숙해질꺼야. 그럼 아까전 청장님처럼, 살짝 내리고 윙크-☆도 시민들한테 할 수 있을껄?^^" "너나 해!!^^;;" "으...소름; 소오름!;" "이미지 생각도 물론 공직의 신분으로서 신경써서 챙겨야한다지만...너무하잖아.^^;" "싸우다 깨지면 어쩌지?;" "또 만들어주시겠지뭐;"

"..." "우리팀에서 유일하게 고글용자씨.^^" "뭐야, X개." "계속 그렇게 있을거야?" "뭐!ㅡㅡ" "고글위에 안경, 그렇게 끼고 있을거냐고.^^; (괴악한 패션센스야;)" "난 고글이 기본장착이거든." "아까전 인상 사납다는 말땜에 삐졌어?^^" "흥, 누가 속좁게!" "그럼 벗어도 되잖아. 이번 기회에 안경으로 갈아타봐.^^" "싫어. 난 고글쪽이 나아. 더 편해. 어차피 로봇이 안경을?! 소리 들을바엔 언제나 듣던 말인 고글을?! 소리 들을랜다.ㅡvㅡ" "...다들 안경 꼈는데, 너만 고글이면 네가 더 돋보이니까 그런게 아니고?^^;" "물론 그것도 있지! 난 실속파니까.ㅡvㅡ (에헴!)" "원래 이럴땐 단체활동하는거야." "매일 단독임무 뛰는 니가 할말은 아닌데?ㅡㅡ" "큽; 그래도 이젠 듀크랑도 뛰어!!;; ...가끔이지만; 아무튼, 에잇!><" "헛?!;" "수련한 보람이 있군! 건맥스 고글 단번에 분리시키기!ㅡㅡ 낑낑대며 할 필요없이 바로...!!^^ 켁?!;" "그딴거 왜 수련해, 이 망할 닌자놈아!!ㅡ"ㅡ" "이거 좀 놔봐!!^^; (숨막혀!;) 자, 돌려줄께, 여기." "안경말고!!;;" "안경도 같이 챙겼거든, 하하!^^" "안경 말고오!!;;" "쑥쓰러워하지말고, 자." "...!" "잘어울리는데? 못난 인상이 확 누그려진다야.^^ 청장님이 말한 안경효과를 이제 좀 알거 같기도?" "뭐라는거야, 제길!!;" "인상은 나쁘지만 귀여우니까 괜찮아.^^*" "어쨌든 별로란거 아냐...!!;;" "아, 그렇지. 늑대모습도 분명 시민들에게 놀람을 일으킬 수 있으니, 동물모드 일때도 껴야겠네. 변신!" "...." "어때?ㅇㅅㅇ" "푸핫! 개가 안경이라니!" "늑대야!!;" "푸하하하!!" "...그, 그렇게 웃겨?;" "그렇다고 벗지마라.ㅡㅡ (내가 지켜본다.)" "어우야~^^;"

"...은근슬쩍, 화제를 전환해서 고글 이야기 쏙 들어가게 만들었잖아.^^;" "건맥스 밑의 개도 구르다보면 머리위에 설때도 있는거지뭐.ㅋ" "차라리 다들 고글인 쪽이 더 좋은데. 에휴;" "아서라, 시민들 더 겁먹어.^^; 우리가 뭐때문에 쓴건진 잊은건 아니지?; (좋아서 낀게 아니잖아;) 새까만 선글라스 우르르 쓰고 몰려다니는거랑 똑같잖아; (건달에 조폭이야?^^;;)" "그래, 고글은 인상 나빠 꽁꽁 숨겨둬야하는 건맥스로 충분해.ㅡㅡ+" "이것들이 보자보자하니까...!^"^;" "화 내지마아~^^ (풀어풀어!><)" "야, 핥지마!!;;" "이젠 눈가도 핥을 수가 있네?^^ 순해지라 빌며 핥아줄께!" (마루 할짝!) "이 X개가...!!!////;"

건맥스 안싫어해요...; 난 네 날카로운 눈매도 사랑한단다.ㅋ; 건맥스만 고글끼는 이유는 다들 달릴땐 비클모드인데 얜 건바이크 타고 달리니까...라고 작중내에서 끼워준거 같고 실제론 디자인을 걍 오토바이 헬맷에서 따왔겠지?^^;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44

스타스크림이 부스터부터 당해서 다리가 언채로 물에 빠졌음 좋겠다. 한창 싸우던 중이라 누구하나 챙길 이가 없겠지. 여유도 없고. 아무리 하늘을 향해 손를 뻗어봐도, 그저 허공만이 자신을 반기지. 그러다 위에서 천천히 내려와, 자신을 구해주는 스카이파이어를 보게돼. 내민 손을 홀린듯이 움켜쥐어보지만, 빠져나가는건 물뿐이...그건 곧 자신의 바램, 환상인걸 깨닫지. 당연하잖아, 이젠 적인데. 손을 뻗으며 도움을 요청하던 녀석을 무거우니 못본척하고 냉큼 버리고 떠난게 난데. 반대상황이 되었어. 난 널 찾아다니기라도 했지만 넌 날 찾기는커녕 안보인다고 속시원해하겠지. ... 물속이라서 그저 기포만이 뽀글뽀글 올라가. 스타스크림의 눈가에서 변화를 느끼기가 힘들지. 마지막으로 뻗은 손을 그가 잡아주었을땐, 되려 화가 났어. "바보냐!! 멍청이야?! 그냥 내버려두지 그랬어!!!" "확실히 그게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수겠지만, 이미 내가 모두에게 잊혀진 경험이 있잖아? 너와 나 사이가 아무리 틀어졌어도, 나와 같은 고통을 겪게하고 싶진 않은걸. 네가 처음부터 작정하고 날 빙하에 가둘려고 했던것도 아니고." "...널 버렸어." "난 널 버리지 않아. 포기안해. 이거면 충분하지 않아?" "니가 이런다고 내가...!" "변하지 않겠지. 그냥 난 다만...네가 내 기억속에 그때처럼, 언제까지고 웃었음 좋겠어." "웃끼지마!! 지금의 난 더이상의 네놈 졸졸 따라다니던 호구가 아냐! 날 네 기억속의 그 모습에 끼워맞추려 들지 말라고....!!!" "그런 뜻이..." "이것도 환영인거지?! 날 얼마나 괴롭혀야 속이 시원하겠어!! 희망고문따윈 사양이야! 이거 놔!!" "그렇게 못미더우면 쏘면 되잖아?" "...! 내가 못쏠거 같아?!" 빔을 발사했어. 자신을 잡은 스카이파이어의 손을 스쳤지. 다시 가라앉기 시작해. 씁쓸해하는 눈빛이 자신을 뒤따르지만 이번엔 잡아주지 않지. 딴놈은 몰라도 너만큼은...난 널 미련없이 포기했어. 그러니까 너도...너에게 빚같은거 만들고 싶지 않아. 그럼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까지 한심하고 더 비참해지는거 같으니까...

나중에 어찌어찌 구조받고, "...." "왜이렇게 답지않게 시무룩해져있어?" "뭐긴뭐야, 다들 후퇴할때 혼자서만 못튀고 꼬르륵대고 있다가 미세한 소리도 잘잡는 사운드웨이브가 듣고 주워왔으니까 그렇지.ㅋ" "주워오다니...^^; 그냥 건졌다고 해;" "...." "스타스크림, 너 정말 왜그래?" "...아냐." "?"

또다시 환영이었던건가...그렇겠지. 바보같이. [스타스크림.] "뭐야.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은건 아닐테고." [...'스타스크림은 여기에 있어.' 스카이파이어의 목소리를 들었다.] "....!" [난 확인차 가봤을뿐.] "...그걸 알려주는 의도는?" [아무것도. 그냥 그래서 널 발견할 수 있었다는 말이다. 꽤나 깊은 곳이었던지라, 아니었음 셧다운된 널 찾는데 더 오래 걸렸겠지. 아니면...] "...." [아무튼, 전할 말은 끝났다. 그럼.] "......." ...난 자길 잃어버렸을때, 아무에게도 손을 벌리지 않았지. 자존심이 허락지 않았으니까. 그런 자긴 날 위해서, 자길 거부하니 적한테도 손을 벌린다 이거지? ...정말 싫어....니가 싫어, 스카이파이어....

트랜스포머 여성향 - 애니메이티드 썰15

"경험치의 차이다." "....총사령관님과 비슷한 연배라고, 자신이 나이 많다고 째는것인가.ㅡㅡ (라쳇과 프라울도 안그러는데...)" "이 애송이 오토봇이 뭐라는거냐...ㄱ- 휴우...; 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디셉티콘은 물론이고 같은 오토봇을 몇이나 죽여봤나." "몇이라고 셀것도 없는걸...;" "그렇겠지. 네녀석이 존재하기 시작할땐 이미 전쟁은 끝났을테니. 시뮬레이션을 백번을 돌려도, 진짜와는 맞먹을수가 없다." "...그쪽은 같은 디셉티콘도..." "내가 이 자리를 네녀석들처럼 학교니뭐니 들어가 교육을 받아 아주 평화롭게 단계를 밟아가며 올라갔을거라 생각진 않겠지?" "...." "네녀석에겐 결단력이 부족해. 넌 내가 직접 네 도끼날에 내 목을 받쳐도," "읏;" "가져다대도 말이야. 이렇게, 디셉티콘 총사령관을 직접 그손으로 죽이고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인데 하지 못하지. 네놈은 잔정이 쓸데없이 많아. 필요시에 자신의 부하들을 쓰다 버리는 소모품처럼 쳐내고 버려야할 줄도 아는건데. 그점에선 울트라 매그너스는 뛰어나지." "총사령관님을 모욕할려는건가." "아니, 좀 꽉 막힌 경향은 있지만, 그도 좋은 자질을 갖췄다는거다. 그가 자신의 앞을 가리는 그무엇에도 주저지 않고 망치를 휘두르던 모습을 직접 봤다면, 내 말이 이해가 쉽게 갈텐데." "...역사관련 자료라면 충분히 봤어." "앞에서도 말했지만, 시뮬레이션과 현실은 달라. 아무리 생생해도 말야. 우리가 직접 맞붙던 시절엔 감옥같은건 사치였다. 인질을 통한 협상같은건 생각할 가치도 없었지. 서로 쏘고 베고 찌르기 바빴으니. 내가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임당하니까." "...날 죽이지 못해 유감이겠군, 메가트론." "흥. 너야말로, 감옥같은게 있어서 날 죽인다는 선택지를 고르지 못한게 유감이겠지. 이 선택은 후회하게 될꺼야...난 너와달리, 네놈을 죽이는데 주저함이 없거든...!!" "...많은 디셉티콘과 오토봇이 전쟁통에 죽었지. 당신에게 기억 한조각 남기지 못하고 쓸려나간 자도 천지일꺼야. 하지만 난," "...!" "그대를 이렇게 사로잡았다. 그대의 기억속엔 난 아마도 영원히, 한구석일지라도 똑똑히 남겠지?" "네놈...!!" "옵티머스 프라임. 기억하고 있잖아. 이렇게보면 내 인생도 꽤 괜찮잖아? 모두에게 영웅이 되지 못해도 좋아. 위대하신 그대에게 하나뿐인 악몽으로 남는것도 나쁘진 않아." "네가 뭐라도 되는 줄 아나본데 넌 아직 풋내기에 애송이야!" "그렇지. 알아. 난 영원히 당신을 넘을 수 없을지도 몰라. 당신이 여러모로 뛰어나다는건 인정해. 허나 결과적으로 당신은 손에 수갑을 찼고 난 도끼를 든채 서로 마주보고 있지. 당신이 말한 소모품 취급하라던 부하덕이야. 내가 당신의 생각대로 행동했다면 과연 내가 여기 내 두다리로 서있을 수 있을까?" "네놈이 뭐라해도 내 생각은 바뀌지 않는다." "바꾸라고 한적 없어. 그냥 그렇다는거야. 사실을 언급한거 뿐. 프라울의 죽음은 애석한 일이지만 거룩한 희생이었어. 당신에게 그렇게까지 해 줄 이가 있을까? 당신은 그누구도 믿지 않아. 언제까지고 혼자겠지. 안타깝군. 왠지 우린 생각은 전혀 다르고 마음은 통하지 않아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것도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어린놈이 건방지게 어딜 맞먹으려 드나?ㅡㅡ (이 하극상 오토봇아.)" "나이가 중요하나?ㅡㅡ" "니놈이 아직 프로토폼 상태일때 나는...!!" "아, 나이 많아서 좋으시겠어요, 아저씨!! 아니, 할아버지입니까!!!" "뭐시!!!!" ... "...둘이 생각보다 잘맞는거 같은데?ㄱ-"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구나...;"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43

"넌 좀더 울트라 매그너스를 소중히 여겨야해." "응? 무슨 말이야, 스프링어? 울트라 매그너스가 날 얼마나 부려먹는지 옆에서 직접 보잖아!ㅡ3ㅡ" "좀더 생각을 해봐. 매트릭스는 널 처음부터 찜뽕했던거 같으니까 넘어가고, 울트라 매그너스가 정키온 행성에서 살아나지 못했다면 넌 부관이 없는채로 프라임이 되었을거야." "음..." "지금도 일많다고 찡찡대면서, 실은 울트라 매그너스가 네가 좀더 효율좋게 일할 수 있도록 일목조연하게 정리해 올리는거 알지? (프라임까지 안갈 문제는 당연히 자기선에서 다 처리하고.)" "으흠....;" "울트라 매그너스 없었어봐. 넌 그야말로 곳곳에서 밀려오는 일폭탄에 치여서, 프라임은 진작에 때리치웠을거라니까.ㅡㅡ (내가 너 노는거 좋아하는 성격인거 아는데.)" "...매그너스가 없었다면 네가..." "나? 음...그렇겠지? 내가 지금의 울트라 매그너스 자리에 있겠다. 근데, 내가 울트라 매그너스처럼, 널 어르고 달래가면서 일 시킬거 같냐?ㅡvㅡ" "...아니.ㄱ-" "정답~ㅡvㅡ 난 널 쥐어짤꺼야...! 집에 보내달라고, 울면서 빌어도 손에 채찍을 들고 일해라일해! 프라임은 원래 오토봇의, 오토봇에 의한, 오토봇을 위한 일꾼이닷...!! 책임과 의무만이 따르는 자리지! (권리따윈 집어치워!!) 이렇게 그나마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지 않고 그대로 너한테 모든 일거리를 받칠꺼야...ㅡvㅡ" "....;;;;;;;" "다들 무슨 이야기해?^^" "...울트라 매그너스!!!ㅠㅠ" "우왓?!^^;;" "그만두면 안돼!! 은퇴따윈 네가 살아있는동안에 허락하지 않겠어!!ㅠ; (나랑같이 일하다 죽어!!! <-)" "컵도 아직 쌩쌩한 현역인판에 내가 뭔 은퇴를 고려할때야?^^;;" "어디 아픈덴 없지?! 어깨, 어깨 주물려줄까? 오일 팍팍 칠해서 말야! 응응?!" "...나랑 떨어져있던 동안에, 무슨 사고라도 쳤어?^^;; 솔직하게 말하면 내가 어떻게든 수습을..." "내가 무슨 사고만 치는 줄 알...!; 아니아니...매그너스으...!!ㅠ" "나 어디 안가; 그만 떨어져줘.^^;; 이 기세를 몰아서, 어서 일할까?^^" "그건 좀...ㄱ-;;; (조금만더 쉬게해주세요....ㅠ;)"





잠깐 로디머스가 못해먹겠다고 튀었을때, 임시 사령관으로서 오토봇 문제없이 굴리던 울트라 매그너스...


원래 옵티머스가 자기 뒤를 맡기고자 했던게 울트라 매그너스였기도 하고.^^;; 원래부터 이쪽 일을 오랫동안 하기도 했고...이렇듯, 유능하면 그만큼 일거리가 자신에게 더 밀려오고 쳐내야하는 법입니다만...사령관님이 철이 없단것(...)만 빼면 본인은 그다지 불만이 없는거 같으니 상관없나?^^;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42





반자동형식인 옵티머스 슴가뚜껑(...)과 달리, 울트라 매그너스는 자동이다. 열때는 버튼 눌려야하지만 어쨌든 알아서 다 열리고 닫을땐 손으로 안닫아도 된다. 그거 이용해서, 로디머스가 일하기 싫어서 튈려는데 매그너스가 "어딜.^"^" 붙잡으면 슴눌튀(슴가 버튼 눌리고 튐;)했음 좋겠다.ㅋㅋㅋ;; 훤히 열리는 슴가에 당황해서 "저번에도 당했는데 또!!^^;;" 하겠지.ㅋㅋ; 이걸 뭐 막을래도 어쩌겠어; 버튼이 너무 대놓고 눌려주십쇼~! 하듯이 슴가 밑에 있는걸 탓해야지.ㅋㅋ; 매트릭스 끼워넣고 다시한번 만져 제대로 끼우는걸로봐선, 슴가 열면 밑이 잘 안보이는 모양이다. 수납공간이 안쪽 깊숙이인것도 있었겠지만. 어쨌든 덕분에 로디머스는 튈 수 있었겠지.ㅋㅋㅋ;;; 씁쓸해하면서 뚜껑을 닫는 울트라 매그너스...으아...;ㅁ;; 너도 로디머스 확 열어버려!!>< (야;)

울트라 매그너스 안쪽 공간 넓직하니까, 얘네 머리 분리되도 문제없잖아? 로디머스가 어쩌다 몸을 잃어버려가지고, 아니면 몸은 수리중이라던가...어쨌든. 머리만 남은 상태로, 울트라 매그너스 저 수납공간에 담긴채 뚜껑 열어둔채로 돌아다니는것도 보고싶은데.ㅋㅋㅋ;; 호,호러인가?^^;;; 몸이 없으니 매트릭스도 없어요~ 핫로드 상태입니다~! 로디머스때의 차분함따윈 날려버리고, "매그너스 가슴안이닷~!! 우헬헬헬~!!" <- "로디머스!!^"^;;; 프라임으로서 품위를...!!;;" "핫로드인데요?ㅡvㅡ" "아, 그렇지; 머리만 있으니 헤깔려...;" "더 구분하기 쉬울텐데?ㅡ3ㅡ" "하긴, 로디머스 되면 팍 삭잖아?^^" "....." "....미안; (하지만 사실인데.^^;;)" "여기 안에서 굴러다녀야지~!!" "안돼!^^; 계속 그렇게 장난치면, 뚜껑 닫는다?;; (갑갑할껄?;)" "그럼 말그대로 네안에 나 있다가 되는거야?ㅡvㅡ" "이미 있잖아.^^;;" "네 몸의 일부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너만의 매트릭스가 되어줄께~♡ 너도 가끔씩 나랑 직접적으로 연결해~ 하나가 되자! 이대로 영원히 품어줘...! 하악!////" <- "로디...!; 아니, 핫로드...!!!;;" 몸 찾는대로 얼른 끼워넣을듯.ㅋㅋㅋ;;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41

상대가 기운이 안날땐 가슴 만질래?가 효과가 있다고....음.... (그게 왜 있는거지?ㄱ-;) 어쨌든. 그렇다고 하니... "매그너스...; 나 더 못해....;;;" "로디머스, 힘내." "힘낼 껀덕지가 있어야 하지...ㅡㅠㅡ;" "얼마 안남잖아. 마지막을 깔끔하게 장식해야지?" "더 못해! 정말 못하겠다고!!ㅠㅠ;; (이만큼도 쥐어짜고짠거야...!!;)" "그럼 기운 좀 나게 가슴 만질래?" "...." "...역시 별로지?^^;" "아니, 만질래. 만질거야. 거기 딱 대기타고 있어...!! 마구마구 만져주겠어...하악!" <- "....; (효과가 쓸데없이 너무 좋은거 아냐?^^; (굉장하네...;))"

"이 기세로 일을 해주면 좋겠는게 말야...^^;;" "만지고 더 힘낼꺼야!+_+" "그래그래; 난 평평하고 밋밋해서 만질게 없고 만져도 별거 없을거 같은데...;" "크잖아!" "그거야 덩치가 크니까...;" "잘봐!" "개방버튼은 왜 눌러?^^;;" "여기안도 네 가슴이지?!" "그렇지...;" "그러니까 난 여기 만질꺼야...!+3+ (그누구도 손댄적 없는 이 곳을 내가 최초로 손도장 거하게 찍는다...!!)" <- "아항...!; 기분 이상해, 로디머스!!^^;;" "여기 공간 넓네~ 좀 들어가 있어도 되겠다야!" "될리가!!;" "그럼 머리만 좀 넣고 있을께!>3< (매그너스 속살(...)~♡)" <- "빼, 얼른!!///;;" "뭘 빼?!;" <- 아무생각없이 왔다 봉변당한(...) 스프링어...;

용자시리즈 여성향 - 제이데커 썰298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데커룸도 여러 장식을 하였습니다. "입구에, 이게 뭐야?" "겨우살이." "정말 뭐냐고 묻는게 아니었는...읍?!;" KISS~ "...푸하;" "겨우살이 밑에선 키스를 하지.ㅡㅡ" "우리나라 문화가 아니잖아, 이거!!;; (역시 듀크 네짓이었냐!!;; (원산지가 영국산(...) 아니랄까봐!;))" "이게 뭐...? 헙!;" KISS~ "이자식, 여기 지나가는 애들 다할참이야?!^^;;;" "크리스마스 문화 자체가, 외국문화지. 잊었나?ㅡㅡ" "그래도 이런거까진 안따라!!^^;;" "여~ 뭐...음?! 잠깐, 타임타임!!!;; 뭐하자는 짓이야!!;; 허리에 손 안풀어, 이 기사놈아?!;;; (쓋!;)" "호오~ 겨우살이로구나. 이 밑에선 키스를 해도 용서받는다는 풍습이 있지." "쉐도우마루, 안들어와?;" "음...나도 키스를 받고싶지만, 알다시피 난 이 문 하고 인연이 없잖아~^^ 그리고 어차피 난 듀크하고는 뭐 평소에도..." <- "뭔가 흘려들으면 안될 말이 끝에 나온거 같은데.ㅡㅡ;" "신경쓰지마신경쓰지마~^^*" "...;" "그럼 난 이쪽 구멍을 통해서...어라?^^;" "거기도 입구니 진작에 달아놨지.ㅡㅡ" "쓸데없이 철저해!!;;" "난 상관없는데.ㅇㅅㅇ 늑대라도 괜찮아?^^" "어떤 상대든, 겨우살이 밑이라면." "응...♡" "하지마, 이새끼들아!!!;;;" (뻥-!) "건맥스, 왜 화를 내는거야?ㅇㅅㅇ" "몰라, 젠장!!;;" "후아~ 춥다!! 춥지만 뛰어노는동안엔 후끈해서 느낄 짬이 없지!! 헤헤~^^*" "...." "듀크 잡아!!;; 상대는 애라고!!;;" "응?^^;;" "겨우살이 아래에선 누구라도 평등하지.ㅡㅡ" "이게 키스 못하는 병에 걸렸나...!!!;; 드릴보이, 빨리 들어가!;;" "으응...;;" "칫.ㅡㅡ" "아쉬운듯 입맛 다시지마...;" "드릴보이 넣으면서 지금 넌 어디에 서있지?" "응...?; 자,잠깐!; 아까전 했잖아!^^;" "크리스마스가 끝나기 전까진, 횟수는 상관없지...!!" "이자식이...!;;" "자자, 진정해. 이렇게," 가볍게 뺨에 쪽♡ "!" "이것도 키스라면 키스잖아?^^ 이렇게 떼우고 들어와~" "휴우...;" "난 베이비 키스는 취급안해, 쉐도우마루.ㅡㅡ" "대신에 아까전 할려던 늑대키스나 할래?^^" "떨어져!!;;"

트랜스포머 여성향 - G1 썰140

메가트론은 그리 내빼는 성격이 못되고, 가는 사람 안막고 오는 사람 안막는다. 하지만... "나가!!!;;" "아앙~ 메가트론~><" "얼마나 쥐어짤 생각이냐!!;" "우리 방금까지 분위기 좋았잖아요~ 힘을 내요, 슈퍼파월~><" "어느새 내 뒤 침실로!!; 텔레포트 저리 써대는데도 에너지가...!; 젊음이 좋긴 좋나보군...큼;" "메가트론도 아직 쌩쌩하잖아요~ 온몸으로 경험해본(...) 내가 증명할께요~><" "더이상은 무리야;" "노노~ 안된다는 말은 하지말아요~ 그대는 우리들의 리더 메가트론이잖아요~♡" "나가라고!!ㅡ"ㅡ;;" "끼양!!><;" 문을 꼼꼼히 걸어잠그고 "휴우...; 이래서 저녀석을 옆에 둘수가 없는거야. 정도를 몰라;" "자, 내 품으로 다시 돌아와요~♡" (워프 찡긋-☆) "이놈이...!!; (언제 또 텔레포트를!;)" 다시 한번 뻥-! "메가트론!ㅠ 메가트론!!ㅠㅠ" (콰과쾅쾅!!) "시끄럽다!!;; (가서 잠이나 자!!;)" "옆에서 정말 잠만 잘께요...당신과 더 있고 싶어요...ㅠ" "...진짜지?" "텔레포트 안썼잖아요? 당신의 허락이 받고 싶었어요. 전 언제나 당신의 명을 따르니까요." "...텔레포트 써댔던거 벌써 까먹은거냐?^"^" "아야야...; 그건 봐줘요...^^;;" "...흥. 정말 잠만..." "앗싸라비용~!!!><" (쌩-!!) "...." 냉큼 들어 다시 입구로. "어째서!!^^;" "기분 나쁘다. 역시 나가.ㅡㅡ" "메가트론!!ㅠ" "...휴;" 결국 허락하고마는.^^; 

"잘주무세요~♡" "자는척하다가 기회를봐서 내위에 올라타기만..." "...zZz." <- 바로 골아떨어짐.^^; (역시 거하게 한데다가(...) 연속적 텔레포트는 힘들었던 모양.ㅋ;) "...그냥 자지도 마!!;;" (딱콩!) "아야!; ???;3;" 왜 화가 났는지, 본인도 모르는 메가트론이었다...; (내심 기대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