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윙은 썬더바론의 자신의 모든걸 내려다보는듯한 시선이 참으로 마음에 안들겠지.ㅋ 참지않긔ㅋ인 막둥이는 맏형한테 직설적으로 “나 내려다보지마.ㅡㅡ” 한마디 했겠지? 맏형은 잠시 “ㅇㅅㅇ...” 눈을 깜박이곤 “네가 아래에 있으니까...^^” 말을 끝까지 하지않고 일부러 흐리겠지.ㅋㅋㅋ 막둥이는 순간 울컥!했다가 틀린 말도 아니라서 꾹 참을거야.ㅋ
근데. 이 크기가 뭘로 정해지는거야. 바로 자신들이 깃든 탈것에 의해 정해지는게 더 크잖아? 가드윙은 작은 기체에 들어갔으니 작고 썬더바론은 다섯 차량에 나눠 들어갔으니 큰거지!! 그러니 다시말해 서로 몸을 바꾸면 이 상황을 역전할 수도 있다는거지!
그 생각까지 드니 막둥이, 더는 참고 있을 이유가 없지.ㅋㅋㅋ “니 몸 나 줘.ㅡㅡ” 또 직설적으로 나가버릴거야.ㅋ “ㅇㅅㅇ...ㅇㅅㅇ; 아니...가드윙...우리 그런 얘기는 좀더 진도(?)를 나간담에.../// (젊어서 그런가 화끈하네/// <- 그쪽도 젊어요.^^;)” “뭔소리야.ㅡㅡ 너 나가!! 그 몸에 내가 들어갈래!!ㅡ”ㅡ“ ”아...; 그 말이었어?ㅇㅅㅇ; 갑자기 왜?^^“ ”이유가 필요해?ㅡㅡ 넌 내가 쓰다 버린 이 몸에 기어들어오면 되잖아.ㅋ“ ”바디 체인지가 하고픈거라면 불새의 파이어제트나 파이어셔틀쪽을...ㅇㅅㅇ (여유기체가 있는데 왜 잘 쓰는 몸을 달래.^^;)“ ”그럼 크기차가 그닥 안나잖아!!ㅡㅡ“ ”으응?^^;“
더는 말 보태지말고 나와!!!ㅡㅡ / 까야-?!><; 맏형의 에너지혼을 뻥-! 차서 내보내버린 못난 막둥이는 냉큼 썬더바론의 몸에 들어갔어. 맏형은 그상태로 있을 순 없으니 급한대로 빈 막둥이의 몸으로 들어갔지. 썬더바론이 된 가드윙은 아주 의기양양하게 허리춤에 손을 얹진채 가드윙이 된 썬더바론을 내려다봤지.ㅋ ”이제 날 내려다보지...어?;“ 가드윙의 의사와 달리 몸이 휘청댔어.
”이거 왜,왜이래?!!;“ ”그 몸은 하나가 아니라 다섯 기체가 합쳐진거니까 그냥 쓸 수 있는게 아니야. 잘 컨트롤 해야한다구.ㅇㅅㅇ“ ”난 슈퍼 가디언의 주인격이야!!; 합체상태 첨 겪는 줄 알아!!;;“ ”슈퍼 가디언은 너 혼자서 상태를 유지하는게 아니잖아? 다른 가드팀원들이 각자 자신의 파트를 제어하잖아. 근데 내 몸, 지금은 니 몸인 그 몸은 모든 파트를 홀로 제어해야하니까...깔창과 슴가, 날개만 다뤄봤던 너로선...“ ”흣-!!!;;“ ”...무리였나보네.^^;;“
그대로 와장창-! 분해되어 바닥에 뒹굴었어. 미니바론형태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여전히 팔다리 파츠인채로 말야.ㅋ 에이스바론 모습으로라도 변해볼려던 막둥이는 이것도 안되니, 제 생각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그저 승질이 나서 씩씩댔지.ㅋ
”진정해, 가드윙.^^“ 그와달리 썬더바론은 가드윙의 몸에 금방 적응해서 잘도 날아다녔어. 사지 없는 썬더바론 상태ㅋ인 가드윙 위에 올라서서 가만히 뺨을 쓸어줬지. ”내가 내 뺨을 만지니까 기분이 좀 이상하긴해.^^;“ ”...내 몸 돌려줘.“ ”응? 뭐라고~?“ ”내 몸, 돌려달라고 이 바보야!!!;;“ ”멋대로 뺏어갈때는 언제고, 이젠 또 멋대로~?^^“ ”이딴 몸 필요없어!! 전주인 닮아 멍청하기 짝이 없어!!!ㅡ“ㅡ“ ”...^“^ 이왕 몸도 바꿨는데...이대로 그냥 되돌리기엔 아쉽잖아?” “엉?ㅡㅡ” “네 몸을 사랑해주란 의미에서...네 몸도 잘다루면 얼마나 괜찮은지, 내가 직접 몸대몸으로 알려줄게.^^*” “...어어엉?!!;;”
그대로 맏형은 막둥이의 몸으로 제 몸에 들어간 막둥이를 덥치는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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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거 알아. 하지만...하지만 말야....조금만 더, 내 어리광을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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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경비대 애들은 걍 햇빛만 받아도 될거 같긴한데...만일 오일 같은것도 들이킨다고 가정해보자고.ㅇㅇ 한불새는 박사님 가족하고 냠냠 잘하니 재끼고, 가드팀하고 바론팀만 모여서 먹을 준비하겠지. 가드팀 멤버들 각자 오일 한통씩, 에이스바론한테는 5통이 지급되니... "...지금 뭐하는거야!!ㅡ"ㅡ" 막둥이는 강하게 이기야리-!! (야;) 이의를 제기했다!ㅋ
"왜 에이스바론만 무려 5통이나 가져가는건데?!!ㅡㅡ 지금까지, 내가 이 행성에 오기전에도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였다는거냐!!" "응-?; 이게 그렇게나 열불낼 일인가...;" 가드스타는 들이키면서 갸우뚱했어. "에이스바론 하나만 볼게 아니라 바론팀 전부를 봐야지.ㅇㅅㅇ" 가드레스큐가 이유를 알려주었지. "쟤넨 작잖아!! 그리고 저녀석의 일부이기도 하고!! 많이 봐줘서 하나당 0.5로 해!! 그이상은 인정못해!!" 가드윙은 물러섬이 없었지.ㅋ "하긴~ 매일 인간들을 도와 활동하는 우리와 달리 바론팀은 출동할 일이 없을때는 언제나 박사님 연구소 격납고에서 대기하니까...3개도 넘치는거 아냐?" 왠일로 가드파이어가 막둥이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어.ㅋ
"....;" 지금까지 꼬박꼬박 5통 잘받아마시던 에이스바론은 위기감(ㅋ)을 느꼈지.ㅋ "너무 그렇게 몰아세우지마...; 얘네도 이,입...!;" 주장하려다 미니바론들은 입이 없다는걸 깨닫고(어차피 한몸인지라 에이스바론이 5통 다 들이킴.ㅋ) "....배가 있어;" 주장 선회.ㅋ
"어쨌든; 이정도는 먹지 않으면 손발에 힘이 안난다구...!!^^;" "하는것도 없으면서 먹고자하는 욕심만 많아!!ㅡㅡ (슈퍼 가디언보다 작고 힘도 없으면서 먹기만 더 먹어대!! 오일효율 최악이구만!!)" "...가드윙. 그럼 넌 일해?ㄱ3-; (내가 딴 가드팀이 그렇게 몰아붙이면 할말이 없는데 너한테만큼은...;)" "...." "...." "남는 오일 2통 내가 다 먹는다!!ㅡㅡ (난 아직 성장기(?)라서 많이 먹는만큼 더 클거야...!! <-)" "아니! 그러니까아...!!^^; 넌 비행기체라 과식하면 날기 힘들텐데...!!!;;; (한통이 적정량이자 최대치...!!;)"
맏형의 지적대로, 맏형한테 지기 싫어 꾸역꾸역 본디 먹던거에서 2통 더 들이켰던 막둥이는 배가 남산만해지고 말았지.ㅋ "으...; 몸이 무거워....;;;" "이럴 줄 알았어.^^;" 볼록해진 배를 내보인채로 대자로 누워 끙끙대는 막둥이 배를 손가락으로 쿡쿡 찔려대는 맏형.ㅋ
"다들 다 먹었으면 그만 다시 일하러 가자고." "해산해산~" "가드윙은 어쩌고, 가드팀?^^;" "허형사님 호출이-!" "유선생님께서 찾으셔!!" "불이야아-!!!" <- "....이봐이봐~; (그냥 맡기 싫다고 솔직히 말해!!^^;)"
전혀 몸을 못가누는 막둥이는 맏형한테 던져두고(...) 위용위용~! 경광등까지 켜가며 사라지는 가드형들... (어이쿠야.^^;) "너무 배부르니까 괴롭기까지 하잖아...!ㅡ"ㅡ" "아무도 너보고 그렇게 용량초과해가며 먹으라고 안했어.^^;" 날기는커녕 여전히 누워서 힘들다고 찡찡대는 막둥이는 어쩔 수 없이, 썬더제트로 합체한 맏형이 자신의 위에 태우고 갑니다. ...이래나저래나 막둥이는 아쉬울게 없잖아; 노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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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막내놈은 사고를 쳐야 제맛이지.ㅇㅅㅇ 그만 내려오라는 맏형한테 막둥이 심통나서, 얌전히 내려오는척 하다가 맏형 두 눈위에 쿡-! 발도장 찍었음 좋겠다. (야;) 머리위를 날던 막둥이 본다고 고갤 들었던 맏형은 뜬금포 테러를 당해 아앗, 내 눈-!!;; 손을 휘젓겠지.ㅋ
"...무슨 짓이야!!^^;" "배틀마스크 그러게 만날 끼고 있으래?ㅡㅡ" "으응~?;" "생각을 해봐, 니가 나처럼 고글을 끼고 마스크를 안꼈다면, 내가 고글 위에 안착을 했겠어 입쪽에 안착을 했겠어?" "...바닥에 안착을 한단 멀쩡한 선택지를 두고 왜 내 얼굴에 포인트를 찍는데?ㄱ-;" "입이 중요해, 눈이 중요해!!ㅡㅡ" "배틀마스크도 중요해!!^^; 만일 내가 전부다 끼고 있었음 어쩔거였는데?!" "안꼈잖아.ㅡㅡ" "니가 먼저 예시를...!!;; 하아...; 만날 말려들어간다니까.^^;"
맏형은 그만 대화를 중단하고 눈을 마저 털었어. 우린 왜 조상님(?)인 트X(...)와 달리 눈꺼풀이 없는걸까. 투덜투덜대면서 말야.ㅋ; (옵X는 >< 이 표정도 가능한데.ㅇㅅㅇ (야;))
이대로 당하고만 끝나면 넘 억울하잖아.ㅋ 한건 했다고 한껏 의기양양해져 방심투성이인 막둥이 입에 제 커다란 엄지를 물리겠지. "ㅡㅡ!!" "마스크도 중요하단걸 이제 깨닫았겠지?^^" 남은 손가락으로 고글을 걷어버렸어. 제대로 빡친게 그대로 노출되어서 맏형은 아까전 울컥했던 기분을 날려버리고 막둥이마냥 신이 났지.
당하고만 못사는 막둥이는 맏형의 손가락을 콱-! 깨물고 싶었지만 넘 커,커용!><; 튼튼하기도 하고.ㅋ 잘못하단 제 이가 나갈판이라(가드스타 주먹한방에 이가 날아가는걸로 봐선 내구성이...^^; (종이비행기?!;)) 그저 오물오물만. 당장 빼라고 쪽쪽 빨기까지...! "...." 괜히 엄한 생각(...)이 든 맏형은 냉큼 치우고선 탁탁 터는 시늉을 하며 붉어진 얼굴을 가라앉혔어. 마스크 덕에 상대에게 이 동요가 전혀 보이지 않아 다행이었지. 역시 마스크가 더 중요해. 속으로 끄덕대며 말야.ㅋ
"ㅡㅡ?" 맏형의 속내를 알길없는 막둥이는 퉷-! 신경질적으로 침을 내뱉고는 "다신 그러지마!!ㅡㅡ" 삿대질을 하며 성을 냈어. 먼저 눈 밟은게 누군데.^^; 휴우....; 속에서 우려나오는 깊은 한숨을 내쉰 맏형이 서로 그러지 말자며 막둥이 머릴 손가락으로 쓰담쓰담했지. "치워, 바보야!!!///; (애취급은 사양이야!!ㅡ"ㅡ)" 급히 고글을 내려 붉어질려는 눈가를 가리며 머리위로 손을 내저었어. 역시 고글이 중하다니까. 속으로 생각하며 말야.
그렇게 둘이 각자 자신이 착용한게 최고라고 생각하며ㅋ "손 치우라 했지.ㅡㅡ" "...." 다시또 막둥이의 눈꾹신공(...)에 "...가드윙!!!^"^" "헙-?!!;" 서로 멕이는 짓을 계속하더라...둘이 똑같애, 아주그냥.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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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윙이 또 가드파이어랑 티격태격 싸운거지. 가드스타랑 가드레스큐는 가드파이어 양옆에 붙어 팔 하나씩 잡고서 네가 참아.ㅇㅇ 말릴거야. 하늘에 떠서 의기양양하게 콧대를 높히던 가드윙은... "같은 팀원끼리 친하게 지내야지, 왜 싸워.^"^" "아야!; 야!!; 썬더바론, 얌마!; 야아-!!;" 맏형이 공중에서 자기 무릎위에 가드윙 엎어놓고 꿍디 맴매.ㅇㅇ (야!!;;)
"저 꼴(...) 봐서 니가 참아.ㅇㅇ" "그래야겠어.ㅇㅇ" "야이...!!;;;" 불같은 가드파이어가 고 꼴의 가드윙 보고 호스로 셀프 찬물 샤워한거마냥 급 가라앉아서 되려 구경할듯.ㅋㅋㅋ; 울 막둥이 쫀생쫀사(...)인데 제대로 X 팔아서 급 서러워짐... (야!;)
얼얼한 꿍디에 손을 얹고서 맏형에게 삿대질까지 해가며 서럽게 울음을 토하겠지. "저녀석들은 만날 자기들끼리 싸고도는데, 너만큼은, 이 세상에서 너 하나만큼은 내 편 해주면 안되냐!! 어!!!" "...." 맏형은 지가 잘못해서 팀원들과 마찰을 만날 만들어 요 사단이 난거면서 뻔뻔하게 억울하단듯이 자신에게 대드는 막둥이가 어이가 없을거야.ㅋㅋ
왜 내가 네 편을 해야하나, 나는 너랑 같은 팀도 아닌데. (넓게 보면 같은 우주경비대지만...)그저 자체적으로 날 수 있다는 공통점 하나밖에 없는데. (한불새는 이런 문제엔 관심밖이라 제하고;) 대놓고 면전에 팩폭(...)을 날리고 싶었지만, 막둥이 고글 아래로 넘 간절하게 자길 보며 글썽글썽해서 (정작 막둥이는 고글덕에 안보이는 줄 알고 실컷 눈물 방울방울중.ㅋ) 맏형은 가볍게 한숨 한번 하아. 내쉬고는 말없이 막둥이 끌어안고 꿍디 토닥토닥해주겠지.ㅋㅋ
"아파..." "많이 아파?" "니 그 큰 손으로 인정사정없이 때려댔는데 당연하지!!ㅡㅜ" "온힘 줘서 안때렸어.^^; 진짜로 그랬으면 너 이렇게 못날고 있을걸.ㅎ" "그래서, 니가 잘했다 이거야?!!ㅡㅡ" "...쉬어.^^;;"
꿍디 토닥이던 손을 등으로 옮겨 마저 쓸어주겠지.ㅋ 고갤 뻗뻗히 들어 맏형 막 째리던 막둥이는 다시 있는 힘껏 맏형 목 끌어안고 부비적대며 안정을 취할거야.ㅋ
"...뭔가, 우린 잊혀졌다는 느낌이 들어." <- "느낌만이 아닐껄." 나머지 가드팀은 그사세(...)인 맏형&막둥 내버려두고 그만 일하러 가자~ 워커홀릭들답게 본인들 있어야할 자리로 가버리겠지.^^;; (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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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한테 시건방지게 그 옹졸한 눈을 흘기는 막둥이가 보고싶다...! (야;) 맏형이야 뭐 막둥이 그러는거 하루이틀인가ㅋ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데...그점이 또 열받는 막둥이 ㅋ 반응해줘도 ㅈㄹㅈㄹ 반응안해주면 더 ㅈㄹ이다. 이눔시키!ㅋ
체인지!하고선 독기ㅋ 한가득 품고서 팔짱 낀 모습으로 뒷모습을 돌려주겠지.ㅎ 헤드라이트만 꿈벅대던 맏형도 체인지!할거야. 저대로 그냥 두면 나중에 더 큰 화로 돌아오는걸 알아서.ㅋ "가드윙..." 손을 뻗어 날개를 쓰담해줬더니 "어딜 만져!!ㅡㅡ" (퐉-!!) "푸웃-!>3<;" 그 날개로 뺨싸다구를 쳐맞겠지.. (야;)
"아야...; 도대체 뭐가 불만이야, 가드윙.^^;" "...시컴한데 쳐박혀있을려니 숨이 막혀서 그런다, 왜!!ㅡㅡ" "우린 숨을 안쉬어, 가드윙...^^; (우리도 생명체지만 여기 인간들과 달리...)" "말이 그렇단거잖아, 말이...!^"^" (맏형 볼따구 쭈욱-!) "아야야-!!!; (고만해!^"^;)"
빡친 맏형이, "너 이래놓곤 그럼 나가라하면 또 눈이나 흘기고 있을거잖아!^"^ (고글로 숨겨도 뻔히 보여!;) 그냥 자! 자라고!!;" "이거놔! 안놔?!! 내가 만날 24시간 365일 잠만 자는 너인줄 알아?!! 야, 썬더바론!!!;;" 합체까지해서 막둥이 꽉 끌어안고 제 품에서 재우겠지.ㅋ 승질내며 힘껏 바둥대던 막둥이는 지쳐 잠들고(단순하다;) 맏형은 그때서야 겨우 한숨을.ㅋ
인상쓴채로ㅋ 잠든 가드윙을 잠시 관찰하다 인상적인 어깨쪽 번개무늬 따라 손가락으로 훑어보았는데(본인 이름이 '썬더'바론인지라 좀더 신경쓰였다던가.ㅋ) "아, 어딜 만지냐고!!ㅡ"ㅡ" (퐉-!) "풋-!!>3<;;" 만졌던 어깨로 또 쳐맞겠지.. (만만해서 맏형인게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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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한테 애인 부분에 관해 질문하고 싶다.
"음...난 우주경비대 일을 하며 우주의 질서를 지키고 싶으니까 말야...아직 고향별에 정착하고 싶지는 않아. 위험천만한 직장이기도 하고 장거리 연애는 아무래도 상대나 나나 여러모로 힘들거 같고..."
"그래서, 평생 혼자 늙어 죽겠다 이거 아냐.ㅋ 이미 늙었지만!"
"가드윙...^"^; (그래, 너 어려서 좋겠다!;)"
괜히 시비조인 막둥이녀석 익숙하게(...) 넘겨버린 맏형은 "영 안되면 같은 일 하는 사이끼리 사귈까?ㅎ 아무래도 그럼 서로의 일에 대해 이해하기도 쉽고 계속 가까이서 같이 다닐 수 있으니까..." 질문에 대한 답을 끝마쳤지.
"...."
"...또 뭐가 불만인건데, 가드윙.^^;"
"...너, 나를 그런식으로 본거냐.ㅡㅡ"
"으응~?;"
"내 의사는! 누구 맘대로 사귀네마네야!!ㅡ"ㅡ"
"으으응~?!^^;"
썬더바론 상태인 맏형 슴가에 매미마냥(...) 들러붙어 "잘들어!ㅡㅡ 난 그렇게 쉬운 상대가 아니라 이거야!!ㅡ"ㅡ" 밑도 끝도 없이 성을 내는 막둥이...ㅋ
"...왜 너 하나로 한정 짓는건데?; (다른 가드팀도 있고 한불새도 있고 앞으로 새로 들어올지 모를 예비 우주경비대 멤버도 있을 수 있는데...;)"
"...."
"....;"
"...어딜 날 두고 딴넘한테 눈길을 줘!!ㅡ"ㅡ (앙?!!!)"
"왜 또 화를 내는건데에?!!^^; (너 정말 따라가기 힘들어!!;)"
이건 분명 세대차이(...)문제가 아니란건 확실해!; 맏형은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린채로, 찡찡대는 막둥이 여전히 제 슴가에 매단채로 고갤 설레설레 저었지.ㅋ
"어,어쨌든 난 그래; 가드윙, 그러는 넌 우주경비대 단순히 멋있어서 지원했잖아. 애인도 그럼 너에게 어울릴만한 멋진 상대를 원해~?ㅎ"
"...."
"...정콕을 찌른건가; 설마 그게 나란 말은 하려는건...;"
"누,누가!; 착각은 자유지, 흥!!;;"
"그래? 다행이...!^^*"
"니녀석은 왜 또 그렇게 해맑게 기뻐하는건데에-!!^"^"
"얼굴에 들러붙어 온몸으로 조우기 반대!!///; (별로 괴롭진 않지만 뭔가 민망해!!!;;;)"
"너한테도 마찬가지로, 다른 가드팀이나 한불새 등등 그외에도 고향별에 너에게 어울릴만한 상대가 있지 않을까?ㅇㅅㅇ 너의 그 특이한 사고방식(...)과 찰떡으로 잘맞을만한 상대 말야." 라고 말을 건네봤지만...막둥이는 잔뜩 심통난 표정으로 팔짱을 낀채 요지부동이겠지.ㅋ 맏형은 그런 막둥이를 보며 다시한번더 한숨.ㅋ
'...난 우주의 질서도 질서지만 정해진걸 지키고 순리에 따르는 쪽이 좋단 말이지...이런 제맛에 사는 제멋대로인 녀석과는 정반대란 말야; ...근데, 왜이렇게 깔끔히 쳐내질 못하겠지...?^^;'
원래 제 취향과 정반대한테 빠져버리면 그때는 정말로 답없다 하지 않던가. (야;) 순번 좋아하고(바론팀에 번호 매겨놓은거 보소.ㅋ) 질서 좋아하는 맏형이지만...
"다시 말하지만 너랑 안사겨줘.ㅡㅡ"
"그럼 네가 먼저 고백할때까지 기다리란 뜻이야?"
"...왜 이 말이 그뜻이 되는건데?ㅡ"ㅡ"
"너도 알겠지만 난 다음 임무를 위한 대기라면 모를까, 그냥 무턱대고 기다리는거 싫어해."
"...거짓말. 만날 격납고에서 쳐자빠져...!!ㅡㅡ"
"말이 거칠다!!^^; (대기라니까!;)"
이녀석이 좀더 솔직해질때까지 옆에서 지켜보는것도, 뭐 나쁘지는 않을지도. 한번은 꼭 튕겨줘야지! <- 나중에 그랬다 뒷감당ㅋ도 못할거면서 막둥이가 좋아한다고 말해올 그 순간을 기다리며 신난 맏형이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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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는 역시 맏형이 혼낼때 그냥 혼내는게 아니고 ㅅㅍㅋ으로 제대로 혼내는거 보고싶다... (야;) 크기차가 오지니까 막둥이 자기 허벅지에 엎어놓고 손가락을 튕겨서 이케이케! (야!;) 막둥이 딴에 오만 욕지꺼리를 내뱉으며ㅋ 맏형 보고 놓으라고 ㅈㄹㅈㄹ하다가 꿍디 계속 뚜둘겨맞으니 빨갛게 부어오르고 넘 아파서 결국 울먹울먹하는거지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픔도 아픔인데 쫀심 상처입음...울 막둥 쫀생쫀사라 이부분에 예민함.ㅎ
맏형이 때리던거 멈추고 앞으로 또 그럴꺼라고 묻는데 막둥이 지금 심히 기분 잡쳐서 몰래, 새꺄-!! 대들테지.ㅋ 이눔 아직 정신을 덜 차렸네. 맏형이 퉷-! 손가락에 침, 아니 오일 묻히고 다시 때릴 준비하니 막둥이 그제서야 심히 쫀 모습 보일테지.ㅎ "더 때리기만 해봐!!;;" "더 때리면 뭐.^^" "..." "왜 말이 없어, 가드윙~" "씨이-!;;" 나쁜 넘! 나쁜 넘!!ㅠ; 애가 한계치까지 억울+서러움이 찬게 보이니까 그제서야 맏형이 하던걸 멈출거야.ㅋ 막둥이 일으키곤 품에 안고 등 토닥토닥해주니 아까전 때릴땐 어찌어찌 울먹대기만 했는데 이젠 막 서럽게 울테지.ㅎ
"또...때리기만...해봐...!;" "니가 처음부터 잘못하지 않았으면 되었다는 생각은 안해봐?^^;" "그렇다고 때리기냐!; (니가 가드스타야?! 주먹부터 나가게?!!)" "참을만큼 참다가 더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행동으로 옮겼단..." "뭐이리 말이 많어!!ㅠ"ㅠ" "어이쿠-!;" 막둥이 온힘을 다해 맏형 목 끌어안고서 막 찡찡댈테지.ㅋ '이러니까 지멋대로 하는 버릇 못고치고 또 그러는건데...씁; (나쁜쪽으로 강화되는데엔 내탓도 있다니까...^^;)' 막둥이 꿍디 때리던 손가락으로 막둥이 등 살살 쓸어주며 막둥이 달래주는 맏형이겠지.ㅎ
계속 이런 나날ㅋ이 반복되다보니까 맏형한테 더는 안깝치는 막둥이인데 대신에 여기서 쌓인걸 제딴에 만만만ㅎ 다른 가드형아들한테 풀겠지.ㅋ; 가드형아들하고의 불화가 점점더 깊어져만 가는데...!^^; (어이쿠야-!;) 사이 안좋다고 합체 안되고 하는 시스템이 우주경비대엔 없어서 다행!; (그래서 더 저러는걸지도.^^;) 막둥이 제대로 좀 길들여보라고, 맏형!!ㅋ